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정 기자 hhj22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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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유도관 연경점 박수범 군,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우승

    청춘유도관 연경점 박수범 군,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우승

    쳥춘유도관 대구 연경점 소속 박수범 군이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교보생명컵 유도대회에서 박 군은 대구 출신으로는 2019년 이후 유일하게 입상했다. 특히 남자초등부 66+㎏에 출전한 박 군은 자신보다 높은 고학년 선수들을 상대해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둬 32강 감아치기 한판승,16강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 8강 허리후리기 한판승, 4강 안다리후리기 한판승, 결승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박 군은 현재까지 2024 백제왕도 익산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금메달, 2024 만세보령배 전국유도대회금메달, 2025 사천우주항공컵 전국유도대회 금메달, 2025 명실상주 전국유도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제41회 교보생명컵 전국유도대회 금메달을 목에걸며 5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청춘유도관 연경점 정용민 관장은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만큼 대회에서 좋은 모습으로 교보생명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3 22:34:58

  • 이준우

    이준우 "대통령·총리·당권 주자까지 반미 일색…트럼프, 협상할 맛 나겠나" [일타뉴스]

    -방송: 7월 9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앵커 -대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이준우),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하 강성필) ▷서수현: 오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민노총 위원장 시절 반미 관련 발언을 세게 한 게 지금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울 미(美)' 거기에 '구역질'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굉장히 거세게 비난을 한 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계속해서 내각 인사에 포함시키다 보니까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강성필: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FTA 철폐 그런 것에 대해서 최소한 그것은 지적할 자격이 없습니다. 왜냐. 아니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우리한테 관세 부과한다고 하잖아요. FTA 뜻이 뭐예요? 프리 뜻 아시죠? 뭐예요? 돈 받으면 안 된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한테 지금 뭐 하고 있어요? 관세 부과하겠다는 거예요. 앞뒤 안 맞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훈 후보자가 FTA 철폐했다고 해서 그거 가지고 꼬투리 잡기에는 조금 좀 앞서가는 것 같고. 그다음에 반미라고 하기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방금 우리 이준우 대변인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하버드 나왔어요. 하버드에서 뭐 했어요? 변호사 따신 분이에요. 그 전공이 뭐예요? 미국 헌법이에요 아니 그 반미주의자가 미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 가고 공부합니까?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김민석 후보자가 총리 됐다고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반미 주의자다 이렇게 오해는 안 할 것 같고. 저는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나름대로 이렇게 지적해 주시는 건 좋은데, 그래도 좀 도와주실 부분, 또 좋은 말 해 주실 부분은 좀 도와주시고 조언해 주시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봐요. ▷이준우: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이제 군사 훈련할 때도 그때도 그걸 가지고 뭐라고 했습니까? 동해에서 군사 훈련할 때도 '이건 극렬한 반일주의다. 친일 행위다'라고 미국과의 군사 훈련에 대해서 비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6.25 때 우리 한반도가 공산화될 수 있는 것을 막으러 왔었는데, 그런 미군에 대해서 점령군이라고 표현을 해요. 미군이 그때 와서 도와주지 않았다. 유엔군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우리나라 어떻게 됐겠습니까? 지금 김일성 체제 하에서, 지금 김정은 체제에 살고 있었을 겁니다. 그럼 우리 이렇게 만나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었을까요? 일타뉴스라는 게 있었을까요? 메일신문이 있었을까요? 없습니다. 전부 다 노동신문 안에서 다 모여야 돼요. 노동신문 유튜브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 세상을 막아준 게 미군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또 김민석 총리는 생각해 보세요. 그때 어떻게 했습니까? 미 문화원 점거를 해 가지고 배후 세력으로 지목이 돼 가지고 징역형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력한 당권 주자라고 하는 정청래 의원은 그때 과거에 뭐 했습니까? 미 대사관 관저에 가서 방화 미수, 또 불법 농성 점거 해가지고 이분도 유죄 받았던 분이에요. 이렇게 국무총리, 대통령 본인 그리고 당권주자 이렇게 전부 다 반미주의자 일색인데 거기에 다시 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반미주의자를 앉히신다고요? 그러니까 미국의 트럼프가 우리나라한테 관세에 대한 협상 테이블에 앉을 맛이 나겠습니까? 맛이 안 나요. 그리고 한미 FTA 결과를 말씀드리면 그때 2012년 3월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금 저 말씀을 한 거예요. 한미 FTA 폐기해라고. 그런데 한미 FTA 결과가 사실 수치로 다 설명이 돼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대미 상품 무역 실적이 무려 67.8%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연평균 수출 실적이 5.86% 증가했어요. 그리고 지난해 발표된 것에 따르면 2023년에 우리나라가 건국 이래 대미 수출 실적이 최대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나온 기사가 있어요. 너무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해서 미국에서 '이것 때문에 우리 보복 무역하는 것 아니냐'라는 것을 걱정해야 되는 상황까지 올 정도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굉장히 큰 이익을 봤었어요. 그러니까 한미 FT때에 오히려 더 우리나라가 더 많은 이익을 보고, 일자리가 생겼고 서민들의 주머니가 빵빵하게 채워졌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현실적인 성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미 일색으로 가는 거는, 저는 이런 현실을 보면서도 애써 외면하는,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굉장히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대변인님한테 추가로 여쭤볼게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다음 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줄줄이잖아요. 이때 그러면 검증 좀 잘 할 거라고 보세요 아니면 낙마 사례가 좀 나올 거라고 보세요. ▶이준우: 지금 김민석 총리가 인사청문회 가이드를 만들어 가지고 굉장히 우려가 큽니다. 자료 제출 안 하고, 증인 없고, 참고인 없는 3무(無) 청문회가 될까 봐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고요. 그때 김민석 총리가 뭐라고 했냐면, 인사청문회 전에는 '청문회에 나가서 해명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청문회 나가니까 뭐 합니까? '이미 해명했습니다'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나가기 전엔 나가서 해명했다고 그러고, 나가서 물어보니까 이미 해명했다고 그러고 지금 다 똑같아요. 정은경, 이진숙 그다음에 권오을, 정동영 후보자들 전부 다 나가서 해명했다고 하면서 자료 조차 (제출) 안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목소리가 지금 누구를 대변합니까? 51%의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단 말이에요. 49%만 보고 가겠다, 폭정을 하겠다, 이런 이재명 대통령의 정권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서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서수현: 어제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비공개 회의를 자기 정치 이용하면 안 된다 이렇게 질책 했습니다.이 발단이 이제 지난 7일인데요. 이진숙 위원장이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 때문입니다. 결국에 방송 3법 관련해서 방통위에서 위원회 안을 만들어 보라 이렇게 지시를 했다고 했는데 이거를 공개한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통령은 의견을 내라고 했지 언제 지시를 했냐 이렇게 쏘아붙였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실 입장에서 뭐 들으신 게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강성필: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지시한 것 아니다'라고 명쾌하게 말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시 아니고 그냥 의견을 묻는 정도였는데, 본인이 지시로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데 의욕이 앞섰다' 뭐 이 정도로 저는 해결하면 될 것 같고. 저는 항상 방송에서 제가 주장했던 게 있습니다. 이 국무위원 혹은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국회 상임위에 나오잖아요. 그러면 국회의원이 묻는 질문에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오만 방자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국회의원이 묻는 게 아니라 그 국회의원을 선출해 준 그 국민이 묻는다고 대답을 생각을 하셔야 되고 이것은 여당과 야당 똑같이 적용돼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준우: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지금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방통위원회 수장입니다. 그러면 방통위 업무를 잘 이끌 법적인 의무가 있습니다. 물론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를 해서 의견을 물은 것에 대해선, 당연히 방통위 업무에 대해서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대통령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보고서 형식으로 만들어서 제출하는 거 이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뭔가 최민희 의원이 거기에 대해 불만을 가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정상적인 업무 행위를 트집 잡기 해가지고 왕따시킨다고 해야 될까요? 국무위원에서? 그런 행동의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7-09 22:45:58

  • 대구 강남종합병원, 개원 28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 강남종합병원, 개원 28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 강남종합병원이 개원 28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병원 8층 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강남종합병원은 지난 28년 동안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영역을 확장해왔고, 지난 2023년 3월 종합병원 승격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기념식을 통해 지역 주민과 환자들로부터 받은 신뢰에 보답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환자 중심'의 진료를 통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최용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5:58:58

  • 난초꽃피다안과, '스마일라식' 발전된 버전 '스마일프로' 도입

    난초꽃피다안과, '스마일라식' 발전된 버전 '스마일프로' 도입

    난초꽃피다안과가 최근 스마일라식의 발전된 버전인 스마일프로를 도입했다. 2013년 독일 자이스 스마일라식을 도입한 난초꽃피다안과는 최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첨단 기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시력교정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하지 않고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존 라식의 단점을 개선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일프로는 기존 기술의 성능을 한층 강화한 최신 레이저 시스템을 사용해, 시력 회복 속도와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스마일프로는 정밀도, 회복 속도, 안전성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최신 레이저 장비는 각막의 구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보다 세밀한 절삭이 가능해져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또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단축돼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난초꽃피다안과는 스마일라식을 2012년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한 이후, 항상 첨단 기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다. 이번 스마일프로 도입도 그 일환으로, 더 나은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의 결과물이다. 병원 관계자는 "스마일프로 도입으로 기존 라식 기술을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력 교정이 가능해졌다"며 "환자 한 명 한 명에 맞춤형 시력 교정이 가능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최상의 결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20:20:34

