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창원 전역을 순회하는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22일 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일정은 진해구를 시작으로 성산구·의창구·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까지 창원 5개 구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세 현장마다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원팀' 결속력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오전 8시 30분 진해 롯데시네마 앞에서 열린 진해구 출정식에서 "진해는 더 이상 변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해군교육사령부 이전,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사비선 철거 등 지역 현안 해결 의지도 밝혔다. 이어 성산구 한서빌딩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산업·경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 후보는 창원국가산단 규제 혁파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강화, SMR 산업 육성, 첨단 제조업 유치 등을 통해 성산구를 제조 혁신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2시 의창구 소답장날 현장에서는 '창원 미래 50년' 비전을 언급하며 제2국가산단 조기 확정과 방산·원자력 연구시설 유치, 대학 연계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산역에서 열린 마산회원구 출정식에서는 정치 메시지와 생활밀착형 공약이 함께 제시됐다. 강 후보는 "견제 없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노후 산업단지 혁신과 창원교도소 이전부지 혁신허브 조성, 서마산IC~완암IC 지하도로 건설 계획 등을 공개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출정식에서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언급됐다. 강 후보는 마창대교 통행료 무료화와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공공시설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강 후보는 마무리 연설에서 "지금 창원은 도약이냐 정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경제를 살릴 준비된 시장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2026-05-24 13:21:47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감사장을 받았다. (재)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과 (사)4·19혁명, (사)5·18민주화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4·19혁명·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및 평화메달 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학혁명과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자유와 정의의 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박준희 회장은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에게 기념품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UN의 날 기념 평화메달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방송사 최초로 대중음악사를 집대성한 '가요110년사'를 직접 기획·제작·방송한 공로로 평화메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5-24 11:56:00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북항재개발 사업지 내 주요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안전캠페인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북항,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BPA는 건설현장과 북항 마리나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메시지 홍보 활동과 맞춤형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 교육장에서 북항 재개발 건설현장 7개소와 마리나 시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이해와 심폐소생술 실습, 위험성 평가 방법 및 사고 사례 등이 다뤄졌다. BPA는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작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용품 배포와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6:42:33
기장군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하며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 기장군은 21일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대표 사업자와 '기장군 모바일 AI 안부확인 안심 케어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돌봄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로그 올케어'를 활용해 대상자의 활동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이 감지될 경우 관제센터와 연계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1인 가구와 중장년·노인·장애인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와이파이 또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AI 케어콜을 통한 주 1회 안부 전화와 모바일 앱 기반 상시 모니터링, 긴급 상황 대응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총 125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연중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6:00:49
'BTS 공연 앞둔 부산'…경찰, 아시아드 일대 안전관리 강화
다음달 예정된 글로벌 그룹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대규모 인파 밀집과 교통 혼잡에 대비한 종합 안전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공연장 주변은 물론 도심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일대까지 포함한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공연 기간 약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국내외 팬들의 부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공연 전후로 대규모 드론쇼와 음악공연, 미식 체험 행사 등이 부산 주요 관광지와 도심 권역에서 집중 개최될 예정이어서 부산 전역에 인파 증가와 교통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지난 20일 공연 장소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인파 밀집 예상 구역과 관객 이동 동선, 입·퇴장 관리 체계,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부산경찰청은 공연과 부대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동대와 광역예방순찰대, 교통경찰 등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에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부산시와 협업해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 흐름 관리도 강화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연 기간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5-21 15:54:22
"바다 지키는 의미 되새겨"…부산향군, 호국음악회 함께했다
부산광역시재향군인회가 해군이 주최한 '바다사랑 호국음악회'에 참석하며 해양안보와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산광역시재향군인회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사랑 호국음악회'에 임직원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국가안보와 해양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대에는 해군군악대와 해양경찰악단이 함께 올라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공연장은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과 관계자들로 채워졌다. 권혁희 동래·연제구 여성회장은 "음악을 통해 호국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온 공동체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점섭 부산향군 행정부장은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안보·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사랑 호국음악회'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의 가치와 국가 해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6-05-21 15:43:37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내 경관수로인 '별빛수로'에 대한 환경정비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초 번식이 빨라지고 외부 부유물 유입이 반복되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대응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20일 북항 경관수로의 수초 확산과 부유물 문제를 줄이기 위해 특수장비를 활용한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항 친수공원과 연결된 별빛수로는 산책과 조깅 등을 즐기는 시민 이용이 많은 도심 수변공간이다. 그러나 봄철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수초 생장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부 구간에서 경관 훼손 문제가 발생해 왔다. 특히 조수 흐름에 따라 외부에서 유입된 부유물이 수초에 걸리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그동안 인력을 투입해 수초 정리와 부유물 수거 작업을 이어왔지만, 번식 속도와 유입 규모를 고려할 때 인력 중심 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PA는 지난 18일부터 5일간 수초 제거 특수장비를 투입해 과다 번식한 수초와 부유물을 정비하고 있다. 수로 양 끝단에는 부유물 차단막도 설치해 외부 유입을 줄일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관계자는 "경관수로 내 수초 증식은 생태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며 "무분별한 제거보다 부유물 유입 차단과 적정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수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수로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8:57:20
