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첫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추모식 문경서 거행
일본인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1903~1926) 여사의 서거 100주기 추모식이 23일 남편 박열 의사의 고향이자 그녀가 잠들어 있는 경북 문경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추모식은 가네코 여사가 지난 2018년 일본인 최초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로 인정된 이후 맞는 첫 100주기 행사로, 일본과 한국 양국의 시민들이 함께 그녀의 숭고한 삶과 독립정신을 기렸다. 문경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김학홍 문경시장, 일본 방문단 40여 명, 가네코후미코선양사업회 관계자, 지역 보훈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난 가네코 후미코는 1922년 도쿄에서 박열 의사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재일 조선인 아나키즘(무정부주의)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일본인이었지만 조선의 독립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일제의 식민통치와 탄압을 비판했고, 박열 의사와 함께 히로히토 일왕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체포돼 대역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도 조선의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법정에 출두하며 식민지 조선에 대한 연대 의지를 분명히 했고, 일제 권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형은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지만 가네코는 1926년 7월 23일, 23세의 젊은 나이에 옥중에서 의문사했다. 당시 일본 당국은 자살이라고 발표했지만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생전 가네코는 수감생활 중 자신의 삶과 조선인들의 참혹한 현실, 3·1운동에 대한 기억 등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사후 친구들이 이를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그의 기록에는 식민지 조선의 비극과 인간의 존엄, 자유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학대와 차별 속에서 성장한 가네코는 일본 제국주의의 폭압 아래 고통받는 조선인들의 현실을 자신의 아픔처럼 받아들이며 국적을 초월한 연대와 저항의 삶을 선택했다. 가네코의 유해는 남편 박열 의사의 고향인 문경시 문경읍 팔영리에 안장됐다가 2003년 문경시 마성면에 박열의사기념공원이 조성되면서 현재의 묘역으로 이장됐다. 박열 의사는 광복 후 북한으로 건너가 생을 마쳤으며 평양 애국열사릉에 안장돼 있다.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지난 2017년 영화 '박열' 개봉 이후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부부의 독립운동과 인권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모사에서 "이번 추모식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우리 국민은 물론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국적을 넘어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을 위해 일제에 맞선 양심의 실천가였다"며 "박열 의사와 함께 걸었던 정의로운 길, 그리고 조선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품었던 연대의 정신을 문경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3 17:05:47
재구문경향우회 임원진들 매우 드문 고향사랑 실천 사례는?
재구문경향우회(회장 주대중 전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교수)가 4년 연속 향우회 임원 전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문경시의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주대중 회장과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재구문경향우회 임원진은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모두 2천150만원을 기부했다. 향우회 임원진 전원이 4년 연속 전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전국 첫 사례로 알려졌다. 주 회장은 올해도 1인 연간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4년 연속 문경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자리매김했다. 임원진 전원도 4년 연속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로써 재구문경향우회는 2023년 2천600여만원, 2024년 2천300여만원,2025년 2천400만원, 2026년 2천150만원을 기부하며 4년간 8천880만원의 기부금을 문경시에 전달했다. 문경시는 "향우회 차원의 이 같은 규모의 지속적 기부는 매우 드문 사례이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을 통틀어 임원진 전원의 4년 연속 동참은 전국 최초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들은 세액 공제 혜택과 문경 특산물 답례품을 받는 모두에게 보람 있는 훌륭한 제도"라며 "재구문경향우회의 기부가 다른 지역 향우회와 출향인들의 참여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 기부에 동참한 재구문경향우회의 남다른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6-07-23 13:00:25
상주 북천서 물놀이하던 초등생 익사…친구들과 놀다 참변
경북 상주시의 한 하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20분쯤 상주시 계산동 북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 A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양은 친구 6명과 함께 북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이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등 인력 40여 명과 소방차량 15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5시쯤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하천에서 A양을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당시 이 하천의 수심은 긴 장마탓에 물이 불어나 약 2m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7-22 18:10:49
