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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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화성,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HS화성,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HS화성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설업(대규모)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운영체계와 재해예방 성과, 근로자 참여도,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120여 개 사업장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비심사와 발표대회, 현장심사 등을 거쳐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HS화성은 지역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 최종 심사에서 건설업 대규모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27년 산업안전보건 점검·감독 대상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HS화성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고 있다. 최근에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작업별 표준 절차와 안전수칙 등을 담은 '안전보건 작업지침'을 마련했다. 지민주 HS화성 안전팀 팀장은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6-07-09 18:17:56

  • 케이메디허브, BCI 국제표준화 전략 세미나 개최

    케이메디허브, BCI 국제표준화 전략 세미나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기술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디지털 전환시대, BCI 기술 동향과 글로벌 표준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BCI는 뇌 신호를 분석하거나 전달해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마비 환자의 의사소통과 재활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세미나에는 중앙대, 연세의료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가톨릭관동대 연구진이 참여해 BCI 최신 연구 동향과 국제표준화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국제표준 지침 개정 내용과 국내 표준화 추진 방향, 비침습형·이식형 BCI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동향 등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과제 주관기관으로서 바이오-디지털 융합 분야 국제표준 개발과 표준 아이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BCI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핵심 기술인 만큼 기술 개발과 국제표준 선점이 중요하다"며 "국내 우수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8:12:48

  • 길어지는 레미콘 공급 중단에…소하천 등 장마철 재해 예방 '비상'

    길어지는 레미콘 공급 중단에…소하천 등 장마철 재해 예방 '비상'

    대구 지역 레미콘 운송노조의 무기한 휴업이 길어지면서 장마철 재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침수나 토사 유출, 배수 불량, 사면 붕괴 등 재해 위험이 큰 정비 사업 현장들이 레미콘 공급 중단 여파로 멈춰 선 탓이다. 대구 지역 레미콘 운송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운반비 인상과 단체협상 등을 이유로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과 시공업체들은 콘크리트 대신 모래 포대를 보강하고 타 지역 레미콘 확보를 시도하고 있지만 공급 재개 외에는 근본적인 대안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레미콘 공급 중단에…비만 오면 가슴 '철렁' 9일 오후 대구 군위군 소보면 보현1리 소교량 개체 공사 현장. 거세진 빗줄기에 끊어진 수로를 따라 물이 콸콸 흘러내렸다. 교량 옆에는 사면 붕괴를 막는 대형 모래포대가 쌓여 있었고, 새 교량이 들어설 자리에는 흙탕물이 흘렀다. 한쪽 교각이 될 자리에는 일자로 대형 거푸집이 들어선 상태. 다른 교각이 될 자리에는 기초 공사에 쓰일 버림 콘크리트 대신 짙은 흙탕물만 가득했다. 열흘째 이어진 레미콘 운송노조 휴업으로 공사 자체가 중단된 탓이다. 인근에 위치한 소보면 위성1리 백골천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위천으로 이어지는 소하천은 제방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짙은 흙탕물이 흘렀다. 너비 4m, 높이 7~10m 규모인 제방은 흙과 모래로만 쌓아 올렸다. 제방 우측은 농경지로 토사가 흐르지 않도록 부직포를 덮어둔 상태였다. 군위군은 다음달 10일까지 기존 제방에 호안블록을 다시 설치하고 제방 위쪽은 콘크리트로 포장할 계획이었지만 역시 공사가 멈춰선 상황이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군위군에 공사 중지 요청을 하고 일부 구간은 하천 바닥 침식을 줄이도록 조치를 한 상태"라며 "집중 호우 피해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하천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인 삼국유사면 학암천을 비롯해 효령면 덕동천, 산성본 화본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군위읍 대흥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효령면 중구2지구 위험개선지구 등도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는 재해위험지구는 아니지만 토사가 흘러 긴급 복구가 필요한 민가 주변이나 소하천 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책 마련 나섰지만…노사 협상은 '난항' 군위군은 일부 소하천 구간은 대형 모래포대를 준비하거나 타 지역에서 레미콘 공급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호안블록을 모래포대로 대체할 경우 공사비가 크게 늘어나고, 타 지역의 레미콘 공급도 운송노조의 반발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군위군 관계자는 "일단 레미콘 공급을 막지 않는 지역으로 공급선을 바꾸고 장비를 대기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한 해법인 레미콘 운송 노조와 제조사 간의 협상은 갈수록 꼬이는 모양새다.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는 레미콘 운반비를 수도권 수준인 1회 당 8만1천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대구 지역 운반비는 6만5천500원이다. 황장욱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대경권지역본부 대구지부장은 "레미콘 업계는 건설 물량이 많을 때는 수입이 높다고 미루고, 건설 경기가 나쁠 때는 업황이 좋지 않아 인상이 어렵다고 피한다"고 주장했다. 레미콘운송노조는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량 번호판을 목에 걸고 집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 지역 레미콘업체 한 관계자는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노조측의 요구는 과도하다"면서 "5천원 수준에서 단계별 인상이 바람직하다"고 반박했다.

