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추가 인상 기대감에 16일 원·달러 환율은 두 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기존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3원 하락한 1,480.4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았다.
신현송 총재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K 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으로 조달하는 265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493으로, 0.75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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