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대 기자 hdlee1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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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올해 공모사업 141건…국도비 801억원 확보, 역대급 성과

    의성군, 올해 공모사업 141건…국도비 801억원 확보, 역대급 성과

    의성군은 올 한해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145건이 선정돼 국도비 801억원을 확보하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대비 130억원이 증가(19.4%)한 수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다. 특히 국도비 3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57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0억원 증가해 중대형 사업 중심의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올해 공모사업 성과는 ▷신성장산업 ▷농업유통 ▷문화체육 ▷생활인프라 등 군정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나타나,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다. 의성군의 공모사업 전략은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공모 대응 체계 구축과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이룬 '질적 성장' 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과 사업 발굴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도 단위 정책 방향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또한 단기 실적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지역 여건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공모사업 선별에 주안점을 두고 대응한게 주효했다. 올해 공모사업 추진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민간 부문의 공모사업 참여와 선정 실적이 대폭 증가한 점이다. 민간부문 공모 선정 금액은 전년도 7억원에서 올해 76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하며, 공모 성과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먼저 쓰이게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 성과는 단순한 수치상의 증가를 넘어 행정방식의 전환과 협업 기반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2 18:38:04

  •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오는 17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오는 17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유철(법무사·사진)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의성읍 궁전예식장에서 '민법의 구조', '형법의 이익'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에 출간되는 '민법의 구조'는 방대한 민법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전체적인 체계를 보여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형법의 이익'은 형법을 단순한 처벌의 도구가 아닌 개인의 권리와 사회 안전을 지키는 '보호막'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책으로 제공되며, 독자의 편의를 위해 분권화해 출간됐다.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는 딱딱한 식순을 배제하고 저자가 직접 독자들과 소통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종이책 대신 AI 시대에 발맞춘 '전자책(e-book)' 형태의 출간을 알리는 자리여서 눈길을 끈다. 최유철 저자는 이번 출판기념회의 핵심 화두로 '법의 상식화'와 '주민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의 상식화가 곧 행정의 공정성을 담보한다"는 점을 역설할 계획이다. 법적 기준이 모호하면 공무원 개인의 주관이나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크지만, 법리가 명확하고 상식적으로 정립되면 행정 절차 또한 투명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최유철 법무사는 "법은 서랍 속의 죽은 문자가 아니라 우리 삶을 지탱하는 살아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권익을 지키는 법률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2-12 18:36:42

  • 중앙고속도로 의성군 안평면에서 K5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추돌해 화재 발생, 50대 다쳐 병원 후송

    중앙고속도로 의성군 안평면에서 K5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추돌해 화재 발생, 50대 다쳐 병원 후송

    12일 오전 7시 1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6km 지점에서 K5 승용차가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가 전소되고, 50대 K5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은 사고 발샹 후 소방 차량 13대와 인력 29명을 동원, 출동 23분만에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K5 승용차가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5-12-12 09:13:02

  • 중앙고속도로 의성군 안평면에서 K5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추돌해 화재 발생, 50대 다쳐 병원 후송

    중앙고속도로 의성군 안평면에서 K5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추돌해 화재 발생, 50대 다쳐 병원 후송

    12일 오전 7시 1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6km 지점에서 K5 승용차가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가 전소되고, 50대 K5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은 사고 발샹 후 소방 차량 13대와 인력 29명을 동원, 출동 23분만에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K5 승용차가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5-12-12 09:04:36

  • NH농협의성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의성군연합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열어

    NH농협의성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의성군연합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열어

    NH농협의성군지부(지부장 이진석)와 농가주부모임 의성군연합회 (회장 권위숙)는 1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보모임 의성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2일에 걸쳐 고추장(2kg) 300개을 만들었다. 또한, 최태림 도의원, 금성농협 조용일 조합장, 새의성농협 이재섭 조합장, 의성농협 김재현 조합장, 안계농협 변범석 조합장이 참여하여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진석 지부장은 "추운 겨울 소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위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담근 고추장을 홀몸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해 15년째 도와왔다면서, 연말에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12-11 14:36:50

  • 의성군 청춘어람·청년키움센터, 2025 미터상 최우수상 공동 수상

    의성군 청춘어람·청년키움센터, 2025 미터상 최우수상 공동 수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사)여성과도시가 추최하는 '2025년 제6회 미터상' 수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의성군의 두 청년공간이 지역재생과 청년활동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계면에 위치하는 청년키움센터는 과거 '완두콩 식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서1층 서점·카페·전시가 결합된 '완두콩 책방 ▷2층 공유오피스 및 회의실 ▷3층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키움센터는 청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을 하며, 청년 프로그램, 협업 프로젝트, 지역행사 지원 등 다기능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은 오래된 석화장 여관을 재생해 조성한 동부권 청년복합문화센터로, ▷지하 컨벤션홀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세탁실 ▷17실 규모의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춘어람은 ▷청년 활동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개소 이후 주변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키움센터와 청춘어람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것은 의성군의 도시재생과 청년정책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1:23:11

