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5일 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하루 445만대) 보다 8.8% 증가한 하루 평균 484만대로 예상된다. 올해 마지막날인 31일에 54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해맞이 이동 차량이 집중되면서 붐빌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강릉 구간의 최대 소요 시간은 1월 1일에 지방 방향 4시간 10분, 서울 방향 6시간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소통 강화 ▷교통안전 확보 ▷이동편의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대책기간 동안 혼잡한 노선(영동, 서울양양, 포항영덕선)에서는 차단공사를 중지한다. 영덕요금소(포항영덕선)에 임시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며, 고속도로 본선 내 일출 전망 구간에 갓길 주·정차 금지 라바콘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다 전망의 휴게소는 전망대·난간 등에 접근금지선 및 안전선을 설치한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고객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안전순찰원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증대해 운영한다. 아울러 공사는 도로전광표지(VMS)로 휴게소 혼잡상황을 안내하고, 영동선(인천 방향) 대관령·월정·소초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총 33칸)을 추가 설치·운영한다. 휴게소 내 매장 인력은 평시 대비 50% 증원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맞이 연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을 위해 출발 전 차량 점검 및 월동 장구를 구비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5:55:45
대구도시철도 전 호선, 31일 '제야의 타종행사' 맞아 증편 운행
대구도시철도 전 호선은 오는 31일 '제야의 타종행사'에 맞춰 연장·증편 운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귀가를 위한 조치다. 대구교통공사는 공사는 1·2·3호선 상·하행 각 3회씩, 전 호선에 총 18회 열차를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점역 도착 시간 기준 1호선은 새벽 2시, 2호선은 새벽 1시 47분, 3호선은 새벽 1시 43분까지 각각 연장 운행된다. 특히 환승 수요가 많은 반월당역의 경우 환승 편의를 고려해 열차가 출발 5분 전 도착해 대기한 뒤, 0시 40분, 오전 1시, 오전 1시 20분에 순차적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열차 시각표는 각 역사에 부착된 안내문과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중앙로역, 반월당역, 경대병원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역사에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호선별 2편성씩 총 6대의 비상대기 열차를 운영해 승객이 몰리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제야의 순간을 맞아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연장 운행과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행사 당일 주변 도로 통제가 예상되는 만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인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30 15:14:25
새벽 달성군 화원읍 원룸 건물서 화재…거주자 등 2명 중상
대구 달성군에 있는 한 원룸 건물 세대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8분쯤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있는 한 다가구주택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세대에 거주 중이던 50대 남성 1명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발생 세대 윗집에 살던 50대 남성 1명 역시 중상을 입었고 10명은 자력대피했다. 불은 필로티 구조의 4층짜리 건물 2층 세대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발생 세대는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와 인원 7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12-30 08:54:35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31일부터 닷새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 시행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해맞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대구경북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동해고속도로(포항-영덕) 개통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한 평균 약 48만대로 예상된다. 본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선 차단공사를 중지한다. 주요 정체 예상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알린다. 특히 해맞이 인파가 집중되는 휴게소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진입 통제도 시행한다. 아울러 정체 예상구간 후미에 안전관리차를 배치해 추돌사고 예방 등 교통 안전관리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본부에 따르면 동해선 포항휴게소와 영덕휴게소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5~7시쯤 해맞이 인파로 매우 혼잡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덕휴게소는 전방이 산으로 가려져 있어 일출조망이 불가능하며, 영덕휴게소 이용시 남영덕나들목(하이패스 전용)으로 진출이 불가능하기에 오진입 방지를 위해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사전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호식 대구경북본부장은 "해맞이 기간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감을 느낄 때는 가까운 졸음쉼터 및 휴게소를 이용해 충분히 휴식하고, 해맞이를 위해 갓길에 주·정차하거나 도보로 통행하는 행위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니 금지된다"고 말했다.
