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현 기자 dor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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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노트]통합과 화합 약속한 김학홍 당선인, 이제는 문경 전체가 원팀 돼야

    [기자노트]통합과 화합 약속한 김학홍 당선인, 이제는 문경 전체가 원팀 돼야

    6·3 문경시장 선거가 끝났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학홍 당선인이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문경시정의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현직 시장이었던 신현국 후보가 경선에서 컷오프돼 무소속 후보로 나섰고 여당인 민주당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선거전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과정에서 김 당선인은 이철우 지사와 임이자 의원, 시·도의원 후보들과의 국민의힘 '원팀'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심어줬다. 선거 과정에서 원팀을 강조한 것은 당연한 전략이었다. 정당의 힘을 결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전략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났다. 당선 이후 김 당선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당선 직후 밝힌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다행히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 신 시장은 즉각 선거 결과를 수용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매우 성숙한 정치적 자세이며 문경 발전을 위해 높이 평가받아야 할 대목이다. 문경의 미래를 위해서는 특정 진영이나 특정 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3선 시장을 지내며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축적한 신 시장의 경륜과 경험도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박인원 전 시장을 비롯한 역대 시장들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시민들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계속되는 편 가르기와 정치적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 문경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모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 첫 시험대가 바로 김 당선인이 꾸리려고 하는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될 수 있다. 인수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낙선 후보 측 인사나 다양한 시민사회 인사를 폭넓게 참여시킨다면 통합의 메시지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사람들을 시정 파트너로 인정하는 순간, 진정한 원팀 문경이 시작될 수 있다. 선거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지만 지역 발전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문경의 미래 앞에서는 모두가 같은 시민이고 같은 동반자다. 이제는 당선자와 낙선자를 넘어 문경 전체가 원팀이 되어야 할 때다.

    2026-06-07 15:48:56

  • 문경 점촌동 상가주택 화재…80대 어머니 숨지고 딸 화상

    문경 점촌동 상가주택 화재…80대 어머니 숨지고 딸 화상

    6일 새벽 경북 문경시 점촌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살던 딸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6분쯤 점촌동에 있는 3층 상가건물 옥상 가건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진화 작업에 나서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그러나 화재 진압 후 진행된 인명 검색 과정에서 잠을 자고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거주하던 딸 60대 B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가건물 주택 약 10평과 가재도구가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6-06 11:15:22

  •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인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인 "세대교체의 새로운 길 열어주신 뜻 받들겠다"

    상주 민선 시장 사상 처음으로 40대 시장을 선택해 주시며 세대교체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 마침내 우리 상주는 긴 어둠을 지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었다. 상주시민께서 낡은 정치와 구태의연한 선거문화를 바꾸고, 상주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주신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다. 지금 상주는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고 통합신공항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사람과 기업, 재화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젊은 패기로 위기를 기회로 반드시 바꾸겠다.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을 육성해 우수한 식품기업이 상주에 투자하도록 만들겠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상주를 만들겠다. 또한 고속철도를 타고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상주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상주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발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

    2026-06-04 06:30:00

  •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자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자 "통합과 화합의 시장 되겠다"

    김학홍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문경, 새로운 문경을 열망하신 위대한 문경시민 모두의 승리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신뢰와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며,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은 물론, 때로는 매서운 질책과 충고까지도 소중한 시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모든 말씀을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하셨던 시민 여러분의 뜻까지도 소중히 받들겠다.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하나로 모아 문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 앞으로 저는 오직 문경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문경,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고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문경을 만들겠다.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천하며, 행동과 결과로 보답하겠다.

