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대 기자 hdlee1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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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광복 80주년 기념  국가유공자 기념 모자 전달

    군위군, 광복 80주년 기념 국가유공자 기념 모자 전달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모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개인 및 단체 71명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 '광복 80주년 기념 8·1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달간 모금한 후원금 870만원으로 제작한 기념 모자 150개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모자 전면에는 군위군 국가유공자 499명을 상징하는 '499' 라는 문구를 새겨, 군위군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0명을 초청해 모자 전달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상택(91) 6·25참전용사는 "앞서 간 전우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이렇게 기억해 주고 존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민 군위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존중과 예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군위군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존경과 감사를 담은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9-17 15:00:06

  •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9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 답변을 듣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등 14건은 원안가결 했다. 또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수 공약 관리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의원, 간사 홍복순 의원)의 심사를 거쳐 기정예산 4천230억 4천19만원보다 359억 7천914만원이 증액된 4천590억1천934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위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15 14:30:04

  • 군위군, 청렴리더십 교육 실시

    군위군, 청렴리더십 교육 실시

    대구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15일 6급이상 공무원과 신규임용, 승진자를 대상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6급이상 공무원, 신규입용·승진자 등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윤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가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간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리더십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상호 존중과 적절한 소통이 갑질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해충돌 상황과 금품·향응 제공 등 청탁금지법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해, 공직자가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은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리더로서 올바른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4:02:00

  • 삼국유사 퀴즈대회 열려

    삼국유사 퀴즈대회 열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3일 삼국유시문화회관에서 한국사 고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인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열었다. 삼국유사 퀴즈대회에는 2인 1팀으로 총 38개 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에는 각 학교를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열정적인 응원 속에 대회는 더욱 활기차고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경북 상주고등학교의 '역사 저격수' 팀(김우진·김승우)이, 최우수상에는 대구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채씨네' 팀(이고은·정지효)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경북 경주고등학교의 '우인효준' 팀(정우인·구효준), 장려상은 경북 상주고등학교의 '삼국유사 지식군단' 팀(박상진·김수환), 대구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의 '허씨네'팀(이채은·정솔미)이 수상하는 등 총 5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입시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이스트 출신의 유튜버 허성범의 진로 설계 강연과 함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져 고등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퀴즈대회를 통해 군위군의 역사와 삼국유사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삼국유사의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3:15:37

  • 군위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6지역과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6지역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대표 부총재 유휘성)은 11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농업 생산성 제고와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위해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조사 선정하고 행적적 지원을 맡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봉사 인력을 모집해 현장에 투입해 매년 40여 명의 봉사단원이 군위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 도농간 교류 확대, 지속적 봉사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협력이 농촌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8:09:22

  •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널리 알려진 군위군 화본역에서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열린다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널리 알려진 군위군 화본역에서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열린다

    "시간이 멈춘 듯한 시골 간이역,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올 가을 가장 낭만적인 마을 축제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널리 날려진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간이역에서 26일부터 3일간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메인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 하지만 그 무대는 마을 전체다. 골목 골목마다 웃음과 향수가 넘쳐나는 3일간의 특별한 시골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다.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촌활력지원센터, 노인회, 부녀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고, 군위군과 지역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짜 마을 축제'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축제의 주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 마을 이름 '화본(花本)'이 가진 '꽃의 근본'이라는 의미를 축제 전반에 녹여냈으며 3일간 매일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첫 날인 26일은 ▷지역의 유치원생 73명이 참여하는 '동네 한바퀴 어린이 마라톤' ▷레트로 감성의 '신바람 한마당' ▷미리 맛보는 '화본꽃밥상'이 펼쳐진다. 27일은 마을 주민들의 신파극 공연 ▷이별의 화본정거장 ▷마을 보물찾기 ▷전통놀이 '옛날 옛적 올림픽'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마을의 소리를 담은 ▷동행발언대 ▷화본 퀴즈 골든벨 ▷자연과 함께하는 플로깅 ▷'다큐 3일' 특별 상영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베스트셀러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북토크 등 인문학 콘텐츠도 마련돼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낭만플랫폼 화본축제'는 화려한 연예인 무대 대신, 정감 있는 마을 이야기와 사람 냄새 나는 콘텐츠로 채워진다. 게다가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 축제는 초청 가수의 개런티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부각시키는 새로운 모델로서 귀감이 될 전망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화본마을의 축제는 지역 변화의 신호탄이자, 향후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축제 준비에 힘쓴 마을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 축제 문의: 053-793-4010

