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대 기자 hdlee1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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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붉은점모시나비·호랑나비·배추흰나비 성충 개체 방사

    의성군, 붉은점모시나비·호랑나비·배추흰나비 성충 개체 방사

    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계면 도덕리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와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300여 개체를 방사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방사에는 국립생태원,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창녕군(창녕우포곤충나라) 등 유관기관과 지역 유치원생, 현대백화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한지성 나비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환경 변화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훼손돼 개체수가 급감했다. 의성군은 서식지 복원을 위해 지난해 먹이식물 식재와 데크·로프·식생매트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고, 붉은점모시나비 유충 100여 개체를 방사하는 등 지속적인 복원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체 방사는 자연 서식지 내 짝짓기와 산란을 유도해 지난해 방사한 유충과 함께 자연 개체군 형성을 촉진하고 복원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이 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6-05-14 15:18:06

  • 의성군 단북면 주택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의성군 단북면 주택 화재, 인명 피해 없어

    14일 오전 4시 44분쯤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6평 주택이 불탔다. 다행히 거주자가 외출 중이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6-05-14 13:14:21

  • [지선 레이더] 박지혁 국민의힘 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정치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지선 레이더] 박지혁 국민의힘 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정치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박지혁 국민의힘 도의원(의성군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의성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김수문 도의원(의성군 제2선거구) 예비후보, 지역 주민, 지지자 등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박지혁 후보는 젊지만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의성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지혁 후보의 승리가 곧 저의 승리이기도 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도 "젊은 열정과 풍부한 경험, 새로운 비전을 가진 박지혁 후보가 의성 정치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 있게 뛰어줄 후보"라고 응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젊지만 다양한 사회 경험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성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교육·농업·청년정책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정치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6-05-13 15:45:49

  • 의성군, 행안부·권익위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의성군, 행안부·권익위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 기관에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 사전상담 운영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등 민원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복 민원 개선 ▷민원 처리 체계 고도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 등 체계적인 민원행정 혁신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으며,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의성군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고,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0:35:32

  • 의성군,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 '가등급' 획득,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의성군,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 '가등급' 획득,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 기관에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 사전상담 운영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등 민원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복 민원 개선 ▷민원 처리 체계 고도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 등 체계적인 민원행정 혁신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으며,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의성군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고,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0:03:26

  • 의성군 민생지원 특별지원금 355억4천만원 푼다…1인 가구 30만원, 2인 이상 60만원

    의성군 민생지원 특별지원금 355억4천만원 푼다…1인 가구 30만원, 2인 이상 60만원

    경북 의성군은 민생지원 특별지원금 350억여원을 푼다. 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는 별도로 제2차 추경예산에 민생지원 특별지원금 355억4천만원을 편성해 1인 가구 30만원, 2인 이상 가구에 6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중 0.1ha 미만 60만원, 0.1ha 이상 150만원, 축산업 등록 농가 60만원,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150만원, 임업인 임업직불금 수령 농가 150만원, 소상공인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4월 21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세대에 한하며,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별지원금은 의성사랑카드로 입금된다. 의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부가세를 제외한 20%의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 군수가 퇴직 50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전격 시행하는 민생지원 특별지원금 지급을 반기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 주민은 "군민들에게 특별지원금 지급이 좋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예산을 모두 써버리면 7월에 취임하는 신임 군수의 군정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민생지원 특별지원금은 고유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2차 추경을 통해 2025년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했으며, 긴급하고도 실효성 있는 예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부터 적립한 재정안정화기금은 860억원이며, 그동안 산불 피해지원금 등으로 800억원을 사용했으며, 현재 60억원이 남아 있는 상태"라면서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에는 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6-05-11 15:17:54