    2026-07-09 15:03:46

  • 대구 7월 입주전망지수 111.1…전국 최고 상승폭에도

    대구 7월 입주전망지수 111.1…전국 최고 상승폭에도 "입주 절벽 따른 착시"

    대구의 7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실제 주택시장 회복보다는 하반기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착시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대구의 입주전망지수는 111.1로 전월(81.8)보다 29.3포인트(p)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지수 자체도 서울(118.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국 입주전망지수도 97.5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12.9p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수가 개선되면서 입주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구의 지수 상승을 시장 회복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상반기에 연간 입주 물량의 상당수가 집중된 데다 하반기에는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입주 절벽'이 예고돼 있어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실제 대구는 올해 입주 물량의 95.1%가 상반기에 집중된 상황이다. 대구 지역 전체 입주 물량 9천248가구(14개 단지) 가운데 하반기 물량은 10월 451가구(2개 단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공급 감소 영향으로 입주전망지수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입주 지수가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시장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기엔 이른 상황"이라며 "앞으로 입주 절벽이 예상되는 만큼 부동산 시장 상황과 다르게 입주전망지수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제 입주율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6월 아파트 입주율 조사 결과, 대구·부산·경상권의 입주율은 64.5%로 전월보다 5.2%p 하락했다. 이는 전국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입주율도 69.9%로 전월 대비 1.3%p 떨어졌다. 입주율이 낮아진 배경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잔금대출 여건 악화 등이 꼽힌다. 기존 주택이 제때 처분되지 않거나 잔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실제 입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입주전망지수는 향후 입주 여건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심리지표인 만큼 실제 시장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실제 거래와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입주율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4:27:12

  •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제조 AI 전환위한 'M.AX 표준·인증센터' 신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제조 AI 전환위한 'M.AX 표준·인증센터' 신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제조 AI 전환(M.AX)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 등의 표준·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M.AX 표준·인증센터'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기업별로 다른 설비와 솔루션으로 인해 제조데이터 연계와 AI 활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제조 AI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센터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소재·부품·장비 등 하드웨어와 AI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표준·인증체계를 구축하는 전담 조직이다. 제조데이터 표준 설계, AI 인프라 연계 기준 마련, 솔루션 적합성 검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조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을 공통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적합성을 검증해 제조 AI 생태계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센터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표준·인증 분야 외부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공개 영입하고, 관련 전문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시험·인증 전문기관과 함께 표준·인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된 표준·인증체계는 AX 실증산단과 탄소중립산단 등에 우선 적용한 뒤 전국 산업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이 표준화돼 연결될 때 제조 AI가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인증 기반을 구축해 산업단지 제조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39:57

