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나라장터에서 공공사업을 낙찰받은 16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전체 낙찰 규모는 7조5천3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3천997억원에 비해 5조8천962억원(44%)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경기 둔화를 의식한 정부가 사회간접시설(SOC) 투자를 확대 해 건설·건자재 업종의 낙찰 규모가 8조8천718억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4조7천685억원으로 46.3% 감소했다. 낙찰 규모 1위는 대우건설(9천867억원)이었다. 이어 계룡건설산업(6천705억원), 두산에너빌리티(5천969억원) 순으로 수주액이 많았다. 이어 ▷KT(5천287억원) ▷동부건설(4천622억원) ▷현대건설(4천289억원) ▷금호건설(4천22억원) ▷코오롱글로벌(3천587억원) ▷한화오션(2천794억원) ▷LG CNS(2천642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올해 낙찰 규모를 보면 건설·건자재가 전체의 63.6%(4조7천685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조선·기계·설비(9천146억원, 12.2%), 통신(6천491억원, 8.7%), 서비스(4천814억원, 6.4%), IT전기전자(1천741억원, 2.3%) 순으로 나타났다.
2025-11-26 16:57:12
HXD화성개발, '부천원종 혜원연립, 방배아파트 가로주택' 도급 계약 맺어
HXD화성개발이 26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원종 혜원연립, 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HXD화성개발은 지난 9월 2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제안서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온 끝에 본계약을 맺었다. 부천원종 혜원연립. 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한토지신탁 사업대행사 방식으로, 부천시 원종동 일대 대지면적 4천841.4㎡에 지하 2층, 지상 13층, 128가구 규모로 건립하는 아파트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19억원이다. 착공은 이주와 철거를 마친 2026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여월초교, 원종초교, 까치울중 등이 인접하고 있어 교육시설도 양호하다. 또한 인근에는 홈플러스, 부천제일시장 등 편의시설과 도당근린공원, 은데미공원, 부천시립박물관, 부천시립북부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도 집결돼 있다. HXD화성개발 서울지사 관계자는 "특히 개발호재로 손꼽히는 대장-홍대선(부천 대장신도시와 부천 원종, 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약 20㎞의 도시철도 노선)의 개통이 가시화되면 사업지 인근 원종역이 서울 서북부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여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화성개발의 노하우로 최고의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여 실수요자들의 주거 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HXD화성개발은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 속에서도 '서울 장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을 올해 신규 착공해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시 보은아파트, 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 도급계약도 맺는 등 서울·수도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1-26 16:31:49
'산단 혁신 이끌 국민을 찾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4기 KICOX 국민참여혁신단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민과 함께 산업단지 혁신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4기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혁신 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기관 운영 개선에 기여하는 참여형 소통 기구다.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혁신단원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국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과제 발굴 ▷혁신성과 모니터링 등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 혁신단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명을 확대한 총 80명 규모로 운영된다. 구성은 ▷일반시민 31명 ▷전문가(시민단체․대학 등) 10명 ▷산업단지 입주기업군 26명 등 기존 구성한다. 또 산업단지나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자체, 연구소 등 협력기관 13명을 신규 참여그룹으로 포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12월 5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에 접속 후 고객마당-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혁신단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자문료가 지급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6:23:49
대구혁신도시 기관들이 임기를 마친 기관장 공모에 착수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들어 첫 대규모 공공기관장 인선인 만큼 새 정부 입맛에 맞춘 인사들로 물갈이가 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은 원장 후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7일 신임 원장 모집 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지원서는 28일까지 받는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으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펼과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6월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C등급(보통)을 받았다.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출신인 현 손태락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1년 2월 취임, 2024년 2월 25일 임기 만료됐으나 후임을 정하지 못하고 4년 9개월간 원장직을 이어왔다. 윤석열 정부 당시 취임한 기관장 인선도 이어진다. 앞서 이달 13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임기 종료(12월 8일)를 앞두고 사장 인선 공고를 내고 지난 21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인선 과정에서 정치계, 학계, 관료계는 물론 가스공사 내부 출신도 출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최 사장 취임 이후인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B등급(양호)으로 올라섰다. 이들이 공공기관에 제출한 지원서는 임추위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3~5명으로 추린 뒤, 주주총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부처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된다. 신임 기관장 취임하기까지는 보통 2~3개월이 소요된다. 지난 8월 3년의 임기를 마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원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조만간 인선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2022년 8월~2025년 8월)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2022년 9월~2025년 9월) 임기도 만료됐다. 두 기관장은 각각 8월과 9월 임기 만료 후 업무를 이어가는 중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2025년 국정감사까지 마무리되면서 나머지 기관들도 순차적으로 후임 기관장 인선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정부 차원으로 설립,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수장은 새 정부 입맛에 맞는 인사를 등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왔다"며 "이번 인선에는 지역 정서를 이해할 수 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중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야 공공기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6:20:39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6일 대구 동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연탄 3천300여장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420여개 회원사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회 사회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6:14:07
