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로 시정 속도…창원시, 구청장·읍면동장 첫 소통 간담회
창원특례시가 구청과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 강화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5개 구청장과 행정과장, 55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민 중심 행정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간부공무원 인사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현장 행정의 연속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서 강윤기 시장은 읍면동장실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 과제와 신규 사업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로 확장과 주민 편의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이 건의됐으며, 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와 추진을 주문했다. 또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적 행정과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2026-07-13 15:56:26
항만 일자리로 자립 돕는다…BPA, 자립준비청년 직업교육 운영
부산항만공사(BPA)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양육시설 등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지게차와 굴삭기 운전 이론·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하면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관련 비용은 부산항만공사가 전액 지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물류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료생 2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에게 직업교육을 지원했다.
2026-07-13 15:52:54
부산항만공사(BPA)가 이틀간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8일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과 무료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7일에는 희망곳간 1호점인 동삼종합사회복지관,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영도구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 임직원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은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8일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12명이 희망곳간 9호점인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구 항만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신입직원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희망곳간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7:55:29
안전도 마음에서 시작… 부산교육청, 산업안전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교와 기관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에 안전을 심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방송 활동으로도 잘 알려진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나서 '사고 예방과 안전 구축의 심리학'을 주제로 안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안전 다짐 세컷 포토부스'와 안전 키링 배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안전은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7:55:18
해양수산부가 항만물류업계와 만나 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한국항만물류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항만물류업계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 안전관리, 자동화 추진 등 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황 장관은 중동전쟁 장기화와 세계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입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항만물류업계의 역할에 감사를 전하며,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항만물류산업이 경쟁력을 갖춰야 국가 경제도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다"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7:55:09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일 오전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가 올해 운영하는 전문위탁 교육과정 가운데 하나로, 전국에서 선발된 제대군인 3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합숙 형태로 시설경비 요령과 테러 대응, 화재 대처, 사격 등 특수경비원에게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는다. 교육비의 90%는 국가보훈부가 지원해 제대군인의 전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모두가 과정을 성실히 마쳐 특수경비 분야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상담과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6-07-09 16:08:24
벡스코 제3전시장 시공 맡는다…HJ중공업, 2572억 사업 따내
부산의 전시·컨벤션 인프라를 확장할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을 HJ중공업이 맡게 됐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부산시 건설본부가 발주한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제안 점수 60%, 가격 점수 40%를 반영하는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기술평가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데 이어 가격평가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도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사업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천572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다. 제3전시장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만8천8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장 확충이 마무리되면 대형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와 제천~영월 고속국도 제3공구 건설공사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확보하며 공공 건설시장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벡스코는 최근 전시장 가동률이 포화 기준을 웃돌면서 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우선시공분을 먼저 추진한 뒤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연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시시설이 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9:38:09
창원특례시가 청년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 입주예술인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스펀지파크 창작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 3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공예,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사진, 웹툰 등 문화·예술 전 분야다. 모집 규모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총 3개 팀이며, 신청 대상은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청년 예술인 또는 단체(구성원 1명 이상)로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입주 예술인에게는 계약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전용 창작공간이 제공되며, 시민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우대 혜택도 지원된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09:37:58
군민 중심 군정 청사진 제시...기장군 민선9기 인수위 활동 마무
민선 9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6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군정 운영 방향을 담은 정책 제안과 공약 검토 결과를 기장군에 전달했다. 인수위원회는 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해단식을 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성빈 기장군수와 최택용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활동 기간 부서별 주요 현안과 공약을 점검하고 14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또 4대 분야 57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며 민선 9기 군정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정책 제안으로는 문화·예술·관광·축제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장 문화르네상스 조성' 공약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수위는 새 군정 슬로건을 '군민의 것을 군민에게, 군민주권 기장'으로 정하고, '낭비 없는 투명행정',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기장',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경제', '일상이 편안한 안전기장' 등 4대 군정방침도 함께 확정했다. 최택용 위원장은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공약과 현안을 면밀히 살폈다"며 "인수위 활동이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성빈 군수는 "군정의 기준은 언제나 군민이어야 한다"며 "군민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8 09:37:47
청년 시선 담는다…HF,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 2기 출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2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 활동을 시작했다. HF는 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제2기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스는 주택금융과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6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주택금융 관련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팝업스토어 등 현장 홍보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정책과 제도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층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청년 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의 소통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F는 지난해 16명으로 구성된 1기 서포터스를 운영하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약 20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유했다.