  • 케이메디허브, 2026 국가신약개발사업 의약품 위탁생산개발기관 사전상담 프로그램 완료

    케이메디허브, 2026 국가신약개발사업 의약품 위탁생산개발기관 사전상담 프로그램 완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분기 '2026 국가신약개발사업 의약품 위탁생산개발기관(CDMO) 사전상담 프로그램'(이하 CDMO 사전상담)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CDMO 사전상담은 케이메디허브 및 의약생산센터 소개, 1대1 상담, CDMO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원료부터 완제의약품 생산·품질관리에 이르는 전 주기 의약품 개발 과정을 안내하고,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2곳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료·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시험 서비스, 최신 기술 동향, GMP 기술 지원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운영, 시설 견학, 1대1 상담 등 전 과정이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고 케이메디허브는 설명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 CDMO로서 상담과 컨설팅을 확대해 기업의 신약 개발 기간 단축과 성공률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33:09

  • 대구혁신도시, '교통·체육·생태' 삼박자 정주여건 개선

    대구혁신도시, '교통·체육·생태' 삼박자 정주여건 개선

    대구혁신도시에 교통과 체육, 녹지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행 체계를 개편하고 제2빙상장을 개관한 데 이어 제2수목원 조성 사업도 추진하면서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혁신도시는 의료와 연구개발(R&D)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됐지만 그동안 교통과 문화·체육시설 부족이 정주 여건의 과제로 꼽혀왔다. 최근 관련 시설이 잇달아 확충되면서 입주 기업 종사자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길이 빨라진다…'DRT' 개편 혁신도시는 의료R&D지구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중심으로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그동안 일반 시내버스만으로는 시간대별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구시는 이용 패턴을 분석해 차량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소형 차량 중심으로 운행 체계를 개편했다. 지난 1일 혁신도시 내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DRT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대·중·소형 차량 9대를 운영하던 방식에서 소형 차량 13대로 확대했다. 의료R&D지구에는 8대,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5대를 각각 배치해 운행 효율을 높였다. 운행 방식은 고정노선형과 다이나믹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디맨드(HOD) 방식이다. 출퇴근 시간(오전 7시 30분~9시, 오후 5시 30분~7시)에는 차량 13대 모두를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다이나믹형 차량 4대를 운영한다. DRT는 지난해 8월 도입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22만2천513명으로 집계됐다. 출퇴근 시간 이용 비중이 높아 혁신도시 내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개편으로 차내 이동 시간은 기존 30분에서 20~25분으로 줄었고, 대기시간도 5~6.5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됐다. 배차간격도 5~10분 수준으로 조정됐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한의대 방면을 연결하는 노선도 추가됐다. ◆동부권 스포츠 거점 '제2빙상장' 개관 혁신도시에 조성된 대구 제2빙상장도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제2빙상장은 부지 7천397㎡, 연면적 4천998㎡(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국제규격 아이스링크와 관람석,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기존 대구실내빙상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이용객이 몰리며 예약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제2빙상장 개관으로 생활체육과 선수 훈련 공간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준공 이후 시설 안전점검과 빙질 테스트를 마쳤으며, 선수 대상 무료 대관과 일반 시민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일반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선수 훈련은 오전 6시~10시와 오후 5시~자정까지 운영된다.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정규 강습을 운영하며, 여름·겨울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10명 이상 단체 강습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는 합동훈련과 정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2수목원' 2027년 준공 목표 순항 제2수목원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팔공산과 제2수목원, 신서혁신도시를 연계한 동부권 산림휴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대구수목원과 함께 권역별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구 숙천동 초례산 일원에 들어서는 제2수목원은 45㏊ 규모로 조성된다. 식물원과 방문자센터, 숲체험장, 탐방로,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87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시설계와 공익사업 인정을 거쳐 올해 6월 기반시설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식물자원 확보와 공립수목원 등록 절차를 거쳐 2028년 개원할 예정이다. 제2수목원은 조성 후 혁신도시와 팔공산을 연결하는 녹지축 역할도 맡게 된다. 주민들의 휴식 공간뿐 아니라 학생들의 생태교육과 산림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동부권 산림휴양 기반을 확대해 기존 대구수목원과 함께 권역별 녹지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 내 한 공공기관 직원은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어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편해졌다"며 "체육시설과 녹지 공간도 함께 늘어나면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교통과 문화·체육, 녹지 등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30:00

