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출석 피의자를 '긴급체포한 척'한 경찰…허위공문까지 작성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신은식)은 지난달 30일 긴급체포서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A경찰서 교통수사팀 B씨를 직권남용체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뺑소니 교통사고 사망 사건 피의자가 파출소에 자진 출석,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하였음에도 파출소 앞에서 피의자를 추격해 긴급체포했던 것처럼 긴급체포서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피의자를 불법 체포한 B씨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만장일치)를 거쳐 직권남용체포,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경찰의 긴급체포 승인 요청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 경위가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으나, 별다른 보완 없이 승인을 재건의해 피의자를 즉시 석방하도록 조치했다. 또 사건을 송치받은 다음 피의자를 체포한 경찰공무원 등을 조사한 결과, 담당 경찰관이 긴급체포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긴급체포서의 긴급체포 일시, 장소, 체포자 등을 허위로 기재해 불법 체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의성지청 관계자는 "공소청 전환 후에도 형사사법 절차에서 적법절차가 철저히 준수되고, 수사권이 남용돼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1 15:54:09
의성군 주월사 두 불상과 불화, 경북 유형문화유산 지정
경북 의성군은 사곡면 양지리 주월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석조관음보살좌상·삼불회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주월사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경북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두 문화유산이 조선 후기 영남 지역 불교미술의 흐름과 조각승·화승의 계보를 보여주는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월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석조관음보살좌상'은 17세기 영남 불교조각을 대표하는 조각승 승호의 양식이 제자들에게 계승·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좌우 대칭의 옷주름, 연꽃잎 모양의 승각기, 왼쪽 어깨의 '/' 자형 주름 등 승호의 대표적인 조형적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 조각사적 가치가 높다. '주월사 삼불회도'는 사불산화파의 대표적인 화승 퇴운당 신겸이 선준 등 3명의 화승과 함께 1819년에 제작한 불화다. 삼세불을 중심으로 8위의 보살과 아난·가섭을 배치한 독특한 구성을 보인다. 신겸의 현존 삼세불회도 가운데 가장 이른 사례로서 전통 도상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구성을 시도한 화풍과 도상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미술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주월사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경북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주월사가 간직한 조선 후기 불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4:56:46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달 28일 의성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최유철 의성군수는 초헌관을 맡아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첫 잔을 올리며 선현의 학덕과 가르침을 기렸다. 지역 유림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유교문화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에게 예를 올리고 그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봉행되고 있다. 오늘날에도 지역 유림을 중심으로 전통 예법을 이어가며 유교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중요한 의례로 자리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석전대제는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뜻깊은 의례"라며 "오랜 세월 전통을 지켜온 지역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선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세대와 지역이 서로 화합하는 의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01 13:50:08
의성군, 초대형 산불의 성찰과 미래를 담은 '2025년 의성산불백서' 발간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발생 및 대응, 복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미래 재난 예방 및 지역 재건을 위한 나침반이 될 '2025년 의성산불백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산불백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0조(재난 상황의 기록 관리)에 따라 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 8개월 간의 면밀한 조사·연구를 거쳐 제작됐다. 특히 기존의 단순 사실 나열식에서 벗어나, 기후 위기 시대 초고속 산불 취약성 진단부터 입체적 이재민 구호, 위성·빅데이터 기반 회복 모니터링, 나아가 피해 지역의 재창조 방안과 제도 개선안까지 집대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산불백서의 핵심 내용은 ▷기후변화와 지역 특성에 따른 산불 취약성 ▷산불 발생 배경과 분야별 복구 지원 사례 ▷산불 피해 지역 재창조 방안과 제도개선 방안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주요 수훈 사례, 관계자 인터뷰 등도 수록돼 산불 발생 및 대응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백서는 중앙부처, 경상북도, 도내 시·군, 관내 부서, 읍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산불백서는 2025년 산불의 아픔과 잿더미 속에서 피워낸 의성군민의 헌신, 그리고 연대의 기록"이라며 "무너진 터전 위에서의 뼈아픈 성찰을 디딤돌 삼아,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성을 재창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10-01 11:18:41
경북 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의성읍 구봉공원 일원에서 '2026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성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2026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축전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체험을 통해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질과학축전은 공룡·화석, 지층, 암석·광물, 화산, 천문,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의성군과 지역 지오파트너, 경북대학교, 국내 지질공원 및 외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특성을 살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금성산, 빙계계곡, 공룡발자국 등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유산을 교육·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의성의 자연환경이 형성된 과정과 지질유산의 과학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질유산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축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룡, 화산, 암석과 광물 등 다양한 지질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도 함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9 15:33:11