부산지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여름철 집중 점검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경찰청은 1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부산시와 각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성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신호제어기와 무인단속장비의 절연 기능 및 접지 상태를 비롯해 시설물 체결 상태, 불필요한 부착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강우 시 시인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노면표시에 대해서는 야간 우천 환경을 고려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사고 위험 구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재도색과 함께 필요 시 조명시설 보강도 병행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앞서 지난 3월부터 봄철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를 진행해 신호제어기 69개, 안전표지 722개 등 모두 2천668건의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폭우와 강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점검과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8:57:12
부산본부세관이 지역 수출업체와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수출통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은 20일 한국무역안보관리원,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수출업체·관세사·내부 통관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전략물자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규정 미숙지로 인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적법한 수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략물자 수출관리 제도 개요와 최신 동향을 비롯해 주요 전략물자 품목 및 판정 방법, 수출허가 신청 절차, 무허가 적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략물자 판정 과정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점을 고려해 질의응답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부산본부세관과 한국무역안보관리원은 전략물자 안전성 검사 협업기관으로,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 차단을 위해 통관 단계 합동검사 등 협력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현장 수요자들의 전략물자 관리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8:57:02
"191개 마을 힘 모았다"…기장군, i-SMR 유치 민간행보 본격화
기장군 5개 읍·면 전체 이장들이 차세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유치를 위한 민간 중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장군은 지난 19일 오후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i-SMR 기장군 자율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읍·면 이장단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기장군 전체 191개 마을 이장이 모두 참여하는 민간 조직이다. 각 읍·면 이장단 임원진이 상임위원회를 맡아 운영하며, 철마면 석길마을 정순범 이장과 장안읍 길천마을 김형칠 이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에 i-SMR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지역 이장단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역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오는 6월 예정된 주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이번 조직 출범이 지역사회 유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i-SMR 유치는 기장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군민들의 유치 의지가 결집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관계 기관 방문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기장군의 유치 당위성과 입지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2026-05-21 08:56:52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미래교육 전환, 부산교육 새 기준 될 것"
부산교육이 AI 기반 교육환경 확대와 학령인구 감소 등 변화 흐름 속에서 교육 체계 재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현재 부산교육 상황을 "미래교육 체계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공교육 기본 기능과 지역 간 교육 균형도 함께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인터뷰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 운영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현장 안정성을 함께 가져가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부산교육 과제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학생 수 편차 문제를 꼽았다. 김 후보는 "원도심 일부 지역은 학생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신도시 지역은 과밀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체계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규모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미래학교 체계 도입 구상을 밝혔다. 그는 "학생 수 감소를 단순 축소 개념으로만 접근하기보다 새로운 교육 모델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며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교육 확대와 관련해서는 활용 중심 전환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단순 디지털 환경 구축보다 AI를 실제 수업과 교육행정에 어떻게 적용할지가 중요한 단계"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교육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AI 시대일수록 독서와 토론, 예술교육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기술 활용과 함께 인간 중심 교육 가치도 함께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초학력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별 관리 체계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문해력과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학생별 학습 상태를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육활동 보호 체계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교사가 안정적으로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이 결국 학생 교육과 연결된다"며 "악성 민원 대응과 교원 지원 체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분야에서는 부산 산업 구조 변화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 방향도 제시됐다. 반도체와 해양·관광·조선 분야 중심 교육 체계 확대 필요성이 언급됐다. 김 후보는 "교육은 단기간 성과보다 방향성과 지속성이 중요한 분야"라며 "현장 안정과 미래교육 체계 전환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0 09:04:51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산업 구조 재편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핵심으로 한 도시 비전을 공개했다. 단순 개발사업 나열이 아니라 시민 체감형 변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9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CGV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 정 후보는 "부산 시민들이 더 이상 막연한 기다림에 익숙해져서는 안 된다"며 "지금 당장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콘텐츠 산업 육성이었다. 정 후보는 북항·센텀·기장을 연결하는 'K-콘텐츠 골든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형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북항에는 글로벌 콘텐츠 체험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기장은 촬영 인프라 중심지, 센텀은 AI·VFX 기반 후반작업 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부산은 그동안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 역할에 머물렀다"며 "이제는 실제 제작과 수익, 고용이 이뤄지는 산업도시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생활 인프라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정 후보는 김해공항 명칭 변경 추진과 함께 공항 슬롯 확대, 군 공항 이전 검토, 터미널 확장 등을 언급했다. 또 사직 돔구장 조성과 침례병원 조기 정상화, 스타링크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발표회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정 후보는 "정치적 셈법보다 부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우선하겠다"며 "부산 발전을 막는 구조와 정치에는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09:04:42
