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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카운슬링센터, 한국연구재단 국민체감형 연구성과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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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학술원 산하 인문카운슬링센터 연구팀
AI 활용 생애사 프로그램 개발
고령층 우울 예방 연구 성과 인정 받아

지난 2일 열린
지난 2일 열린 '2026 인문·사회분야 국민체감형 연구성과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오른쪽)경북대 전승화 교수와 (왼쪽)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산하 인문카운슬링센터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 인문사회 국민체감형 연구성과 공모전'에서 인문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대는 인문카운슬링센터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팀이 '고령층 대상 생애사 프로그램 개발과 인공지능(AI) 생애사 프로그램 개발' 연구로 인문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위기와 사회 갈등, 지방소멸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한 인문·사회 분야 연구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문 실적보다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연구를 중심으로 평가해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연구팀은 전문 상담 자료를 학습한 AI를 활용해 초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노년층의 우울과 무기력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생애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고령층의 생애사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생체신호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에는 책임연구원인 전승화 경북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성희자·오동석 경북대 교수, 이영의 동국대 교수, 허윤아 고려대 교수, 김정완·이미란 대구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과 성과공유회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전승화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연구 성과가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령층의 삶을 회고와 성찰의 과정으로 재구성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생애 경험의 의미를 확장하는 새로운 인문사회 융합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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