2025-12-29 17:13:22
대구 달서구는 최근 새로운 청소차 차고지를 완공하고 지난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지어진 차고지 신청사(성서공단로 41)는 기존 차고지를 허물고 새롭게 지은 건물로 지상 4층, 연면적 1천799㎡ 규모다. 총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다. 층별로는 1층에 청소차량 주차장과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배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2층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세탁실, 샤워실 등 직원 업무 및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휴게실을 조성, 4층은 옥상공원으로 꾸몄다. 옥상공원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해 근무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이번 차고지 건립은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소행정 기반시설 확충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됐다. 기존 차고지는 2층, 연면적 806㎡ 규모의 노후 시설로,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 노후화로 100여 명의 환경공무직·운전직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달서구 청소차 차고지에는 총 98명(공무원 16명·환경공무직 79명·기타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소차량 39대(생활폐기물 15대·음식물쓰레기 14대·노면청소차 9대·순찰차 1대)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차고지 개소로 청소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의 환경을 책임지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행정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6:17:29
코레일, 외국인 전용 통합교통패스 '코레일패스 플러스'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KTX부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패스 '코레일패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패스 플러스'는 일정 기간 동안 KTX를 포함한 코레일의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철도자유여행패스(코레일패스)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선불 충전형 교통카드(레일플러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역에서 권종(2~5일권)을 선택해 코레일패스를 구입한 후 8천 원을 추가로 내면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선불금을 충전해 전국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결제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코레일패스 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입한 코레일패스 번호를 입력한 뒤 대중교통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부산, 동대구, 대전역 등 주요 KTX 역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7개 다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서울, 대전, 동대구역 등 전국 148개 역에 신형 자동발매기를 설치해 한·중·일 언어 선택, 해외 신용카드 결제, 간편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해 외국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이 열차와 지하철, 버스까지 대한민국 곳곳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K-컬쳐 인기에 맞춰 태극 문양을 적용하는 등 기념카드로도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29 16:17:03
[벼랑끝 자영업자] 2025년 버틴것만으로 대견하다…버티지 못한 가게들 줄폐업
대구의 중심 상권이 몰락하면서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연말이면 만남의 장소로 북적이던 '동성로'는 상점 서너 곳당 한 곳 꼴로 임대를 내걸었다. 대구의 상가 공실률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한때 주요 상권을 견인했던 청년 인구는 끊임없이 빠져나가고 있다. ◆'연말 특수'가 웬 말…빈 점포 가득한 거리, 끊긴 발길 26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 거리.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시민들은 패딩과 목도리로 몸을 꽁꽁 감싼 채 빠른 걸음으로 거리를 벗어날 뿐 동성로 상가를 이용하는 모습은 보기 드물었다. 수년째 한 자리를 지키던 빵집과 카페 등 '터줏대감' 점포 상당수가 올해 부쩍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동성로입구광장부터 한일극장 앞까지 약 500m 가량의 직선 보도에는 세 집에 한 곳 꼴로 가게 유리창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상가 대부분이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오전 시간대에는 뽑기방이나 가챠샵 등 무인 점포만 남아 불빛을 번쩍이고 있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동성로 중심 상권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올해 1분기 20.8%에서 2분기 21.8%, 3분기 23.3%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공실률이 3.5%포인트(p) 증가한 수준으로, 상가 4곳 중 1곳은 빈 셈이다. 동성로에서 분식 장사를 하는 윤모(69) 씨는 "요즘 다들 상황이 어려운지 한 번에 1~2천원치 밖에 빵이 안 팔린다. 물가가 비싸고 재료 가격도 올라서 남는 게 없다"며 "그래도 우리 집은 신메뉴가 SNS에 입소문을 타면서 장사가 좀 되는 편인데, 식당들은 상황이 많이 어렵다더라. 장사를 접으려 내놓은 건물에 임대료를 아무리 깎아준다고 해도 건물이 잘 안 나간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전모(62) 씨는 "코로나19 전에 비해 매출이 반토막이 났고, 7~8명이나 되던 직원들은 다 나갔다"며 "지금은 혼자 장사해서 월세 겨우 맞춰줄 정도로 지낸다. 한창 상권이 살아있을 때 형성된 월세라 새 가게가 들어오기도 힘든 구조"라고 했다. 이준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은 "무신사, 자라, 유니클로 같은 대형 업체들 위주로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데, 영세 업체들은 문을 많이 닫았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게 눈에 보인다"며 "경기가 안 좋아서 매출로 다 이어지지는 않는 듯 하지만, 상권활성화사업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에 비해 유동인구 자체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비슷한 시간 광장코아 상가 일대. 이곳은 달구벌대로를 끼고 5층 이상 건물이 즐비한 곳이지만 상가 전체에 임대 현수막이 붙은 곳도 있었다. 큰 대로나 골목 가릴 것 없이 점포 없이 빈 건물만 덩그러니 있어 휑한 모습이었다. 한 상가 건물에는 '연중 무휴 임대사무실 운영'이라는 안내문을 내걸어놓기도 했다. 폐업을 결정하고도 점포가 나가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은 이곳도 비슷했다. 광장코아 입구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한 맥주가게는 새로운 세입자를 찾지 못해 폐업 후 비워진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인근에서 15년째 주차타워를 관리하는 김모(70) 씨는 "위치 상 대로변과 맞닿아 있고, 광장코아 초입에 있어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길목인데도 폐업 후 한 달 째 빈 상태"라며 "광장코아는 코로나19가 터지기 2년 전부터 상권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십수년 전에는 젊은이들로 늦게까지 북적이던 곳이지만 요즘엔 밤에도 사람이 많이 없고 썰렁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구청년 인구유출↑…"사회 변화상 반영한 대책 마련" 상권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는 가운데 대구의 창업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창업기업 수는 ▷2020년 5만5천782곳 ▷2021년 5만3천211곳 ▷2022년 4만9천701곳 ▷2023년 4만8천347곳 ▷2024년 4만4천782 곳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3만2천308곳이 창업하는 데 그쳤다. 