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기자 maxim14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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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장 오른 전재수

    부산시장 오른 전재수 "시민 선택 무겁게 새기겠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산 발전과 통합을 위한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전 당선인은 3일 당선 소감에서 "변화를 선택해주신 부산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한 합형준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당선인은 "선거 기간 함께 경쟁한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부산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이 더 많은 선거였다"며 "현장에서 선거를 치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구청장·시의원 후보들의 낙선을 거론하며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뛰어준 후보들과 당원 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전 당선인은 "낙선한 후보들의 열정과 마음까지 모아 부산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당선인은 끝으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시민의 선택을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7 14:51:07

  • 부산 북항 친수공원서 컬러링 데이 축제 열려

    부산 북항 친수공원서 컬러링 데이 축제 열려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7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행사를 마련한다. BPA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다목적광장에서 '부산항 북항 컬러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북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말을 맞아 북항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북항 친수공간과 마리나를 주제로 한 도안에 자유롭게 색칠하며 북항의 풍경을 직접 표현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BPA는 같은 날 진행되는 '북항 포트빌리지' 행사와 연계해 1부두부터 크루즈부두까지 친수공원 곳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북항재개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댓글 신청 후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부산항 북항 돗자리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친수공원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북항을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관광·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7 12:54:46

  • 커피컵에 담은 보훈 메시지…6·10만세운동 100주년 알린다

    커피컵에 담은 보훈 메시지…6·10만세운동 100주년 알린다

    부산지방보훈청이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간기업과 함께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에 나섰다. 부산지방보훈청은 2026년 호국보훈의 달과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하삼동커피와 특별 컵홀더 제작 및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컵홀더에는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문구와 국가보훈부 비전인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컵홀더는 하삼동커피 전국 매장에서 사용된다. 디자인에는 태극기와 전통 산수화풍 배경, 하삼동커피 캐릭터가 활용됐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국민 참여형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객들은 기념 컵홀더 사진을 촬영해 '여기보훈' 누리집에 게시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에 이어 올해도 보훈문화 확산에 함께해 준 하삼동커피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커피 한 잔의 일상 속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 '호호훈훈 호국보훈'처럼 감사와 기억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5 13:54:41

  • 건설현장 안전망 강화…HF·고용청·도시공사 맞손

    건설현장 안전망 강화…HF·고용청·도시공사 맞손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고용당국이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도시공사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부산 지역 건설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 조끼와 전해질 보충 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을 발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 활동을 확대해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3:52:25

  • 7월부터 어선 갑판 구명조끼 의무화

    7월부터 어선 갑판 구명조끼 의무화

    기장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 홍보에 나섰다. 5일 기장군에 따르면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으로 앞으로는 기상 상황이나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서 작업하는 모든 어선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기존에는 기상특보가 발효됐거나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였지만 평상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상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규정이 강화됐다. 개정된 법령은 어업인의 생명 보호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어선에서 조업하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갑판에 있는 어선원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적발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1차 위반은 90만원, 2차 위반은 1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장군은 법 시행 전까지 어업인들이 변경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바다 위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강화된 규정 시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6-06-05 13:52:03

  • [기고] 김은영 제대군인지원센터장-호국의 유월, 내일을 위한 기억의 힘

    [기고] 김은영 제대군인지원센터장-호국의 유월, 내일을 위한 기억의 힘

    하루가 다르게 싱그러운 초록이 짙어가는 계절이다. 하지만 이 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평화로운 풍경 뒤에는 뜨거운 함성과 고귀한 희생의 역사가 자리 잡고 있다. 정부는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특히 우리 마음에 숙연한 무게감을 주는 6월 6일 현충일은 단순히 달력에 표시된 공휴일을 넘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경제적 번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시간이다. 지금의 물질적 풍요와 당연하게 생각하는 평화로운 일상은 과거 누군가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삶과 미래를 바쳐 지켜낸 결과물이다. 현충일을 맞아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일상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되짚어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교체되면서 전쟁의 참상과 고통은 책 속의 역사로 화석화되고 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격언처럼 선열들의 희생을 잊는다면 현재의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준 정신적 근간이 흔들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피로써 지켜낸 이 땅을 더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보훈은 과거의 희생에 대한 사후 보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무거운 책무이자 미래를 향한 공동체의 다짐이어야 한다. 올해로 제71회 현충일을 맞는다. 전국에서는 추념식과 함께 오전 10시 정각 추모 묵념을 위한 사이렌이 울린다. 부산에서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는 추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프로야구 시구·시타 행사와 조기(弔旗) 게양을 위한 범시민 홍보도 진행된다.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묵념을 하면서 단순히 과거의 인물을 추모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되새기고 국가의 안위와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것, 그것이 바로 현충일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진정한 시대정신일 것이다.

