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기자 maxim14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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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울경 바다 잇는 해양 IoT망 깐다

    부울경 바다 잇는 해양 IoT망 깐다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어구와 선박, 양식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해양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이 구축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3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 기반 해양 IoT 무선통신 체계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해양 IoT는 사람과 선박, 해양 시설물에 소형 단말기를 부착해 위치와 센서 정보를 전송하는 해양 특화형 무선통신 기술이다. 별도 충전 없이 최장 5년 동안 작동할 수 있어 통신망 연결이 어려운 해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부산·울산·경남 해역의 등대 시설물에 기지국을 설치하고 전용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범망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30년 이후 전국 해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범서비스는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어구 유실 예방과 1인 조업자의 안전 확보, 양식장 어류 폐사 방지, 항행장애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사업 초기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협업 기관도 모집한다. 부산·울산·경남에서 해양 시설물이나 센서·장비를 운영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협업 기관으로 선정되면 해양 IoT 통신망과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관별 특수한 수요가 있을 경우 별도 협의를 거쳐 맞춤형 단말기 개발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1월 말까지 해수부 항행정보정책과에 공문이나 전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 IoT 저변 확대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양한 해양수산 현장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2026-09-21 08:49:40

  •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부산서 즐기는 한가위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부산서 즐기는 한가위

    말 모양 에어슈트를 입고 도포와 갓까지 갖춘 채 박물관을 둘러보는 이색 추석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관 1층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추석 문화행사 '한가위,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통 민속놀이로 꾸며진다. 전시 관람과 명절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말 타고, 박물관 한 바퀴'에서는 참가자가 말 모양 에어슈트를 착용하고 도포와 갓 등 전통복식을 입어볼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을 기준으로 하루 6차례 운영된다. 한 팀당 체험 시간은 약 15분이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야 한다. 오후 1시 체험은 오전 11시 40분부터 미리 접수한다.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지만 우천 시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행사는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부산시립박물관 건물을 모티브로 만든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최대 2개까지 증정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병오년 말의 해를 활용한 이색 체험과 우리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부산박물관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1 08:49:30

  • 추석 장바구니 살핀 기장군…불필요한 군비 지출 줄인다

    추석 장바구니 살핀 기장군…불필요한 군비 지출 줄인다

    추석을 앞두고 부산 기장군이 전통시장 물가와 이용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불필요한 군비 지출을 줄여 복지예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지난 18일 기장시장을 찾아 점포를 둘러보고 명절 성수품 가격과 방문객들의 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도 들었다. 우 군수는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내년도 군수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군수 명의의 인사 현수막을 제작하거나 대량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데 군비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절감한 예산은 군민에게 필요한 복지사업 등에 더욱 내실 있게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우 군수는 "오는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이 기장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할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민선 9기 첫 결재 사항으로 추진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조례'가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포와 후속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9-21 08:49:15

  • 추석 앞두고 부산 보훈가족에 온정 나눔

    추석 앞두고 부산 보훈가족에 온정 나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8일 청사 백재덕실에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과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참전유공자와 유족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2014년부터 보훈가족을 위해 모두 8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삼성전기가 보내준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기업·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의 주거 안전과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2026-09-21 08:49:03

  • 흩어진 기억의 변주…김현희 작가가 그린 낯선 풍경

    흩어진 기억의 변주…김현희 작가가 그린 낯선 풍경

    현실과 꿈 사이에 존재하는 또 다른 공간을 탐색하는 김현희 작가의 개인전 '사이SAI'가 오는 19일까지 갤러리 비야비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중국 칭다오 황허쯔미술관에서 열린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대전 '선과 몽의 별궤도'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재구성한 자리다. 황허쯔미술관 전시가 현실과 꿈 사이의 몽환적인 풍경과 그리움을 풀어냈다면 이번 전시는 두 공간의 경계에 머무는 또 다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명 '사이SAI'에는 A와 B 가운데 어느 한쪽에도 속하지 않지만 스스로 새로운 길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작품은 작가가 어린 시절 시골집에서 접한 고즈넉한 풍경과 독특한 무늬에서 시작한다. 사람과 장소에 대한 기억을 색과 문양으로 표현하고 흩어진 기억의 조각이 만나 새로운 풍경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예상하지 못한 얼룩과 의도하지 않은 색의 충돌, 천의 주름 사이로 스며든 조각도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다. 이러한 우연은 익숙한 기억을 낯선 풍경으로 확장하고 결핍과 부재의 감정을 치유의 시간으로 바꾼다. 중국 전시 프로젝트의 학술의장 장양은 김 작가의 작품을 두고 "시간의 저장공간과 그리움의 윤곽, 기억의 조각들로 발효된 풍부한 와인"이라며 몽환적인 색채가 향수와 치유를 전한다고 평가했다.