  •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홍의락 전 의원…23일 임시주총 소집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홍의락 전 의원…23일 임시주총 소집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홍의락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7일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공사 본사 4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의 핵심 안건은 '사장 선임의 건'이다. 공사 측은 홍의락 전 의원을 최종 사장 후보로 상정했다. 주총을 통과해 신규 선임될 경우 임기는 3년이다. 1955년 3월생인 홍 후보자는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의원 출신으로,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주)크로네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정·관계와 산업계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한편, 이번 임시주총의 의결권 행사 기준일은 지난 6월 4일로 지정됐다. 이날 소집을 결의한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참석 대상자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감사위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2026-07-07 17:47:17

  • 부동산 운명 가르는 '반도체 라인'…대구 격차 더 벌어진다

    부동산 운명 가르는 '반도체 라인'…대구 격차 더 벌어진다

    지방 자산 시장의 고립과 극단적인 격차 이면에는 '산업 생태계의 재편'이라는 거대한 구조적 원인도 자리 잡고 있다. 첨단 산업과 고연봉 일자리가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완전히 재조정되는 이른바 '반도체 라인 격차'가 지방 부동산의 명줄을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가 집중된 경기 남부(용인·화성 동탄 등)와 호남권 등의 일부 지역은 유동성이 폭발하며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훈풍과 대규모 투자 발표가 맞물린 지역에서는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매물 잠김' 현상까지 일 정도다. 첨단 산업이 유치되는 곳마다 고소득 직장인 중심의 탄탄한 배후 수요와 직주근접 '셔세권'(셔틀버스 생활권)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 전남 지역에 전공정 팹을 포함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곳에도 투자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하루에 20통 넘게 부동산 관련 문의가 올 정도로 분위기가 바꼈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근 아파트 분양권이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였는데, 이제는 주요 단지들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 핵심 먹거리인 첨단 산업과 고연봉 일자리가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대형 국책 사업이 전개되는 특정 거점으로 집중되면서 대구 부동산시장 소외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섬유·기계 등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삼아온 대구는 오히려 산업적 타격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기존 전통 제조업의 기반이 점차 약화되는 와중에 차세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및 산업 전문가들은 단순한 경기 침체 해소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의 대대적인 변화와 대수술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도시 자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체질 개선 없이는 대구 부동산 시장을 짓누르는 거대한 하방 압력과 극단적인 자산 양극화 고리를 끊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병홍 대구부동산분석학회장은 "부동산은 이제 산업의 거울이며, 반도체 라인을 따라 흐르는 '머니'를 잡지 못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며 "중앙 정부가 주도적으로 군부대 부지와 같은 대규모 가용 부지를 활용한 첨단 기업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정부의 정책적 역학이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지방 자산 시장의 고립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6:45:20

