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재 기자 gjswo0302@imaeil.com

기사

  • 한동훈 겨냥한 홍준표

    한동훈 겨냥한 홍준표 "배신자 응징하지 않으면 또다른 배신자 속출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배신자를 응징하지 않으면 또다른 배신자가 속출한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이 제명되어야 하는 이유는 윤석열과 권력 다툼을 하면서 정권을 붕괴시킨 책임을 묻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30여년 정치하면서 계파를 만들어본 일도 없고 계파의 졸개가 되어본 일도 없다"면서 "국회의원이 한낱 계파의 졸개로 전락하여 국민의 행동대장이 아니고 계파의 졸개가 된 현실이 서글프고 불쌍하기조차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 붕괴 때도 친박 핵심들은 살아남았고 또 그들이 아직도 그 당의 핵심으로 행세하고 있다"면서 "책임정치의 소멸이 윤석열 정권도 붕괴를 가져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핵심가치는 책임정치인데 무책임과 뻔뻔함으로 정치생명을 이어가려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당은 정말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참담함을 새삼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연일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과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을 두고 "권력다툼을 하다 자멸한 것"이라며 "박근혜 탄핵도 당내 분열이었고 윤석열 탄핵도 당내 분열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는 유승민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권력다툼 하다가 자멸했고, 윤 전 대통령은 한 전 대표와 권력다툼 하다가 자멸했다"며 "어쩌다가 보수정당만 두 번 다 탄핵 당하는 바보짓을 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는 유승민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권력다툼 하다가 자멸했고, 윤 전 대통령은 한 전 대표와 권력다툼 하다가 자멸했다"며 "어쩌다가 보수정당만 두 번 다 탄핵 당하는 바보짓을 했는가"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 등 보수정당이 배출한 대통령들이 연달아 감옥에 가게 된 데 대해 "그 당을 나와서 내 알 바 아니지만, 그건 나라를 어지럽힌 세력들을 청산하지 않고 가서 그런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번에는 제대로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라. 정치검사는 그 당에 다시는 얼쩡거리지 못하게 하라"며 "배신자를 그대로 두면 또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고도 주장했다.

    2026-01-15 13:20:09

  •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시신 발견…80대 노모 살해한 60대 아들, 긴급체포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시신 발견…80대 노모 살해한 60대 아들, 긴급체포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목을 졸라 질식시키는 수법으로 모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북구 용두동 한 주택에서 모친과 단둘이 살며 장기간 부양해 온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의 1t 화물차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힘들다. 내가 죽으면 화장해달라'라는 취지의 생활고 비관 메모가 발견됐다. 당시 A씨가 타고 다니던 화물차 적재함에서는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또 다른 자녀 신고를 접수해 주거지 인근을 수색하다가 광주 북구 용두동 한 도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의 기초조사에서 "목을 졸라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동기·일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1-15 12:25:15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15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15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지난 14일 밤 타결됐다. 지난 13일 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지 이틀 만이다. 이날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는 1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추가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14일 오후 11시 55분쯤 합의안에 도장을 찍었다. 노사는 기본급을 2.9% 인상하고 통상임금 문제는 노조 주장대로 소송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정년도 63세에서 65세로 2년 연장한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파업으로 고통을 겪은 서울시민들께 2만명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틀 전에 끝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마무리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서울시는 1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비상 수속 대책을 해제한다. 지하철 등 대체 교통 수단은 평시 기준으로 운행하고,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한다.

