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이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이어가며 일부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 16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1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결과를 반영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에서는 기초단체장 3곳과 광역의원 5곳 등 총 8개 선거구에서 단수 후보가 결정됐다. 기초단체장 단수 후보는 영도구 안성민, 남구 김광명, 사상구 이대훈 등이다. 광역의원은 서구 제2 이용운, 부산진구 제1 박희용, 부산진구 제2 이대석, 북구 제3 이종진, 북구 제4 박종율이 각각 단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기초의원 선거구도 일부 정리됐다. 중구, 영도구, 서구, 기장군 등 6개 선거구에서 후보자와 기호가 의결됐으며 일부 지역은 복수 후보 체제로 구성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단수 후보자와 기초의원 기호는 시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2026-04-16 16:54:01
부산 지역 선거에서 인구 감소와 정책 실효성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혁신당은 16일 부산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청년 유출과 고령화 문제를 언급하며 정책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 측은 부산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이중 구조 속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준석 대표는 "정책이 반복되는 동안 구조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공약 중심 경쟁을 넘어 정책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이한 후보는 "행정이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실질적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준석 대표는 "행정 통합 논의가 교통·물류 등 구체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번 선거를 정책 경쟁 중심으로 끌고 가겠다는 입장이다. 연대나 단일화보다 각 정당의 정책과 실행 능력을 유권자가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선거는 인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방향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전개될 전망이다.
2026-04-16 14:07:46
부산 강서구 일부 지역에서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길어지면서 '교육 접근성' 문제가 지역 교육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도시 확장에 비해 생활권 내 교육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강서구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학 여건과 생활권 교육 환경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등·하교 시간이 길어지는 현실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일부 학부모들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지역에서는 등교에 1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수 자체보다 '집 가까이에서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통학 시간이 길어질수록 안전 문제와 학습 피로도가 함께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방과후 활동 이후 이동 부담이 이어지면서 돌봄 공백으로 연결되는 사례도 언급됐다. 통학과 돌봄 문제가 별개가 아니라 하나의 생활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이 현장에서 공유됐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 정책은 학교 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동과 생활까지 포함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오가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통학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생활권 중심으로 교육 환경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정책 설명보다 학부모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향후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통학과 생활 환경을 포함한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6-04-16 13:52:47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학생 참여형 로보틱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SW·AI교육거점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AI로봇과 함께하는 로보틱스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체험 중심으로 확대하고, 로보틱스 기반 학습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알파원 프로, 두봇, 비트독, 로봇팔 등 센터에 구축된 피지컬 AI 장비를 활용해 구성된다. 학생들은 로봇 제어와 자율주행 원리 등 피지컬 컴퓨팅 요소를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기초 이해부터 실습까지 이어지는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센서와 제어, 자동화 개념을 바탕으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고,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6 13:47:23
양산시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주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김신호 양산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4월 한 달 동안 도시재생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현장 관리 실태,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양산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조기에 파악해 후속 조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성과 사업 효과를 함께 고려한 점검을 통해 책임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행정을 통해 사업 완성도와 시민 신뢰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3:37:08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전기 야드트랙터가 부산항에 처음으로 도입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이틀간 부산항 북항(신선대·감만터미널)과 신항(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전기 야드트랙터 각 1대씩 총 2대가 배치돼 즉시 하역작업에 투입됐다. 야드트랙터는 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핵심 이송장비다. 이번 장비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진행된 실증시험을 거쳐 내구성과 배터리 효율, 운전자 편의성 등이 검증됐다. 이후 터미널 운영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품의 90% 이상을 국산화해 외부 공급망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고,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기반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항만 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경유·LNG 기반 장비를 전기 장비로 교체할 경우 도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초기 장비 가격 부담으로 도입이 지연됐던 국내 제조업체와 터미널 운영사 모두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약 24억7,500만 원 규모의 예산 범위 내에서 장비 도입 비용의 절반 수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이 항만 탄소배출 저감과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친환경 항만 전환 흐름에 맞춰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3:36:07
부산 금정경찰서는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례를 소개했다. 16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은행 금사공단지점을 찾아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당 지점 직원 조씨는 지난 7일 창구 업무 중 과거 해외 송금 이력이 있던 고객이 추가로 180만원을 송금하려는 상황을 확인했다. 기존 거래와 비교해 이례적인 점을 의심한 조씨는 즉시 송금을 중단시키고 고객을 설득한 뒤 112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이번 사례가 금융기관 현장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대응이 실제 범죄 예방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해당 직원은 평소에도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며 고객 응대 과정에서 의심 정황을 확인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거래 내역과 송금 목적 등을 면밀히 확인한 직원의 판단이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유사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정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금융 범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6-04-16 13:35:57