    2026-09-17 17:19:38

  • 함정서 정책까지…해경 수장 후보 오른 하만식

    함정서 정책까지…해경 수장 후보 오른 하만식

    해양수산부가 신임 해양경찰청장으로 하만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임명 제청했다. 해수부는 16일 하 청장을 해양경찰청장 후보자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하 후보자는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임용된 뒤 함정과 수사 분야를 비롯해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태안해양경찰서장과 여수해양경찰서장을 지내며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에 힘썼다. 감사담당관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을 거쳐 현장 지휘와 정책·기획 업무를 함께 경험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재직 중에는 현장 중심의 해양치안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마약류를 비롯한 해양범죄 단속과 법 집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후보자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양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위원회 동의를 받은 뒤 해양수산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2026-09-17 08:31:01

  • 부산·닝보저우산항, 스마트 물류 협력 구체화

    부산·닝보저우산항, 스마트 물류 협력 구체화

    부산항과 중국 닝보저우산항이 물동량 확대와 스마트·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한다. 단순 교류를 넘어 항만 운영과 선사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 부산을 찾은 주먀오 닝보저우산항만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양 항만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송상근 BPA 사장의 중국 닝보 방문에 이은 후속 협의다. 양측은 물동량 증대와 선박 입출항·항만 운영 데이터 연계, 항만 자동화,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제시했다. 특히 선박 운항정보와 항만 데이터를 활용해 정시성과 터미널 운영 효율을 높이는 선박 입출항 최적화(PCO) 사업을 대표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데이터 공유 방식과 적용 범위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항만 디지털 플랫폼 구축·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비롯한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주요 현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상시 소통체계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5월 닝보 해상실크로드 항만협력포럼을 계기로 동북아 물류망 강화와 항만 운영 효율화, 스마트항만 전환 등을 협의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과 닝보저우산항은 동북아 해상물류를 연결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항만 구축 등 공동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08:30:48

  • 부산서 되새기는 인천상륙작전 두 영웅

    부산서 되새기는 인천상륙작전 두 영웅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에 힘을 보탠 한국과 미국 해군 장교의 헌신이 부산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영어방송(BeFM)과 함께 16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9월 이달의 6·25전쟁영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해군 김종기 대령과 미국 해군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다. 두 사람은 6·25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김 대령은 인천 시가지 소탕작전을 지휘한 데 이어 서울수복작전에 참여해 수도 탈환에 기여했다. 쇼 대위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미국 해군에 자원입대했으며 맥아더 장군을 보좌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캠페인 기간 부산영어방송을 통해 두 인물의 활동과 희생을 알릴 예정이다. 시민들이 6·25전쟁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수많은 영웅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두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는 마음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7 08:30:36

  • 교실 밖 동구 역사, 학생 해설로 되살아나다

    교실 밖 동구 역사, 학생 해설로 되살아나다

    부산지역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해설사로 나섰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동구 역사문화 탐방 현장에서 '학생 역사문화 해설사' 시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여름방학 동안 동구청과 공동 운영한 양성 프로그램의 후속 과정으로 수료생 16명 가운데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을 함께 걸으며 자신이 조사하고 학습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탐방객에게 설명했다. 교실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해설로 풀어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의사소통과 표현 능력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참여 학생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희망 학생들이 이바구 탐방길 등 동구 역사문화 현장에서 해설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동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험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기회"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08:30:26

