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즌, 녹색산업 활성화 유공 기후에너지부 장관 표창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전문 기업 ㈜뉴라이즌이 4일 녹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녹색산업 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녹색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환경분야 창업, 사업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직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하는 등 기술혁신·탄소 저감·친환경 제품 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공공 현장의 필터 엔지니어링 사업을 총괄하는 김호성 E&C사업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 부장은 "친환경 기술을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연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라이즌은 글로벌 규격 ISO 29463을 충족하는 '정전–나노 융합 필터 소재(Durafiltex®)' 를 개발해 기존 정전식 필터 대비 최대 400% 긴 사용 수명, 최대 30% 수준의 에너지 절감, 폐기물과 탄소 발생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첫 공조용 섬유 필터 분야에서 녹색기술·녹색제품 인증을 동시 획득하며 친환경 소재 전환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반도체·AI 데이터센터·학교·지하철 등 공공·산업 현장에서의 에너지 절감형 필터 공급 확대 ▲업사이클링 기반 셀룰로오스 지지체 개발 ▲수소연료전지용 고효율 복합 필터 기술 개발 등은 녹색산업 생태계 확장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은 뉴라이즌이 추진해온 친환경·고효율 필터 기술 개발이 국가적 녹색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산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며 글로벌 클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뉴라이즌은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Durafiltex®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린룸, AI 데이터센터, 공공시설 환기구용 필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 친환경 필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녹색기술 인증, 혁신 제품 지정 등 주요 국가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2025-12-10 16:26:35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국제로타리3640지구 봉사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40지구 송년회에서 진행된 클럽별 봉사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클럽 회원들과 삼우 임우순 총재, 의정 구교운 전 총재, 소청 신영진 전 총재, 현정 김학준 차기총재 등 국제로타리3640지구 회원 500여명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이 출품한 '자 여기 보세요! 따끈한 산타!' 봉사사진은 송년회에 참석한 국제로타리3640지구 회원들이 직접 진행한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수상과 더불어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의 위성클럽인 패밀리혜화위성클럽이 송년회 장기자랑에서 1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준희 회장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 복지 시설인 가톨릭 인보성체수도회 인보의 집에 매년 분기별로 방문해 계절별 식사를 대접하고, 노래 등 재능 기부,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로타리 회원들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자선 골프 대회 최초로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여성부 단체 3년 연속 우승, 국제로타리3640지구 2024~2025년 지구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멤버십 클럽상 수상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2025-12-10 13:41:32
"지리산 접근 수월해졌다"…산청 단성 남사리~사월리 구간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0호선 중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서 사월리까지 이어지는 2.9km 구간을 10일 오후 1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선형이 불량해 부산국토관리청은 이용객에게 불편을 줬던 기존 2차로(L=3.2km)를 직선형 4차로(L=2.9km)로 신설·확장해 기존도로 불량구간을 개선했다. 이 구간의 주요 이용객은 산청군민은 물론 대전-통영 고속도로(단성IC)를 통해 지리산,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과 산청호국원을 찾는 국민들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이번 지리산 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와 사계절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부산국토관리청장은 "이번에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단성면 사월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지리산 등 외부 관광객들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1:23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9일 강서기적의도서관에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마이히어로북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부가 추진 중인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제작한 '마이히어로북'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보훈청은 '마이히어로북' 2세트(총 10권)를 강서기적의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남일 부산보훈청장을 비롯해 김혜정 부산강서구청 평생교육과장, 최찬호 부산강서소방서 구조구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부산강서소방서가 함께해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되새기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가족 친화적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의미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 도서인 '마이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의 실제 경험을 담은 동화책으로, 현직 근무자 인터뷰 기반 스토리와 AI(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기술을 활용한 삽화가 특징이다. 제복근무자가 된 계기, 근무 중 기억에 남는 일화, 직업적 소명, 국민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자녀에게 얘기해주는 형식으로 풀어내 따뜻하고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이남일 부산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웅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또 다른 책임을 지닌 엄마·아빠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제복근무자를 향한 존중과 공감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0 13:40:21
부산항만공사(BPA)는 연말을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항만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 2018년부터 신항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친화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부산 강서구와 경남 창원 진해구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필요물품을 파악해 수요자 대상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BPA는 양일간 전기요와 겨울이불 등 보온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항만을 만들기 위해 항만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0:11
기장군, 정관도서관 연말 '겨울밤의 클래식 선율' 공연
부산 기장군이 연말을 맞아 오는 12일 정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휴식을 전하는 '겨울밤의 클래식 선율' 공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겨울밤 도서관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비발디 '사계 – 겨울 2악장'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지브리 대표 OST '인생의 회전목마' 및 '언제나 몇 번이라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 클래식부터 최신 유행을 반영한 음악까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지하 1층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10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08:49:08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SPARC 학술문화포럼 참석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SPARC 총동창회 주최 제2회 학술문화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준희 회장을 비롯해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박성현 서울대 자연과학대 SPARC 초대원장, 정운기 SPARC 총동창회장, 오종남 SPARC 명예교수 등 회원 200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초청해 '다시 초격차를 향하여'라는 주제의 북콘서트(특별강연)가 펼쳐졌다. 