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기사

  • 케이메디허브, 20일 'KOADMEX 2025' 대구서 개최…첨단의료산업 '퀀텀 점프' 이끈다

    케이메디허브, 20일 'KOADMEX 2025' 대구서 개최…첨단의료산업 '퀀텀 점프' 이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코아디멕스(KOADMEX·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2025'가 20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한 KOADMEX는 비수도권 최 대규모 디지털헬스 케어 중심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혁신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 KOADMEX는 오는 20일부터 22일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전시회 규모는 총 100개 사, 250개 부스가 참가하며 디지털헬스케어관, 글로벌협력관 등 특별관도 운영한다. 특히 20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돼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견인한다. 행사 참관 신청은 19일까지 KOADMEX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첫날인 20일 20개국 이상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일 대 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최신 의료기기 인허가 동향을 공유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대구 식약청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와 QMS(유럽 품질경영시스템) 요건과 전략을 살펴보는 'MDR 전환기 실무 대응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의료기기산업 저명인사를 초청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自强 Junto 포럼', 지역 기반 의료기관·기업·연구자가 한데 모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남대 교류회'가 열린다. 이밖에 의료기기 개발 현장 실무자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및 임상시험 세미나'와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의료기기 인증 및 GMP 심사 민원설명회'도 진행한다. 21일에는 'Bridging Innovation in Healthcare'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기술 개발동향을 교류하는 '치매 극복을 위한 치료기술 개발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은 '안질환 의료기술 및 초음파 융복합 진단치료기술 전문가 세미나'는 물론 병원 구매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병원 구매팀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관에서는 ▷3D 스캐닝·프린팅 체험(사과 같은 내 얼굴, 3D Play Zone) ▷AI 사진 합성 포토부스 ▷인생네컷 ▷캐리커처 코너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밖에 태양광 우주인 로봇, 인체 기관 조립 만들기 등 초등생 대상 과학놀이와 함께, 참여자에게는 캐릭터 텀블러와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OADMEX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전시와 더불어 수출·정책·기술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 기업들에게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5 15:51:17

  • 한국가스공사, '보안시설관리 허술·화재 취약' 감사원 감사 지적에

    한국가스공사, '보안시설관리 허술·화재 취약' 감사원 감사 지적에 "즉각 개선조치해"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공사 내 보안 시설 관리가 허술하고 천연가스 생산 기자에 대한 소방 설비가 미흡하다는 감사원 정기 감사 결과에 대해 "지난해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대부분 즉각적으로 충실히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출입통제 관리 및 보안 장비 설치·운용 미흡 ▷ 포소화 설비, 소화약제 및 유류 저장탱크 유지·관리 미흡 ▷성과급 차등 지급 지침 미준수 및 환수 규정 마련 미흡 등의 감사원 지적 사항과 관련해 보도해명 자료를 내놨다. 미흡한 출입 통제 관리 규정에 대해 타 기관 운영 사례를 참조해 지난 4월 신원 조사를 거쳐 특정범죄에 대한 상시 출입증 발급을 제한하기 위해 출입관리 지침을 제정,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의 상시 출입증 발급에 대해서는 전과자 출입허가 사례 22건 중 약 절반은 20~40년 전에 전과가 발생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기지가 화재 대비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는 자체 소방차 등 다양한 소화 설비를 보유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소화 설비 작동 시험, 약제 검사, 예비 약제 등의 지적 사항은 법적 요구 사항이 아니라 공사의 자체 강화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포소화 설비에 대한 전수 작동 시험을 완료해 현재 정상 작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소화약제도 교체했다. 예비용 분말소화약제 역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성과급 지급과 관련,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올해 임금협상 안건으로 상정해 노동조합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6-13 20:31:59