상주 올품, 복날 맞아 닭고기 1만kg 통 큰 기부…경북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경북 상주에 본사를 둔 닭고기 전문기업 ㈜올품(대표이사 강기철)이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올품은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닭고기 1만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닭고기는 경북지역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현장에 지원돼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품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상주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간식 지원,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급식 지원, 초복 삼계탕용 닭고기 후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사회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강기철 올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4:33:57
고속도로 휴게소 나서던 화물차 추돌…60대 포터 운전자 숨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선으로 진입하던 화물차를 본선 주행중인 1t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 34분쯤 문경시 유곡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71㎞ 지점에서 5t 윙바디 화물차와 1t 포터 화물차가 충돌했다. 사고는 문경휴게소에서 출발해 본선으로 진입하던 5t 윙바디 화물차의 후미를 2차로를 주행하던 1t 포터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측이 설치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26-07-16 11:00:06
[취재현장-고도현] 문경레저타운 '낙하산 인사' 재연되나
산업통상자원부(석탄산업과)와 한국광해광업공단 산하 공기업이자 문경시(180억원)와 시민들이 주주(60억원)로 참여해 사실상 지역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은 경북 문경레저타운(문경골프장·문경새재리조트)이 현 대표이사 임기 중에 신임 대표이사 공모 절차에 들어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며 의구심도 증폭되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공개 모집이라는 절차를 내세우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설마 또 낙하산 인사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걱정은 결코 기우가 아니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 20년 동안 낙하산 논란의 아픈 역사를 겪어온 기업이다. 역대 대표이사 10명 가운데 7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퇴진했다. 상당수는 관광산업과 골프장 운영 경험이 부족한 정치권 출신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잦은 대표 교체는 경영 불안과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역 출신 정광호 대표 체제에서 문경레저타운은 폐광지역 공기업 가운데 보기 드문 흑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골프장 운영 안정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도 회복했다. 무엇보다 정부와 강원랜드가 보유한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입해 문경시 중심의 독자 경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까지 제시할 정도로 기업의 체질이 달라졌다. 정부 출자기업이 정부 지분을 되사들이겠다고 나설 만큼 성장한 사례는 흔치 않다. 이는 오히려 정부가 정책 성공 사례로 적극 홍보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과다. 그럼에도 임기 중인 대표를 두고 대주주인 문경시나 강원랜드와 충분한 협의 없이 대표이사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대표이사 교체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기업은 공개 경쟁을 통해 더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정치 일정과 맞물리고, 경영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보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선한다는 의심을 받는 순간 공정성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더욱이 문경레저타운은 일반 공기업과는 성격이 다르다. 산업통상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참여하고 있지만, 문경시와 시민들이 대규모 자본을 출자한 사실상의 향토기업이다. 시민의 자산인 만큼 인사 역시 지역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성이다.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직을 특별한 이유 없이 흔드는 것은 혁신이 아니라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다. 특히 관광산업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장기적인 전략과 안정적인 리더십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정부가 진정 공공기관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말한다면 답은 분명하다. 정치적 보은이나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 전문성과 경영능력, 그리고 검증된 성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것이 문경레저타운의 지속 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목적을 지키는 길이다. 문경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특정 인물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어렵게 일군 성과를 지켜내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공모가 또다시 낙하산 인사의 흑역사를 되풀이할 것인지, 아니면 성과와 전문성을 존중하는 공정 인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인지는 정부의 선택에 달려 있다. 문경레저타운은 문경 시민이 함께 키운 지역의 자산이며, 그 미래 또한 정치가 아니라 경영의 원칙 위에서 결정돼야 한다.
