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영유아의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 대책이 마련됐다. 기장군이 보육 현장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방연 손수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과 주요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용 방연 손수건을 보급한다. 특수용액이 도포된 방연 손수건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유독가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초기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의 상당수는 화상보다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폐활량이 적고 신체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는 유독가스에 노출될 경우 위험성이 더욱 높다. 기장군은 안전용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화재 대피 훈련과 연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방연 손수건 사용법을 익히고 비상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정종복 군수는 "화재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8 08:46:57
관세청이 부산을 비롯한 주요 공항만에 마약전담 특별검사팀을 신설하고 일반수입화물에 대한 마약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상대적으로 검사 역량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일반화물 분야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해 국경 단계에서 마약 밀반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17일 부산에서 주요 공항만 일반수입화물 마약전담 특별검사팀 발대식을 열고 일반수입화물에도 'N차 저지선' 검사 체계를 전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항 직후 검사와 마약특별검사팀 검사, 일반 수입검사로 이어지는 다중 검사 체계가 운영된다. 부산과 인천공항, 인천항, 평택항 등 주요 공항만 5곳에는 전담팀이 배치돼 우범 정보 분석과 컨테이너 X선 검사, 개장검사, 과학장비 검사를 전담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452명의 인력을 확보해 마약특별검사팀을 신설했으며, 신기술이 적용된 투과·산란 방식의 컨테이너 검색기도 처음 도입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관세국경에서 마약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2중, 3중의 복수 검사 체계가 필요하다"며 "물샐 틈 없는 단속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은 앞으로 특송화물과 여행자 통관 분야에도 N차 저지선을 확대하고 국내외 수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마약 밀반입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2026-06-18 08:46:49
부산의 도시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조사·연구하며 실질적인 도시재생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3일 '2026년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분야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지역 7개 대학에서 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전공수업이 진행됐으며 심화과정에는 45개 팀, 13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까지 '청년이 생각하는 부산의 도시문제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42개 팀 85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특강에서는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윤주선 교수가 '짐이 된 집'을 주제로 인구 감소 시대의 빈집 문제와 활용 사례, 지역사회에서 청년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최종 평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우수 8개 팀에는 부산도시공사 사장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부산시 인증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가 발급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도시재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08:46:40
부산 노동현안 해법 찾기 나선 인수위…노동계와 첫 정책 간담회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노동계와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부산시 노동정책의 방향 설정에 나섰다. 노동계는 취약 노동자 보호와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고 인수위는 향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17일 오전 부산지역 노동단체와 중간지원조직 대표자들을 초청해 노동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부산시의 일자리·노동 공약을 구체화하고 노동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부산지역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부산노동포럼을 비롯해 부산노동권익센터, 부산시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노동자와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증진 방안,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대책 등을 제안했다. 인수위는 노동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차재권 위원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민선 9기 부산시정의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08:46:31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축제 개막…북항서 해양문화 한마당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부산의 대표 해양축제인 부산항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북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박 공개 행사를 비롯해 수상레저 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와 함께 19~20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과 랜드마크 부지, 부산항만공사 본사 일원에서 '제19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항만공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부산항 선박 공개·체험행사'가 처음으로 축제와 연계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와 국립부경대, 부산해양경찰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선박 5척을 무료로 공개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북항 랜드마크 부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인디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세리머니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케이윌과 밴드 너드커넥션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 부산항 야경을 배경으로 한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문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세계 주요 무역항 선원들의 휴식문화를 재현한 '포트라운지', 해양 관련 기관들이 함께하는 미션투어, 거리공연과 버스킹, 요가·명상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와 모형배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성과 미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산항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8 08:46:22
국가유공자 보금자리 새단장…민간 나눔으로 주거환경 개선
국가유공자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보훈사업이 올해도 이어졌다. 부산지방보훈청은 15일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문태○ 씨 자택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함께 '2026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소속 회원사가 노후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홀딩스, 수근종합건설, 석홍종합건설, 성우코어, 영빈건설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전액 자비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지원을 받은 문 씨는 창호와 싱크대, 도배 교체 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문 씨는 "오래된 창호로 단열이 잘되지 않고 벽지도 훼손된 곳이 많아 걱정이 컸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보훈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7 08:47:25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기장에서 마련됐다. 보훈가족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 속에서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과 로비에서 '제3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장의 영웅들에게(Dear. my hero)'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사제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군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행사에서는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예우 프로그램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영웅라운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호국보훈 주제 교육 전시와 보훈대상자 소장품 전시, 학도병 사격훈련 체험, 독립선언서 따라 쓰기, 영상편지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이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08:47:14
부산도시공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발전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26년 혈액사업유공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포상으로 부산도시공사는 혈액사업유공 분야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사업 발전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지속적인 생명나눔 실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부산도시공사는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써왔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08:47:03
HD현대가 조선업계 최초로 선체 진단과 클리닝, 성능 검증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선박 연비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을 동시에 겨냥한 차세대 선체 관리 기술로 해운·조선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와 함께 선박 도료 전문기업 KCC, 수중 로봇 전문기업 타스글로벌과 '토탈 헐 케어 솔루션(Total Hull Care Solution)'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토탈 헐 케어 솔루션은 선체 상태 진단부터 클리닝, 도장 손상 점검, 효과 검증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선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지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제 환경규제 강화와 연료비 상승으로 선체에 부착되는 해양생물 관리가 선박 운항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기존 선체 클리닝은 일정 주기에 맞춰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형 수중 로봇을 활용한 선체 상태 진단 기술과 로봇 세정 기준, 방오도료 표준 사양을 공동 개발한다. 여기에 선체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항 데이터를 연계해 연비를 최적화하고 클리닝 효과 검증 및 유지관리 자동화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는 그룹 차원의 로봇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선체 상태 진단부터 정비 판단, 클리닝 수행,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수중 로봇 개발을 주도한다. 이를 통해 선박 운영 효율 향상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과 선박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도료·로봇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하는 업계 최초의 시도"라며 "단순한 선체 클리닝을 넘어 선박 연료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선박 수리·정비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08:46:53