의성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단촌면자치회·김용운·박희용 씨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제33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단촌면주민자치회, 문화체육 부문 김용운(67) 단촌면 세촌1리 이장, 봉사효행 부문 박희용(68) 의성군새마을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4개 부문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후보를 종합 심사했으며, 산업경제 부문은 추천 후보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단촌면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는 2021년 창립 이후 폐역이었던 단촌역을 주민 운영 '카페 단촌역'으로 재생하고 '빨간장날'을 매년 개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5년 대형 산불 이후에는 이재민 지원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용운 단촌면 세촌1리 이장은 2012년부터 14년간 단촌면 체육문화진흥회 감사와 회장을 맡아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섰다. 디딜방아 체험장 운영과 국화전시회 개최로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넓혔고, 1998년부터 27년간 매년 배추 300포기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기증했다. 마을회관 신축 등 마을 현안 해결에도 힘써 왔으며, 2025년 산불 당시에는 진화에 참여하고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명절 나눔을 주관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군 안팎의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복구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2026년 단촌면 구계리 수해복구 등에는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달려가 복구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의성군보건소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영역도 넓히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만드는 데 수상자들의 헌신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9-29 14:55:15
의성군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전국 경영평가 2위(경북 1위)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2위(97.28점)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과수거점APC 24개소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강화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운영 전반을 31개 항목으로 현지실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조직화 취급액·취급률 및 출하약정 이행률 ▷취급액·조직화 목표 달성률 및 전속출하조직 ▷가산점 지표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기여 항목에서 전년 대비 5% 이상의 고용 증가를 기록하고, 온라인 거래 판매 비중 45.2%, 정가·수의거래 비율 73.8%를 달성해 가산점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2023년 5천820t(210억원), 2024년 8천14t(301억원), 2025년 8천196t(368억 원)으로 매년 출하량과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경영평가에서도 2025년 1위에 이어 2026년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의성군은 고품질 과일 시장 공략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사업비 60억원 규모의 과수거점APC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전 과정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했고, 인공지능 활용 사과 선별기를 설치해 상품의 규격화와 품질 균일화를 추진했다. 2026년에는 스마트 장비 도입 등 스마트APC를 구축해 대형 유통업체의 요구에 대응하고 수취 가격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과수거점APC의 스마트화와 판로 다변화를 통해 의성 과일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아울러 산지 유통체계를 더욱 강화해 농가가 생산에 전념하고 품질에 걸맞은 제값을 받아 농가 소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4:23:40
의성군 점곡초 학생들, 직접 키운 고구마 마을 어르신들께 나눔… 생태전환교육으로 키운 고구마, 마을회관에 전달
경북 의성군 점곡면(면장 김창수)은 점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25개 마을회관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는 점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태전환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학교 텃밭에서 직접 심고 가꾸어 온 것으로, 학생들은 약 4개월 동안 고구마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관리한 뒤 지난 18일 직접 수확했다. 학생들은 직접 심고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았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점곡면사무소에 전달해 25개 마을회관에 나눠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생태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시에, 직접 기른 농작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창수 점곡면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25개 마을회관에 고구마를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5:29:12
의성군, 청춘남녀 인연 잇는 '그 해 여름 솔로엔딩' 2기 성료…2026년 두 번째 이야기로 만남의 기회 확대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역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26 그해여름 솔로엔딩' 2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진행한 1기 행사에 이어 26~39세 미혼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희망자를 대구·경북 지역에서 폭넓게 모집하면서도 의성군 거주자와 관내 기관·기업 재직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간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결혼과 지역 정착을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힐링가득 꽃바구니', '나만의 찻상 만들기' 사전 소모임을 통해 참여자들이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한 후 19일부터 20일까지 다인면 밀성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1박 2일 매칭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결혼 트렌드 특강, 로테이션 매칭 토크, 팀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충분히 서로를 알아가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1기 행사에서 11쌍이 성사돼 55%의 매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기 행사에서도 최종 매칭을 통해 총 7쌍이 성사돼 매칭률 35%를 기록하며 청춘남녀들에게 새로운 인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1기에 이어 2기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고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맺고, 지역에서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5:28:29
