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가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1) 영입 협상을 공식 인정했다.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빌라 스포팅 디렉터 다미안 비다가니는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나나가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됐기 때문에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팔리냐는 우리 계획에 맞는 훌륭한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협상 중이지만 현재 합의는 없다. 무슨 일이 생긴다면 바이에른에 대한 우리의 큰 존중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라가 팔리냐를 타깃으로 삼은 직접적 계기는 아마두 오나나와 유리 틸레만스의 부상·이적이다. 팔리냐는 2024년 7월 바이에른에 합류했지만 첫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
바이에른은 팔리냐를 완전 이적 방식으로 팔기를 원하며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9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빌라는 이 금액이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독일 스카이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과 같은 임대 방식을 원하지 않으며, 상당한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완전 이적을 강하게 선호하고 있다.
팔리냐 본인은 현재 아스톤 빌라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지나, 양 구단의 이적료 이견이 협상을 가로막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도 팔리냐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선수 본인은 빌라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태클 성공 횟수 1위를 기록했으며, 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바이에른 측은 임대보다 완전 매각을 원한다는 입장을 독일 스카이를 통해 재확인했다.
양 구단의 협상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팔리냐의 완전 이적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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