  • 대구경북척추신경외과학회, 삼남지회 학회 심포지엄 성료

    대구경북척추신경외과학회, 삼남지회 학회 심포지엄 성료

    대구경북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유영상, 구미 바른유병원 신경외과 병원장) 주최로 열린 '2025 척추신경외과학회 삼남지회 학회 심포지엄'이 지난 21일 영남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척추 분야의 권위자들이 다수 참석해 최소침습 척추내시경 수술부터 고난도 척추변형 및 척추종양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수술 기법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며 지식을 나눴다. 개회사를 맡은 유영상 회장은 "삼남지회 학회를 통해 회원 간의 학술 교류는 물론 우의를 다지고, 최신 수술법과 치료 경험의 공유를 통해 국내 척추질환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윤승환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김긍년 이사장, 부울경지회 심흥보 회장, 호남지회 박종태 회장, 충청지회 심재준 회장, 대구경북척추신경외과학회 명예회장 성주경 박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학술 프로그램에는 서울 카톨릭대 김진성 교수(최소침습 내시경수술), 연세대 김경현 교수(고난도 척추변형수술), 강북삼성병원 오재근 교수(경추변형·척수증 수술) 등 국내 척추 분야의 석학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학회에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발표에서는 척추내시경 및 유합술, 척수증 및 척추변형 교정술, 척추종양 및 혈관 질환 수술 등 고난도 척추 수술 사례와 합병증, 장기 예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유영상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회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진이 서로 힘을 얻고,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는 수준 높은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들이 포진해 있으며, 구미 바른유병원 또한 경추척수증, 척추변형, 내시경 척추수술 등 다양한 고난도 수술을 활발히 시행 중이다. 동 병원은 자이츠 펜테로 800 수술현미경, 척추 초음파절삭기, 수술 중 신경감시장치, 현미경 및 내시경용 레이저 치료기, 4K 양방향 척추내시경 장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2025-07-01 14:46:55

  • 이성웅 법사, 수성구장애청소년센터에 장애 청소년 성인기 자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

    이성웅 법사, 수성구장애청소년센터에 장애 청소년 성인기 자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

    수성구장애청소년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지난 21일, 이성웅 법사로부터 장애 청소년의 성인기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자립 생활 교육 등 성인기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졸업 후 복지 공백을 겪기 쉬운 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웅 법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미정 센터장은 "청소년기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는 장애 청소년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30 11:59:37

  • MCA with AI, 청년위원회 창립식 개최

    MCA with AI, 청년위원회 창립식 개최

    'MCA with AI'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위원회'의 창립식을 개최해 청년 주도형 리더십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창립식에는 총 15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년 세대가 주체가 되어야 할 AI 융합 시대의 리더십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MCA with AI가 추구하는 '실력, 소통, 품격' 이라는 핵심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MCA with AI 하태균 원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변화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청년위원회를 통해 젊은 리더들이 더 많은 기회와 연결, 그리고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청년위원회는 정기 모임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지속하면서,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리더십을 실현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5-06-20 15:59:04

  • 대구뉴욕치과, 불로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전달

    대구뉴욕치과, 불로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전달

    대구뉴욕치과 윤홍식 대표원장은 동구 '불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선희)에 지난 26일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불로지역아동센터는 윤 원장의 딸인 윤소연(대구국제학교 12학년)양이 3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던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뉴욕치과는 임플란트와 치주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치과로 2022년 동구에 확장 이전한 이후 대구치과의사회의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저소득 노인층에 대한 의치 봉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2025-05-29 11:01:50

  • 인요한

    인요한 "이준석, 오늘이라도 생각 바꿔야…25시의 역사 이룰 것"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향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오늘이라도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28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오늘까지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데, 이준석 후보가 올바른 생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 의원은 대통령 선거 막판 보수 결집을 강조하면서 "한동훈이면 어떻고 이준석이면 어떻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 끌어모아야 된다. 오늘까지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데 오늘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단일화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가) 총리가 됐든 외무부 장관이 됐든 당 대표가 됐든 통 크게 놀아야 된다. 그분(이준석)이 요구한 걸 다 줘야 된다"며 "단일화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 당 안에서 원하는 머리 좋고, 젊고, 젊은 층이 따르는 큰 인재다. 제발 좀 이준석 후보님 들어오길 부탁한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호소했다. 인 의원은 이준석 후보가 자신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는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들어와서 우리하고 같이 함께 가야 된다. 희망의 한 가닥이 남아 있다. 대한민국은 25시의 역사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 새벽에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뜻인가"라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이낙연 전 총리도 오셨고, 또 경기도지사 했던 손학규 대표도 왔고,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 쪽으로 뛰어들었다"며 "이제 선거 막판까지는 다 하나가 돼서 이 선거를 이겨놓고 그다음에 우리끼리 개혁을 하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 의원과 이준석 후보의 특별한 인연은 인 의원이 지난 2023년 10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취임한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 후 신당 창당 준비 중이었던 이준석 후보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의 잘못'이라고 발언하자, 이준석 후보는 "정치하는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며 "나이 사십 먹어서 당 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에 가서 지칭하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25-05-28 17:49:08

  • 인요한

    인요한 "국힘은 잘못 있지만 김문수는 아냐…우리가 잘못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민의힘에는 잘못이 많지만 김문수 대선 후보는 잘못이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형수에게 한 발언을) 듣고도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는 분들이 거의 40% 후반 정도다"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투표하러 들어갈 때는 이성을 좀 찾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에 후보는 잘못한 것이 별로 없다. 우리가, 당이 잘못했다. 국민의힘이 반성해야 되고 더 혁신이 필요하다"며 "제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했는데 변화, 단합, 희생 지금도 그런 것들이 안 통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잘못했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을 (김문수) 후보한테 씌우지 말아 달라. 제발 간곡히 부탁한다. 우리가 변하겠다. 우리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되면 당도 고쳐 나갈 것이다"며 "저도 그 앞장을 설 것이고, 우리 당을 쇄신하는데 못했던 혁신하겠다.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행자가 "'우리 당의 잘못을 후보에게 씌우지 마라'는 말, 김문수 후보의 여태까지 인생을 봤을 때 울림이 있는 말이다"고 짚자, 인 의원은 김문후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진홍 목사의 설교 일부를 소개했다. 인 의원은 "어제 김진홍 목사님 설교를 들었는데, 옛날에 도지사 선거할 때 (김 후보에게) 돈을 많이 모아줬었다고 한다"며 "근데 돈이 남았는데 그걸 다시 당으로 20억원 다시 돌려주는데, 그거 좀 쓰고 파티하자고 그러는데 후보가 반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참 목사님보다 더 도덕적인 그 정치인은 난 어제 처음 느껴봤다"며 "여러분 상식이다. 도덕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범죄를 저지르고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하는 쪽으로 갈 것인지. 선택은 거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 의원은 경상도 유권자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향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경상남북도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이 없다. 6.25 때 우리 마지막 보루가 부산이었다. 우리를 그때 구해주셨는데 끝까지 버티고 인천 상륙 작전까지 버텨주셨다"면서 "대한민국 지금 정치가 6일 이후로 가장 중요한 선거다. 전라도에서 우리 당 안 찍지만 그래도 20~30% 나왔으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경상남북도에서 아주 확실하게 이번에는 결단을 내려주셔야 된다. 여러 가지 우리가 잘못했다. 정말 빌고 싶은 그런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2025-05-28 16:53:52

  • '침묵 깬' 한덕수, 김문수 지지 선언…

    '침묵 깬' 한덕수, 김문수 지지 선언…"민주당, 법치의 적" 저격

    단일화 논란 이후 침묵을 이어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뜻에 따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님의 앞날을 축원해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저는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며 "한 분 한 분 만나뵐 때마다,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김 후보님을 응원해주십사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고 작성했다. 특히 한 전 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법치의 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우리 정치는 극한 방탄, 극한 정쟁, 극한 탄핵으로 얼룩졌다"며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는 '우리 편에 불리한 판결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판사 수와 자격요건을 고쳐버리겠다'는 목소리마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법을 고쳐서, 판사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편을 판사로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기어이 내 뜻을 관철하고 내 세력을 불리겠다'는 판단은 위험하다"며 "그런 분들이 '정치보복은 없다'고 아무리 약속해봤자 공허하게 들린다. 이런 흐름이 제가 50년 세월을 바친 대한민국에 어떤 상흔을 남길지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내일 새벽 6시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김 후보자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저부터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내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한 전 총리를 조사한 끝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전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한 전 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10시간 정도 소환 조사를 벌였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대선을 앞둔 상황에 정치적 겁박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서 한 전 총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제 눈에는 협박으로 보인다. 정치적 협박이다. 그런데 이걸 차고 나와야 된다"며 "총리님께서 공무원으로서 점잖게 살아왔지만 이 탄압을 고백하고 '이건 옳지 않다. 있을 수 없다. 나는 결백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8 15:50:30

  • 전문성·창의력 갖춘 진댄스 학원, 대구 달서구에 오픈

    전문성·창의력 갖춘 진댄스 학원, 대구 달서구에 오픈

    전문성과 현장감을 겸비한 무용가 김은진 원장이 이끄는 진댄스 학원이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진댄스 학원은 K-POP 댄스에서부터 다이어트 댄스, 필라테스바레,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계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김 원장은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수업을 직접 지도한다. 댄스와 무용, 필라테스를 한 공간에서 접목시킨 통합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시반, 취미반, 공연반, 키즈반 등 목적에 따른 맞춤형 클래스 운영과 함께, 리듬감·창의력·표현력·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 방식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은진 원장은 "아이들의 가능성과 끼를 존중하며 자신감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지역 내 댄스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3:21:33