  •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교통사고 부상 투혼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교통사고 부상 투혼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가 교통사고에도 선거운동을 멈추지 않으면서 이른바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달 21일 오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지방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향 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트럭이 최 후보가 탑승한 카니발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 후보는 오른쪽 어깨 부위에 상당 기간 치료를 해야 하는 부상을 입었다. 의학적으로 중상에 이르는 부상이라는 게 캠프 측의 전언이다. 카니발은 폐차가 불가피할 정도로 파손됐다. 하지만 최 후보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치료와 선거전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북도의원·의성군의원 후보들과 일정을 소화했다. 최 후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군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걱정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 다행스럽게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현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며 "의성군수 후보로 책임감을 갖고 선거 운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6:32:38

  •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효(孝)…안계하나어린이집 원아들, 어버이날 맞아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나눔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효(孝)…안계하나어린이집 원아들, 어버이날 맞아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나눔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재롱잔치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안계하나어린이집 원아 13명은 지난 6일 안계 한알노인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재롱 공연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원아들은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인사를 전하며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했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연신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아들은 또 오카리나 연주도 선보이며 재롱잔치를 펼쳤다. 원아들의 순수한 연주에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전한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4:05:39

  • 의성군 봉양면 5번 국도에서 쏘렌토 SUV가 경운기 추돌, 80대 남성 숨져

    6일 오후 6시 33분쯤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5번 국도에서 쏘렌토 SUV 차량이 운행 중인 경운기 후미를 추돌, 경운기를 몰던 80대 남성이 도로 옆 수로에 추락,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6-05-07 10:25:24

  • [지선 레이더] 더불어민주당 의성군의원 김우정 후보

    [지선 레이더] 더불어민주당 의성군의원 김우정 후보 "1등 당선 목표로 사회적 약자 대변하는 '경력직' 실력 보여줄 것"

    더불어민주당 김우정 의성군의원 가선거구(의성읍·점곡면·옥산면) 후보는 지난 1일 의성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임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임미애 국회의원은 "김우정 후보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도전인데 험지 중의 험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것은 결코 쉬운 결심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발맞춰 지역 예산을 챙기고 의성의 농심을 대변할 민주당 일꾼은 김우정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우정 후보는 지난 13년간의 정치 여정을 회상하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14년 비례대표로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 출마인데 그간 낙선과 당선을 반복하며 오직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첫 마음을 지켜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제8대 의성군의원 시절 발의했던 ▷치매관리 지원 조례 ▷군민안전보험 조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 등을 언급하며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던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서 이번에는 1등 당선을 목표로 의성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의성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3대 핵심 공약으로, ▷의성형 기본소득 실시(월 15만원 수준) ▷청소년 수당 도입(초중고생 2천여 명 대상 월 10만원 수준) ▷농민수당 확대(여성 농민 권리 강화 및 농민 개인별 지급 추진) 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보여주기식 토목 사업과 관행적인 예산을 줄여 군민의 생존과 복지에 직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노인 친화 도시,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환경, 이동권이 보장되는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05 15:21:12

