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대 기자 hdlee11@imaeil.com

기사

  • [츨마합니다] 김수문 전 도의원, 3선 도전 선언

    [츨마합니다] 김수문 전 도의원, 3선 도전 선언

    김수문(사진) 전 경북도의원이 15일 6·3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도의원은 의성2선거구(안계·봉양·비안·구천·단밀·단북·다인·안평·신평·안사·단촌면)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4선의 안순덕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후 의성지역 3선 도전에 나서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전 도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그동안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지내왔다" 면서도 "지역에서 계속 출마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도 제 책인을 저버리는 일이하 판단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험을 요구하는 시기라면, 다시 한 번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역활을 맡아한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의성군의회 의장을 엮임했으며, 경북도의회에서는 재선 의원으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대구경북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SOC 확충과 광역 교통·공항 이전 등 대형 현안사업 논의에 직접 관여해 적잖은 역활을 해왔다. 그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두루 거친 의정 경험과 상인위원장, 특별위원장 이력을 바탕으로, 당선 시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거론 될 수 있는 인물" 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김 전 도의원의 3선 도전 선언으로, 의성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026-01-15 15:07:38

  • 의성군 인터넷 쇼핑몰 '의성장날' 설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

    의성군 인터넷 쇼핑몰 '의성장날' 설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

    의성군(군수 김주수)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이 설 명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 이벤트는 2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의성장날(https://esmall.cyso.co.kr)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과일·쌀류·마늘 등 전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품질 좋은 의성마늘소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폰 이벤트도 예산 소진 시까지 함께 진행된다. 제공되는 쿠폰은 ▷신규회원가입 쿠폰(5천원) ▷구매후기 쿠폰(1만원) ▷앱다운로드 쿠폰(5천원) ▷친구 추천 쿠폰(5천원) 등으로, 이용자 참여 확대와 신규회원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의성장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억원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전국의 많은 분들이 의성장날을 통해 품질 좋은 의성 농축산물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5 14:13:22

  • 의성 산불, 용의자·발화지점 '오리무중'

    의성 산불, 용의자·발화지점 '오리무중'

    경북 의성 산불이 발생 4일이 지났지만 용의자와 발화 지점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14일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용의자와 발화 지점을 특정하기 위해 용의자를 몇 명으로 좁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사경 관계자는 "산불 발생 지역은 민가가 없고, 인적이 드문 데다 골이 깊어 증거 수집에도 어려움이 있다"면서 "정확한 발화 지점을 조사하기 위해 주민들의 진술과 현장 확인 등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실화자를 특정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매일 산불 현장에서 증거 수집 등에 나서는 등 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용의자를 특정하겠다"고 덧붙였다. 13일 오후 기자가 산불 현장을 둘러본 결과 산불이 난 지역은 산이 높진 않지만, 골이 깊어 용의자와 발화 지점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게다가 지난 10일 오후 3시 15분 산불이 발생한 시각에는 영하의 날씨 속에 초속 7m 강풍이 분 탓에 산불 용의자를 목격한 주민들을 찾아내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장낙원 비봉2리 이장은 "산불 발생 당시 집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보고 휴대폰으로 촬영했지만, 거리가 멀어 정확한 발화 지점을 파악하기는 어렵고,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산불 발화자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산불을 계기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 발화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 소방당국, 경찰 등 관계기관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르면 과실로 인해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 되며,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과실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26-01-14 15:07:51

  • '의성眞 딸기' 본격 출하…코스트코·쿠팡 등 대형 유통망 통해 전국 공급

    '의성眞 딸기' 본격 출하…코스트코·쿠팡 등 대형 유통망 통해 전국 공급

    경북 의성군에서 생산하는 '의성眞 딸기'가 코스트코, 쿠팡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13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眞 딸기'는 공동출하회를 통해 선별된 물량만 출하되는 브랜드 딸기로, 재배 단계부터 수확·선별·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증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공동브랜드로 출하되는 '의성眞 딸기'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체계적인 재배관리 ▷스마트팜 기술 등이 어우러져 당도와 향, 식감이 뛰어나며, 신선도와 품질 균일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당도가 높고 품질이 균일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3.5t(3억5천만원 상당)이 출하됐으며, 향후 출하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은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동출하 시스템을 운영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딸기를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동출하를 기반으로 품질 관리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의성眞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품질 고도화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표 딸기 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4:54:40

  • 의성군보건소, 2024년 5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후 지난해 244명 등록

