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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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줄어드는데 아파트 계속 팔릴까…대구 2030세대 인구 감소

    인구 줄어드는데 아파트 계속 팔릴까…대구 2030세대 인구 감소

    만성적인 인구 감소에 직면한 대구 지역 주택 시장이 기존 공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20·30세대 청년층 감소와 1인 가구 증가로 인구 지도가 재편하면서, 그에 따른 주택 산업 생태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 지역 인구는 235만3천32명으로 지난 2021년(238만5천412명)보다 1.36%(3만2천380명)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 인구 감소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해 말 기준 20~39세 인구는 53만8천550명으로 5년(2021년 59만3천786명)만에 9.30%(5만5천236명)나 줄었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살펴보면 2052년 대구시 인구는 179만6천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선 인구가 감소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스템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수요 기반이 약화할 경우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장기화·지연 사례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해마다 전체 가구는 물론, 1인 가구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지역 전체 가구수는 2021년 106만3천893가구에서 2025년 111만2천508가구로 4.57%(4만8천615가구)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 가구는 40만2천159가구에서 45만2천117가구로 12.42%(4만9천958가구)나 늘었다. 이 같은 1인 인구 지형의 변화에 맞춰 청년·미래 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질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적 공급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병홍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과 교수(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장)는 "대내외 사업 환경 악화로 민간 주도의 주택 공급에는 한계가 있다"며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과 금융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1-11 14:30:00

  • 대구 부동산 경공매 물건 1조6천억원 돌파…얼어붙은 PF에 정비사업 재개 움직임

    대구 부동산 경공매 물건 1조6천억원 돌파…얼어붙은 PF에 정비사업 재개 움직임

    대구 지역에 1조6천억원 이상의 공동주택 건립 사업장 경공매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잠잠했던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전국 최대 수준의 미분양 물량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사실상 얼어붙었지만, 최근들어 상대적으로 사업 리스크가 낮은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개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쏟아지는 부동산 부실 현장 경공매…1조6천366억원 달해 고금리, 미분양 사태 등으로 인해 건설사의 자금 압박이 심화하고 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직성을 야기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자, 공동주택 건설 예정 사업장들이 경공매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11일 온비드(온나라 공공자산 공매시스템)와 금융투자협회 정보공개 플랫폼 등에 따르면 8일 기준 대구 지역 공동주택 예정지에 대한 매각 대상지는 총 18곳으로 금액만 1조6천366억6천963만원에 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브릿지론 사업장에서 본 PF 전환이 지연되면서 금융 부담과 사업비 부담 등 각종 어려움이 겹치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위축이 지속된다면 더 많은 물건이 경공매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대구 건설 경기 악화는 주택건설사업 착공 물량 추이에서도 잘 나타난다. 2022년 착공에 들어간 대구 지역 주택건설 사업장이 14곳에 달했던 것과 달리, 2023년 4곳, 2024년 4곳, 2025년 2곳의 사업장이 착공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304가구)과 소규모재건축사업(54가구)이 진행돼 민간 주택건설사업이 거의 중단한 상태였다. 착공 감소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장마저 지연 사태를 빚기도 한다. 지난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은 지난해 10월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지난 2025년 중순쯤 사업 시행기간을 2031년 3월로 변경했다. 해당 현장은 지난해 11월 기준 사업 진행률이 34%에 불과하다. ◆어려울수록 신중하게…리스크 낮은 재개발·재건축에 시선 이 같은 상황 속에 오히려 장기간 표류하던 정비사업 현장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철거를 완료한 노원2동 재개발 단지(포스코건설)는 지난해 11월 22일 착공 들어갔다. 이는 지난 2024년 12월 송현주공3단지 아파트가 착공에 나선 이후 11개월 만이다. 현재 대구에서 주민 이주 후 착공하지 않은 정비사업 사업장은 5곳이다. 이 중 북구 팔달동(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철거를 완료하고,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봉덕(아이에스동서) 재개발 단지도 지난해 말 철거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하는 게 목표다. 아울러 지난 2022년 11월 철거를 완료한 뒤 신암1재정비촉진구역(코오롱글로벌)은 1월 말 시공사 최종 계약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하반기 착공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재건축 단지 대봉1-2지구(현대엔지니어링)는 설계 변경 후 계약금 조율 중이다. 내년 중·하반기 착공 목표로 사업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리4 재정비 촉진구역(한라)은 지난 2023년 10월 이주 완료 후 최근 철거업체를 선정해 조만간 철거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정비사업이 다시 주목받는 것은 은행권 PF가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 일반 개발 사업을 추진보다는, 조합원 대지지분을 기반으로 해 자기자본 비중이 높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개발, 재건축은 토지 매입 비용, 지주조합지분 매입 등에 대한 부담이 적고 초기 브릿지 규모도 일반 PF 사업에 비해 작아, 일부 사례에서는 책임준공 부담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2026년부터는 대구 지역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이른바 '입주 절벽' 현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비사업이 대안으로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연도별로 보면 대구에는 2026년 8천172가구, 2027년 1천458가구, 2028년 2천15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지금이 착공 적기다. 현재 있는 미분양 물량들이 소진되면서 2030년쯤 물량 부족 현상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미래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물량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3:54:45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KEIT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 총 20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이다. 엘비에스테크는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또 전자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는 실제 손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손 'Mark 7X'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7:22:30