2026-07-08 09:37:38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서울 대표 청소년 숙박시설과 손잡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확대에 나선다. 아르피나는 지난 2일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청소년의 안전한 숙박·여행 환경 조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스호스텔 운영 경험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는 청소년 숙박·여행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 단체 이용객 유치와 공동 마케팅, 종사자 교류를 통한 운영 정보 공유, 지역사회 연계사업 확대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부산과 서울을 대표하는 유스호스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소년수련시설 간 교류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9:36:38
부산항과 중국 산둥성 주요 항만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중국 산둥성항만그룹의 가오리핑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항만·물류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기관이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교류 범위를 넓히고 동북아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부산항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받은 뒤 항만 운영과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항만공사는 환적 중심항만으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스마트항만 구축,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운영,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 성과를 소개했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중국 내 항만 개발과 운영 경험, 물류 네트워크 현황을 설명하며 동북아 해상물류망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2026-07-07 08:59:00
반복되는 112신고, 범죄 전조로 본다…부산경찰 예방 치안 강화
부산경찰이 반복되는 112신고를 단순 민원이나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강력범죄의 전조 신호로 활용하는 예방 치안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경찰청은 동일 대상자나 장소에서 반복 접수되는 112신고를 분석해 범죄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는 '112 반복신고 분석 기반 예방 치안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부산 도심에서는 30대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차량과 행인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상인과 관광객을 상대로 위협 행위를 반복해 최근 1년간 13차례 112신고가 접수된 인물로, 경찰은 공공장소 흉기 소지와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또 다른 50대 남성은 술에 취해 식당과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 1년간 21차례 신고됐다. 단순 주취 소란으로 처리되던 중 가정폭력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부산경찰은 반복신고를 이상동기 범죄, 정신위기, 생계형 범죄, 비경찰 업무 등 9개 유형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강력범죄 위험성이 높은 사안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이나 복지 문제가 원인인 경우에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와 협력해 '120 바로콜센터' 등을 활용, 비경찰 업무를 분산하고 경찰은 범죄 예방과 치안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112 반복신고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면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7 08:58:49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4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4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와 연계해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억하다'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2026년을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행사장에서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김구 선생이 남긴 평화와 독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김구 탄생 150주년을 계기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김구 선생의 가치와 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부스를 마련했다"며 "오는 8월에도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My Wish, Culture of Peace)'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7 08:58:39
민주평통 강남·중앙아시아 협의회 맞손…평화통일 교류 확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중앙아시아 7개국 협의회와 서울 강남구협의회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민주평통 중앙아시아 7개국 협의회 대표단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7개국 협의회 정지성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25명과 강신용 강남구협의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 평화통일! 국민이 합니다'라는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을 바탕으로 양측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평화통일 정책 공감대 확산을 비롯해 안보 역량 강화, 상호 방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행사에는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차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도 참석했다. 박 회장은 2001년 제1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20기와 제21기 부회장을 거쳐 현재 제22기 차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운영과 국제 교류 확대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2월 민주평통 일본 긴키협의회 대표단이 강남구를 방문했을 당시 협의회를 대표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해외 협의회와의 교류 활동에도 힘써왔다.
2026-07-07 08:58:17
부산항 불법드론 24시간 감시…안티드론 체계 본격 운영
부산항이 불법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의 항만 보안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물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으로 구축한 '부산항 안티드론 시스템'을 7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고성능 레이더와 RF 탐지기, 전기화상·적외선(EO/IR) 카메라를 연계해 불법 드론을 24시간 감시한다. 미허가 드론이 항만보안구역에 접근하면 전파 방해 기술을 활용해 통신을 차단하고 안전구역으로 강제 착륙시키거나 회항시켜 시설과 인명 피해를 예방한다. 부산항만공사는 군과 경찰, 정보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위험 단계별 대응 매뉴얼도 구축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05 11:43:38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기초학력이 살아야 미래교육도 가능하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향후 4년 부산교육의 핵심 과제로 기초학력 회복과 학생 맞춤형 성장을 제시했다. AI 교육이 확대되는 시대일수록 학생 개개인의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공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김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문해력과 수리력이 바로 서야 AI 교육도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을 바탕으로 학생별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초등학교 3학년용 문해력 자료를 시작으로 학년별 학습자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학 전환기 지원도 강화한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대상 점프업 윈터스쿨, 고등학생 대상 수학·과학 점프업 스쿨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격차 해소도 함께 추진한다. 원도심과 서부산권 교육환경 개선, 우수 교원 배치, 문화예술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AI 교육은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생성형 AI 플랫폼 BeAT와 교직원 AI 비서 PenGPT 활용을 확대하되 독서와 토론, 인문학 교육도 함께 강화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소규모학교를 미래학교로 육성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자유통학구역 운영과 통학버스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확대와 함께 경계선지능 학생, 난치병 학생 지원도 넓혀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이 부산교육의 목표"라며 "공교육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05 11:43:30
전재수·김상욱 첫 회동…부산·울산 교통·문화 협력 속도
부산과 울산이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부터 협력을 확대하며 부울경 공동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부산과 울산이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교통과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지자체는 오가는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 간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양산시와도 광역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부산 기장군부터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를 잇는 해안 코스를 활용한 해변마라톤 공동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안 경관을 활용한 공동 관광·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상생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양 도시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빠른 시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시장은 "부산·울산·경남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발전시킬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3 14:56:47
기장시장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기장시장 일대에서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리에서는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살예방 상담과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알리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권묘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3 14:53:26
부산항의 환적 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환적운송시스템(TSS) 운영이 한층 강화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환적운송시스템(TSS) 집중운영기간을 운영하고, 시스템 활성화와 안정적인 현장 정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환적운송시스템은 컨테이너 운송차량이 부두에 진입하면 최적의 컨테이너 작업을 자동으로 배정하는 통합운송관리 시스템이다. 지난해 7월 부산항 전 부두에 도입된 이후 환적 운송 효율 향상을 위한 핵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집중운영기간 동안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운송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각 부두 운영 담당자가 시스템 지원을 맡고 BPA는 24시간 문의 대응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부산항 이용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성화 설명회를 열고 주요 기능과 개선 사항,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했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마련해 일정 기준 이상의 시스템 이용 실적을 달성한 운송사에 지급할 예정이다.
2026-07-03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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