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명상 수행 도량(반야사)을 운영하고 있는 종학 스님이 최근 '인연 명상문 읽기'와 '운명 명상문 읽기' 등 두 권의 책을 동시에 펴냈다. 인연과 운명을 불교적 시선으로 풀어낸 명상 에세이들이다.
'인연 명상문 읽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만남과 이별, 사랑과 상처, 집착과 내려놓음을 삶을 이해하고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의 자리로 바라본다. '운명 명상문 읽기'는 인연을 통해 자신을 만나고 운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종학 스님은 "인연이 쌓여 운명이 되는데 그 운명은 단지 정해진 길이 아니라 매 순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새롭게 빚어진다"며 "일상 속에서 늘 깨어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출신인 종학 스님은 30여 년 전 대한인연법 연구학회를 설립해 불교의 인연법과 동양의 운명 철학을 접목한 인연 법칙을 연구 및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참 행복한 나' '부처처럼 앉고 부처처럼 걸어라' '산이 되어 물이 되어' '인연 또 다른 나와의 만남' '붓다 사자처럼 눕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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