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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구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40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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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가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가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에 선정됐다. 구계리는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단촌구계지구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3억원(국비 202억원, 도비 60억원, 군비 1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정부 여러 부처에서 개별 추진되던 재해 예방 사업을 하나의 생활권 단위로 묶어 복합적인 재해 위험을 일괄 해소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단촌구계지구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 피해에 이어 지난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매년 재해가 반복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올해 2월 공모에 신청해 경상북도 및 행안부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하천 정비(4.1km) ▷토석류 유입 방지 2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해위험지역 정비 2개소(비안이두지구, 대산저수지)에 대한 2027년 사업비 18억원도 확보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반복되는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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