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재 기자 gjswo0302@imaeil.com

기사

  • 박지원

    박지원 "조희대, 제2의 윤석열…서초동 정치꾼"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응하지 않은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대법원장을 두고 "제2의 윤석열"이라고 칭하며 탄핵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서 "그분이 대법원장인가, 서초동 정치꾼이지"라며 "마치 옛날 후진국에서 대통령들이 해외 나가면 쿠데타 해버리듯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처럼 해서 대통령으로 나오려고 하는지도 모른다"며 "제2의 윤석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께서 투표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그 임명권을 무력화하겠다는 듯이 조 대법원장이 나오니까 국민들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탄핵을 말씀하셨는데, 탄핵하자"라며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될지, 안 될지는 헌재가 판단할 문제이고 그 사이 업무 정지라도 시키자는 게 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상당한 국민이 사법권 독립이라는 미명의 조희대 말을 믿는 경우도 있다"며 "그래서 만약 조희대를 탄핵했을 때 지지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분들이 있다. 저도 그렇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이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임명 제청했다. 그러자 청와대는 실질적인 협의 없이 이뤄진 제청이라며 절차적 완결성이 부족하다고 반대했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하고 조 대법원장에게 다른 후보자를 재제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 대법원장은 지난 22일 "재제청 요청에 대해 헌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사유가 없다"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 직후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의 제청 반려에도 불구하고 후임 후보자를 재제청하지 않겠다는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라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노태악 전 대법관이 퇴임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며 "대법관 1인당 연간 3천500∼4천600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법원 1인의 공백은 고스란히 국민의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의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은 대법관 공백 장기화가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더 이상 현 상황을 방치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4 21:11:41

  • 북한군 포로 송환…안철수

    북한군 포로 송환…안철수 "李 대통령, 왜 숨겼나? 북송이라도 할 계획이었나?"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국내에 송환된 사실이 알려지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왜 숨겼나"라며 "북송이라도 할 계획이었나"라고 비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북송금 재판 관련 북한에 약점이라도 잡혔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밝히지 않았으면 북송이라도 할 계획이었냐. 젤렌스키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라며 "우리 국민이 북한군 병사의 한국행을 왜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엔연설로 들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군의 남한행은 자유대한민국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한국과 우크라 양국 공동발표도 아닌, 무슨 외신 속보 마냥 접해야 하나"라고 따져물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귀국하여 국민 앞에 실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뉴욕 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던 북한군 포로 2명을 최근 한국에 보냈다고 전격 공개했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3∼4일 전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입국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으나 당사자들의 신변 안전과 외교 관계 등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관련 사실의 공개를 자제해 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특히 기자회견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북한군 포로의 입국 시점과 관련해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제3국을 경유해 3∼4일 전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위치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우리 정보당국 관련 기관이 신병을 보호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송환 협상 경위에 대해서는 "양국이 송환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은 지난 6월쯤으로 안다"며 "우크라이나 측이 비밀리에 특사를 보내 우리 외교 당국과 고위 당국자 사이에 포로 송환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이뤄졌고, 이후 한-우크라 외교부 장관 회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포로 송환을 재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참혹한 전장에서 생사를 넘기고, 자신의 의지로 자유를 선택한 두 청년의 용기 있는 결단에 깊은 존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두 청년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청년들의 목숨을 대가로 러시아의 최신 군사 기술을 도입하며 무기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안전이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 실상을 우리 국민에게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조속히 마련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6-09-24 20:21:54