  • 의성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의성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 추진 성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도 등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 평가한다. 의성군은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을 본격 추진 첫 해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경북도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또한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우수상을 수상,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장의 먹거리정책 추진 의지 ▷지속 가능한 공적 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농교육 활성화 ▷생산자와 소비자 소통 강화 ▷로컬푸드 가치 확산 노력을 기울여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평가 결과에 크게 반영됐다. 의성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성과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지난 10월 농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생산자 중심의 운영체계 ▷안전한 농산물 관리 ▷소비자 신뢰 기반의 판로 구축 ▷지역농가 소득 안정화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획득, 운영·시설·안전관리 등에서 전국 상위 수준임을 공식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직매장 공모전 대상,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까지 트리플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는 물론,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먹거리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는 구조로 지역소멸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1:19:32

  • 의성군,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재획득

    의성군,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재획득

    의성군(군수 김주수)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이어왔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 7월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심사, 8월 현장심사와 최고경영층 인터뷰, 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용률 ▷배우자 출산휴가 활용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가족친화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근로자 건강지원 등을 시행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32:18

  • 의성군,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정 대상 '한옥 힐링캠프'운영

    의성군,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정 대상 '한옥 힐링캠프'운영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 '한옥 힐링캠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6일부터 2일간 '한옥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의성군에 정착한 외국인 17가정, 35명이 참여했다. 한옥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 머물며 ▷문화단지 탐방 ▷예끼마을 방문 ▷선비둘레길 산책 ▷사업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문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외국인 가족들의 지역 정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지원과 지역 적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23:06

  • 의성군 2026년 국도비 보조금 3천181억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의성군 2026년 국도비 보조금 3천181억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의성군은 8일 2026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천181억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 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천490억원, 도비 691억원 등 총 3천181억 원으로 이는 전년 2천762억원(국비 2천175억 원, 도비 587억 원)에 비해 15.2%가 늘어난 규모다. 향후 국회 정부 예산심의 중 증액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의성군의 주요 신규사업은 ▷안계면소재지공영주차장건립 42억원(총사업비 81억원)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처리시설설치 3억원(총사업비 154억원) ▷의성하수관거3단계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130억원) ▷안계하수관로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101억원) ▷안계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149억원) 등으로 군민 생활여건 개선에 적잖게 기여할 전망이다. 계속사업은 ▷의성성냥공장문화재생사업 58억원(총사업비 16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 72억원(총사업비 191▷원) ▷금성·안계면 LPG배관망구축 53억원(총사업비 235억원) ▷금성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46억원(총사업비 414억원) ▷안평면 박곡, 신평면 교안, 다인면 삼분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80억원(총사업비 446억원) ▷비안이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50억원(총사업비 310억 원)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9억원(총사업비 164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밖에 ▷금성면을 비롯한 9개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9원(총사업비 160억 원) ▷비안면 장춘2리를 비롯한 6개 지역의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11억원(총사업비 136억원)도 반영돼 군민 기초생활 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또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조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산불피해목자원화센터설치 7억5천만원 ▷노지스마트융복합실증모델확산 8억원 등의 신규사업을 확보했다.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립지원사업 21억원(증액 15억원) ▷의성군생활자원회수센터설치 16억원(증액 11억4천만원) 등의 사업은 정부안에서 부족했던 사업비를 대폭 확보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 대구경북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의성군에 전용 화물터미널 설치가 공식 반영될 것으로 확실시된 만큼 군은 앞으로 도로, 철도 등 연계 SOC 확보와 항공 물류, 정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강화에 충력을 기울여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 주요 사업들이 의성군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 "정부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성군이 보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을 넘었고,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천억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 치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2025-12-08 16:32:51