주로 길거리에 나와 점포를 이용하는 인구인 '청년(19~39세)'의 유출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청년 8천132명이 대구를 떠났고, 2021년 1만2천76명, 2022년 6천975명, 2023년 6천225명, 2024년5천881명 등 청년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권 부흥을 위해서는 단순히 소비 진작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변화상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안성익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소셜 커머스 소비가 늘어나며 오프라인에서는 물건을 사는 것보다 백화점처럼 보고 즐기는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식으로 개념이 전환되고 있다"며 "동성로도 문화복합지구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현장 소비가 될 수 있는 품목을 개발하고 정책 제안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소수의 대표적인 상권이 자영업자들을 생존케 했던 것과 달리, 상권이 다극화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다. 구·군별로 집객 시설을 유치하고, 컨텐츠를 개발함에 따라 특정 지역으로 쏠리는 경향이 줄어들었다는 진단이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단순히 경제적인 여유나 여건이 열악해진 점을 들어 불황을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다. 과거 특정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가 몰락한 배경은 경제 구조, 문화 활동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며 "과거와 달리 구·군별 자체 집객 컨텐츠와 인프라를 마련하면서 집객 분산 효과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거리로 나와 상점을 이용하는 인구인 '청년 인구'가 줄어든 점도 자영업 경기 악화에 영향을 주는데, 관과 상인,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해당 상권 만의 특색을 발굴하고 부각시킬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지역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타지역 청년을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제3차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5대 전략 64개 과제를 발굴한 것을 바탕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빈집과 점포를 리모델링해 주거공간과 공유공간을 조성하고, 귀환 경로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2025-12-28 15:17:28
◆대구 서구 〈4급 파견복귀·파견〉 ▷행정안전국장 한미향 ▷총무과 박원숙 〈5급 파견·전보〉 ▷총무과 이숙영 ▷보건행정과장 최호권 〈5급 직무대리〉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문병훈 ▷세무과장 직무대리 장영아
2025-12-26 18:05:51
성탄절 당일 저녁 대구 시내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6분쯤 대구 중구 종로에 있는 한 숙박시설 2층 객실 안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투숙객 등 27명이 자력대피했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물 1층 객실 투숙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층 객실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 내 전기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12-26 17:38:02
◆경찰청 〈총경 전보〉 ▷경찰청 감사담당관 이은애 ▷경찰청 감찰담당관 정현철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최인규 ▷경찰청 자치경찰기획팀장 이동규 ▷경찰청 자치경찰운영팀장 박정훈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정한규 ▷경찰청 교육운영담당 이정민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강은미 ▷경찰청 과학기술개발진흥과장 김인병 ▷경찰청 상황팀장 심명섭 ▷경찰청 상황팀장 공경현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심보영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과장 김승혁 ▷경찰청 경호과장 이원일 ▷경찰청 항공과장 류재혁 ▷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양승호 ▷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신동곤 ▷경찰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정문석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 조창배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안찬수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김종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이기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이진우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이동훈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장 박재흥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데이터분석담당관 안동현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 김근만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오창한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이강석 ▷경찰청 안보기획관리과장 염진환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장 윤정근 ▷경찰청 안보수사1과장 김우석 ▷경찰청 안보수사2과장 신의철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박철균 ▷경찰대학 학사교육과장 안창익 ▷경찰대학 관리자교육계장 조영욱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박희동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 김진성 ▷경찰인재개발원 교육행정센터장 심혜은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송태훈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김선섭 ▷중앙경찰학교 교무기획계장 임성식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박인구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김영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이기호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주혁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서기용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조미연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이석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최찬호 ▷서울경찰청 경비과장 김운상 ▷서울경찰청 위기관리경호과장 이병철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우상진 ▷서울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유재용 ▷서울경찰청 수사과장 홍승우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오지형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이성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장 정환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장 박삼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장 강일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피싱사기수사1계장 김현수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장 