  • '도마 여왕' 여서정, 北 라이벌 꺾었다…8년 만 아시아 정상 등극

    '도마 여왕' 여서정, 北 라이벌 꺾었다…8년 만 아시아 정상 등극

    '도마 여왕' 여서정(24·제천시청)이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정상을 8년 만에 되찾았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10번째 금메달이며, 한국 체조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8년 만이자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참고로 여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느라,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결장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시상대에 서 동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은 이로써 원조 도마 황제로 시대를 주름잡은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처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2개 수집했다. 여홍철 이사는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 남자 도마 2연패를 달성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도마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여홍철-여서정 부녀는 똑같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따내고 올림픽 메달도 수확해 대를 이어 가문을 빛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의 적수는 없었다. 그나마 '라이벌' 안창옥(북한)이 1차 시기에서 14.3점을 기록했지만, 2차 시기에서 착지 직후 넘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13.033점에 머물러 최종 점수는 13.666점에 그쳤다. 여서정과는 0.8점 이상 차이가 난 은메달. 다른 6명의 선수는 1차, 2차 시기 모두 12~13점대였다. 도마를 짚은 뒤 뽐낸 높은 비약과 공중 연기, 착지까지 여서정은 유일하게 14점이 넘는 점수로 7명의 경쟁자를 압도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점수 9.266점을 받아내며 총점 14.466점으로 산뜻하게 시작했다. 여홍철 교수가 창시한 기술인 '여2'(힘차게 달려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며 900도 회전)였다. 2차 시기에서는 5.0점짜리 기술로 낮추고도 실시점수 9.100점을 보태 14.100점을 기록했다.

    2026-09-24 19:20:12

  • "죽어버리겠다" 자해하려 하자 지인 밀쳐 사망…방치하고 도주한 男, 실형

    말다툼을 하던 중 지인을 강하게 밀쳐 중태에 빠지게 하고, 이후 피해자를 장시간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전 1시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주택에서 피해자 B씨를 말다툼 끝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2년 노숙 생활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당일 A씨는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며 다툼을 벌이다가 B씨가 "죽어버리겠다"며 자해하려 하자 가슴을 강하게 밀쳐 넘어뜨려 머리에 중상을 입혔다. 이후 A씨는 중태에 빠진 B씨를 구호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 B씨는 사건 발생 11시간여 만인 당일 오후 12시 4분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외상성 뇌출혈로 결국 숨졌다. A씨는 피해자를 발견한 지인이 119에 신고하자 구급대원과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빠져나가 잠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과거 절도죄 등으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뒤 누범기간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책임이 매우 무겁고, 중태에 빠진 피해자를 방치해 사망할 때까지 상당한 고통을 겪게 했다"며 "현장을 이탈해 잠적하는 등 수사를 회피해 범행 후 정황도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르긴 했으나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26-09-24 19:00:27

  • 李대통령

    李대통령 "한·멕시코 전기차 협력 주목… FTA 협상 재개 추진"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기반·공급망과 한국의 배터리·전기차 부품 경쟁력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내고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공개된 멕시코 일간지 엘우니베르살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정부가 추진 중인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여지가 매우 큰데, 특히 전기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협력의 사례로 최근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전기차 생산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을 들었다. 그는 "한국 기업들에게 멕시코는 단순한 생산기지 그 이상으로, 북미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 전략적 거점"이라며 "한국의 기술력·제조역량을 멕시코의 인재·산업 기반과 결합시키면 양국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 500개의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 약 133억달러를 투자해 1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멕시코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한국 기업들이 멕시코 성장에 계속 함께하고 투자,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양국의 공동 번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멕시코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북미와 중남미 경제를 잇는 핵심 축"이라며 "견고한 경제 협력에 걸맞게 제도적 틀을 갖추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사회보장 협정 체결 추진 ▷투자 보호 메커니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더욱 지속 가능하고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방산 분야에 대해선 "멕시코 공군 전투기 현대화 사업에서 한국의 FA-50은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호 호혜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관련 공동 시범 사업, 기술 협력 확대와 온라인 사기, 인신매매, 마약 밀매 등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와 한국은 태평양을 1만㎞ 넘게 떨어져 있지만 문화는 양국 국민을 더욱 가깝게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며 문화협력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BTS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만나 멕시코 정부 기념패를 받았던 것을 거론, "양국 문화 교류의 열기와 우정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문화콘텐츠·예술분야 공동제작 및 전문인력 양성 메커니즘 구축, 한국 문화 체험 공간인 'K 컬처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초 여성 멕시코 대통령인 셰인바움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선 "여성 인권 신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가 미래에 대한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여성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아침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말마다 전국 각지를 돌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모습은 언제나 국민 가까이에 있고자 하는 진정 어린 의지를 보여준다"며 "취임 이후 이어지는 높은 국정 지지율은 이런 소통 행보가 국민 신뢰를 두텁게 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2026-09-24 17:54:16

