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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2026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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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성로 일대 '자전거 대행진' 등 기후 관련 전시·체험

대구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대구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2026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대구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대표 환경축제인 '2026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이 지난 12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수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지구의날대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는 기후 재난과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인류 공통의 최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실질적인 실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OUR POWER, OUR PLANET)'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구호 전달을 넘어 기후위기대응에 있어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가진 힘을 믿고, 확인하는 자리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의 공식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대구시 및 시의회, 시민사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대구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2026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추경호 대구시장은 기념식 축사와 자전거 대행진 출정식에 직접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과 행정이 손을 맞잡아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기후행동에 발맞춰 대구시 행정 역시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했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6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대구 시민 약 200여 명이 참가, 총 10.5㎞ 구간을 달리며 대구의 수송 부문 탄소 배출 감축과 생태교통도시 대구의 비전을 널리 알렸다.

또한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구)중앙파출소 및 CGV한일에 이르는 구간에는 20여 개 지역 환경·시민사회단체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전시·체험 마당(기후행동·탄소중립·에너지교육, 업싸이클링 체험, 생물다양성, 제로웨이스트 등)이 진행됐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나눈 다짐과 체험들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직장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으로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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