    2026-06-04 06:30:00

  • "가을 아직 멀었는데" 문경새재 관광객 153만명 발길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올 들어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일 문경새재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문경새재 누적 관광객은 153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방문객 119만192명과 비교해 29.3% 증가한 수치다. 문경새재는 매년 단풍철이 있는 가을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대표 관광지로 꼽히지만,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150만명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시는 이 같은 관광객 급증의 배경으로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 촬영지 효과와 지난 5월 초 열린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꼽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광천골'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예고했다. 여기에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문경찻사발축제에는 약 28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동안 문경새재 일원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상운 문경새재도립공원관리사무소 소장은 "영화 '왕사남'의 흥행 신드롬과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대성황이 맞물리면서 올봄 문경새재가 역대급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새재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관광객 집계를 위해 방문객 계측기 자료와 주차 차량 수, 전동차 이용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재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가을 단풍철 관광객까지 더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인 500만 관광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화 촬영지 시설 정비와 포토존 확충, 주차장 연중 무료 개방, 전동차 운영 확대 등 관광객 편의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측기 실시 후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연간 최고 방문객 기록은 지난해 405만여 명이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잇는 대표 관문으로 역사·문화·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문화콘텐츠와 축제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026-06-03 19:14:08

  • [화촉]류창수(문경제일병원 이사장)씨 장남 현석 군 결혼

    [화촉]류창수(문경제일병원 이사장)씨 장남 현석 군 결혼

    ▶류창수(문경제일병원 이사장)·홍은영 씨 아들 현석 군. 조낙당·장원자 씨 딸 미나 양. 2026년 6월 14일(일) 오후 1시 20분· 대구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대구 수성구 용학로 92-4).

    2026-06-02 10:09:53

  • [격전지를 가다] (끝) 문경시장…李 '여당 시너지' vs 金 '국힘 조직력' vs 申 '현직 인지도'

    [격전지를 가다] (끝) 문경시장…李 '여당 시너지' vs 金 '국힘 조직력' vs 申 '현직 인지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경시장 선거가 도내 최고 격전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공천이 예상됐던 신현국 시장이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전격 컷오프되면서 무소속 출마에 나서 국민의힘 후보,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직 시장 간 3파전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직 프리미엄과 국민의힘 조직력, 여당 프리미엄이 충돌하는 보기 드문 승부"라는 평가가 나온다. ◆초접전 양상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경선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현국 후보는 경선 3일 전 컷오프 됐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학홍 후보와 정면 승부가 성사됐다.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 후보는 세대 교체를 내세우며 국민의힘 공천을 획득,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문경을 전격 방문한 것도 막판 세몰이에 플러스 요인이다. 하지만 지역의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탈당을 선언하며 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판세를 안갯속에 몰아넣고 있다. 지역에서 영향력과 고정 지지세가 있는 박인원 전 문경시장과 서원 박열의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추진력 있는 시장이 진행하던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이유로 신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서 이사장의 경우 4년전 문경시장 선거 경선에서 신 후보에게 0.2%포인트(p)차이로 낙선한 바 있다. 여기에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보수 분열 구도 속에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시민들의 표심도 엇갈리고 있다. "양 진영 다 보수지만 그래도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 한다"는 반응과 "같은 보수라도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 역시 "문경시장 선거는 매우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각 후보의 공약집 내용과 포부는? 상주 출신인 이윤희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내세워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는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고 예산 집행이 투명하게 운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경새재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추진과 문경형 햇빛 기본소득 기반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4년 동안 무너지는 문경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싶다"며 "시민과 함께 문경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원팀'을 구성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연료비 절감, 사과 공판장 및 첨단유통센터 건립을 통한 농업 대전환, 문경새재권 세계적 관광지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어르신 삼시세끼 프로젝트' 추진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국가가 검증한 정책 전문가"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정하게 일하고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생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신현국 무소속 후보는 현직 시장의 성과와 추진력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문경새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 마무리와 포내지구 800세대 아파트 분양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고물가·고유가·고환율 위기 속 민생 안정이 지방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 교부세 등을 활용해 시민 1인당 60만원씩 지역화폐 형태의 '문경사랑튼튼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신 후보는 "문경의 변화가 시작됐고 이를 완성하려면 3~4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과 숭실대·문경대 통합,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 중인 만큼 시장이 바뀌면 사업 추진 동력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6-05-31 15:53:23

