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기자 maxim14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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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중공업 임단협 타결…기본급 8만원 올린다

    HJ중공업 임단협 타결…기본급 8만원 올린다

    HJ중공업 노사가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첫 교섭에 나선 지 약 4개월 만이다. HJ중공업은 노사가 28일 단체교섭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1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69.4%로 가결됐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 8만원 정액 인상과 성과 격려금 600만원, 타결 격려금 200만원 지급이다. 회사 측은 주요 조선사들의 교섭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에서 올해 임단협을 가장 먼저 타결했다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특수선,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합의의 바탕이 된 신뢰와 협력의 정신을 발판 삼아 미래 경쟁력을 높여 회사의 지속 성장과 국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6:55:01

  • 고수온 피해 커지는데 보험은 외면…양식 재해보험 손본다

    고수온 피해 커지는데 보험은 외면…양식 재해보험 손본다

    고수온 등 이상기후로 양식장 피해 위험이 커지자 정부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개편에 나섰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을 중단한 어가의 사정부터 살펴보고, 보상 절차까지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부산 청사에서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편 TF' 착수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이 주재했다. TF는 소규모 어가의 미가입 문제와 기존 가입자의 보험 유지·이탈 이유를 검토한다. 재난 복구비와 보험금의 관계, 사고 처리와 손해 평가·지급 방식도 논의 대상이다. 최근 고수온 발생 양상을 보험의 위험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과 새로운 보험 상품의 도입 가능성도 살핀다. 해수부는 지역·품종·경영 규모별 가입 실태를 분석하고 10월에는 권역별로 어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가입 부담과 보장·보상 과정의 어려움을 확인한 뒤 10월 말까지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 실장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거나 가입을 중단하는 어가의 어려움까지 폭넓게 살펴보겠다"며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6:11:58

  • 선박 안 통신 사각지대 줄인다…HD현대중공업, 안전에 170억 추가 투자

    선박 안 통신 사각지대 줄인다…HD현대중공업, 안전에 170억 추가 투자

    HD현대중공업이 올해 안전 분야에 170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 선박 안에서 통신이 닿지 않는 구역을 줄이고 위험 상황을 빠르게 알리는 기술을 확대하는 한편, 작업별 안전관리 책임도 명확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2030년까지의 안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금속표면파 통신기술과 비전 센서 도입, 안전교육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선박 내 밀폐공간 등 통신 음영구역에 금속표면파 통신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이를 비상벨과 연동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신속히 알리고 대피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사고 위험이 있는 구역에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비전 센서 설치를 추진한다. 설치는 노사 협의를 마친 뒤 진행할 예정이다. 1인 작업과 현장 순찰 업무에는 바디캠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기술 도입과 함께 현장 관리 방식도 손본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고위험 작업뿐 아니라 일상·비일상 작업에도 유형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안전작업 책임제'를 시행했다. 사업부별 작업 특성에 맞춰 안전조직을 개편하고, 생산기술 개선과 현장점검을 맡을 안전기술부도 신설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는 현장 작동성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위험성평가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이뤄지는지 점검한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중대재해와 고위험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도 다시 살필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통역과 AI 기반 교육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람의 판단과 경험을 스마트 기술로 보완하는 동시에 작업별 안전 책임을 더욱 촘촘하게 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5:55:36

  • 특공무술 체험 넓힌다…부산 아르피나, 관련 단체 2곳과 협약

    특공무술 체험 넓힌다…부산 아르피나, 관련 단체 2곳과 협약

    부산 아르피나가 특공무술을 청소년 체험활동에 접목한다. 숙박시설과 활동 공간을 갖춘 아르피나에서 청소년들이 새로운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22일 대한특공무술중앙회, 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두 단체의 부산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르피나와 두 단체는 청소년 대상 특공무술 체험·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아르피나의 숙박·청소년 활동 시설 이용을 연계하고, 프로그램과 관련 사업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아르피나는 학교와 청소년단체의 시설 이용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특공무술 분야의 전문성과 아르피나의 청소년활동 및 숙박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28 15:40:46