  • 이웃 노인 살해·시신 훼손해 하천변에 유기한 70대 男, 사실상 종신형 선고

    이웃 노인 살해·시신 훼손해 하천변에 유기한 70대 男, 사실상 종신형 선고

    이웃 노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하고도 범행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린 7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살인과 시체손괴 및 유기,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8)씨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8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하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약물을 복용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구속돼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은 갖고 있다"라면서도 "피해자가 친형과 결혼(사실혼 관계)했고, 형님이 아파서 입원 중인데 다른 남자를 만나서 (피해자를) 죽였다"고 했다. 1심에서 "국민참여재판 진행을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물음에 "전 몰라요", "판사님이 알아서 하세요", "배운 것도 없어서 몰라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엽기적이고, 잔혹하고,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진지한 반성의 태도를 찾아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1·2심은 징역 30년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과거 사실상 인척 관계에 있었던 피해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으로 오인해 살해하고, 잔혹하게 손괴해 유기했다"며 "생명 존중과 망자에 대한 존중이라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령으로 상당히 노쇠하고 병약한 상태로 보여 원심의 형이 실질적으로는 피고인에게 무기징역 선고와 다름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A씨의 양형부당 주장을 살핀 대법원 역시 형을 달리할만한 사정변경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2026-09-24 17:10:23

  • 큰아빠의 의붓딸 성폭행한 20대 男…법원

    큰아빠의 의붓딸 성폭행한 20대 男…법원 "친족은 아니"라며 징역형 집유 선고

    큰아버지의 의붓딸을 성폭행한 남성이 친족에 대한 범죄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실형을 면했다. 24일 연합뉴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직권으로 '형법상 준강간' 혐의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밤 청주의 자택에서 큰아버지의 의붓딸인 B씨와 술자리를 가진 뒤 B씨가 술에 취해 잠들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A씨의 큰아버지와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경찰은 B씨가 A씨와 친족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 형법상 준강간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으나 검찰은 B씨가 사실상 사촌동생의 지위를 갖는다고 보고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법정형이 7년 이상의 유기징역인 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죄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법정형인 형법상 준강간죄보다 처벌이 무겁다. 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죄는 정상참작을 해도 형기 최대 하한이 징역 3년 6개월이다. 3년 이상의 징역형은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신미약 등 별도의 법률상 감경 사유가 없다면 A씨에 대한 실형 선고는 불가피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는 범행 전후 정황 등을 고려해 심신미약(만취) 상태에서 범행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이 사건이 친족에 대한 범행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생활 관계나 역할 등이 혈족과 비슷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상의 혈족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큰아버지와 피해자는 사실상의 인척일 뿐이어서 피고인과 피해자를 사실상의 혈족관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평소 가족같이 지내던 피해자가 술에 취한 것을 이용해 간음해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이 초범인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2026-09-24 16:40:09

  • 'CCTV 공개'…승리, 소주병 들고

    'CCTV 공개'…승리, 소주병 들고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냐" 협박?

    그룹 빅뱅 출신 승리(35·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등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일행은 "승리에게 폭행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지만, 승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8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승리와 30대 남성 A씨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승리와 일행 2명이 의자에 앉아 있는 A씨를 둘러싼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A씨의 팔을 두어 차례 밀친 뒤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팔을 뻗었다. 이 과정에서 일행이 승리를 제지하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승리는 발로 무언가를 걷어차거나 소주병을 든 채 팔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씨는 "3명이 서서 제가 못 나가게 통로를 막고 소주병을 휘두르며 위협했다"며 "그중 한 번은 제가 손으로 막고 잡는 과정에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승리 일행이 먼저 '왜 사진을 찍느냐'며 시비를 걸었다고 말했다. 당시 승리가 "너도 날 패배자라고 생각하냐", "내 뒷배경에 조폭이 있고 다 연결돼 있다", "너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 등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승리 측의 설명은 다르다. 승리 측은 A씨가 "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며 먼저 합석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주병을 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신체적 접촉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이후에도 A씨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사건 발생 18일 만인 지난달 26일 승리 등 3명을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특수감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추석 연휴 이후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뒤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다. 승리는 복역을 마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2026-09-24 16:08:55