"TK 신공항 시대 큰 역할 할 것" HS화성,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참가
HS화성은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에 공식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엑스코·인포마마켓·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항 건설·설계, 항공 운영, 관제, UAM, 보안, 소방 등 공항·항공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대표 공항산업 전시회다. HS화성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TK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시공 기술, 건설 역량, 안전·품질관리 시스템 등 주요 역량을 소개한다. 또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공항 인프라 사업 참여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정의송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미래공항엑스포 참가를 통해 공항 건설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지역 기반 건설사로서의 신뢰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TK 신공항 시대에 HS화성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6:08:05
'2년 연속' 케이메디허브실험, 동물 기술원 1급 합격자 배출 쾌거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인증자격인 실험동물 기술원 자격시험에서 2년 연속 1급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임상센터는 이번 시험에서 2급 2명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합격자는 이윤범 기술원(1급)과 임연주 연구원(2급), 류연주 파견직 연구원(2급)이다. 전임상센터 김상현 선임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실험동물 기술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랫드 경정맥 채혈 및 주요 장기(뇌, 뇌하수체 포함) 부검 등을 중점으로 실습한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실험동물 기술원 자격은 실험동물 사육관리과 해부, 생리, 질병, 동물복지 등을 기준으로 동물실험 수행 자격 여부 평가를 통해 1년에 한번 받을 수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6 16:00:38
"문을 열어도 워낙 경기가 안 좋다 보니 거래가 많이 줄었습니다." 26일 대구 수성구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시장이 아예 얼어붙었다"며 "수입이라고 할 것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새 정부 들어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급감, 부동산 중개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천979명으로, 11만명 선이 무너졌다. 2020년 8월(10만9천931명)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55만1천879명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개사는 5명 중 1명 수준이다. 대구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대구 지역의 공인중개사 자격보유자 2만7천61명 중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4천898명에 불과하다. 5.5명 중 1명이 중개업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특히 한해 동안 대구에서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만 216명에 이른다. 협회는 이 같은 상황을 가속화한 배경으로 정부가 올해 시행한 6·27, 10·15 부동산 규제를 지목한다. 6·27 대책으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된 데다,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규제로 묶이면서 시장을 위축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대구는 수도권 부동산 경기 위축 여파는 물론, 미분양 등 고질적인 지역 부동산 문제까지 떠안으면서 중개업계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폐·휴업이 신규 개업을 앞지르는 현상도 일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7천634명인데 반해 1만1천76명이 폐·휴업해 2천542명이 순감했다. 특히 대구에서는 274명이 신규 개업, 489명이 폐·휴업해 215명이 감소했다. 이영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회장은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중개업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정책은 가뜩이나 어려운 대구 시장을 더욱 힘겹게 한다"며 "정부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담은 정책을 마련해 시장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6 15:55:05
한국부동산원, 다음달 2~4일 2025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한국부동산원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5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이하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고 부동산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업 프롭테크 지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민관 협업을 통해 구축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현재 부동산 개발·공급·거래·관리, 수익형 부동산 관련 데이터 265종과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주거지역 소음지도 서비스' 등 공익 목적의 데이터 활용 서비스 9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신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5:53:25
한국가스공사,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가스공사는 그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왔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자사 고유사업 특성을 반영한 저소득 가구·노후 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 사업',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대신신청 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쳐 온 노력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47:53
한국가스공사, 24일 2025년 CBC KOREA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
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 경북대에서 2025년 CBC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허영우 경북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CBC 파트너인 경북대는 국내 예선전인 'CBC KOREA'를 주관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올해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된 우승팀은 내년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 Global Finals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내 CBC 대회를 후원하며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국내 대회 우승팀에게는 경북대가 제공하는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영문 IR 피칭 자료 제작 및 컨설팅 지원 ▷Global Finals 모의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우승팀을 비롯한 총 10개 수상팀은 글로벌 진출 및 지식재산(IP) 보호 전략 교육 등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CBC KOREA는 청년 창업의 붐을 일으키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가치 있고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가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BC(Creative Business Cup) 대회 : 창의적 사업 모델 지원 및 청년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국제 창업경진대회다. 덴마크 CKO(Center for Cultural and Experience Economy)가 주최하고 전 세계 70개국이 참가한다.