2026-07-13 16:34:17
안재민 상주시장 "벼랑 끝 상주, 이제는 되는 방법부터 찾겠다"
경북 상주 민선 사상 첫 40대 시장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은 안재민 상주시장이 취임식에서 던진 화두는 상주의 현실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였다.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안 시장은 12분간의 연설을 통해 상주의 위기와 비전, 공직사회 혁신, 산업·관광·의료·체육 발전 전략을 제시했고, 연설 도중 참석자들은 이례적으로 수차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박수갈채는 단순한 예우가 아니라 연설의 핵심 메시지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취임식 직후 안 시장을 만나 상주의 미래 구상을 들었다. -취임사에서 '두렵다'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다. ▶솔직한 심정이다. 상주는 경상도의 이름이 시작된 도시이고, 경상감영이 있었던 역사적인 도시이다. 한때 인구 26만명을 넘었지만 이제는 9만명도 무너졌고, 인구소멸 위험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상권은 비어가며 농촌은 일손 부족으로 신음하고 있다. 위기보다 더 두려운 것은 위기를 돌파할 뚜렷한 대안이 없었다는 것이다. -KTX와 통합신공항 시대를 기회이자 위기로 동시에 표현했다. ▶상주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다. 고속철도 시대와 통합신공항 시대도 열린다. 하지만 준비하지 못하면 접근성이 좋아질수록 오히려 사람이 빠져나가는 도시가 될 수도 있다. 이제는 사람을 붙잡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기업과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취임사에서 공직자들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1천여명의 상주시 공직자를 만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상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동료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성과를 내는 직원은 제대로 인정받고, 조직에 일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과제에 맞는 조직을 꾸려 나가겠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묵인돼 온 부정과 특혜는 반드시 바로잡겠다. -취임사에서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부터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는 이제 우리의 화법부터 바꿔야 합니다. '규정 때문에 안 됩니다'라는 말보다 '규정을 바꾸면 가능합니다'라는 자세가 중요하다.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문제보다 해법을 먼저 이야기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열린 소통창구를 만들겠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정책일수록 시민과 충분히 소통한 뒤 결정하겠다. -경제 분야의 핵심 비전은 무엇인가? ▶상주는 더 이상 농산물만 생산하는 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식품 대기업 유치를 통해 식품산업 중심도시를 만들겠다.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모여야 청년이 돌아온다. 산업이 살아야 인구도 늘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관광과 스포츠도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 상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스포츠와 관광,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 -의료 공약도 비중 있게 언급했다. ▶아플 때마다 대도시로 가야 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겠다. 심뇌혈관센터 구축과 소아응급진료체계 강화 등을 통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안심도시를 만들겠다. -임이자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상주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상주의 발전 속도는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 공직사회, 시민, 출향인사와 지역단체가 모두 힘을 모으면 상주는 다시 도약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통합을 호소했다. ▶개인의 이익이나 명예보다 상주의 미래가 먼저다. 서로 흠집 내고 편을 가르는데 쓰는 에너지를 일하는 에너지로 바꿔야 한다. 상주 민선 사상 첫 40대 시장의 등장은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상주 시정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담고 있다. 취임식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는 이러한 기대와 응원의 표현이었다. 상주의 새로운 도약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2026-07-12 13:55:15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 상주시, 관광·농특산물 매력 알려
경북 상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등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여행하고 싶은 도시, 상주'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자연과 문화,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방문객들이 상주의 대표 관광지를 쉽게 접하고 도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도 마련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홍보하고,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상주의 관광 경쟁력을 알리고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도시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상주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6:30:00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 문경시, 관광, 축제, 영상산업 매력 한자리에
경북 문경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자원과 축제, 지역 특산물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머물고 싶은 문경, 쉼이 있는 문경, 더 빛날 문경'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표 관광지와 핵심 프로젝트, 지역 축제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문경새재와 문경 돌리네(doline) 습지,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알리고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2026 문경오미자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는 문경·가은·마성 오픈세트장과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도 소개하며 K-콘텐츠 촬영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경 오미자와 사과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개막식 당일에는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선착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의 대표 관광자원과 핵심 사업,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문경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09 06:30:00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KBS 양양 전국대회' 종합우승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사이클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남·여 일반부를 비롯해 남자 대학부, 남·여 15세 이하부와 18세 이하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개인도로에서 장수지가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포인트경기와 제외경기에서도 장수지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조선영은 독주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경륜과 스프린트에서는 각각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김민정은 옴니엄(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수지·김민정 조는 메디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선영·박예빈·이다은이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시상에서도 상주시청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팀을 이끈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3관왕에 오른 장수지는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전제효 감독은 국가대표와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수차례 역임한 국내 사이클계의 명장으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을 전국 최고의 실업팀으로 성장시키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여러 차례 맡으며 대한민국 사이클 발전을 이끌어온 전제효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끊임없는 땀과 노력이 상주시청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하는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국내 주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을 대표하는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크기여하고 있다.