    의성군보건소, 2024년 5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후 지난해 244명 등록

    의성군 보건소는 12일 2024년 5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후 지난해 244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 시행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 등에 대헤 본인의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다. 의성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연명의료 결정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개인의 가치관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상담을 병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총 244명이 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현재 의성군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의성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의료법인제중원제남병원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 등 6곳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본인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등록한 전체 국민은 300만명 이상이며, 이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 증가로 분석되며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6-01-12 15:36:15

  • 의성군 비안 식당 화재

    의성군 비안 식당 화재

    11일 오후 2시 27분쯤 의성군 비안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2026-01-12 09:10:50

  • [의성산불] 또다시 불길에 놀란 경북 의성…눈이 막아낸 대형 산불

    [의성산불] 또다시 불길에 놀란 경북 의성…눈이 막아낸 대형 산불

    지난해 3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에 또다시 큰 불이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초속 7m에 달하는 강풍을 타고 확산한 불은 한 때 인근 주민대피령이 내리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됐으나 때맞 내린 눈으로 인해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산135-1)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화헬기 10대, 차량 5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0분 기준 산불 영향구역만 약 59㏊, 화선은 약 3.39㎞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확산했다. 다행히 불은 저녁 무렵부터 몰아친 눈보라로 인해 확산세가 꺾였다. 산림·소방당국은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주불진화'를 선언하고, 뒷불감시체제로 전환했다. 11일 일출 이후 헬기·장비 등을 투입해 잔불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총 93㏊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한 번 가슴 졸인 의성군민 초대형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산불이 나면서, 의성군 전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불이 나자, 의성군은 즉각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리는 한편 산불진화, 주민대피, 교통 통제, 상황 전파 등에 나섰다. 의성군은 초속 7m에 달하는 강풍을 타고 불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오후 4시 10분쯤 주민 대피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300여명을 의성실내체육관과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급하게 산불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진화작업 상황을 보고 받고 주민 대피 등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진화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임상훈(66·의성읍) 씨는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의성읍에 나갔다,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불길이 집까지 번질까 밤새 가슴을 졸였다"고 했다. ◆산불 확산할까…긴장감 휩싸인 안동 의성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주민들도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이곳은 지난해 3월 초대형 산불 당시에도 강풍을 타고 불이 확산하면서 수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안동시는 산불이 발생한 10일 오후 5시 8분 길안면 등 의성 인근 주민들에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산불로 집이 전소돼 컨테이너 임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70·안동시 길안면) 씨는 "불이 멀리 있다고 생각한 사이 산을 넘어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번엔 눈과 습기가 있어 괜찮다지만, 바람만 불면 임시주택마저 잃을까 봐 하루 종일 뉴스를 봤다"고 말했다. ◆또 인재(人災)?...산불 원인 조사 착수 의성군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면서,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산불 원인 수사는 의성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맡아 주민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초기, "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난 것 같다" "밭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현장 주민들의 목격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특사경은 불법 소각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산불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6-01-11 20:06:15

