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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4중창단의 유쾌한 반란…DIMF 공식초청작 영국 뮤지컬 '바버숍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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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7월 5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공연
에든버러 페스티벌서 호평 받은 아카펠라 코미디
'혼성 4중창' 엉뚱한 소재로 60분간 풍부한 전개

공식초청작
공식초청작 '바버숍페라' 공연 이미지. DIMF 제공

남성 4중창단에 여성 오페라 가수가 합류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딤프) 공식초청작 '바버숍페라: 토니 & 더 가이즈'가 오는 26일(금)부터 7월 5일(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은 영국에서 제작된 아카펠라 코미디 뮤지컬 퍼포먼스로,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국제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딤프는 10년 전 '바버숍페라'의 후속편을 초청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원작을 공식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약 60분 동안 펼쳐지는 유쾌한 뮤지컬 여행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바버숍'은 미국에서 발전한 4중창 음악 형식으로, 일반적으로 남성 또는 여성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남녀 혼성 4중창이라는 참신한 구성을 내세워 풍성한 서사와 하모니를 함께 풀어낸다.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 구조를 갖춘 뮤지컬 형식으로 전개되며 관객들을 초현실적이고 엉뚱한 세계로 안내한다.

공식초청작
공식초청작 '바버숍페라' 공연 이미지. DIMF 제공

이야기는 바버숍 콘테스트를 앞둔 남성 4중창단에서 시작된다. 대회를 준비하던 중 테너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면서 위기를 맞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여성 오페라 가수를 영입하게 된다. 예상 밖의 조합은 뛰어난 하모니를 만들어내지만 동시에 연애 소동과 자존심 대결, 라이벌 팀과의 경쟁까지 더해지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어진다.

무대에는 샘 해리슨, 제임스 이판, 가브리엘 럼즈던, 애나 언윈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되며 6월 29일(월)은 공연이 없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12세 이상 관람가. 문의 1566-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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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초청작 '바버숍페라' 공연 이미지. DIM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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