2025-11-26 13:55:56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4일 안전실천 노사 공동 결의대회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24일 대구 본원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노사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원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원장·위원장 공동 서명 ▷참석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결의문에는 ▷시설·장비 유지보수와 공사·작업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전 직원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노사 및 수급업체 간 소통 확대와 협력체계 구축 ▷도급사업 안전관리 고도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 NIA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안전 실천과제가 포함됐다. 황종성 NIA 원장은 "안전은 어느 한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NIA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선제적 점검과 교육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3:55:49
케이메디허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구경북지역 2차 워크숍 추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1일 2025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대구경북지역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WSE 대구경북지역 지부장이자 한국뇌연구원 소속 허향숙 박사와 16기 회장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 임채덕 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강연과 네트워킹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효정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원과 한국뇌연구원 AI실증지원 사업단 최위하 연구원이 강연을 맡았다. 강연에서는 지역 첨단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전문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 여성과학기술인의 비전과 핵심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과학기술 인재들에게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향후 지역 과학기술계 발전의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3:55:41
미분양 늪에도…대구 아파트 분양가 3.3㎡당 3천만원 돌파
대구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1평)당 3천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고분양가 단지의 후분양 물량이 몰리면서 악성 미분양에도 오히려 분양가가 치솟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10월 말 기준)을 살펴보면 최근 1년 동안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평당 가격은 2천만6천원이다. HUG의 월평균 분양가 산정 방식은 해당 월을 포함한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양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 10월 기준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422만6천원으로 평당 4천703만원 수준이다. 이어 대구는 ㎡당 916만7천원의 분양가격을 형성해 평당 분양 가격(3천30만4천원)이 3천만원 넘어서며 두 번째로 평균 가격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대구는 부산(2천531만5천원)은 물론 수도권 전체 지역 분양가(평당 3천22만4천원)보다도 더 높은 가격에 분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미분양 침체에 빠진 대구가 수도권, 타 광역시보다 더 높은 분양가를 형성하는 것은 지역 분양 시장이 하락세인 가운데 오히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고분양가 단지의 분양이 몰리면서 분양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은 "최근 어나드 범어와 범어 2차아이파크 등 평당 분양가격이 상당히 높은 단지들이 분양을 진행했다"며 "또 시장 상황이 안 좋으니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급한 단지를 위주로 후분양에 나서다 보니 아무래도 금융 비용 등이 더해지면서 비싸진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분양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최근 분양했던 단지들은 현재의 가파른 물가 상승 요인의 영향을 받은 곳은 아니다"며 "앞으로 착공하거나 진행 중인 단지의 경우 공사비 원가 상승 여지가 많아 분양가가 더 크게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래픽=서울, 대구, 부산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3.3㎡당, 10월 말 기준) 서울 4천703만원 대구 3천30만4천원 부산 2천531만5천원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
2025-11-25 18:32:17
대구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맺어
대구시는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안전융합센터에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 윤국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소재부품연구본부장, 권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남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 협력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공동 노력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3개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시험·인증 인프라를 결합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8:07:05
대구시, '2025 Plug and Play Winter Summit' 4개 스타트업 참가
대구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실리콘밸리 Plug and Play(이하 PNP) 본사에서 열린 '2025 Plug and Play Winter Summit'에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PNP는 세계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이번 서밋에는 524개의 글로벌 투자사와 187개 글로벌 지원기관, 1천117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콘퍼런스, 글로벌 스타트업 쇼케이스, AI·에너지·모빌리티·딥테크·헬스케어 포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대구 스타트업 ㈜럼플리어, ㈜뷰전, 옐로시스㈜, 엑시온랩스㈜는 IR(투자설명회) 발표를 통해 기업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총 45건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서밋 참가로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7:54:30