2026-07-03 19:27:21
김학홍 문경시장, 취임 첫 결재는 '도시가스 TF팀', "소외 없는 에너지 복지 실현"
김학홍 경북 문경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TF(태스크포스)팀' 설치를 첫 결재 사항으로 선택하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문경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를 위한 '도시가스 TF팀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결재했다. 오는 13일쯤 전담조직을 공식 출범시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문경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56%로, 경북 평균 72%, 전국 평균 8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상당수 시민들은 도시가스 대신 LPG와 기름보일러 등을 사용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연료비 부담을 감수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김 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새롭게 구성되는 도시가스 TF팀은 공급관 매설을 위한 국·도비 및 시비 예산 확보를 비롯해 도로 굴착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행정적·재정적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경제성이 낮고 건물주 민원 등을 이유로 공급이 미뤄졌던 지역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도시가스 보급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문경 도시가스 보급률이 어느 정도 개선될지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 문제는 경제성 논리와 민원 등 복잡한 이해관계에 밀려 많은 시민들이 소외돼 왔다"며 "행정이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 답을 찾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6:04:40
상주 이안천서 60대 남성 구명조끼 벗겨진 채 물에 빠져 숨져
28일 오후 4시 9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예주리 이안천에서 대구에서 물놀이를 온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근무하던 물놀이 안전요원이 "하천에 구명조끼만 떠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러는 사이 다른 안전요원이 수중 수색을 벌여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수심이 깊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이 배치돼 있었으며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6-28 19:08:33
매일신문 보도 뇌종양 4기 투병 문경 김사연 씨에 3,882만원 성금
뇌종양 4기라는 병마와 가난과 싸우면서도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는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대학생 김사연 씨(매일신문 6월 16일 10면)에게 53개 단체, 378명의 독자가 3천882만2천14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매일신문은 조만간 이 성금을 사연씨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50만원 ▷㈜태린(윤남귀) 45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새화성약국(박경옥) 20만원 ▷신화전기자재센타(박성배) 2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하람산업(김병윤)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법무사김태원사무소 10만원 ▷상담두물빛(이채화)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에바마레소아청소년과(손진상) 10만원 ▷우진정관(곽효열)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이필남)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보배건설(민경)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코아M.D.(김점덕)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다빈치커피대명마루점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영광농약사(김재달)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두류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세창산업(강석원) 3만원 ▷이노티안경대구구지점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정수엔텍(정용석) 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성현탁 70만원 ▷양원영 50만원 ▷김진숙 안병숙 이신덕 이재근 차영귀 각 30만원 ▷김문수 박서진 박철기 서상범 신금자 이인옥 이재일 정대웅 최정옥 홍주화 황보동열 각 20만원 ▷강규원 강철중 곽용 권오곤 김규태 김승하 김우정 김현애 김희경 남승해 노광훈 박경열 박상혁 박선영 박시영 박원용 박일수 배화옥 서명숙 신대경 신종득 심윤미 우선미 이경연 이보영 이상희 이원경 이주동 이희진 장광근 전시형 정소영 정연수 정진희 조득환 조용훈 조한용 주상식 채강숙 채지연 채현지 최가은 최규석 최창규 최채령 허금주 허만우 각 10만원 ▷김재용 7만원 ▷강경희 곽성아 곽성혁 구경수 권기태 권영섭 권영희 권찬열 김경식 김남희 김도민 김명구 김명숙 김미성 김미희 김선영 김선희 김순향 김영수 김영숙 김옥현 김완태 김은영 김정 김정아 김태경 김하경 김혜은 김호근 도강해 문창섭 문태희 박경희 박광석 