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500조원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국내 주식형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사상 첫 9,000선을 넘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덩치도 커진 것이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1천140개 종목에 달하는 국내 ETF의 총 순자산은 527조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500조원 시대'를 연 이후 순자산은 5% 이상 증가했다.
이 중 국내 주식형(ETF) 순자산은 263조5천401억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난 18일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에 도달한 날이다.
국내 주식형의 비중이 전체 절반을 넘은 것은 국내 주식시장에 ETF가 도입된 초기를 제외하면, ETF 시장이 100조원을 넘은 이후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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