  • [취재현장-이희대] 산불은 꺼졌지만, 삶은 아직도 타고 있다

    [취재현장-이희대] 산불은 꺼졌지만, 삶은 아직도 타고 있다

    "산불은 모든 것을 태우지만, 그 자리에 남겨진 사람들의 시간까지는 태우지 못한다." 재난을 다룬 한 다큐멘터리에서 들었던 이 문장이 떠올랐다. 재난은 끝나는 순간보다 그 이후를 견디는 시간이 더 길고 더 고통스럽다는 의미다. 경북 북동부 산불 발생 1년이 지났다. 불길은 사라졌지만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그 자리에 멈춰 있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지 1년이 지난 현재 현장은 조용해졌지만 주민들의 삶은 여전히 그날에 머물러 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불은 꺼졌는데 생활이 더 버겁다"는 한숨이 이어졌다. 복구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이재민들의 일상은 아직 임시라는 이름에 묶여 있다. 가장 직접적인 부담은 전기요금이다. 임시 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은 대부분 전기보일러에 의존한다. 산간 지역 특성상 겨울은 길고 추위는 매섭다. 전기 사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문제는 요금이다. 한 달 전기요금이 50만~70만원, 심지어100만원까지 나오는 사례도 있다. 일부 지원금이 나오지만 40만원 수준에 그쳐 나머지 부담은 고스란히 주민 몫이다. 재산을 잃은 상황에서 매달 수십만원의 전기요금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은 또 다른 재난에 가깝다. "집도 잃었는데, 전기요금 폭탄까지 맞고 있다"는 주민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임시 주택 구조에 대한 문제도 적지 않다. 단열이 충분하지 않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결국 구조적 한계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단순한 지원금 확대를 넘어 주거 환경 자체를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보상 문제는 더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산불로 수십 년 키워온 소나무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됐지만 임야에 대한 보상은 사실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나무는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시간과 노동이 쌓인 결과물이다. 하지만 현행 보상 체계는 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산주들은 "평생을 키운 산이 사라졌는데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다"고 호소한다. 농업 피해 역시 마찬가지다. 농기계 9대가 불에 탔지만 실제 보상은 1대에 그친 사례도 있다. 농기계는 농민에게 생계 그 자체다. 기계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농사를 짓지 못하면 다시 일어설 기반도 사라진다. 부분 보상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생계 회복을 가로막는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다. 문제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이재민들은 임시 주택에서 1년 거주를 기본으로 최대 1년 연장까지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제 그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돌아갈 집은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고 새 집을 지을 여력도 부족하다. "내년에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질문이 현실이 됐다. 이는 주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가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 재난은 순간이지만 회복은 시간의 싸움이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장치가 없다면 회복은 시작조차 어렵다. 전기요금 부담, 불완전한 보상, 임시 주택의 구조적 한계, 그리고 다가오는 퇴거 시한까지 이 모든 문제는 하나로 연결돼 있다. 산불은 분명 꺼졌다. 하지만 이재민들의 삶은 아직 불길 속에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책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정책은 현실을 따라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복구 완료'라는 행정의 문장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허한 말로 남을 수밖에 없다.

    2026-05-04 17:00:57

  • [지선 레이더] 최태림 도의원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으로 3선 도전

    [지선 레이더] 최태림 도의원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으로 3선 도전

    최태림 경북도의원(의성군 제1선거구)은 지난 2일 의성읍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4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최 도의원은 "정당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한다.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이형 회장, 의성산악연맹 천광욱 회장, 의성최씨종친회 최시용 회장, 의성문화원 박태주 원장, 의성경찰서 장근호 전 서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공약으로 ▷의성읍 파크골프장 36홀 규모 건립 추진 ▷금성면 과수 농자재 박스 공장 건립 추진 ▷가음저수지 둘레길 및 빙계계곡 산책로 조성 사업 추진 ▷춘산면 파크골프장 건립 및 목재체험장 연계 하천 관광사업 ▷사곡면 산수유 관광 벨트 조성 ▷옥산면·점곡면 목욕탕 건립 추진(단촌·점곡·옥산권역) 등을 내세웠다. 최 도의원은 "정당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한다.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이다"며 "주민들께서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4년의 경험을 살려 50년을 함께해온 이 지역을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6-05-03 14:57:02

  •  연휴 의성군 사건사고

    연휴 의성군 사건사고

    2일 오전 11시 18분쯤 의성군 봉양면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 씨가 4m 아래로 추락,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6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60평 1동과 트랙터, 농사용 굴삭기, 사과운반차 2대, 농자재 등을 태우고 꺼졌다. 또 1일 오전 2시 19분쯤 의성군 봉양면 한 농가의 창고에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창고 50평이 불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로 창고 외에도 내부 저온창고 5평과 벼 2.4t, 자두 포장박스 300개 등이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2026-05-01 11:00:08

  •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디지털 대전환 기반 지속가능 농촌경제 공약 발표…'AI로 다시 쓰는 의성 농업'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디지털 대전환 기반 지속가능 농촌경제 공약 발표…'AI로 다시 쓰는 의성 농업'

