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재 기자 gjswo030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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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팔굽혀펴기'에 근육 녹아 '콜라색 소변' 본 육군…피해 가족

    '강제 팔굽혀펴기'에 근육 녹아 '콜라색 소변' 본 육군…피해 가족 "엄벌 탄원"

    육군 간부의 강압적인 팔굽혀펴기로 인해 근육이 녹는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육군 15사단 병사의 누나가 "생명을 위협하는 가혹행위를 근절하라"며 엄벌을 탄원하고 나섰다. 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피해 병사의 친누나는 엄벌 탄원서에서 "국가를 믿고 동생을 군대에 보냈다. 힘든 군 생활은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 생각하며 다치더라도 훈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라고 여기며 참고 견디려 했지만, 이 사건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병원에서 본 죽다 살아난 동생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지금도 동생은 심장과 신장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외관상 드러나지 않는 통증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직 군 복무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저희에게는 너무도 큰 불안과 걱정으로 남아있다"며 "거창한 것을 원하는 게 아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다시는 다른 누군가의 아들과 동생이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명령으로 인한 가혹행위가 근절되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책임 있는 군 지휘관을 엄벌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친누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엄벌 탄원서를 현역 장병을 둔 부모들의 모임인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무사 귀환 부모연대'와 함께 군 관련 커뮤니티와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려 서명받고 있다. 철원군 15사단에서 복무 중인 A상병 측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문제의 가혹행위가 벌어진 건 지난 3월 9일이다. 체력단련실에서 팔굽혀펴기하고 있던 A상병에게 B중사는 "그렇게 깔짝이지 말고 내려가라"며 A상병의 등 위에서 활동복 상의를 움켜잡고는 들어 올렸다 내리며 '팔굽혀펴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극심한 신체적 한계를 느낀 A상병이 "저 너무 힘듭니다. 간부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여러 차례 중단을 요청했으나, B중사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A상병은 100회에 가까운 팔굽혀펴기를 했다고 한다. 이후 양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A상병은 '콜라색 소변'을 봤으며, 검사 결과 근육효소(CK·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가 정상 수치의 수백 배에 달하는 7만7천380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나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와 관련 육군 2군단 군사경찰은 해당 중사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2026-05-28 17:22:21

  • '선거법 위반'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 파기환송심 벌금 90만원…'재산축소' 무죄

    '선거법 위반'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 파기환송심 벌금 90만원…'재산축소' 무죄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대출 사기 의혹과 관련해 허위 해명 글을 게시하고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4부(허양윤 부장판사)는 28일 열린 양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파급력과 전파력이 큰 매체를 이용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고 그로 인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당심에서 뒤늦게나마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선거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려운 점, 대출 사기 혐의 유죄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점 등 유리한 정상을 고려해 대법원 양형기준의 권고형보다 낮은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중 재산축소 신고 혐의에 대해선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사실과 다른 재산 신고를 인지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양 전 의원은 배우자 A씨와 2021년 4월 대학생 자녀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 11억원을 편취한 뒤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매자금으로 사용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2024년 9월 기소됐다. 그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위 대출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마을금고 측에서 '딸 명의 사업자 대출'을 먼저 제안했고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인바 없다는 취지로 허위의 해명 글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도 받는다. 또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2천만원을 기재해야 함에도 그보다 9억6천400만원 낮은 공시가격인 21억5천6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도 받는다. 이들 혐의 가운데 대출사기 사건인 특경법상 사기 혐의는 1·2심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지난 3월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중 재산축소 신고 혐의에 대해선 "미필적 고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며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2심은 허위 글 게시 혐의와 재산축소 신고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한편, 양 전 의원은 대출 사기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2026-05-28 16:18:10