의성군과 기영에프앤비, 가맹점에 의성마늘 가공제품 선물…상생협력 실천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과 상생협력기업인 ㈜기영에프앤비는 추석을 맞아 자사 프랜차이즈 '두찜', '떡참',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가맹점에 의성마늘 가공제품을 선물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의성군과 ㈜기영에프앤비는 지난 8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측은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 선물은 의성에서 생산된 토종마늘을 원료로 만든 '마늘진액'으로 마련됐다. 기영에프앤비는 제품과 함께 감사카드를 전달해 가맹점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기영에프앤비는 지난 8월 의성 한지마늘을 활용한 두찜 신메뉴 '의성마늘곱도리탕'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명절 선물에도 의성마늘 가공제품을 활용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외식 메뉴의 식재료 공급을 넘어 가공제품 소비로 상생협력을 넓혀 의성마늘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출시에 이어 명절 선물까지 지역 농특산물 소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5:27:55
의성 고운사 사찰림 자연 복원 1년, 다양한 야생 동물 확인 새로운 생태계 시작
경북 의성 고운사의 사찰림에 팔색조를 비롯한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 생물이 확인되는 등 자연 복원 1년 만에 새로운 생태계가 시작됐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안동환경운동연합,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 등 환경단체는 21일 고운사에서 '자연복원 프로젝트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1년 차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한 사찰림에서 생태계 회복 초기 징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성 식생지수(NDVI)는 산불 직후 0.14에서 1년 만에 0.516으로, 평년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했다. 죽은 나무나 피해를 입은 나무를 자원으로 삼는 나무좀, 침엽수비단벌레 등이 채집되었으며, 그러한 곤충들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조류도 다수 확인됐다. 다만 죽은 나무가 곤충을 부르고, 그 곤충이 새의 먹이가 되는 연결고리 자체에 대한 추후 현장 검증은 남아있다. 곤충 조사를 담당한 홍석영 생명다양성재단 전문연구위원은 "자연복원 1년 차에 총 198 분류군의 곤충이 채집됐다"고 밝혔다.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모두 나무좀아과와 침엽수비단벌레처럼 산불로 죽거나 약해진 나무를 자원으로 삼는 곤충이 대량으로 나왔다. 종 다양성은 산불 피해가 없는 자연림보다 뚜렷하게 낮았고,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사이에는 아직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홍 위원은 "앞으로 숲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확인할 첫 기준선"이라고 설명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애기뿔소똥구리도 확인됐다. 동물의 배설물을 먹고사는 곤충이라, 이 곤충이 있다는 것은 배설물을 남기는 동물도 함께 있다는 뜻이다. 홍석영 생명다양성재단 소속 박사에 따르면 자연복원 1년 차에 채집된 곤충은 총 403종이었다. 곤충 가운데 93%는 산불로 그을려 약해진 나무를 파고드는 '나무좀아과'였다. 나무좀아과는 나무 분해를 촉진해 거름화하는 곤충으로, 산불 피해가 없는 자연림에서는 비중이 18%에 그친다. 곤충 대다수가 나무좀아과라는 것은 불탄 나무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며 생태계가 회복되기 시작했음을 뜻한다. 조류는 총 57종이 확인됐다. 기경석 상지대 조경산림학과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고운사 일원 3개 지점에서 기록된 145.6시간의 음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6월에는 곤충을 먹는 새가 73%로 대다수였다. 죽은 나무를 파는 딱따구리 3종이 274건, 딱따구리가 판 구멍을 둥지로 쓸 수 있는 박새류·동고비·소쩍새 등 13종이 총 1천502건이 탐지됐다. 그중에는 전 세계 수천 마리만 남은 팔색조와 더불어, 올빼미·긴꼬리딱새·수리부엉이, 천연기념물 원앙도 있었다. 죽은 나무가 새와 곤충들에게 먹이 창고이자 집이 되는 셈이다. 피해목을 베어내고 죽은 나무를 없애면 이러한 자원도 함께 사라진다. 연구진이 숲 안쪽의 피해목과 죽은 나무를 남겨야 한다고 밝힌 이유다. 중대형 포유류도 폭넓게 확인됐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의 조사 결과 멸종위기 Ⅰ급 수달과 Ⅱ급 담비·삵 3종이 모두 확인됐고, 노루·고라니·멧돼지, 오소리·너구리·족제비 등 중부 산림의 중대형 포유류가 카메라에 담겼다. 인공적인 벌목이 이뤄진 구간의 변화도 향후 관찰할 지점으로 꼽혔다. 자연복원 중인 사찰림과 달리 벌목과 임도 공사가 집중된 능선부에서는 삵이 나타나지 않았다. 관찰된 중대형 포유류도 총 8종에 그쳤다. 연구진은 "인공적인 벌목이 능선 쪽 동물의 회복을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며 "벌목 이후 해당 구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2년 차에 관찰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태영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이번 1년 차 조사는 대형 산불 이후 고운사 숲의 회복이 시작되었음을 확인해 준다"며 "숲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리지만, 장기 데이터가 쌓이면 산불 피해지를 일률적으로 벌목하는 관행에 과학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운사 사찰림이 회복을 넘어 향후 더 많은 숲을 지키는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22 13:52:55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부터 2일간 서울에서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스물스물(움직이는) 햄복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2006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20년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재체결하고, 지역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2010년부터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의성마늘과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웰푸드의 20주년 브랜드 캠페인 '스물스물, 햄복이 퍼진다'와 연계해 18일 동아일보사 광장과 19일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 등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의성마늘 프랑크 시식과 스탬프 릴레이, 경품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의성마늘과 지역 농산물을 알렸다. 팝업스토어에 이어 20일부터 26일까지는 '무빙 트럭'이 서울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의성마늘 브랜드와 20주년 기념 신제품 '의성마늘 프랑크 직화'를 홍보한다. 2차 행사도 열린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의성군 일대에서 의성마늘 햄복충전캠프 '함께라서 햄복캠'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의성마늘햄 요리 체험과 지역 관광 등을 통해 의성의 농산물과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가족뿐 아니라 친구와 동료 등 지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의성마늘 프랑크 제품 구매 인증 자료를 첨부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의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알리고, 시식과 체험으로 의성 농산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면서 "롯데웰푸드와 20년간 이어온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홍보·판촉 활동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09-21 13:31:06