  • 12월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3.1% 기록

    12월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3.1% 기록

    지난해 말 대구 지역 낙찰가율이 6%포인트(p) 이상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83.1%로 전월(77.0%) 대비 6.1%p 상승했다. 이밖에 지방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도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광주는 83.9%로 전월(78.1%)보다 5.8%p 올랐고, 부산도 79.6%에서 3.2%p 상승한 82.8%를 기록했다. 대전은 86.2%로 전월(85.5%) 대비 0.7%p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산 낙찰가율은 91.9%로 전월(92.2%)보다 0.3%p 소폭 떨어졌지만, 지난 10월부터 3개월 연속 90%를 웃도는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6.6%) 대비 0.4%p 상승한 87.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101.4%) 대비 1.5%p 상승한 102.9%로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87.5%,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77.3%로 조사됐다. 한편, 12월 대구 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60건으로 11월 302건에서 급감했다.

    2026-01-08 17:17:54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인스타그램'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인스타그램'

    한국인이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SNS 앱(유튜브 제외)은 인스타그램으로 역대 최대 월간 이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이 지난해 12월 한국인 전 연령대를 기준으로 최다 사용 SNS 앱을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천758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7월에 세운 기존 인스타그램 최대 MAU 2천747만명보다 11만명 증가한 역대 최대 수치다. 다음으로 밴드 1천636만명, 틱톡 928만명, 네이버 카페 919만명, 엑스(X) 757만명, 페이스북 734만명 등의 순이었다. 이 중 틱톡은 지난해 11월 기존 최대 MAU(869만명)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가볍게 접속해 친구나 지인의 사진을 보거나 짧은 시간 내 즐길 수 있는 숏폼, 관심사 기반의 플랫폼이 젊은층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까지 흡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1-07 18:56:12

  • 삼성라이온즈 선수들, 이야스콜라 범어학원 원생 대상 재능기부나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 이야스콜라 범어학원 원생 대상 재능기부나서

    이야스콜라·힐사이드컬리지잇 범어학원은 최근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야구 강사로 나서 교육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라이온즈 소속 구자욱·김지찬·김헌곤·원태인 선수가 나서 100여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 교실을 진행했다. 구자욱 선수는 "꿈 많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함께 호흡하니 보람찬 마음"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월 문을 연 이야스콜라 범어학원은 경험과 실행 위주의 교육과 국제교육 영어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있다.