  • 검소함·헌신·신념…정치인 아내 틀 깬 '설난영 신드롬' 확산

    검소함·헌신·신념…정치인 아내 틀 깬 '설난영 신드롬' 확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두 사람의 과거 행보가 재조명되면서, 부부가 함께 걸어온 역경의 발자취가 정치권 안팎에 진한 울림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 잇따른다. 김 후보는 1978년 구로공단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할 때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이던 설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설 여사는 보수 정치인 배우자로서는 드물게 노동 운동가 출신인 데다 소박한 결혼 스토리, 남편 옥바라지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김 후보가 삼청교육대 수배령을 피해 설 여사의 자취방으로 도피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갈 데 없으면 나한테 오라"는 김 후보의 청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81년 서울 봉천동의 한 교회에서 올린 소박한 결혼식 장면과, 하객보다 경찰이 더 많았던 결혼식 일화도 화제를 모았다. 설 여사는 최근 각종 인터뷰에서 "결혼식 때 (웨딩드레스가 아닌) 원피스를 입고 결혼했다. 저희가 같이 손을 맞잡고 들어갔다"며 "마음만 있으면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하게 결혼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회고했다. 두 사람은 노동 운동과 민주화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며 부부로 맺어진 만큼, 결혼 이후에도 숱한 고난을 함께 겪었다. 김 후보가 투옥됐을 때 설 여사는 '옥바라지'로 남편을 지켰고, 외동딸을 홀로 키우며 생계를 책임졌다. 그런 설 여사도 김 후보가 정치에 입문하는 것엔 반대했다. 그러나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남편의 뜻을 믿고 묵묵히 내조에 전념했다. 정치를 하면서 김 후보는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2선, 고용노동부 장관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그의 재산은 봉천동 24평 아파트 한 채뿐이다. 김 후보가 과거 경기도지사 선거 후 남은 후원금을 그대로 당에 돌려준 일화도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설 여사는 19일 매일신문 유튜브 뉴스캐비닛에서 "(우린) 원래 재산이 없는 상태였고, 정치를 하면서 돈을 모으긴 힘들다. 정치를 하면 지구당 운영에 임대료, 상근 직원 임금 등 비용 때문에 국회의원 월급만 가지고는 생활이 힘들다"며 도지사 선거 후 후원금이 초과됐는데,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식사라도 하는 것이 어떠냐는 주변의 권유에도 그러지 않았다. 남편은 그런 점에선 철저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사람에게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외동딸과 사위가 있다. 딸이 영어를 잘해 영어과를 선택하려고 했지만 김 후보가 "사회복지사가 경제적으로 힘들 순 있겠지만 얼마나 보람 있고 숭고한 직업이냐"며 설득했다고 한다. 딸이 마찬가지로 사회복지사인 사위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김 후보는 "본인이 좋아하고 사랑하면 되는 것이지, 그 이상 뭐가 있겠느냐"며 흔쾌히 허락했다고 알려졌다. 힌편, 설 여사 인터뷰를 접한 김 후보 지지자들은 "어쩜 이리도 말씀을 단단하게 하는지. 정치인들 다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격과 경륜이 느껴지진다" "유세 현장에 가야 한다" "진정한 정치인 배후자의 표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5-05-19 15:00:12

  • 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전국 철인3종 대회 응급처치 지원 및 산불 구호 성금 전달

    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전국 철인3종 대회 응급처치 지원 및 산불 구호 성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회장 차혜진)는 지난 11일 제21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 대회에서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응급처치 자원봉사 지원을 실시했다. 이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대회로 통영 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대회로 꼽힌다.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 동호인 부별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이 참가했다. 김민성 대구 철인3종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장은 "응급 전문 봉사자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경북 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의 강사들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매년 대구 철인3종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코스에 배치돼 선수들의 대회 완주를 도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해 강사들이 모금한 316만원을 경북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산불 진화 기간 중 현장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경북 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1986년에 조직돼 대구경북 내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축제, 마라톤, 각종 스포츠 경기와 여름 피서철 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2025-05-13 10:01:39

  • 퍼시픽링스코리아, 바르다골프와 '제6회 골프페스타' 개최

    퍼시픽링스코리아, 바르다골프와 '제6회 골프페스타' 개최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멤버십 플랫폼인 퍼시픽링스코리아(Pacific Links Korea, 이하 PLK)가 대구권역(대표 김동국)에서 바르다골프와 함께 '제 6회 골프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PLK는 전 세계 50여 개국 1천여 개 골프장과 제휴된 글로벌 부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200여 개 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며 골프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렸으며, PLK의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세계 정상급 선수인 프로골퍼 최나연이 참석해 약 100명의 골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최나연 프로는 원포인트 레슨과 Q&A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골프의 즐거움을 나눴다. 사회는 이예인 아나운서가 맡아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었다. 최나연 프로는 "골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골프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PLK 대구권역을 이끄는 김동국 대표는 "이번 골프페스타는 퍼시픽링스코리아 멤버십의 차별화된 가치를 많은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골프 팬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 등 체험형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차별화된 골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최나연 프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골프 이벤트를 통해 국내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골프 멤버십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5-04-24 14:56:18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는 22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중기청 및 한수원과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수력원자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가맹 확대 ▷전통시장 경영환경 개선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 구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직후에는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농산물과 먹거리, 생필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했다.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구매 물품의 복지시설 기부 또한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4 14:52:11

  • MCA골프회, 4월 월례회 성황리에 개최

    MCA골프회, 4월 월례회 성황리에 개최

    MCA골프회는 11일 구니CC에서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CA골프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박경철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20명의 회원이 참석해 풍성한 봄날의 라운딩과 함께 소중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골프 라운딩을 중심으로, 회원 간의 우애를 다지고 조직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초대 박경철 회장은 행사를 통해 MCA골프회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앞으로도 골프회를 통한 나눔과 화합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회원들은 환한 봄볕 아래 즐겁게 필드를 누비며 서로를 격려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와 유쾌한 웃음이 오가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앞으로도 MCA골프회는 정기적인 월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과 골프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25-04-17 16:51:53

  • 강대규

    강대규 "한덕수,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출마 선언할 것"[일타뉴스]

