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위탁연구소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과평가와 운영관리, 감사 대응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와 운영관리, 성과평가 방안, 평가 결과 활용, 감사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민간위탁 사무 기획부터 계약, 운영, 성과평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학습했다. 민간위탁 감사 대응과 관련해서는 계약 단계에서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운영 과정에서 이를 체계적 관리가 강조됐다. 또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필요성도 언급됐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장은 "민간위탁의 핵심은 단순 평가가 아니라 관리체계 구축에 있다"며 "사전 단계에서 설정된 목표와 기준이 이후 성과평가와 감사 대응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2026-04-30 09:36:11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해외 쇄빙전용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고부가가치 특수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스웨덴 해사청(Swedish Maritime Administration, SMA)과 쇄빙전용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과 에리크 에클룬드 스웨덴 해사청 청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약 체결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약 3억 4,890만 달러(한화 약 5,148억 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국제 기준 'PC(Polar Class) 4' 등급의 쇄빙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극지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9년 인도될 예정이며, 스웨덴의 해상 교통 유지와 겨울철 항로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국내 조선업계가 쇄빙선이라는 고난도 특수선 분야에서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극지 및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수주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20:01:57
부산지방보훈청, 4·19혁명 유공자 유재수 씨에 포상 전수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이 4·19혁명 당시 학생 시위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재수 씨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공훈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24일 4·19혁명 유공자인 유재수 씨에게 포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보훈청에 따르면 유 씨는 1960년 4월 12일 경남 마산시에서 창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 교내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동료 학생들에게 시위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공명선거를 다시 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들고 도립마산병원까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등 4·19혁명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포상을 전수한 이남일 청장은 "앞으로도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최선의 예우를 다하고, 그 숭고한 공훈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4·19혁명 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9 20:00:21
부산 전 경찰서에 '사회안전약자 보호 차량' 배치 완료
부산 지역 모든 경찰서에 사회안전약자를 위한 전용 차량이 배치되면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산경찰청에서 '사회안전약자 보호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준 위원장과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가정폭력과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 예산을 확보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용 차량 배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초기에는 6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차량을 우선 지원했으며, 올해 10개 경찰서에 추가 배치를 완료하면서 부산경찰청 산하 16개 전 경찰서에 관련 차량이 보급됐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출동과 현장 중심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피해자 방문 모니터링, 재범 방지 활동 등 지속적인 현장 업무 수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용 차량 확보로 보다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가정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보호 환경이 개선되고 대응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준 위원장은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9:59:54
부산항 하역장비 유지관리 체계가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9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터미널 운영사 10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PMS) 성과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와 아이피엘엠에스㈜가 공동 추진한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 현장에서는 그동안 설비 유지관리가 작업자 경험과 수기 기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고장 사전 예측이나 실시간 대응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새롭게 개발된 PMS는 예지정비 기술에 디지털 트윈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크레인 장비의 상태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시각화해 장비의 생애주기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엑셀 중심의 기존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3D 기반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 점검 방식도 도입돼 점검 결과가 즉시 공유되는 구조로 개선됐다. 세미나에서는 시스템 시연과 함께 운영사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개선 과제와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관리체계가 정착되면 장비 운영 효율과 안전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9 16:08:46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인 조문관이 지역 산업 구조 재편과 기업 유치를 통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양산은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 기반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동남권 산업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조 후보는 "조선·방산·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이 인접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이들과 연계한 산업 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생기고, 그래야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는다"며 "기업 유치 중심의 정책을 통해 인구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준비 과정과 관련해서는 "출마 결정이 늦어 초기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과 기존 정치 경험을 가진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체계가 점차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내 통합과 관련해 "선거는 결국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후보 간 협력과 지지층 결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양산은 교통과 산업, 생활 여건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6:08:36
조선과 해운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공식 가동됐다. 28일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조선·해운 산업 간 연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수송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정부와 업계는 조선·해운·기자재 산업을 하나의 전략 체계로 묶어 기술개발과 발주, 제도개선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의회는 'W.A.V.E.'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격차 기술 확보, 산업 동맹 확대, 국적 선대 확충, 지역 기반 생태계 조성이 핵심 축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하고 분기별 정책 건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운 협회가 공동으로 국적선 발주 확대 선언문을 채택했다. 국내 해운사가 국산 선박을 발주할 경우 조선업계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해운업계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이익 구조가 기대된다. 아울러 조선 3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해운협회는 LNG 수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황에서 LNG 운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협의회를 통해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실증 기반 구축 등을 병행 추진한다.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조선과 해운은 수출입 물류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요와 기술을 함께 설계하는 실행형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6-04-29 09:09:10