  • 野 유용원

    野 유용원 "北포로 2명 3~4일 전 무사히 韓 도착 확인"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을 최근 한국에 보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두 사람이 며칠 전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입국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으나 당사자들의 신변 안전과 외교 관계 등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관련 사실의 공개를 자제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북한군 포로의 입국 시점과 관련해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제3국을 경유해 3∼4일 전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위치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우리 정보당국 관련 기관이 신병을 보호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송환 협상 경위에 대해서는 "양국이 송환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은 지난 6월쯤으로 안다"며 "우크라이나 측이 비밀리에 특사를 보내 우리 외교 당국과 고위 당국자 사이에 포로 송환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이뤄졌고, 이후 한-우크라 외교부 장관 회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포로 송환을 재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참혹한 전장에서 생사를 넘기고, 자신의 의지로 자유를 선택한 두 청년의 용기 있는 결단에 깊은 존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두 청년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청년들의 목숨을 대가로 러시아의 최신 군사 기술을 도입하며 무기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안전이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 실상을 우리 국민에게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조속히 마련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유 의원은 2025년 2월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우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두 명의 북한군 포로를 직접 면담하고 대한민국행 의사를 확인했었다. 이후 유 의원은 이후로 한국 정부에 조속한 송환 추진을 촉구해왔다. 이와 관련해 유 의원은 이날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재방문 때는 의사에 반하는 북한 송환을 막기 위해 정부와 우크라이나 측에 강력한 조치를 거듭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2026-09-24 15:11:32

  • 李대통령

    李대통령 "트럼프와 군함건조 포함 조선협력 논의…실제적 성과 기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어제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그 중 하나가 군함 건설을 포함한 조선분야 협력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 시내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한 뒤 "앞으로 조금 더 실제적인 성과가 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간 조선분야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며 "한화가 투자할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미국의 전략 함정이 건조될 계획이며, 미군의 차세대 화력 체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 외 분야에 대해서도 "미국의 원천 기술, 자본, 혹은 넓은 시장과 대한민국의 제조 공급 역량이 결합하며 양국의 첨단 산업과 공급망이 어느 때보다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텍사스, 인디애나, 조지아, 메릴랜드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서로의 산업과 경제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다. 미래를 향해 진화하는 한미 동맹이야말로 공동 번영의 토대"라며 "이러한 협력이 번영을 넘어 한반도 평화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9-23 23:47:16

  •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1억원 손배소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1억원 손배소

    제주 경찰관의 실종신고 허위종결 후 100여일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유족이 국가와 해당 경찰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장씨 유족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평산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피고는 실종신고 허위종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 A경장과 대한민국이며, 청구액은 1억원이다. 유족 측은 "이번 사건은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못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 사건"이라며 "국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을 계기로 실종사건의 접수·수색·종결 및 사후 관리 전반에 관한 제도와 시스템이 재점검되고 개선돼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으로 해당 경찰관의 고의적 위법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이고 경장 1인의 비정상적인 업무 처리에 대해 아무런 관리·감독이 없었던 상급자들의 업무상 중대한 과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대국민 반성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책임을 인정했다"며 "피고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소송에 임해줄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A경장은 지난 5월 15일에는 장씨에 대한, 그리고 7월 2일에는 60대 남성 박모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받고도 112신고처리시스템 및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마치 실종자와 연락한 것처럼 허위 내용을 입력해 사건을 종결하고 실종자 소재 파악을 위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장씨는 첫 실종신고가 허위 종결된 지 100여일 만인 지난달 24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6-09-23 23:15:08

  • 軍

    軍 "지뢰 추정 폭발사고, 北 지뢰매설 의심 지역과 수십m 떨어진 곳서 폭발"

