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이한범이 24일(현지시간) 있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대한 승리 의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이한범은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한국 대표팀 훈련장인 에스타디오 유니베르시타디오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수비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있다"라며 "남이공전은 무조건 이겨서 국민들에게 행복과 영광을 안겨다주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훌리오 퀴뇨네스를 집중마크했던 이한범은 퀴뇨네스를 막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특별한 비결 보다는 수비수들이 잘 협력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재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이한범은 "지난해부터 스리백으로 수비 전술이 바뀌었는데 민재 형(김민재) 중심으로 많이 이야기하며 짧은 시간에도 수비의 합을 맞출 수 있었다"며 "또 민재 형이 '퀴뇨네스만 막으면 다음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그 부분에서도 힘을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골키퍼 김승규와 수비수 이기혁의 실수로 나온 멕시코전 실점에 대해서도 "나 또한 준비를 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책임을 함께 통감했다.
몬테레이의 날씨에 대해 이한범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덥고 습함을 느꼈다"며 "아직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전이기 때문에 훈련 과정 속에서 호흡 등을 체크해 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남아공에 대해서는 "공격으로 가는 빌드업 과정을 잘 만들고 스피드도 빠른 편"이라며 "뒷공간을 조심해서 전진하다 보면 분명히 소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몬테레이에서 일본이 튀니지를 4대0으로 크게 이긴 데 대해 흔들리지 않는지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을 크게 신경쓴다기보다는 우리가 잘 준비하려 한다"고 답했다. 또 "상황이 아무리 유리하다해도 선수들은 남아공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 중"이라고 의지를 다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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