기장군이 고유가·고물가 대응을 위한 지원금 접수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8일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군수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기장읍을 비롯한 5개 읍·면 접수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신청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와 불편 사항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정 군수는 접수처를 찾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생활 부담 증가에 대한 의견을 들었고, 행정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여부도 살폈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1차 신청은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이후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에서는 일반 대상자와 미신청자도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이 신청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읍의 경우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접수가 진행돼 신청 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2026-04-29 09:09:01
양산시가 원룸·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21일과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건축물대장에 해당 정보가 없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 부여된다.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나, 임차인이 신청할 경우 소유자의 동의 서명이 필요해 절차상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연수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동의를 사전에 반영하도록 안내했다. 관련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김미숙 양산시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의 협조로 상세주소 부여가 확대되면 우편물 수령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9 09:08:53
부산항 신항 내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기관장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28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송상근 사장은 전날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연면적 약 6650㎡ 규모의 항만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확충 사업으로도 의미가 있다. 송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현황 △위험성평가 운영 △추락·충돌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화재 사고 위험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해 관련 예방 대책도 별도로 확인했다. 또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설계 변경이 필요한 위험 요인과 현장 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공사 점검단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여부와 함께 공정 간 중첩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 체계, 보행로 확보 및 정리정돈 상태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송 사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일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 사항을 현장에 반영하고, 기관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6-04-29 09:08:44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9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김종오 박사의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내빈 중심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김종오 총장은 'AI로 앞서가는 열린교육, 미래를 먼저 만나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리더스클럽 회장과 발전후원회 수석부회장, 총동문회 명예고문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대학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 설립 이후 원격교육 기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2026-04-29 09:08:35
부산 기장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형 축제를 연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기장시장 일원에서 '2026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장시장번영회가 주최하고 상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산물 중심 시장 특성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흥바람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문화 동아리 공연 ▲싱싱라이브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첫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가수 에이플러스와 싸비가 공연을 펼치고, 둘째 날에는 트롯 공연 '야밤의 장터 쇼'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솜사탕 만들기, 멸치 인형 뽑기, 즉석 경매, 복불복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오징어회무침, 부추전, 두부김치, 시락국밥, 국수 등 시장 특유의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 회복과 방문객 유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09:20:39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영도구 대평동·남항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행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 선정한 '근대 조선산업의 1번지, 대평동 해양산업의 혁신기지로 전환' 사업에 포함된다. 공모 대상은 영도구 대평동과 남항동 주민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공동체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지역 자원 활용 등 분야별 사업비와 함께 회계·정산 교육이 지원된다. 접수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3개 팀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지역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8 09:20:27
부산항만공사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이어가며 협력 중심 경영 성과를 재확인했다. 27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BPA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상생 기반을 구축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 전략 수립, 협력사업 운영, 체감도 등 다양한 항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BPA는 동반성장 전략의 체계성, 협력기금 운영, 성과공유제 확산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했다. 특히 협력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눈에 띈다. 실제 BPA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금리 상승 환경 속에서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했다. 시중은행과 함께 약 2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면서 항만 연관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 안전과 ESG 대응도 평가에 반영됐다. 항만 줄잡이 작업 표준을 정비하고 교육 체계를 개선하는 등 고위험 작업 환경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를 전국 항만에 확산시켰다. BPA는 앞으로 동반성장 사업 범위를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으로 넓힐 계획이다. 부산·경남 어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연계한 상생 사업과 함께 자율주행 물류, 인공지능 기반 항만 운영 등 신기술 분야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사장은 "현장에서 함께한 협력기업의 역할이 컸다"며 "항만 물류 산업 전반의 상생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20:18
부산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지역 교육계 원로들이 특정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면서 선거 구도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이번 선언은 교육계 내부 흐름을 가늠할 신호로도 해석된다. 27일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에 위치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교육계 원로 463명이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에는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교육 현장에서 활동했던 전직 교원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교육의 지속성과 미래를 위해 김석준 후보의 당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를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생활지도 전반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학생들이 AI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에 대해 "교육감 재임 기간 다행복학교, 메이커교육, 블렌디드 러닝 등 정책을 통해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며 "교육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에서도 일정한 성과를 보여온 검증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과거 준비되지 않은 교육감 선출로 교육 현장이 혼란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며 "안정적인 정책 추진과 연속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지 이유로 △미래교육 정책 경험 △안정과 변화의 균형 △현장 중심 리더십 등을 제시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그동안 교육감 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온 전영근 전 교육국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 전 국장은 김석준 교육감 재임 시절 4년간 교육국장을 맡아 정책 실무를 총괄한 바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합류를 두고 "교육행정 경험을 공유한 인사들이 한쪽으로 모이는 흐름이 나타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선거 초반 국면인 만큼 향후 다른 후보 진영의 대응에 따라 판세는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된다.
