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이전한 아이큐랩, 기장서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
부산시는 17일 오전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일원에서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아이큐랩 공장은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SiC)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시설이다. 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까지 가능한 제조설비로, 올해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웨이퍼 기준 연간 3만장을 생산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정종복 기장군수,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아이큐랩은 지난 2023년 10월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지난해 6월 본사 및 생산시설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부산시는 경기도 안산에 있던 아이큐랩 본사의 부산 이전 결정에 따라 약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지원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투자양해각서 체결-착공-준공'의 전 과정을 긴밀히 협력했다. 전체 사업 부지는 8천750㎡(약 2천650평), 연면적 7천322㎡(약 2천220평) 규모고,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됐다. 아이큐랩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 청년 채용과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졸업생 채용을 추진 중으로, 총 200여 명 신규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무동 1개 층(약 200평)을 전력반도체 분야 라이즈(RISE) 현장 캠퍼스로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 산학협력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산학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권제 대표는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특화단지 지정 덕분에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아이큐랩을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이전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도권 반도체 기업 유치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28:19
양산시,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2차 사업' 추진
경남 양산시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2차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주변 등 산불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으로 약 150ha를 정비했고, 하반기에는 5억여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250ha 규모의 산림을 추가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산림 내 연료가 되는 잡목을 제거하고, 산업단지와 사찰 주변에 차단선과 작업로를 확보함으로써 산불 확산 위험은 낮추고 신속한 진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산불취약 산업단지 주변 임야 정비에는 산주(山主)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부 구간은 동의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숲을 회복하기 위해 산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17 14:28:11
BPA, 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Busan Open Port 2025'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창업지원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5' 행사를 개최했다. 17일 BP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이 발굴해 육성 중인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기업 6개 사가 수요기업인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 인프라를 각 참여사가 보유한 기업지원 플랫폼과 연계해 부산항의 혁신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지난해 10월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해양ICT 융합산업 육성과 창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의 공동 참여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항만·물류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역 인근 소재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1876 BUSAN)'을 설립해 지난 4년간 17개 사의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입주기업의 기술 개발 확대를 위해 국가 R&D 공동수행,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창업기업 지원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 혁신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혁신 기술 발굴과 현장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0:23:40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우2동 孝경로잔치 후원 통해 나눔·상생 실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을 통해 나눔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주변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200명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행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아르피나는 16일 오전 열린 '2025년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에서 행사장 대관 지원과 함께 돼지목심세트(100세트, 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행사장 사전답사, 후원 물품 선정 등 행사 전 과정이 지역주민과 공공기관·관공서, 지역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뜻깊은 행사를 함께 준비한 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0:23:27
경남도, 국회 찾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속 제정 건의
경남도는 지난 15일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과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국회를 찾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 방문단은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정점식 의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신속한 입법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해 6월 발의된 이후 국회 심의 중에 있는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남해안권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지역민의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경남도는 이번 방문에서 특별법안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요청한 공청회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남해안은 세계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자원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기 위해 동·서해안보다 과도하게 많은 규제를 해소하고,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현행법인 해안내륙발전법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남해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제2의 경제권으로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법에는 심의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남해안권 발전위원회'를, 집행기구로 국토교통부에 '남해안권 종합개발청'을 신설해 개발 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 '남해안권 관광진흥지구'와 '강·섬 관광활성화지구'를 지정해 체계적인 관광 개발을 추진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회계 설치,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은 "남해안권 발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남해안이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이끌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은 "특별법은 남해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고,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요청한 공청회가 조속히 추진돼 입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전남도·부산시와 함께 여·야 지도부와 상임위원회를 방문해 특별법의 필요성 등 설득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16 16:19:45
기장군 방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정비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 때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지역이다. 기장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이곳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안부에 신청했고, 이달 10일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107억원(국·시비 80억원, 군비 27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5.4㏊ 규모의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 위험 해소로 주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장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읍 방곡지구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5:55:37
HD현대중공업이 지역 발전공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전력원인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서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재생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사업 및 제도 대응 협력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확대 등이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전력거래는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사용자가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계약 방식이다. 직접전력거래 시 기업 측에서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말 한국동서발전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체결 시 민간기업과 발전공기업간의 최대 물량 및 장기 공급 협약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권명호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동서발전이 직접 개발한 영남권 지붕태양광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같은 지역의 대기업이 직접 도입하는 첫 사례"라며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활용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율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9-16 15:14:12