    2026-06-04 12:24:30

  • 양산 전역 누빈 조문관

    양산 전역 누빈 조문관 "이제 시민이 결정할 시간"

    전통시장 상인부터 아파트 주민까지. 조문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시민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하며 본선 투표를 앞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조 후보는 지난 13일 동안 양산 전역을 돌며 거리 유세와 시민 접촉을 이어왔다. 시장과 상가, 주거 밀집지역 등 생활 현장을 찾으며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가장 많이 들은 시민들의 요구로 교통망 확충과 교육 인프라 개선, 정주여건 향상을 꼽았다. 이에 따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부산대 공대 양산 유치, 경부고속도로 웅상지선 개통,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 왔다. 남물금IC와 동면 사송 양방향IC 조기 개통, 웅상권 문화·체육·복지시설 확충, 한국승강기대학교 유치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양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들은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의 내일은 시민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며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방향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소주동 천성리버아파트 앞과 양주동 이마트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하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06-02 22:45:49

  • 선거 막판 감시 강화… 양산 청년들 공정선거 순찰

    선거 막판 감시 강화… 양산 청년들 공정선거 순찰

    양산 지역 청년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감시 활동에 나섰다. 새바람 청년회는 1일부터 선거 당일인 3일까지 양산 전역에서 '공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정진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감시단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아파트 단지 등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장소와 주요 투표소 주변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회는 선거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유권자 동원 행위와 투표소 인근 불법 선거운동 등을 주요 감시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조직적 이동 지원이나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감시단은 활동에 앞서 사진 및 영상 채증 방법과 현장 대응 절차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의심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련 자료를 확보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할 방침이다. 정진우 회장은 "선거는 시민의 뜻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책임감을 갖고 감시 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6:43:57

  • "상권에 다시 활력을"… 장준용, 동래 경제 회복 해법 제시

    "동래의 가장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상권 회복입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는 인터뷰에서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묻는 질문보다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더 긴 답변을 내놓았다. 그가 꼽은 과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였다. 장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명륜1번가와 온천장, 사직동 먹자골목을 비롯한 지역 상권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과거 수준의 활력을 완전히 되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 서원시장 등 전통시장 역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권 문제는 단순히 상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와 연결되는 문제"라며 "관광과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한 소비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래의 대표 노포 브랜드를 육성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미식도시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후보는 "동래에는 수십 년 전통을 가진 음식점과 시장이 많다"며 "동래만의 이야기와 역사성을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수민·복산동 도시재생사업도 언급했다.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부동헌, 복천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가 완성되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 확대도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제시했다. 생활복합센터와 도서관 건립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후보는 "지역경제는 결국 사람이 모여야 살아난다"며 "동래만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와 관광 자원을 연결해 다시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6:23:15

  • 남극회의 차기 의장국 맡은 한국

    남극회의 차기 의장국 맡은 한국

    우리나라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ATCM)와 환경보호위원회(CEP)에 참석해 남극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과학연구 협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 대표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48차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와 제28차 환경보호위원회에서 남극 환경 변화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1986년 남극조약 가입 이후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를 운영하며 극지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종기지 인근 영구동토층 변화와 남극 미세플라스틱 축적 현황 등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황제펭귄 특별보호종 지정과 캐나다 등 신규 협의당사국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기용 정부대표가 제48차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 부의장직을 맡았으며, 극지연구소 김지희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환경보호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차기 의장국으로서 2027년 5월 인천 송도에서 제49차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와 제29차 환경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개최는 1995년 이후 32년 만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회의 준비에 나서는 한편 남극의 평화적 이용과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2026-06-02 15:52:53