  • [의성산불] 같은 불 다른 결말… 이틀 만에 진화 성공, 초기 대응·폭설 덕분

    [의성산불] 같은 불 다른 결말… 이틀 만에 진화 성공, 초기 대응·폭설 덕분

    지난해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올해 1월 의성 산불은 발생 지역과 서풍 계열 바람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대응 방식과 기상 여건에 따라 결과는 극명하게 달라졌다. 진화 당국의 초기 판단과 풍속, 풍향 분석, 선제적 방호선 구축이 이번 산불을 조기에 제어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11일 경북도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2일 의성에서는 안평면 괴산리 산61(오전 11시 24분)와 안계면 용기리 297-3(오후 2시 39분) 등 두 곳에서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이 때문에 당시 현장에서는 산발적 발화로 진화 자원이 분산된 데다 당시 의성 일대에는 평균 풍속 초속 5~6m, 순간최대풍속 초속 17.9m에 달하는 강한 돌풍이 불었다. 바람의 세기뿐 아니라 방향 변화도 잦아 불씨가 능선을 넘어 빠르게 확산됐고 화선이 급격히 늘면서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이번 산불은 지난 10일 오후 3시 14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135-1 단일 지점에서 시작됐다. 초기 풍속은 서북서풍 초속 6.4m로 강풍이었지만, 바람 방향이 급변하지 않고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된 점이 중요한 차이였다. 진화 당국은 이를 사전에 고려해 사곡 방면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호선을 선제적으로 구축, 불길이 인접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차단했다. 대응 속도 역시 달랐다. 신고 직후 대응 단계를 빠르게 상향하고 산불신속대응팀과 소방·산림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야간에는 헬기 운용이 제한되는 점을 감안해 진화대원들이 직접 산에 올라 지상 중심화선 분절과 잔불 제거에 주력했고 날이 밝자 헬기 19대를 투입해 남은 화선을 정리했다. 결정적 변수는 기상이었다. 산불 발생 당일 늦은 오후부터 짧은 시간 동안 폭설이 내리며 습도가 급격히 높아졌고 비산하던 불씨가 크게 줄었다. 당국은 이 폭설이 야간 재확산을 막고 주불 진화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1일 오전 산불은 완진됐고, 당국은 뒷불 감시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산불 당시에는 불길이 커질 경우 안동, 청송 등 인접 지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주민들이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그러나 풍속을 읽은 선제 방어 전술, 집중 대응, 폭설이라는 변수가 맞물리며 지난해와 같은 대형 확산은 차단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에는 산발적 발화와 순간최대풍속 초속 17.9m의 돌풍이 확산을 키웠다면 이번에는 단일 발화와 비교적 안정적인 풍향, 방호선 구축이 결과를 바꿨다"며 "같은 지역이라도 바람을 어떻게 읽고 먼저 막느냐에 따라 산불의 결말은 전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1-11 15:46:55

  • [의성산불] 1년도 안 돼 다시 난 산불… 의성군, 전체가 가슴 졸여

    [의성산불] 1년도 안 돼 다시 난 산불… 의성군, 전체가 가슴 졸여

    지난해 3월 대형 산불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불이 나자 의성군 전체가 숨을 죽였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이번 산불은 군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악몽을 다시 끄집어냈고 행정과 주민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5분쯤 의성읍 팔성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군은 즉각 전 직원 동원령을 내렸다. 간부 공무원부터 현장 지원 인력까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 교통 통제, 상황 전파에 나섰다. 군청 사무실은 순식간에 비상상황실로 바뀌었고 직원들은 밤낮없이 현장과 상황실을 오가며 대응에 매달렸다. 의성군이 이처럼 초동부터 총력 대응에 나선 배경에는 지난해 3월 22일 안평·안계 산불의 기억이 있다. 당시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진화가 장기화됐고 불길이 번질 때마다 주민들은 대피와 복귀를 반복해야 했다. 이번에도 강풍 속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또 지난해처럼 안평과 안계 산불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지역 전반에 퍼졌다. 실제로 이번 산불은 초속 7m 가량의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질 조짐을 보였다. 불길이 능선을 넘어 확산될 경우 인접 지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의성군은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후 4시 10분 산불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의성읍 오로리·비봉리·팔성리 주민 300여 명을 의성실내체육관과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성군은 의성읍 오로리·비봉리와 사곡면 오상리 일대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또 의성교육지원청 앞 국도 28호선을 차단하고 금성면 방면 차량을 사곡면 오상리 방향으로 우회시키는 등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산불로 의성읍 남쪽 하늘이 해를 가릴 만큼 시커먼 연기로 뒤덮이자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의성읍 오로리에서 양봉업을 하는 임상훈(66) 씨는 "의성읍에 나왔다가 팔성리 쪽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며"불길이 집까지 번질까 밤새 가슴을 졸였다"고 말했다. 객지에 나가 있는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안부 전화도 빗발쳤다. 의성읍 주민들은 "멀리 사는 자녀가 혹시라도 지난해 안평·안계 산불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까 걱정하며 전화를 많이 해 왔다"고 입을 모았다. 다행히 이번 산불은 진화 당국의 빠른 대응과 이후 기상 여건 변화가 맞물리며 확산이 차단됐지만 의성군이 느낀 긴장감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의성군은 산불이 잦아든 이후에도 당분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재발화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2026-01-11 15:39:52