  • 아파트도 'K자 양극화'…2000년대 3·4억원 격차, 이제는 20억원 넘는 극단적 단절로

    아파트도 'K자 양극화'…2000년대 3·4억원 격차, 이제는 20억원 넘는 극단적 단절로

    지방 자산 시장의 위기는 상업용 부동산을 넘어 주거용 아파트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역 내 최고 상급지마저도 수도권 지역과의 격차가 벌어지며 일명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실(아파트실거래가)을 통해 지난 2006년 1월부터 2026년 7월 현재까지 장기 실거래가 추이를 비교한 결과, 서울 강남구 주요 단지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단지 간의 가치 격차는 지난 20년간 감당하기 어려 수준으로 벌어졌다. 2000년대 중반(2006~2008년)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구 단지의 매매가는 7억~9억원, 같은 시기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핵심 단지는 3억~4억원 선을 형성했다. 두 지역 간의 자산 가치 비율은 약 1대 2에서 1대 2.5 수준이었다. 25년간 지역에서 활동한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당시만 해도 대구의 랜드마크 자산을 처분하고 일부 자본을 보태 서울 주요 지역이나 강남권 진입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서울로 주거지를 이전하거나,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균형은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급격히 무너졌다. 서울 중심권이 글로벌 대도시 수준의 '하이엔드 자산화'로 철옹성을 쌓는 동안, 대구는 장기 침체와 미분양 누적 등의 악재가 겹치며 자산 가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2018년을 기점으로 서울 강남권 자산은 20억원을 돌파한 반면, 대구 수성구 자산은 7억~8억 원 선에 머물며 격차가 1대 3에 육박했다. 2026년 현재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넘을 수 없는 '벽'이 됐다. 최근 강남구의 주요 대형 단지 실거래가는 30억원을 돌파해 최고 32억원 선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반면 대구 부동산 시장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의 핵심 단지는 여전히 10억원 안팎(최고 11억~12억원 선)에 머물러 있다. 20년 전 3억~4억원 안팎이던 범어동-강남구 간 가격 차이가 20억원 수준까지 벌어진 것이다. 대구에서 가장 비싼 지역 아파트 3채를 팔아야 강남 아파트 한채를 살 수 있는 수준이다.

    2026-07-07 16:36:13

  • "범어동 대형 빌딩 팔아도, 서울 아파트 한 채 못 사"…대구 부동산 '실존적 위기'

    아파트뿐 아니라 상업·업무용 빌딩까지 서울 중심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서울에만 대형 자본이 몰리는 극단적 양극화 현상이 고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6년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시장 분석'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금액은 총 390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대구의 빌딩 거래는 50억원 미만 '중소형'이 주도했다. 총 27건의 거래 중 10억원 미만이 15건(55.6%),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 11건(40.7%)으로, 50억원 미만 거래가 전체의 96.3%로 조사됐다.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거래는 단 1건에 불과했고, 100억원 이상 대형 빌딩 거래는 전무했다. 시장의 대형 지표인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총 6건)는 단 한 건도 예외 없이 모두 서울에서만 체결돼 심각한 자산 양극화를 증명했다. 5월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191조8천193억원(191건)으로, 전국 2조6천893억원(1천66건)의 67.7%를 차지했다. 거래 건수 대비 자본 쏠림이 압도적 수준이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지방의 웬만한 빌딩 가치를 앞지르는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 전용면적 273.94㎡ 타입 1층 매물은 지난달 18일 250억원에 매매되며 전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5월 거래된 서울 에테르노 청담(전용면적 231.27㎡)은 종전 최고가인 21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최근 대구 최고가 지역인 수성구 범어동의 한 빌딩(대지면적 1천650㎡) 매매 가격은 178억원을 기록했다. 인근 KT범어빌딩(대지면적 1천442.60㎡)도 125억원에 매물로 나온 상황이다. 대구 핵심 지역의 대형 오피스·상업용 빌딩을 통째로 팔아도 서울 한남동 아파트를 살 수 없을 정도의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앞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은 지난해 6월 72억원에 거래되는 등 평당 2억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대구에서 거래되는 대다수의 빌딩이 50억원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 강남 30평대 한 채보다 낮게 평가 받는 실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같은 서울 안에서도 상급지와 대장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지방 부동산 시장과는 양극화를 넘어 초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6-07-07 16:20:47