    2026-01-07 17:15:17

  • '도시혁신 주도' 대구도시개발공사, 2일 2026년 시무식 및 'NEW 비전' 선포

    '도시혁신 주도' 대구도시개발공사, 2일 2026년 시무식 및 'NEW 비전' 선포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새해를 맞아 2일 '2026년 시무식 및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경영과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NEW 비전 선포식에서는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혁신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민 행복과 공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도시혁신 주도 공기업'을 새 비전으로 발표했다. 또한 전문성·상생·신뢰·혁신을 핵심가치로 제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경영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2일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NEW 비전 선포와 청렴 결의를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과 공공기관 안전책임 강화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 기능을 사장 직속 컨트롤타워 조직인 '안전관리실'로 격상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디지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정비를 추진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01-07 16:44:39

  • 케이메디허브, 혁신도시 활성화 기여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케이메디허브, 혁신도시 활성화 기여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박은희 경영관리본부 연구사업관리부장이 혁신도시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혁신도시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 박은희 부장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사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발표는 대구혁신도시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소개, 단지 활성화사업 성과 및 기업 우수사례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의 제도 및 재정적 지원과 재단의 첨단 인프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해 현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박은희 케이메디허브 연구사업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단지 입주기업과 대구시의 전략적 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업성장과 혁신도시 우수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의 기업지원 성과와 혁신도시 내 핵심역할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투자유치 활성화와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6:22:19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티웨이 '활짝'…장거리 이어 동남아 하늘길 개척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티웨이 '활짝'…장거리 이어 동남아 하늘길 개척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으로 인해 국내외 항공 노선 재분배 절차가 진행되면서 티웨이항공이 인천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말에도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등 장거리에 이어 동남아 하늘길까지 개척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인해 발생할 노선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대체항공사를 선정, 6일 발표했다. 인천-자카르타,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등 5개 국제선과 김포-제주 왕복 2개 노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우선 인천-자카르 노선은 최고점을 획득한 티웨이항공이 차지했다. 이 노선의 경우 연중 상용·관광 수요가 많은 '알짜 노선'으로 평가받아 운수권을 놓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인천-시애틀은 미국 알래스카항공이, 인천-호놀룰루는 에어프레미아가 단독 신청해 변수 없이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파라타항공과 함께 김포-제주를 오가는 국내 노선(하계 87회·동계 74회) 운수권도 확보했다. 앞서 지난 12월 티웨이항공은유럽 4개 노선(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의 대체 항공사로 선정돼 장거리 하늘길도 확보했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대구 지역에 본사를 옮긴 2023년 이후 대구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도 늘려가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3년 1만601편, 2024년 1만1천94편, 2025년 1만1천125편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대구공항을 이착륙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해마다 늘고 있다. 2023년 5천11편, 2024년 5천960편, 2025년 6천226편으로 증가했다. 다만, 국내선은 2023년 5천590편에서 감소해 2024년 5천134편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5천편 이하로 감소하면서 4천899편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선을 위주로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재 더 많은 항공기를 투입해 노선을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5:28:32

  • 임장기부터 동네 정보까지…건설사도 MZ세대 겨냥 유튜브 열전

    임장기부터 동네 정보까지…건설사도 MZ세대 겨냥 유튜브 열전

    건설사들이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1980~2012년생)를 겨냥해 대중적 인물을 등장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야기를 가미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해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은 GS건설의 자이TV(73만2천명·1억160만회)이다. 자이TV는 신규 분양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신상 출시 자이 하우스'에 지역 연고 유명인을 출연시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 준공한 자이 아파트 '자이 다녀오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 현장 임장을 진행하는 '전국팔도 임장 유랑단'에도 지석진, 박세리 등 유명인들이 등장한다. 방송인 김구라가 직접 진행하는 '부동산 핫이슈' 코너도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어 롯데건설의 오케롯캐은 51만3천명(6천510만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개그맨 유튜버 미남재형(미친완벽 유부남 정재형)의 '재형이의 신축생활', 재벌여친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현정의 '재벌 여친의 롯캐 생활'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외에도 ▷가족의 왕국 ▷르엘캐슬 갤러리 ▷차트 인 캐슬 ▷손품발품 임장기 등도 구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더샵TV(32만8천명·6천327만회)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샵TV는 클래식 공연장에 새로운 관객을 불러온 인물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의 선율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더샵만의 고급진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빅마마, 박혜원, 김필, 정승환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는 '집콘서트'도 제작해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의 힐스 캐스팅(32만8천명·2천387만회),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23만5천명·486만회),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라이프(22만5천명·2천688만회) 등도 구독자가 상당하다. 입주 주민과 직원들이 아파트를 소개하거나, 플랜트 사업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유튜브를 제작 중인 채널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시공능력 순위 1위 삼성물산의 래미안 채널은 8만6천명(2천638만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시공능력 순위 4위인 DL이앤씨 채널 DL은 구독자 5만4천명(9천21만회)을 보유 중이다. 시공능력 순위 9위인 SK에코플랜트는 2만8천명(646만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선 이같은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로 고객 범위가 넓어지면서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한 상장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주거 관련 스토리를 가미한 웹드라마나 유명인들을 통한 잠재적 고객인 구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위한 홍보 방안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1-06 14:20:06