  • 대구경북신공항 의성에 화물기전용 화물터미널 건설 청신호…의성화물터미널 포함, 기재부 총사업비 변경 협의 완료

    대구경북신공항 의성에 화물기전용 화물터미널 건설 청신호…의성화물터미널 포함, 기재부 총사업비 변경 협의 완료

    경북 의성군의 최대 숙원인 대구경북신공항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3일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과 의성군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기본계획'이 약 2년여의 진통 끝에 이달 중순쯤 국토부 '항공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연내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안이 포함된 'TK신공항 민간공항기본계획 총사업비 변경안'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서 국토부가 신속히 기본계획 고시를 하고 금년에 확보된 예산(667억원) 집행을 서두르게 된다"고 밝혔다. 기재부가 확정한 '민간공항기본계획 총사업비 변경안'은 기존 '사업계획적정성검토안'(2조 3천835억원) 보다 3천160억 늘어난 2조 6천995원이며, 약 900억원이 소요되는 의성 화물터미널 부지조성비를 포함한 토목비와 보상비, 건축과 시설부대경비 등 9개 항목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확정·고시 예정인 'TK신공항 민간공항기본계획'에 '의성군은 전용 화물기 화물을 처리하는 전용 화물터미널로 활용하고, 군위군은 여객기 벨리카고 화물을 처리하는 상용 화물터미널로 활용한다'는 점을 명시해 의성군에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의 발판이 될 화물터미널이 조성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과 '여객기 벨리카고 전용터미널'을 구분해 의성·군위지역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 의성군은 지난 2월부터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항공물류단지▷중소형 항공기 정비(MRO) 특화단지 ▷관련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자유무역지역·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기반으로 한 공항신도시 등 항공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실행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 공항, 항공물류, MRO,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과제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성군의 미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 군수는 "특별법에 명시된 여객·물류 중심 복합 기능을 갖춘 공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 성과이자, 지역 주민과의 약속인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의 시작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직 갈 길이 남은 만큼, 신공항이 의성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취개척(進取開拓)의 정신으로 의성군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의원은 "2년여의 진통 끝에 의성군 화물터미널이 기본계획에 반영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의성군민들의 강력한 열망이 있어 가능했다"며 "성공적인 신공항 조성을 위한 도로·철도 등 SOC사업 예산확보는 물론 의성군이 항공물류와 항공정비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4:45:11

  • 의성자동성냥제조기, 경북 유일 '예비문화유산' 선정

    의성자동성냥제조기, 경북 유일 '예비문화유산' 선정

    의성군은 3일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를 받았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의성군은 자동 성냥 제조기의 역사적·기술적 가치와 향후 보존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타 지자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의성성냥공장 재생 사업을 널리 알렸다. 이날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예비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연구·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문화자원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윤전기가 단순한 산업기계를 넘어 미래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의 근현대산업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1:42:37

  • 의성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천연물 분야) 최종 선정

    의성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천연물 분야) 최종 선정

    의성군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천연물 분야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에 따라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천연물 첨단분석 지구를 본격 조성하게 된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지역 내 기업, 대학·연구기관, 실증 인프라 등 산·학·연·관의 역량이 집적된 거점을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현재 여러 기관에 분산된 ▷천연물 연구 인력 ▷데이터 ▷장비 등을 한곳으로 모아 효율적인 산업화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의성바이오밸리 내에 연구·실증·데이터 기반의 통합 연구거점을 조성한다. 아울러 AI·인실리코 기반 고부가 천연물 소재 발굴 시스템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소재 발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인적 오류를 최소화해,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AI 천연물 첨단분석기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 군은 육성지구 지정에 따라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 ▷지구 내 기업 대상 각종 지원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제공 등의 정책 인센티브가 가능해져, 천연물 기업 유치와 연구·산업 인프라 연계를 통한 기업 집적·실증·사업화의 선순환 산업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선정된 것은 지역의 잠재력과 준비도를 국가가 인정한 결과"라며 "AI 천연물 첨단분석기지를 중심으로 기업이 모이고 혁신이 태어나는 경북 대표 천연물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정부·연구기관·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시도가 참여했으며, 최종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북은 ▷의성·안동·상주의 천연물 ▷포항의 동물용의약품 ▷상주·예천의 곤충 등 3개 특화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운영을 통해 그린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다.

    2025-12-02 15:52:12

  •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7일간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7일간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

    경북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7일간 일정을 마무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 주최하고 의성군씨름협회·의성군체육회 주관, 의성군 후원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씨름대회에서는 800여 명의 국내 선수와 8개국 80여 명의 해외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새로 준공된 의성종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장사들이 명예를 걸고 겨루는 첫 무대로, 대회 기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씨름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해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종합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농·특산물 홍보 판매,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선수단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씨름 저변 확대 확대뿐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숙박·음식·관광 소비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씨름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체육·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일간 의성에서 펼쳐진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씨름의 전통과 뿌리를 지닌 의성군은 앞으로도 씨름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하장사 타이틀은 김민재(영암군청) 선수가 차지했으며, 체급별 장사는 ▷소백급 임종걸(수원특례시청) ▷태백급 노범수(울주군청) ▷금강급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급 김무호(울주군청)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매화급 오채원(괴산군청) ▷국화급 이재하(안산시청) ▷무궁화급 김하윤(거제시청) ▶세계특별장사전 ▷남자부 알레한드로(스페인) ▷여자부 크리스티나(스페인). ▶학생부 초등부 원통초등학교(강원) ▷중등부 영신중학교(대구) ▷고등부 송곡고등학교(서울) ▷대학·일반부는 대학부 인하대학교 ▷남자일반부 울주군청