  • 상주 단독주택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상주 단독주택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상주시 화북면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와 어린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숨진 부부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확인됐다. 지인은 이날 부부로부터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이상함을 느껴 집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05-30 15:12:47

  • 박근혜 문경으로, 정청래 김천·구미로…경북서 여야 세대결

    박근혜 문경으로, 정청래 김천·구미로…경북서 여야 세대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 정치권은 '보수의 텃밭' 경상북도로 달려가 지선 후보를 지원하며 '세대결'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앞세우자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행보와 보조를 맞추며 맞불을 놨다. 이날 경쟁의 시동은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걸었다. 당의 정책위의장을 지내고 현재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인 진 의원은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도의회를 찾아 '농업 수도 경북' 5대 공약 발표에 동참했다. 오 후보는 국가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세계 할랄푸드 시장 공략 등 공약을 발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 대전환을 완수하고 농업이 미래 먹거리가 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오 후보의 공약 발표에 진 의원이 함께한 것은 향후 원만한 국비 유치 등 후광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이날 진 의원과 예천, 영주 등 시장 유세를 벌인 뒤 오후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합류해 김천, 구미 등 지역에서 합동 집중유세를 했다. 정 대표는 지난 26일 안동 등 경북을 찾아 지선 후보 지원을 하려했으나 당시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뒤늦게나마 약속을 지키며 경북 지역 지선 출마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셈이다. 이처럼 중량급 민주당 인사들이 경북을 찾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앞세워 '푸른 바람' 차단에 나섰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문경 청운각에 방문하자 국민의힘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 등 지선 주자들이 총출동했다. 이철우 후보는 "박 대통령께서 저와 우리 지역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따뜻한 격려를 건네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 굳건히 단합해 경북을 넘어 대구, 수도권까지 보수우파 승리 기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6-05-28 18:48:09

  • 박근혜, 20년 만에 문경 청운각 방문… 문경·상주 시민 수천명 운집

    박근혜, 20년 만에 문경 청운각 방문… 문경·상주 시민 수천명 운집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년 만에 경북 문경의 청운각을 찾아 수천여 명의 문경 상주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리며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운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1937년부터 1940년까지 머물렀던 하숙집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박 전 대통령의 청운각 방문은 지난 2006년 이후 약 20년 만이다. 이날 오후4시쯤 청운각 주변 도로에는 이른 시간부터 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발디딜 틈조차 없었으며, 현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손가락 다섯 개를 맞대는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누며 화답했다. 시민들은 태극기와 손팻말을 흔들며 뜨거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청운각 내부를 둘러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충북 옥천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 생가를 다녀왔지만 일정상 구미의 아버지 생가를 들르지 못했다"며 "대신 아버님께서 젊은 시절 하숙하셨던 청운각을 잠시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운각의 문턱을 넘으면서 아버지께서 젊은 시절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모습을 떠올려 봤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의 체취가 스며 있는 청운각을 문경 시민들께서 잘 보존하고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청운각에 전해 내려오는 '충절의 살구나무'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지 이틀 뒤 제철도 아닌데 살구꽃 두 송이가 피어났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청운각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청운각 일대는 박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와 차량으로 큰 혼잡을 빚었으며, 경찰과 경호 인력이 현장 질서 유지에 나서기도 했다.

    2026-05-28 17:36:34

  • 김학홍 50만원 뒤집기 맞불에…신현국 60만원으로 재반격

    김학홍 50만원 뒤집기 맞불에…신현국 60만원으로 재반격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현국 무소속 문경시장 후보가 시민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폭 늘려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지원금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 후보는 28일 "6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 6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1인당 30만원씩 총 192억원 규모의 '문경사랑튼튼지원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0만원은 내년에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 후보는 당초 시민 1인당 30만원 지급 공약을 발표했고, 경쟁자인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가 이를 두고 "선심성 현금 살포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김 후보가 자기모순이라는 비판을 감수하고 입장을 바꿔 시민 1인당 50만원 지급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신 후보가 다시 10만원을 더한 60만원 지급안을 발표하면서 지원금 경쟁은 한층 격화되는 모습이다. 신 후보는 재원과 관련해 "올해 증가한 300억원 규모의 정부 교부세와 부채가 없는 문경시의 건전 재정을 바탕으로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며 "고물가·고유가 시대 시민들의 민생 회복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정책 경쟁보다 지원금 액수를 둘러싼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거가 아니라 경매판 같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일부 유권자들은 "민생지원금 자체를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며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긴급 민생 대책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민들의 어려움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고민했는지와 함께,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얼마나 책임 있게 설계됐느냐"라고 지적했다.

