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용으로만 살다 구조된 피트불 믹스 견 니나가 복부 종양 제거 수술 결과 암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자, 보호소 측이 특별히 구워낸 스테이크로 완치를 자축했다.
태국에서 동물 구조 단체 Happy Doggo를 운영하는 닐 하비슨은 평생 번식용으로 쓰이다 구조된 니나를 보호소에서 돌봐왔다. 보호소에 온 뒤 니나의 복부에서 매우 큰 종양이 발견됐고, 하비슨과 수의팀은 암을 의심하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했다.
하비슨은 인스타그램 계정 @wearehappydoggo에 올린 영상 캡션에 "비슷한 사례를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나쁜 소식이 올 가능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니나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예상을 뒤집었다. 니나의 종양은 악성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하비슨은 "니나의 종양은 암이 아니었다"며 "이 착한 아이가 이미 겪어온 모든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행복으로 가득한 미래만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썼다.
'암 완치' 태그를 목에 단 니나는 활짝 웃는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하비슨은 나무 도마 위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썰어 니나 앞에 내놓았고, 니나는 고기를 단숨에 해치웠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배 마사지까지 받았다.
Happy Doggo는 학대·유기·중병을 겪은 개들에게 생일 파티, 특별 나들이, 고급 식사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체다. 니나의 완치 소식과 스테이크 만찬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댓글 많은 뉴스
'6조' 호남 반도체 예산 심의에 카페 대표, 의사가?…민간위원 면면 보니
정복 입고 '작심발언' 화제 유선민 중령…"이렇게 군 홀대하는 정권 역사에 없어"
특전사에 모델 워킹 교육... 박충권 "北은 미사일 쏘는데, 제정신 아냐"
김민석, 신천지 논란 세번째 사과... 박지원 "이제 거론하면 초가삼간 불 지르는 사람"
李 지지율 전국 2%p 오를 때 TK는 5%p 상승해 26%…PK도 전국 평균 웃돌아 [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