임욱성 ▷서울경찰청 안보수사2과장 강태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1대장 황순평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용욱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장 김경운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평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우상욱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경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상엽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장 김상희 ▷서울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이선래 ▷서울경찰청 교통관리과장 유미숙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부단장 최대중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 최대근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장 장정진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장 이현준 ▷서울경찰청 제4기동대장 곽병일 ▷서울경찰청 제5기동대장 김동수 ▷서울경찰청 제6기동대장 김창영 ▷서울경찰청 제7기동대장 윤상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유토연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최영기 ▷서울경찰청 202경비대장 정덕진 ▷서울 강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최종윤 ▷서울 중부서장 김산호 ▷서울 종로서장 이철희 ▷서울 성북서장 김정완 ▷서울 마포서장 이준호 ▷서울 영등포서장 김철수 ▷서울 성동서장 권미예 ▷서울 동작서장 이병진 ▷서울 광진서장 오성훈 ▷서울 강북서장 김태현 ▷서울 금천서장 백혜경 ▷서울 중랑서장 강경한 ▷서울 강남서장 주승은 ▷서울 관악서장 구은영 ▷서울 구로서장 하지원 ▷서울 서초서장 주진화 ▷서울 양천서장 홍석원 ▷서울 노원서장 길우근 ▷서울 은평서장 김현환 ▷서울 도봉서장 윤창기 ▷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오경용 ▷부산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성백섭 ▷부산경찰청 수사심의계장 윤종도 ▷부산경찰청 형사과장 반진석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이병학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서호갑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정진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김동현 ▷부산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손영혁 ▷부산경찰청 범죄예방계장 하원윤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탁차돌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동석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진우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병원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필수 ▷부산경찰청 교통과장 강연구 ▷부산 중부서장 김영호 ▷부산 동부서장 김명만 ▷부산 부산진서장 안현동 ▷부산 사하서장 박정덕 ▷부산 연제서장 이성철 ▷대구경찰청 경비과장 김기대 ▷대구경찰청 형사과장 신동연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장 방경배 ▷대구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채희창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종섭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덕환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노동진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변인수 ▷대구경찰청 교통과장 이희석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창우 ▷대구 동부서장 박규남 ▷대구 서부서장 이승목 ▷대구 북부서장 이규종 ▷대구 성서서장 권창현 ▷대구 달서서장 채승기 ▷대구 강북서장 정현욱 ▷인천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김경환 ▷인천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김규행 ▷인천경찰청 수사과장 양수진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양승현 ▷인천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임상현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양동재 ▷인천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강헌수 ▷인천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선승석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복락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심창진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주철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상근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상득 ▷인천경찰청 교통과장 류창선 ▷인천 중부서장 김희종 ▷인천 부평서장 김정란 ▷인천 서부서장 이임걸 ▷인천 계양서장 박제혁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윤주현 ▷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충섭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영록 ▷광주경찰청 경비과장 박태준 ▷광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장승명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전병현 ▷광주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장진영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태형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진영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병윤 ▷광주 북부서장 양백승 ▷대전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송재준 ▷대전경찰청 경비과장 김재철 ▷대전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김종범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유동하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육종명 ▷대전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김선영 ▷대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황세영 ▷대전경찰청 범죄예방계장 한태동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부희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범수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민섭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상기 ▷대전경찰청 교통과장 백기동 ▷대전 중부서장 김경태 ▷대전 서부서장 김성백 ▷대전 둔산서장 김효수 ▷대전 유성서장 이영도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진효 ▷울산경찰청 경비과장 김경수 ▷울산경찰청 치안정보과장 박병관 ▷울산경찰청 수사과장 진상도 ▷울산경찰청 형사과장 황덕구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박준경 ▷울산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박주성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병조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식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지성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철민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지지환 ▷울산경찰청 교통과장 김대원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현진 ▷울산 중부서장 이철수 ▷울산 북부서장 최문태 ▷울산 울주서장 김태우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송승현 ▷세종경찰청 공공안전과장 이완수 ▷세종경찰청 기동대장 이준호 ▷세종 남부서장 김영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충근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정영오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계장 박동석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장 조원효 ▷경기남부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김성준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노동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심의계장 조대희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이승명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서동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이재환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계장 김정옥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성수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백현석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성락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홍성무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동호 ▷경기남부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임준영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장 이정수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양동혁 ▷경기남부 안양동안서장 김신조 ▷경기남부 군포서장 허성희 ▷경기남부 성남수정서장 김상율 ▷경기남부 부천소사서장 박경렬 ▷경기남부 광명서장 이두호 ▷경기남부 안산단원서장 이영찬 ▷경기남부 시흥서장 임창락 ▷경기남부 오산서장 오동근 ▷경기남부 화성서부서장 최현아 ▷경기남부 화성동탄서장 이태욱 ▷경기남부 광주서장 이동권 ▷경기남부 김포서장 홍용연 ▷경기남부 의왕서장 조광현 ▷경기남부 이천서장 박덕순 ▷경기남부 안성서장 이현중 ▷경기남부 여주서장 이창열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백두용 ▷경기북부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민경훈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진수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강찬구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변민선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박동주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방유진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재영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한지수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곽동주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서상혁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광철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 이길우 ▷경기북부 의정부서장 신기선 ▷경기북부 고양서장 박범정 ▷경기북부 일산동부서장 신광수 ▷경기북부 일산서부서장 강기택 ▷경기북부 남양주남부서장 조은순 ▷경기북부 파주서장 장성원 ▷경기북부 양주서장 김종재 ▷경기북부 구리서장 박수영 ▷경기북부 가평서장 허행일 ▷강원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손창권 ▷강원경찰청 수사과장 윤태영 ▷강원경찰청 형사과장 이정섭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정석화 ▷강원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이경민 ▷강원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승훈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주현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양운모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천현길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기범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태경 ▷강원 강릉서장 변상범 ▷강원 동해서장 서경민 ▷강원 태백서장 채수일 ▷강원 속초서장 최희운 ▷강원 삼척서장 전석준 ▷강원 정선서장 이진호 ▷강원 횡성서장 장은석 ▷강원 고성서장 남우철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신동일 ▷충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오용래 ▷충북경찰청 치안정보과장 변재철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목성수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이두한 ▷충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박기성 ▷충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권현정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성수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병노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안형배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송해영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허태규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용두 ▷충북 청주상당서장 전귀성 ▷충북 청주청원서장 윤치원 ▷충북 제천서장 박희규 ▷충북 단양서장 권효섭 ▷충북 옥천서장 이동기 ▷충남경찰청 경비과장 김용원 ▷충남경찰청 수사과장 노은초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안용식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정재일 ▷충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임영인 ▷충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종길 ▷충남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나기윤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기영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도식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성훈 ▷충남경찰청 교통과장 함윤석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최인규 ▷충남 천안동남서장 이민수 ▷충남 서산서장 윤동환 ▷충남 아산서장 김홍태 ▷충남 논산서장 여상봉 ▷충남 공주서장 노형섭 ▷충남 홍성서장 양명희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상훈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손광혁 ▷전북경찰청 경비과장 채정수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주현식 ▷전북경찰청 형사과장 강경남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신동현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 권현주 ▷전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이후신 ▷전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배상진 ▷전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최영신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인철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주정재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자 ▷전북경찰청 교통과장 양정환 ▷전북 전주덕진서장 조영일 ▷전북 군산서장 임정빈 ▷전북 익산서장 정창훈 ▷전북 남원서장 문영상 ▷전북 고창서장 태기준 ▷전북 무주서장 김은희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재성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봉 ▷전남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송기주 ▷전남경찰청 수사과장 김효진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 강은석 ▷전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고은경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공정원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형주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문대열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서현우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양광희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인신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박흥원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석현 ▷전남 여수서장 장원석 ▷전남 광양서장 김희중 ▷전남 고흥서장 안민탁 ▷전남 해남서장 박미영 ▷전남 무안서장 최영수 ▷전남 장흥서장 김경호 ▷전남 보성서장 신완수 ▷전남 영광서장 김종신 ▷전남 화순서장 양신철 ▷전남 영암서장 박웅 ▷전남 장성서장 박동성 ▷전남 강진서장 박현규 ▷전남 완도서장 이범형 ▷전남 진도서장 황동석 ▷전남 구례서장 정덕교 ▷전남 신안서장 노광일 ▷경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관호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장호식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오기덕 ▷경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신홍철 ▷경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장영식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금주현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해영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도한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명진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대웅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동석 ▷경북 포항북부서장 박신종 ▷경북 김천서장 권윤섭 ▷경북 영주서장 최진육 ▷경북 상주서장 최성열 ▷경북 문경서장 이규봉 ▷경북 청도서장 김순태 ▷경북 영덕서장 박종범 ▷경북 예천서장 김상식 ▷경북 성주서장 김대정 ▷경북 영양서장 이준영 ▷경북 울릉서장 윤영준 ▷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훈현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우문영 ▷경남경찰청 경비과장 정재훈 ▷경남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윤형철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국중용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상호 ▷경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김성철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일상 ▷경남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박종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심태환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학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하준영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우동석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채경덕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운식 ▷경남 창원서부서장 이병태 ▷경남 마산동부서장 도원칠 ▷경남 진주서장 강오생 ▷경남 사천서장 황진홍 ▷경남 거제서장 안해원 ▷경남 밀양서장 박용문 ▷경남 양산서장 김종규 ▷경남 합천서장 김해출 ▷경남 창녕서장 전상엽 ▷경남 하동서장 허양선 ▷경남 남해서장 정미경 ▷경남 산청서장 최준영 ▷경남 함안서장 엄정운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완기 ▷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지현 ▷제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서성목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강동휘 ▷제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오태욱 ▷제주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문영근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배기환 ▷제주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서정섭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 박민숙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 문진영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 김학영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광재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장 박상년 ▷제주 동부서장 권용석 ▷울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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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4:24:47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최근 대구역 환승 안내 표기를 강화하고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 구간에 안내표지를 추가 설치했다. 26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이용객 보행 흐름을 고려해, 환승 동선을 따라 바닥에 시선유도 표지를 부착했다. 그간 대구역 환승 방향을 묻는 등의 민원을 토대로 서비스를 보완하고 안내를 한층 명확히했다. 또한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북구시니어 클럽과 협력해 공사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내표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코레일 대구역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안내 강화·안내표지 정비· 설비 교체 등 다양한 인적·물적 서비스 개선을 확대 중이다. 이상철 대구역장은 "앞으로도 안전과 질서를 기반으로 한 '체감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4:19:38
달서구, 행안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 우수기관 선정…특교세 5천만원 확보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교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25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월 22일~10월 1일까지 열흘 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주민 및 자원봉사자 참여도, 환경정비 성과, 홍보·교육 실적, 정책 협력도 등이다. 달서구는 해당 기간 동안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지하철역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뒷골목, 공한지, 원룸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국민운동단체와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정비체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도를 높였으며,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는 전방위적 환경정비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우수기관 선정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관리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5 14:16:55
달서구, 배실웨딩공원 주차장에 112kW 규모 시민햇빛발전소 준공