    6·3 지방선거 경북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유철 후보는 29일 기후 위기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의성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AI 기반 농업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의성 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지만, 지금의 구조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생산·경영·유통·인력 양성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혁신을 통해 농업을 안정적인 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와 마늘 등 지역 대표 작물을 중심으로 노지와 시설 전반에 AI 기반 스마트 영농 기술을 확산해 기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토양·생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최적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AI 병해충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생산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분야에도 AI를 적용한다. 산지유통센터(APC)를 AI 기반 스마트 APC로 고도화하여 선별·등급 판정·출하 과정을 자동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과 가격 분석을 통해 출하 시기를 최적화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에도 AI를 적극 도입한다. 스마트 영농 교육과 AI 기술 실증이 결합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농업 경영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와 농지를 연계한 자립형 정착 모델을 마련해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아울러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AI와 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새로운 소득 구조를 도입한다. 재생에너지 수익을 농가 경영 안정 기금으로 활용하고, AI를 활용한 농업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재해 대응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디지털 플랫폼화해 지역과 거리의 차이 없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농어민 수당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의성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유통 전략을 도입한다.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지라는 강점을 살려 AI 기반 저온 물류 시스템과 수출 전용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유통도 AI 추천·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농민이 직접 시장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AI는 농업의 생산성과 소득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의성 농업을 기술·에너지·유통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해 농민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4-29 17:22:24

  •  의성군, ㈜비바엔에스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 협약 체결

    의성군, ㈜비바엔에스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 협약 체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8일 군청에서 스마트농업 솔루션 전문기업 ㈜비바엔에스(대표이사 김영식)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 및 발전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실증 및 현장 확산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비바엔에스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의성군 내 부설 가칭 '노지스마트농업연구소'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노지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육성지구 내 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의성군은 관계기관과의 연계 및 농가·농업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기술력과 의성군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바엔에스는 2007년 설립된 기업으로 IoT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의성군과 함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관수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온 핵심 협력 기업이다.

    2026-04-28 17:01:23

  • 의성군, 2026년 제2회 추경예산 1조 100억 원 편성, 군의회에 제출

    의성군, 2026년 제2회 추경예산 1조 100억 원 편성, 군의회에 제출

    의성군은 27일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1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제1회 추경예산 9천460억원 보다 640억원(6.8%) 증가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32억원(7.1%) 증가한 9천508억원, 특별회계는 9억원(1.5%) 늘어난 592억원 규모다. 제2회 추경예산은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중앙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1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정비하고 연차별 적립계획을 반영해 군정 주요 시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2회 추경 주요 편성 내역은 먼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126억3천만원) ▷의성군민 고유가 민생지원금(355억4천만원)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12억8천만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확대(2억8천만원) ▷중소기업 운영자금 이차보전(5천만원)을 반영했다. 또 생활 SOC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안평박곡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21억1천만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13억6천만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3억5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재난 대응 및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초대형산불 피해지원(7억1천만원) ▷인명피해 우려지역 마을방송시스템 업그레이드(1억3천만원) ▷우기대비 빗물받이 정비(1억2천만원)도 반영됐다. 농업 및 주민생활 지원 분야에 ▷농지이용관리지원(4억1천만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3억1천만원)을 편성해 군민 체감형 사업을 강화했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차별 기금적립 계획에 따라 ▷투자유치진흥기금(50억) ▷드론산업육성기금(15억) ▷청년발전기금(10억)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5억)을 추가 적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2회 추경예산은 고유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긴급하고도 실효성 있는 예산"이라며 "민생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4-27 16:24:32