  • 남극기지서 직접 47㎝ 흉기 만들어 동료 위협한 50대 대원, 구속기소

    남극기지서 직접 47㎝ 흉기 만들어 동료 위협한 50대 대원, 구속기소

    남극 기지에서 직접 만든 흉기를 이용해 동료 대원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총포화약법 위반)를 받는 50대 대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임지수 부장검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대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내에서 길이 약 47㎝의 도검을 직접 제조한 뒤, 평소 갈등을 겪던 대원 2명을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채 기지 내부를 배회하며 대원들을 찾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 국내 송환 단계부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남극 기지 대원 진술 확보 등 보완 수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혐의를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 주소지 관할인 김천지청에서 사건을 수사했다"며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사건 발생 당시, 기지 책임자인 월동 대장 등이 A씨를 분리 조치했으며, 인명 피해 없이 사건은 수습됐다. 특히 극지연구소는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A씨의 즉각적인 비상 이송을 결정했고, 지난 7일 기지를 출발해 지난 11일 국내에 도착했다. 사건 당시 남극은 겨울에 접어들어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지만, 국제 공조로 이송 수단을 확보했다.

    2026-05-28 15:55:05

  • '구속' 김세의에…김수현

    '구속' 김세의에…김수현 "핵심 자료 조작·계획 범죄, 손해배상 300억 청구" 시사

    유튜버 김세의가 최근 구속된 가운데, 배우 김수현 측이 관련 피해 규모를 약 300억원으로 추산하며 손해배상 청구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28일 MBC TV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이 사건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퍼뜨리고 또 서사를 왜곡해서 대중의 인식을 조작했을 뿐 아니라 카카오톡이나 음성 같은 핵심적인 자료까지 조작한 초유의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작된 증거로 대중의 인식을 조작해서 무고한 피해자이자 이제 전 세계인들이 사랑한 한 배우의 명예와 인생을 완전히 파괴하려고 한 집단적이고 그리고 계획적인 사회 범죄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은 작년에 사건 발생하자마자 소가를 추산해서 120억원으로 소장을 접수한 사안"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산정한 실제 피해 규모는 경제적 손실만 그보다도 훨씬 크다"고 했다. 또 "그래서 현 시점에서 손해를 재산정하고 필요하면 소가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수사 결과가 나온 만큼 피고들의 대상과 범위에 대한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며 "저희가 수사기관에 이런 피해를 입었다라고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 300억원 정도 손실이 있는 상황으로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오전부터 명예훼손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김세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세의가 구속된 뒤인 지난 27일, 김수현 측은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며 "객관적 증거에 기반하여 진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법원이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수현은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배우 김새론이 2024년 3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한 뒤 약 3분 만에 삭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김새론은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지만, 며칠 뒤 "고심 끝에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이다.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새론은 이듬해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이후 김세의는 김새론의 유가족과 함께 같은 해 3월10일부터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고인이 중학교 3학년이던 때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김수현과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과 음성 녹취록, 사생활 신체 사진 등을 증거로 공개했다. 또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고도 주장했다. 김수현은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지 21일 만인 3월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유족이 제시한 고인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 등 일부 증거가 조작된 '가짜'라고 반박했다.