박성종 박수산나 박정희 방경희 백미화 서계미 서정오 서준교 손영도 신우석 신한식 안대용 안봉조 양창옥 엄희숙 오영철 오현이 윤석준 윤영채 이경종 이경희 이명호 이문희 이상용 이옥희 이용권 이유진 이은혜 이재열 이정자 이종하 임재범 장순옥 전우식 전우학 정무엽 정미진 정순만 정종기 조귀옥 조선일 조성완 조은주 조철래 조희옥 차동용 최상수 최수진 최영이 최옥기 최철웅 하세정 하승민 한유신 황의관 각 5만원 ▷박미하 이재민 각 4만원 ▷임은정 3만5천160원 ▷강남오 강운성 강종수 권혜숙 김경숙 김대익 김미정 김수동 김수현 김은혜 김정제 김진우 김태욱 김혜영 문해솜 박정룡 박정화 박종민 박종연 변현택 석은정 송현자 수호 신원준 유명희 유식 유재철 윤덕준 이대욱 이동현 이상환 이영진 이혜경 임희철 장병철 장병철 장소연 정보람 차경수 차중현 최인호 최춘희 한윤철 홍서은 홍성길 황석기 황영진 각 3만원 ▷최정희 2만6천원 ▷여경동 2만5천원 ▷심재우 2만1천원 ▷강수희 강숙 고영태 고재숙 고창규 곽경록 곽성군 곽웅승 권오영 권유진 권혁필 김경숙 김경완 김리안 김선중 김송이 김승중 김영환 김종진 김주앙 김주현 김지영 김지은 남기학 남동균 류휘열 박경열 박미영 박병철 박선주 박은경 방기수 배상영 서기대 서채현 설은주 신은영 심향섭 안현준 여환주 윤진희 이미라 이상명 이진욱 이해수 장성욱 장준철 전희광 정동민 조현선 천병훈 최희연 한현주 홍진표 황린다 각 2만원 ▷김하진 1만9천원 ▷고미라 고현숙 곽원영 권오현 김다영 김동석 김성일 김성진 김소라 김순희 김주호 김태천 김해성 김혜정 김희태 류수정 류재용 민병직 박덕근 박민정 박상하 박영수 박윤주 박인배 박지혜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손옥순 안성애 양윤정 우경식 우철규 원종현 유귀녀 유선화 유은실 유정은 유정자 윤인주 이병내 이상락 이승호 이영수 이옥희 이운대 이원형 이장중 이주영 이준우 이진아 이진희 장욱현 장윤정 장정칠 전선수 전은진 정동화 정서원 정운섭 정한일 조민석 조성진 조영식 조은실 주수정 주진 진세희 진재원 최경원 최경철 최진일 표순애 한정화 홍석민 홍성미 황현순 각 1만원 ▷권두영 이상일 각 6천원 ▷김은희 이승미 정다와 조상훈 최성일 각 5천원 ▷박현용 2천원 ▷최연준 1천원 ▷심윤종 154원 ▷'하나님이함께하심' 100만원 ▷'프로골퍼김민별' 50만원 ▷'왕이신하나님이영석' 30만원 ▷'김양에게' '멀리서마음보냅니다'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힘내세요!' 각 10만원 ▷'김민규안다겸' '김사연씨에게' '도움' 각 5만원 ▷'대광명윤금강' '문경김양에게' '문경여대생힘내라!' '행복하세요!!' '힘내요' 각 3만원 ▷'문경김사연' 2만원 ▷'뇌종양4기문경귀하' '등불' '석희석주' '여대생후원' '이현박경아' 각 1만원 ▷'행복의씨앗이길' 5천원 ▷'돕기' 751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6-26 07:36:06
문경 지방자치사의 전설 신현국 시장 퇴임 "시민 곁에서 문경 발전 응원할 것"
지난 20여 년간 문경 발전을 이끌며 지역 지방자치사의 주역으로서 큰 획을 그은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신 시장은 이날 문경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한 1천여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문경 발전을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민선 3기와 4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시정을 이끌어 온 신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도전하는 문경, 러닝(Running) 문경, 긍정의힘'을 시정 철학으로 내세워 공직 및 지역사회를 역동적인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관광과 스포츠, 농업 인프라 확충 등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겨 문경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치열했던 국군체육부대 유치를 통한 국제 및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기업 투자 확대, 감홍사과 문경오미자 명품브랜드 육성 등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힘써왔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퇴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이 참석해 신 시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문경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 시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격려를 함께 전했다. 신 시장은 퇴임사에서 "문경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문경이 가능했다"며 "함께 땀 흘리고 고민했던 모든 순간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문경을 떠나는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문경에 머물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경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경의 미래를 위해서는 시민 화합과 지속적인 도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문경 발전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당선자를 중심으로 도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신 시장이 오랜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퇴임 이후에도 문경 발전을 위한 조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력의 대명사로 20여 년의 세월 동안 문경 발전의 최일선에서 뛰어온 신현국 시장은 문경을 향한 열정과 시민들과의 동행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하며 시민 곁으로 돌아갔다.