  • 의성 산불 11일 오전 완진… 이틀간 이어진 비상 대응 마침표

    의성 산불 11일 오전 완진… 이틀간 이어진 비상 대응 마침표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전 기준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주불 진화에 이어 잔불 정리와 열원 탐색까지 마무리하며 재발화 가능성을 차단한 뒤 뒷불감시 중이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10일 오후 의성읍 일대 야산에서 발생해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 우려가 컸지만 초기 대응 단계에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화선 확장을 억제했다. 이후 야간에는 지상 인력 중심의 잔불 제거와 화선 분절을 병행했고 날이 밝자 헬기를 재투입해 남은 열원을 정리했다. 그 결과 11일 오전까지 잔불이 모두 정리되며 완진 판정이 내려졌다. 의성군은 산불 발생 직후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리고,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 방호선 구축을 동시에 추진했다. 산불 인접 마을 주민들은 의성실내체육관과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진화 상황이 안정되자 순차적으로 귀가 조치가 이뤄졌다. 국도 28호선 등 통제 구간도 안전 점검을 거쳐 정상화됐다. 이번 산불은 지난해 3월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기억이 생생한 상황에서 발생해 지역 사회의 긴장감을 키웠지만, 선제적 대응과 기상 여건 변화가 맞물리며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의성군과 진화 당국은 완진 이후에도 일정 기간 현장 감시를 유지하며 재발화 여부를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산불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산불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5:02:52

  • 의성 산불, 이틀째 진화 총력… 오늘 헬기 19대 투입 '완진 목표'

    의성 산불, 이틀째 진화 총력… 오늘 헬기 19대 투입 '완진 목표'

    경북 의성 산불이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소방과 산림 당국이 이틀째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경북소방본부와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진화 당국은 지난 10일 부터 현재까지 현장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잔불 정리와 재확산 방지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의용소방대원 37명을 추가 동원해 대응력을 보강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장에는 인원 560명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구성은 ▷소방 310명 ▷의용소방대 100명 ▷군청 90명 ▷산림청 20명 ▷기타 40명이다. 현재 남아 있는 화선은 약 230m로 추정되며, 능선과 사면을 중심으로 잔화 제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19대가 잔불 진화를 중심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진화 당국은 공중 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남은 화선을 정리하고 재발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진화 당국 관계자는 "현재 단계는 주불 진화 이후 잔불 정리 단계로 현장 대응이 계속되고 있으며 활동이 종료된 것은 아니고, 잔화 정리와 감시를 병행해 재확산을 막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헬기가 대거 동원되는 만큼 오늘 안으로 완진을 목표로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피해 규모와 관련해서는 "현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라며 "피해 규모와 화인은 완진이 된 후 정밀 조사를 진행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26-01-11 09:23:45

  • 의성 산불, 자정 넘어도 산불 진화 계속… 혹한 속 진화대원 '산에 올라 직접 대응'

    의성 산불, 자정 넘어도 산불 진화 계속… 혹한 속 진화대원 '산에 올라 직접 대응'

    경북 의성군 의성읍 산불이 11일 오전 0시 25분 현재까지도 완전히 잡히지 않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야간 시간대라 산불진화헬기 운용이 제한되면서 진화대원들이 직접 산에 올라 불길과 잔화를 잡는 고된 작업을 계속하는 중이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원 606명이 동원됐고 구성은 ▷소방 246명 ▷의용소방대 238명 ▷군청 44명 ▷경찰 38명 ▷기타 40명이다. 장비는 총 120대가 투입돼 지휘 3대, 탱크 7대, 화학 2대, 펌프 14대, 구조 6대, 구급 6대, 산림청 26대, 경찰 19대, 군청 10대, 기타 27대가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헬기는 총 6대(소방 2·임차 3·산림청 1)가 확보됐으나 야간에는 투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119산불신속대응팀이 대거 투입됐다. 이 조직은 대형화·상설화되는 산불에 대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산불 진압 특화 조직으로 도내 각 소방서에 구성된 22개 팀 가운데 15개 팀이 비상 소집돼 의성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능선과 사면을 따라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를 중심으로 작업 중이다. 현장에서는 불씨가 남아 있는 급경사 지형과 숲 속을 중심으로 진화대원들이 도보로 접근해 물과 장비를 운반하며 불을 끄고 있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간헐적으로 불어 체력 소모가 큰 상황이지만 당국은 밤사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화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재투입 여부를 검토하며, 진화 상황에 따라 대응을 조정할 방침이다. 산림·소방 당국 관계자는 "야간에는 공중 지원이 제한돼 인력 중심의 지상 진화가 핵심"이라며 "남은 불씨를 철저히 제거해 재발화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1 00:36:27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 산불 현장 방문해 직접 지휘