    2026-05-28 15:54:29

  •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 5중 추돌…1명 도로 아래 추락 중상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 5중 추돌…1명 도로 아래 추락 중상

    27일 오전 8시 6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85㎞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문경소방서 는 사고 규모와 현장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다수사상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구조 및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운전자 1명은 사고 충격으로 고속도로 아래로 추락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뒤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경상자 4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5-27 12:28:43

  • "30만원 비판하더니 50만원 공약"…문경시장 선거 민생지원금 공방 '점입가경'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문경시장 선거에서 불거진 '민생회복지원금' 공약 논란(매일신문 5월 18·23일 보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정책 검증과 토론보다는 지원금 액수를 둘러싼 경쟁 양상으로 흐르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선거가 아니라 경매판 같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논란은 현직 시장인 신현국 무소속 후보가 시민 1인당 30만원 상당의 문경사랑상품권 지급 공약을 내세우면서 시작됐다. 신 후보는 증가한 정부 교부세와 문경시의 건전 재정을 근거로 "고물가·고유가 시대 시민들의 민생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경시는 부채 없는 재정 구조를 유지하고 있고, 전체 예산 대비 약 2% 수준이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며 "9월 추경을 통해 올해 지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는 "재원 대책 없는 선심성 현금 살포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지방교부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투자사업에 우선 사용돼야 한다는 논리를 폈고, 일회성 소비 지원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상황은 급반전됐다. 지난 23일 방송토론회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던 김 후보가 이날 오후 기존 입장을 뒤집고 1인당 5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신 후보보다 20만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김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유가 장기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소상공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삶을 지키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50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문경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해 지역 자금 순환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장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지원금 지급을 약속하자, 신 후보 측에서 강하게 비판했다. 신 후보 측은 "시민들에게 기존 입장을 뒤집은 데 대해 해명이나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상대 후보 공약을 더 큰 액수로 따라가는 모습은 유권자들에게 어떤 소신과 기준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300억원 이상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공약 변경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그는 앞선 토론회에서 '어르신 365일 삼시세끼 제공' 공약을 제시했다가 재원 문제와 현실성 논란이 불거지자 이후 '두 끼 제공'과 '시범사업 추진'으로 방향을 수정한 바 있다. 일부 유권자들은 "후보들 간 감정적인 공방 대신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걸고 공약을 반드시 지키는 책임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2026-05-25 15:29:09