  • 밤까지 이어진 부산 관광…크루즈 8차례 하룻밤 머물렀다

    밤까지 이어진 부산 관광…크루즈 8차례 하룻밤 머물렀다

    부산항에 들어온 크루즈 관광객이 밤늦게까지 도시를 둘러보는 모습이 올해 여러 차례 이어졌다. 선박이 하룻밤 이상 정박하는 '오버나잇 크루즈'가 늘면서 부산항의 크루즈 일정도 길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입항한 아자마라 퍼슈트호를 끝으로 올해 예정된 오버나잇 크루즈 8항차의 운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선박에 탑승한 승객은 모두 5901명이며, 이 가운데 1470명이 밤 10시 이후까지 부산 관광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에는 더 월드호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동시에 부산항에 머물렀다. 더 월드호는 2박 3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1박 2일 일정이었다. 두 선박의 승객 중 약 470명이 야간 관광에 나섰고, 가장 늦게 돌아온 승객은 새벽 1시 30분에 배에 올랐다. 체류 일정은 선사들의 요청에서 출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세관·출입국·검역 관계기관과 협의해 터미널 운영시간을 늘리고 야간 승객을 맞을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아자마라와 포낭, 리츠칼튼 요트컬렉션, 실버씨 등의 오버나잇 일정이 10항차 안팎으로 예정돼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연간 20항차 이상 유치한다는 목표다. 다만 승객의 체류시간 증가가 지역 소비 확대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8항차를 운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출입국·세관·검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였다"고 말했다.

    2026-09-28 15:34:23

  •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부친 전…동래구, 이웃 15가구에 전달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부친 전…동래구, 이웃 15가구에 전달

    부산 동래구 수민동에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추석 음식이 홀로 지내는 이웃에게 전해졌다.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포레나동래 경로당 어르신들과 동래꿈에그린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한 '전(煎)으로 전(傳)하는 한가위 온정'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전을 부치며 옛 추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만든 전은 연고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15가구에 두 상자씩 전달됐다. 한 상자는 식사용으로, 다른 한 상자는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윤상현 포레나동래 경로당 회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6-09-28 15:27:30

  • 148년 전 관세 징수의 뜻, 부산 두모진에 다시 새기다

    148년 전 관세 징수의 뜻, 부산 두모진에 다시 새기다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진세무서 앞에 두모진 해관의 역사를 새긴 기념석이 새로 들어섰다. 1878년 이곳에서 시작된 관세 징수의 의미를 다시 알리기 위해서다. 관세청은 28일 두모진 해관 터에서 기념석 제막식을 열었다. 이종욱 관세청장과 강철호 부산 동구청장, 관세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과 곽규택·박수영·조승환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두모진 해관은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일본과의 무관세 교역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설치됐다. 조선은 일본인에게 직접 관세를 매길 수 없어 일본과 거래하는 조선 상인을 대상으로 1878년 9월 28일 세금 징수를 시작했다. 일본 측의 반발과 무력 압박으로 징수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지만, 관세권을 행사하려 했던 사례로 남았다. customs.go.kr 관세청은 낡고 훼손된 기존 기념석을 정비하면서 문구도 바꿨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 터' 대신 '두모진 해관 터: 1878년 관세주권과 경제국경 수호의 숭고한 뜻을 세우다'를 새겼다. 역사적 사건의 의미에 초점을 맞춘 표현이다.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세관역사 다시찾기'도 추진한다. 관세청은 매년 9월 28일을 '세관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직원 교육과 세관 역사 연구, 관세박물관 전시자료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청장은 기념사에서 두모진 해관의 뜻을 오늘의 관세행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5:24:01

  • 해수면 상승에 유엔 공동 대응…2028년 부산서 논의 잇는다

    해수면 상승에 유엔 공동 대응…2028년 부산서 논의 잇는다

    해수면 상승이 삶의 터전뿐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주권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데 각국이 뜻을 모았다. 유엔은 공동 대응을 위한 선언을 채택했고, 한국은 2028년 부산 유엔해양총회를 후속 논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2차 해수면 상승 고위급 전체회의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회의에는 각국 정상급 30여 명과 장관급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회원국들은 이날 채택한 '해수면 상승에 관한 유엔 선언'에서 과학·데이터와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연안 기반시설 복원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위급 대화와 후속 조치도 이어갈 계획이다. 황 장관은 연설에서 "해수면 상승 위협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과학과 금융, 국제사회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가 실천적 행동을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08:45:26

  • 부산 항구의 노래, 광복동에서 다시 듣는다

    부산 항구의 노래, 광복동에서 다시 듣는다

    부산항을 거쳐 들어온 음악은 광복동에서 어떻게 들렸을까. 부산근현대역사관이 10월 9일부터 이틀간 별관 1층에서 여는 '2026 광복레코드페어'는 항구도시 부산의 음악과 그 시절 풍경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다. 올해 3회째인 행사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바다와 항구'를 주제로 삼았다. 첫날 오후 1시에는 1970~80년대 부산 원도심의 음악감상실 '무아'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무아 출신 DJ 최인락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음악을 소개한다. 오후 7시에는 베이시스트 노선택의 해설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조용필의 노래를 듣는다. 10일에는 바이닐 디제잉과 부산항 관련 희귀 음반을 소개하는 음감회가 이어진다. 오후 4시 가요평론가 이동순은 '부산은 트로트의 고향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7시 공연에는 '김일두와 달별들', 싱어송라이터 조동희와 박혜리가 무대에 오른다. 레코드 판매와 청음 공간은 행사 기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약 20명의 소장가와 판매점이 참여한다. 음악감상실·강연·공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2026-09-28 08:44:59

