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29일과 5월 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 관리 절차다. BPA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위험성평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BPA 간부진을 비롯해 발주현장 관리감독자, 도급사업 및 공사 감독자, 안전보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유해·위험요인 발굴 방법과 개선 사례, 평가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 횟수도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오전·오후 분산 방식으로 운영했다. BPA는 사전교육 이후 5월 한 달간 협력업체 종사자를 포함한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를 교차 검증해 현장 중심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예년 약 250명 규모로 진행되던 자체 조사보다 참여 대상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현장 체감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근로자 참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해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9:13:58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신창호)는 지난 5일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태권도 시범,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 제공, 중식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유니세프 부산시후원회 관계자인 이서미 부회장이 아동 권리 증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어린이날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날 대잔치'는 2007년부터 아르피나와 유니세프 부산광역시후원회가 공동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르피나는 이와 함께 '아우인형 콘테스트' 등 아동 지원과 생명존중 관련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신창호 사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9:13:39
기장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기장군은 7일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목재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비롯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 소나무류를 유통하거나 사용하는 업체·개인 전반이다. 군은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관련 업계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안내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부터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목·화목 취급 및 적치 현황 ▲생산·유통 관련 장부 비치 여부 ▲미감염 확인증 등 관련 서류 구비 여부 ▲감염 의심목 보관 여부 등이다. 특히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를 허가 없이 이동하거나 감염목을 유통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별 예방 관리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재선충병은 감염된 소나무가 급속히 고사하는 병해로, 한 번 확산될 경우 산림 생태계 훼손과 경제적 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이 인위적 이동인 만큼 군민과 관련 업계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불법 이동 근절과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9:13:20
"IB 앞둔 국제학교와 협력"…구구런 가로셈, 필리핀 진출 확대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구런 가로셈이 필리핀 소재 국제학교인 Washington School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과정 인가를 추진 중인 워싱턴스쿨과, 수학적 사고력 중심 교육을 강조해 온 구구런 가로셈의 교육 방향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워싱턴스쿨은 한국인 이사장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학교로, 글로벌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국식 기초 학습 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기초 학력과 자기주도 학습을 함께 강화하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수학 학습 모델을 IB 교육 과정에 맞춰 적용하고,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IB 교육 과정에 맞춘 가로셈 연산 콘텐츠 고도화 ▲한국식 수학 교육 기반 병렬 연산 프로그램 도입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학습 시스템 구축 ▲양 기관 교육 전문가 간 정기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구런 가로셈이 운영 중인 '가로셈 기반 병렬 연산 학습법'은 단순 반복식 계산 교육에서 벗어나 수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해당 학습법이 탐구와 질문 중심의 IB 수학 교육 방식과 접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구런 가로셈 관계자는 "IB 교육 인가를 앞둔 워싱턴스쿨과의 협력은 사고력 중심 수학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해외 교육 현장에서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교육의 강점을 글로벌 교육 과정과 접목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스쿨 측은 "한국 수학 교육의 강점인 정확성과 체계성을 유지하면서도 IB 교육이 지향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우기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글로벌 수학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07 17:25:41
"해양수산 현장 불합리 손본다"…황종우 장관, 부산서 정상화 TF 가동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수산 분야의 고질적 불법·편법 관행 개선을 위한 정상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해양수산부는 7일 부산에서 '제1차 해양수산분야 정상화 프로젝트 TF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부서 검토와 실·국 단위 토론 등을 거쳐 시급성과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상화 과제를 정리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과 항만배후단지 불법 전대 등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사례들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올랐다. 특히 현장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불법·편법 행위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였다. 황 장관은 "정상화 과제의 성과가 현장에서 실제 체감되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현장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비판적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과제 외에도 해양수산 분야 정상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7:15:17
기장군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 기장군은 6일 야외 공연 공간과 기본 음향시설을 지원하는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자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을 시작으로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 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 등 관내 주요 장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5~6월)와 하반기(8~9월)로 나눠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12회 안팎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회당 최대 4개 팀이 참여해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공간 중심으로 공연이 열리면서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생활문화 중심의 소규모 야외 공연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장군 역시 주민 체감형 문화정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군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관람객과 참여 공연팀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해 거리공연 지원 사업이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며 "올해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일정과 장소는 현장 상황이나 우천 여부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취소된 공연은 10월 중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2026-05-07 08:55:50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현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중대재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 일대 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장별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취약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 관련 서류 검토와 함께 7대 재해유형 중심 현장점검, 위험성평가 및 작업계획서 검토 등이 포함된다. 안전보건대장 점검과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BPA는 지난달 23일 '위험요인 발굴'을 주제로 첫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정기 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건설안전기술사를 포함한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각 현장마다 최소 3회 이상 자문을 진행한다. 이후 현장별 안전 수준을 A~D 등급으로 평가해 취약 현장은 별도 관리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항만 인프라 공사 역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안전은 부산항 건설현장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현장과 협력사가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08:55:37