  • 태왕, 경남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Summit 2026 개최

    태왕, 경남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Summit 2026 개최

    ㈜태왕은 7일 경남 사천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사천 스카이시티 AIDC Summi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 강만구 경남투자청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황태부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수권 정촌뿌리산단 회장과 IM뱅크, 하나증권, 키움증권 등 금융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태왕이 추진 중인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는 국가 지정 피지컬 AI 선도지역 조성에 맞춰 구축되는 사업이다. 데이터센터는 1만5천평 부지에 조성되며 전력 용량은 1단계 80㎿, 최종 200㎿ 규모로 계획됐다. 태왕은 건축물에 초고성능 콘크리트(K-UHPC)를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건물 외벽과 내부 기둥에 해당 공법을 적용해 드론 공격이나 외부 충격 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적용 예정인 콘크리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SCE건설의 기술이다. 회사 측은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에는 STLogic의 제조 데이터 처리 기술도 도입될 예정이다. 태왕은 GPU 기반 4세대 DBMS 기술을 보유한 STLogic과 협력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TLogic의 'Orange GRE'는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처리 기술이다. 태왕은 이 같은 AI 인프라가 구축되면 경남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GPU 기반 AI 환경을 활용할 수 있고,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천을 데이터센터 입지로 선정한 배경으로 우주항공을 비롯해 방산, 조선, 해운·항만, 원자력 등 제조업 기반이 집적된 지역이라는 점을 들었다. 태왕은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1단계 약 6조원, 2단계 약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20년간 약 1천404억원의 지방재정 기여와 5천~6천 명의 고용 유발, 약 8천6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예상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를 피지컬 AI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해 AI 인프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6:11:27

  • 케이메디허브,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 실무 운영 추진

    케이메디허브,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 실무 운영 추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시가 구성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의 실무 운영을 맡아 지역 의료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지난 3일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대구시,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경북대병원 등 지역 상급종합병원 5곳을 포함한 1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의체 운영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의료산업계에서는 병원 보유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소통 창구가 부족하고, 기업마다 중복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및 데이터심의위원회(DRB)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해 비용과 시간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협의체는 이같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기관 공동 심사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의료제품의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발족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협의체를 총괄 관장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의료데이터 수집·관리와 공동 IRB·DRB 구성 및 표준운영지침 마련에 협력한다. 수요기업 협회와 단체들은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제품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실무 운영을 전담하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공동 IRB·DRB 운영을 비롯해 데이터 처리·검증 등 중개와 활용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병원의 의료데이터가 기업의 제품 개발로 원활히 연결되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의체를 통한 데이터 활성화 체계 구축 ▷공동 IRB·DRB 운영을 통한 데이터 활용 절차 간소화 ▷데이터 중개 포털을 통한 기업 수요 접수 ▷신규 국비사업 발굴 및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고도화 ▷지역 상급종합병원의 데이터 중심 병원 육성 등 5대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491억 원 규모의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에서 임상데이터 활용 연구모델 검증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중개 및 활용 인프라를 축적해 왔다. 국내 데이터 시장 중 의료·서비스 분야가 차지하는 규모가 2024년 기준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만큼,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지역 유관 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협의체가 지역 의료데이터 활용의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구는 우수한 상급종합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갖춘 메디시티"라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의료데이터가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4:29:40

  • 건설 현정 누비는 로봇…안전 지침은 '제자리'

    건설 현정 누비는 로봇…안전 지침은 '제자리'

    '피지컬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며 로봇의 건설 현장 진입 속도는 가속화하면서, 안전 규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적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형 맞춤 안전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 1064호'에서 이광표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업계는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시연 및 정부 차원의 다용도 건설작업로봇 설계 연구개발(R&D) 추진 등 기술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 초창기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도입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피지컬 AI의 발전으로 로봇의 능동적 판단과 자율 작업 능력이 향상함에 따라 실제 현장 도입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 로봇 안전 기준은 고정된 작업을 하는 제조업 중심으로 정립돼 있어 건설 현장에 직접 적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건설 현장은 기후 조건, 공정 진행에 따른 물리적 지형 변화 등 유동성이 매우 높아 현재 기준으로는 현장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연구위원은 "제조업 중심의 기존 표준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건설 현장 특성에 적합한 로봇 활용 안전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건설 로봇의 성공적인 산업 안착과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건설 현장에서의 로봇 관련 가이드 라인과 안전 지침을 마련했다. 이 지침은 일률적인 규제 적용을 지양하고 로봇의 특성과 위험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일본의 안전 지침은 로봇 기종 및 성능 결정을 시작으로 위험성 평가, 안전 설계, 시공계획 수립, 도입 환경 정비, 운용, 보수·점검에 이르는 전주기적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했다. 이는 일회성 검증이 아니라 현장의 변화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리스크를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제어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응 기준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연구위원은 "한국형 건설 로봇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서는 이러한 일본의 차등화된 접근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국내 건설 생태계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적 정비가 동반되어야 한다"며 "특히 로봇 도입 및 운용 과정에서 가장 모호한 요소로 꼽히는 원도급자, 하도급자, 로봇 제조사 간의 역할 분담과 법적 책임 소재를 선제적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무적인 업무 혼산을 피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로봇의 완성도 수준과 현장 상주 방식에 따라 '로봇 관리 책임자'를 선임하고, 구체적인 직무 범위를 지침에 명시해야 실무적인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07 13:58:34