민선 9기 부산시 문화정책 수립을 앞두고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역 문화예술계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과 지역 예술생태계 조성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지난 15일 북항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부지에서 문화예술 분야 현장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부산문화예술단체와 공연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 대표, 인수위원회 건강한 시민행복분과 문화소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부산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부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형 문화시설 조성과 함께 지역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교육 확대, 청년 예술인 지원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예술 정책이 특정 사업 중심이 아닌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북항 부산오페라하우스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공연 유치뿐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공연장 운영 과정에서 지역 문화예술계가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인수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화예술 공약과 정책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차재권 위원장은 "문화예술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08:46:42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위령재가 부산 북구 화명동 현충근린공원에서 열렸다.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2일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이 주관한 제28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호국추모탑 앞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과 부산시, 북구 관계자, 유가족, 신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헌시 낭독과 육법공양, 헌화, 묵념, 장학금 전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영령 추모비는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기관과 전몰장병 유가족, 주민 등이 참여한 추진위원회가 조성해 2002년 건립됐다. 이남일 청장은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더욱 따뜻하고 실질적인 예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8:51:22
문화예술과 교육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아이넷방송그룹은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아이넷방송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 이용한 이사장과 문화예술 진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제 문화포럼과 학술대회 개최를 비롯해 해외 문화사절단 및 청소년 교류단 파견·초청, 국제교류 관련 방송 콘텐츠 제작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준희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술·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교류를 바탕으로 지구촌 공동체 형성과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2026-06-16 08:51:09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전국 규모 조정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15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나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경량급 싱글스컬과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입상했다. 장민이 선수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선형·장민이·정서연·지예진 선수로 구성된 쿼드러플스컬 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성과는 서로를 믿고 함께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06-15 17:32:35
봄 행락철 민·경 합동 방범활동 전개…지역 안전망 강화
봄 행락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경 합동 특별방범활동이 진행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5주간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개정으로 시장이나 경찰청장의 요청에 따른 특별방범활동과 긴급방범활동에 자율방범대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경찰청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추석, 연말연시 등 치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도 특별방범활동을 이어가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5 17:32:23
사립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는 참여형 연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사립학교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법인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서는 '새내기지원단'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서부(산청·합천), 동부(양산·밀양), 중부(창원·거제) 권역별 리더 3명과 신규 직원 3명이 발표자로 나서 실무 상담과 업무 지도 과정에서의 경험,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업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사학이음마당'에서는 학교·법인회계, 인사, 재산관리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창원학원의 법인 재산 관리 및 수익사업 개선 사례, 성지학원의 사무직원 과원 해소 사례, 2024~2025학년도 학교회계 불용률 감축 사례 등이 소개됐다. 발표자들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해결 과정,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나눴다. 최치용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배움의 자산이며 이를 함께 나누고 소통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진다"며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립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14 11:35:17
건설업계 자금난 해소 지원…주택금융공사 사업자보증 설명회 개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건설업계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주택사업 안정화를 위한 사업자보증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주택협회와 공동으로 건설사 및 금융기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보증은 주택사업자가 분양이나 임대 등을 목적으로 주택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대출금 상환을 보증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의 사업자보증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건설업계 지원제도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또 신규 PF 보증 사업장과 보증 승인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사업성은 충분하지만 공사비 상승 등으로 추가 자금이 필요한 사업장을 지원하는 '건축공사비 플러스 PF 보증' 상품도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 절차와 유의사항 안내에 이어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여상준 한국주택금융공사 기금사업본부장은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건설업계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4 11:35:10
중동전쟁 장기화에 해운업계 비상…정부·업계 대응책 논의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해운업계 피해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해운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해운협회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해운물류 영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문제를 비롯해 중동 지역 운항 리스크 확대에 따른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황 장관은 우리 수출입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해운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진출 등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그는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머물고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이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지원 협력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전쟁 피해 선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부산 이전 해운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4 11:35:00
AI·스마트항만 협력 확대…BPA-현대차 기술교류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현대자동차 및 그룹사, 스타트업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현대자동차와 그룹사, 참여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PA-현대자동차 상반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한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BPA 디지털AI부와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이노션 등 현대차 그룹사와 웨어비, 포엔, 원더무브, 오토엘 등 스타트업이 참여해 항만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이날 항만 DX(디지털 전환)·AX(AI 전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체인포털'의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개념검증(PoC), 실증사업, 공동연구 등 단계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교류회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참여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항만 혁신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4 11:34:45
기장군이 지역 영어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시설 이전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기존 일광거점영어센터와 정관교육행복센터를 각각 일광교육행복타운과 정관에듀파크로 이전해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일광교육행복타운 내 거점영어센터는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학습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강의실은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었으며 수강 가능 인원도 150명에서 330명으로 증가했다. 정관에듀파크센터 역시 최신 교육시설과 다양한 학습공간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시설 이전을 계기로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교육시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중심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광장에서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6-14 11:34:34
부산 학생선수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부산 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우수선수와 지도자, 부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기념 우수선수(팀) 및 유공자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번 격려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산 체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0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1개 등 총 1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회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상장 및 표창 수여, 격려금 전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종목별 대표 학생선수 18명에게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지도자와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부산의 이름을 빛낸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4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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