부산형 유니콘 기업 뉴라이즌이 이사회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뉴라이즌은 최근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상장사 수준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창업자인 이승욱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경영 연속성을 유지했다. 핵심 소재 기술을 이끄는 이정현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사내이사직을 이어간다. IPO 준비를 위한 재무 역량도 강화했다. 삼정회계법인과 한국투자증권 등을 거친 김성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신규 사내이사로 합류해 상장 과정을 총괄한다. 핵심 투자자들도 이사회에 직접 참여한다. 국내 벤처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의 윤여현 수석과 무림그룹의 조동욱 전략기획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사외이사와 감사 체계도 보강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박보영 변호사가 유임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IB본부 출신인 김병국 감사가 새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내부통제와 회계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라이즌은 초극세 섬유 기반 나노융합소재 '듀라필텍스(Durafiltex®)'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소재는 기존 유리섬유와 e-PTFE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이번 이사회 개편은 당사의 고도화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적인 IPO 완수를 위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즌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준비 중이며, UL900 인증을 획득해 반도체 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R&D 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2026-04-15 17:40:45
'지역 발전 평가' 부정적 발언 시끌…이승우 기장군수 예비후보 "성과·한계 구분 필요"
기장군수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의 SNS 게시물을 계기로 지역 발전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기장의 지난 기간을 부정적으로 보는 취지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승우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의 시간을 하나의 평가로 단정하는 방식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책 평가는 성과와 한계를 구분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전체를 부정하는 접근은 평가 기준 측면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행정 평가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추진된 지역 사업과 정책 흐름을 언급하며 "일정한 변화와 기반이 형성된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의 변화'에 대해서는 "교통·관광 기반과 지역 프로젝트 추진이 있었다"며 "이를 실제 생활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해 일부 원칙도 제시했다. 그는 "성과는 존중하되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 특히 교통·교육·일자리·복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치 변화 요구와 관련해서는 "필요성 자체는 인정된다"면서도 "변화는 기존을 부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보완과 개선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쟁이 향후 경선 과정에서 정책 평가 기준과 함께 실제 정책 방향을 둘러싼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4-15 09:37:25
양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경선 참여 후보 일부가 단일화에 나서면서 선거 구도 재편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문관 예비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 5명이 지지 의사를 밝히고 향후 선거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합에는 박대조·박재우·박종서·임재춘·최선호 후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는 "각 후보가 제시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일화가 표 분산 완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실제 지지층 이동 여부는 추가적인 정책 제시와 유권자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결선 국면에서는 단일화 효과뿐 아니라 정책 신뢰도와 외연 확장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6-04-15 09:36:44
해수부 청년조직 첫 간담회...부산 이전 속 조직혁신 점검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 이후 조직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청년 공무원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변화된 근무 환경 속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내부 혁신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해양수산부 황종우 장관은 해수부 별관 대강당에서 청년 공무원 조직인 '혁신엔(N)돌핀스'와 간담회를 갖고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혁신엔돌핀스'는 돌핀(dolphin)과 엔돌핀(endorphin)을 결합한 명칭으로, 부처 내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구성된 내부 참여 조직이다. 올해로 8기를 맞은 이들은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공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정부혁신 우수 부처로 선정됐으며,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부 혁신 조직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직 내 소통 방식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부산 이전 이후 변화된 근무 여건과 협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문화 재정비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혁신엔돌핀스 활동을 확대하고, 내부 제안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 장관은 참석자들의 제안을 청취한 뒤 "현장과 실무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정책과 행정 방식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제안이 조직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8:42:05
부산항만공사, 부산본부세관과 '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 위한 MOU 체결
부산항의 물류 처리 체계를 통합하는 기반 조성 작업이 본격화됐다. 14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공사는 부산본부세관과 함께 '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내에 분산돼 운영 중인 세관 검사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물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마련됐다. 통합검사장이 구축되면 화물 검사부터 반출까지 이어지는 절차가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구조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진해신항 개발과 맞물려 통관 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온 가운데, 검사시설 집약은 항만 운영 전반의 흐름을 단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장 부지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기존 항만과 확장 항만을 연결하는 중간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항만 간 물류 연계성이 강화되고, 향후 물동량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통합검사장 구축을 통해 통관 소요 시간을 줄이고 항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통합검사장 조성을 통해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물류 흐름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항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8:40:09
부산도시공사, 전세임대주택 1천123호 대상 화재보험 가입