    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 산불 현장 방문해 직접 지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의성 산불 현장을 직접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에 나섰다. 이날 이 도지사는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긴급 대응 지시를 내린 데 이어 현장을 방문해 산불 진화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 도지사는 현장에서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진화하라"며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산불은 의성읍 비봉리 산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발생 당시에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한때 확산 우려가 컸다. 경북도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체계를 가동해 왔다. 경북도는 이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 안전행정실과 산림자원국, 소방본부 등 관련 부서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또 산림청과 의성군 등 관계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진화 헬기와 산불진화대를 동시에 운용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산불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방화선 구축과 잔불 정리 작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 대해서도 대피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완전 진화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6-01-10 21:14:30

  • 의성 산불 주불 진화 완료… 대응 1단계로 하향, 잔불 정리 중 [영상]

    의성 산불 주불 진화 완료… 대응 1단계로 하향, 잔불 정리 중 [영상]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불 진화를 마치고 수습 단계로 접어들었다. 산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고 현재는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진화 당국은 오후 6시 47분 대응 2단계를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발생해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빠르게 확산됐으나 산불진화헬기의 활약과 함께 오후 5시 30분쯤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확산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당국은 눈으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고 불씨 비산 위험이 줄어들면서 진화 작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 인력이 투입돼 능선과 화선 주변을 중심으로 잔불 제거와 열원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야간에도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진화 당국은 "주불은 잡혔지만, 바람이 다시 강해질 경우 남은 불씨가 살아날 수 있다"며 "완전 진화가 선언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1-10 19:34:20

  • 의성 산불, 주불 진화… 눈 내리며 확산세 둔화, 주민 3백여 명 대피

    의성 산불, 주불 진화… 눈 내리며 확산세 둔화, 주민 3백여 명 대피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유지한 채 산불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이날 늦게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오후 6시 기준 주불 진화는 완료됐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5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오후 6시 기준 대피 인원은 모두 3백여 명 규모로 집계됐다. 마을별 대피 현황을 보면 오로1리 주민 90명은 경로당에 대피했고, 이 가운데 18명은 의성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오로2리 주민 150명은 경로당으로, 팔성1리 주민 15명은 의성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다. 비봉1리 주민 60명과 비봉2리 주민 10명은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빠르게 확산됐으나 현장에는 오후 5시 30분쯤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눈과 함께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씨 비산 위험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현재 현장에는 산불특수진화대가 급파돼 잔불 정리와 화선 차단 작업을 중심으로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투입된 헬기와 지상 인력도 상황 변화에 맞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산림·소방 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대응 단계를 유지하며,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해 상황을 면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서 확산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주민들은 당분간 대피 장소에서 머물며 안내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0 18:34:09

  • 의성 산불 여파에 안동시 비상 대응…길안면 주민 안전 문자 발송

    의성 산불 여파에 안동시 비상 대응…길안면 주민 안전 문자 발송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응 2단계로 유지되는 가운데, 인접 지역인 안동시도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산불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경 지역 주민 보호와 현장 공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동시는 10일 오후 5시 8분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길안면 송사리·금곡리·백자리 일대 주민들에게 안전 유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황 전개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안동시는 산불 연기 확산과 기상 여건 변화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 중이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대응 2단계를 유지한 채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 공중 진화에는 헬기 6대가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임차 헬기 3대(의성 2대·안동 1대)가 순차적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풍으로 제한됐던 공중 진화 여건이 일부 개선되면서 가용 항공 자원이 총동원됐다. 지상에서는 산불신속대응팀 15개대가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 투입을 준비 중이며,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 2개대도 추가 지원 요청을 받았다. 산림·소방 당국은 인명 검색과 함께 화선 차단을 병행하고 있다. 자원집결지는 구 의성종합운동장으로 지정됐다. 의성군은 앞서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비봉리에서 금성면 방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8호선은 한때 양방향 통제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도로 통제와 우회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접경 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길안면 일대에는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지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이 있어, 지난해 3월 산불 피해의 기억이 겹치며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길안면의 한 주민은 "바람이 불 때마다 연기가 보이면 가슴이 철렁한다"며 "조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접경 지역 순찰과 주민 안내를 지속하며, 추가 대피 필요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2026-01-10 17:21:14