  • '풀무원 빵'에 식중독 확산…전국에 빵 2만7천개 유통 자진 회수 후 폐기

    '풀무원 빵'에 식중독 확산…전국에 빵 2만7천개 유통 자진 회수 후 폐기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납품한 급식용 빵을 먹은 뒤 복통·설사 등 위장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빵류를 먹은 뒤 살모넬라 감영증이 발생한 시설 집단사례가 총 4건이다. 유증상자는 208명이다. 발생지역은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충북에 이어 세종시와 전북 부안군 등이다.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 등 지역 집단급식소에서 제공한 빵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들이 발견됐다. 보건 당국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 같은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문제로 지목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등 2개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했다. 해당 제품은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제품이다. 소비기한은 각각 올해 10월 12일과 9월 21일로 조사됐다. 이후 당국은 세종시와 부안군에서도 해당 제품과 관련이 있는 것을 것으로 보이는 추가 식중독 사례를 접수했다. 이들 급식소에는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가 납품됐다. 현재까지 조사된 유증상자는 지역별로 청주 120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부안 25명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질병청은 해당 제품을 납품한 타 시설에 대한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제품을 먹은 뒤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같은 기관에서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보건소 신고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풀무원 푸드머스는 "확실한 원인에 대해 당국과 협조해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며 "전국 급식사업장에 납품된 문제의 빵 2만 7천여 개를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

    2025-06-13 19:32:28

  • 국가보안시설 맞나…한국가스공사, 방화·강도·성폭력 등 전과자에 상시 출입증 발급

    국가보안시설 맞나…한국가스공사, 방화·강도·성폭력 등 전과자에 상시 출입증 발급

    한국가스공사가 천연액화가스(LNG) 생산 기지와 공사 내 시설 등 국가보안시설 상시 출입증을 전과자들에게 발급하고, 화재에 대비한 소방 설비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가스공사 정기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대상은 한국가스공사 본사는 물론 14개 사업소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에 제도 개선이 필요하거나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사항 14건을 통보 및 주의 요구했다.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시설은 폭발성과 가연성 등 천연가스를 취급하는 만큼 화재 등 안전·보안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국가보안시설이다. 그러나 가스공사의 15개 국가보안시설(본사 및 14개 사업소의 보안담당부서) 중 삼척 기지본부(관리부)만 상시출입 허가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내규로 정해 운용하고 있었다. 나머지 14개 국가보안시설은 별도 판단기준 없이 담당자의 자체 판단으로 상시출입 허가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상시 출입증을 받은 2천593명 가운데 13.3%(346명)가 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또 다른 국가보안시설을 운영 중인 석유공사의 보안업무규정 기준을 적용하면 상시 출입 불허 대상자가 사기, 폭행 등 13명에 달했고, 삼척기지본부 내규에 따른 상시 출입 불허가 대상자도 방화, 강도, 성폭력 등 9명으로 드러났다. 소방 설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공사는 천연가스 생산기지 15곳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등에 '포소화 설비'(소화약제와 물을 혼합해 발생한 거품이 누출 LNG 표면을 덮도록 방출해 화재를 진압하는 설비)를 설치·운영하면서 매년 작동 시험을 해야 하지만, 절반(7곳) 이상에 대해 작동 시험을 하지 않았다. 이 중 5곳을 표본 점검한 결과 정상 작동하는 곳은 없었다.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가 통보한 성과급 환수 조치도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기업은 성과급을 6개 등급 이상으로 나눠 차등 지급해야 하지만, 노조에서 개입해 2012년부터 성과급 균등 배분에 동의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위 등급의 돈을 하위 등급 직원에게 재배분하고 있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감사원 지적 사항에 따라 최대한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17:05:32

  • 81주째 떨어지는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81주째 떨어지는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81주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6월 2주(지난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보다 0.06%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시지·매호·사월동 위주로 수성구 0.13% 하락했다. 남구는 이천·대명동 구축 위주 0.12% 하락했고, 서구(-0.10%)는 중리·평리동 위주로 하락세가 짙었다. 같은 기간 동안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도 직전 주보다 0.03% 하락해, 86주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같은 기간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도 모두 0.05% 하락했다.