  • 공공관리연구원, 공공서비스 공동생산 교육

    공공관리연구원, 공공서비스 공동생산 교육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공공서비스 참여가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위탁과 보조금, 바우처 등 실제 사업 참여에 필요한 제도와 실무를 다루는 교육이 마련됐다. 공공관리연구원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공동생산 제도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에 따른 정책 환경 변화와 함께 사회연대경제기업이 공공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민간위탁·용역계약·보조금·바우처 등의 구조와 차이 등이 담겼다. 교육에서는 각 제도마다 적용 법령과 사업자 선정 방식, 대가 지급 구조 등이 다른 만큼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보조금이나 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행 실적을 쌓은 뒤 민간위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단계적 접근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사회복지와 교육, 문화·예술, 환경, 돌봄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 진출 가능성도 살펴봤다. 특히 교육·문화예술·환경 분야는 사회적기업의 활동에 비해 민간위탁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어 신규 사업 발굴 여지가 있는 분야로 제시됐다. 배성기 공공관리연구원 원장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은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공공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생산의 주체"라며 "지자체 역시 지역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수행역량을 연결할 수 있는 제도와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9-23 14:07:14

  • 굿대디, 데이비스컵 한국-인도전 후원

    굿대디, 데이비스컵 한국-인도전 후원

    굿대디가 2026 데이비스컵 한국과 인도의 경기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굿대디는 지난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스 2차 라운드 대한민국 대 인도' 경기에 TIE/EVENT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후원은 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알리고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굿대디는 대회 기간 프리미엄석 관람객에게 자사 제품인 '잠이든'과 신제품 '링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인도를 종합전적 3승 1패로 꺾었다. 한국은 이 승리로 데이비스컵 사상 처음으로 파이널 8에 진출했다. 홍지민 굿대디 대표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중요한 순간에 후원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23 13:47:33

  • 추석 앞둔 기장시장, 바가지요금 근절·물가안정 캠페인

    추석 앞둔 기장시장, 바가지요금 근절·물가안정 캠페인

    부산 기장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기장군은 21일 기장시장 일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기장군지부와 한국외식업 기장군지부,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성수품 바가지요금 근절과 원산지 표시 이행을 홍보했다. 물가안정 문구가 담긴 에코백도 상인과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합리적인 소비와 자율적인 가격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 동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13:18

  • 장애인·비장애인 어우러진 동래구…복지증진대회 성료

    장애인·비장애인 어우러진 동래구…복지증진대회 성료

    부산 동래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래구는 (사)부산광역시 동래구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제25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서지영 국회의원, 서국보 부산시의원, 최수용 동래구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후원금 전달, 대회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6-09-23 09:12:47

  • 추석 연휴 앞둔 부산항, 협력업체 작업장 안전점검

    추석 연휴 앞둔 부산항, 협력업체 작업장 안전점검

    부산항만공사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송상근 사장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부산항 신항 웅동 하수처리장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작업장 내 위험요인과 안전장애 요소를 비롯해 시설물·설비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및 관리 실태,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보고체계 등을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된 조치 요구 사항은 공사와 협력업체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연휴 전까지 조치하기로 했다.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모든 현장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12:23

  • 학교혁신 성과 한자리에…부산서 '다행복학교 한마당'

    학교혁신 성과 한자리에…부산서 '다행복학교 한마당'

    부산지역 교직원들이 다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다행복학교 한마당'을 열었다. '혁신교육, 미래를 바꾸고, 가꾸고,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행복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연계 교육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경기도 정원중 유재 교감이 '다행복학교의 성찰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짚었다. 이어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들이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과 마을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배움 중심 수업, 학생맞춤통합지원, 교무업무지원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교원 패널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 '우리가 꿈꾸는 다행복학교 2.0을 향하여'가 열려 새로운 학교혁신 모델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다행복학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교육 성과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11:35