부산 1학기 학교폭력 신고 건수, 전년보다 11.2% 줄었다
부산지역 각급학교의 올해 1학기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1천4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92건과 비교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의 예방 중심 학교폭력 정책과 관계회복 문화 확산 노력이 학교폭력 신고 건수 감소로 이어지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인식 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폭력을 전문으로 담당할 생활부장교사를 전면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부산 내 초·중·고교 및 특수 등 633개교의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학생 22만6천275명 중 20만6천412명이 참여해 참여율은 91.3%를 보였다. 조사 결과 올해 부산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6%로, 지난해 2.1%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8.2%), 집단따돌림(16.2%), 신체폭력(15.5%), 사이버폭력(7.1%) 등의 순이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중학교 1.9%(전국 대비 0.2%포인트↓), 고등학교 0.7%(전국 대비 0.1%포인트↓)며, 초등학교는 5.4%로 0.4%포인트 높았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음건강 악화와 대인관계·갈등관리의 어려움이 학교폭력으로 확산되고, 경미한 사안까지 적극적으로 신고되는 문화가 정착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피해율 상승, 언어 폭력 증가, SNS 기반의 신·변종 사이버폭력 확산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회복·치유하는 교육적 해결 강화'를 정책 방향으로, '1교 1건씩! 관계회복으로 자체해결 Up, 심의 Down'을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전환했다. 내년에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학교가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회복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장·생활부장 연수를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며, 회복적 서클 프로그램 운영, 관계회복지원단 연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사안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 성찰과 감정 조절 능력을 길러준다.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초등 인성교육과 연계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언어순화운동 의무화, '말·글·맘' 프로젝트 추진 및 언어폭력 예방 주간(10월) 운영을 통해 언어폭력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과정과 연계한 정보윤리교육 10차시 의무 편성,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6월), 사이버 도박 예방 특강 등을 통해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가정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확대하고,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 궁금증 해소' 책자를 배포해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며,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해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책임규약'을 기반으로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사회정서교육 및 인성·체육·예술 통합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과 '어깨동무 운영학교'를 통해 학생 주도의 또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책을 통해 처벌 중심에서 예방과 회복 중심으로 전환을 완성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4:14:05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2위' 쾌거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과를 올렸다. 출전 종목은 총 5개 종목으로 쿼드러플스컬과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이다. 이 가운데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과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출전한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땄고,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3개의 메달과 함께 '종합 2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종합 2위라는 성과는 서로를 믿고 함께 땀 흘려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탄금호배부터 대통령기, 이번 K-water 사장배까지 연달아 대회에 출전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5-09-15 17:05:00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관광객 대상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올해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여행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15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몰래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부산 이야기'를 부제로 부산을 여행하며 느낀 특별한 순간과 추억을 담은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총 164건의 체험수기가 접수됐다. 올해 공모전은 총 12명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부산도시공사 사장상과 더불어 국민관광상품권, 아르피나 무료숙박권 등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은 부산에서 2박 이상 여행한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수상작은 11월 24일 아르피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부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5 11:38:09
부산도시공사, 2025년 하반기 신규 직원 7명 공개 채용
부산도시공사가 2025년 하반기 신규 직원 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올 상반기에 신입사원 29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 직원 7명을 추가로 채용하며 부산시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사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반영했다. 변호사를 선발해 법무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고등학교 졸업자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는 사회·경제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능인재 전형'을 운영한다. 또 아르피나 운영직과 미화·경비 등 공무직을 모집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변호사 1명 ▷아르피나 운영직 1명 ▷행정직(기능인재) 2명 ▷공무직(미화원, 경비) 3명이다. 채용은 출신지, 학력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4 13:45:05
부산교육연수원, 초등교사 대상 '한글책임교육 교원 직무연수'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기초기본교육 강화를 위한 한글책임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의 한글책임교육 지도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교사들의 한글 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한글교육 내실화와 책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2 개정 국어과와 연계한 한글책임교육 수업 설계', '한글 해득의 기초, 음운 인식 능력 기르기', '읽기유창성 지도 방법의 이해와 실습',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한글 문해력 수업' 등 5개 교과목을 중심으로 사례탐구 기반 실기 실습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인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한글 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위한 도움 자료 개발·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조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한글교육으로 초등학생의 초기 문해력 향상, 교원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통한 한글책임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4 13:44:56
아이넷방송그룹, 국제맨발걷기협회와 상호 교류 MOU 체결
아이넷방송그룹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아이넷방송그룹 6층 대회의실에서 국제맨발걷기협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을 비롯해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문화 콘텐츠 발굴, Earthing 맨발 걷기 전문 지도자과정 교육, 맨발 걷기 홍보와 지도, 자발적인 걷기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한다. 박 회장은 이날 MOU 체결과 함께 국제맨발걷기협회 글로벌 이사장으로 위촉됐다. 글로벌 이사장 위촉 후 첫 활동으로 김도남 협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 10여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산에서 맨발걷기로 3시간 동안 야간 산행을 했다. 한편, 박준희 회장은 지난 2020년 창립한 바르게걷기 동호회 고문, 2024 세계비만의 날(3월4일) 기념 '건강 걷기 대회'와 올해 7월 Earthing 맨발 걷기 전문 지도자 과정(문체부 민간자격 등록) 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걷기 문화 체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5-09-14 13:44:25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2회 해운대구다문화가족축제 걷기대회 개최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그랜드 조선 부산 뒷잔디마당에서 '제12회 해운대구다문화가족축제, 함께 평등 : 양성평등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뒷잔디마당에서 해안가를 지나 동백섬까지 걸어 완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평등한 권리를 가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그랜드 조선 부산(구보민 총지배인)에서는 장소 제공 및 수제쿠키와 생수, 쥬스 등으로 구성된 힐링키트 400개를 후원했다.