    -방송: 4월 16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김기흥) https://www.youtube.com/watch?v=iS0N9dsOxZ4&t=330s ▷서수현: 어제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했고요. 오늘 서류 심사를 통해 11명 중 3명이 탈락해서 8명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치르게 됩니다. 1차 경선의 관전 포인트 뭐가 있겠습니까? ▶김기흥: 저는 경선도 그렇고 본선도 그렇고,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무조건 돼야 된다 그 생각에는 사람들이 변함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탄핵의 찬성과 반대에 대한 입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거든요. 근데 이 경선이 너무 사람들의 주목도와 관심을 끌지 못하면., 이게 나중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해서 우리가 단일화를 한다 빅데트를 한다 치더라도, 우리 국힘 후보 내의 경선에서 뭔가 시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그게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야당이나 일부 언론에서는 김이 빠졌다 이런 식으로 계속 폄훼하는 프레임을 갖고 있어요. 근데 저희 굉장히 역동적입니다. 상상 이상의 것이 되고. 다만 우려하는 건 뭐냐 하면 내부 총질을 하면 안 된다. 안에서 우리가 지금 우리 앵커께서 말씀하셨지만 헌재의 결정으로 해서 굉장히 우리가 마음이 허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비유를 해요. 우리가 축구를 했을 때 전반전을 우리가 두 골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후반전 3골 4골 넣으면 이겨요. 후반전이 조기 대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힘으로 이기면 돼요. 그래서 간단합니다. 여론조사 조금 격차가 있잖아요. 나와 같은 생각을 갖는 사람들은 투표를 하게 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들은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의 대한민국이 얼마나 처참한지, 이재명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우리가 미래를 설계할 때 우리가 얼마나 가진 방향성과 가치 그런 걸로 얼마나 설득을 하느냐. 그런 움직임 없이 우리가 낙담하거나 그러면 저들이 원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축구의 후반전이 더 중요하다.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경선이 굉장히 역동성 있되, 과하게, 저번에 전당대회에 너무나 역동성이 너무 세다 보니까 사실상 깨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안 되고. 과도하게 대통령을 소환하거나, 그리고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비판하거나 그건 아니다라고 봅니다. ▶강대규: 1차 경선을 지켜볼 수 있는 많은 포인트가 있죠. 그런데 국민의힘의 경선은 특이성이 뭐냐 하면, 전국 국민을 고루고루 보는 게 아니라, 인구는 수도권이 많은데 근데 당원들은 TK PK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TK, PK의 민심을, 당심을 어떻게 잡느냐가 경선의 포인트가 될 것이고요. 지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계속 남쪽에 그 TK PK 내려가 있는 것 같고, 다른 후보님들은 여기 저기 다니시는 것 같은데. 결국 이번 경선에서 제가 지난번 메일신문에서 초창기에 말씀드렸을 때는 3강을 말씀드렸는데. 홍준표 김문수 오세훈 3강이다 말씀드렸는데.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 3강 구도에 한동훈 후보가 들어온 것이라고 지금 많은 예측이 있고, 결국 안철수 나경원 두 후보 중에 누가 4강에 들어갈 것이냐 이게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좀 희한한 게, 안철수 후보자는 지금 메시지가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공격을 하고 있어요맞. 그런데 나경원 후보자는 메시지가 이재명에 대해서 공격을 하고 있어요. 이러한 포인트 속에서 토론의 조를 봐야 돼요. 조를 어떻게 짤 것인가. 조 추첨을 아직 안 했잖아요. 조 추첨을 하고 나서 어떻게 형성이 될 것인지 봐야 되고. 나경원 한동훈의 지난 전당대회에 이은 2차전을 볼 수 있을까 이것도 하나의 재미라 보여지고요. 그런데 저는 약간 이번에 선관위에서 정해준 방식, 의자 뺏기, MBTI 소개 등을 한다는 건데, 재미있게 한다는 거는 좋은데 그런데 차라리, 요즘은 젊은이들도 MT 가서 의자 뺏기나 MBTI 소개 안 합니다. 요즘 뭐 하냐 엑셀 방송 이런 게 있어요. 4 대 4로 춤추고 노래하면서 방송을 한 20시간 동안 하거든요. 별풍선 터지라고. 20시간 방송을 합니다. 그거를 하루 종일 보면서 자다 일어나서 보기도 하고 하는데, 국민의힘도 선관위가 이미 정해져 있지만, 나중에 토론회를 할 때는 한 24시간 무제한 토론,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뭐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것이고요. 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토론할 수도 있는 것이고. 혹은 적어도 한 12시간 토론 해 가지고, 수많은 수백 개의 질문지 중에서 그때그때 뽑아가지고 1분 안에 답해라, 2분 안에 답해라 이런 식으로 해서 진행을 하면 국민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이게 이게 요즘 젊은이들이 맞춰져 있는 그러한 초점이거든요. 무제한 토론. 요거 한번 고려해 주십사 생각이 되고요. 어쨌든 조 추첨에 따라서 1차 경선 불꽃이 많이 잘 튀길 것 같습니다. ▷서수현: 제가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어서 오늘 가지고 와봤는데요. 한국경제 기사인데 대선 50일 전에 1위 후보가, 8번 중 6번 대통령 됐다는 내용인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1987년 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8번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 50일 전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후보가 8번 중에 6번 대통령이 됐다는 그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확률적으로 따져봤는데 75%가 나왔거든요. 지금 대부분 여론조사 1위는 계속해서 지금 이재명 전 대표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 앞으로 이게 어떻게 될까요? ▶김기흥: 이재명 전 대표와 다 관련이 있네요. 이 전 대표가 50여 일 전에 1위였는데 낙선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금 이 전 대표를 설명을 하면서 계속 요즘 소환되는 게 이회창 전 총재거든요. 그때 이회창의 존재감은 지금의 이재명 이상이죠. 그때는 총재입니다. 당 대표가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압도적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DJ도 김대중도 이길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다음에 노무현도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왜 졌느냐. 둘 다 공식이 있어요. DJP 연합. 이른바 빅텐트인 거죠. 그다음에 노무현도 어떻게 됐습니까? 정몽준 전 의원이랑 단일화를 한 거죠. 나중에 뻐그러들었지만. 그게 또 역풍이 불어서 더 집결을 한 거죠. 그러니까 결국은 이 전 대표의 실패의 길이 보인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헌재 결정에 매몰되면 안 됩니다. 거기에 너무 과한 의미 부여를 할 필요 없이, 제로 세팅 되는 거예요. 그래서 후반전 이기면 전반전이 무슨 중요합니까?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지금 제일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경선. 그리고 한덕수의 존재는 뭐냐? 우리가 실제로 투표를 할 수 있는 그 결집력과, 중간에서 헤매고 있는 사람, 민주당 중에서 이재명의 그런 어떤 위험성을 아는 사람들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작업이에요. 그건 여론조사도 아닙니다. 사실 실질적으로 조직을 통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걸 보면서 느끼는 건 뭐냐? 희망을 주시는 거예요. 사람들이 빅텐트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너무나 좋은 환경입니다. 왜 환경이 좋냐? 잘 보십시오.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오든, 우리가 나오든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고 지금 상황이 된다고 한다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개헌을 얘기하잖아요. 저기는 개헌을 안 합니다. 개헌이 어떤 의미냐? 임기 단축을 통해서, 이번이 아니라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는 거예요. 2년이나 3년 후에. 그렇다면 여기에서 지지고 볶고 싸워가지고 상처 내 가지고 다 뻐그러지는 게 아니라, 이번에 경선과 빅텐트의 단일화 과정에서 사람들이 수긍을 하잖아요. 그러면 1등은 대통령 되는 거고요. 2등은 총리 하는 거고 3등은 장관 하는 겁니다. 권력 분점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3년 뒤에 뭡니까? 4년 중임제를 하는 거잖아요. 그럼 지금 이른바 젊은 그룹들은, 3년? 내가 볼 때 여기에서 장관 같은 거 하면서, 충분히 3년 뒤에 8년을 대통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예요. 물론 검증은 받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이른바 교통정리가 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그렇지만 저쪽은 뭐냐? 한 사람을 위해서, 한 사람을 지키고자 이 개헌 국민들의 열망을 발로 차버리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빅텐트라는 게 예전에 굉장히 느슨했어요. 근데 지금은 개헌이라는 걸 통해서 사람들이 이 빅텐트의 기둥이 굉장히 튼튼해지고, 천막의 박음질이 굉장히 뭐랄까요 탄탄해졌다.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는 빅텐트라는 개념에 있어서 굉장히 지금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강대규: 8번 중에 6번이 50일 전에 1위가 당선이 됐고, 그중에 두 번이 1997년도와 2022년인데. 1997년도 사유와 2022년 사유를 지금 이재명 후보가 다 갖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선이 안 될 것이라 예측을 할 수가 있는 게, 1997년도의 사유는 DJP 연합으로 인해서 이회창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가 역전을 당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빅텐트를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다양한 구성원들이 보수 대결집을 할 수 있는 요소를 안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게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지금 비슷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2022년도의 경우에는 이재명 당시 후보가 50일 전에 1위를 달리고 있다가 결국에는 도덕성 공격에 밀려 가지고 후보 검증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에 밀려 가지고 당선이 안 된 거거든요. 그 이후에 도덕성이 더 심해졌어요. 지금 12개의 혐의, 5개의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때까지 있었던 대한민국 민주화 이후에, 87년 민주화 이후에 대선 공식을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재판을 받고 있던 대통령 후보는 없었어요. 