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김희수(포항) 경북도의원이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이 도의회 전체 64석 가운데 58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김 도의원은 2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은 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도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에 김희수·배진석(경주)·박영서(문경) 도의원 등 3명이 출마했다. 후보들은 투표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의회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선은 예상대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1차 투표에서 김희수 도의원이 25표를 얻어 선두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배진석 도의원 20표, 박영서 도의원 13표를 각각 얻어 김희수·배진석 도의원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김희수 도의원이 35표를 얻어 23표를 획득한 배진석 도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도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희수 도의원은 의장 후보 확정 후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들께서 큰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함께 선거를 치른 배진석·박영서 도의원께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분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의장 선거에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이춘우(영천) 도의원이 제1부의장, 같은 선수의 박순범(칠곡) 도의원이 제2부의장 최종 후보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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