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진영의 세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에 공식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 인사, 지지자 등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위한 결집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연설에서 "지금은 분열보다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수 대통합을 넘어 시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 정치 상황과 관련해 "국정 운영 방향과 정치 환경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럴수록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끼리 갈등할 때가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부산의 과거 역할을 언급하며 "부산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시정 성과에 대해서는 "최근 관광객 증가와 고용 지표 개선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의 경쟁력을 언급하며 "이제 경쟁 대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도시"라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당 지도부도 축사를 통해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당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요 인사와 지지층이 한자리에 모여 선거전을 알리는 행사로, 향후 선거 흐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5-03 14:00:48
부산 이전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오던 HMM 노사가 합의에 도달하면서 본사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노사 합의서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식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협상이 난항을 겪던 가운데 도출됐다. 노조 측이 파업 가능성을 예고하며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물류 차질 우려 등이 겹치면서 노사가 협상 타결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MM은 오는 5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본사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후 이전 등기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관 변경은 본사 이전의 핵심 법적 단계로, 실제 이전 시점과 속도를 좌우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합의를 지역 균형발전과 해양산업 재편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전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026-05-03 12:38:34
부산항만공사가 임직원의 외부강의 신고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한 내부 기준을 정비했다. 3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외부강의신고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회의, 자문, 심사 등 외부 활동 수행 과정에서 신고 대상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상황별 판단 기준이 모호해 실무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매뉴얼에는 ▲제도 취지 ▲신고 대상 기준 ▲신고 시기 및 절차 ▲사례별 판단 기준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송상근 사장은 "매뉴얼을 통해 임직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투명한 직무 수행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청렴성과 윤리경영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5-03 12:38:24
기장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30일 기장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금 신청을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기장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선발에서는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은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등 분야로 구분해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4월 27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기장군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하며, 각 전형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6월 심사를 거쳐 7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03 12:38:15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창업 행사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기술 홍보와 투자 연계 활동을 진행했다.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컨퍼런스와 전시, 투자 유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됐다. 양산에서는 6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투자자와의 접촉과 시장 진출 기회를 탐색했다. 참여 기업은 ▲㈜유아트코리아 ▲히비스코 ▲㈜제텍 ▲모담미디어 ▲㈜프보이 ▲셀포슬린 등이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제품 설명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03 12:38:06
김광명 부산 남구청장 예비후보 "남구 변화, 실행이 관건"
부산 남구의 각종 개발 사업과 생활 인프라 정비를 둘러싼 행정 체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광명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남구 상황을 '정책 추진 방식'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별 사업의 방향보다 실제 추진 과정과 조율 방식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인터뷰에서 "남구는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이라며 "행정 속도와 조정 능력이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남구 정책 환경을 추진 과정 중심으로 짚었다. 김 후보는 "재개발과 재건축, 산업 관련 사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각 사업 간 연계와 조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 방식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절차가 길어질수록 주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도 실행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는 "주거 환경 개선은 방향보다 속도와 관리가 중요한 분야"라며 "행정 지원 체계를 통해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 정책은 기반 확충 측면에서 언급됐다. 그는 "금융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능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발전 방향도 제시됐다. 문현·대연 지역은 금융과 상업 기능 중심으로, 우암·감만 일대는 주거 환경 개선 중심으로 정비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용호동 일대는 교육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금융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생활권 이동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 후보는 "이동 편의는 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부산항선 트램 도입 등을 통해 연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책 추진 방식과 관련해서는 현실적 접근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정책은 방향 설정뿐 아니라 실행 과정이 중요하다"며 "재원과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행정은 결국 주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평가된다"며 "사업 추진 속도와 생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구는 다양한 사업이 맞물려 있는 만큼 행정 조율과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책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작동하는 행정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3 12:37:57