그것도 5개의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지금 많은 분들이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대선의 직전에 되어야지 '이제 누구 뽑을까' 고민을 하시는 거지, 지금 전화를 받는 층은 적극적인 층이긴 하지만, 결국 이제 중도층에 대해서는 결국 이재명의 도덕성에 대해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어쨌든 이러한 분석을 한 언론사는 굉장히 칭찬합니다. 이거 굉장히 재미있는 분석이었고 앞으로 이런 기사 많이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또 후보자가 많지 않았어요. 옛날에도 구룡이니 이러면서 잠룡 이렇게 있었는데 실제로 떠오르는 후보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후보님들이 다 지지율이 비 비슷비슷해요. 11% 10% 9%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특출나게 있는 양강 구도가 돼 있지는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예전 상황하고 많이 다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서수현: 한덕수 대행 얘기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특히 어제 광주 행보 한 것을 두고 여러 정치적 행보다 이렇게 해석이 나옵니다. ▶김기흥: 오늘은 울산을 가셨습니다. 울산 조선소를 가고, 또 이른바 착한 식당 거기 가셔가지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셨는데, 정치인에 있어서 일정이라는 건 여러 가지 시사를 하죠. 그러니까 일정을 통해서 메시지를 남기는데 본인이 전북 분이시잖아요. 근데 호남의 중심이 광주잖아요. 광주에 가신 거잖아요. 물론 거기 가서 자동차 공장에 갔습니다. 지금의 미국 트럼프와의 관세 전쟁에 있어서 짚어봐야 될 게 뭡니까? 자동차 반도체 그다음에 또 미국 트럼프가 관심을 보이는 조선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소적 의미는 당연히 할 일을 하기 위해서 가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도하게 정치적으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굉장히 중첩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거죠. 거기 가서 이른바 착한 식당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시고 거기에다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게 굉장히 감성 터치가 된 거고, 그러니까 내가 호남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 가서 사람들이 어떤지를 아마 곁눈질로 보시지 않았을까. 그리고 울산이라는 곳이 뭐냐 하면 저도 이제 KBS 기자를 하면서 1년 동안 있었는데 울산이 전국에서 다 옵니다. 거기는 이제 국민의힘 후보도 있고, 또 예전에 전통적으로 민주노동당, 지금 진보당도 1석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산시장도 진보 보수가 왔다 갔다 해야 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다양한 민심이 있는 곳이죠. 거기 가서 또 보신 겁니다. 그렇다면 이분이 만약에 정책적인 행보만 하신다면 굳이 식당을 갈 필요 없으세요. 근데 그런 식당을 갔다는 그 이유는 여러 가지 함축적이다. 그래서 이제 민주당이 굉장히 꺼름직한 거예요. 그런데 저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원래 일면식이 없었지만, 제가 일면식과 상관없이 제가 경선부터 뛰었던 이유는 뭐냐 하면 시대 정신이 되게 중요했거든요. 조국 사태를 통해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 담론을 담아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그때 최재형 감사원장도 있었지만, 쉽게 깨지는, 개인적으로 죄송하지만 예쁜 유리 그릇 같이 금방 깨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은 옹기 같은 질그릇, 쉽게 깨지지 않는 그런 거거든요. 그럼 이번에 시대 정신은 뭘까요? 통합 그리고 경제인데, 그냥 경제가 아니라 관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시대의 정신 뭐냐 '트심'이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트심이 뭐냐? 트럼프. 그다음에 또 하나 저는 '관심'이라고 보는데 관세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군가 봤을 때는 이재명 전 대표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본인이 진보 정부, 보수 정부에서 다 왔다 갔다 하면서 총리도 하고, 부총리도 하고, 통상교섭본부장도 하고, 미국의 마음도 알고 트럼프의 마음도 지금은 어느 정도 샀잖아요. 그렇다면 다 갖춘 분이잖아요. 그리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만약에 개헌을 얘기할 때 진짜 할 것 같아. 다른 분이 하면 '어 이거 된 다음에 입 싹 닦는 거 아니야?' 그런 이런 것들. 그러니까 결국 뭐냐.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본인의 능력과 본인의 이력과 삶의 이력이 그 시대상과 딱 떨어질 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이 떨고 있는 겁니다. ▷서수현: 저희 라이브 들어가기 전에 강 변호사님께 살짝 이 부분 이미 여쭤봤던 질문인데, 100% 무조건 정치적 행보다 이렇게 사실 말씀하셨잖아요. ▶강대규: 왜냐하면 국무총리실 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사진실이 있습니다. 그 사진실에서 울산 한번 검색해 보세요. 2024년에 안 가셨거든요. 2023년에 한 번 가셨어요? 무슨 폐 플라스틱 공장 기공식 한번 가셨고, 산불 때문에 올해 3월에 한번 갔다 왔는데 이번에 조선소를 갔잖아요. 그리고 광주를 검색해 보세요. 2024년에 안 가셨거든요. 2023년에 또 무슨 행사 때문에 한 번 가시고 이번에 처음 간 건데. 이번에 또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했죠. 그러면 조선이라는 단어와 자동차라는 단어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다니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니까 기존에는 뭐냐 하면 수도권에서 있었던 컨퍼런스나 뭐 이러한 행사에 축사를 하시고 그렇게 다니셨지. 산업 현장을 막 이렇게 다니거나 그러지 않으셨어요. 이건 왜냐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가는 행사에 대해서 국무총리가 먼저 가거나 이러면 더 찬물을 끼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보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용일 수도 있고, 그래서 정치적으로 해석될까 봐 움직이시지 않은 것인데. 그런데 요즘 시기에 하루는 광주에 있는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하루는 울산에 있는 조선업을 방문했다. 이거는 굉장히 큰 의미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지금 대통령실 홈페이지는 지금 복구 중입니다라고 없어요. 그래서 모든 언론이 한덕수 총리에게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또 어떻게 행보를 할까. 제 개인적으로도 어떠한 또 정치적인 행보가 있을까 좀 기대됩니다. ▶김기흥: 지금 당내에서는 경선에 최선을 다하면 되고요. 제가 만약 경선 1위 주자잖아요? 그러면 저는 한덕수 대행 나오는 걸 반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이 21년 때 재보궐 선거에서 이기는 방식이 뭐였냐. 그때 나경원 후보가 당 후보가 될 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했어요. 왜냐? 오세훈 시장이 10년 야인 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오세훈 시장 끝난 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나왔어요. 나경원 후보가 이길 줄 알았는데 이겼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나간다고 했는데, 안철수가 이기는 거 아니냐 했더니 이겼어요. 그다음에 본선에서 박영선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서울시의 행정동이 한 400개 넘는데 5개 빼고 다 이겼어요. 압도적으로 이긴 겁니다. 제 말은 뭐냐? 경선의 효과가 그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1등 주자잖아요? 그럼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요청하겠다고 얘기했잖아요. 근데 홍준표, 한동훈 전 대표는 좀 싫어하는 것 같아. 근데 그거 되게 안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지하는 후보는 뭐냐? 이기는 후보죠. 그다음에 확장성 있는 후보죠. 근데 나 아니면 안 돼! 이런 생각 버려야 돼. 이거는 그분들을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경선에서 치열하게 싸워서 1등 되고, 한덕수 와! 그래가지고 한덕수랑 결부해서 이기면 더 큰 국민의 힘 후보를 넘어서 국민의 후보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져요. 그러면 나를 밟고 이재명을 쳐달라. 얼마나 멋져. 감동이 있는 거잖아요. ▶강대규: 제가 지난번 일타 방송에서 저는 한덕수 총리께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그랬잖아요. 우리 당에도 소중한 인재들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데 자꾸 누구 멀리서 영입해 오고 하지 말자. 또 이러한 공직 사회와 정치권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정치권으로 들어오려면 어느 정도 시간을 갖고 정치권의 분위기를 좀 익힌 다음에 와야지 사고가 안 난다. 갑자기 아무리 훌륭하신 국무총리님이라 하더라도 갑자기 데리고 와 가지고 한 달 만에 해가지고 선거 나가면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생각이 들면서. 여기에 연장선상으로 말씀드리면 한덕수 총리님께, 죄송한데 발판이 되실 거예요. 국민의힘 후보자가 한 번 더 지지율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거라 저는 보여지고요. 그 발판이 되는 과정은, 그러니까 아름다운 발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 힘 후보들께서 이걸 막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한덕수 대행이 출마를 하려면) 5월 4일 이전에 공무원 옷을 벗어 던지고 나오셔야 됩니다. 나오신 다음에 국민의힘과 하는 각종 TV 토론이나 이러한 과정 속에서, 물론 잘하실 수 있지만 대정부 질문에서 충분히 잘하는 걸 보여주셨지만, 이 정치인들의 고도의 전략에는 또 애매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발판이 되실 수도 있다. 근데 그것도 각오하고 나오실 거면 각오하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덕수 총리가 언제 나올 거냐 이런 질문을 하잖아요. 제가 너무 한덕수 총리님께 팁을 드리는 것 같은데. 5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하신 다음에, 임시 공휴일을 이거는 정부가 지정하는 거예요. 공휴일 법에 의해서. 그래서 이걸 지정하면서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에 대한 휴가 일정을 정말 빡빡하게 잡아 놓으실 겁니다. 그러려면 4월 30일쯤에 나오셔야 돼요. 그래서 4월 30일에 나오면서 물론 임시 공휴일 지정은 한 일주일 전에 할 거예요. 그게 아마 그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됩니다. 한덕수 총리께서 임시 공휴일을 5월 2일을 지정을 하는 순간, 아 이거 다다음 날 나오겠구나 다음 날 나오겠구나 그러겠죠. 전국을 몇 바퀴 도는 일정을 짜놓으시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면서요. 저도 5월 2일 좀 쉬고 싶은 생각이 좀 드네요.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4-16 21:49:50