    2025-12-01 15:34:00

  • 김주수 의성군수, 영남대학교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미래 신성장 특강

    김주수 의성군수, 영남대학교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미래 신성장 특강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의성군 미래 신성장산업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군수의 이날 특강에는 영남대학교 부총장, 처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의 수도권 과밀화가 지방소멸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새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광역권 중심의 권한 강화에 머물러 군(郡) 단위 지역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군수는 이어 의성군은 인구감소·산업 공동화·복지 격차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필수 생활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청년 유입 ▷산업 육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의성군의 핵심 정책의 성과들을 소개했다. 의성군은 2021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자체 전략을 수립, 정부 공모사업 중심의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않고 장기적·일관적 군 자체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년의 지역 회귀 증가 ▷기업의 관심 확대 ▷농업·첨단산업·환경이 조화된 미래형 지역 모델 구축 등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그는 향후 의성군이 집중할 대표 전략 사업으로 ▷공항신도시 기반 구축 ▷세포배양산업 육성 ▷안티드론 산업 고도화 ▷스마트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주민자치 강화 등을 제시하며 의성군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 구조가 만든 국가적 위기"라며 "군 단위 기초지자체에 실질적 권한과 재정이양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5:17:13

  •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 의성군수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 의성군수

    경북 의성은 김주수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면서 무주공산이 된 그 빈자리를 놓고 8명이 도전, 경쟁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군수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국민의힘·무소속 순, 가나다 순) 안병만(55) 중국 절강성 항주시 화천전문대학 국제협력 부총장은 경안고등학교, 국립대만 정치대학교,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정치학(외교안보) 석사를 취득했다. 대만 CROWNYI유한공사 한국지사장, (주)YANGYI KOREA 대표이사, 우송정보학 호텔관광학과 겸임교수, 중국 광동성 중산시 한인상공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중국통이다. 안 부총장은 대만과 중국의 유학 등을 통해 체득한 학문적 지식, 대학에서의 산학연계 업무를 경험으로 국제협력 교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훈(64) 전 국정원 조정관은 영남고, 경북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사(공채 24기)했다. 대구지부 조정관, 남북 장관급회담·남북 경제협력 평양 상황 과장, 남북 철도·도로 실무회담 대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퇴직 후 산업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2022년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는 의성발전 동행포럼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충원(61) 경북도의원은 계성고, 경북대, 동 대학원을 졸업, 참그린비료 대표이사, 경북유기질비료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8대 의성군의회 군의원을 거쳐 제12대 경북도의원(2022년)에 당선,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후반기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도의원은 '경북 방치 농업기계 처리 조례'를 발의해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로 선정됐으며, 통합신공항 사업이 중앙정부와 대구시 중심으로 추진돼 경북의 결정권이 축소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장근호(59) 전 의성경찰서장은 계성고,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 유학 중 공안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찰대학에서 지도교관으로 약 5년간 근무했고, 중국 심양 총영사관 영사로서 3년간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중국여행 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교민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2016년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남부경찰서장, 울산중부경찰서장, 안동경찰서장을 거쳐 2023년 의성경찰서장을 지냈고, 경무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최유철(71)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의성종합고, 대구사이버대 행정학과, 대구대 산업행정대학원 부동산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전 의장은 안계초 총동창회 회장, 의성종합고 총동창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의성군 지회장,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7대 의성군의원에 당선,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의성군 지회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유니세프 15년, 유엔난민기구에 5년간 국경 넘은 선행으로, 최근 캄보디아의 아동으로부터 감사 편지와 그림을 받기도 했다. 최익봉(69) 전 특전사령관은 경북고를 졸업, 육군사관학교 36기로 미국 Webster University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육군대학 고급과정, 미국 지휘참모대를 졸업했다. 군 경력으로 한미연합사령관·유엔군사령관 부관,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 한국군 대표단장,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장, 제23사단 사단장, 특수전사령부 특전사령관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한화건설 이라크 현지 신도시건설 본부장, 현재 ㈜할라산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군에 근무하면서 대통령 표창, 보국훈장천수장, 미국 정부공로훈장 등을 수상했다. 최태림(69) 경북도의원은 대구고, 경일대 행정학과, 경북대 대학원 농학석사를 취득하고, 경상북도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6년 경북도의원에 당선, 예산결산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도의원 재선에 성공해 행정보건복지위원장, 현재 기획경제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위한 조례 전면 개정, 인공지능 활용 범죄 예방 위한 조례 마련, '산불특별법' 대응체계 전면 실시, 농민 지원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왕식(73) 전 경북도의원은 의성 동국중을 졸업하고 9대 경북도의원에 당선, 농수산위원, 건설소방위원, 독도특별위원을 역임했다. 한국택시협동조합 감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상생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후보 의성군 조직본부장을 지냈다. 도의원 재직시 사곡저수지, 의성읍~점곡면을 잇는 한티재 도로, 금성면 중앙선 철도 지하차도 사업, 산수유 도로 확장, 고운사 도로 등에 적잖은 힘을 보탰다