    2025-06-12 16:53:08

  • 대구경북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상승

    대구경북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상승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전쟁 재확산 과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대구경북 지수는 상승해 이목이 쏠린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9로 7.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9p(99.0→94.1), 광역시 4.3p(97.9→93.6), 도지역 10.3p(91.5→81.2) 씩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며 경기 활성화와 대출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지만, 조사 기간(5월15일~25일) 대선 정국과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전쟁 재확산,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1.8에서 84.2로 2.4p 상승했다. 경북도도 81.8에서 87.5로 5.7p 올랐다. 이밖에 지역은 서울(110.2→100.0, 10.2p↓)과 경기(97.2→92.5, 4.7p↓)가 하락했다. 부산(90.0→73.3, 16.7p↓)과 광주(92.8→84.6, 8.2p↓)는 하락했고, 대전(100.0→100.0, 보합), 울산(100.0→100.0, 보합)은 중립적인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새 정부의 미분양 해소 정책의 강도와 시기가 향후 비수도권의 입주 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5-06-12 16:40:52

  •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1일 KB국민은행,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경영 도입 지원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개최 협력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협의체 참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지금이 입주기업이 ESG경영을 강화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골든타임"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금융·민간 파트너와 함께 입주기업들이 ESG경영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6:33:52

  • 대선 끝 DSR 시행 앞두고 6월 신규 분양 물량 1만7천77가구에 달해

    대선 끝 DSR 시행 앞두고 6월 신규 분양 물량 1만7천77가구에 달해

    대선 이후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신규 분양 물량이 1만7천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일반분양 물량 1만7천77가구가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7천527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 광역시 5천447가구, 그 외 지방 4천103가구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어진 데다, 다음 달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을 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도 DSR 3단계를 피해야 수요층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DSR 시행 전 막차 분양의 희소성과 새 정부 출범 및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 확대 등으로 수요층의 관심도 이전보다 더 크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와 부산, 대전 등 지방 광역시에서 시장 반전 이끌 유망단지 잇따라 출격한다. 우선 대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가 분양된다. 옛 대구 MBC 부지를 개발해 대구에 없던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상당했던 곳이다.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이중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4㎡P 604가구 규모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부산에서도 롯데건설이 옛 한진CY부지를 개발해 짓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67층, 총 2,070가구의 대단지다. 또 부산에서는 쌍용건설이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전에서는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총 509가구가 공급된다. 대전은 그동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단지가 모두 완판을 이어간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밖에 주요 지방 물량으로는 GS건설이 충남 아산시와 경남 양산시에서 각각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총 1,238가구)',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총 8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서울 분양단지 1곳을 제외하고는 경기권에 물량이 집중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분양되는 단지로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가구 규모로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 경기권 주요 단지로는 경기 김포의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총 1,769가구)', 경기 안양의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총 507가구)', 경기 화성 '동탄 파라곤 3차(총 1,247가구)', 경기 용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총 997가구)'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06-11 17:17:17

  • 대구 아파트 '국평' 평균 분양가가 7억7천만원

    대구 아파트 '국평' 평균 분양가가 7억7천만원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면적 84㎡ 아파트의 대구 평균 분양가가 7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전용 면적 84㎡) 분양가는 7억7천81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분양가(7억7천235만원)도 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밖에 지역별 평균 분양가는 ▷제주(8억8천625만원) ▷부산(7억8천775만원) ▷경기(7억507만원) ▷대전(6억8천600만원) ▷인천(6억7천758만원) 등의 순이었다. 대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도시 국평 분양가가 평균 7억원을 웃돌게 된 것은 최근 1년 동안 건축 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크게 상승하면서 공사비가 올랐고, 그 여파가 분양가에 반영된 탓이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동기(6억 7천738만원) 대비 9천496만원 상승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분양가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6-11 17:13:50

  • 케이메디허브, 제28회 한국 펩타이드 단백질 학회 참가해 '첨단 대형연구장비 활용 지원사업' 홍보

    케이메디허브, 제28회 한국 펩타이드 단백질 학회 참가해 '첨단 대형연구장비 활용 지원사업' 홍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 펩타이드 단백질 학회'에 참가해 첨단 대형연구장비 활용 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장에서 오는 7월 접수를 앞둔 첨단 대형연구장비 이용료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NMR(핵자기공명분광분석) ▷Cryo-EM(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대형연구장비 이용료 및 연구 컨설팅 지원 ▷단백질 시료 제작 기술서비스 등이다. 부스에서는 케이메디허브 이외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CeLINE 컨소시움(Center for Large facilities Integrating NMR and EM Consortium) 기관을 소개한다. 사업 관련 문의는 행사기간 현장부스를 방문해 1:1 상담할 수 있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단백질구조분석팀을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 대형연구장비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자산으로 연구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NMR, Cryo-EM 등 최첨단 장비 활용을 통해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1 17:02:01