  • 홍석준

    홍석준 "이재명 '기본' 좋아하는데…기본 상식·지식은 없어" [일타뉴스]

    -방송: 4월 15일(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에서 82분간 직접 변론했죠. 모든 혐의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공소사실 중 소총과 케이블 타이 준비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대목에서는 고개를 저으면서 주장을 조금 반박하면서 강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치인 체포조를 구성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할 때는 주먹으로 책상을 몇 차례 내려치기도 했습니다. 아마 답답함과 화가 나는 마음을 조금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박민영: 언론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내부 분위기를 저희가 언어상의 표현을 통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건데. 저희가 지난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 때 봤던 그런 모습과 대동소이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그런 비언어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언어적으로도 그 당시에 고도의 통치 행위였다라고 이야기했던 것, 그 연장선에서 국민들께 이런 입법 폭거에 대한 부당한 상황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측면들이 일관되게 가고 있다라고 보이고요. 물론 헌법재판소는 법리를 판단하는 곳은 아닙니다. 정치적으로 결정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형사 재판에 비해서는 조금 더 느슨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한 반면에, 지귀연 부장판사 같은 경우에는 구속 취소를 결정하면서 공수처 수사권이 없다라고 분명하게 명시를 했을 정도로 법리와 형사소송법상의 절차를 엄격하게 따지는 이런 판사인 만큼, 지금 수사권이 없다라고 하는 검찰과 공수처가 혐의를 입증하기에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장했던 바가 헌법재판소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형사재판을 통해서는 규명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석준: 일단 지귀연 판사는 법리에 충실하게 지금 현재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게 결국은 검찰 조서의 증거 능력 문제인데, 2020년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로 피고인이 부정하면 검찰 조서에 대한 증거 능력이 없습니다. 그걸 지귀연 판사가 명백하게 확정을 짓고 결국은 이 법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가지고 유무죄를 다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 대통령께서 상황을 가장 잘 아시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에 직접 변론을 82분 동안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검찰에서는 일부 좀 왜곡된 사실만을 가지고 주장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처음부터 국회를 봉쇄하기 위해서 이제 경찰을 동원했다. 그리고 체포조를 국회 본관으로 군인들이, 특전사 요원들이 의원들을 끌어내려고 했다. 그리고 또 체포를 위해서 케이블 타이라든지 이런 이야기가 전혀 사실이 맞지 않.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강하게 부인했는데. 그런데 실질적으로 15명을 데리고 간 특전사의 김현태 특임단장 같은 경우 분명하게 케이블 타이는 정치인 체포용이 아니라 본관 출입문을 고정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또 총의 실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분명히 들어가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들어간 특임 단장이 이렇게 부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 조사에 이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여기에 대해서 강하게 부인을 지금 하신 것이고. 그리고 제가 2주 전에 제가 몇몇 분들 면회도 가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지귀연 판사 같은 경우는 재판하는 도중에 예를 들면 경찰에 대해서 '국회 봉쇄를 하기 위해서는 인원이 몇 명 필요하냐' 하니까, '최소한 2천에서 한 3천 명 필요하다'. 또 '몇 명 동원했냐' 하니까 '몇 명 동원했다'고 하니 '그럼 처음부터 봉쇄할 의도가 없었겠다' 이런 식으로 상당히 실체적인 진실을 파악하는 데 상당히 지금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형사재판에서는 검찰 조서의 증거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이런 상황은, 제가 볼 때는 이걸 가지고 내란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처음부터 상당히 좀 문제가 있겠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헌법의 권위자이신 허영 교수가 항상 이야기한 것처럼, 1945년 이후로 현직 대통령의 국가 원수에 의한 국가 긴급권 발동이 내란과 탄핵으로 입증된 사례가 한 군데도 어느 한 국가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민영: 이게 형사재판에서 저는 무죄가 날 확률이 높다라고 보거든요. 아니면 공소 기각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누더기 수사권 때문에 지금 증거 능력 자체가 다 탄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또 한 가지는 국회가 300명의 의원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거기 보좌진들이 각 9명씩이 배치가 됩니다. 그러니까 10명씩 하면 최소 3천 명 정도가 국회에 포진해 있다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더군다나 3천 명을 일일이 마크하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국회의 이 넓은 국회의사당을 애둘러싸서 입장을 못하게 만들어야 국회 봉쇄라는 주장이 성립을 하는 건데, 거기에 필요한 병력이 2~3천 명 정도는 되어야 한다라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제 투입했던 그런 병력의 숫자가 200명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서 과연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 권능을 마비시킬 의도가 있었다라고 하면, 과연 안전 통제가 가능한 수준의 이런 인원만 투입을 했다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봤던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복합적인 여러 가지 가능성과 상황들로 봤을 때는 형사 재판에서 최소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내란죄 우두머리 혐의를 뒤집어 씌우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고요. 만약 그런 결과가 나온다라고 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 자체가 형사소송법을 준용해야 한다라는 헌법재판소법에도 불구하고, 졸속으로 진행이 돼서 사실 입증이 안 되는 것들을 예단해서 결정을 했다라는 것이 나중에 드러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 입장에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수현: 조기 대선 얘기 안 할 수 없겠죠 지금 조기 대선 4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때마다 나오는 제3지대 그리고 빅텐트론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석준: 당연히 시기상조죠. 왜냐하면 빅텐트 이야기가 나오면 나올수록 결국 경선의 흥행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찬물을 끼얹게 되는 거니까요. 왜냐하면 경선이 흥행이 되기 위해서는 논쟁을 하면서 이 주자가 결국은 국민의힘의 최종적인 후보가 된다고 다들 믿어야 되는데 지금 빅텐트가 나오면 여기서 어떻게 보면 좀 예선전 느낌이 확 들지 않습니까? 여기서 최종 1등 후보가 하더라도 최종 후보는 결국은 빅텐트에서 결정이 된다. 이렇기 때문에 본선이 아닌 예선의 어떤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경선에는 찬물을 끼얹는 그런 효과가 될 수밖에 없고. 실제로 지금 한덕수 대행의 빅텐트 내지는 또 무소속으로 나와서 1대 1로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는 이후로 굉장히 흥행에도 좀 찬물이 끼얹어지고 또 지지율도 김문수 지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마는 여론조사에 있어서도 현재 우리 경선 후보자들이 좀 지지율이 조금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빅텐트론이 상당히 조금 일찍 이야기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왜 이렇게 나오냐면 결국은 우리가 싫든 좋든 이재명 전 대표가 지금 여론조사에서는 상당히 앞서가는 현실은 받아들여야 됨에도 불구하고, 우리 후보들과의 격차가 크다 이런 것들 때문에 결국은 이 격차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빅텐트밖에 없지 않냐. 이런 것들이 우리 당의 지지자들 일부와 그리고 의원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자꾸 이제 띄우기 때문에 이런 어떤 이야기가 되는데. 어쨌든 지금 빅텐트가 이미 이제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이제 힘을 모든 세력들이 힘을 합쳐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힘을 합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공통적인 전제가 필요한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전 대표만은 안 된다. 제가 볼 때는 우리 진영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새미래의 전병헌 대표도 그렇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낙연 전 총리도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비명계 일부에서도 합류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기려면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되는데 빅텐트론는 앞으로 갈수록 힘을 받을 가능성은 많을 것 같습니다. ▶박민영: 조금 저는 같은 취지인데 표현을 좀 달리하자면 저희가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반이재명이라고 하는 것은 소위 안티테제에 해당하죠. 어떤 적대적인 상대를 상정을 하고 이 사람만큼은 안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건데 이런 것들이 필요 조건이라고 하면, 충분 조건은 그래서 왜 우리 진영, 혹은 나를 뽑아줘야 하는가에 대한 또 입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저희가 필연적으로 선거라는 것은 1 대 1 구도가 될 수 밖에 없는 거거든요. 우리가 한 사람에게 모든 구심점에 힘을 모아서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 대통령제의 본질이기 때문에 누가 이 빅텐트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인가가 먼저 정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제가 아직은 시기상조다. 이런 게 되기 위해서는 이재명을 상대할 만한 적대자가 누가 있는지에 대해서 적임자가 누가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선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국민의힘의 이런 경선 과정이 될 수가 있겠죠. 그 과정에서 반이재명은 상수입니다. 그런데 그 이외에 왜 내가 더 우월한지, 이 무수한 후보들과 제3지대를 비롯해서 이 후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왜 나만 이재명을 적대할 만한 가장 대적할 좋은 후보인지를 본인 스스로 입증을 또 해야겠죠. 그래서 일단은 경선 과정에서 좀 테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또한 저는 이재명이기 때문에 여전히 승리 가능성이 높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고관여층들이 주로 응답을 하기 때문에 과표집이 될 수가 있는 거거든요. 