    2026-01-15 00:09:57

  • 日 총리가 李 대통령에게 선물한 카시오 시계…

    日 총리가 李 대통령에게 선물한 카시오 시계…"실용·상징성 담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일본 나라현 방문을 했다 14일 귀국한 가운데, 당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 대통령에 선물한 '카시오(CASIO) 손목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시오 하면 흔히 '저렴한 시계'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취향과 메시지를 고려한 선물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14일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 대통령에게 카시오 손목시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계는 태양광 충전 기능과 방위 측정 기능 등을 갖춘 친환경 제품이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이 대통령의 취미를 고려해 선택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실용성과 상징성을 함께 담은 선물이라는 설명이다. 카시오 시계는 흔히 가성비 디지털 시계로 알려져 있어 3~4만원대 제품을 떠올리지만,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 속 시계는 카시오의 고가 라인 제품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사진 속 시계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델의 정가는 90만원대, 할인가는 50만원대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혜경 여사는 나라현 붓의 전통을 계승한 붓 전문 제조사 아카시야의 화장 붓과 파우치를 선물받았다. 정상회담 개최지인 나라현의 지역성과 전통을 강조한 선물이다. 이와 함께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 부부의 숙소에 17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나라현 노포 시라타마야 에이쥬의 모나카와 요시노쿠즈 등 전통 과자를 환영 선물로 준비했다. 이 대통령은 고교 시절부터 밴드 드러머로 활동해온 다카이치 총리에게 드럼 세트를 선물했다. 드럼은 한국 브랜드 제품으로, 장춘철 명장이 드럼스틱에 나전칠기 장식을 더해 한국 전통미를 살렸다. 총리의 건강을 고려해 홍삼과 청국장 분말, 청국장 환도 함께 전달됐다.

    2026-01-14 23:01:11

  • 현직 교사와 수억원대로 문항 거래한 현우진, 출간되지도 않은 EBS 교재 받은 조정식

    현직 교사와 수억원대로 문항 거래한 현우진, 출간되지도 않은 EBS 교재 받은 조정식

    '일타강사' 현우진(38)씨가 문항 제공 대가로 교사 1명당 최대 약 1억8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유명 영어 강사 조정식(43)씨는 출간되지 않은 EBS 교재 문항을 집필진으로부터 미리 받아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현씨와 조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인 현씨는 2020∼2023년 현직 교사 3명에게 수학 문항을 제공받는 대가로 총 4억2천여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현씨가 경쟁 사교육업체들 사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교직 경험과 EBS 교재 집필 경험 등 문제 출제 역량을 갖춘 현직 교원들로부터 문항을 공급받기로 마음먹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현씨는 현직 사립고 교사 A씨가 제작한 수학 시험 문항을 제공받는 대가로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A씨에게 총 1억6천700여만원을 송금하고, 또 다른 사립고 교사 B씨로부터도 문항을 제공받고 1억7천900여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현직 교사 C씨에게도 수학 시험 문항 제작 대가로 7천530만원을 배우자 명의 계좌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메가스터디 영어 강사 조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현직 교사들에게 영어 문항을 제공받는 대가로 8천300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조씨가 아직 출간되지 않은 EBS 교재를 현직 교사들로부터 받아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고 보고 업무상 배임 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조씨는 2021년 1월 자신의 강의 교재 제작업체를 설립한 D씨에게 '수능특강 교재 파일이 시중에 안 풀렸는데, (현직 교사) E씨로부터 미리 받아달라'고 해 출판 전인 '2022학년도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교재 파일을 전송받았다. 해당 교재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던 현직 교사 E씨는 'EBS에 제공한 문항을 타 출판사 등 제3자에게 제공하면 안 된다'는 집필약정서와 보안서약서를 작성했음에도, D씨에게 카카오톡으로 '2022학년도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정답', '2022학년도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본문' 등의 파일들을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소장에는 대형 입시학원인 시대인재의 모회사 하이컨시와 강남대성학원 계열사인 강남대성연구소가 2020∼2023년 교사들과 문항을 거래한 정황도 담겼다. 수능 모의고사와 내신 출제 문항 등을 받는 대가로 계약을 맺은 교사들에게 시대인재 측은 7억여원, 대성학원 측은 11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6-01-14 21:38:23

  • 홍준표

    홍준표 "박근혜는 유승민·김무성, 尹은 한동훈과 싸우다 자멸…새롭게 시작하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전날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결정을 두고 "권력다툼을 하다 자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탄핵도 당내 분열이었고 윤석열 탄핵도 당내 분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는 유승민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권력다툼 하다가 자멸했고, 윤 전 대통령은 한 전 대표와 권력다툼 하다가 자멸했다"며 "어쩌다가 보수정당만 두 번 다 탄핵 당하는 바보짓을 했는가"라고 비판했다. 또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 등 보수정당이 배출한 대통령들이 연달아 감옥에 가게 된 데 대해 "그 당을 나와서 내 알 바 아니지만, 그건 나라를 어지럽힌 세력들을 청산하지 않고 가서 그런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에는 제대로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라. 정치검사는 그 당에 다시는 얼쩡거리지 못하게 하라"며 "배신자를 그대로 두면 또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에도 지난 밤 사형을 구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제명 의결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동시에 겨냥해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지난 4년간 나라를 혼란케 하고 한국 보수진영을 나락으로 몰았던 정치 검사 두 명이 동시에 단죄를 받는 날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 명은 불법계엄으로 사형선고를 받았고, 한 명은 비루하고 야비한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다"며 "정치검사 둘이서 난투극을 벌이면서 분탕질 치던 지난 4년은 참으로 혼란스럽던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명 처분이 끝이 아니라 그 잔당들도 같이 쓸어내고 다시 시작 하라"며 "비리와 배신을 밥 먹듯 하는 그런 사람들 데리고 당을 다시 세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물은 주물의 처분에 따른다. 한동훈은 윤석열의 종물이고 한동훈 패거리들은 한동훈의 종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밤사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 전 대표의 가족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당원게시판(당게)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새벽 1시에 전격적으로 제명 발표가 이뤄졌다. 한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2026-01-14 20:43:26