  • 문경시장 선거 '민생회복지원금' 공방 격화…방송토론회서도 쟁점

    문경시장 선거 '민생회복지원금' 공방 격화…방송토론회서도 쟁점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후보 간 공방(매일신문 5월18일보도)이 방송토론회에서도 쟁점이 되는 등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현역 시장으로 4선에 도전하는 신현국 무소속 후보가 "고물가·고유가·고환율 위기속의 민생 고통 해결이 가장 시급한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증가된 정부 교부세 등을 활용, 시민모두 균등하게 1인당 30만원(지역화폐)씩의 문경사랑튼튼지원금 지급 공약을 내세우자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측이 "재원 대책 없는 선거 마케팅에 불과한 현금 살포정치다"고 강하게 충돌했다. 이 같은 논쟁은 23일 낮 12시 안동MBC가 생중계한 문경시장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도 주요 쟁점이 됐다. 김학홍 후보는 토론에서 "교부세는 지자체가 가장 중요한 곳에 사용해야 할 재원"이라며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공감하지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지적도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신 후보는 이에 대해 "내가 만난 시민들은 지원금 공약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교부세가 증액된데다 빚을 내는 것이 아니고 올해처럼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민생 회복보다 더 시급한 과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보충질문에서 "고유가 위기 속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대책은 필요하다"며 기존입장에 한발 물러서면서도 "1회성 현금지원보다는 미래 성장 투자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신 후보는 "김 후보가 지원금 공약에 찬성하는 것인지 반대하는 것인지 입장이 불분명해졌다"며 "기존 사업에 차질 없이 가용 재원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만큼 미래 성장 사업 예산도 정상적으로 집행될 것"이라고 맞받았다. 또 다른 후보인 더불어 민주당 이윤희 후보도 지원금 재원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이 후보는 "전체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도 문경시 재정에 문제가 없느냐"고 물었고, 신 후보는 "문경시는 현재 부채가 전혀 없고 올해 예산 규모는 1조550억원"이라며 "문경 인구 6만4천여 명 기준 약 192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는 전체 예산의 2%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가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 공약 아니냐"고 지적하자, 신 후보는 "올해 국세 증가로 추가 교부세 300억원이 확보됐고,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급등으로 민생 위기가 심화돼 정부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균일하지 않고 턱없이 부족해 대응 차원에서 결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3 18:05:31

  • 신현국

    신현국 "1인당 30만원" vs 김학홍 "현금 살포 정치"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이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며 유력 후보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현역 시장으로 4선에 도전하는 신현국 무소속 후보가 시민 1인당 3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공약을 내세우자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측이 "현금 살포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로 맞대응을 자제하며 물밑 신경전을 벌이던 유력 후보들이 현금 30만원 배포를 두고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싸움을 주고받는 모양새다. 신 후보는 지난 13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이른바 3고(苦)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며 "시민 가계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 6만4천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92억원 규모의 '문경사랑튼튼지원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5인 가족 기준으로는 총 15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그는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 ▷9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 ▷국세 증가에 따라 추가 확보된 교부세 300억원 일부 ▷이월·불용 예산 재편성 ▷불요불급 사업 구조조정 ▷지역화폐 국비 지원 등을 설명했다. 신 후보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 등으로 시민 생활비 부담은 커지고 소상공인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며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민생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학홍 후보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 측은 SNS에 올린 홍보물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중 현금성 지원 계획을 발표한 것은 사실상 돈을 뿌려 표를 사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편성되지도 않은 추경예산을 이미 확보된 예산처럼 말하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선거 마케팅"이라며 "미래 교부세를 당겨 쓰는 선심성 공약에 불과하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이 우선이며 표를 얻기 위한 현금 살포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신 후보 측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을 위한 재정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를 정략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시민들의 민생 고통을 외면한 채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구태 정치"라고 맞받았다.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보수 성향의 후보 간 거친 공방이 이 후보 측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계산으로 해석된다.

    2026-05-18 15:49:58

  • 문경 900여m산 정상에 오른 50대 바위무너져 추락 구사일생

    문경 900여m산 정상에 오른 50대 바위무너져 추락 구사일생

    경북 문경시의 해발 900여 m산 정상에서 50대 등산객이 바위 붕괴로 20m 아래 경사지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16일 오전 11시31분쯤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조항산 정상부(해발 954m)에서 일행보다 먼저 정상 바위에 올라섰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무너진 바위와 함께 아래 경사지로 추락했다. A씨는 약 20m 아래로 떨어지며 허리와 어깨 등을 크게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함께 산행하던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와 소방헬기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약 4시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상부 암반이 일부 약해져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5-16 19:43:35

  • [지선레이더] 현역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

    [지선레이더] 현역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 "시민 1인당 30만원 지원금 지급" 공약