  • 최유철 국힘 의성군수 후보

    최유철 국힘 의성군수 후보 "4전5기, 군수 준비 담금질"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가 '4전 5기' 만에 보수정당 후보로 확정되며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는 26일 매일신문 기자에게 앞선 4번의 실패를 두고 "의성군수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네 번의 도전과 네 번의 실패를 두고 누군가는 "이제 그만하면 됐다"며 포기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 후보는 "4번의 멈춤은 좌절의 기록이 아니라, '군수'라는 무거운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전문성을 축적한 '치열한 준비를 위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최 후보의 첫 군수 도전은 2006년에 시작됐다. 제4회 지방선거 의성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아쉽게 패한 뒤 후일을 도모했다. 두 번째 도전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의성군수로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했다. 세 번째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의성군수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네 번째인 2022년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했다. 그는 지난 22일 제9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3명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앞서 그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후 의성군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2년 후 후반기 의성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되는 경력도 갖고 있다. 그는 "의성군의회 의장을 수행하면서 의성군의 행정 전반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군민들의 생활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제 최 후보는 대구경북신공항이라는 거대한 기회 앞에서 '행정·법률 전문가'로서 의성의 이익을 당당하게 챙길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항공물류 거점 및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항공 수출 농업 육성 ▷AI 기반 스마트 데이터 농업 확산 ▷병해충 예측 시스템 도입 ▷의성형 정주 패키지 ▷생애주기형 돌봄 체계 구축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최 후보는 "'4전 5기'의 도전은 단순히 군수가 되기 위함이 아니다. 훗날 군민들로부터 '최유철은 참 열심히 살았고, 의성을 참 많이 사랑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한 마지막 헌신"이라고 말했다.

    2026-04-26 16:18:36

  • 의성 안평면 양계장 화재, 병아리 1만마리 폐사…인명 피해 없어

    의성 안평면 양계장 화재, 병아리 1만마리 폐사…인명 피해 없어

    24일 오전 3시 8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1동과 병아리 1만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화재는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6-04-24 08:30:03

  •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공천 확정…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공천 확정…"원팀으로 의성 발전이루겠다"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는 공천 확정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신 당원 동지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선전해주신 다른 후보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경쟁을 넘어 오직 의성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공천과 관련,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잘사는 의성'을 바라는 군민의 뜻이 담긴 책임의 자리"로 규정했다. 최 후보는 "의성은 따뜻한 공동체를 지키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제는 익숙한 방식으로는 의성을 살릴 수 없고,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지는 군정, 군민의 삶 속에서 바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의성의 미래 전략으로 통합신공항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의성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박형수 의원이 제시한 '경북의 중원 의성' 비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정책 방향으로 신공항 기반 산업구조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혁신 ▷교통 및 정주여건 개선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항공물류 특화도시 조성과 농산물 수출 거점 구축,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구조를 전환하고, AI 기반 스마트농업·재난안전관리·복지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돌봄·여가·교육이 결합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정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 후보는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과 함께 일하는 군수,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의성, 아이들이 돌아오는 의성, 어르신이 안심하는 의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6-04-23 16:45:01

  •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양서양수장에서 2026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열어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양서양수장에서 2026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열어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진병호)는 17일 의성군 다인면 양서양수장에서 경북의 영농 시작을 알리는 '안전기원 통수식'을 열었다. 양서양수장은 경북의 3대 평야인 의성군 안계·단북·다인면 등 서부지역 평야 2천777ha의 농경지에 1일 최대 54만4천320t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초대형 양수장이다. 특히 양서양수장은 1천mm 펌프 4대로 낙동강 상류의 물을 퍼 올린 뒤 227km의 용수로를 통해 의성 서부지역 평야의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날 '안전기원 통수식'에는 최훈식 의성군의장, 우칠윤한국농어촌공사 하태선 농어촌계획이사, 예창완 경북본부장,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통수를 축하했다. 진병호 지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수지 등 농업 생산 기반 시설에 대한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전직원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기원 통수식'에는 최훈식 의성군의장, 우칠윤한국농어촌공사 하태선 농어촌계획이사, 예창완 경북본부장,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통수를 축하했다.

    2026-04-17 18: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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