  • 이재명 대통령, 1박2일 일본 방문 일정 종료하고 귀국

    이재명 대통령, 1박2일 일본 방문 일정 종료하고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방일 '셔틀외교' 일정을 마치고 14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방일 기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양국 정상은 일본 조세이 탄광 유해 공동 발굴·감식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도 받았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외교전략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국내의 산적한 현안을 살피는 일도 시급하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에 여권 일각이 반발하는 가운데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광역단체 통합이나 환율 등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참모들의 보고를 받으며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1-14 19:56:04

  • "제 할아버지는 학살자, 귀신이 쫓아와"…전두환 손자 전우원, 웹툰 공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게 된 뒤 받은 충격과 사죄의 과정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웹툰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전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AI 웹툰 '몽글툰'에는 어린 시절을 보낸 주인공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접한 뒤 혼란과 죄책감에 빠지는 과정이 담겼다. 몽글툰 주인공 하얀 양 몽글이를 전씨 자신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내세워 당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몽글이는 "설마 이렇게까지 잔인했을 리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은 거야", "우리 가족은 도대체 뭐지"라는 말풍선을 통해 5·18 희생 규모와 국가폭력 실상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웹툰 중반부에는 몽글이가 성당의 신부를 찾아가 "제 할아버지가 광주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그래서 귀신들이 저를 쫓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몽글이는 괴로움을 견디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집안의 범죄를 고백하고 환각제를 접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더불어 약물을 투약하고 "제 할아버지는 학살자"라며 "죄송하다"고 사죄 방송을 하던 과정까지 소상하게 전했다. 또 전씨가 부친의 강요로 채무계약서를 작성하고 새어머니에게 매달 돈을 갚아야 했다는 점, 전두환 일가의 검은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과 마약 투약을 하게 된 배경도 담겼다. 전씨는 우울증 치료 과정에서 미국에서 마약을 접했고 이후 중독으로 이어졌다고 웹툰을 통해 밝혔다. 앞서 전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자신의 유년기와 미국 유학 시절, 전두환 일가 내부에서 겪은 경험 등을 소재로 AI 웹툰을 연재해왔다. 일부 회차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친 전재용 씨를 검은 뿔이 달린 양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해당 웹툰은 2023년 3월 인천공항에서 경찰서로 연행되는 몽글이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는데, 전씨는 실제로 2023년 3월 귀국 직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같은 해 4월 전두환 일가 중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18 피해자와 유가족 앞에서 사죄했다.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전씨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판결 이후 마약 예방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5·18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참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웹툰에 대해 전씨는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지만,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개인적 인식 변화와 사죄 과정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2026-01-14 18:56:49

  • 야유 받은 트럼프, '손가락 욕설'로 대응…백악관

    야유 받은 트럼프, '손가락 욕설'로 대응…백악관 "미치광이가 욕설한 것, 적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포드차 공장 현장 시찰 도중 시민들이 야유를 하자 '손가락 욕'으로 맞받아쳤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차 공장을 시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공장 내부에서 바깥으로 나가 모습을 보이자 현장 노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을 발견하고 '소아성애자 보호자'라는 야유를 보냈다. 그 순간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노동자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가운데 손가락을 펴는 일명 '손가락 욕을' 했다. 당시 모습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동영상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포착 됐다. 해당 노동자가 지적한 '소아성애자 보호자'는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친분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비난으로 해석된다. 이 장면이 SNS에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에게 손가락 욕을 한 것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워싱턴포스트에 "분노에 휩싸인 한 미치광이가 거칠게 욕설을 외치고 있었다"며 "대통령은 이에 적절하고도 분명하게 대응했다"고 해명습니다.