의성군 "군민 체감형 군정" 본격화·…인수위 제안 등 검토
경북 의성군은 18일 군수직 인수위원회의 제안사항과 공약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으로 내건 의성군은 인수위원회가 재검토를 제안한 사업 23건을 대상으로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최유철 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 회의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토 결과 8건은 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 방향을 조정하고, 나머지 15건은 사업 내용을 보완해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 산후조원 설치 사업은 최근 출생아 감소 추세와 향후 시설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축 대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출산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5대 개선 과제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유사·중복 시설의 건립을 방지하고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앞서 수요와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사전 스크리닝 제도'를 9월부터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한정된 재원이 보다 필요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직렬 중심의 전문 인사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 이는 행정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민간보조금 지원체계 역시 연말까지 '제로베이스 성과평가'를 실시해 사업의 성과와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 결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군 소유 시설에 대해서는 연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운영 실태와 비용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군수 공약사항인 7개 분야 87개 사업에 대해서도 이달 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공약사업의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의성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준비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7년부터 주요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인수위원회의 제안사항과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9:19:24
의성군의회,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 이주 보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지무진)는 18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차질 없는 조기 착공 및 이주·보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사업방식과 재원 조달 문제 등으로 사업 지연에 따른 의성군민의 재산권과 생활권 침해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조속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성군의회는 특히 사업 지연으로 주민들이 재산권 제약과 생활상의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명확한 사업 추진 일정, 주민 보호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성 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단지를 연계한 물류 특화 관문공항과 공항신도시 조성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무진 의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의성의 미래와 지역 발전이 걸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더 이상의 사업 지연으로 군민들의 희생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조속한 착공과 함께 실질적인 이주·보상대책을 마련하고,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성군의회도 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의 재산권 및 생활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8 19:19:18
의성군·다리와사람들, 현대백화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과 ㈜다리와 사람들(명인명촌), ㈜현대백화점은 17일 군청에서 의성마늘(한지형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다리와 사람들의 상품 기획·개발 역량과 현대백화점의 유통망을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료 공급부터 제품 개발, 판매·홍보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토종 의성형한지형마늘을 생산·유통하는 의성군 지역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대표이사 김경태)이 함께하며, 우수한 품질의 의성한지형마늘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 및 원료 공급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의성마늘을 활용한 전통식품 상품화를 추진한다. 현재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매장에서 판매 중인 유기농 의성마늘 장아찌에 이어 다양한 프리미엄 신규 상품에 의성마늘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생산업체와 식품·유통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특색을 살린 상품화를 촉진해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6:32:23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추석맞이 사랑 나눔 불우가정 방문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신은식)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김수년)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의성⋅군위⋅청송군의 불우 청소년 가정을 방문, 격려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의성지청과 의성지역협의회는 불우 청소년 8가정에 각 30만원씩 격려금 240만원, 8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전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신은식 의성지청장은 개인 사비로 생필·품을 구매해 불우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검찰과 의성지역협의회가 전달한 불우가정은 최근 아버지의 암투병 끝에 사망한 안타까운 삼형제 가정, 부모가 가출해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 가출한 남편없이 애들을 키우는 베트남 이주여성 가정 등 모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버티고 살아가는 이웃들이다. 신은식 지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과 가족에게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수년 의성지역협의회장은 "사랑 나눔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이들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9-17 14:29:13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청렴우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운영