2025-09-14 13:43:43
정종복 기장군수, 군민과 현장서 지역 현안에 '머리 맞대'
부산 기장군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정종복 기장군수가 군민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는 '2025년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며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이 진행된다. 11일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문화 시설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공원 건립 추진 상황 ▷죽도 관광개발 계획 ▷각종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고, 정 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성실히 답변하면서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기장군은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체감형 해결책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12일 정관읍, 15일 철마면, 16일 일광읍, 17일 장안읍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5-09-11 17:25:01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AI와 HI가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질문, 세상을 여는 교육'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반 질문의 기술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1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사의 AI(인공지능) 활용 능력과 질문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미래형 수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과 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실시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전문가 30명이 강사로 나서 참여 교사들에게 총 6시간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HI(Human Intelligence)의 조화를 기반으로 교사가 생성형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과 활용에 대해 배우고, 교사의 질문이 아이들의 내면을 두드리고 세상으로 향하는 창을 열어주도록 교사의 질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형 수업 혁신을 준비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수업 설계·평가·피드백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인 'AI'와 인간지능인 'HI'의 협력적 활용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마음을 열고 사고를 확장하는 새로운 교육적 전환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연수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응하기 위해 'AIHI(아이하이)가 함께하는 교육혁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AI를 활용한 학습자의 동기를 촉발하는 질문을 설계하고, 비판적·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교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AI시대의 교육은 결국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는 교사의 질문에서 출발한다"면서 "AI와 HI가 함께하는 이 길 위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돋워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7:14:25
부산항만공사(BPA)가 파나마해사청(AMP)과 글로벌 물류 허브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한다. BPA는 파나마해사청과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북아시아 대표 환적 거점인 부산항과 세계 최대 선박 등록국인 파나마가 지속가능한 해운·항만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파나마해사청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정부 산하 기관으로, 해사·항만 분야의 규제와 정책을 총괄하며 선박 등록·검증, 해사 교육, 항만 운영·규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비에르 마르디네쓰-아차 바스께스(Javier Martínez-Acha Vásquez) 파나마 외무부 장관을 비롯해 파나마 운하청 장관, 주한 파나마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 항만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친환경·지속 가능한 항만 조성 ▷항만 운영 효율화 및 인적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과 파나마는 세계 해상 물류를 잇는 중요한 거점으로서, 각 지역의 거점항 관리기관이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계기가 돼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17:03:34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참여연대 창립 3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은 '단단한 민주주의, 빛나는 우리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박준희 회장은 이날 진영종 공동대표의 초청으로 350여명의 회원들과 기념식을 함께하며 창립 때부터 활동과 후원 원로 회원을 대표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연대는 우리의 삶 가까이 필요한 대안 제시와 시민과 함께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돌봄 중심 복지국가 운동과 기후위기를 비롯한 사회전환 대응 운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과 소통 강화를 위한 참여연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준희 회장은 "1994년 참여연대 창립 회원 활동의 초심을 유지하면서 시대적 소명 앞에서 시민들과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9-11 14:19:05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연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내달 17일 개최 예정인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단체(마을)가 참여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시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공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행복마을·마을생활권 주민공모사업 참여단체 외에도 부산시 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운영 중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우수마을과 단체는 오는 17일까지 구·군 지자체를 통해 추천받고,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고득점을 받은 5개 마을(단체)에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각 마을 대표자나 실무자의 사업 발표 후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 등 총 5개 마을(단체)을 시상한다. 올해 행사는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지역 공동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우수사례 성과를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은 주민이 중심이 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공모사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14:18:57
부산도시공사,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서 대통령상 표창 수상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전기안전 확산과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991년 창립 이래 34년간 부산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주거 분야 전기안전 품질 강화를 통한 입주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최초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2023년 일광지구, 시청앞(2단지), 아미4, 환경공단 등 4개단지 행복주택 2천962세대에 1등급 본인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시청앞(1단지) 행복주택과 에코델타(18·19·20BL)시티 분양주택 등 4개 단지 3천473세대에 1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현재 건설 중인 일광 4BL(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1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해 본인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동래역, 일광 행복주택 등 12개 단지 7천569세대에 947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에코델타시티 등 5개 단지 4천607세대에는 981kW급 태양광과 1천102kW급 지열, 2kW급 연료전지를 각각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의 전기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 등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직원 직무 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9-10 1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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