    지난 21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사고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으로부터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는 군의 발표가 나왔다. 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증거품을 보내 북한군의 지뢰인지 아군의 지뢰인지 감정을 의뢰했으며, 유엔사와 함께 사고 현장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3일 합참이 작전에 투입됐던 장병들의 초기 진술을 토대로 상황을 종합한 설명에 따르면, 당시 DMZ 수색로 개척 작전에는 간부 15명과 병사 3명 등 총 18명이 투입됐다. 사고는 당일 수색로 개척 작전을 마무리하고 복귀하는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10시 50분쯤 1차 폭발에 일어나면서 개척작전 최선두에 있던 중사가 다쳤다. 이후 수색대대장(중령)이 안전조치를 위해 중사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이 참가 장병들의 초기 진술이다. 이후 부상이 심한 2명은 DMZ 내에서 의무후송헬기 인명구조용 인양기(호이스트)를 통해 국군수도통합병원에 후송했고, 나머지 16명은 도보로 추진철책 이남까지 내려와 헬기로 후송됐다. 군은 DMZ 내 헬기 투입 전 대북 통지를 했으며, 인접 감시초소(GP)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직승기(헬리콥터의 북한말)가 들어간다'고 방송까지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상황 발생 지역은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지대 추정 지역과는 수십m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고지역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수풀이 자란 곳으로, 주변에 수풀이 우거져 감시 사각지대다. 군은 이와 관련해서는 "이 때문에 2015년 북한 목함지뢰 사건처럼 사고 상황을 고스란히 녹화한 열상감시장비(TOD) 영상은 없으나, 작전 병력이 착용했던 바디캠 영상을 확보해 정밀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수색대대장과 중사는 지뢰전투화와 이중덧신, 방탄조끼 등 방호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으나, 폭발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외 작전에 참가한 장병 1명이 경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15명은 정밀검진 후 퇴원했다. 통상 한국군이 사용하는 M14 대인지뢰의 경우 지뢰덧신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면 이번 사고처럼 중상으로 이어지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괴력이 더 강한 목함지뢰 등 북한군의 대인지뢰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다만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지역은 주변에 하천이 흐르는 곳"이라며 "하천을 따라 지뢰유실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폭발한 것이 북한군의 지뢰인지, 아군의 지뢰인지 확인하기 위해 사고 당시 장병들이 착용했던 방호복, 지뢰덧신 등 증거품들에 대한 국과수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1차 감정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를 포함한 합동조사팀을 꾸려 사고 현장 조사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국과수 결과와 현장합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북한군이 개입한 대공용의점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2026-09-23 21:50:08

  • 도심에 뿌려진 진술서와 고소장?…경찰이 수거해 경위 조사

    도심에 뿌려진 진술서와 고소장?…경찰이 수거해 경위 조사

    경기 수원시의 도심 도로에 법원·검찰 사건 관련 서류로 추정되는 종이 뭉치가 흩날려 경찰이 수거 후 경위 파악에 나섰다.\ 23일 경기 수원영통경찰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앞 왕복 8차로 도로에 진술서와 고소장 등으로 보이는 서류 뭉치와 파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교통 순찰차가 발견했다. 경찰은 당초 이를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단순 쓰레기로 판단해 영통구청 청소팀에 처리를 요청했다. 그러나 흩날리는 종이로 인한 교통 방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을 다시 확인한 광교지구대 직원들이 도로에 흩어진 서류 10여 장을 직접 수거해 내용을 살폈다. 확인 결과 해당 서류들 대부분은 기초 법 조항을 정리해 둔 문서이거나, 피의자명이 '김검찰', '김갑동', '이을서' 등 실제 개인정보로 보기 어려운 내용으로 기재된 문서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해당 서류들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입력 등을 위한 단순 연습용 종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수거한 서류 중 1장은 서울중앙지검 등 수사기관명과 함께 실제 조서의 형식을 띠고 있어 실제 서류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도로 전체에 흩날린 서류의 총량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로선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경찰이 미처 수거하지 못한 종이 중에 실제 사건 정보가 더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실제 개인정보와 사건 내용이 담긴 서류가 유출된 것이라면, 해당 문서를 취급한 기관이나 업체는 개인정보 보호법상 파기 및 안전관리 의무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법 측은 "이날 별도의 파쇄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법원 내부에서의 유출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은 개인정보와 무관한 공부용이거나 연습용 서류로 판단되지만, 실제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9-23 20:33:17

  • "드럼통인 줄 알았다"…횡단보도 인근서 행인 치어 숨지게 한 60대, 실형

    횡단보도 인근에서 행인을 치고 사고 현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떠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5시 50분쯤 춘천시 서면 오월리 5번 국도에서 화물차를 몰다 행인 B(78)씨를 치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 시속 30㎞인 도로에서 시속 약 40∼42㎞로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에 부딪힌 B씨는 크게 다쳐 약 2시간 50분 만에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로 숨졌다. A씨는 법정에서 사고는 인식했지만, 도로 공사 현장에 놓인 플라스틱 드럼통을 친 줄 알았을 뿐 사람을 친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가 충격을 느낀 뒤에 차를 세워 파손 여부만 확인하거나 사고 현장을 돌아보는 데 그친 점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사고 장소가 횡단보도 인근인 데다 가로등이 있어 현장에 가서 살폈다면 B씨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을 거라고 지적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미필적으로나마 사람을 충격했음을 인식하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제한속도를 위반하고 전방을 잘 살피지 않아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데다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해 결과가 중하다"며 "유족이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6-09-23 19:34:19

  • 펜싱 오상욱,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2회 연속 금메달

    펜싱 오상욱,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2회 연속 금메달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이며,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부산광역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빛 찌르기'가 펼쳐졌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구본길에 이어 오상욱이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5회 연속 패권을 지켰다.