    2026-05-28 15:05:45

  • 李대통령

    李대통령 "서소문 사고·GTX 철근누락, 엄정히 책임 물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은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히 이 사건들은 누구보다 국민 안전에 앞장서야 할 공공 부문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승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청년 노동자가 열차에 치어 숨진 구의역 참사, 오늘 10주기가 됐다고 한다. 그날 이후에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가장 안전해야 될 일터에서 목숨 잃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의 관심과 현장의 노력 덕분에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가 크게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사망자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일각에는 안전보다 돈, 안전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그런 못된 관행이 여전하다"며 "서소문 사고와 철근 누락 문제 역시 이런 병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돈이 생명보다 귀할 순 없다. 또 안전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민의 목숨을 지키고, 또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데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주항공 분야의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도 지난 11월에 민관이 함께 준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지금까지의 성취를 토대로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튼실하게 닦아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또 "이러기 위해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발사체와 위성, 지상장비 등 관련 분야 전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조속히 갖춰야겠다"고 했다. 그는 "우주항공의 또 다른 주역은 민간과 지방"이라며 "한국판 스페이스X가 탄생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경남과 전남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남부 지방을 우주항공 종합벨트로 육성해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KF-21 개발 과정에서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민군 겸용 첨단 엔진 개발을 가속해서 민수용 항공기 개발도 추진하면 좋겠다"며 "우주항공이 우리 경제와 안보의 새 발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원을 확대할 것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골목 상권에는 그 온기가 아직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며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면 국민의 일상과 관련된 전통시장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주로 아케이드나 간판 같은 이런 시설 개선들을 많이 요구하고 안전 시설에 대한 요구도 많다"며 "몇 군데 가보면 시설이 너무 노후화돼 있다. 노후 시설 정비 수요도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도 서둘러야겠는데, 그 비용의 일부를 책임 부담을 위해서 민간 분야, 상인들 또는 상인회가 부담하게 하는 관행이 있다. 완전히 없애는 건 어렵더라도 그 부담 때문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 개선도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정부 부담을 좀 더 늘리고 민간 부담을 줄여서 부담금 때문에 할 수 있는데도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전통시장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 찾아오는 손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온라인 거래도 많은데 전통시장은 거기에 밀리다 보니까 매출처가 다양화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며 "전국의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어서 플랫폼을 만들어보는 것도, 활성화해보는 것도 방법인 거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의 전통시장 방문을 두고 야권에서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왜 시장에서 밥 먹으러 갔냐'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원래 저는 시장에서 밥 먹는 거 좋아하니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8 14:18:28

  • 장동혁

    장동혁 "집값, '부동산 지옥' 文 시절보다 폭등…李, 분당아파트는 팔았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집값이 '다시 오른' 수준이 아니다. 부동산 지옥이라던 문재인 시절보다도 폭등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오랜만에 부동산 이야기를 했다. 국무회의에서 '집값이 다시 오른다는데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고 남일처럼 물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전세와 월세는 아예 구할 길도 없다. 당연히 전월세 가격도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집값 오를 거라고 경고할 때마다 뭐라고 했나. '계곡 정비보다 쉽다'면서 자신만만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전월세 폭등할 거라고 경고할 때는 뭐라고 했나. 집 가진 국민들 '마귀'로 몰면서 겁박하지 않았나"라며 "그래 놓고 이제 와서 장관, 참모들에게 대책 있냐고 따진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이재명 분당 아파트는 아직도 안 팔았나. 가격 내리면 팔린 건데 본인부터 그럴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2026-05-28 13:45:26

  •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하며 8,000선 아래로 하락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하며 8,000선 아래로 하락

    코스피가 28일 장 중 8,000선 아래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1.33포인트(3.18%) 내린 7,967.37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2조5천39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천984억원, 4천7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58.41포인트(5.15%) 내린 1074.72를 나타내고 있다.

    2026-05-28 13:11:07

  • "휴대폰엔 범행 영상도"…23살 연상 아내 폭행한 외국 국적의 30대 男, 체포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23살 연상 아내를 폭행하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외국인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중앙일보,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외국 국적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쯤 인천 중구 한 오피스텔에서 한국인 아내인 B씨(53)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내인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당시에는 피해자가 진술을 거부해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말씀해달라"는 취지로 안내 후 복귀했다. 이후 1시간 뒤쯤 B씨가 경찰에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재차 현장에 출동해 숨겨놓은 흉기를 발견하고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특히 A씨의 휴대전화에서 범행 장면이 찍힌 영상을 발견,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재범 우려가 높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기각에 대비해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1·2·3호(격리·접근금지·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도 신청했다"며 "피해자에게 맞춤형 순찰 등 가능한 보호 조치를 모두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1:25:11