"현장서 다시 짚었다"…양산시, 이해충돌 예방교육 강화
양산시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지적사항이 나온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현장 교육에 나섰다. 시는 2026년 상반기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부서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수의계약 체결 제한 규정 등 주요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 과정에서는 일부 실무자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한 경미한 착오 사례가 확인됐다. 양산시는 단순한 지적이나 행정 조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부서장 책임 아래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후속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적용 기준과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이해충돌 예방과 공정성 확보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양산시는 반복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제도 정착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는 8월에도 이해충돌 방지제도 관련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기 점검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07 08:55:26
박준희 회장, 로타리 자선행사 참여...기부·후원 활동 병행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국제로타리 행사에 참여해 자선활동을 이어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한양CC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배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구 총재단과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박 회장은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장 자격으로 시타에 나섰다. 행사는 회원 확대와 기부 문화 확산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앞서 로타리 관련 대회에서 단체전 성적을 기록하는 등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또한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대총동문회 산하 경제인 단체 골프 행사에도 참석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모교 관련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자선행사 참여와 기부를 연계한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04 18:22:34
부산시가 자체 개발한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며 지역 기반 우주·해양 융합 연구의 첫 단계가 시작됐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부산샛'은 발사 약 2시간 뒤 고도 약 615km 궤도에서 정상 분리에 성공했다. 이어 이날 0시 41분 칠레 푼타아레나스 지상국과 첫 교신을 완료하며 위성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샛'은 무게 약 12kg, 12U 규격의 초소형 위성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해양·항만 환경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위성에는 국내 달 탐사선 '다누리'에 적용된 편광카메라 기술이 활용됐다. 이 장비는 일반 광학카메라와 달리 해양 표면과 대기 중 미세먼지의 크기와 성분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대기환경 연구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향후 약 1년간 부산항과 서해안, 태평양 일대 해역을 관측해 해양 미세먼지와 기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확보된 자료는 항만 운영, 도시 환경 정책, 기후 대응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과 한국천문연구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정보를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에 제공하는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위성 발사를 계기로 해양과 우주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구 분야 확장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04 16:18:50
부산 동구의 정책 추진을 둘러싸고 행정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우 동구청장 후보는 인터뷰에서 동구 문제를 '행정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로 진단했다. 그는 "정책 방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와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 대해선 절차 중심 행정의 한계를 지적했다. "정책이 있어도 과정이 길어지면 주민이 체감하기 어렵다"며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원 처리 구조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후보는 "민원은 단순히 접수하고 검토하는 단계에서 끝나는 경우가 있다"며 "해결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행정 방식에 대해 "판단 중심 구조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도 행정 절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절차가 복잡하고 조정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행정이 중간에서 조정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 김 후보는 "연공서열 중심 구조를 넘어 성과 중심 인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직위공모제 도입 등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AI 행정 도입도 주요 정책으로 언급됐다.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들이 대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효율성과 서비스 질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정 투명성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면 행정 신뢰도가 높아진다"며 "과정과 결과 모두를 주민에게 보여주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행정은 결과로 평가되지만, 그 결과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며 "절차를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는 행정 구조를 통해 동구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05-04 16:10:14
부산본부세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내 수입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실태 점검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은 4일 부산 동구 진시장 일대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완구류와 의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관은 제품 본체에 표시된 원산지 표기가 적정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소비자가 국산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사용됐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 요령이 담긴 안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한일권 부산세관 심사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 물품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해 줄 것을 안내하며 시민 참여를 요청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원산지는 제품 신뢰와 직결되는 정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 소비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04 15:19:52
부산도시공사가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4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6년 부산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두 분야로 나뉘며, 참가자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부산도시공사는 자체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결과물을 별도로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부산도시공사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참가팀에는 전문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이 이어져 창업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 디지털 산업 확대를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6-05-04 15:18:53
