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세 임대 공급 이틀만에 60% 돌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 오전 대구 달서구
1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앞에 이날부터 시작된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전세계약을 하려는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분양 시장에서 외면받으며 2년간 방치됐던 대구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전세 임대 공급 전환 이후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선착순 세입자 모집에 나선 지 단 이틀만에 1차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소진했다.

18일 전세 임대 업무 대행사인 에스티에이치엠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 가구수는 330여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990가구 가운데 1차 전세 물량(549가구)의 60% 이상이 이틀 만에 소진된 것.

이 단지는 지난 2024년 4월 준공 승인을 받은 이후 청약 경쟁률 0.03 대 1을 기록하며 '악성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단지 전체가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인 JB자산운용의 제이아이대구상인CR리츠에 편입되면서 전세 임대로 선회, 극인 반전을 이뤄냈다.

이처럼 단기간에 수요가 몰린 주된 요인으로 '가성비'와 '신뢰성'이 꼽힌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전세 보증금은 2억2천200만~2억6천500만원으로 대구와 달서구 평균 시세 대비 1억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사기 보증금 반환 보증도 가능해 전세 사기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최근 대구 지역 전세 매물이 1년만에 34.2% 급감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단지는 최대 4년 거주 후 우선 분양 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중 본계약 및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직 동호수 지정에 나서지 않은 2차 전세 물량(441가구)에 대해선 오는 9~10월쯤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곤 에스티에이치엠 관리이사는 "첫날부터 길게 줄을 설 정도로 많은 분이 현장을 찾는 것은 물론 관심을 가져주시는 상황"이라며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동 정세와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정부가 경북 구미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며, 구미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
경북 영덕군에 신규 원전 유치가 결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희망의 축포를 쐈다. 신규 원전은 2.8GW 규모의 한국형 대형 원전 APR1400...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서명할 예정인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이 공개되면서 이스라엘이 격분하고 있다. 이 초안에는 양국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