    현역시장으로 오는 6·3 지방선거에 4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13일 "6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 6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총 192억원 규모의 '문경사랑튼튼지원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모두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배경에 대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며 "문경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마트와 외부 소비 유출을 줄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직접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192억원은 문경시 전체 예산 1조550억원의 2%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라며 "올해 국세 증가로 추가 확보된 교부세 300억원 가운데 일부와 이월·불용 예산 재편성, 불요불급 사업 구조조정, 지역화폐 국비 지원 등을 연계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 채무 발행이나 재정 악화 우려는 결코 없을 것"이라며 "문경시는 지금까지 지방채 0원의 건전 재정을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 시민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3 15:28:48

  • [지선레이더]상주가 고향인 이윤희 민주당 상주문경위원장, 문경시장 출마

    [지선레이더]상주가 고향인 이윤희 민주당 상주문경위원장, 문경시장 출마

    경북 상주가 고향인 이윤희(62) 더불어민주당 경북 상주·문경 지역위원장이 6.3지방선거 문경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당의 지역 위원장이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것인데 고향이 아닌 곳에서 출마하는 것은 지역 정가에서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 변을 통해 "지금 문경은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지방 소멸의 위기를 경고했다. 그는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문경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이다. 이 예비후보는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지역의 명산인 ▷희양산▷조령산 ▷주흘산을 연계해 국립공원화를 추진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1등 도시 문경'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동서 5축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경제 정책으로는 민생 안정을 위한 '문경형 기본소득' 도입을 약속했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기반으로 한 '햇빛 소득'을 통해 마을 단위 발전소를 구축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해 주민 소득을 보전하겠다는 것이다. 이윤희 예비후보는 이목희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친동생으로 경북 상주 출신이다.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코오롱에 입사해 인더스트리 근무,이안테크 대표,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자치분권특보 등을 거쳤다. 지역 정가 일부에서는 "상주와 문경은 생활권이 같은 이웃사촌이기 때문에 이 예비후보의 문경시장 출마가 크게 낯설지 않다"며 "기업인 출신의 추진력과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한 정책 대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6-05-11 14:58:50

  • [지선레이더] 강경모 상주시의원 무소속 상주시장 출마

    [지선레이더] 강경모 상주시의원 무소속 상주시장 출마

    재선 경북 상주시의원인 강경모(56) 의원이 11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시의원은 "기득권 정치와 줄 세우기 정치에 맞서 시민이 직접 세우는 시민추대 무소속 상주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주의 정치는 시민보다 정당이 우선이고, 민심보다 권력이 앞서는 왜곡된 구조 속에 갇혀 있다"며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과 밀실정치는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주의 주인이 시민인지 특정 정치세력인지 시민들이 묻고 있다"며 "그 물음 앞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 누군가는 나서야 했고 그 책임을 제가 짊어지기로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제 상주는 변해야 한다"며 "정당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 움직이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의원은 ▷청년이 돌아오는 상주▷농민과 서민이 웃는 도시 ▷공정한 시정 운영 ▷시민 중심 행정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특정 세력의 시장이 아니라 상주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의원은 이번 출마를 "상주의 낡은 정치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민혁명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하며 "상주의 정치 풍토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끝으로 "정치는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모아 상주의 미래를 다시 세우겠다. 상주의 변화, 그 시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4:57:58

  • 상주 제2선거구 김홍구 도의원 컷오프 반발…무소속 출마 선언

    상주 제2선거구 김홍구 도의원 컷오프 반발…무소속 출마 선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상주시 제2선거구에서 현직 도의원이 컷오프된 데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상주 제2선거구 도의원인 김홍구 의원은 6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년 동안 몸담아 온 정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 발표와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결정은 당내 공천 과정에서 김 의원이 컷오프되고, 전직 도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은 데 따른 반발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수없이 망설였지만 '나는 지금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삶의 기준으로 '신독(愼獨)'을 언급하며 "누가 보지 않아도 바르게 살아가라는 가르침처럼 정치 역시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이번 결단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청리, 외남, 공성, 모동·모서, 화동·화서·화남·화북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단 한 번도 가볍게 들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출마에 따른 어려움도 인정했다. 그는 "기댈 조직도 없고 외로운 길이 될 수 있지만 시민의 힘을 믿고 나아가겠다"며 "공천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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