2026-06-24 15:41:50
월드컵 열기 속 상주서는 유소년 축구 축제,'2026 상주컵 국제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 개최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상주에서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내외 축구 꿈나무 2천여명이 참가하는 '2026 상주컵 국제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6월 말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축구도시 상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클럽연맹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축구클럽연맹과 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또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의회, 상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 지역 대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스포츠 관광객 유입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1차 대회와 국내외 선수들이 함께하는 국제대회로 나눠 개최된다. 먼저 1차 국내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2~6학년 48개 팀이 참가해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 2차 국제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내팀뿐 아니라 해외 4개국 8개 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와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한다. 선수들은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경기 운영 능력과 실전 감각을 키우고, 축구를 통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7천여명 이상이 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숙박업과 음식업, 관광업 등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 경기장 주변에는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운영돼 가족 중심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안내 인력 배치, 응급후송 체계 구축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상주컵 국제 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은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하고 국내외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상주에서 시작되는 유소년 축구 열기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23 15:30:52
문경 출신 신대경 안철수 의원 보좌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 출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실 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경북 문경 출신 신대경(43) 보좌관이 오는 7월 2일 실시되는 제36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신 보좌관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태영호 전 국회의원(강남갑), 그리고 안철수 국회의원까지 국내외를 대표하는 외교·안보 전문가와 정치인을 보좌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상주·문경 선거구 예비후보로 출마해 '최저임금 국회의원' 공약 등 정치개혁을 앞세운 이색 공약으로 지역민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국보협 회장 선거에서 신 보좌관은 '처우 개선', '고용 안정', '권익 보호'를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처우 개선 분야에서는 초과근무수당 현실화와 국회의원 임기 만료 시 보좌진 퇴직금 보장 규정 명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 안정 분야에서는 임기 중 부당해고 방지를 위한 내부 고충처리 절차 마련과 함께 의원 낙선이나 사직 시 일정 기간 보좌진의 고용을 유지하고 전직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협의회 내 '갑질 아카이브'와 익명 고충신고 채널을 상시 운영하고,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발생 시 협의회 차원의 공식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법률 자문단을 구성해 보좌진들이 법적 분쟁에 직면할 경우 무료 상담과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 보좌관은 "보좌진은 대한민국 입법의 최전선에서 정책을 만들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전문 인력"이라며 "그에 걸맞은 처우와 권익을 보장받아야 국회의 전문성과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좌진이 정치적 환경이나 고용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국보협이 보좌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보좌관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선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9대 국회 이재영 의원실 인턴으로 국회 생활을 시작한 뒤 홍문표 의원 비서관, 태영호 의원 보좌관을 거쳐 현재 제22대 국회 안철수 의원실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으며, 제34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 보좌관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태영호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 외교·안보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모범적인 정치인을 보좌하며 쌓은 경험은 큰 자산"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 이념이 아닌 '인념(人念)', 즉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정치는 결국 사람을 위한 정치에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입법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보좌진의 처우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건강한 의회정치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2026-06-16 14:23:21
[이웃사랑]뇌종양 4기 이겨낸 문경 여대생, 가난·열악한 환경 속 희망 놓지 않았다