  • 대입 원서접수 혼선…부산시의회 교육위, 신뢰 회복 강조

    대입 원서접수 혼선…부산시의회 교육위, 신뢰 회복 강조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피해 수험생 구제와 기존 지원자 보호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접수하지 못한 학생을 신속히 구제하되 정해진 절차와 학교 안내에 따라 먼저 접수한 학생의 공정한 기회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10분 앞둔 시점이다. 서버는 약 30분 뒤 정상화됐고 마감 시각은 오후 7시까지 연장됐지만 일부 수험생은 원서 저장과 전형료 결제를 마치지 못했다. 교육부는 미접수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추가 구제 절차를 마련했다. 부산에서는 경성대와 고신대, 동의대, 인제대, 국립한국해양대가 구제 대상 대학에 포함됐다. 교육위는 피해 수험생 구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최종 경쟁률이 공개된 뒤 이뤄진 추가 접수가 기존 지원자에게 미친 영향도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마감 직전 접속자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최종 경쟁률 공개 전 접수를 마치도록 안내해 왔다. 이에 따라 일부 학생은 마지막 경쟁률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원서를 제출했지만 시스템 장애 이후 마감 연장과 추가 접수가 이뤄지면서 경쟁 조건이 달라졌다는 민원이 나오고 있다. 교육위는 대학별·모집단위별 경쟁률 변동과 기존 지원자의 전형상 지위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구제 기준과 처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스템 장애 원인과 책임 규명, 서버 이중화와 비상접수 절차 마련도 촉구했다. 소수 민간업체에 의존하는 현행 구조를 재검토하고 정부나 공공기관이 관리·감독하는 통합 원서접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시교육청에는 지역 수험생의 피해 여부를 폭넓게 파악하고 구제 신청 안내와 진학 상담, 심리 지원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교육위는 "피해 구제와 입시 형평성은 어느 하나를 포기할 문제가 아니다"며 "모든 수험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조치의 기준과 영향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17 08:30:16

  •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세종시 민간위탁 담당자 실무교육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세종시 민간위탁 담당자 실무교육

    한국민간위탁연구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민간위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종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업무처리 지침을 토대로 민간위탁 추진 절차와 예산·회계, 인사·노무, 지도·감독, 성과평가 등 실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세종시가 운영 중인 민간위탁 사무와 위탁예산 등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기간과 수탁기관, 예산구조 등을 점검했다. 올해 세종시 민간위탁 사무 가운데 60건이 위탁기간 만료를 앞둔 만큼 사전 일정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예산 편성과 정산, 계약관리, 채용과 고용승계 등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와 예방 방안도 공유했다. 성과평가 역시 위탁기간 종료 시점에 그치지 않고 협약 단계부터 성과목표와 측정지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은 단순히 업무를 외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행정과 민간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적 운영체계"라며 "예산·계약·운영·성과평가를 하나의 관리체계로 연결할 때 민간위탁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7:23:30

  • 순찰 거점 없던 만덕1동, 공동체 치안센터 생겼다

    순찰 거점 없던 만덕1동, 공동체 치안센터 생겼다

    부산 북구 만덕1동 주민들이 기다려 온 자율방범대 초소가 문을 연다. 신축 아파트 입주와 상권 확대로 방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지역 순찰 활동의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구 만덕·덕천)은 만덕1동 자율방범대 초소 신설과 안심통학로 조성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17일 임시 개소식을 연다고 15일 전했다. 사업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의 '2026년 북구 범죄예방 집중환경개선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7천500만원으로 만덕중학교 인근 초소 신설에 5천만원, 안심통학로 조성에 2천500만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만덕1동 자율방범대는 별도의 전용 공간이 없어 순찰 준비와 장비 보관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조성된 '만덕1동 공동체 치안센터'는 방범대 활동 거점과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공간의 기능을 함께 맡는다. 치안센터에는 야간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LED 간판과 디자인 조명이 설치됐다. 인접 부지에는 CCTV와 로고젝터를 갖춘 중고거래 안전지대도 들어섰다. 만덕초·만덕중학교 주변에는 통합관제 CCTV와 LED 조명이 추가돼 통학로의 치안 사각지대를 줄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대원 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2월에는 도로 점용허가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해 방범초소가 적법하게 도로를 점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도록 했다.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방범대 활동 수당과 초소 신설 예산 반영을 지원했다. 김 의원은 "거점이 없어 오랜 시간 고생해 온 만덕1동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만덕1동 공동체 치안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임시 개소식과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개소식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2026-09-15 17:23:03