  • 서한 등 6개사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매우 우수' 쾌거

    서한 등 6개사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매우 우수' 쾌거

    ㈜서한, 한국전력공사, 두산건설, ㈜호반산업 등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등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대구 지역 건설사 서한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발주청인 한국전력공사와 두산건설, ㈜호반산업, 동부건설㈜, 남양건설㈜ 등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건설공사 283개 현장에서 366개 참여자(공기 20% 이상 건설현장을 보유한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전전담 조직구성과 관련 법령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지원 활동 등 153개 세부지표와 건설현장 사망자수를 평가한 후 평가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발주청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유일하게 '매우 우수'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미흡', 2024년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나, 고강도 안전활동을 통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평택시청, 부산시교육청은 안전경영 관심도, 안전관리 조직, 자발적 안전활동 등에서 지적이 일며 2년 연속 '매우 미흡' 평가에 머물렀다. 특히 시공자 중에선 지역 업체인 ㈜서한을 비롯한 두산건설, ㈜호반산업, 동부건설㈜, 남양건설㈜ 등 5개 업체가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여러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박동주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주체에게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안전관리에 힘쓰는 주체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평가대상과 결과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설공사 참여자에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06 13:59:48

  • 눈 덮인 산 아래서 즐기는 온천 휴식…문경·청송, '겨울에 가기 좋은 온천' 선정

    눈 덮인 산 아래서 즐기는 온천 휴식…문경·청송, '겨울에 가기 좋은 온천' 선정

    한겨울 설경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경북 문경과 청송이 정부가 선정한 '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6일 겨울 관광지로 적합한 전국 온천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설악산과 속리산, 주왕산 등 산악 설경은 물론 동해 바다와 제주 화산지형 등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선정은 자치단체 추천을 토대로 한국온천협회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행안부는 겨울철 자연경관과의 조화, 온천수 성분과 수질,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경북에서는 문경과 청송이 포함됐다. 문경에서는 농암면에 있는 '문경 STX온천스파'가 선정됐다. 속리산과 백두대간 산줄기가 이어지는 산악 지형에 자리 잡아 겨울철 산세가 뛰어나다. 인근에는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이 있어 설경 산행과 탐방이 가능하다. 가은아자개장터, 문경석탄박물관 등 산업·생활사 관광지도 가까워 온천과 역사·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송에서는 주왕산국립공원 인근의 '솔샘온천'이 겨울 추천 온천으로 뽑혔다. 황산염 성분이 함유된 광천온천수로 알려진 곳이다. 겨울철에는 주산지와 절골계곡 등 주왕산 일대가 눈으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오는 10~11일 청송 얼음골에서 열리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연계돼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계절별로 어울리는 온천 지역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겨울에는 눈꽃과 설경, 바다와 화산지형 등 자연 풍경 속에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탄산과 황산염 등 기능성 성분을 갖춘 온천수 여부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혁신실장 직무대리는 "온천은 오랜 시간 휴식과 치유의 공간 역할을 해왔다"며 "추운 겨울, 문경과 청송 같은 지역 온천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온천이 지역 관광자원과 조화롭게 연계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2026-01-06 13:53:46