한국농어촌공사 경북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진병호)는 16일 지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우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이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청렴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직원 2명이 한 팀을 이뤄 투명 우산에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과 글귀를 직접 그려 넣으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직원들은 각자의 청렴에 대한 생각을 그림과 문구에 담아내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정성과 신뢰,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의성군위지사는 이번 청렴우산을 청사 로비에 비치해 무인 대여·반납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며, 직원들의 청렴 의지 다짐을 넘어 방문 고객과도 신뢰의 가치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활용해 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진병호 의성군위지사장은 "직원들이 청렴의 마음을 쉼 없는 파도와 햇살로 표현한 것처럼, 공직자로서 공정·신뢰·책임의식을 늘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렴감수성을 높이고 청렴실천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9-16 15:36:36
의성 고운사, 천년의 역사 다시 잇는다…의성군, 고운사 산불피해 복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경북 의성군은 지난 14일 고운사에서 '고운사 산불피해 복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주지 등운 스님을 비롯해 문화유산 전문위원,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된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종합 복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의 전각 복원과 함께 상수도, 방재, 방범 등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복구 계획 수립 등을 두고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의성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고운사 옛 모습 및 이용 동선 조사 ▷건물 배치 계획 확정 ▷산불 이후 증가한 우수 처리를 위한 배수체계 개선 ▷주요 기반시설(전기, 통신, 소방, 상수도·오수 등) 고도화 ▷산불 재발 시 즉각 대처를 위한 소방 인프라 확충 ▷연차별 사업 계획 및 예산 범위 산정 등 고운사의 완전한 복구와 재난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극락전, 가운루 등 고운사 주요 건물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완료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보고서를 작성해 국가유산청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밀히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천년고찰 고운사가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안전한 사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4:47:36
이기윤 의성군 단북면 전 명예면장, 의성군에 장학금 10억원 기탁
출향 기업인인 이기윤 경북 의성군 단북면 전 명예면장이 의성군에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 전 명예면장은 15일 의성군을 방문, 최유철(의성군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 전 명예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1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16년간 단북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고향 의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2015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불우이웃을 돕는 마음과 관심을 바탕으로 의료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연세의료원에 폐암 신약 개발, 중입자 치료기 구입, 미래관(연세암병원) 건축 등을 위한 기부금 30억원을 후원했으며 이는 지역을 넘어 더 많은 이들의 건강을 살피는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 전 명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고향인 의성군에서 서울까지 총 540여 ㎞를 도보 순례한 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밖에도 국제로터리 장학금, 한국체육대학 발전 기금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2025년 의성군 산불 발생 당시에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전 명예면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의성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미래 세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전해주신 이기윤 전 명예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들의 기탁금, 의성군 출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09-16 13:39:30
의성군·의성군가족센터, 다목적교류 '이웃-잇장(場)' 열어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과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는 지난 12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2026 다목적교류프로그램 이웃-잇장(場)'을 열었다. '이웃-잇장(場)'은 지역 주민 누구나 판매자(셀러)로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다문화마켓 ▷중고마켓 ▷체험마켓 ▷로컬푸드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솜사탕 매직쇼, 벌룬쇼, 어린이 DJ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키캡 꾸미기 ▷나만의 타투스티커 만들기 ▷도토리 캐리커처 ▷▷랜덤 가차 돌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이웃-잇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웃-잇장이 주민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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