  • 정부 상가·업무시설 주거시설로 전환 추진…

    정부 상가·업무시설 주거시설로 전환 추진…"부작용 방치할 정책 제대로 마련해야"

    정부가 도심 내 극심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비아파트 공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공실 상가, 업무시설, 생활숙박시설 등의 '주거 용도 전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피스텔 설계변경 요건 완화와 주차장 기준 면제 등 과감한 규제 완화가 추진 중이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윤상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제시한 '상업·업무시설의 주거시설 전환 해외사례와 정책적 시사점' 워킹페이퍼를 살펴보면 정부는 2020년 초반부터 상업·업무시설의 주거 시설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심 내 공실 상가를 주거시설로 전환해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5월 22일 국토교통부는 비아파트 '무제한 주택매입' 정책을 발표했다. 단기간에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비아파트 신규 공급 모델 도입과 신축 관련 비아파트 금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도권에 향후 2년간 4만1천가구, 2030년까지 11만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도는 도심 공동화와 주택 부족 현상이 극심한 해외 주요 대도시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미국 뉴욕시는 1990년대 초 구도심 오피스 공실 위기에 대응해 공동주택 전환 시 건물 가치 상승분에 대한 재산세 공제 및 감면을 과감하게 제공하는 'Section 421-g'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1만2천가구가 넘는 주택을 확보해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잉글랜드(런던 등)에서도 2013년 오피스를 주택으로 전환할 때 지자체의 복잡한 계획허가 절차를 면제하고 간소화된 사전 승인만을 거치도록 하는 '허용개발권'(PDR)을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10년동안 10만가구의 주택이 늘었다. 다만, 지자체 심사 재량권이 사라지면서 각종 부작용이 발생했다. 자연 채광이 들지 않거나, 지나치게 협소한 주택, 발코니 등 공간이 부족한 닭장형 주거 시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개발 부담금을 징수할 기회를 잃어 학교·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문제도 발생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워킹페이퍼를 통해 규제 완화에 앞서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서도 주거 시설 전환 촉진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나, 잉글랜드 사례에서 지적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무분별한 양적 확대를 위한 정책보다는 높은 품질, 부담가능한 공급 및 기반 시설 확충, 고용 창출 공간 마련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7-07 13:55:58

  • [관심공매]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임야 등 2건

    [관심공매]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임야 등 2건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임야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산25 ▷관리번호 : 2024-17276-019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소재 "평해농공단지"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자연림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의 접근 가능하며, 제반교통상황 보통임. 본건 남서측 및 남동측 하향 완경사지대에 부정형의 토지로서, "자연림" 상태임. 본건 남동측으로 폭 2~3m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본건 일부 지상으로 임도가 연결되어 있음. ▷규모 : 토지 21,444㎡ ▷감정가격 : 금 321,66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321,66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아파트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1434 대구국가산단디에트르더센트럴 제111동 제5층 제503호 ▷관리번호 : 2026-07131-001 ▷내용 : 본건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소재 "구지중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일대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학교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위환경은 보통시됨. 본건까지 차량접근 가능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시됨. 본건 서측하향 완경사지대내 자체지반 대체로 등고평탄한 부정형 유사토지로서 현황 대부분 "공동주택(아파트)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남측으로 3차로 포장도로와 접함. 본건 위생 및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소화기, 화재감지기, 도시가스공급설비, 난방설비등 되어있음. ▷규모 : 토지 54.996㎡, 건물 84.9164㎡ ▷감정가격 : 금 282,00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282,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8월 26일 오후 5시까지.