    2025-09-10 17:53:49

  • 팔공농협,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

    팔공농협,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

    대구 군위군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9일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삼병 조합장은 "요즘 군위 교육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공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교육을 통한 미래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열(군위군수)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팔공농협은 총자산 규모 3천100억원, 조합원 수 3천150여 명을 보유한 우량 농협으로 본점(의흥면)과 지점 2곳(효령면, 우보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제사업과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 있음

    2025-09-10 11:09:48

  • 군위 자두,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 인증…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에서 D마크 획득

    군위 자두,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 인증…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에서 D마크 획득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의 대표 여름 과일인 '군위 자두'가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에 선정됐다.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는 9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인증(D마크)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D마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가운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대구시장이 부여하는 공동상표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생산자의 고품질 생산을 유도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사에서 ▷생산자 품질 관리 능력 ▷산지 유명도 ▷생산 기술 ▷생산 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대표 홍성일, 참여 농가 95호)가 신청한 '군위 자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되며 D마크를 획득했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군위군을 대표하는 자두 생산 공동체로,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와 선진적 생산 기술을 도입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출하 전 단계별 품질 관리와 공동 선별·출하 시스템을 통해 '군위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왔다. '군위 자두'는 D마크 획득을 통해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위 자두의 시장 저변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자두'가 대구광역시의 공식 우수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은 것은 군위군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군위군은 지역 농가와 함께 자두를 비롯한 군위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는 군위 자두를 비롯해 달성군 얼갈이배추, 깻잎 등 3개 품목이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인증을 받았다.

    2025-09-09 18:03:03

  •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APEC 성공 개최 기원 예금 동참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APEC 성공 개최 기원 예금 동참

    최규종 대구 군위군의회 의장은 지난 8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기원 예금'에 가입했다. 최규종 의장은 APEC 성공 개최 기원 예금은 군위군의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응원 활동의 첫걸음으로, 군의원들의 순차적 동참을 위해선두로 가입한 것이다. 최규종 의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면서 "군위에서도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뜻을 보태 주시면 국가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7:31:11

  •  군위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군위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8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과 홍복순 산업경제위원장, 장철식 군의원 등 3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충혼탑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현재 충혼탑은 노인복지관 뒤편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접근로가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고령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참배가 어렵다"면서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홍복순 산업경제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시급하다"며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전수조사 등 예방 중심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비 오는 날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겨울철 결빙된 인도에서의 낙상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군위군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안전을 개인의 주의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제도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철식 군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경제·복지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장 군의원은 현재 읍면별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이 이용시간, 요금체계 등에서 제각각이라며 ▷군위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이용료 일부를 환급하거나, 대회·축제 요금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180홀 규모 증설에 대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과밀 이용과 민원 예방 ▷전문 인력과 T/F팀을 구성해 상주 관리체계를 갖추고 운영 전문성 확보 등 네 가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2025-09-08 16:29:04

  • 군위군,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2관왕

    군위군,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2관왕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하고, 대구시 9개 구·군 15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8개 팀(구·군별 2팀)이 6개의 본상(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3)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군위군은 효령면 주민자치센터의 '효령 타타타' 팀과 소보면 주민자치센터의 '소리새 다올 고고장구'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본선에 진출한 두 팀 모두가 수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기록됐다. 게다가 2023년 7월 대구시에 편입된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대구시의 30년 주민자치 역사 속에서 이제 막 출발선에 선 군위군이 이 같은 결과를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박용덕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대구시 주민자치 역사에 군위군이 큰 이변을 일으켰다"며 "위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주민과 함께 군위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주민자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팀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5-09-06 19:49:05

  • 과수원 햇빛차단망, 사과 일소피해 84% 감소시켜

    과수원 햇빛차단망, 사과 일소피해 84% 감소시켜

    사과 과수원에 설치한 햇빛차단망이 사과 일소피해를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후 적응형 과수 재배 기술 확산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 군위군은 4일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생육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과 일소피해를 84% 감소시키며 기후 적응형 과수 재배 기술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일소, 엽소, 우박피해 경감)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햇빛차단망을 시범 보급하면서 과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과수원에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면 과실 표면 온도가 무처리 대비 2~4℃정도 하강해 사과의 고온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경감시켰다. 일소피해도 대폭 감소했다. 군위군 저지대에서 연간 사과 생산량 중 5~10% 정도의 일소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햇빛차단망 처리 후 1% 내외로 현저히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과 상품과 생산 안정화에 따른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제적 효율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햇빛차단망 설치비용은 1천㎡기준 1천500만원으로 지원이 어렵지만 군위군에서는 저비용 시스템을 적용, 1천㎡ 기준 500만원으로 설치해 기존 고비용 시스템 대비 66.7%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며 경제성과 보급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는 이상기상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향후 국내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기후 적응 기술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위군 군위읍 햇빛차단망 설치농가에서는 경북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경북대학교 강인규 교수)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사업 현장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대경사과원예농협, 개발업체 관계자 등 학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2025-09-04 15:25:02

