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7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야시장 '바베큐 페스타'를 개장했다. 내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3주간 총 6회),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해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에서 운영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군위전통시장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머무르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3:37:09
◆군위군 [5급 승진] ▷이진화 ▷주은하 [6급 승진] ▷기획감사실 이상화 ▷재무과 최원호·김효정 ▷산림새마을과 김상완 ▷주민복지실 석현진·이화정 [7급 승진] ▷기획감사실 남나경 ▷주민복지실 임주연·안계승 ▷정책추진단 박무성 ▷우보면 김윤혜 [8급 승진] ▷정책추진단 강재상 ▷공항도시개발과 이나현 ▷농업기술센터 김도연 ▷시설관리사업소 윤나현 ▷주민복지실 안지현
2025-10-19 13:22:26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대구경북 서부지역 산림조합장과 간담회 열어
최규종 대구 군위군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대구와 경북 서부지역 산림조합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산림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 산림조합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지역 상생 발전을 협의했다. 최규종 의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5:49:40
(사)담수회는 16일 대구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유림단체대표, 본회와 아양음사 및 25개 지회 회원, 담수평생교육원 학습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담수회는 제3회 담수상 수상자로 이동기(동서개발 회장) 원로 평생회원을 선정했다. 이동기 평생회원은 30년간 운영위원과 이사, 부회장, 자문위원, 아양음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담수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담수상 시상식에는 이동기 평생회원 아들이 대신 참석, 담수상을 수상했다. 서정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담수회가 온고창신(溫故創新)으로 자랑스러운 전통의 바탕위에 새로운 유림문화를 창출하는데 성실히 지혜와 역량과 정성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담수회의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아름다운 활동으로, 보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정학 담수회 회장은 지난 15일 담수회 창립 6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담수회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025-10-16 13:28:33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을 열고, 군청 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보건소가 주관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7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부스 ▷대사증후군 홍보 ▷올바른 걷기 실천 ▷미각 판정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금연 상담 및 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조기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5:57:12
군위읍 정3리 이병회 노인회장,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
대구 군위군 군위읍 정3리 이병회 노인회장은 지난 15일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회 노인회장은 "지역민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배우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군위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열(군위군수)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79세를 맞은 이병회 회장은 정3리 노인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함은 물론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 사진 있음
2025-10-15 15:15:44
군위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안전'과 '휴식'으로 군민 복리 증진 견인
대구 군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사용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 적잖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쉼터는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 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추진한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이 기탁한 가스안전차단기 100대를 활용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설치를 지원, 기부자의 뜻을 군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의미를 더했다. 가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44개소와 취약계층 56가구에 설치된 이 차단기는 화재나 누출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차단하는 첨단 안전장치다. 군은 또 고향사랑기금 제3호 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기획해 취약계층과 농업인 등에게 '야광안전조끼 2천500벌'을 지원했다. 야간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부된 야광안전조끼는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크게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출향인들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기금인 만큼 군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며 출향인과 군위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내년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첫걸음으로 '영양UP! 활력UP! 어르신 건강밥상 지원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내년에는 통합돌봄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 어르신들의 끼니를 챙기고 영양 상태를 개선해 활기찬 노년을 도울 계획이다.