  • 김종인

    김종인 "박근혜 등판? 이미 지나가신 분, 지금 보수의 구심점 될 수 있겠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의 행보를 두고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질지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7일 CBS 라디오에서 "어느 특정인이 나와서 조금 조력을 한다고 선거의 기본 틀이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 막판에 와서 선거가 어려우니까 박 전 대통령까지 동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현재의 전반적 추세로 봤을 때 어느 특정인이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거는 아니라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박 전 대통령과 지금의 박 전 대통령의 역량은 큰 차이가 있다"며 "박 전 대통령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탄핵을 받으신 대통령 아닌가. 일반 국민들의 인식 속에 박 전 대통령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연령으로 보나 대통령으로서의 소위 말하면 역량으로 보나 이미 지나가신 분인데 그분이 지금 어떻게 보수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겠느냐"고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특히 당초 이번 지방선거를 민주당의 압승으로 내다본 기존 전망에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별로 단합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정당으로서 완전히 신뢰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선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가 처음 예상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예측했다.

    2026-05-27 14:40:20

  • 장동혁

    장동혁 "재판취소·스벅 불매 반대면 일베냐…민주당, 또다시 '색깔론' 들고 나와"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입틀막' 하려면 매번 들고나오는 '색깔론'을 들고나왔다"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을 반대하면 극우이고, 스타벅스 마실 권리 뺏지 말라고 하면 일베인가. 그런 식이면 재판 취소 반대하고 스타벅스 불매 운동 반대하는 모든 국민이 극우이고 일베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과와 관련해 "(민주당) 입장이 '진정성 있다'고 했다가 '맨입 사과 안 된다'고 오락가락한다. 표도 얻어야겠고 '개딸' 비위도 맞춰야 하니 가랑이 찢어진다"고 꼬집었다. 또 전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북한의 공격 대상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인데,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가 합의문 초안에서 아예 빠졌다. 동맹 미국의 지지조차 담보해내지 못한 것"이라며 "그 와중에 북한 여자축구단 응원한다고 혈세 3억원 갖다 바쳤는데 북한팀은 '북측'이라 불렀다고 기자회견장을 뛰쳐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안보도 자존심도 다 내팽개쳤다"며 "굴종과 짝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경제 성공 비용'이라는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의 최근 언급에 대해서는 "SF 판타지급 경제 이론"이라며 "요즘 이재명과 민주당 행태를 보면 이재명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다. 물가, 환율, 금리 챙기는 게 정부·여당의 역할인데 이재명과 민주당은 오로지 주가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2026-05-27 14:01:57

  • '파란 옷' 입고 PK찾은 李대통령

    '파란 옷' 입고 PK찾은 李대통령 "YS가 꿈꿨던 해양 강국으로의 힘찬 도약 앞당길 것"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틀 부산·경남(PK)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민심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해운·항만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동남권을 '남부 해양수도권'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항만·공항·철도·도로가 이어지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남해안 전체를 아우르는 해양 관광 벨트를 구축해 세계와 경쟁하는 '해양 경제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에 본격적인 해양수산부 시대를 열겠다"며 "해운기업과 관련 공공기관은 물론, 입법이 완료된 해사법원을 조속히 설립하고 국회 논의가 끝나는 대로 동남권 투자 공사까지 집적된 해양 클러스터를 신속히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출범이 김영삼 정부에서 이뤄진 업적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민주권 정부는 김영삼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해양강국 대한민국으로의 힘찬 도약을 앞당기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미래국방전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해군의 핵심 잠수함 전력 중 하나인 신채호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 김혜경 여사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자갈치시장을 찾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민생 경기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에, 야당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이 대통령의 자갈치 시장 방문에 논평을 내고 "노골적 선거 개입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PK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모두 박빙의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청와대는 이런 일정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바다의 날 참석에 대해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던 일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민주당의 당색이기도 한 파란 색조로 옷을 맞춰 입은 데 대해서도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색인 '블루 톤'으로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직접 "저도 아내도 꿈과 미래를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맞춰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6-05-27 13:09:53

