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온 가족 함께 온(溫)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정 내 소통 부족이나 갈등을 겪는 가족과 경제·환경적 여건으로 방학 중 여가와 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 가정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수영과 협동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긍정적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문화 체험도 이어지며 가족이 함께 휴식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부족했는데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웃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간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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