2025-10-14 15:35:06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부근 달리던 차량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 오후 7시 20분쯤 경북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위소방서 부계119안전센터 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30여 분 만인 오후 7시 54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차량이 불에 타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군위 현장지휘단을 비롯해 차량 6대와 소방인력 19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0-13 17:30:43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부근 달리던 차량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 오후 7시 20분쯤 경북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위소방서 부계119안전센터 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30여 분 만인 오후 7시 54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차량이 불에 타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군위 현장지휘단을 비롯해 차량 6대와 소방인력 19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0-10 16:11:46
군위소방서 신설 확정, 소방청으로부터 군위소방서 설치 승인 얻어
대구 군위군에 소방서가 신설된다. 군위군은 지난달 소방청 심의를 거쳐 군위소방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위읍 무성리 709-1번지 일대에 들어설 군위소방서는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7천㎡의 터에 연면적 6천5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7년 설계 공모를 시작해 2029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인구 유입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규모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군위소방서 신설 확정은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다. 군위군은 지난 10여년간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위소방서의 신설을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부지 선정과 소방서 설치 승인 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해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소방서가 준공되면 군위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4:26:49
군위군, 사공정한 전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을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 임명
대구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최근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사공정한 전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을 임명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해 대표이사를 최종 선발했다. 사공정한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34년을 재직하며 총무부장,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자산관리단장, 임업인종합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공정한 대표이사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군위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7 13:30:30
2023년 7월 3일은 군위 군민들이 떠올리기조차 싫은 날이다. 대구 편입의 축포가 채 사그라지기도 전에 군위군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기 때문이다. 이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전례 없는 조치였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이라는 거대한 개발 호재가 명분이었지만, 정작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없었다. 군위 군민들이 실제로 맞닥뜨린 것은 기대가 아니라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 그리고 깊은 박탈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군위군은 침묵을 선택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지난해 1월 전체 면적의 70%가 해제되는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여전히 군위군 전체 면적의 36%가 허가구역으로 남아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도심 군부대, 스카이시티, 첨단산업단지 등은 명목상 개발계획에 포함되었지만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무차별적 규제와 행정편의주의, 나아가 헌법으로 보장하는 재산권에 대한 침해로 애꿎은 군위 군민들에게 개발의 족쇄가 채워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본래 비정상적인 지가 상승과 투기를 막기 위해 지정하는 '핀셋 규제'다. 그러나 군위군의 현실은 정반대다. 땅값은 오히려 하락 추세이고, 거래는 사실상 마비돼 투기 억제 장치가 오히려 시장을 얼어붙게 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 지역인 군위군에서의 토지는 노후를 지탱하는 마지막 자산이고, 버팀목이다. 하지만 지금 군위 군민들은 그마저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활용하지 못한 채, 장밋빛 청사진을 담보로 기약 없는 희망 고문에 갇혀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달 8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인근이 또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면서 438만 평의 토지가 규제망에 들어갔다. 조정 대상 경계지는 36만 평에 불과했지만, 실제 허가구역은 그 12배에 달하는 법정리 전역이 한꺼번에 묶여 필요 이상의 포괄적 지정이 반복된 것이다. "개발계획조차 불명확한 지역까지 '선지정 후검토' 방식으로 묶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의 전형이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것이 군위 군민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시작된 지 이미 10년이 지났지만, 절차와 재원 문제로 사업은 여전히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재산권을 담보로 불확실한 개발을 떠안긴 채 규제를 이어 가는 것은 행정의 방만과 무책임을 여실히 보여 주는 행위다. 정부와 대구시가 권한을 쥐고 있음에도, 정작 군위 군민들의 삶과 권익 보호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그 비판은 더욱 무겁다. 원칙은 분명하다. 확정된 개발구역, 검증된 영향권, 확인된 이상 거래 지역에 한해 최소 범위와 최소 기간으로 재지정해야 한다. 허가구역은 '포괄적 방어선'이 아니라 '최소한의 안전핀'이어야 하며, 지역 발전은 땅이 아니라 주민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주민을 보호하는 방패이지, 삶을 옥죄는 족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정책의 성패는 규제의 폭이 아니라 주민 삶의 안정과 신뢰 확보로 판가름 난다. 군위 군민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당장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한 행정과 예측 가능한 미래다. 정부와 대구시는 권한을 가진 기관으로서 이제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군위군의 과도한 토지거래 제한을 재조정해 행정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형 사업들이 조속히 가시화돼 '희망 고문'의 덫에 갇힌 군위 군민들의 삶이 현실적인 희망으로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2025-10-02 15:44:08
농협 군위군지부, 군민체욱대회장에서 '농심천심운동'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펼쳐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지부장 박영철)는 1일 군위군민 체육대회가 열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농심천심운동'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부의 마음은 곧 하늘의 뜻' 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정신을 바탕으로, 행사에 참여한 전국의 군위향우들과 군민들에게 쌀과 쌀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침밥먹기운동 등 쌀 소비 촉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위군지부는 체육대회에 참석한 군민들 대상으로 모바일 룰렛을 통해 쌀, 떡, 쌀국수, 쌀과자를 나눠주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철 지부장은 "쌀 소비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농심천심운동을 추진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1:40:33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9일 김동수(98) 6·25참전유공자회 군위군 지회장 등 3명을 '2025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김동수 6·25참전유공자회 군위군 지회장은 '6·25 바로알리기' 교육 활동을 통해 세대간 역사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 안보 의식 고양에 이바지 했다. 고정근(78) 씨는 1973년 군위군 최초로 가시오이 재배를 시작, 소작농 마을에 불과하던 내량1리를 크게 성장시키는 등 군위군 전역에 오이 재배가 확산되는 전환점을 마련했고, 전국 가시오이 생산 1위를 차지하는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박용덕(66) 씨는 지난 30여년간 과수원업에 종사하며 환경친화적 농법 연구와 품종·재배기술에 힘써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부응하고, 군위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오는 10월 1일 제49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 행사때 시상할 예정이다.
