미국의 전략폭격기 B-52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에 있는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에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가 이륙 직후 활주로에 추락했다. 사고 직후 비행기 형체는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 공군은 탑승했던 대원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탑승자들은 군인, 공무원, 정부 계약업체 직원들로 알려졌다. 폭격기 제작사인 보잉은 사망자 중 2명이 자사 직원이라고 전했다.
2016년 5월 괌에서 같은 기종의 폭격기가 추락한 뒤 10년 만에 발생한 사고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B-52 스트라토포트리스는 1950년대부터 사용된 미 공군의 대표적인 장거리 폭격기로 재래식 무기부터 핵폭탄까지 최대 3만1천750kg급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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