  • 신조선 쏟아지면 선복 20% 과잉…부산서 해운시장 경고

    신조선 쏟아지면 선복 20% 과잉…부산서 해운시장 경고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견조한 물동량 증가에도 대규모 신조선 인도로 공급과잉과 운임 하락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산항만공사는 1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를 열었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진다.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세계 주요 항만 CEO와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해운시장 전망과 탈탄소, 인공지능(AI), 항만 안전, 북극항로 등 현안을 논의한다. 첫날 가장 주목받은 의제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공급과잉 가능성이었다. 앨런 머피 씨인텔리전스 대표는 현재 신조선 발주잔량이 기존 선대의 43%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선박 해체가 부진한 가운데 수에즈 운하 운항까지 정상화되면 초과 선복이 최대 20%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탄화주 라이너리티카 대표는 전쟁과 고유가에도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6% 이상 늘어난 배경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 제품, AI 데이터센터 관련 화물을 꼽았다. 다만 신조선 인도가 본격화되면 수요 증가만으로 공급 물량을 흡수하기 어려워 해상운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옌스 마이어 국제항만협회(IAPH) 총재 겸 함부르크항만공사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미래 항만의 경쟁력을 좌우할 요소로 회복탄력성을 제시했다. 위험에 대비한 대체 시설과 운송로, 백업 시스템을 확보하고 항만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항만 탈탄소 분야에서는 바우더바인 시몬스 로테르담항만공사 사장이 수소 인프라와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실증, 녹색해운항로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친환경 연료의 공급과 경제성, 국가별 규제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항만 간 협력도 강조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데이터 통합과 자동화를 바탕으로 지능형 자율운영 항만을 구축하는 부산항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부산항에서 검증한 모델을 국내외 항만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16일에는 IAPH·아시아개발은행 공동 특별세션을 비롯해 현장 중심의 항만 안전관리와 북극항로의 가능성 및 과제를 다루는 논의가 이어진다. 송 사장은 "앞으로도 BIPC를 통해 세계 항만의 지혜를 모으고 논의의 성과가 항만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6:40:12

  •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 상권에 힘 보탠다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 상권에 힘 보탠다

    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고 시장 주변을 정비한다. 단순한 명절 캠페인을 넘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된다. 부산재향군인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산 전역의 전통시장에서 구·군회별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의 활동 범위를 안보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공익활동으로 넓힌다는 취지도 담았다. 각 구·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행사 기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한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영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활동도 이어간다. 시장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환경보호와 기초질서 준수를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회원들은 시장 통로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하며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부산재향군인회는 이번 활동을 일회성 장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군회가 지역 상인과 주민을 직접 만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와 공익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길 부산재향군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익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6:39:23

  • 알마티 직항 업고 부산 의료관광 넓힌다

    알마티 직항 업고 부산 의료관광 넓힌다

    부산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잇는 직항노선 개통을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들이 중앙아시아 환자 유치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알마티에서 의료관광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의료기술과 외국인 환자 대상 서비스를 알리고 현지 의료관광업계와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열린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고려일보, 어린이재단, 외국인 환자 송출업체 관계자 등 81명이 참석했다. 부산경제진흥원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는 의료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다음 날 진행된 상담회에는 부산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9곳과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업체 23곳이 참여했다. 양측은 10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2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중앙아시아 환자는 2만1500명으로 2024년보다 12.5% 늘었다. 카자흐스탄 환자의 1인당 의료소비액은 2024년 기준 607만8000원으로 국가별 1위를 기록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카자흐스탄과 의료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6-09-15 15:34:08