권 전 회장은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의 외적 덕목과 진솔함, 겸손, 무사욕의 내면의 덕목에 대해 설명했다. 권오현 전 회장은 북콘서트에서 "훌륭한 리더란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준희 회장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SPARC 제8대, 제13대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했다. 오종남 서울대 SPARC 명예교수와 SPARC리더스포럼, SPRAC 학술문화포럼을 함께하며 1천300여명의 SPARC 총동창회 회원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5-12-08 18:23:51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에 위치한 '고촌약국'(대표 김수정)'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 친화적 개인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가맹점 지정에 따라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현판과 친환경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해당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정보 전달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고촌약국의 참여로 현재까지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기장군은 고촌약국이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7:32:34
부산시는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해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부산인권주간'을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적 선언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보편적 기준을 제시하고 인류의 권리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는 이러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12월 10일 전후를 '인권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권주간에는 인권콘퍼런스, 시민인권특강, 북토크, 영화 상영,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는 인권 작품 공모전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 교육, 경찰청 인권영화제 등을 진행한다. 11일 벡스코에서는 '고립 넘어 자립, 차별 너머 연대'라는 주제로 '2025 부산 인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권주간 동안 시민 인권 특강, 인권 작품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인권 증진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차별적 용어 개선 활동 보고와 인권 북토크가 열린다. 이밖에 부산시민 인권특강 '우리를 가르는 모든 장면들'(12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부산인권센터·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8~12일 시청 로비1'도시철도 시청역), 인권영화 '힘을 낼 시간' 상영(12일 밀락수변 바다영화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인권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폭넓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3:53:23
부산도시공사, 일광자이푸르지오 1단지 계약취소분 1세대 재공급
부산도시공사는 기존 분양자의 불법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일광자이푸르지오 1단지 1세대에 대해 청약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기존 분양자의 주택법 위반으로 계약이 취소된 전용면적 84㎡ 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홈을 통한 입주자 모집 공고일은 오는 8일이고, 청약 접수는 15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이 만료돼 별도 전매 규제도 없다. 분양 가격은 관계 법령에 따라 최초 분양가와 동일한 3억 3천400여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당첨 시 시세차익이 예상되지만, 이는 2017년 분양 이후 부동산 시장 가격 변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한 현상으로 시세차익을 유도한 것은 아니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에 재공급하는 취소 세대는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고 분양 가격이 저렴해 부산시민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청약 접수부터 입주까지 차질 없이 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자이푸르지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48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다. 청약 관련 세부 내용은 청약홈 또는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7 13:46:05
부산항만공사(BPA)가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 BPA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7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을 인증한 이래 7년 연속 인증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인권경영 실행 요건이나 체계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심사받는 제도다. 인권경영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BPA는 2018년 공공기관 인권경영 도입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인권경영헌장 선포 ▷정기적 인권영향평가 시행 ▷인권경영 매뉴얼 제정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운영 ▷인권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내 인권 존중의 날 도입을 시작으로, 영문 인권경영 헌장 제작 및 협력사 인권증진 프로그램 도입 등 대내외 인권경영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 협력사·고객·지역사회 전반에 인권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 13:45:53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K-전력산업 전진기지로 우뚝"
부산시는 4일 오전 강서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자동화 기기 제조와 친환경(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력기기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시설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천8억원을 투입해 부산사업장 2생산동을 증설했다. 준공 이후 부산사업장에는 330여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져 모두 75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초고압 변압기 생산 규모도 연간 6천억여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LS일렉트릭의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했다. 올해 1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서측 완충녹지 일부 점용과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했다. 이후에도 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장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며 공장 증축 인허가,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 처리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조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날 준공식에서 시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K-전력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2생산동 준공식을 하게 돼 뜻깊다"며 "K-전력산업이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생산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준공 이후에도 기업 애로와 규제 해소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2025-12-04 14:20:17
양산시, 생애 첫 헌혈자에 관광캐릭터 굿즈 '호잇 키링' 증정
경남 양산시는 헌혈자 예우 향상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장려 시책으로 오는 8일부터 생애 첫 헌혈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기념품은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양산프렌즈 중 하나인 '호잇(호랑이) 캐릭터 키링'이다. 증정 대상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양산센터 또는 관내 헌혈 버스(단체헌혈)를 통해 생애 첫 헌혈을 한 양산시민이다. 시는 이 사업과 함께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양산시보건소와 양산시청에서 '헌혈 장려 캠페인'과 '사랑의 헌혈버스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산시청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참여자 모두에게 캐릭터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헌혈 기부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른 양산시 관광캐릭터도 차례로 제작해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도 함께 홍보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2-03 15:29:43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제22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회의 참석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출범회의'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자문위원 1만500여명, 초청인사 200여명이 자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시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제22기 차석 부회장으로서 새로 위촉된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 평화통일! 