    2026-01-14 18:08:20

  • '어린 딸들 태우고 만취질주'한 30대女, 결혼 앞둔 20대男 숨지게 해…구속 송치

    '어린 딸들 태우고 만취질주'한 30대女, 결혼 앞둔 20대男 숨지게 해…구속 송치

    어린 자녀를 태우고 만취 운전을 하다가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쯤 홍성군 홍북읍 봉신리 편도 2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도로는 제한 속도 시속 60㎞ 도로였으나 A씨는 제한 속도를 훨씬 뛰어넘는 과속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 차에는 어린 자녀도 함께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퇴근 후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과속 정도와 피의자 동종 범죄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1-13 17:50:54

  • 수영장서 들어온 심정지 신고, 119는 엉뚱한 곳으로…요구조자는 숨져

    수영장서 들어온 심정지 신고, 119는 엉뚱한 곳으로…요구조자는 숨져

    청주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엉뚱한 곳으로 출동해 그사이 요구조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1분쯤 "A대학교의 한 센터 내 수영장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강습생(40대 B씨)의 심정지가 의심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센터의 수영장은 상당구 용정동에 있지만,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실은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A대학교 본교로 구급 출동 지령을 내렸다. 참고로, 해당 센터는 2014∼2019년 A대학교가 학교 명칭을 사용해 위탁 운영했지만, 지금은 민간 소유이다. 신고자는 과거 이름대로 사고 발생 장소를 119에 말한 것으로 보인다. 지령을 받은 구급대는 약 7분 만에 A대학 본교에 도착했으나 수영장을 찾지 못했고, 대학 관계자로부터 해당 수영장이 다른 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에야 잘못 출동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상황실은 오전 9시 34분쯤 신고가 들어온 해당 센터의 수영장으로 인근 구급대를 급파했다. 그로부터 약 8분 뒤 구급대가 수영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B씨를 신고 접수 47분 만인 오전 10시 8분쯤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수영 강습을 받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시민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19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의 위치가 셀값(기지국 위치)으로 표시되는데, 당시 상황실에서는 이를 배제한 채 'A대학교'라는 신고 내용만 보고 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당시 경찰에도 A대학교로 출동해달라고 공동 대응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 접수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이송 지연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2026-01-13 16:34:56

  • "'뉴진스 뮤비 유튜브 게시' 돌고래유괴단, 어도어에 10억 배상하라"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과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이현석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어도어가 신 감독과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낸 1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돌고래유괴단이 어도어에게 10억원과 연 12%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신 감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됐다. 앞서 돌고래유괴단은 지난해 8월 뉴진스에 'ETA' 뮤직비디오 감독판 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는데 어도어가 '무단 공개'라며 해당 영상물 삭제를 요구했다. 이에 뮤직비디오 연출자 신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던 비공식 팬덤 채널 '반희수'에 게시한 뉴진스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고, 어도어의 '무단 공개' 주장이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형사고소했다. 그러자 어도어도 "회사에 소유권이 있는 뉴진스 영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것은 불법"이라며 돌고래유괴단과 신 감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문제가 된 'ETA' 감독판 영상에 대한 게시 중단 요청을 했을 뿐 모든 영상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이 사건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ETA' 뮤직비디오 감독판을 별도로 게시하는 것에 대한 구두 협의가 있었다며 어도어 측 주장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취지로 증언하기도 했다.