  • 진중권

    진중권 "한동훈, '골든크로스' 흐름…하정우는 '정치 초짜'"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와 관련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면서 "특정 여론조사 한 건만 튀는 게 아니라 최근 나온 조사들 상당수가 일관되게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 26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하정우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정체된 모습이다. 앞서 (하 후보 지지율이) 40%를 넘기는 조사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30% 중반대로 가라앉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20%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라며 "결국 3자 대결 구도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특히 영화 '기생충'에 나온 '실전은 기세야'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선거도 똑같다. 결국은 기세"라면서 "다른 후보들과 세 싸움, 기세 싸움을 해야 될 때 (한 후보의) 팬덤이 자발적으로 동원됐다. 거기서 분위기를 압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동안 한 후보가 상대 후보들과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 전망하면서 "하정우 후보도, 박민식 후보도 지지율이 정체 상태인데, 한동훈 후보는 치고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 시간이 갈수록 이 차이는 더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하 후보의 부진 원인에 대해서는 "'정치 초짜'를 데리고 온 게 가장 큰 문제다. 베이비(새끼) 캥거루는 엄마 캥거루 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면서 "북구를 책임져야 되는 주체성이 있어야 하는데 본인의 주체성이 안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의 권유로 나왔다고 하고, 전재수의 바통을 이어받겠다고 한다. 이재명을 팔고, 전재수를 파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후보 공약에 대해서도 "무조건 AI만 갖다 붙인다"며 "AI가 먹히려면 지역구에 대학교라도 있거나 산업단지가 있어야 하는데, AI를 접목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 지역 현안하고 맞춰 들어가야 하는데 공약이 붕 떠버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도만 믿고 쉽게 생각한 것"이라면서 "민주당 고정표만 갖고 가도 무리 없이 이길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 보니 공격적으로 나가지 못하고 수비 모드로 갔다"고 덧붙였다.

    2026-05-27 12:01:52

  • 박근혜 저격한 정청래

    박근혜 저격한 정청래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녀…뻔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선 것을 겨냥해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논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옹호 정당, '윤 어게인' 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란을 위한 공천인가, 공천을 위한 내란인가 할 정도로 아직도 과거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했던 정신으로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무리 몇 년 전 일이라 하지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는, 그리고 뻔뻔하게 성찰 없는 모습을 보이는 퇴행적 모습에 국민 여러분께서 준엄한 심판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23일 대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추 후보와 함께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으며, 빨간 유세복을 착용한 추 후보 외에 대구시장 경선을 치렀던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30여 분간 추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악수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추경호 후보도 같이 오셔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다 잘 알고 계시니, 좋은 정책을 마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 등을 역임하며 '경제통'으로 불리는 추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2026-05-27 11:14:01

  • "평소 소지하던 흉기로" 술자리서 말다툼 중 3명에게 흉기 휘두른 60대…1명은 숨져

    지인과 동석한 술자리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6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천안 서북구 성정동 한 술집에서 60대 지인 B씨와 B씨의 지인 등 3명과 동석해 술을 마시다 이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60대인 이들 3명이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숨졌고,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A씨는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를 꺼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6-05-27 10:25:08

  • 청주 노래방서 지인 2명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男, 60세 백승태

    청주 노래방서 지인 2명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男, 60세 백승태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백승태(60)의 신상이 27일 공개됐다. 백승태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18일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승태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백승태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5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앞서 백승태는 지난 9일 새벽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백승태는 피해자들이 각각 잠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했다. 경찰은 백승태가 미리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행 여부를 조사했으나, 백승태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어 범행 동기와 관련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

    2026-05-27 09:50:19

  • [속보] 코스피, 4%대 올라 첫 8,400선 돌파…사상 최고 경신

    [속보] 코스피, 4%대 올라 첫 8,400선 돌파…사상 최고 경신

    '8천피'를 탈환한 코스피가 27일 5%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초 8,400 고지를 밟았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00.18포인트(4.97%) 오른 8,447.69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4.61포인트(2.42%) 오른 8,242.12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8.77포인트(0.75%) 내린 1,163.75다.