  • 군위에서 대구시민 파크골프 축제 열려

    군위에서 대구시민 파크골프 축제 열려

    대구 군위군 군위읍 파크골프장에서 4일 대구시민 파크골프 축제가 열렸다. 군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대구시민 파크골프 축제는 대구 9개 구·군 대표 500여 명이 참가헸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군위군 180홀 파크골프장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파크골프 도시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향후 국내외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80홀 규모의 초대형 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시설로,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축제는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5-09-04 14:48:15

  • [팔도 핫플레이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팔도 핫플레이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더위가 물러나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무더위는 완전히 물러나지 않은채 9월이 시작됐다.이번 가을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삼국유사의 신화와 설화가 살아 숨쉬는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어떨까? 3대 문화권 사업으로 2020년 7월 문을 연 삼국유사테마파크는 70만7천㎡(21만평) 규모에 ▷가온누리관 ▷이야기 숲속학교 ▷해룡놀이터 ▷역사돔 ▷웅녀 동굴 ▷역사테마길 등을 조성해 자녀들과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가치와 매력이 충분한 곳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정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웅장한 조형물과 울창한 숲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이들은 뛰놀고, 어른들은 잠시 걸음을 멈추며 신화를 품은 풍경에 빠져든다. 이곳은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니라 역사와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관에서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가온누리관에서 신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여름이면 해룡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겨울이면 따뜻한 실내시설에서 힐링도 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언제 찾아와도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삼국유사테마파크는 단순히 옛이야기를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신화와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지다. 아이들에게는 교과서 속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 교실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된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테마길 '천지인 신화길'과 '영웅탄생길'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여정은 '역사 테마길'에서 시작된다. 정문에서 가온누리관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천지인 신화길 ▷건국 이야기길 ▷영웅 탄생길이 펼쳐져 삼국유사 속 신화와 설화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벽화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천지인 신화길에서는 단군신화를 비롯한 하늘·땅·사람의 탄생 이야기를, 건국 이야기길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건국 서사를, 영웅 탄생길에서는 박혁거세·김수로·김알지 등 삼국의 영웅 설화를 만날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 역사와 상상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길 곳곳에는 삼국유사를 담은 조형물들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는 학습형 산책로이자, 연인·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억의 길로 사랑받고 있다. 낮에는 햇살과 어우러진 웅장한 조형미를 뽐내고, 저녁 무렵에는 조명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 삼국유사의 모든 이야기가 모이는 곳 '가온누리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중심 공간인 '가온누리관'은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시설이다.고조선에서 후삼국 통일까지의 역사와 설화를 다룬 체험 공간, 일연대사를 기리는 전시 공간 등 삼국유사의 방대한 이야기가 한 눈에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눈으로는 전시물을 보고, 귀로 해설을 듣고, 손으로 직접 체험하며 오감으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특히 VR(가상현실)과 체험형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삼국유사의 세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 역사 교육 공간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온누리관 내부에는 어린이 맞춤형 체험 코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누구나 쉽게 삼국유사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하고 느끼는 역사'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재미를 동시에 잡고 있다. ◆ 설화 속 해룡과 함께하는 여름 놀이터 '해룡 물놀이장' 문무왕의 해룡 설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해룡물놀이장'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여름을 대표하는 공간이다.해룡의 머리 높이에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원통형 슬라이드, 아찔한 경사 슬라이드,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경사 오르기, 용머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개장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여름 물놀이 축제'로 전환돼 공연, 체험,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지며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즐거움이 배가된다. '해룡물놀이장'은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니라, 신화 속 해룡 이야기를 형상화한 테마형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아이들에게는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여름 군위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 특별한 숙박 시설과 실내 놀이·체험 공간 '역사돔'은 20동의 돔하우스로 구성된 숙박시설로, 가족·친구 단위는 물론 단체 방문객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각 돔하우스는 삼국유사 속 영웅과 나라 이름을 테마로 꾸며져 있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역사와 신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역사돔은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매력으로, 방문객들에게 '머무는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시설도 확충했다.대표 시설인 '아이누리 키즈파크'는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실내 놀이공간으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삼국유사의 이야기와 신화를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제공한다.빛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몰입형 콘텐츠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담은 축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봄에는 동심의 즐거움이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사로잡고, 여름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물놀이 축제', 가을에는 맛과 멋, 음악이 함께하는 '군위 바베큐 축제', 겨울에는 눈썰매와 얼음조각,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스노우페스타'가 진행된다. 사계절 내내 다채롭게 이어지는 축제들은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언제 찾아와도 즐길 거리와 감동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며, 역사와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삼국유사테마파크는 신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길, 세대를 잇는 체험과 놀이, 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테마파크로서 관람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곳이다.과거를 걷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의 추억을 만드는 곳. 그곳이 바로 삼국유사테마파크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교실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3대 문화권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군위군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군위를 찾아 역사 속 이야기를 체험하고, 다시 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매일신문 이희대 기자