2025-09-29 17:29:08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와 관련, 전국 최고 소멸위험지역인 군위군의 우선 선정을 촉구하고, 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군위군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군위군의회는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소멸위험지역 농업인 소득 안정과 청년층의 귀농 귀촌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공동체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군위군의 인구는 2만2천여 명으로 고령화율, 지방소멸위험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이며, 최근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로 농촌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 기반 약화뿐 아니라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져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군의회의 주장이다. 군위군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소멸위기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국가·지방정부의 책무"라면서 "군위군은 전국 최고의 지방소멸위험 농촌 지역인 만큼, 반드시 시범사업 최우선 지역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29 15:19:31
화본역과 함께 떠난 가을축제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성료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서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과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그림 같은 시골 간이역의 낭만과 고향의 정취를 가득 담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로, 3일간 약 1천200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아왔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마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을 주제로,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첫 날에는 7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신바람 한마당과 '화본꽃밥상'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화본1리 마을 주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신파극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북토크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동행발언대 ▷퀴즈 골든벨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다큐 3일' 특별 상영으로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화본마을의 축제는 화본역의 폐역이라는 아쉬움을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면서 축제 준비에 힘쓴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09-29 13:30:48
'작지만 강한 조합 군위축협', 종합경영평가 18년 연속 1등급 달성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4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8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경영 우수 조합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경영실태평가, 자립경영) ▷사업추진실적 ▷농업인 실익지원 ▷조직의 내실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위축협이 18년 연속 1등급 달성의 성과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록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축산업의 다양한 도전과 과제 속에서도 군위축협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군위축협은 또 2024년 14년 연속 농축협 클린뱅크 달성에 이어 2025년 상반기 15년 연속 농축협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5년 상반기 134개 조합이 달성해 수여됐으며,. 전년 말 175개 대비 41개가 감소된 수치다. 특히, 2025년 6월 30일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4.88%이나 군위축협은 연체율이 1.29%로 연체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군위축협은 2011년부터 2025년 15년 연속으로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전국 1천110개 농축협에서 단 3개 조합뿐이고, 대구경북에서는 군위축협이 최초 연속 달성이다. 게다가 2025년 상반기 클린뱅크를 인증받았다는 것은 15년 내내 꾸준히 연체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연체율이 최고치를 달성하는 상황에서 군위축협은 연체율이 1%대로 매우 안정적이며 수치가 그것을 증명을 하고 있다. 박배은 군위축협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 조합원의 성원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18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 달성에 이어 대구경북 최초 15년 상반기 연속 클린뱅크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위군 축산업 발전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위축협은 대구 칠곡IC 옆 군위축협 한우프라자를 리모델링하고, 대형 주차장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9-25 14:57:43
군위군, 한국가스공사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4일 군위군청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가 협력하는 공식 협약이다. 이날 양 측은 ▷군위군 농특산품 홍보 및 구매 ▷고향사랑기부 ▷군위군 문화 프로그램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과 한국가스공사는 지역 상생 발전과 지방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는 배춘식 군위군 부군수와 최충식 한국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배춘식 군위군 부군수는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4 17:33:26
농협 군위군지부, '농심천심운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영철) 직원봉사단은 24일 군위읍 금구1리 일원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농촌 공간 개선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선 군지부 봉사단원과 마을 주민들은 국화 꽃길과 화단 조성, 영농자재폐품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박영철 지부장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관과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농심천심 운동'이 추구하는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올해 새롭게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농업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국가기간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농촌은 경제 활동과 공동체 생활의 기반인 일터이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국민의 쉼터로 역할하고 있음을 널리 알려 농업 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농협의 새로운 국민운동이다.
2025-09-24 13:19:18
군위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매년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와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시 편입, 창군이래 최대 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멸위험도와 고령화 지수 1위라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던 군위군은 범군민적 위기의식과 혁신적 군정 기획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 '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와 행정혁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행정·교육·주민자치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짧은 기간 이루어낸 군위군의 변화는 행정 혁신과 군민 화합이 함께 만든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성장 엔진으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5:55:50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