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고대 역사 문화재 재조명부터 청년 웹툰 창작, 해외 교류, 도심형 축제 개편,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콘텐츠 강소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역사 문화 분야에서는 임당유적전시관이 출토 유물을 바탕으로 고대 사회의 모습을 다루는 성인 대상 강좌인 '임당 고고 아카데미, 유물을 읽는 시선'을 운영(9월 3일~11월 12일)하며 시민들의 역사적 식견을 넓히고 있다.
K-콘텐츠의 세계화에서도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인다. 경산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4개 대학 예비 작가들과 함께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K-만화·웹툰 한·일 교류전 '선과 색으로 잇다'를 연데 이어, 오는 10월 17일 본선을 앞둔 전국 청소년 대상 '제2회 경산 만화·웹툰 창작 경연대회'(9월 1일~23일 접수)를 추진하고 있다.
축제와 공연 분야에서는 시민 접근성과 청년층의 수요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24년간 와촌면에서 열리던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올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도심형 관광축제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와함께 지난 5일 10개 대학이 밀집한 젊은 도시 특성에 맞춰 기획한 청년 공연 '애프터 써머'는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성과를 이뤘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산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제3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AI·SW 핵심 인재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역사를 알려 세계화해야 하며, 그래야 6차·8차 산업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청년, 디지털을 아우르는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디지털 도시 경산'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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