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차예련 측이 이를 "허위 사실"이라고 재차 부인하며 의혹 유포자 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면서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사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인신 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예련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촉발됐다.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하의 글에는 2001년 2월 제작된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과 함께 특정 배우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작성자의 주장이 담겼다.
해당 글에서 가해자의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거론된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사실상 차예련을 대상으로 쓴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글 작성자 A씨는 가해자를 'C배우'라고 지칭하며 대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일진 출신"이라며 "학교에서도 유명했고 주변 학교에서도 알 정도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여배우로부터 중학교 재학 당시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건물 등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TV나 유튜브에서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모습을 보면 고통을 느낀다"고도 했다.
A씨는 "몇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해당 배우에게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지난달 30일에도 입장을 내고 "관련 글을 확인했으나,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전투력 없는 TK의원들] '국가주도 vs 공자기금'…TK정치권 여전히 한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