대구 달서구는 태양광 발전 시설인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를 최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대구시민햇빛발전소 16호기)는 달서구 배실웨딩공원 주차장에 조성된 총 1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지난해 2월 달서구와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과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같은해 10월 성당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호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번 발전소는 자전거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달서구가 부지 조사 및 확정, 공유재산 사용허가 등 행정 지원을 통해 건립을 뒷받침하며 민·관 협력으로 완성됐다.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는 연간 약 14만7천168kW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간 약 62톤의 온실가스(CO₂)를 감축하는 효과다. 소나무 약 9천454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번 준공으로 대구에는 총 18개의 시민햇빛발전소가 완공됐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2호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5 14:15:57
본리동, ㈜신흥버스 노동조합 '착한캠페인' 후원금 전달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신흥버스 노동조합(지부장 윤종원)은 지난 16일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활동 후원금 1천279만원을 전달했다. ㈜신흥버스 노동조합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도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윤종원 신흥버스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흥버스 노동조합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9:54:17
한국도로공사, 제14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수상작 발표
한국도로공사는 '제14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에서 수상작 23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이번 대전에서는 지난 9, 10월 두 달 간 총 2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학부 대상(국토부장관상)은 휴게소 내 주유소의 주유 동선 구조를 개선해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FLOW', 일반부 대상(국토부장관상)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화장실'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LED와 픽토그램을 활용해 인지성과 대피유도 기능을 강화한 '빛으로 안내하는 2차 사고 예방'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상 2점(각 500만원) ▷최우수상 4점(각 150만원) ▷우수상 4점(각 80만원) ▷장려상 6점(각 30만원) ▷입선 7점 등 23점에 대해 총 상금 2천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 중 일부는 디자인 구체화 작업을 거쳐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 사업에 반영된다. 오는 2026년 이후에는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공간을 더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국민의 상상력과 평가는 우리 공사에게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AI와 디지털 전환에 맞춰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제안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열린 마음과 높은 기준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3 17:30:47
달서구 공무원노조, 구청장 출근저지…"승진 내정 인사 철회하라"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 노조가 최근 발표된 승진 내정자 자질을 문제삼으며 구청장을 향해 인사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23일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달서구지부(이하 노조)는 이태훈 구청장 집무실 앞에서 30분 가량 복도를 막고 출근을 저지했다. 노조는 지난 17일 인사위원회 직후 공개된 4급 승진 내정자 2명이 업무 능력이나 조직 화합 측면에서 볼 때 승진 대상자로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승진 내정자들은) 능력이 의심되며, 모두가 참석 않는 구청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우리 직원들과 이질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구의회까지 기피하는 대상인데, 구청장은 어느 국을 책임지라고 인사권을 남발하려 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청장 권한은 구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며, 주관적인 판단으로 행사한다면 권한 남용"이라며 "인사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게 만든 구청장과 위원장은 공무원들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노조는 "공무원 사기를 저하하고 근무 의욕을 꺾은 데 대한 책임은 구청장에게 있다. 지금이라도 승진 내정자를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달서구청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 인사라는 입장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용권자에게 보고하는 등 절차와 지침에 맞게 진행된 인사이다. 형식적인 운영이라는 주장은 어떻게 보는 지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1개 국을 신설, 총 6개 국으로 확대했다. 기존 국장직 1명이 내년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4급 국장 자리는 2개가 생긴다.
2025-12-23 17:11:14
대구 달서구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7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23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신당동 도시재생사업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달서구 신당동 지역의 잠재력을 '잇고(이음)',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UP)'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과 어린이·노인 생활 SOC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연면적 1천338㎡ 규모로 건물 1~3층에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인공지능(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4~5층에는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2028년까지며 국비 36억 원, 시비 18억 원, 구비 19억 6천만 원 등 총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균형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힘 있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6:34:06
내 집 앞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출입구 탓에 "1년 새 사고만 3회"