  • 'CR리츠 1호'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 전세로…대구 미분양 해결 신호탄 될까

    'CR리츠 1호'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 전세로…대구 미분양 해결 신호탄 될까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리츠) 1호인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이 최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이달 말쯤 전세 임대 입주자 모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분양 해결책에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JB자산운용이 설립한 제이비와이에스케이제2호CR리츠는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에 대한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이번 CR리츠는 SM그룹 계열 건설 회사이자,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우방에서 100% 출자했다. 이번에 매입한 아파트는 총 288가구로 1천255억원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229가구, 59㎡ 59가구이다.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CR리츠는 전세 임대 입주 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전세가를 정하기 위해 주변 시세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지역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전세가에 대해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구에서 1호 CR리츠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미분양 해소의 신호탄이 될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크다. 최근 대구 전세 시장은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이 온라인상 공인중개사가 게재한 매물을 집계한 결과 이날 기준 대구 지역 전세 매물은 4천667건으로 전년 동일(8천584건) 대비 45.7% 감소했다. 앞서 리얼하우스가 공개한 '아파트 월별 전세가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대구 아파트 전세가율이 68.6%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였던 지난해 5월(67.7%)과 비교하면 0.9% 올랐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해당 지역의 경우 자가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이다 보니 전세 물량을 해결하기 위해선 적정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다만,저렴한 가격에 대한 기대감과 낮은 가격으로 인한 주변 시세 하락 등에 있어 고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11 16:50:37

  •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최연혜 사장에 북채 전달하며 청렴 의지 다져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최연혜 사장에 북채 전달하며 청렴 의지 다져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신문고 타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노동조합 간부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문고 타고(打鼓)와 퍼즐 맞추기 등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포퍼먼스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 각자 청렴 신문고를 울리고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경영진에게 북채를 전달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청렴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각자의 청렴 다짐 문구를 적은 퍼즐 조각을 보드판에 부착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임직원 모두가 풀뿌리 청렴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치에 맞는 최고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도록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5-06-11 16:44:58

  •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대구 부동산 반등 기대감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대구 부동산 반등 기대감 "지방 살릴 정책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침체한 대구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동산 관련 공약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만큼, 고초를 겪고 있는 지역 부동산 업계를 살릴 혜안을 속도감이 있게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20여년간 대통령 취임 첫해 대구 아파트 가격은 세차례 상승, 두차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2003년), 박근혜(2013년), 문재인(2017년)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에는 대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반면, 이명박(2008년), 윤석열(2022년) 전 대통령의 취임 해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두 하락기에는 공통적으로 '입주 과잉'과 '금융 충격'이 동시에 나타났다. 2008년에는 대구 지역 입주 물량이 3만 가구에 달했으며,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2022년에도 2만 가구가 입주했고,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맞물리며 시장은 다시 한 번 하락세를 겪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공급 과잉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기대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대구 지역의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2천334가구로 수요 대비 적정 수준으로 평가된다. 과잉 공급과 외부 충격이 동시에 발생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올해는 공급 부담이 비교적 적고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회복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 반응이다. 다만, 올 4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3천776가구) 등 9천65가구에 이르는 대구 미분양 물량을 당장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보니 즉각적인 시장 반등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새 정부가 시장 안정화 혹은 완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장기화된 전국 최대 미분양 문제 해소와 함께 대구 부동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부동산과 건설시장 만큼 경제에 미치는 전 후방 효과가 큰 상품이 없다. 부동산과 건설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 정도이지만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50%가 넘어간다"며 "부동산 시장 침체는 단순 가격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 경제 전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으로 침체한 부동산 경기를 이겨낼 확실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5-06-10 20:30:00

  • 대구도시개발공사, IBK기업은행과 12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대구도시개발공사, IBK기업은행과 12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총 12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지원 대상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이다. 대상 기업은 5억 원 이내의 대출 금액에 대하여 연 1.44%p의 기본 감면 금리에 더해 평가에 따라 최고 연 1.40%p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2.84%p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 대구지역의 건설 불경기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건설사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4년 6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사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1년간 운용했다.