    2025-09-03 11:19:26

  • 군위향교,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군위향교,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대구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1일 오전 함덕당에서 각 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예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현무 군위향교 수장이 사회를 맡아 ▷혼례의 의미 ▷혼례의 절차 ▷회 혼례와의 차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인 가마 입교식도 함께 진행됐다. 혼인(婚姻)이란 남자가 장가를 든다는 말인 혼(婚)과,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말인 인(姻)을 합친 말로, 고서(古書)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모두 포함한 '혼인(婚姻)'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남자의 입장만 표현하는 '결혼(結婚)'과 달리 전통 혼인은 남녀평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예 문화원 송미화 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향교는 지역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예비부부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5-09-02 12:58:28

  • 군위군,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7명 표창

    군위군,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7명 표창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달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7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은 기존의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 대상을 확대해 적극 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 문화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은 각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3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사례들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가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추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재무과 정규철 주무관의 '잃어버릴 뻔한 군세입 6천만원 회수', 산성면 김혜진 주무관의 '고령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직불금 교육', 소보면 서현배 씨의 '내가먼저!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3건이 뽑혔다. 혁신상은 총무과 도현미 팀장의 '대구 軍부대 군위 이전 유치 확정', 기획감사실 윤혁주 주무관의 '보통교부세 36억원 확보'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수상 사례들은 실무 현장에서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성과 연봉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2025-09-01 13:53:54

  • 군위 인각사,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 봉행

    군위 인각사,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주지 호암 스님)는 지난달 30일 일연 스님 736주기 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는 일연 스님의 숭고한 가르침과 '삼국유사' 편찬을 비롯한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한국 불교 전통의 계승과 문화유산의 보존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주지 도광 덕조 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 큰스님을 비롯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군의원,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일연 스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겼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 스님이선 남긴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기록"이라며 "736주기 다례재를 통해 일연 스님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1 13:53:41

  • 군위군, 청년·신혼부부 임대형 희망주택 공급한다

    군위군, 청년·신혼부부 임대형 희망주택 공급한다

    대구 군위군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편의를 위해 군위읍 동부리 일대에 '군위형 희망주택''을 공공임대 방식으로 조성한다. 27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형 희망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유도해 청년이 머무르는 군위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연면적 1천500㎡, 지상 5층 규모로 20세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 77억 전액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군위형 희망주택 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이 아닌 군부대 유치와 대구 군 공항 이전을 앞둔 군위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청년 인구의 유입 및 정착 지원을 통해 군위군이 고령화로 인한 소멸 위험 도시에서 '젊은 도시'로 변모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024년 2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부지 검토 및 선정을 거쳐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7년 착공 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에 조성될 '군위형 희망주택'은 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유치, 지역 활력 회복을 잇는 출발점으로, 인구 유입 효과 등 긍정적인 파급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7 15:22:14

  •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이원교 씨, 조생종 '해담벼' 첫 수확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이원교 씨, 조생종 '해담벼' 첫 수확

    대구 군위군은 우보면 두북리 이원교 씨는 지난 26일 조생종인 '해담벼'를 올해 첫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해담벼'는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고른 강우로 벼 생육이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첫 수확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낟알이 잘 여물어 수확량도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원교 씨는 "기후 변화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군위군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철저한 관리 덕분에 올해도 건강하게 첫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8-27 15:18:25

  • 군위군보건소, 대구의료원과 원격의료협진 협약 체결

    군위군보건소, 대구의료원과 원격의료협진 협약 체결

    대구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화상 장비를 활용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군위군 6개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대구의료원 의료진과 원격으로 진료를 진행하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관리에 필요한 상담과 처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대구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처방받은 약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원격의료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군위군민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의료 형평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7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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