  • 관심 공매

    관심 공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공장 ▷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181-7 , 181-11 (토지), 181-7외 1필지(건물) ▷관리번호 : 2025-09196-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소재 '북삼삼주타운'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아파트단지, 단독주택, 중소규모의 공장, 농경지, 야산 등이 혼재되어 있음. 본건까지 제반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은 대체로 보통인 편임. 북동측 하향의 완경사지대에 위치한 토지로서 자체지반 대체로 평탄하며, 사다리형의 공업용 건부지 및 세로장방형의 도로로 이용중임. 북서측으로 폭 약 4m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접하고 폭 약 8m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연결됨.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1,646㎡, 도로 94㎡, 건물 450㎡ ▷감정가격 : 금 1,033,11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1,033,11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부터 2월 4일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공동주택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486-2 삼정그린빌 제101동 제18층 제18**호 ▷관리번호 :2025-07173-001 ▷내용 : 본건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과 서구 내당동에 걸쳐 소재하는 '두류네거리' 남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부근은 아파트단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아파트단지까지 차량출입이 용이하며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인 편임. 본건 북서측 인접지보다 다소 고지대이나 자체 토지는 대체로 등고평탄한 부정형 토지로서 아파트 건부지로 이용중임. 아파트 단지 남서측으로 왕복 2차선 남동측으로 폭 약 8m, 북동측 및 북서측으로 폭 약 6m의 포장도로와 접함.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승강기설비 소방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33.7743㎡, 건물 : 84.8281㎡ ▷감정가격 : 금 453,00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453,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부터 2월 4일 오후 5시까지.

    2026-01-06 10:25:50

  • [다시, 지역과 함께] 외연 확장 HS화성·서한

    [다시, 지역과 함께] 외연 확장 HS화성·서한 "2026년 새해에도 지역과 상생"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외연 확장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HS화성과 서한 등 대구 지역 상장 건설사들은 올해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며 2026년 새해 의지를 다졌다. HS화성과 서한은 지난해 대구경북을 넘어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각각 1조4천900억원, 1조6천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도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높이 인정받아 지역 건설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HS화성은 47위, 서한은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1958년 창립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HS화성은 창업주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남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이익은 다시 지역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68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HS화성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이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올 한 해를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HS화성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2024년 7월 화성산업에서 HS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만들다'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창립 이래 HS화성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창업주의 뜻을 변함없이 실천해왔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기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업 쌍두마차인 서한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한층 성장하며 지역 협력사들과의 공생 관계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197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꾀하며 건설 외길만을 고집해 온 만큼 지역건설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써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 경영지표로 삼고 있는 서한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우리의 삶을 더욱 더 풍요롭게 하는 장소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민의 생활 환경을 더욱 이해하는 지역 업체가 내실있는 시스템과 아파트를 지어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 대구의 가족과 후손의 번영과 행복을 서한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1 06:30:00

  • [인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인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인사 〈1급 승진〉 ▷안전관리실장 문석주 ▷주거복지처장 박은리 〈2급 승진〉 ▷도시개발처 도시건설부장 이인석 ▷공공건축처 복합건축부장 이일동 ▷공공건축처 부장 여종영 〈보직 임명〉 ▷기획혁신실장 김순진 ▷경영지원처장 김정근 ▷미래공간개발처장 박준우 ▷공공건축처장 이상용 ▷보상판매처장 서지현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장 이승민 ▷청렴감사실장 김도현 ▷경영지원처 인사노무부장 김연화 ▷경영지원처 총무회계부장 조창효 ▷경영지원처 AI디지털부장 이현진 ▷미래공간개발처 신사업기획부장 황정섭 ▷도시개발처 스마트도시설계부장 도철민 ▷도시개발처 대공원건설부장 김정윤 ▷보상판매처 보상사업부장 강희정 ▷보상판매처 주택분양부장 박정식 ▷주거복지처 공공주택운영부장 강재원 ▷주거복지처 공공주택시설부장 박종재