    2025-06-10 17:58:32

  • 6월 대구경북 분양시장 전망 지수 10%p대 상승…

    6월 대구경북 분양시장 전망 지수 10%p대 상승…"대선 이후 지방 미분양 아파트 대책 마련 기대감"

    6월 대구경북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하면서 분양 시장에 해가 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3포인트(p) 상승한 94.6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5p (107.1→104.6) 하락 전망됐으며, 비수도권은 2.2p(90.3→9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는 11.2p(78.3→89.5), 경북 15.4p(84.6→100.0)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제주 25.6p(66.7→92.3), 대전 16.7p(100.0→116.7)도 상승폭이 컸다. 비수도권은 평균 2.2p 상승했다. 이는 대선 이후 차기 정권에서 지방 미분양아파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은 13.6p(96.4→110.0)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서울은 18.5p(122.2→103.7), 경기는 2.8p(102.8→100.0) 하락이 전망됐다. 수도권 중 서울이 18.5p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 과정에서 나타났던 급격한 상승 효과가 약화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내 신규 분양주택이 분양 일정을 앞당겨 한시적 분양 물량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주담대 금리가 하락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차기 정권의 확장 재정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결값"이라며 "30대 결혼적령기 인구 증가 및 혼인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 가구 수요 증가와 지난 4년간 누적된 공급 부족에 따른 영향이 집값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수도권의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이 예정대로 7월 1일로 확정되며 매수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영향이 앞으로의 분양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0 17:50:10

  •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 지난해 대비 올해 소폭 반등…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 지난해 대비 올해 소폭 반등…"바닥권 다지는 신호"

    올해 대구 지역 전세가율이 전년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바닥권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대구 지역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지난해(60.1%) 대비 소폭 상승한 60.5%로 집계됐다. 대구 부동산 시장은 2020년 이후 공급량이 수요량을 뛰어넘었다. 그러나 2020년 주택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 상한제, 전월세 신고제)의 영향으로 상승 국면에 접어든 아파트 가격이 같은 해 투기과열지구, 조정지역과 같은 규제지구 지정과 입주물량의 급증으로 조정을 맞기 시작했다. 이후 2022년 미국발 금리인상의 영향과 사상 최대의 입주물량 등으로 인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조정 국면에 들어서며 전세가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대구 지역은 지난 2019년 70.5%의 전세가율을 기록한 뒤 5년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대구 지역은 입주물량의 급증으로 인해 신규입주단지와 주변으로 전세가격 하락세로 이어졌다. 여기에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계약갱신 청구권이 만료된 2024년 이후 3.3㎡당 가격이 낮아지면서, 전세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025년 전세가율이 2024년보다 소폭 상승한 이유는 최근 전세가 하락률이 매매가 하락률보다 낮아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몰려 있던 수성구(53.4%), 서구(53.0%), 중구(56.0%) 지역은 올해 대구 평균 전세가율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통상적으로 조정 국면에서는 매매가격 하락세보다 전세가격 하락률이 낮아지면서 매매가격대비 전세비율이 반등하게 되면 시장의 바닥권이라는 신호로 여겨진다"며 "다만, 전세가율이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고 이동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세가격 하락세가 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6-10 17:28:12

  • 케이메디허브, 20일부터 KOADMEX서 신의료기술 한눈에

    케이메디허브, 20일부터 KOADMEX서 신의료기술 한눈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에서 '디지털헬스케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웨이센, ㈜빔웍스 등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 9개 사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전시관은▷디지털헬스케어 최신 기술 ▷의료현장 연계 실증 사례 소개 ▷신의료기술평가 선행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 워크숍'에서는 최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이 '신의료기술평가 지원 사례 공유TTP(목표 기술 프로필, Target Technology Profile)와 경제성 모델링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디지털헬스케어관은 KOADMEX 2025 전시기간 상시 운영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기업에게 규제과학 기반 실증지원과 기술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기술이 국민 건강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29:39

  • 대구경북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하나?…내달 4·5일 '부동산 머니쇼'

    대구경북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하나?…내달 4·5일 '부동산 머니쇼'