    2026-05-27 09:04:13

  • 가수 이무진

    가수 이무진 "정산금 못 받았다"…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가수 이무진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법조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이무진이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연다. 이무진은 지난 3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이달 7일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의 법률대리인은 "작년 2∼4분기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계약 해지를 통보해 사실상 끝난 사안이지만, 법원의 공식 판단을 받겠다는 취지로 낸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대리인은 "계약 효력 정지 주장에 이의가 없다"며 "이무진의 청구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27 08:15:33

  • 전에 근무했던 버스회사 대표 살해하고 도주한 60대, 도주 4시간 만에 체포

    전에 근무했던 버스회사 대표 살해하고 도주한 60대, 도주 4시간 만에 체포

    과거 근무했던 버스회사의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경남 거창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거창군에 있는 한 버스 정비소에서 버스회사 대표인 7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도주했으나, 약 4시간 만인 24일 오전 3시 55분쯤 강원 원주시 한 국도변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해당 버스회사에 재직할 당시 B씨와 업무상 갈등을 빚다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현재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압수물 등을 분석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4:58:05

  • "尹, 구치소서 방 3개 쓰면서 노트북 사용" 주장에…법무부 "사실무근"

    최근 한 유튜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되며 방 3개를 혼자 쓰며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법무부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는 26일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일반 수용거실과 동일한 독거실 1개 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거실 3개 문을 열어 놓은 채 사용하고 있고 '소지'라고 불리는 수용동청소부 2명이 윤 전 대통령을 수발하며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제공되는 음식이 개선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채널은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제보자를 통해 해당 사실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다른 수용자와 같이 1개 독거실만 사용하고 있고, 인접한 방은 공실로 두고 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또 다른 수용자와의 접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우발적인 상황 등을 막기 위해 차단막이 설치된 상황이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 수발을 담당하는 수용동청소부는 없으며, 법령에 따라 지급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노트북이 제공됐다'는 의혹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법무부가 "구치소 내에서 노트북 및 무선 인터넷을 제공한 사실이 없었고, 교정시설 내부에는 무선 인터넷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해당 채널은 윤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외부 음식물 제공 등이 이뤄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제기된 의혹 전반과 관련해 "법과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수용자를 처우해 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교정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26 14:06:19

  • "천세"…역사 왜곡 논란 '21세기 대군부인', 폐기되나? 국회 청원 5만 넘겨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여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관련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나흘 만에 동의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국회 소관위원회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26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 드라마 방영 중단 및 미디어 플랫폼 내 콘텐츠 폐기 조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이날 기준 동의자 수 5만 명을 넘겼다. 청원인 A씨는 드라마가 가상의 대한민국 왕실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중국식 복식과 예법, 어휘 등을 무분별하게 차용해 역사 왜곡과 문화 공정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2일부터 국회청원동의를 받기 시작했다. A씨는 "국격 및 칭호 왜곡: 대한민국을 제후국 수준으로 비하하는 "천세(千歲)"라는 구호를 왕실 공식 용어로 사용했다", "대한민국 왕실을 배경으로 하면서 한국 전통 다도가 아닌, 명백한 '중국식 다도법'을 여과 없이 노출했다", "조선 왕의 복식과 황제의 상징 체계를 왜곡 혼용하여 시청자들에게 그릇된 문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제작진은 비판이 일자 오디오와 자막을 사후 수정하겠다는 입장문만 발표한 채 방영을 강행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K-콘텐츠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확산되는 현시점에서,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며 주변국의 역사·문화 침탈 시도에 명백한 빌미를 제공하는 매국적 연출"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국회를 향해 ▷드라마 즉각 방영 중단 ▷국내외 OTT·VOD 서비스 전면 삭제 및 폐기 ▷향후 정부 지원금 배제 및 영구적 퇴출 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국회는 해당 청원이 '국회청원심사규칙' 제2조의2 제3항에 따라 국민동의청원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청원은 국회법 제124조 및 제125조, 국회청원심사규칙 제8조에 따라 소관 위원회에 회부돼 청원심사소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향후 국회가 청원을 채택하고 정부 처리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할 경우 국회법 제126조에 따라 정부 이송 절차가 진행된다.

    2026-05-26 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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