    2025-12-31 13:54:52

  • 대구 부동산 회복 조건은 규제 완화…

    대구 부동산 회복 조건은 규제 완화…"금리 인하·다주택자 제약 해소 필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반등의 기로에 섰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서려면 금리와 세제,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건설사와 시행사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31일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5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응답자의 상당수가 금리 인하와 다주택자 규제 완화, 양도세·취득세 인하를 꼽았다. 보고서는 최근 대구의 부동산 관련 종사자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설문 결과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금리 인하가 42.5%로 가장 많았다.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야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거래가 회복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다주택자 규제 해제(29.4%), 양도세·취득세 완화(19.4%)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의 상당수는 대구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거래를 촉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시장은 이미 유주택자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며 "무주택자 지원은 국가 정책으로 접근하되 지방 시장은 과도한 규제보다는 시장 기능에 맡기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역 주택 업계의 체질 개선과 안정화를 위한 요구도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48.2%는 지역 업체 지원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치단체 발주 공사의 지역 업체 우선 배정(21.3%), 택지 공급 시 지역 업체 우선 할당(13.8%), 지역 업체 대상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13.1%)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미분양 주택을 담보로 한 시공비 융자 지원 필요성도 46.9%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시행·시공사 응답자들은 지자체 발주 공사의 지역 업체 우선 배정(35.7%)과 택지 공급 시 지역 업체 우선 할당(28.6%)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아, 공공 부문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최은동 애드메이저 총괄본부장은 "대구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려면 금리와 세제, 규제 전반에 걸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분명하다"며 "자치단체와 정부가 지역 건설·부동산 업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5-12-31 13:40:48

  • 대구경북 부동산 종사자 59%

    대구경북 부동산 종사자 59% "새해 부동산 회복기" 전망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장기 침체에 빠졌던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 부동산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바닥을 다진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31일 분양마케팅 전문기업 애드메이저는 대구경북 부동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담은 '2025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언론, 부동산·기타, 분양대행사, 시행·시공사 등 4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해 대구 부동산 경기 사이클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8.7%가 '확장 국면의 회복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응답 그룹에서 절반 이상이 회복 국면 진입을 예상해 업계 전반에 공감대가 형성된 모습이다. 시장 전반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9%가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답했지만, 분양대행사 응답자의 66.0%, 부동산·기타 관계자의 50%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023년 조사에서 '2024년 부동산 시장'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이 80.3%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본격적인 반등 시점으로는 2026년 하반기를 꼽은 응답이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7년 하반기(20.6%), 2027년 상반기(18.8%) 순으로 나타나 향후 1~2년 내 회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시장 침체의 핵심 원인이었던 입주 물량 과잉 문제도 완화되고 있다. 대구의 연평균 입주 물량은 2022~2024년 2만5천100가구 수준이었으나, 2025년에는 지역 적정 수준으로 평가되는 1만2천440가구로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천844가구로 정점을 찍었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1월 기준 3천719가구로 감소세를 보였다. 입주 물량 감소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대구 지역 입주 물량은 2026년 8천182가구, 2027년 1천458가구, 2028년 2천158가구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준공 후 미분양 해소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는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2026년은 대구 부동산 시장이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책 당국도 조심스럽게 긍정 신호를 언급한다. 김승범 국토교통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은 "최근 대구에서 CR리츠 신청과 등록이 늘고 있다"며 "부동산투자회사들이 대구 시장에서 수익 실현 가능성을 다시 보고 시장에 참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2025-12-31 12:39:57

  • 옛 심인고 부지 'HS화성'이 개발…출자자로도 나서 사업 안정성 강화

    옛 심인고 부지 'HS화성'이 개발…출자자로도 나서 사업 안정성 강화

    HS화성이 시공사이자 출자자로 옛 심인고 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HS화성은 공시를 통해 전날 대구 남구 대명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옛 심인고 부지에 추진하는 개발 사업이다. 개발 사업은 '부동산 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진행한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민간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HS화성은 시공사이자 출자자로 참여해, 공사 수행에 따른 수익과 함께 사업 참여에 따른 성과를 공동으로 확보하는 구조까지 갖췄다. 사업면적은 2만6천287㎡로, 지하 2층~지상 29층(6개동), 총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계획했다. 공사 기간은 총 36개월이며 공사금액은 1천870여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임대리츠 구조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 전체 세대 중 일정 비율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으로 구성되며, 임대료는 공급 유형에 따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박지식 HS화성 개발영업팀 팀장은 "이번 사업은 HS화성이 시공뿐 아니라 출자자로도 참여하는 개발사업"이라며 "사업 전 과정에 책임 있게 참여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취지에 부합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0 16:06:21

