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야구부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학야구의 신흥 강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025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4강 진출에 이어 올해 대통령기에서도 3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전국대회 4강 진출 성과를 냈다. 창단 이후 꾸준한 전력 보강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단기전 토너먼트에서 결실을 맺고 있는 분석이 나온다.
구미대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목포과학대를 8-1로 꺾었다. 이어 동원대를 3-1로 제압한 뒤 대덕대마저 6-2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마다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과 견고한 수비, 기회 때마다 터진 타선의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2명의 적은 인원으로 4강 신화를 썼던 구미대는 올해 신입생 10명을 새로 보강해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기존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신예들의 패기가 어우러지며 팀 전반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박영진 감독은 "이번 대통령기 3위는 기적이 아니라 선수들이 하나의 팀 원팀으로 성장하며 만들어낸 결과"라며 "구미대 야구부가 전국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실전 기회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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