    2025-12-01 15:12:33

  • 의성군 옥산면 김부득 씨 후지사과, 대한민국 대표 과일 대상 수상

    의성군 옥산면 김부득 씨 후지사과, 대한민국 대표 과일 대상 수상

    의성군 옥산면 김부득 씨(66) 씨가 생산한 후지사과가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표과일 선발대회에는 시도별 일반과수 7개 품목(사과, 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참다래) 100점과 산림과수 4개 품목(밤·호두·감·대추) 32점 등 총 132점이 출품된 가운데 김부득 씨 사과가 대상에 선정됐다. 김부득 씨는 옥산면의 청정 고지대 기후를 활용해 맛과 당도가 뛰어난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토양미생물 살포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미노산·미량요소 등 영양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기술을 실천해 왔으며, 이런 노력들이 대상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체 2.5ha 중 1.8ha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 대상을 수상한 점은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례없는 산불 피해를 이겨내고 최고의 사과를 생산해 의성 사과의 위상을 높여주신 김부득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4:02:15

  • 김주수 의성군수, 영남대학교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미래 신성장 특강

    김주수 의성군수, 영남대학교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미래 신성장 특강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의성군 미래 신성장산업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군수의 이날 특강에는 영남대학교 부총장, 처실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의 수도권 과밀화가 지방소멸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새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광역권 중심의 권한 강화에 머물러 군(郡) 단위 지역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군수는 이어 의성군은 인구감소·산업 공동화·복지 격차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필수 생활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청년 유입 ▷산업 육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의성군의 핵심 정책의 성과들을 소개했다. 의성군은 2021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자체 전략을 수립, 정부 공모사업 중심의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않고 장기적·일관적 군 자체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년의 지역 회귀 증가 ▷기업의 관심 확대 ▷농업·첨단산업·환경이 조화된 미래형 지역 모델 구축 등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김 군수는 향후 의성군이 집중할 대표 전략 사업으로 ▷공항신도시 기반 구축 ▷세포배양산업 육성 ▷안티드론 산업 고도화 ▷스마트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주민자치 강화 등을 제시하며 의성군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의성군수는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 구조가 만든 국가적 위기"라며 "군 단위 기초지자체에 실질적 권한과 재정이양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0:15:57

  • 의성군 춘산면, '춘산어울림공간' 개소식 및 타임머신 사진전 열어

    의성군 춘산면, '춘산어울림공간' 개소식 및 타임머신 사진전 열어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지난 24일 '춘산어울림' 공간을 개소하고, 타임머신사진전을 열었다. 춘산어울림 공간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춘산면기초생활거점사업에 44억원을 투입, 춘산어울림공간과 한마음사랑방 리모델링, 마을안전거리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춘산어울림공간은 다목적실, 카페, 동아리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타임머신사진전'에서는 ▷ 옛날 마을 풍경 ▷운동회 ▷전통결혼식 ▷주민들의 생활 모습 등 춘산면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흑백사진 6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주민참여예산사업 이라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박용석 춘산면장은 "춘산어울림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6:33:51

  • 의성군,'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성평등 가치 실현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의성군,'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성평등 가치 실현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7일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돼 내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의성군이 종합발전의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의성군은 ▷직급별 토론식 성인지력 향상 교육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 꽃피움 마을' 조성(2개소)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아이긴급돌봄센터' 운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운영(3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군민참여단, 행정이 협력해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모든 군민의 안전과 권익이 보장되고, 성평등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6일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확대 운영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교육 및 지원사업 강화 등 생활밀착형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15: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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