국민이 합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국민주권, 평화공존, 화해협력, 공동성장, 미래, 함께의 가치를 국민들의 평화 대한 바람을 담은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과 철학을 민주평통 활동 방향에 담아내어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과 함께 활동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박준희 회장은 지난 2001년 7월 김대중 대통령 제10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 제13기, 문재인 대통령 제18기·제20기 강남구협의회 부회장, 윤석열 대통령 제21기 강남구협의회 부회장, 이재명 대통령 제22기 차석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부산시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회장 표창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장상, 통일에 관한 여론수렴 등으로 강남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북한 식량부족 상황에 대한 북한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정책 제안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2025-12-03 10:01:26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이틀 앞으로"…부산교육청, 교육 공백 최소화 대책 마련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마련해 지난달 27일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처리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 파업상황실 운영, 직종별 파업 대응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에서 다수의 급식 종사 직원이 파업 참여로 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소수의 급식 종사 직원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식단 간소화 등으로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토록 했다. 이와 함께 보살핌 늘봄교실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 등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차질 없이 운영토록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3일간 파업상황실을 운영해 학교별 파업 규모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 기간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파업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올해 임금교섭 요구안으로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과 명절휴가비 인상,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대책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0일~21일에 이어 오는 4일~5일, 총 4일간 전국 릴레이 순환 파업과 상경 투쟁을 진행 중이다.
2025-12-03 10:01:17
부산도시공사,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 공사비 갈등 해결에 '팔 걷어'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국제 정세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해결하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급격한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사비 상승분 분담 기준을 정하고 공공주택사업 참여 민간사업자들에게 48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 상승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부산도시공사 내부 경영심의를 거쳐 전체 분쟁사업장의 갈등 해결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공사는 특히 후속절차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추진 시 신속절차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해 일반절차보다 훨씬 빠른 기간(중재판정부 구성일로부터 100일 이내) 내에 분쟁을 종결하고 확정된 분담금을 집행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 조속히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장기간 이어져 온 급격한 물가변동 이슈는 지역 주택 시장과 건설업계에 큰 부담이었다"며 "공사는 감사원의 객관적 판단과 내부 심의를 거쳐 가장 합리적인 기준을 선제적으로 확정했다. 중재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조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2 17:35:12
부산시, 14개 기관과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방안 '머리 맞대'
부산시는 2일 오후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기관, 부산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을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부산금융중심지 주요 정책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한 뒤 참여기관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민선 8기 들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지원해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인 24위를 기록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이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해양수도 부산'이 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중심지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1:40:28
기장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돼
부산 기장군은 장안읍 월내리 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자원 회복과 관리가 시급한 어종의 생활사 특성에 맞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해수부의 핵심 사업이다. 기장군은 '쥐노래미'를 대상 어종으로 신청해 신규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40억원을 투입해 장안읍 월내리 해역에 쥐노래미 산란 서식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쥐노래미는 연안 암반지대 해조류가 풍부한 곳을 선호하는 정착성 어류로, 횟감과 매운탕용으로 선호도가 높아 지역 연안어업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장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동백리 바다숲 조성사업(2023~2026)과 시랑리 바다숲 조성사업(2025~2028) 등과 연계해 기장 연안의 생태복원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기장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바다목장, 바다숲 등 기존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연안 생태복원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12-02 10:55:30
부산보훈청, 이달의 현충시설 '박영준 의사 기념비' 선정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2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위치한 '박영준 의사 기념비'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박영준 의사 기념비'는 부산 동래 사람으로 기장 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박영준(1885~1943) 의사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박영준 의사는 1919년 4월 5일 당시 경남 동래군 기장면 장날에 모인 군중과 동민들을 규합래 독립만세시위를 벌였고, 4월 11일 다시 일광 이천리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됐다. 이후 1919년 6월 2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언도받은 후 그해 6월 28일 대구복심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편 부산보훈청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12-01 15:09:53
부산교육청, '전국 학교 건강증진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 '2025년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한 학생건강증진 교육활동 공유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수준과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를 잇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H-Bridge 건강사다리: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연결한 학생 맞춤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기반 교육·게임을 접목한 체험형 유해 약물 예방사업,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등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교육부는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사례를 포함한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교육부 정책자료, 교육자료, 간행물, 홍보 콘텐츠 등 비영리적 공공 목적으로 활용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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