어떤 얘기냐 하면 투표는 모수가 더 중요합니다. 투표율이 얼마나 되느냐가 훨씬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이재명 전 대표가 대표로 당선됐을 당시에 전당대회 때 77.7%를 득표했다라고 엄청나게 자랑을 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실상을 보면 당시 이 경선에 참여했던, 전당대회에 투표를 했던 호남의 권리 당원들이 비율이 2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오로지 77%라고 볼 수가 없는 거죠. 투표율을 상정을 했을 때는 전 당원들 기준으로는 많아봤자 한 15% 정도밖 지지를 못 받았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마찬가지로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열렬히 투표장에 나올 만한 소위 개딸 외에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될 것이냐. 이게 이번 선거의 관건이 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렇다라고 그러면 이재명은 안 된다를 넘어서 나를 찍어주기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찍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으로 나와 줄 것인가 이게 더 결국 중요할 겁니다. ▷서수현: 이재명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AI 투자 100조 원 시대 열어서 국가가 AI 인재 양성 책임지겠다고. 그리고 국민 모두가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겠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안철수 후보가 비판했습니다. ▶박민영: 이재명 전 대표 말하는 거 보면은 돈 개념이 부족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만 하면 10조 뭐만 하면 100조가 나옵니다. 그래서 AI에 100조를 투자를 한다라고 그러는데, 이게 그 얼마 전에도 그 국부 펀드를 통해서 k-엔비디아를 키운다라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저는 그거랑 같은 맥락의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소위 혁신이라는 것은 공공과는 가장 먼 개념인 거거든요. 혁신은 시장 자유주의를 통해서 달성될 수 있는 건데, 사실 그 당시에도 k-엔비디아 만들겠다라고 하고 삼성 6개를 만들겠다라고 했는데, k-엔비디아가 나오면 바로 배를 갈라서 절반 정도를 국민들에게 나눠주겠다라고 했어. 그런데 절반을 뜯길 각오를 하고 성장을 하는 기업이 어디 있습니까? 사실 지금 스타트업들 같은 경우에도 투자를 받지만 즉답적으로 성과를 내야 할 책임이 없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결과적으로 성과주의로 가지 않으면 기업은 실적을 내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100조나 국가에서 탱킹을 해주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기업이 그런 챗GPT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격렬하게 일을 해서 성과물을 내겠습니까? 그러니까 52시간제의 일부 유연화조차도 못하면서, 그리고 상속세 완화도 못하면.서 그러니까 규제란 규제는 다 하면서 아무튼 돈을 쓰면 기업이 성장한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첫째 그 돈을 어디서 가져올 것이냐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고요. 둘째, 기업이 뭘 가지고 성장을 하느냐에 대한 개념이 없는 거죠. 그러니까 기업이라는 게 우리가 식물이 물만 준다라고 크지는 않잖아요. 햇빛도 봐야 되고 걸음도 줘야 되고, 물도 줘야 되고, 다방면이 필요한 것처럼 기업의 성장도 기술과 자본과 노동 이 다방면의 그런 자원들이 필요한 건데 전혀 그런 개념이 갖춰지지 못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더 큰 문제는 기업한테 가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주겠다라고 하면서 바로 또 근로자들 소위 양대노총, 민노총 찾아가서는 '나 그런 말 한 적 없다' '기업들도 들어보니까 52시간제 딱히 유연화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하더라' 이런 사실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를 하거든요. 이런 것들이 이재명 전 대표의 한계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고착화되어 있는 세력들 소위 양대 노총과 전교조 그리고 참여연대 같은 세력들에 발이 묶여 있기 때문에 절대 기업 친화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다시 상법 개정 같은 그런 반기업적인 법률안들 일방적으로 처리하려고 할 게 분명하고요. 지금은 저희가 재의요구권이라도 있으니까 그나마 방어가 되는 거지 진짜 192석의 거대 여당이 탄생을 하게 되면, 저희 기업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고, 리쇼어링을 하기는커녕 모든 기업들이 다 해외로 나가서 국내 일자리 창출은 고사하고 정말 이 나랏돈 빚만 가지고 운영하다가 폭삭 망할 것이다. 정말 베네수엘라가 되는 것이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닐 수가 있다. ▶홍석준: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기본 소득을 비롯해서 이제 기본을 좋아하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기본 지식, 상식도 없고 기본 가치도 없는 것 같아요. 무슨 말인가 하면 예를 들면 지금 마치 그 AI를 돈으로 하면 마치 잘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거는 정말 기초 지식도 사실은 없는 겁니다. AI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만큼 혁신을 통해서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 이전에 이제 알고리즘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AI 산업 육성을 해야 되는데, 지금 참 걱정스러운 것은 미국은 물론이고 중국에서조차도 지금 현재 확실히 지금 모든 분야 AI 분야에 지금 뒤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프라이버시라든지 이런 제한 없이 데이터가 무한정하기 때문에, 안면 인식 데이터를 비롯해서 지금 상당 부분에 AI 기술이 지금 미국까지도 현재 추월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굉장히 AI 산업에 지금 위축이 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거를 단순히 돈으로 우리가 돌파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가장 비근한 예를 하나 들면, 얼마나 좌파 정부가 예산을 투자를 했는데 성과가 없었느냐. 대표적으로 AI 분야의 가장 핵심적인 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뉴딜 정책에 수십조의 돈을 쏟아 넣었어요.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의 축이었던 디지털 댐 구축 사업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댐 구축이라고 해서 많은 데이터를 거기에 넣으면 결국은 AI 산업에 도움이 될 거다고 생각을 해서 거기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됐느냐 그게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그때 당시의 AI 수준은 뭐냐 하면 초등학생 정도의 AI 수준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AI 수준은 챗 GPT 이래로 지금 대학생 수준의 AI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이에 데이터, 즉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관련된 데이터는 지금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그러니까 그때 당시의 판단에 따라서 그렇게 수조를 쏟아붓는 것들이 지금 챗gpt 이래로 지금 현재 쓸모가 없이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정책을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가지고 예산의 어떤 성과가 드러나게 되는데, 이 AI 산업 육성을 위해서 더 필요한 거는 규제를 어떻게 혁신하느냐 이 문제가 되는데,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규제를 혁신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규제를 만듭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타다가 해당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우리가 공유 어떤 시스템에서 완전한 차량 공유보다는 어떻게 보면 조금 중간쯤에 해당되는 것을 이재웅 대표가 '타다'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한 달이면 한 달 이렇게 해서 차량 공유 시스템을 선보이니까 당시에 택시 기사들이 이제 반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 법으로는 이걸 규제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당시에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박홍근 의원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2020년 3월달에 개정을 해서 아예 그걸 없애버렸어요. 그러니까 이재웅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얼마 전에 K-엔비디아 이야기가 나올 때 굉장히 울분에 차서 민주당은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AI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 상식조차도 없으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본 가치가 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은 기업과 국민들의 이익을 향유하겠다, 셰어링하겠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은 어떤 기업이 위험 부담을 안고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것은 자본주의의 기본 가치를 부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기본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저는 하고 조금 전에 앵커께서 말씀하신 이익 어떻게 이 타임 셰어링 즉 일자리 어떤 나눔 문제 그것은 이제 2003 2004년도에 독일 슈레드 정부가 한번 이제 시도를 한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굉장히 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21대 때 이제 환노위, 과방위를 다 했는데, 최근에 필리핀에서 가사 노동자를 데리고 올 때 싱가폴 같은 경우는 80만 원 100만 원 하면 되는데, 우리는 여기에도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습니까? 왜 최저임금이 적용될 수밖에 없냐면, 2021년도에 민주당 의원들이 가사 노동자들 법안을 통과를 시켰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그전에는 가사노동자라는 개념이 없이 이제 사용자와 근로자의 계약 관계로 돼 있기 때문에, ILO의 최저임금이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가사노동자법에 의해서 외국에서 오신 분들도 다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가사노동자화가 돼버린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철저하게 민주당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한 해악을 우리가 정확하게 알고, 이번 대선에서는 정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강력하게 비판을 해야 된다. 그리고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입법들이 굉장히 위험한 입법들이 많습니다. 박 대변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지금에서야 지금 우리가 이 거부권을 맡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되면 다 통과가 됩니다. 예를 들면 지금 좌파 단체에서 어떤 걸 지금 제안을 했냐 하면은 '내란 청산 특별법' 이런 것들을 다 지금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적폐 청산 시즌 2'가 아니라 적폐 청산 문재인 정부 때보다 10배 20배나 더 정치 보복을 하겠다는 선전 포고거든요.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4-15 23:11:36