명지 2단계 첫 고교 승인...2029년 개교 일정 확정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에 들어설 첫 고등학교 설립이 정부 심사를 통과하면서 개교 일정이 구체화됐다. 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2026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명지3고등학교 설립 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심사 통과로 해당 학교는 약 1만4637㎡ 부지에 40학급 규모(특수학급 1개 포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교 시점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일정에 맞춰 2029년 3월로 계획됐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총 2만860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이 가운데 1단계는 이미 약 1만6775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로,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시설이 운영 중이다. 반면 2단계는 9539세대 규모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9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그동안 명지 지역의 고등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군 조정 등 학생 배치 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신설 승인으로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 입주 시기와 학생 수 증가 추이를 반영해 교육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신설 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3 12:37:46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김석준 예비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삭제되면서 온라인 선거운동 환경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김석준TV' 채널이 유튜브에서 삭제돼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채널에 게시된 영상과 활동 기록도 모두 확인되지 않는다. 해당 채널은 약 2만2000명의 구독자를 기반으로 정책 설명과 유권자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유튜브 측은 '명의도용 정책 위반'을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캠프 측은 "공식 채널 운영 구조상 해당 사유는 성립하기 어렵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유튜브 상에서 김석준TV 채널이 삭제됐다. 현재 해당 채널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그동안 축적된 영상 콘텐츠와 시민 소통 기록이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 상황이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캠프는 반복 신고에 따른 자동 삭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했으며, 필요할 경우 경찰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이다. 선거 기간 중 유튜브 등 플랫폼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사안이 향후 온라인 선거운동 방식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6-05-03 12:37:36
한국민간위탁연구소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과평가와 운영관리, 감사 대응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와 운영관리, 성과평가 방안, 평가 결과 활용, 감사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민간위탁 사무 기획부터 계약, 운영, 성과평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학습했다. 민간위탁 감사 대응과 관련해서는 계약 단계에서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운영 과정에서 이를 체계적 관리가 강조됐다. 또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필요성도 언급됐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장은 "민간위탁의 핵심은 단순 평가가 아니라 관리체계 구축에 있다"며 "사전 단계에서 설정된 목표와 기준이 이후 성과평가와 감사 대응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2026-04-30 09:36:11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해외 쇄빙전용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고부가가치 특수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스웨덴 해사청(Swedish Maritime Administration, SMA)과 쇄빙전용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과 에리크 에클룬드 스웨덴 해사청 청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약 체결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약 3억 4,890만 달러(한화 약 5,148억 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국제 기준 'PC(Polar Class) 4' 등급의 쇄빙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극지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9년 인도될 예정이며, 스웨덴의 해상 교통 유지와 겨울철 항로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국내 조선업계가 쇄빙선이라는 고난도 특수선 분야에서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극지 및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수주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20:01:57
부산지방보훈청, 4·19혁명 유공자 유재수 씨에 포상 전수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이 4·19혁명 당시 학생 시위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재수 씨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공훈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24일 4·19혁명 유공자인 유재수 씨에게 포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보훈청에 따르면 유 씨는 1960년 4월 12일 경남 마산시에서 창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 교내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동료 학생들에게 시위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공명선거를 다시 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들고 도립마산병원까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등 4·19혁명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포상을 전수한 이남일 청장은 "앞으로도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최선의 예우를 다하고, 그 숭고한 공훈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4·19혁명 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9 20:00:21
부산 전 경찰서에 '사회안전약자 보호 차량' 배치 완료
부산 지역 모든 경찰서에 사회안전약자를 위한 전용 차량이 배치되면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산경찰청에서 '사회안전약자 보호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준 위원장과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가정폭력과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 예산을 확보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용 차량 배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초기에는 6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차량을 우선 지원했으며, 올해 10개 경찰서에 추가 배치를 완료하면서 부산경찰청 산하 16개 전 경찰서에 관련 차량이 보급됐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출동과 현장 중심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피해자 방문 모니터링, 재범 방지 활동 등 지속적인 현장 업무 수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용 차량 확보로 보다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가정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보호 환경이 개선되고 대응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준 위원장은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9:59:54
부산항 하역장비 유지관리 체계가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9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터미널 운영사 10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PMS) 성과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와 아이피엘엠에스㈜가 공동 추진한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 현장에서는 그동안 설비 유지관리가 작업자 경험과 수기 기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고장 사전 예측이나 실시간 대응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새롭게 개발된 PMS는 예지정비 기술에 디지털 트윈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크레인 장비의 상태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시각화해 장비의 생애주기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엑셀 중심의 기존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3D 기반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 점검 방식도 도입돼 점검 결과가 즉시 공유되는 구조로 개선됐다. 