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은 각계 인사들과 신규 원전 유치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큰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조 당선인은 '신규 원전 지원금'을 영덕을 바꾸는 '기반 투자금'으로 보고, ▷도로와 항만 등 기반 시설 정비 ▷주민복지시설 건립 ▷전기요금 보조 ▷산불 피해 지원 ▷지역발전 기금 조성 ▷에너지 연관 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원전뿐 아니라 태양광과 풍력, 수소 등 영덕의 에너지 미래를 함께 논의할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포럼 정례화를 통해 지역의 외형적 발전과 더불어 안전까지 철저하게 챙길 생각이다.
조 당선인은 "원전 정책은 주민 동의와 안전, 상생을 원칙 삼아 절차는 투명하게, 성과는 일부가 아닌 모든 군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전과 연계한 기후 에너지 특구조성과 수소산업 연계 산업단지 추진, 에너지 이익을 환원하는 연금 도입 등을 현실화 해 군민들의 혜택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다.
또 영덕이 가진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인 풍력발전도 안전과 운영의 묘를 더해 원전과 함께 지역의 경제규모를 키우는 하나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신규원전 유치와 관련해 제안되는 사업은 전체적인 지역의 경제규모를 확대하는데 집중될 전망이다.
우선 원전 온배수열을 활용한 첨단 열복합단지 조성(원예·양식장·아쿠아리움·식물원·해양낚시터 등)이 진행되면 연 매출 1천억원 이상 4천명 고용창출 등이 따라온다.
또 연간 200억원 이상 새로운 수요창출이 예상되는 영덕 농수산물이 긍정적 이미지를 안고 판로가 넓어질 수 있도록 '농수산물 친환경 인증시스템' 구축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양·힐링·교육복합형 '원자력 연수원', 복합체육시설 등과 함께 원자력 업계 종사자 가족이 거주하는 사택단지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이 건설되면 영덕의 명품 해안길 '블로로드'와 대게축제 등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구상 중이다.
그간 예산부족으로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던 의료와 교육 분야도 덩치를 키운다. 노인 질환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에 대한 지원도 폭을 넓힌다. 학생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특화교육과 장학금 지원, 재경 장학관 운영 등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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