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고교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학생들 주도로 열리는 '의성고 U리그'가 지역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의성고 U리그'는 1999년 의성고 학생들 주도로 시작한 의성군 최초의 학생주도형 스포츠리그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으며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결승전이 열린 지난 10일 의성고 체육관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 권민재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장, 이동기 의성군 체육회장, 김성진 동창회장 등 200여 명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3학년 3반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 교장은 "'의성고 U리그'는 전국에서도 흔치 않은 학생 주도로 열리는 농구대회"라면서 "대회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U리그가 29년째 이어져 온 것은 의성 학생들의 자율과 열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이러한 활동을 군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고는 컬링과 야구 등 엘리트스포츠 종목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군 단위 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농구스포츠클럽 명문고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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