    2026-01-13 15:13:07

  • 또 터져나온 박나래 폭로…

    또 터져나온 박나래 폭로…"산부인과약도 대리처방, 당사자 아니면 알 수 없는 일들 있어"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폭로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의 전 매니저는 박나래의 산부인과약까지 대리처방 받았다고 폭로했다. 13일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산부인과 약 대리 처방부터 사적 심부름까지 도맡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매니저들에게 업무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심부름을 지시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2023년 11월 발생한 '샤넬백 회항' 사건이라고 한다. A씨는 "박나래와 나는 당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대만편 촬영을 위해 인천 공항을 찾아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비행기 탑승만 앞둔 상태였으나, '(이태원) 집에서 샤넬백 좀 가져다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항공사 직원에게 약을 안들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다시 법무부, 세관 등을 거꾸로 지나 출국장을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됐다. 또다른 매니저 B씨는 한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진료확인서를 공개하며 "녹화 전에 먹어야 한다고 제게 약을 받아 오라고 했다"고 했다. 공개된 메신저 대화에서 A씨는 B씨에게 "산부인과에서 O약 사달래"라며 박나래의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B씨는 "제가 진료 받아야 하는거죠?"라며 "제 진료데이터 더러워지는 게 싫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A씨는 "기록 안 남게 해달라고 하라"며 난처해 했다. A씨 역시 박나래를 대신해 산부인과를 찾은 바 있다고 한다. A씨는 이에 대해 "산부인과 대리처방요? 그저 제 연예인 지킨다는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다. 그럼에도 A씨는 처벌을 각오하고 해당 문제를 수면 위로 꺼냈다며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일들이 있다. 통화 중에 울었다는 이유로, 모든 걸 아는 척 섣불리 말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남동생 건강검진 예약, 지인 성형 상담, 남자친구 술자리 안주 배달 등 공사 구분이 없는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고 했다. 최근 일각에서 터져나오는 전 매니저들이 1년 2개월간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이 1억3천만원에 달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매니저 A씨의 1년치 법인카드 내역 중 '연기자 미용비'로 표시된 부분은 박나래 모친의 성형 시술 비용이었으며, 매니저 B씨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중 다수는 회식비나 간식비 등이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디스패치 측은 "매니저 2명의 법인카드 내역을 1년치를 확인한 결과, 박나래 식사, 간식, 주유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니저의 법인카드는 결제와 동시에 박나래에게 전송됐고, 박나래가 자신이 모르는 사용 내역에 대해 물었던 정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박나래를 횡령(법인카드 사적 유용)으로 고소한 상태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특수상해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달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후 지난달 20일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이들을 추가 고소했다.

    2026-01-13 14:21:02

  • 혼자 있는 女 집에서 흉기들고 성폭행 시도하다 달아난 50대 男, 이틀째 의식불명

    혼자 있는 女 집에서 흉기들고 성폭행 시도하다 달아난 50대 男, 이틀째 의식불명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들이밀며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피의자가 검거됐지만 이틀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정오쯤 의정부시 한 3층 주택에 침입했다. A씨는 집을 두리번거리다 안에 있던 여성 B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후 A씨는 B씨가 저항하자 달아났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의정부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섭취해 의식불명 상태였다. 현재 A씨는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가 깨어나면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2026-01-13 12:55:28

  • 조갑제

    조갑제 "尹, 최후진술에서 부정선거 관련해 사과해야…가냘픈 기대 걸어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을 마무리하는 결심 절차가 13일 오전 재개돼,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최후진술까지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보수 논객으로 평가되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전날 "최후진술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해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지난 1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가냘픈 기대를 하나 걸어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을 위해서, 그리고 자기를 따랐던 사람,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서 (최후진술에서)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다'라고 주장하는 건 법리상 억지지만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실이 아닌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야 된다. 그게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며 "'선관위에 쳐들어간 것은 내가 판단을 잘못했다. 아직도 나를 믿고 국민들의 30% 이상이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됐는데, 이것 때문에 한국의 보수가 분열되고 조롱거리가 됐다. 이 점에 대해서 난 깊이 사과한다'는 이야기를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내란 핵심 피고인 8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 중이다. 이날 재판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증거조사와 최종변론,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과 구형,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A4 40장 분량의 방대한 최후진술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증거조사를 포함해 최종변론에 6∼8시간을 사용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특검 측은 구형의견을 밝히는 데 2~3시간 걸린다고 예고한 상태라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은 늦은 밤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부정선거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해 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4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며 이 같은 주장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같은 해 5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도 했다.