  • HD현대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상견례…9일부터 본교섭

    HD현대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상견례…9일부터 본교섭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협상 일정에 들어갔다. 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사장과 금속노조 김규진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김동하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향후 교섭 일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노사는 오는 9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매주 두 차례 교섭을 진행하며 임금과 단체협약 관련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석호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회사와 노동조합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가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공동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동하 지부장은 "소모적인 대립보다는 현장 일자리 확보와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는 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달 20일 회사 측에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수준의 공정 성과 공유 등을 담은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전달한 바 있다. 노사는 향후 교섭 과정에서 임금 인상 폭과 성과 배분, 고용 안정 방안 등을 놓고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6-06-02 15:52:43

  • 보훈 캐릭터로 만나는 100년의 기억

    보훈 캐릭터로 만나는 100년의 기억

    부산지방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과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2일 부산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를 활용한 특별 팝업 행사 '보훈시그널, 보보의 나라사랑 고백(GO 100)'이 지난 1일부터 부산 해운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엑스더스카이가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간을 무상 제공했으며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보보 포토존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공간, 전통복장 체험존, 감사 메시지 작성 공간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직접 색칠한 보보 캐릭터와 꽃을 전시 공간에 꽂으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또 6·10만세운동의 시대적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과 함께 주제별 보보 캐릭터를 찾아보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보보 캐릭터가 직접 현장을 찾아 어린이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선착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온라인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보훈 문화 플랫폼 '여기보훈' 누리집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팝업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이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6월 한 달 동안 보훈대상자와 제복근무자(군인·군무원·경찰·소방·교도관·해양경찰)는 본인을 포함해 동반 4인까지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보훈이 어렵고 무거운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가치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호국보훈의 의미와 6·10만세운동 100주년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02 15:52:34

  • 소통의 힘 나눈다…기장군, 이금희 인문강연 개최

    소통의 힘 나눈다…기장군, 이금희 인문강연 개최

    기장군이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방송인 이금희를 초청한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2일 기장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7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인 겸 작가 이금희가 강사로 나서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이금희는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가진 영향력과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방송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경험담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소통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말의 가치와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2 15:52:24

  • 낙동강벨트 승부처 된 양산…민주당 지원전 총력

    낙동강벨트 승부처 된 양산…민주당 지원전 총력

    6·3 지방선거 막판 경남 양산이 여야의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을 잇달아 투입하며 조직력과 인지도를 결집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고민정·박주민·김영배 의원 등은 이날 양산에서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오전에는 민홍철 의원이 남부시장을 방문해 조 후보와 함께 상인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민정 의원이 같은 장소를 찾아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생활 민심을 살폈다. 당초 예정됐던 오뚝유세단 집중 유세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 여파로 방식이 변경됐다. 민주당은 양주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확성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시민 개별 접촉 중심의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앞서 정태호 의원도 주말 동안 양산을 찾아 사송과 동면, 양주동 등을 돌며 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최근에는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잇달아 양산을 방문하면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양산을 낙동강벨트 전략 지역 가운데 하나로 보고 지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양산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관문 도시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조문관 후보의 공동 유세도 선거 막판 변수로 거론된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세 차례 양산을 방문해 공동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는 보육·돌봄·의료·주거 분야 인프라 확대와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생명혁신파크 조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조 후보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천성산 터널 추진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조 후보는 "양산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0:49:44

  • 여름 농·수산물 집중 점검…정부 4개월 특별관리

    여름 농·수산물 집중 점검…정부 4개월 특별관리

    정부가 여름철 식중독과 부패 위험이 높아지는 농·수산물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1일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 부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수산물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부패·변질 우려가 큰 품목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사례가 자주 발생한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유통 증가에 맞춰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옥수수·대두·율무 등 곡류와 두류 1천500여 건을 대상으로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 검사를 진행한다. 고추·복숭아·상추·깻잎·취나물·열무 등 여름철 부적합 사례가 잦은 품목 1천500여 건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진다. 또 상추 등 생식용 채소 740건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검출 농가에는 위생관리 교육과 오염 저감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넙치와 조피볼락 등 횟감용 수산물 1천여 건에 대해 비브리오균과 동물용 의약품 검사를 실시한다. 부산과 강원지역 해수욕장, 항포구 등에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수족관 물 500건을 현장에서 검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산시장과 횟집 등 약 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보관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해수부는 양식수산물 동물용 의약품 검사와 위·공판장 비브리오균 오염 실태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곡류와 견과류는 15도 이하, 습도 60% 이하 환경에서 보관하고 곰팡이가 발생한 식품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횟감은 깨끗이 세척하고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간질환 등 기저질환자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6-06-02 10:49:32

