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경상북도의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에 박승직 경북도의원이 추대됐다. 경북도의회 전체 64명 가운데 58명이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거대 교섭단체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는 평가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총회에서 제13대 전반기 원내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실시된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 입후보하면서 동료 도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다.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규정에 따라 단독 후보는 투표 없이 선출할 수 있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원내대표직에 맡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원내대표는 교섭단체를 대표해 의회 운영 전반을 의장단과 협의하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해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58명의 국민의힘 도의원이 소속된 만큼 원내대표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분석이다.
박 원내대표는 3선 경주시의원과 경주시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 경북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의회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이어온 만큼 지방자치 현장과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58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도 새롭게 꾸려졌다. 제13대 전반기 원내대표단은 박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11명 체제로 구성됐다.
수석부대표에는 연규식 도의원(포항), 부대표에는 최병욱 도의원(예천)과 도희재 도의원(성주)이 선임됐다. 원내총무는 이동협 도의원(경주), 원내부총무는 백운성 도의원(경산)과 허지훈 도의원(비례)이 맡는다.
정책위원장에는 윤종호 도의원(구미), 정책부위원장에는 장명수 도의원(포항)이 각각 선임됐다. 대변인은 마정연 도의원(비례), 부대변인은 김예영 도의원(비례)이 맡아 원내대표단의 정책 조율과 대외 소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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