부산지역 전세임대주택에 대한 화재 대응 체계가 강화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전세임대주택 1천123호를 대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해 사고 발생 시 인근 주택 피해와 인명 손실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사전 대비와 함께 사고 발생 이후 대응 수단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이러한 위험 요인을 고려해 추진된 조치로, 화재 발생 시 재산 피해뿐 아니라 인명 피해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입주자 보호 수준을 높이고 주거 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2007년부터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매년 일정 규모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해 왔다. 최근 주거취약계층 관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점도 이번 조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 관계자는 "화재 위험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입주자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4 08:35:05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지정해 본격적인 운영이 들어간다. 이번 안전주간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은 남아있고, 안전의 약속은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추모 활동도 병행한다. 교육청은 청사 입구와 벽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게시하고, 16일 오전 10시 전 직원이 묵념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와 기관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안내했다. 안전주간 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조회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재난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반에 대한 계기교육이 이뤄진다. 김석준 부산교육청 교육감은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안전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8:33:17
부산동부보호관찰소가 13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최종철 부산동부보호관찰소장 비롯해 부산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강병기 회장, 박대희 부회장 등 보호관찰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칫솔 등 생필품으로 약 301만원 상당이다. 물품은 사회적기업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마산해운지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관찰소 측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생계 보조를 넘어 대상자의 사회 복귀 의지를 높이는 데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철 소장은 "지역사회 협력이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 정착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8:31:19
정명시, 기장군수 선거사무소 개소…"기장 지키고 성장"
6.3지방선거에서 기장군수 선거에 나선 정명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30여 년간 경찰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기장군수로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함께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장의 미래 비전으로 교통망 확충과 첨단 산업 유치를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SMR(소형모듈원전)과 데이터센터, AI·전력반도체 산업을 유치해 기장을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발전 전략으로는 "정관은 교육과 일자리, 일광은 관광, 기장읍은 산업과 역사, 철마는 교통과 개발이 핵심"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관 일반산단과 장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교통망을 확충해 기장을 사통팔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기장은 아직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도시"라며 "주민과 함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백종헌 국회의원과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김한선 전 육군 53사단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현직 군의원과 시·군의원 예비후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 53사단장은 이날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026-04-13 09:31:36
부산에서 폐신발 재활용을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신발소재 재활용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부산시의회와 부산시 관계 부서,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기관, 투자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책 추진 여건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 분류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모델과 함께 수거·분류·재자원화·인증을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초기 단계에서 실증사업을 통해 데이터와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계별 추진을 통해 정책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투자기관 측에서는 재활용 산업이 시장성을 확보할 경우 관련 투자 확대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부산시 관계 부서에서는 재활용 소재의 활용 범위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국비사업 추진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기술적 난이도와 사업 초기 비용 등 현실적인 제약 요인도 논의됐으나, 지역 산업 기반을 고려할 때 정책 추진 여건은 갖춰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형철 연구회 대표의원은 "폐신발 재활용은 환경 정책을 넘어 산업 경쟁력과 연계된 과제"라며 "실증을 통한 검증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향후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12 13:03:19
부산 사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공천 방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복현 사상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여부를 포함한 절차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부 지역의 공천 발표가 지연된 상황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며 "당원 참여와 지역 여론을 반영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천 과정은 후보 경쟁력과 지역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제도적 기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가 향후 선거 경쟁력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4-12 13:03:10
기장군이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 수요 대응을 위한 복합시설 조성을 마무리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10일 기장군에 따르면 '일광 교육행복타운'과 '정관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준공됐다. 일광읍 삼성리 일원에 들어선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돌봄센터, 영어교육시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정관읍 모전리 일원에 추진된 '정관 교육행복타운'은 단계별 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영장과 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이 포함된 가운데, 이번에 2단계 사업인 '정관에듀파크'가 준공되면서 전체 조성이 마무리됐다. 정관에듀파크 역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시설, 청년일자리센터, 청소년센터, 평생학습관 등을 갖췄다. 626석 규모의 대강당도 포함돼 공연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장군은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6월 20일, 정관에듀파크는 6월 26일 개관식을 연다.
2026-04-12 13:03:00
부산항, LNG 연료 공급 상업화…친환경 항만 전환 속도
부산항이 친환경 연료 공급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해운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벙커링 상업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프랑스 선사 CMA CGM의 7만1631톤급 카캐리어선 'DAYTONA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LNG 공급은 한국엘엔지벙커링의 'BLUE WHALE호'를 활용한 선박 간(STS)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카캐리어선을 대상으로 한 LNG 벙커링 상업 운영은 부산항에서 처음으로, 선종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공사는 2024년 10월까지 LNG와 메탄올을 활용한 친환경 연료 벙커링 실증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국제 해운 탈탄소 정책 강화와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전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항만 업계에서는 친환경 연료 공급 능력이 향후 항만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는 항만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산항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2 1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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