  • 서해 NLL 불법 중국어구 철거…꽃게 3.1톤 바다로

    서해 NLL 불법 중국어구 철거…꽃게 3.1톤 바다로

    해양수산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중국 어구를 대대적으로 철거했다. 해수부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소속 선박 '청정바다 3호'를 투입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소청도 남동쪽 NLL 이남 해역에서 통발 12틀 2450개와 자망 20틀 20㎞를 철거했다. 철거 과정에서 통발 등에 잡혀 있던 꽃게 약 3.1톤은 바다로 돌려보냈다. 해수부는 오는 27일부터 불법 어구 설치가 집중되는 11월까지 철거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불법 어구의 설치 현황과 종류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주요 발생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과 철거도 강화한다. 불법 어구 철거만으로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중국 측에도 자국 어선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청할 방침이다. 양국 간 불법 조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 대응 체계도 확대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해 NLL 인근 불법 어구는 우리 수산자원에 피해를 주고 조업 질서를 해치는 만큼 11월까지 철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중국 측의 단속 강화와 양국 간 협력을 통해 불법 조업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11:05

  • AI로 움직이고 머무는 미래도시…부산 에코델타 적용 기술 모색

    AI로 움직이고 머무는 미래도시…부산 에코델타 적용 기술 모색

    부산도시공사가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기술을 살펴보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277만㎡ 부지에 조성 중인 국가시범도시는 부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스마트시티 부산㈜은 이번 행사에서 'AI가 사는 도시여행'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시관은 '움직이는 AI', '머무르는 AI', '생각하는 AI' 등 3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움직이는 AI' 공간에서는 AI 바리스타와 짐 운반·가사 지원 로봇,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였다. '머무르는 AI' 공간에는 스마트 변기와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 베드 등 주거용 홈 IoT 기술을 전시했다. '생각하는 AI' 공간에서는 도시를 가상으로 구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개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9일 행사장을 찾아 주요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시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상용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최신 AI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도시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10:31

  • 추석 앞둔 부산 차이나타운…부산경찰청, 외국인 방범대와 합동순찰

    추석 앞둔 부산 차이나타운…부산경찰청, 외국인 방범대와 합동순찰

    부산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벌였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21일 오후 부산다문화국제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로 구성된 'YMIS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YMIS는 청소년 다문화 국제 봉사단으로 교사와 학부모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부산동부경찰서 자율방범대로 등록됐으며 학생들도 방범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김 청장은 순찰에 앞서 부산다문화국제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찰에 입문한 계기와 치안 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공동체 치안의 의미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역 광장에서 출발해 텍사스거리와 차이나타운을 거쳐 차이나타운 정문까지 약 500m를 순찰했다. 범죄예방 홍보와 거리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부산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1인 가구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관리와 피해자 보호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강·절도와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범죄를 단속하고 음주·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김 청장은 "추석을 맞아 부산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10:06

  • 추석 해외여행객 늘자…부산서 휴대품 신고 캠페인

    추석 해외여행객 늘자…부산서 휴대품 신고 캠페인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에 맞춰 부산항과 김해공항에서 여행자 휴대품 신고제도를 알리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와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최근 늘고 있는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의 위험성과 반입 시 유의사항도 함께 알렸다. 현장에서는 출국 여행객에게 휴대품 신고 안내가 담긴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두 시설 내 카페에는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 컵홀더를 제공했다. 부산시설공단, 부산 중구와 협력해 지역 도로·옥외 전광판에서도 휴대품 신고 안내 문구와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1인당 미화 800달러다. 주류와 담배, 향수는 기본 면세범위와 별도로 품목별 한도가 적용된다. 한도를 넘은 물품은 입국할 때 신고해야 하며 자진신고하면 관세의 30%를 최대 2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출국 전 면세범위와 반입 제한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행객이 신고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09:32

  • 부울경 바다 잇는 해양 IoT망 깐다

    부울경 바다 잇는 해양 IoT망 깐다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어구와 선박, 양식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해양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이 구축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3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 기반 해양 IoT 무선통신 체계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해양 IoT는 사람과 선박, 해양 시설물에 소형 단말기를 부착해 위치와 센서 정보를 전송하는 해양 특화형 무선통신 기술이다. 별도 충전 없이 최장 5년 동안 작동할 수 있어 통신망 연결이 어려운 해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부산·울산·경남 해역의 등대 시설물에 기지국을 설치하고 전용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범망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30년 이후 전국 해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범서비스는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어구 유실 예방과 1인 조업자의 안전 확보, 양식장 어류 폐사 방지, 항행장애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사업 초기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협업 기관도 모집한다. 부산·울산·경남에서 해양 시설물이나 센서·장비를 운영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협업 기관으로 선정되면 해양 IoT 통신망과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관별 특수한 수요가 있을 경우 별도 협의를 거쳐 맞춤형 단말기 개발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1월 말까지 해수부 항행정보정책과에 공문이나 전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 IoT 저변 확대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양한 해양수산 현장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2026-09-21 0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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