세미나에서는 시스템 시연과 함께 운영사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개선 과제와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관리체계가 정착되면 장비 운영 효율과 안전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9 16:08:46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인 조문관이 지역 산업 구조 재편과 기업 유치를 통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양산은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 기반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동남권 산업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조 후보는 "조선·방산·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이 인접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이들과 연계한 산업 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생기고, 그래야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는다"며 "기업 유치 중심의 정책을 통해 인구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준비 과정과 관련해서는 "출마 결정이 늦어 초기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과 기존 정치 경험을 가진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체계가 점차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내 통합과 관련해 "선거는 결국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후보 간 협력과 지지층 결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양산은 교통과 산업, 생활 여건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6:08:36
조선과 해운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공식 가동됐다. 28일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조선·해운 산업 간 연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수송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정부와 업계는 조선·해운·기자재 산업을 하나의 전략 체계로 묶어 기술개발과 발주, 제도개선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의회는 'W.A.V.E.'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격차 기술 확보, 산업 동맹 확대, 국적 선대 확충, 지역 기반 생태계 조성이 핵심 축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하고 분기별 정책 건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운 협회가 공동으로 국적선 발주 확대 선언문을 채택했다. 국내 해운사가 국산 선박을 발주할 경우 조선업계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해운업계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이익 구조가 기대된다. 아울러 조선 3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해운협회는 LNG 수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황에서 LNG 운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협의회를 통해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실증 기반 구축 등을 병행 추진한다.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조선과 해운은 수출입 물류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요와 기술을 함께 설계하는 실행형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6-04-29 09:09:10
기장군이 고유가·고물가 대응을 위한 지원금 접수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8일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군수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기장읍을 비롯한 5개 읍·면 접수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신청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와 불편 사항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정 군수는 접수처를 찾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생활 부담 증가에 대한 의견을 들었고, 행정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여부도 살폈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1차 신청은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이후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에서는 일반 대상자와 미신청자도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이 신청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읍의 경우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접수가 진행돼 신청 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2026-04-29 09:09:01
양산시가 원룸·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21일과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건축물대장에 해당 정보가 없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 부여된다.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나, 임차인이 신청할 경우 소유자의 동의 서명이 필요해 절차상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연수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동의를 사전에 반영하도록 안내했다. 관련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김미숙 양산시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의 협조로 상세주소 부여가 확대되면 우편물 수령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9 09:08:53
부산항 신항 내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기관장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28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송상근 사장은 전날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연면적 약 6650㎡ 규모의 항만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확충 사업으로도 의미가 있다. 송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현황 △위험성평가 운영 △추락·충돌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화재 사고 위험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해 관련 예방 대책도 별도로 확인했다. 또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설계 변경이 필요한 위험 요인과 현장 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공사 점검단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여부와 함께 공정 간 중첩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 체계, 보행로 확보 및 정리정돈 상태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송 사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일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 사항을 현장에 반영하고, 기관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6-04-29 09:08:44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9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김종오 박사의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내빈 중심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김종오 총장은 'AI로 앞서가는 열린교육, 미래를 먼저 만나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리더스클럽 회장과 발전후원회 수석부회장, 총동문회 명예고문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대학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 설립 이후 원격교육 기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2026-04-29 09:08:35
부산 기장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형 축제를 연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기장시장 일원에서 '2026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장시장번영회가 주최하고 상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산물 중심 시장 특성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흥바람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문화 동아리 공연 ▲싱싱라이브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첫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가수 에이플러스와 싸비가 공연을 펼치고, 둘째 날에는 트롯 공연 '야밤의 장터 쇼'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솜사탕 만들기, 멸치 인형 뽑기, 즉석 경매, 복불복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오징어회무침, 부추전, 두부김치, 시락국밥, 국수 등 시장 특유의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 회복과 방문객 유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0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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