    2026-07-07 13:50:13

  • "필요한 AI 직원이 직접 만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AI 활용 워크플로 개선 경진대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직원들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AI 활용 워크플로(Workflow) 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우수 과제는 실 업무에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명이 참여해 19건의 AI 도입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했다. 심사는 내부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서면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상부터 도전상까지 5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키콕끼리 팀은 사내 규정을 AI에 학습시킨 지능형 비서를 제안했다. 직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모으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내부 직원들로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입주 민원처리 지원 플랫폼 ▷회계처리 자동화 ▷인수인계서 자동화 시스템 등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AI를 업무혁신의 수단으로 활용해 스스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발굴된 우수 과제를 실제 업무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AI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6:13:24

  • 케이메디허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서 바이오기업에 큰 인기

    케이메디허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서 바이오기업에 큰 인기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이하 포럼)에 참가해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술 11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포럼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오기업 18개 사가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에 관심을 보였고, 총 25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이뤄졌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기술은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와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였다.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는 기존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고지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는 경구 투여가 가능하고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어 초기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차세대 체중·대사 기능 개선 기술과 USP21 타깃 항암제 기술도 기업들의 관심을 끌며 후속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행사에서 구축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라이선싱 등 다양한 방식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우수 연구성과의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에 힘쓰고 있다"며 "인터비즈에서 확보한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5:42:42

  • KOADMEX 2026, 수출 계약부터 글로벌 의료 교육까지 한번에

    KOADMEX 2026, 수출 계약부터 글로벌 의료 교육까지 한번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대구시와 공동 주최한 '2026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2026·이하 코아디멕스)이 막을 내렸다.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와 동시 개최한 코아디멕스는 3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코아디멕스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지난해보다 2천여명 증가한 3만2천명을 기록했다. 행사장에서는 전시와 함께 ▷수출계약 ▷투자유치 ▷협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부문은 전시 기업의 수출계약이다. 기존 전시회 첫날만 운영했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이틀로 확대했고, 그 결과 수출계약추진 금액은 2천1백만달러(321억원)를 돌파했다. 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20개 국가에서 바이어 60명이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플라즈마 의료기기, 내시경 기구, 검체채취키트, 혈관탐지기 등 품목이 주목받았다. 특히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인코아는 외과용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기능성화장품을 출품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바이어와 70만달러가 넘는 수출 계약 상담 실적을 올렸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투자유치 활동과 연구개발 협력도 이뤄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메디 스타트업 스퀘어(MEDI Start-up Square) 특별관에는 국내 AI·헬스케어 스타트업 20곳이 참가하고 투자유치설명회(IR)와 특별세미나가 마련됐다. 또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산하 대학병원 의료진 13명은 코아디멕스 기간 중, 9월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방문해 복부·갑상선 초음파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으며 한-인니 간 의료인 교육훈련 협력을 강화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해 코아디멕스는 수출 계약과 투자유치, 글로벌 연구협력이 한데 이뤄지며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라는 목표를 충실히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서 국내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5:35:47

  • 국내 최고 수준 메디컬 전시회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3만명 몰리며 인기 몰이

    국내 최고 수준 메디컬 전시회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3만명 몰리며 인기 몰이

    대구에서 개최한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 보건 의료 전문 전시회 '2026년 메디엑스코 코리아'가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3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AI·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등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가 총 출동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미국·베트남·필리핀 등 20개국 6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1대1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34건, 1억1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참여 의료기업의 사업을 직접 지원하는 수요·공급자 맞춤형 구매상담회도 마련됐다.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에서는 23개 병원·보건소의 구매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참가기업 30여 개사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1대1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큰 주목을 받은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릴레이 IR 피칭과 벤처캐피탈(VC)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함께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 KOADMEX 취업박람회에서는 관련 산업 종사 청년들과 기업 간 현장 면접 및 일자리 매칭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태운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국내외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이 접목된 첨단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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