  • 대영레데코·빌사부, 2026년 대구 부동산 시장 '전약후강' 반등 전망

    대영레데코·빌사부, 2026년 대구 부동산 시장 '전약후강' 반등 전망

    내년 대구 부동산 사장은 상반기에는 약세를 보이겠으나, 하반기에 강력하게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부동산 전문회사 대영레데코·빌사부는 '2026년 부동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부동산의 큰 방향은 '전약후강'의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에는 여전히 쌓인 미분양 7천568가구(준공 후 미분양 3천394가구)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건설사들의 자구책 마련으로 하반기 이후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으며, 특히 미분양 물량이 5천가구 이하로 줄어든 다면 시장은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입주 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시기, 강력한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의 연도별 입주 물량은 2023년 3만4천여가구에서 2024년 2만4천여가구, 2025년 1만2천여가구를 거쳐 2026년 1만가구, 2027년에는 1천가구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년 예상 입주 물량 1만179가구 가운데 97%가 상반기에 집중돼 있어, 하반기 입주 물량은 단 1개 단지 299호에 불과하다. 이같은 입주 물량 감소는 전세가 주도의 완만한 상승세를 이끌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전세 물량이 귀해지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2026년에는 본격적으로 상승한 전세금이 매매 가격을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송원배 대영레데코·빌사부 대표는 "부동산 시장은 영원한 하락도, 상승도 없다. 이번 전망이 단순한 낙관·비관의 예측을 넘어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에게는 안전한 선택의 기준점이 되고, 투자자에게는 수익과 리스크 사이에서 감내할 수 있는 베팅의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30 15:38:03

  • 36년 방치 대구 '골든프라자' 새해엔 새롭게 태어날까

    36년 방치 대구 '골든프라자' 새해엔 새롭게 태어날까

    대구의 대표적 장기 방치 건축물 골든프라자가 묵은 때를 벗고 내년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올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 골든프라자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최근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나진은 대구시 북구 복현동 '골든프라자'(복현SKY)에 대한 구조물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지난 5월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매 입찰을 통해 골든프라자를 매입한 이후, 36년간 준공하지 못한 이 건물의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진단과 함께 나진은 보행로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사업지 주변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이곳은 지역 건설사 우방의 모회사인 삼라마이다스(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외동아들 우기원 SM하이플러스 사장 개인 기업 ㈜나진이 인수해 지난 9월 등기를 마쳤다. 나진은 해당 건물을 143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은 대지 2천783.6㎡,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오피스 텔)로 구성한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이다. 구조물 안전 진단 결과는 오는 1월 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나진은 준공을 위한 건물 보강 등에 나설 계획이다. 나진 내부에서도 이곳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존 용도였던 오피스텔이 거론되는 것은 물론, 대학과 각종 연구 기관과 접근성이 높은 위치인 만큼 생활형 숙박시설 도입도 고민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발맞춘 실버타운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해당 건물의 활용방안을 두고 논의가 활발한 이유는 지난 1989년 건축 허가를 받은 뒤 1997년 1월 골조 공사를 마친 뒤 공사 대금 등 각종 문제로 방치돼 온 데다, 지역 건설사 등이 수차례에 걸쳐 공사를 재개하려고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한 건물인 만큼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골든프라자는 공사지연과 유치권 문제 등을 빚어왔다. 아울러 과거 대구시와 북구청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으로 골든프라자 3층을 매입, 청년일자리공간을 조성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실행하지 못하기도 했다. SM그룹 지역 건설사인 우방 관계자는 "현재 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의 오랜 숙원인 사업지에 대한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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