    2026-01-13 12:09:09

  • 李대통령

    李대통령 "7개 정당 지도부, 간담회 하자"…국힘 "특검법 처리 후? 안 맞다" 거절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7개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자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16일 오찬 간담회를) 제안받긴 했지만, 전날(15일) 본회의가 있고 특검법을 처리한다고 하는데 다음날 간담회에 가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머지 정당을 다 모으는 오찬간담회 형식이 맞지도 않는다"며 "(회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건용 원내대표실 국장은 페이스북에 "청와대로부터 모든 정당을 대상으로 하는 회동 제안은 처음 받아보는 신박한 제안이다. 당초 불참을 전제로 제안한 것이 아닐까 판단된다"며 "통상 교섭단체를 대상으로 하던, 제1야당을 대상으로 하던, 목적과 의도가 분명한 요청이 존중의 표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논의조차 불필요한 제안에 응답할 이유는 없다"며 "자신감인지 무례함인지 그 속내가 궁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7개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오찬간담회에서 여야 지도부에게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01-12 17:51:36

  • 지인이

    지인이 "연락 안 돼" 신고…김포서 60대 형제 2명, 숨진 채 발견

    경기 김포에서 60대 형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60대 남성 2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형제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들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개인사가 담긴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부검, 유족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01-12 17:00:22

  • 경찰, '계엄 수용공간 점검'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구속영장 신청

    경찰, '계엄 수용공간 점검'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가 교정시설 내 수용공간을 확보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청 3대 특검 전담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기에 증거인멸 혐의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내란특검은 신 전 본부장이 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받고 수도권 구치소 수용 여력 현황을 점검한 정황을 포착됐다. 신 전 본부장은 실제로 박 전 장관에게 '약 3천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박 전 장관의 지시를 받은 뒤 보안과장에게 직접 '포고령 위반자 구금에 따른 수용인원 조절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문건 작성을 요청하고, 분류심사과장에게 수용 공간 확보차 가석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특검팀의 결론이다. 이에 특검은 박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했고, 신 전 본부장에 대한 사건은 지난달 중순 특검 종료 후 경찰로 이첩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신 전 본부장 혐의와 관련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2026-01-12 15:51:15

  • "공포영화가 현실로"…묘지 돌며 시신 100구 이상 수집, 지하실에 전시까지 한 30대 男…美 '발칵'

    미국에서 26곳의 묘지를 돌며 100구 이상의 시신을 수집하고 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집한 유골을 본인의 집에 전시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ABC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100구 이상의 유해를 절도 및 소지한 혐의로 조나단 게를라흐(34)를 체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묘지 26곳에 침입해 시신을 훔친 뒤 자택에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게를라흐는 필라델피아 외곽의 한 묘지에 있던 그의 차량에서 머리뼈와 아이들의 시신이 담긴 가방이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연이은 무덤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건이 일어난 묘지 곳곳에서 게를라흐의 차량을 여러 번 목격해 범인을 특정했다. 이후 그의 집을 수색한 경찰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지하실에 100구가 넘는 유골이 기이한 형태로 전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며 "공포 영화가 현실로 나타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유골 중에는 200년이 넘거나 이식형 장치인 인공 심박 조율기가 붙어 있는 것도 있었다. 무덤에서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보석도 함께 발견됐다. 게를라흐의 범행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6-01-12 14:58:19

  • "극도로 불공정"…尹측, '평양 무인기 의혹' 재판부 기피 신청

    12·3 비상계엄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12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혐의 첫 재판이 중단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극도로 불공정한 재판"이라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이날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기소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일반이적 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일반이적 혐의는 적과의 공모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경우 적용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판기일에 출석해 구두로 재판부 기피를 신청했다. '재판부 기피 신청'은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의심될 때 당사자가 그 법관을 해당 사건의 직무집행에서 배제할 것을 신청하는 제도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본안 심리를 담당하는 재판부가 아직 공소장만 제출된 단계에서 어떠한 증거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피고인을 구속한 채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형사재판의 기본 원칙과 재판 실무에 비추어 볼 때 극히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부는 증거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증거능력 인정 여부조차 판단되지 않은 피의자신문조서 및 진술조서 등 일체의 자료를 특별검사 측으로부터 제출받아 구속심사 검토자료로 사용했다"며 "재판부가 이미 공소사실에 대한 예단을 형성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하게 의심케 하는 사정으로서, 재판부 스스로 회피가 요구되는 경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3월 이후 공판기일을 주 3~4회로 집중 지정하였는데 이미 8건 이상의 사건으로 각각 기소돼 연속적으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윤 전 대통령의 입장에서 이러한 기일 지정은 구속 피고인의 실질적인 방어권 행사를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기피신청이 있을 경우, 다른 재판부가 그 기피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려 확정될 때까지 소송 진행을 멈춘다. 다만 기피신청이 소송 지연 목적이 명백한 경우 등에는 신청을 받은 재판부 스스로 이를 각하할 수 있다.

    2026-01-12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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