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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일본으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17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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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조정 김동용-탁구 신유빈, 주장 양궁 김우진-사격 이보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에 나설 태극 전사들이 금빛 도전을 위해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떠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본단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스무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아이치현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드민턴, 사이클(도로), 핸드볼(여자), 가라테, 탁구, 배구(비치발리볼) 종목 선수단 등 총 122명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총 41개 종목 1천51명(선수 791명, 임원 219명, 본부임원 41)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각각 배정된 선수촌에 입촌하여 현지 적응을 마친 뒤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첫 테이프를 끊은 남자 농구를 포함해 축구, 배구 등 일부 종목은 이미 대회 일정을 소화 중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행사를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행사를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이날 출국 기수로는 신유빈(탁구), 서승재(배드민턴)가 나서 선수단의 출발을 알렸다. 대회 기간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김우진(양궁 리커브), 이보나(사격 산탄총)가 선정됐으며, 오는 19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김동용(조정), 신유빈(탁구)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장을 이끌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지난 더운 여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9월 19일(토)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일)까지 16일간 아시아 스포츠 강국들과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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