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반도체가 자체 인공지능(AI) 검사 플랫폼을 적용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외관검사장비의 성능 개선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9.94%(2650원)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울반도체는 자체 AI 검사 플랫폼을 적용한 MLCC 6면 외관검사장비에서 0603 규격 기준 분당 1만3000개의 검사속도와 약 98%의 불량 검출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현재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실측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성능시험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초소형 MLCC의 6개 면을 촬영하고 AI가 실시간으로 불량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체 시험 결과 검사속도를 유지하면서 불량 검출 정확도를 기존 약 95%에서 약 98%까지 높였다는 게 한울반도체 측의 설명이다.
장비에는 한울반도체가 자체 개발 중인 AI 검사 플랫폼 '하와이(HawAIe)'와 AI 분석엔진 '알로하넷(AlohaNet)'이 적용됐다. 하와이는 기존 룰 기반(Rule-based) 영상검사와 AI 딥러닝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사 구조다.
회사는 현재 분당 1만3000개 수준인 AI 외관검사 성능을 연내 분당 1만5000개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하와이의 적용 범위도 복합계측기, 압흔검사장비, 초음파 비파괴검사장비 등 자체 MLCC 후공정 검사장비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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