주택 대문과 직접적으로 마주한 공영주차장 진·출입구 탓에 10년 넘게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관할 구청이 대책에 소극적이라고 주민이 호소하고 나섰다. 공영주차장을 드나드는 차량이 맞은편 정면의 주택 대문을 들이박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청은 예산을 이유로 출입구 위치 조정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문제의 장소는 대구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이다. 이곳은 1천228㎡에 46면 규모를 갖추고 지난 2016년 1월 준공됐다. 시장과 인근 상가를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주차장은 서부시장상인회에서 위탁 받아 운영 중이다. 시장 안쪽에 위치한 해당 주차장은 큰 도로와는 떨어져 있고 상가와 주택가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주차난이 극심한 이 지역 특성 상 차량들이 상시 드나드는 곳이다. 주차장 진·출입구 맞은편에는 3층 짜리 빌라 건물이 있다. 해당 위치는 어두운 데다가 갓길에 무단 주·정차된 차량까지 더해질 경우 주차장을 나서는 운전자 시야에서 가려지기 쉬운 위치다. 해당 빌라 주인 전모(70) 씨는 주차장이 생긴 뒤부터 출차 차량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는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3번이나 났다고 전했다. 주차장에서 차가 빠져나오면 좁은 이면도로를 사이에 두고 바로 전씨 건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져나가다 건물 외벽을 자꾸 들이받는 다는 게 전씨 설명이다. 지난 17일 저녁에는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SUV 차량이 건물 외벽을 치면서 세입자들이 놀라 혼비백산하는 소동까지 일었다. 진출 차량이 건물 출입문으로 그대로 돌진하면서 문 한쪽이 떨어져 나갔고 외벽이 파손돼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전씨는 구청에 출입구 위치를 옆으로 몇 미터 가량 조정해 차가 빠져나오더라도 건물을 바로 마주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씨는 "구청에서는 그동안 민원에 무대응이더니 이번 사고를 겪고 나서야 방지턱과 화분을 갖다 두겠다고 한다. 우선은 차가 치더라도 완충 작용을 하지 않겠냐는 건데, 임시방편일 뿐이지 주차장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 출입구에 인접한 화장실은 쓰지 못하도록 폐쇄해둔 상태인데, 화장실을 허물고 출입구 위치를 조정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관할 서구청은 예산 문제를 이유로 주차장 진·출입구 위치 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위치 조정은 예산이 많이 들어 곤란하고, 방지턱과 긴 화분을 갖다두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화장실은 위탁 운영자인 상인회 측에서 안전사고 문제로 닫아둔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6:26:59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1주년, 누적이용객 221만명 돌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 누적 이용객이 개통 1주년 만에 221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통한 하양연장선은 지난 18일 기준(개통 후 363일) 하양 연장 구간의 누적 수송 인원은 총 221만834명으로 집계됐다. 역별로는 ▷대구한의대병원역 25만8천801명 ▷부호역 46만1천961명 ▷하양역 149만72명 등이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하양 연장선 전체 이용객은 약 6천명 수준이다. 특히 하양역의 경우 하루 평균 약 4천105명이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전체 94개 역 중 37위에 해당하는 수송량을 기록했다. 하양 연장선 개통과 함께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이 맞물리며, 대구 도심과 경산·하양 지역 간 이동 수요를 도시철도로 흡수하는 시너지 효과도 냈다. 공사에 따르면 하양 연장선은 대학가와 주거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기존 버스·자가용 중심의 이동 패턴을 도시철도 중심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고정 반복 수요는 대구와 경산·하양을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하양 연장선은 인구 구조 변화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수송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2025-12-22 17:31:56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난방 기기를 꺼내 사용하기 시작한다. 전기히터, 전기장판은 겨울철 필수 난방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전열 기기가 가져오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히 부족하다. 매년 겨울, 전열 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그 원인은 대개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5만4천335건 중 24.4%(1만3천266건)가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 및 콘센트로 인한 화재'가 포함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우리 지역에서도 겨울철 전열 기기로 인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대구 달서구 월성동과 감삼동에서 전열 기구가 꽂힌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멀티탭에 여러 난방 기기를 연결한 채 사용하다 보니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고, 결국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에는 전기장판 접힘으로 인한 열선 과열 화재도 있었다. 전기장판을 잘못 사용한 게 화근이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가정에서는 전기장판을 접은 채로 사용하고 있었고, 그 결과 열선이 과열되면서 불이 났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작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하는 사고였다. 이 두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점은 바로 '부주의'이다. 겨울철 난방 기기의 사용이 간편하고 효율적이라 자주 사용되지만, 그만큼 위험도 함께 존재한다. 난방 기기가 늘어나면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더욱 빈번해지는데, 이러한 사고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전기히터나 전기장판과 같은 고용량 전열 기기는 반드시 단독 콘센트에 연결해야 한다. 멀티탭에 여러 기기를 연결하면 과부하로 전기 회로가 과열되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접거나 구부리지 않고 평평하게 펼쳐서 사용해야 한다. 접힌 부분이 열선 과열을 일으켜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기기 전원은 항상 차단하고 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 대기 전력 상태에서도 과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안전 인증(KC 등)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노후 콘센트나 플러그는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안전 인증 제품은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오래된 전기 설비는 마모와 열에 취약해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달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안전 점검과 교육,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 배선 안전 점검, 멀티탭 사용 지침 안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겨울철 난방 기기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화재 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비롯된다. 겨울철 난방 기기는 우리의 생활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그만큼 위험도 함께 존재한다. 전열 기기의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작은 부주의를 미리 예방하는 것만으로도 화재를 막을 수 있다. 사고는 종종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작은 부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겨울철 따뜻한 난방도 중요하지만, '따뜻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5-12-21 14: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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