건설정책연구원 "수도권은 회복세에 상승, 지방은 하락…집값, 내년 양극화 심화할 것"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이 수도권과 지방간 집값 양극화가 내년에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정연은 25일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수도권은 구조적 공급 부족과 매수 심리 회복으로 주택 시장이 2~3% 내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지방은 수요가 위축되면서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올해 주택 시장에 대해선 수도권은 상승하고 지방은 하락·정체 상황이 펼쳐지며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진단했다. 매수심리는 물론 거래량과 가격 모두 수도권 지역의 경우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방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수요 심리마저 위축되면서 하락·보합 상황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하희 건정연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은 착공 감소·PF 리스크·3기 신도시 지연 등 구조적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2~3% 수준의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지방은 인구·수요 기반 약화로 1% 내외 하락 또는 보합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건정연은 올해 건설투자가 지난해보다 약 9% 줄어든 264조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 PF 불확실성 감소, 공사비 안정, 이익지표 개선 등 우호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착공 감소 등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과 지역 건설경기 양극화, 안전 규제 부담이 여전히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내년 건설투자는 약 2% 증가한 269조원으로 제한적 반등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문건설업 계약액 역시 2025년 7% 감소 후 2026년 4%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공종별 회복 속도 차이와 지방 전문업체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는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박선구 건정연 연구위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 PF 불확실성 감소 등 일부 우호적 신호가 있지만 착공 감소 등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과 안전 규제 부담이 여전히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1-25 17:03:49
HS화성, 지역 사회 나눔 확산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HS화성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HS화성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7회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국가보훈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해마다 두차례 진행하고 있다. 또 경북도와 고독사 예방 업무 협약도 맺어, 도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5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화성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310여가구에 달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 장애시설, 고아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 물품 지원 및 시설 정비, 사랑의 연탄 배달, 든든 도시락 나눔 봉사, 독거노인 무료급식, 재난지역 구호활동도 꾸준히 펼쳐 왔다. 특히 HS화성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도 봉사활동을 넣어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건설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6:53:21
한국부동산원은 25일 최신 시장 정보를 반영해 개정한 '2025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최신 단가 자료와 개정된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반영한 가격자료이다. 건물신축단가표는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건물신축단가표에는 건물신축표준단가 432종, 전기설비·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49종이 수록돼 있다. 건물 사진·도면,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문화 및 집회시설의 다양한 용도에 대한 가격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관(철근콘크리트조) 2종의 표준단가도 새롭게 수록했다. 부대설비 보정단가도 스크린골프장, 스크린테니스, 체력단련실 등 주민운동시설과 폐쇄회로(CC)TV 설비 항목을 추가했다. 2025년도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구매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신축단가표 활용도가 높은 금융기관 등에서는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건물신축단가표는 최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반영한 정확성과 실효성이 높은 자료로, 관련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5 16:38:53
'자동이동로봇' 아이엠로보틱스, 금호워터폴리스 150억원 신규 투자
대구시가 2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아이엠로보틱스㈜와 금호워터폴리스 내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성서3차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아이엠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 개발 및 로봇 자동화 설루션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율주행로봇과 로봇 자동화 설루션, AI비전, 스마트팜 등에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중국 수입 제품이 대부분인 '포크리프트형(무인지게차) 자율이동로봇(AFL)'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서스펜션이 적용된 자율이동로봇도 개발해 납품 준비 중이다. 이 같은 제품 개발과 생산 전진기지를 마련하고자 아이엠로보틱스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1천649㎡(약 500평) 부지에 150억원을 투자해 자율이동로봇 제조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양산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아이엠로보틱스는 차세대 자율이동로봇 및 자동화 설루션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 대만, 태국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성엽 아이엠로보틱스㈜ 대표는 "대구의 우수한 로봇산업 인프라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규공장 건립을 계기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AI 로봇수도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시의 노력에 발맞춰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아이엠로보틱스의 확장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엠로보틱스가 이번 신규공장 건립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는 국내 유일의 로봇 산업 지원 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자리 잡고 있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실증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HD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등 글로벌 로봇기업과 핵심 부품기업, IT·SW 기업이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포진해 있는 지역이다.
2025-11-25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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