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의 대표 해양레저 시설인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가 운영시간을 확대하면서 시민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재개장과 함께 모집한 수영 강습은 접수 직후 전석 마감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24일 정기 유지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친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을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로 재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센터에는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수심 24m의 다이빙풀이 마련돼 있다. 연간 이용객은 7만 명 이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시설로 자리 잡았다.
재개장 이후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6시~오후 9시로 늘어났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시설을 이용하려는 직장인과 시민의 방문도 증가했다. 정규 수영 강습은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자 8개 시간대 360명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현재 오전과 오후 등 하루 2개 시간대로 운영하는 다이빙풀은 오는 10월부터 하루 3개 시간대로 확대한다.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폭을 넓힐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는 북항재개발 지역이 시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핵심 친수공간"이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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