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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에이치, K-뷰티 특화 'AX 스마트미러' 개발·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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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수요 대응 실시간 통번역·스타일 추천 탑재
온디바이스 AI 구현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

코코에이치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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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에이치가 'K 뷰티'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겨냥한 'AX 스마트미러' 개발·실증을 추진한다.

코코에이치는 2026년 'AX디바이스 개발 실증(미니트랙)' 사업을 통해 'K-뷰티 특화 실시간 양방향 통번역 및 생성형 스타일 추천 AX 스마트미러'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는 국내 뷰티 시장 내 언어 장벽과 개인정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번역·추천 서비스는 네트워크 지연, 현장 소음, 고객 얼굴·음성 데이터 외부 전송 우려 등으로 실제 매장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코코에이치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기기 안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의 AX 스마트미러를 개발해 현장 활용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X 스마트미러는 실시간 양방향 통번역과 생성형 스타일 추천 기능을 탑재한다. 드라이기 소음 등 미용 현장 환경을 고려해 음성 구간 검출과 에코 제거 등 오디오 전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경량화한 음성인식·번역 모델을 활용해 평균 4초 이내 음성 번역 자막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 생성형 AI 모델을 최적화해 고객에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가상 피팅 등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코에이치는 헤어샵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와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먼저 AX 스마트미러와 AI박스를 연동한 실증에 나서고, 향후 스마트미러 내부에 AI반도체를 탑재하는 형태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코코에이치 관계자는 "실증 과정에서 통번역 정확도와 응답 속도, 스타일 추천 만족도, 현장 안정성 등을 검증할 것"이라며 "국내 K-뷰티 매장과 관광·서비스 분야는 물론 해외 기업 간 거래(B2B)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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