    2026-09-23 18:29:19

  • 유시민

    유시민 "대통령이 국민 속였다"…與 "동의할 수 없다, 강한 유감"

    유시민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검찰 개혁'과 관련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판하는 등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반박에 나섰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아침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서 유씨의 이른바 '돌멩이' 발언에 대한 반박을 이어갔다. 유씨는 앞서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인터뷰에서 여권 지지층 간의 멸칭 사용을 '신발 속 돌멩이'에 빗대면서 "그것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켜 왔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갑자기 생각나는데, 돌멩이 노래가 있지 않나"라며 "돌멩이가 바위가 되고, 민주의 역사가 그런 것이다. 보니가 좋은 말이다"라고 했다. 진행자도 "이 대통령도 성남시장 당시 본인을 돌멩이로 표현했다"며 김 대표의 말에 동의를 표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친이재명계 전용기 최고위원이 "최근 일각에서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까지 표현했는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검찰 개혁은 멈추지 않고, 되돌아가지도 않는다. 속였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원칙은 이미 정해졌고, 오는 10월이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이 실제로 문을 연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의 진심은 말의 세기가 아니라 제도가 낳은 결과로 판단받아야 한다"며 "그때도 결과가 부족하다면 그때 더 엄하게 꾸짖어 달라. 우리 사이에 말이 거칠어질수록 웃는 쪽은 개혁을 멈추고 싶은 국민의힘 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친정청래계 최민희 의원은 유씨 발언을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민주 개혁 세력이 다시 하나 되자는, 그 이후 중도로 확장해 가자는 대통령님의 뜻은 분명하다"며 "정치는 말이 반이다.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로 말이 쓰일 수도 있고, 분열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말은 모두를 하나로 만들고, 미래를 여는 등불로 쓰일 수도 있다"며 "저희는 그런 언어를 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범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돼 실행한 것이 검찰청 폐지, 수사권 전면 경찰 이관, 중수청 개청이라는 개혁"이라며 "(유씨가) 이것이 대통령께서 실행한 검찰 개혁의 종착역인 양 말을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친문계 윤건영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유 작가의 주장은 돌멩이를 털어버리라고 한 말이지, 돌멩이를 집어넣자고 한 말은 아닐 것"이라고 유씨를 감쌌다. 그는 "(유씨 발언의) 표현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지만,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그런 것을 우리가 인정하고 가는 게 어떤가"라고 반문했다.

    2026-09-23 18:11:09

  • 여고생들 앞에서 신체 노출하고 손 흔들어…50대 '바바리맨', 수개월 만 검거

    여고생들 앞에서 신체 노출하고 손 흔들어…50대 '바바리맨', 수개월 만 검거

    대전 서구 도솔산 부근 등산로와 여자고등학교 부근에서 신체 노출 등의 음란 행위를 했던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여고생 등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혐의(공연음란)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중순쯤 복면과 마스크,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도솔산 등산로와 인근 여고에 출몰하거나 침입해 여고생과 여성 등산객 등을 향해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손을 흔드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 위주로 나타나 순식간에 범행하고 도주하거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산에서 옷을 갈아입는 수법 등으로 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26일 바바리맨 관련 112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그동안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공연음란 특별수사팀'을 편성하고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도솔산 진출입로 63개소와 관련 폐쇄회로(CC)TV 98대를 전수 조사했다. 또 드론 순찰과 잠복 수사를 병행한 끝에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대전 동구 소재 A씨 주거지 인근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여고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행한 점을 중대하게 보고 공연음란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대상 성적학대) 혐의까지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범행에 대해서는 시인했지만, 지난 4월 범행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씨를 상대로 지난 4월 범행 및 추가 여죄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9-23 17:15:22