  • 국제우편으로 고농축 대마 밀수…외국인 2명 구속

    국제우편으로 고농축 대마 밀수…외국인 2명 구속

    스리랑카에서 국제특급우편으로 고농축 대마류를 밀반입한 뒤 국내에 유통하려 한 외국인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관세청 부산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 불법체류자 A씨와 공범 B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세관이 압수한 마약류는 해시시 85.25g과 대마페이스트 30g이다. 시가는 해시시 1천23만원, 대마페이스트 300만원 등 모두 1천323만원 상당이다. 해시시는 대마 수지를 건조하고 압착해 만든 고농축 마약류로 이번 압수량은 약 850∼1천220회 흡입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산세관은 지난 3월 국제특급우편에서 해시시를 적발하고 통제배달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관이 배송 과정을 감시하면서 실제 수취인을 특정하는 방식으로 경남 양산의 수취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이들이 한국에 체류하다 출국한 다른 스리랑카인의 빈집을 배송지로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다. 인근 지역 외국인들에게 마약류를 비싼 가격에 판매하려 한 정황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붙잡힌 날 거주지를 이탈하고 휴대전화를 끈 채 잠적했다. 세관은 약 4개월간 추적한 끝에 경북 경주 인근 공장에 은신해 있던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처음에는 밀반입 혐의를 부인했지만 소변 간이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후 세관이 범행 공모 정황이 담긴 페이스북 대화 내용 등을 제시하자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염승열 부산세관 조사국장은 "세관의 끈질긴 추적으로 도주한 공범까지 전원 검거해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했다"며 "관세청의 'N차 저지선' 감시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세관은 마약류 밀반입 정황을 발견하면 관세청 밀수신고센터 125나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에 담긴 혐의는 재판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2026-09-15 09:41:44

  • 바닷속 묵은 쓰레기 걷어낸 특수임무유공자들

    바닷속 묵은 쓰레기 걷어낸 특수임무유공자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지난 11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낫개방파제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방파제 인근 바닷속과 해수면에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2012년 11월 재난구조단을 발족한 뒤 매년 수중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복무 과정에서 익힌 수중 활동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특수임무를 수행했던 역량을 전역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발휘하는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활동이 국제해양도시 부산의 깨끗한 바다를 가꾸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5 09:41:27

  • 스텔스 도료 입는 차세대 함정…HD현대중공업·ETL 공동개발

    스텔스 도료 입는 차세대 함정…HD현대중공업·ETL 공동개발

    차세대 유·무인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조선·방산기업과 스텔스 도료 전문기업이 기술 협력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ETL과 '스텔스 유·무인 함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우만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기획부문장과 황영우 ETL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축적한 함정 설계·개발 역량에 ETL의 스텔스 도료 기술을 접목한다. 레이더 탐지 가능성을 낮추고 생존성을 높인 차세대 유·무인 함정 개발이 목표다. 해군 전력이 무인화·첨단화되면서 함정의 레이더 피탐률을 낮추는 기술은 미래 함정의 주요 경쟁 요소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텔스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함정 적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ETL은 레이더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 단면적(RCS)을 줄이는 액상형 스텔스 도료를 개발한 기업이다. 해당 도료는 미국 국방부의 해외 비교시험(FCT)을 기술성숙도 최고 단계인 'TRL 9'로 통과했으며 국내 고속정 대상 성능시험도 마쳤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혁신 방산기술의 함정 적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유·무인 함정의 스텔스 성능과 생존성을 고도화해 국내외 함정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 사장은 "우수한 국내 방산기술을 함정 개발 역량과 결합해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함정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9:41:10

  • 동래구 장애인·비장애인 800명 화합의 장

    동래구 장애인·비장애인 800명 화합의 장

    부산 동래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래구는 16일 (사)부산광역시 동래구장애인협회 주최로 '제25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린다고 15일 전했다.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다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서지영 국회의원, 서국보 부산시의원, 최수용 동래구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유공자와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부 화합 한마당은 가수 유주인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진다.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생활용품 경품도 마련된다.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9:01:44

  • 북항마리나 운영시간 확대…강습 360명 마감

    북항마리나 운영시간 확대…강습 360명 마감

    부산 북항의 대표 해양레저 시설인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가 운영시간을 확대하면서 시민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재개장과 함께 모집한 수영 강습은 접수 직후 전석 마감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24일 정기 유지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친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을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로 재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센터에는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수심 24m의 다이빙풀이 마련돼 있다. 연간 이용객은 7만 명 이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시설로 자리 잡았다. 재개장 이후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6시~오후 9시로 늘어났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시설을 이용하려는 직장인과 시민의 방문도 증가했다. 정규 수영 강습은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자 8개 시간대 360명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현재 오전과 오후 등 하루 2개 시간대로 운영하는 다이빙풀은 오는 10월부터 하루 3개 시간대로 확대한다.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폭을 넓힐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는 북항재개발 지역이 시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핵심 친수공간"이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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