부산 남구청장 선거에서 도시철도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광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후보를 향해 트램 사업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하면서다. 김 후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남구 미래 교통체계를 두고 주민 앞에서 정책 검증이 필요하다"며 부산항선 트램과 오륙도선 트램을 주제로 한 원포인트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부산항선이 부산시 광역교통대책상 우선 검토 사업이고 경제성 평가에서도 기준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륙도선은 경제성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 부산항선이 남구뿐 아니라 중구·동구·영도구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용당과 오륙도 일대를 연결하는 지선 확장 방안 역시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도시철도 사업의 경우 단순 수익성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김 후보는 토론 일정과 방식은 상대 후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면서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개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2026-05-20 09:04:31
부산지방보훈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19일 부산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서구 부산연탄은행에서 '모두愛 보훈밥상' 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고령 보훈가족 5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식사 배식과 안부 확인 등을 함께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두愛 보훈밥상'은 BNK부산은행 후원으로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고령·독거세대 보훈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생활 상황을 살피는 부산지역 보훈복지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 서구재향군인회 여성회도 매주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08:28
부산항만공사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6년 자체감사 활동심사'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19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감사 지원 의지와 자체감사기구 구성·인력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 283개 공공기관이 대상에 포함됐으며, 부산항만공사는 내부통제 제도 정비와 조직 내 내부통제 문화 확산 성과 등을 인정받아 B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내부통제 체계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 감사 활동을 추진하고,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사장은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예방 중심 감사활동과 윤리경영을 강화해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08:09
기장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경남 기장군은 지난 14일 군청에서 '2026년 기장군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지역 자살 현황과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기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 대응 방안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정부의 국가자살예방전략 발표와 생명지킴추진본부 출범에 맞춰 자살 문제를 지역사회 공동 대응 과제로 인식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 부군수를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자살 발생 현황 분석과 정책 추진 상황 점검, 고위험군 관리 체계 보완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 ▷관내 자살 다빈도 장소 관리 ▷전담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조기 발견과 현장 대응을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기혁 부군수는 "자살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군민 생명을 보호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5:58:27
봉사 성과 인정받은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박준희 회장 공로패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이끄는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3640지구 지구대회에서 클럽 운영과 봉사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제32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우 임우순 총재와 현정 김학준 차기총재, 의정 구교운, 윤원 조홍규 등 총재단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국제로타리 회장 대리로 인도 3000지구의 Francesco Arezzo 이사가 함께 자리해 로타리 정신과 국제 봉사활동 확대 방안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의 클럽 운영 성과와 회원 증강,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례 등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은 이날 클럽관리 부문 최우수클럽 로타리안상을 수상했다. 회원 확대와 다양한 봉사활동, 클럽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고액기부자 행사에서는 앤드폴리오 1500달러 이상 기부 클럽으로 선정되며 국제로타리3640지구를 대표하는 모범 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준희 회장은 회원 증강과 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로타리 존11 로타리멤버십코디네이터인 신계호 로부터 공로패도 수상했다.
2026-05-19 15:57:29
부산도시공사가 금정구 서동 산복마을에서 야광 계단 조성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19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5일 금정구 서동 산복마을 일대에서 열린 '2026 사회공헌박람회 금정구 서동 산복마을 빅이벤트'에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제1기 BMC시민소통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사가 가파르고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진경로당 인근 계단에 야광 페인트를 도색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공사는 야간 시간대 계단 시인성을 높여 주민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체감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번 행사는 부산기업복지넷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부산도시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부산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기업 봉사자 170여 명, 주민 300여 명 등 총 4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신창호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소통단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와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5:29:08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홀몸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원로(One-老) 안심지킴이'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화재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금 2천만 원은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염장갑, 소방포, 화재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키트 보급과 화재예방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층 단독가구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물품 중심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과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2019년부터 '원로(One-老) 어르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5:28:34
HJ중공업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HJ중공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100억 원과 비교해 3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55억 원에서 246억 원으로 늘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56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실적 상승은 조선부문 회복세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선종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조선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581억 원에서 올해 2686억 원으로 70%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HJ중공업이 최근 수년간 추진해온 선별 수주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일반 물량보다 친환경·특수선 중심으로 수주 구조를 재편해왔다. 특히 해군 고속정과 해경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 등 방산·관공선 분야 수주 확대도 실적 안정성 강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말 수주한 신형 고속정 4척과 해경 다목적 화학방제함 사업, 미 해군 MRO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건설부문 역시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건설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2693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원가율 관리와 공정 효율화에 집중하면서 수익성 방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올해도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에는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수주에도 성공하면서 중장기 일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매출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과 건설 양대 사업 부문 모두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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