  • '대법관 재제청 갈등'에…한동훈

    '대법관 재제청 갈등'에…한동훈 "李, 차라리 계엄해서 왕 되시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네로 황제 흉내내냐"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라리 계엄해서 왕이 되시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마음대로 하지 말라고' 대법원장 제청권을 헌법에 보장한 것인데, 이 대통령은 '자기 마음에 들 때까지 재제청하라고 대법원장에게 명령할 수 있다'고 우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이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임명 제청했다. 그러자 청와대는 실질적인 협의 없이 이뤄진 제청이라며 절차적 완결성이 부족하다고 반대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하고 조 대법원장에게 다른 후보자를 재제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 대법원장은 이날 앞서 "재제청 요청에 대해 헌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사유가 없다"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직후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의 제청 반려에도 불구하고 후임 후보자를 재제청하지 않겠다는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라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노태악 전 대법관이 퇴임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며 "대법관 1인당 연간 3천500∼4천600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법원 1인의 공백은 고스란히 국민의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의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은 대법관 공백 장기화가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더 이상 현 상황을 방치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2 18:13:42

  • '미음 먹는다'는 정청래

    '미음 먹는다'는 정청래 "민주당, 어디 아픈가…아픈 부분 치료해야"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음을 먹기 시작했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정 전 대표는 그러면서 자신의 투병 경험을 민주당 상황에 빗대 당내 분열을 끝내고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음을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어제 물 한 모금부터 시작해 오늘은 물 같은 죽, 미음을 먹었다"며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장아장 한 발짝씩 떼는 아이처럼 조금씩 세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한다"며 회복세를 알렸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 16일 심한 몸살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물도 마시지 못한 채 링거로 수분을 공급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전날에는 담당 의사로부터 물을 마셔도 된다는 말을 듣고 입원 6일 만에 물 한 모금을 마셨다고 전했다. 정 전 대표는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민주당이 처한 상황에 빗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체 중 극히 일부인 손톱만 한 한 지점이 고장 나도 몸 전체가 오한과 발열에 시달린다"며 "당도 나라도 마찬가지다. 전체 중 일부가 아프더라도 전체 구성원들이 몸살을 앓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구성원이 소수더라도 그러할진대 대다수 구성원들이 같은 병으로 몸살을 앓는다면 무엇보다 먼저 시급히 치료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어디가 아픈가. 빨리 아픈 부분을 진맥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의 태도를 언급한 점도 거론했다. 그는 "이 대통령께서 분열적 언어와 태도가 병이라고 진단했다"며 "혐오와 멸칭을 끝내자고 역설했다. 분열의 병은 통합의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차원의 후속 조치도 촉구했다. 정 전 대표는 "이제 당이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4통 통합'으로 분열의 염증을 소독하고 새살을 돋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쌀 한 톨의 흔적도 없는 멀건 미음을 먹으면서 내일은 쌀밥을 먹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4통 통합'의 미음부터 한 숟갈씩 먹어보자"고 덧붙였다.

    2026-09-22 16:56:37

  • '업무방해 인정' 수사결과에…정몽규

    '업무방해 인정' 수사결과에…정몽규 "이사회 속일 이유 없다" 반박

    경찰이 22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정 전 회장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 회장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사건을 검찰에 넘긴 22일 입장문을 내고 "수사 과정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적법하게 진행한 점을 충실히 설명했다"면서 "이사회를 속일 이유도 없고 속인 사실은 더더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의 송치 결정이 내려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향후 검찰 등 추가 수사 과정에서 오해가 해소되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경찰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정 전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축구협회 이사회에 감독을 추천하는 권한이 있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사회에 전달되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참고자료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감독 선임 작업을 주도하던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축구협회에 감독 선임 업무를 이어 가 달라고 요청한 것처럼 허위로 관련 서류를 기재했다는 것이다. 감독 선임 권한이 없는 이 전 이사가 마치 정당한 권한을 가지고 감독 선임 과정을 진행한 것처럼 정 전 회장 등이 꾸몄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이 전 이사가 감독 선임 업무를 이어가게 되는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와 행정법원 판결에서 이미 드러난 부분이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정 회장 등이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걸 숨기기 위해 허위의 문서를 작성해 이사회에 배포한 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경찰 수사를 통해 전 수장의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자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축구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법적인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축구 팬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 축구협회는 검찰의 추가 수사 과정에서 보다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축구협회는 앞으로 각급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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