부산 사하구 정책 추진을 둘러싸고 행정 절차와 조직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척수 사하구청장 후보는 인터뷰에서 사하구 문제를 '행정 구조'의 문제로 진단했다. 그는 "사업 방향보다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와 실행 방식 전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하구 상황에 대해선 절차 중심 행정의 한계를 지적했다. "여러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과정이 길어지면서 체감 성과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원 처리 방식에 대한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원이 접수되면 단순히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데서 끝나는 경우가 있다"며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행정 구조에 대해 "판단 중심 구조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도 행정 절차 문제를 짚었다.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절차와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라며 "행정이 중간에서 조정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조직은 명확한 방향과 책임 구조가 있어야 움직인다"며 "구청장이 중심을 잡고 실행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도 행정 역할을 강조했다. "청결 관리나 야간 환경 개선은 행정 의지만 있으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러한 부분에서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행정은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속도 모두 중요하다"며 "절차를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민원 하나라도 빠르게 해결하는 구조가 쌓이면 전체 행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04 15:18:44
기장군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4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민이 실내 공기질을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해 가정과 사업장 등 실내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여 장비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온도 ▲습도 등 총 6개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측정 기능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이 적용됐다. 이용 대상은 기장군민으로, 전화 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해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이다. 군은 측정값이 참고용 자료인 만큼 결과에 따라 환기나 공기청정기 가동 등 기본적인 실내 관리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4 15:18:35
"공연으로 잇는 지역 소통"…부산항만공사, 주민 행사 참여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4월 30일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동삼나들목'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 밴드 공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삼나들목'은 지역 주민 간 교류와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체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사는 지난해 봉사 인력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사내 밴드 동호회 '파랑'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동호회 회원들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연주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체험부스 운영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행사 전반에 참여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활동과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식의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04 15:18:25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진영의 세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에 공식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 인사, 지지자 등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위한 결집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연설에서 "지금은 분열보다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수 대통합을 넘어 시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 정치 상황과 관련해 "국정 운영 방향과 정치 환경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럴수록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끼리 갈등할 때가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부산의 과거 역할을 언급하며 "부산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시정 성과에 대해서는 "최근 관광객 증가와 고용 지표 개선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의 경쟁력을 언급하며 "이제 경쟁 대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도시"라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당 지도부도 축사를 통해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당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요 인사와 지지층이 한자리에 모여 선거전을 알리는 행사로, 향후 선거 흐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5-03 14:00:48
부산 이전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오던 HMM 노사가 합의에 도달하면서 본사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노사 합의서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식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협상이 난항을 겪던 가운데 도출됐다. 노조 측이 파업 가능성을 예고하며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물류 차질 우려 등이 겹치면서 노사가 협상 타결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MM은 오는 5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본사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후 이전 등기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관 변경은 본사 이전의 핵심 법적 단계로, 실제 이전 시점과 속도를 좌우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합의를 지역 균형발전과 해양산업 재편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전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026-05-03 12:38:34
부산항만공사가 임직원의 외부강의 신고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한 내부 기준을 정비했다. 3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외부강의신고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회의, 자문, 심사 등 외부 활동 수행 과정에서 신고 대상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상황별 판단 기준이 모호해 실무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매뉴얼에는 ▲제도 취지 ▲신고 대상 기준 ▲신고 시기 및 절차 ▲사례별 판단 기준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송상근 사장은 "매뉴얼을 통해 임직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투명한 직무 수행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청렴성과 윤리경영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5-03 12:38:24
기장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30일 기장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금 신청을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기장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선발에서는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은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등 분야로 구분해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4월 27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기장군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하며, 각 전형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6월 심사를 거쳐 7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03 12: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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