  • 의성 산불 대응 2단계 유지… 헬기 6대 투입·자원집결지 지정

    의성 산불 대응 2단계 유지… 헬기 6대 투입·자원집결지 지정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5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대응 2단계를 유지한 가운데 오후 3시 49분 자원집결지를 구 의성종합운동장으로 지정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6대가 투입됐다. 소방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1대, 임차 헬기 3대(의성 2대·안동 1대)가 순차적으로 출동해 공중 진화를 벌이고 있다. 앞서 강풍으로 출동이 제한됐던 공중 진화 여건이 일부 개선되면서 가용 헬기가 총동원된 것이다. 지상 진화도 대폭 강화됐다. 인근 산불신속대응팀 15개대가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 투입을 준비 중이며,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 2개대도 추가 지원 요청을 받았다. 소방 당국은 인명 검색과 함께 화선 차단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의성군은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안전 확보를 위해 비봉리에서 금성면 방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8호선이 한때 양방향 통제되기도 했고 경찰은 현장 주변 도로 통제와 우회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산림·소방 당국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10 17:10:56

  • "연기에 마을 잠겨"… 강풍 속 의성 산불 확산, 도로 통제도 잇따라

    10일 오후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일대가 짙은 연기에 휩싸였다. 산 능선을 따라 번지는 불길과 함께 매캐한 연기가 마을로 밀려들면서, 의성읍 오로리 일대는 한낮임에도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뿌옇게 가라앉았다. 의성군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야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됐고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 여건은 산불 확산에 불리했다. 서북서풍이 초속 6m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습도는 30%대 초반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여서 불씨가 쉽게 날리며 불길이 번지고 있다. 겨울철 특성상 해가 짧아 야간 진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현장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중 진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풍으로 소방헬기 출동이 제한된 가운데, 의성군 임차 헬기 1대만 투입돼 공중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 불새 2호기 등이 불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읍 오로리에서 현장을 지켜본 군민 이광훈(37) 씨는 "연기가 갑자기 몰려와 마을이 통째로 잠긴 것처럼 보였다"며 "지난해 3월 의성 산불이 떠올라 불안해 밖으로 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대형 산불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불이 나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재난문자를 확인한 뒤 서둘러 짐을 챙겨 이동했고, 고령 주민들은 이웃의 도움을 받아 대피에 나섰다. 의성군은 산불 확산에 따라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안전 확보를 위해 비봉리에서 금성면 방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8호선이 한때 양방향 통제되기도 했다. 현장 주변 주요 도로에서는 경찰이 차량 통제와 우회 안내에 나서며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진화 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산림·소방 당국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쳐 산불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과 추가 대피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10 16:57:24

  • 의성 강풍 속 산불 대응 2단계 발령…의성읍 일대 주민 긴급 대피

    의성 강풍 속 산불 대응 2단계 발령…의성읍 일대 주민 긴급 대피

    경북 의성군에서 강풍을 타고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림·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주민 긴급 대피에 나섰다. 의성군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5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 야산(해발 약 150m)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야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 지휘는 오후 3시 36분쯤 도착했다. 불은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으며 확산 우려가 커졌고, 진화 당국은 오후 3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5분 뒤인 오후 3시 4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인명 검색과 함께 화재 진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 소방 당국은 사곡면 오상리 일대에서 민가 피해로 확대되지 않도록 소방차량 등 진화장비를 준비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이날 현장 기상 여건도 산불 확산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이날 의성지역 기온은 6.6℃, 습도는 33%로 매우 건조했고, 서북서풍이 초속 6.4m 수준으로 강하게 불었다. 이 같은 강풍과 낮은 습도로 인해 불씨가 쉽게 날리며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진화 작업에는 의성군 임차 헬기 1대가 투입돼 공중 진화를 벌이고 있고, 지상에서는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 불새 2호기 등이 동원됐다. 다만 강풍으로 소방헬기는 출동이 제한됐고, 불새 1호기는 폭설 여파로 출동하지 못한 상태다. 의성군은 산불 확산에 대비해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의성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산 능선을 따라 불띠가 형성되고, 짙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는 모습이 확인됐다. 강풍이 이어질 경우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림·소방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피 안내에 따라 신속히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0 16:35:57

  • 강풍 타고 번지는 산불… 의성읍 일대 주민 긴급 대피령

    강풍 타고 번지는 산불… 의성읍 일대 주민 긴급 대피령

    경북 의성군에서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15분쯤 의성읍 비봉리 산135-1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발생 직후 강풍의 영향을 받으며 산 능선을 따라 빠르게 번졌고, 의성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의성군은 산불 확산에 따라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당시 의성군 일대에는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으로 순간적으로 더 강한 돌풍이 불면서 연기와 불씨가 멀리까지 날아가는 모습도 관측됐다. 이로 인해 불길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는 짙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산 중턱을 따라 불띠가 길게 형성된 모습이 확인됐다. 강풍이 계속될 경우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산불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피 안내에 따라 신속히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01-10 1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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