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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세계 무대로…오페라비전 통해 글로벌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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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오페라비전(OperaVision)'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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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오페라비전 웹페이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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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오페라비전 웹페이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Orfeo ed Euridice)'가 세계 관객을 만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공연 영상이 오는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세계적인 오페라 스트리밍 플랫폼 '오페라비전(OperaVision)'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공개 후 6개월간 전 세계 어디서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오페라비전은 유럽을 중심으로 44개국 250여 개 오페라 극장 및 기관이 참여하는 오페라 전문 플랫폼으로, 오페라유로파(Opera Europa)가 운영한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사랑과 죽음, 구원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을 바로크 음악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로 풀어낸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기획·제작한 이 작품은 2025년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국내 관객에게 다시 선보이며 작품성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오페라비전 송출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해외 무대에 선보이는 것을 넘어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유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계기로 공연 기획과 제작, 해외 진출, 글로벌 유통까지 아우르는 제작극장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영상은 오페라비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2일 오전 2시부터 공개된다. 이후 6개월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오페라유로파의 공식 파트너(Official Partner)로도 지정됐다. 오페라유로파에는 독일 만하임국립극장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 등 세계적인 오페라 기관들이 소속돼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 오페라비전을 통한 작품 유통을 비롯해 해외 극장과의 공동제작 및 교류, 신진 성악가 발굴·육성 등 국제협력의 범위를 넓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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