  • 청렴문화 일상으로… BPA 소식지 발간

    청렴문화 일상으로… BPA 소식지 발간

    부산항만공사(BPA)가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 청렴소식지 발간에 나섰다. 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청렴 및 반부패 관련 제도를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 소식지인 '톺아보는 청렴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보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소식지는 청렴 관련 제도와 유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4월호에는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수칙 및 주요 사례를 담았으며 5월호에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임직원들이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8:58:13

  • 장날 찾은 건강서비스… 기장군 이동체험터 호응

    장날 찾은 건강서비스… 기장군 이동체험터 호응

    기장군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현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5월 28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틈만나면 건강충전! 빈틈없는 건강장날!' 찾아가는 이동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마련됐다. 평소 생업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상인과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구역 홍보를 비롯해 마을건강센터 안내, 노쇠검사, 정신건강증진센터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주민들은 장을 보거나 일상생활 중에도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사업장과 역사, 복지관 등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는 '틈만나면 건강충전!'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6-02 08:57:34

  • 남구 누빈 김광명

    남구 누빈 김광명 "멈춤 없는 변화 이어간다"

    국민의힘 김광명 부산 남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남구 전역을 돌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1일 "대한민국 일등남구 전성시대를 만들어 주민이 더욱 빛나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50년 가까이 남구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과 진심을 끝까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지난달 30일과 31일 대연동과 문현동, 용호동, 감만동 등 남구 주요 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민원을 청취하며 생활밀착형 공약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부산항선 트램 조기 착공 및 오륙도 지선 확장 △재개발촉진센터 설치 △금융자사고 유치 △청년 자산형성 지원 △UN기념공원 세계화 △보훈명예수당 확대 △365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수요응답형 콜버스 도입 등 주요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유세차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등 낮은 자세로 지지를 요청하며 막판 표심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배우자와 두 아들도 선거운동에 동참하며 거리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김 후보는 "남구는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문현동과 대연사거리, LG메트로 앞 삼거리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6-06-02 08:57:13

  • "조망권 침해·특혜 의혹"… 송정 광어골 개발 갈등 확산

    부산 해운대구 송정 광어골 일대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해운대구청의 건축허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특혜 의혹 조사와 주민 협의 절차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송정 광어골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28일 오전 해운대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의견이 배제된 채 해안 난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행정 절차 공개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송정 바다를 지켜내자", "조망권을 보장하라", "주민 협의 즉각 실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주민 측은 해당 부지가 수십 년 동안 도시계획도로 예정지로 지정돼 있었으나 이후 계획도로가 해제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정치인과 주변 관계자들의 토지 매입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은 길을 잃고 해안 경관은 훼손 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은 행정기관이 초기 설명 과정에서 "조망권을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의 건축"이라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협의 없이 건축 규모가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주민 민원이 상부에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들은 해안 조망권 침해와 생활환경 악화, 철도 인접 공사에 따른 안전 우려, 송정~구덕포~청사포 해안데크길 주변 경관 훼손 가능성 등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성명을 통해 "행정은 주민 신뢰 위에 존재해야 한다"며 "건축허가와 변경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협의 무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 공공 해안 경관을 훼손하는 난개발을 중단하고 주민 조망권과 안전권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해운대구청 측 입장과 건축허가 경위에 대한 추가 설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5-31 12:22:21

  • "항만 건설행정도 AI 시대"… BPA, 챗봇 시스템 도입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건설행정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에 나선다. 국가보안시설 특성상 제한적이었던 생성형 AI 활용 영역을 항만 실무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부산항만공사는 28일 항만건설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항만건설용 AI 챗봇'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실무 현장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만은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돼 내부 데이터 외부 유출 우려가 컸고, 이에 따라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는 데 제약이 많았다. BPA는 폐쇄형 시스템과 강화된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해 보안 우려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개발된 AI 챗봇은 법령과 내부 규정, 운영 지침 등 방대한 자료를 학습해 직원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자연어 형태로 질문하면 관련 법적 근거와 지침 요약 내용을 제공해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우선 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한 뒤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보안성과 업무 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행정 모델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31 1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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