  • 강대규

    강대규 "한덕수 출마 안했으면…국힘에 인재 많아" [일타뉴스]

    -방송: 4월 14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대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구도를 요동치게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들도 좀 나왔는데요. ▶강대규: 여러 가지 내부적인 뭐 본인의 고심이 있었겠죠. 이전에 서울시장을 하다가 도중에 서울시장을 내려놓았던 그 트라우마도 있을 것이고, 서울시에 좀 더 집중을 하겠다라는 것도 있을 것인데. 정치권에 돌았던 얘기는 지금 당 내부 분위기가 한덕수 띄우기로 굳혀지는 거 아니냐. 여기에 대한 반발과 불만이 있다라는 걸로 정치권 내부 분위기가 돌았는데, 이거는 우리 내부 분위기 얘기인 거고. 사실 그것도 처음에는 무슨 말이야? 하다가 일요일 지나가서 보니까 뭐 이해되는 부분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모든 국민들과 모든 시민들은 명태균 의혹 때문에 나가는 거 아니야? 사퇴하는 거 아니야? 불출마하는 거 아니야?라고 오해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문제가 뭐냐면 제가 취재하기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들이 불출마를 말렸던 이유가 뭐냐면, 지금 이 의혹 때문에 불출마한다고 오해가 쌓이면, 내년 지방선거도 똑같이 오해가 쌓입니다라고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 후보자 본인께서 결단을 내렸다고 하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고요. 지금 서울시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뭐냐. 서울 시정을 잘 챙기겠다는 것이고. 결국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떠한 후보자와 어떠한 만남을 가질 것이냐. 이게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게 후보자들이 많잖아요. 후보자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아갈 수도 있고 다른 행사장에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정이라는 게 자기의 정치적 생각에 따라서 일정을 거부할 수도 있고 미룰 수도 있어요. 과연 누구를 가장 처음 만날까? 저는 이게 좀 궁금합니다. ▶박민영: 이미 한덕수 권한대행을 만났다라고 보도가 나왔죠. 그래서 불출마 선언한 바로 당일 날에 만났다라고 해서, 그 당시에 불출마 선언 당시에도 기자들이 많이 물어봤잖아요.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정 아니냐. 이런 데에 대해서 한덕수 권한대행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사실 일종의 격려 메시지가 나왔다라고 저는 봤거든요. 그 직후의 행보가 이어진 걸로 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 때문에 뭐 불쾌해서 안 나왔다 이런 게 아니라, 오히려 한덕수 권한대행이 좀 더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라고도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어서 말씀드리면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에 대해서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억측들이 있는데, 제가 좀 더 반론을 드리자면 전과 4범도 지금 출마를 하는 마당에, 더군다나 지금 재판 5개를 거의 매일 주 5일째로 받고 있는 이런 사람도 유력 주자라고 후보가 되겠다라고 하는데, 사실 기소도 안 된 건 때문에 출마를 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저희가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인 측면이 있다라고 저는 일단 보고요. 또한 지지율 때문이다. 이것도 사실 저는 타당하지 않다라고 보는 것이, 저희가 4강까지 들어갈 충분한 저력이 있는 후보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4강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저희가 양자 대결 구도와 결선까지 해서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었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불출마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금 나오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굳이 경선을 선제적으로 보이콧 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했던 그 기자회견의 그 워딩 그대로를 다 평가를 하고 싶고,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정당인으로서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봤거든요. 이를테면 굳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꼭 나일 필요가 있겠느냐 이제 그런 욕심부터 내려놓는 것이 모든 정치 행위의 시작이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또 하셨고 또한 선당후사의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게 정당의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사실 저희가 선출한 대통령, 저희가 추대한 대통령을 두 번이나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은 대통령을 추대하고 대통령을 뒷받침해야 될 책임이 있는 정당에 가장 많은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그 정당에 속해 있는 정치인들도 책임이 있는 것이고요. 저희가 대통령이 그런 어떤 정치 행위에 있어서 야당들의 폭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통받을 때, 같이 그걸 감내하고 서포트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다라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 당원들께서 이런 정당에서 또 지금 대통령 뽑아봤자 또 탄핵시킬 거 아니야 이런 물음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감 있는 답변을 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에 대해서 오히려 불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이제 원희룡 전 장관이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은 함축된 메시지와 좀 더 울림을 주지 않았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그렇다라고 해서 저희가 다 불출마하고 후보 내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후보가 나와야겠지만 이런 마음가짐을 저희가 늘 마음에 새기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를 마중물로 삼아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대규: 멋있게 해석을 하자면 이런 모습이죠.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대선을 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시정을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 대선을 가기 위해서 서울시정을 좀 이용하는 것 아니냐라는 오해도 많이 받았는데. 1995년도에 조순 초대 민선 서울시장님도 15대 대선에 출마를 하셨고, 또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서울시장하고 임기 끝나고 출마를 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거를 선을 그어주면, 그러면 앞으로 지방자치가 서울시가 물론 수도권 집중 도시이긴 한데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는 그러한 계기는 될 수가 있는 거죠. 지금 온갖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다 대선에 출마를 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시정에 집중하겠다 그런 모습은 바른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거죠. ▷서수현: 유승민 전 의원도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어요. 오세훈 시장,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당내 지지자분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강대규: 이 두 분이 세력이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있으면 그 향하는 방향이 의미가 있는데 저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요. 만약에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시동을 걸었으면 의미가 있을 거예요. 시동을 걸고 경선이 4인 압축 2인 압축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세력을 확 확장하면 모르겠는데. 서울 시민이라는 숫자가 많은 것이지 지지율, 지지세가 어디까지 가는지는 가늠할 수가 없는 거고. 유승민 의원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 숫자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3지대, 빅텐트 뭐 이런 얘기가 나올 거예요. 오늘 월요일이면 아마 수요일부터 제3지대 이러한 용어가 언론에 박스권에 자리를 잡을 건데, 그러면서 이낙연, 유승민 기타 다른 이런 많은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우리들끼리 일단 1차 경선을 하자 얘기가 나올 것인데. 그렇게 가실 거라는 것인데 저는 그것도 바르지 않다고 보고요. 양당의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경선에 참여 안 할 사람은 정계 은퇴 선언 하세요. 정계 은퇴를 하고 정말로 국민을 위해서 백의종군을 하겠다 아니면 '난 다음에 지방선거를 노리겠다'라고 시원하게 말씀을 하셔야지. 오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불출마라는 단어는 안 썼어요. 그러면서 내용을 읽어보면 불출마 같은데 불출마라는 단어는 안 썼어. 그러니까 이게 지금 이러한 약간 유수한 정치인 분들이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탈당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제3지대든 이거 해당 행위의 성격이 좀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에는 우리 당 당원이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해당 행위에 적용을 안 받고,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적용을 안 받는데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의 요건이 뭐냐면, 우리 당으로 있다가 탈당해서 해당 행위하고 다시 우리 당으로 들어올 때 그럴 때 당원 자격 심사를 하게 되거든요. 이거 약간 주의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릴게요. ▷서수현: 윤상현 의원도 갑작스럽게 원래는 내일이었죠. 15일 대통령 출마 선언할 것이라고 다들 알고 계셨었는데 갑자기 출마 철회했습니다. ▶강대규: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많은 후보님들이 다 나한테 윤심이 있다. 대통령께서 나한테 나가라고 했다라는 것인데, 이게 이런 겁니다. 시의원 도의원 똑같아요. 시의원 도의원들도 지역에 나가보면, '우리 국회의원이, 우리 당협위원장이 나보고 나가라 해서 내가 나가는 거야' 그런 것인데. 이게 실상은 어떻냐? 실상은 차를 마시든 커피 한잔 하든 밥을 먹을 때 '저는 한번 생각이 있습니다' 이러면, 거기서 야 너 나가지 마 이렇게 못 한단 말이에요. 한번 열심히 해 봐. 그동안 열심히 해 왔지. 정치권에 뭐 노력 많이 해 왔지. 이제 할 때가 됐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게 오케이 나한테 윤심이 왔구나 생각하고. 저도 그런 자의적 해석을 많이 해봤던 사람입니다. 저도 예비후보 등록을 했을 때, 유수한 정치인분들한테 전화를 돌리고,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면 그 누구도 야 대규야 안 돼 하지 마 이런 분들 거의 없어요. 그냥 강변 입당한 지 얼마나 됐지? 변호사 된 지 얼마나 됐지? 지역에 오래 살았지. 할 만하지. 열심히 해봐. 이러면 거기에 이제 스스로 뽕을 맞는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러면서 나오는 건데. 그러다가 실상을 돌아보면 아 아니구나라고 해서 바로바로 접는 분들도 있고. 한 발자국 나가게 되면 못 접는 분들도 있고. 지금 대선과 동시에 또 눈치 싸움이 뭐냐면 대선 직후에 당심입니다. 대선 직후에 전당대회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 종합적으로 복합적으로 봤을 때 윤상현 의원께서는 다른 것에 집중하려고 또 당을 위해서 일을 하려고 불출마 선언 하신 것 같습니다. ▶박민영: 이건 좀 약간 좀 다른 측면도 있는 것 같은 것이. 원래 윤상현 의원이 가장 적극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를 촉구하던 저희 의원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지지난주부터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를 촉구를 하다가, 지난주 경에 출마를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거잖아요. 그래서 아마 이런 것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이 흔들리긴 하지만 확정적으로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으니 아마 본인이 그 역할을 좀 대신 하겠다 이런 취지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주말간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좀 상황이 급변하는 것들이 있었죠. 한덕수 권한대행 측에서 출마 여부를 적극적으로 타진한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여론조사상으로도 유의미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윤상현 의원이 굳이 직접 나서서 내가 퍼포먼스 할 필요까지는 없겠다라고 판단을 할 수 있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나경원 의원도 이제 출마 선언을 했죠. 그런데 아마 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포지션이 좀 비슷한 감이 있죠. 사실 이번 탄핵 심판 국면에서 윤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또 하기도 했었고요. 나경원 의원은 이번 출마 선언문에서도 반국가단체라는 표현까지 사용을 하면서 사실 그 윤심에 다가가려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이미지도 겹치기도 하고 한덕수 권한대행도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힌 상황에서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 저는 이렇게 보는 것이 지금 가장 맞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서수현: 한덕수 대행의 지지율이 지난주 2%대였는데, 오늘 8.6%까지 찍으면서 이재명 전 대표, 김문수 전 장관에 이어서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강대규: 거의 10%에 가깝게 나왔다는 거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을 것이고, 또 많은 또 기업이나 또 언론인들도 많이 달라붙을 것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뛰어드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길 거예요. 그런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안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당 생활을 2005년도에 입당을 해서 지금 2025년인데. 그동안 제가 봐왔던 정치는 특히 대통령이나 당 대표 같은 정치인들은, 당 생활을 좀 오랫동안 하면서 물고 뜯으면서 또 으쌰으쌰 하면서 정도 쌓이고 미운 정도 쌓이고 하는 것인데, 저는 사실 황교안 대표께서 당에서 모셔왔을 때도 좀 반대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처음 출마했을 때는 저는 약간 좀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좀 했어요. 근데 한덕수 총리 한동훈 전 대표 똑같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데리고 올 때도 왜 꽃길을 깔아주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 한덕수 총리님도 물론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는 거는 제가 관여할 게 아니지만, 국민의 힘을 당색을 띄고 출마하신다고 하는 거는 완전 다른 얘기거든요. 물론 총리로서 또 그 주미 대사로서, 공무원으로서, 경제 전문가로서 훌륭히 활동을 해 오셨지만 정치권에 들어온다는 거는 또 완전 다른 얘기이기 때문에 출마를 좀 안 하셨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인지 다시 정리하자면 우리 당에 훌륭한 자산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20년 30년 동안 꿈을 키워오면서 정제된 능력을 갖고 온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 당에 있는 인적 자산을 가지고 승부를 봐야지 만약에 계속 이렇게 외부에 계신 분들을 데리고 오잖아요. 그럼 다음 지방선거, 다음 대선, 다음 총선, 계속 외부 사람만 충전하다 보면 당에서 열심히 일해 온 사람들은 떠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실망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구조입니다. 정치권에 대한 현실을 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지지율이 지금 딱 이 분위기에서는 높게 나올 수는 있는데 많은 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좀 얻으셨으면 좋겠다. ▶박민영: 조금만 정리를 해 보자면 일단 지난주 금요일 나왔던 여론조사가 한국 갤럽 여론조사를 말씀하신 것 같아요. 여기서 2%로 최초로 차트 진입을 하신 건데 한국 갤럽은 되게 특이한 방식을 채용을 하거든요. 주관식이에요. 그러니까 전화를 받은 응답자가 자기 육성으로 호명을 해야 그것이 반영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객관식으로 누구 누가 있는데 누구를 더 선호하십니까? 번호를 찍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2%가 상당히 유의미한 수치라고 그래서 얘기를 하는 것이고요. 당시에 오 시장과 공동 4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출마 의지를 밝힌 적도 없는 상황에서 공동 4위를 한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의미한 지표다. 또한 이제 오늘 오전에 나왔던 이제 리얼미터 ARS 조사에서 방금 말씀하신 8.6%가 나온 거예요. 이게 아마 2등 3등 아마 이런 정도의 스코어였을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아직 당내에서만 좀 이렇게 담금질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순위권에 진입을 한다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유의미하다라고 볼 수 있는데. 또 방금 20분 전에 나온 여론조사예요. 그러니까 여론조사 공정 이게 펜앤드마이크에서 한 조사인데, 지난주 대비 4.7% 포인트가 올라서 13.5% 그러니까 두 자릿수를 진입을 했고요. 김문수 후보가 13.1%입니다. 그러니까 1위였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강대규 변호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저도 이제 자강을 해야 된다라는 이야기도 지난주에 제가 수차례 이야기를 했었을 만큼, 저는 당이 스스로 사람을 키워내고 당이 당의 이념 기치를 기반으로 집권을 하는 것이 맞다라고 보는 입장인데 결국 대권이라는 것은 시대 정신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 다년 간의 이런 정쟁에 대한 피로감, 이 피로도를 전 국민적으로 호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관리형 리더가 필요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들이 생기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실제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금 탄핵 심판 국면에서 실제로 본인도 탄핵을 당했었어요. 그런데 의연하게 인내를 하고 복귀하자마자 트럼프 행정부와 관계를 정상화를 하면서 관세 협상을 즉각적으로 이루어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30분 가까이 직접 영어로 통화를 하고 그래서 단 하루 만에 미 백악관에서 한국과 일본을 협상 우선순위로 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저희가 10%로 상호 관세가 낮아지는 이제 그런 소기의 성과까지 있었고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국민적으로 '아 한덕수 권한대행이 괜찮은 인물이구나' 이런 이미지가 각인이 됐을 걸로 보이고, 또 지금 사실 정치는 안티테제의 작용이 굉장히 크다라고 저는 보는데, 민주당이 저희 당내 후보들이 아니라 한덕수 권한대행을 훨씬 더 많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매일 논평으로 때리고 있고요. 정말 뭐 내란 동조다 윤석열 정권의 2인자 뭐 이렇게 좀 극단적인 표현들과 프레이밍까지 동원을 해 가면서 정말 가열차게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진짜 한덕수 권한대행이 의식이 되나 보다. 그래서 견제를 하는 거구나 이런 심리를 자극할 수가 있죠. 이를 반증하듯이 양자 대결에서 저희 다른 후보들보다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결과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출마를 바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정치적인 또 검증은 필요하겠죠. 왜냐하면 정치인은 또 어떤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만약 출마를 하신다라고 하면 이번 대선 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검증하고 입증을 하는 것이 좀 과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4-14 2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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