2026-04-28 09:20:08
김석준 부산교육감 "부산교육 미래 전환 필요"…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차기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향후 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23일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교육은 정상화 단계를 지나 미래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동안의 정책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 환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을 단계별로 정리하며 "초기에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도약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교육 현장의 혼란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정책 방향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확대와 기초학력 강화, 교육환경 안전성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학생 중심 교육과 교사의 수업 집중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는 체험학습비와 수학여행비 부담 완화, 체육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교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교육 정책은 이념보다 현장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정책 연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6 12:08:34
부산항만공사가 국제 항만 협력 논의에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 기술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항만 운영과 관련된 핵심 의제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 간 데이터 교환 체계 구축, 저탄소 연료 도입, 사이버 보안 대응, 크루즈 항만 운영 기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협력과 에너지 전환 논의가 주요 흐름을 이뤘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술위원회 산하 '데이터 협력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며, 부산항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체인포털'을 활용한 선박 입출항 정보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항만 간 데이터 공유 필요성과 협력 방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항만협회는 1955년 설립된 항만 분야 국제기구로, 세계 각국 항만 운영기관들이 참여해 공동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항만 간 협력 논의가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26 12:06:59
세계유산 통도사 일대 관람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공간 재구성 사업이 시작됐다. 양산시는 24일 통도사 경내 인근에서 문화공간 건립 사업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도사는 국보인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보유한 사찰로, 세계유산 등재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행 공간과 관람·휴식 공간이 뒤섞이면서 사찰 운영과 관람 환경 모두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유네스코 역시 순례 공간과 문화·휴게 공간을 분리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권고를 반영해 방문객 동선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획에 따르면 제2주차장 인근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사찰음식점과 불교용품 판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4주차장 인근에는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문화시설이 마련돼 불교도서관과 전시실로 활용된다. 양산시는 공간 분리를 통해 수행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방문객 편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존과 관람 환경 개선을 병행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세계유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6 12:06:49
저탄소 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민간 차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사)저탄소산업개발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저탄소 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을 방송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비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녹색경제 기반의 성장 전략과 국민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회장은 위촉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기획과 소통 확대 역할을 맡게 된다. 박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돼야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전반의 공감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넓혀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4-26 11:48:41
부산 기장군이 차세대 원전 기술로 꼽히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에 나서며 안전성 검증과 주민 설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기장군은 24일 정종복 군수가 전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을 방문해 관련 기술 동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SMR 모형 전시를 둘러보며 핵심 설계와 안전 기술을 점검했다. 이번 산업전에는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SMR 모델이 소개됐다. 특히 일체형 구조를 적용해 냉각재 유출 가능성을 낮춘 설계와, 외부 전원 없이도 자동 냉각이 가능한 '피동안전계통' 등이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정 군수는 해당 기술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군은 현재 경북 경주시와 함께 SMR 유치 후보지로 거론되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6월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수용성 확보 여부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군은 여론조사 이전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술 개념과 안전성,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축제와 체육 행사 등을 활용한 현장 중심 소통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30회 기장멸치축제 기간에는 대변항 일대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군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사실 중심의 설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6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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