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350여 명이 부산 해운대 해안길을 함께 걸으며 이웃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일 오후 엘시티 더 몰 광장에서 제13회 해운대구다문화가족축제를 열었다. 올해 주제는 '같이 뛰는 오늘, 달라지는 내일'이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광장을 출발해 미포와 청사포 해안길을 따라 걸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차이를 존중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양성평등 걷기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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