    7월 초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 전문가들이 마이크를 잡는 '대구·경북 부동산 머니쇼'가 대구에서 개최한다. 10일 빌사부에 따르면 다음 달 4~5일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는 '대구·경북 부동산 머니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계 경제 흐름, 부동산은 물론 금·주식·코인 등 투자시장에 대해 다룬다. 우선 강사진은 구독자 249만명을 자랑하는 '김작가TV' 운영자 김도윤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또 경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경제 읽어주는 남자'(경일남) 김광석 교수, 부읽남TV 운영자 정태익 대표가 참석한다. 아울러 MBC의 '박정호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진행자인 박정호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도 강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성재 베프옥션아카데미 대표가 경·공매에 대해 강연하고, 도시정비사업 전문 '부동산주치의'로 불리는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부동산연구소 소장도 함께 한다. 특히 송원배 빌사부·대영레데코 대표이사가 '지역부동산 및 대구·경북 토지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또 주승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분석처 연구위원(박사)이 '통계로 보는 대구·경북 부동산 시장'을 알려준다. 이밖에 금융사의 '불황기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주관사 빌사부에서 '대구 부동산 투자클럽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2025-06-10 14:11:52

  • [관심 공매] 고령 박곡리 공장·달성 화원읍 성산리 임야

    [관심 공매] 고령 박곡리 공장·달성 화원읍 성산리 임야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공장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187, 187-4, 187-5, 187-8, 박곡리 758-2, 박곡리 767 , 박곡리 187 나동, 다동, 라동, 제사동호 ▷관리번호 : 2025-01453-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소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일대는 중소규모의 공장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임. 화재경보설비,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 등이 되어있음. 본건 일부 남서측으로 폭 약 6~7m 내외의 도로와 접하거나 통하며, 일부는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토지를 이용하여 남서측 도로와 통함. ▷규모 : 토지 14,889.3667㎡, 건물 4,322.41㎡, 기계기구 2기. ▷감정가격 : 금 6,223,442,617원 ▷최저입찰가격 : 금 6,223,443,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5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7월 9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임야 ▷위치 :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산43 ▷관리번호 : 2024-03926-007 ▷내용 : 본건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소재 '화원유원지'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부동산으로서, 주위는 소규모 공장, 단독주택, 농경지 및 자연림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대상토지까지 차량접근 가능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임. 본건 토지는 공부상 지목 임야이나, 실제 일부 건축허가를 득한 잡종지임. 본건 남동측으로 폭 약 8~9m 내외, 남서측으로 노폭 약 8m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함. ▷규모 : 토지 5,869㎡ ▷감정가격 : 금 7,084,06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7,084,06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5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7월 9일 오후 5시까지.

    2025-06-10 14:05:42

  • 대구 경매에 부는 '똘똘한 한 채'…매각율은 급락, 매각가율은 올라

    대구 경매에 부는 '똘똘한 한 채'…매각율은 급락, 매각가율은 올라

    대구 경매 시장에도 똘똘한 한 채 열풍이 거세지면서 매각률이 크게 하락했다. 이에 반해 매각가율은 상승하면서 매물 간 온도차가 뚜렷해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9일 직방의 '5월 아파트 경매 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대구 지역 올해 5월 아파트 경매 매각률은 29.67%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51.02% 대비 21.35포인트(p) 하락한 비율이다. 이에 반해 매각가율은 올해 들어 지속 상승해 81.80%까지 올랐다. 지난 1월 매각가율(71.82%) 대비 10%p 가까이 상승했다. 부동산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뜻하는 매각가율이 높아진 만큼 경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매 10건 중 7건은 유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수요자들이 입지는 물론 다양한 조건들을 따지며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기조가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직방은 분석했다. 특히 대구 지역의 경우 준공 후 미분양 등 신축 물량이 워낙 쌓여 있다 보니 구축이나 주요 입지 물건 외에는 실제 거래가 어려운 실정이다. 매각률이 낮고 매각가율이 높아지는 이 같은 시기에는 선별적 판단과 전략적인 접근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경매는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 ▷권리 관계 ▷실제 거주 여부 ▷명도 가능성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방 측은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며 "공급 확대, 금리 변화,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당분간은 변화의 추이를 지켜보며 움직이는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인 시장 흐름과 개별 물건이 가진 실제 가치를 잘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6-09 17:59:19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