지난 10일 오후 경북 문경시의 통합사례관리사 공무원과 찾은 산북면 산골마을의 한 오래된 주택은 산기슭에 자리 잡은 오래된 도토리나무 밑에 자리 잡고 있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난다면 금방이라도 주택을 덮쳐버릴 것 같았다. 문을 열자 눅눅한 곰팡이 냄새가 먼저 코를 찔렀다. 벽지는 군데군데 검게 변색돼 있었고 천장 곳곳에는 빗물이 스며든 흔적이 선명했다. 세면장으로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은 시커먼 곰팡이가 번져 있었고, 습기를 머금은 벽 틈새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했다. ◆뇌종양 4기, 힘겹게 버티는 여대생 이곳에서 대학생 김사연(22·가명) 양은 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양은 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또래 학생들이 캠퍼스 생활과 취업 준비를 고민할 나이에 그는 생존과 치료, 그리고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언젠가는 저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수줍게 웃으며 말하는 김 양의 모습에서는 스물두 살 청년다운 밝음이 느껴졌지만, 그가 걸어온 길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가족이 해체된 뒤 김 양은 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생활해 왔다. 현재 중학교 1년에 재학 중인 어린 남동생의 돌봄도 그의 몫이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아버지는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일감이 줄어들면서 일정한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현재 가족은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해 가까스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더 큰 시련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김 양은 10여년 전 초등학교 시절 병원에서 '원시시신경 외배엽 종양', 이른바 뇌종양 4기 진단을 받았다. 가족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종양 제거 수술에 이어 수차례 항암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까지 이어졌다. 치료 과정은 고통스러웠고 경제적 부담도 컸다. 다행히 생명의 고비는 넘겼다. 그러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도 정기검진과 약물치료가 계속되고 있으며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서울까지 왕복해야 돼 적지 않은 교통비가 필요하고, 비급여 검사비와 특수 약제비 등은 여전히 가족의 부담으로 남아 있다. 김 양의 아버지는 "아이 건강만 생각하면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데 현실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비를 부담하느라 지인들에게 빌린 3천만원을 아직 갚지 못해 더욱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저도 건강이 좋지 않아 더욱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곧 무너질 듯한 거주지 문제는 김 양과 아버지의 건강뿐만이 아니다. 김 양이 생활하는 집은 현재 고모 명의의 노후 주택이다. 무상으로 거주하고 있지만 집 상태는 심각하다. 방 안 곳곳에는 결로 현상으로 인한 곰팡이가 퍼져 있었고 일부 벽체는 습기에 부풀어 올라 있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지붕 누수까지 발생한다고 한다. 수압이 약해 화장실에 샤워기도 설치할 수 없고 세면시설도 제기능을 못해 세숫대야에 물을 떠놓고 머리를 감아야 한다. 가족들은 "벽 틈으로 지네가 들어와 물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김 양에게 이런 환경은 더욱 위험하다. 김 양은 "계속 기침이 나고 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때가 많다"며 "병원에서도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비용이 문제다. 매달 발생하는 치료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누수 보수 공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가족의 고단한 삶은 아버지의 얼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자 아픈 딸을 돌봐야 하는 보호자의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면서 몸과 마음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그럼에도 가족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김 양은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학교로 향하고, 과제를 하며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그가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이유도 남다르다. "아플 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나중에는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짧은 한마디였지만 오랜 투병과 어려움을 견뎌낸 청년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박은숙 문경시 통합사례관리사는 "김 양 가족은 건강 위기와 경제적 빈곤, 열악한 주거환경이 동시에 겹친 복합 위기 가정"이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현재의 주거환경은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보내는 작은 관심과 도움 하나하나가 이 가족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곰팡이 냄새가 가득한 작은 방 안에서 김 양은 오늘도 교재를 펼쳐 들었다. 누군가는 포기했을 법한 현실이지만 그는 여전히 꿈을 이야기한다.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아픔을 뒤로하고 다른 아픈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스물두 살 청년이 품은 소박한 꿈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더해진다면 김 양은 더욱 힘을 얻을 것이다. *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기부금 영수증 처리는 가정복지회(053-287-0071)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 예금주 : ㈜매일신문사(이웃사랑) [지난주 성금내역] ◆딸의 꿈 지켜주고픈 이정현 씨에 2,932만원 전달 딸아이의 꿈만큼은 꼭 지켜주겠다는 마음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하루 세 가지 아르바이트를 뛰며 힘겨운 일상을 버티는 이정현 씨(매일신문 6월 2일 12면)에게 2천932만5천17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김승하 10만원 ▷김재용 7만원 ▷김영관 5만원 ▷변정기 5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심민성 2만원 ▷심향섭 2만원 ▷최은서 2만원 ▷최정원 2만원 ▷배상영 1만원 ▷이장윤 6천원 ▷김건율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 손자 홀로 키우는 이순임 씨에 2,334만원 성금 초등학교 3학년 어린 손자를 홀로 키우며 훗날 돌봐줄 사람 없이 혼자 남을까 눈물 짓는 이순임 씨(매일신문 6월 9일 13면)에게 43개 단체, 155명의 독자가 2천334만6천279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송곡문화장학재단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장현식)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삼성기공(장태종)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새화성약국(박경옥) 2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하람산업(김병윤) 2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김정수경영회계사무소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무한기술(윤종천)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세창산업(강석원)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성현탁 70만원 ▷이신덕 30만원 ▷박철기 손치선 이재일 각 20만원 ▷곽용 