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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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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른 국제 유가 하락으로 17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1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071%로 3.9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4bp, 4.2bp 하락해 연 4.165%, 연 4.033%를 기록했다.

이날 금리 내림세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에 따른 낙관론으로 국제 유가가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16일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9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5.1% 하락하며, 70달러대에 진입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도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6.0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5.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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