김기태 김승하 김태운 박양호 신영란 조득환 최창규 허금주 각 10만원 ▷이동욱 9만원 ▷고정숙 김보현 김순향 김영수 김영주 김현일 박정희 박환윤 백미화 안대용 안현숙 오성수 이윤정 이재열 이종하 이현목 전우식 최미란 최상수 최수진 황문섭 각 5만원 ▷이재민 4만원 ▷곽병완 김광숙 김태욱 류충렬 박승호 박지현 수호 신시용 엔제이 유명희 유충식 이경희 이민경 장충길 최상원 최춘희 각 3만원 ▷강병호 권오영 권유진 김봉균 김수동 김옥선 김정만 김종구 김혜숙 류동훈 류휘열 배상영 신일성 오재현 유정자 윤덕준 이은경 이진욱 이해수 차경수 천정창 각 2만원 ▷강명은 강지원 권두영 권오현 권증남 김다영 김성진 김주현 김태천 김학균 김희태 류현수 박용준 박인배 박지혜 박찬희 박태용 박홍선 변진희 변희광 복현호 손옥순 송아름 수민부 신지연 신혜진 우철규 유귀녀 윤인주 이강원 이경희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이윤학 전선수 정서원 정흔주 조영식 조용인 조희수 차수환 최경철 황성광 각 1만원 ▷가지영 김윤이 김진혹 박혜지 손희정 송준호 양태자 왕영호 각 5천원 ▷최연준 하정현 각 1천원 ▷'Victorique' 30만원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각 10만원 ▷'당진국가대표대박' 5만원 ▷'당진국가대표고기응원' 4만원 ▷'비바람들꽃' '심예린심예나' '이순임민준이후원금' '힘내세요' 각 3만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대구FC팬' 각 2만원 ▷'석희석주' '이현박경아' '주' 각 1만원 ▷'정말힘내세요' 7천777원 ▷'애독자' '언젠가는좋은일가자' '행복의씨앗이길' 각 5천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좀더필요한곳으로' 각 3천원 ▷'돕기돕기' 1천923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1천705원 ▷'부지런히돕자돕자' 1천원 ▷'돕기돕기돕기' 846원 ▷'돕기' 28원.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6-16 06:30:00
[기자노트]통합과 화합 약속한 김학홍 당선인, 이제는 문경 전체가 원팀 돼야
6·3 문경시장 선거가 끝났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학홍 당선인이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문경시정의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현직 시장이었던 신현국 후보가 경선에서 컷오프돼 무소속 후보로 나섰고 여당인 민주당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선거전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과정에서 김 당선인은 이철우 지사와 임이자 의원, 시·도의원 후보들과의 국민의힘 '원팀'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심어줬다. 선거 과정에서 원팀을 강조한 것은 당연한 전략이었다. 정당의 힘을 결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전략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났다. 당선 이후 김 당선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당선 직후 밝힌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다행히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 신 시장은 즉각 선거 결과를 수용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매우 성숙한 정치적 자세이며 문경 발전을 위해 높이 평가받아야 할 대목이다. 문경의 미래를 위해서는 특정 진영이나 특정 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3선 시장을 지내며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축적한 신 시장의 경륜과 경험도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박인원 전 시장을 비롯한 역대 시장들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시민들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계속되는 편 가르기와 정치적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 문경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모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 첫 시험대가 바로 김 당선인이 꾸리려고 하는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될 수 있다. 인수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낙선 후보 측 인사나 다양한 시민사회 인사를 폭넓게 참여시킨다면 통합의 메시지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사람들을 시정 파트너로 인정하는 순간, 진정한 원팀 문경이 시작될 수 있다. 선거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지만 지역 발전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문경의 미래 앞에서는 모두가 같은 시민이고 같은 동반자다. 이제는 당선자와 낙선자를 넘어 문경 전체가 원팀이 되어야 할 때다.
2026-06-07 15:48:56
문경 점촌동 상가주택 화재…80대 어머니 숨지고 딸 화상
6일 새벽 경북 문경시 점촌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살던 딸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6분쯤 점촌동에 있는 3층 상가건물 옥상 가건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진화 작업에 나서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그러나 화재 진압 후 진행된 인명 검색 과정에서 잠을 자고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거주하던 딸 60대 B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가건물 주택 약 10평과 가재도구가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6-06 11:15:22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인 "세대교체의 새로운 길 열어주신 뜻 받들겠다"
상주 민선 시장 사상 처음으로 40대 시장을 선택해 주시며 세대교체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 마침내 우리 상주는 긴 어둠을 지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었다. 상주시민께서 낡은 정치와 구태의연한 선거문화를 바꾸고, 상주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주신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다. 지금 상주는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고 통합신공항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사람과 기업, 재화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젊은 패기로 위기를 기회로 반드시 바꾸겠다.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을 육성해 우수한 식품기업이 상주에 투자하도록 만들겠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상주를 만들겠다. 또한 고속철도를 타고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상주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상주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발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
2026-06-0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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