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기사

  •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게 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 전 경제부시장을 7일 자로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용했다. 정 신임 청장은 대구시의원과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 등을 거쳐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어 중앙정치권과 지역 경제계에 두루 인맥을 갖추고 있다. 경제부시장 재임 시절에는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 지역인재 양성사업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등을 추진하며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다졌다. 성림첨단산업의 대구형 리쇼어링을 성사시키고 옵티머스시스템, 메타엠, 베이리스 등 기업의 지역 투자를 유치하는 데도 기여했다.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와 세계물포럼 등 주요 국제·산업행사를 통해 대구의 산업 역량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8개 지구의 특화산업을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기업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이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외 우수기업과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신임 청장은 "지구별 특화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기업과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를 확대하겠다"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와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0:30:38

  • 대구·경북

    대구·경북 "TK통합특별법 연내 통과, 2028년 출범"

    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4자 회담'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협력 논의가 오갔다. 먼저 양 시·도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과 정부 협의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비 조달과 시행 방식 등 현실적인 해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신공항 건설 지연으로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사업을 시작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묶여 있는 땅이 많은데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지 모색하고 있다. 실무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며 "기본적으로 국회 계류돼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공항 문제는 큰 현안이며, 인천 공항 때문에 서울이 저렇게 발전했다"라며 "중앙정부와 협의하되 우리 자체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서도 대구·경북은 지역 간 경쟁을 넘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지역 산업 기반과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초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5극3특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하는데 뜻을 모았다. 대구·경북 휴머노이드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추진단도 구성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관광 분야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지방재정 확충 문제도 논의됐다. 양 시·도는 미래대응기금 조성 과정에서 지방교부세 재원이 활용되는 방식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인환 대구시의회의장은 "대구·경북의 공동 현안은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과 협력의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시·도와 의회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며 "500만 시·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공동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7:30:29

  • 대구·경북, 행정통합·신공항 건설 공동 대응…4자 협력 강화

    대구·경북, 행정통합·신공항 건설 공동 대응…4자 협력 강화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연내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추진하고, 신공항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4자 회담을 열고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구축, 지방재정 확충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은 우선 연내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오는 11월 대구·경북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추진단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경북 북부권을 아우르는 공동발전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추 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한뿌리, 한몸이며,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 하는 정신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현안을 해결할 정말 최고의 핵심 해법이고 과제로, 당초 목표한 대로 이번 정기국회 때 반드시 행정통합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재정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통합으로 한 나라처럼 운영해야 한다"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하고 우리 힘으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특별법을 통과시켜 2028년 7월 통합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10-06 17:29:40

  • 대구·경북 건설업 사망자 증가…소규모 현장 사고 집중

    대구·경북 건설업 사망자 증가…소규모 현장 사고 집중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대구경북의 건설업 사망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집중됐고, 경북은 1억원 미만 공사와 지붕 보수·태양광 설치 등 사전 지도·점검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장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고용노동청으로부터 받은 건설업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7명)보다 5명 늘었다. 이 가운데 11명(91.7%)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에서 발생했다. 대구노동청은 전문 인력과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현장에서 기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사망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올해 대구 건설업 사망자는 8월 말 기준 5명으로, 전년 동기(10명)보다 50% 감소했다. 경북 건설업 사망자는 지난해 29명으로 전년(25명)보다 4명 늘었다. 이 가운데 공사기간이 짧아 사전 지도·점검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1억원 미만 공사와 지붕 보수·태양광 설치 등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7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올해는 8월 말 기준 전년 동기 19명에서 18명으로 1명 줄었다. 김 의원은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체 건설업 산재 사망이 급감 추세임에도 대구경북권만 급증하고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단순 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산재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06 13:58:50

  • 달서자이 제니크, 주거형 오피스텔 78실 추가 공급

    달서자이 제니크, 주거형 오피스텔 78실 추가 공급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조성하는 '달서자이 제니크'가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선착순 계약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등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피스텔 공급까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달서자이 제니크는 최근 아파트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계약 시작 전부터 선호하는 동·호수를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이 전날부터 줄을 섰고, 계약 당일에도 상담과 계약을 위한 방이 이어졌다. 현재 아파트 공급 물량 가운데 약 70%가 계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본리네거리 일대의 입지 여건과 자이 브랜드 인지도, 후분양에 따른 입주 시기 등을 관심 요인으로 꼽는다. 계약금 부담을 줄인 분양 조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실로 구성된다. 가족 단위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아파트와 함께 신혼부부와 2~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다는 게 분양대행사 측 설명이다. 실내는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공간감을 확보하도록 했다. 시스템에어컨 4대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 생활 가전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360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을 합쳐 모두 438가구·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B형으로 공급된다. 주변에는 본리네거리 상권과 죽전네거리 생활권이 형성돼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을 운영하는 덕인초도 인접해 있다.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남대구IC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도 수월하다.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과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주변 사업도 예정돼 있다. 다만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개발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후분양 단지인 달서자이 제니크의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앞서 아파트 선착순 계약 과정에서 현장 대기 행렬이 나타나는 등 달서자이 제니크에 대한 관심이 확인된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되는 만큼 아파트에서 나타난 관심이 또 한 번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10-06 13:58:38

  • 한국부동산원, 건설 업계 온실가스 감축 위해 건설사 교육나서

    한국부동산원, 건설 업계 온실가스 감축 위해 건설사 교육나서

    한국부동산원이 건설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일 국내 주요 건설사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교육을 실시했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은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목표관리제의 이해 및 온실가스 배출원 목록 구축 방법 ▷탄소 규제와 기후공시에 대한 건설업종의 대응 방안 ▷활동자료 수집 방법 및 검증 대응 ▷건설현장 온실가스 배출 예측 및 관리 시스템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건설사 실무 담당자의 제도 이해와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건설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6:02:04

  • 케이메디허브 지원, 클릭리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

    케이메디허브 지원, 클릭리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 턱관절장애(TMD) 디지털치료기기 '클릭리스(Clickless)'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비욘드메디슨이 개발한 클릭리스는 지난 9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유예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사용 데이터와 임상 근거를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4년부터 진행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클릭리스의 현장 실증과 기술 고도화,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또 지난해 말 독일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와 올해 9월 싱가포르 전시회에 비욘드메디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이어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은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과 인허가를 마친 뒤 실제 의료현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뿐 아니라 시장 진출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2 15:52:30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감사 업무 협약 맺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감사 업무 협약 맺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는 1일 대구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부 지원사업 집행·관리 분야 교차·합동 감사와 AI·빅데이터 기반 감사기법 및 이상징후 탐지 사례 공유 등에 협력한다. 전문 분야 교차·합동 감사와 감사 인력 교류, 내부통제시스템 효과성 검증 및 개선방안 공유, 반부패·청렴 정책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교류도 추진한다. 신순식 KEIT 상임감사는 "양 기관의 감사 경험과 강점을 공유해 감사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5:09:29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기정통부,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기정통부,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IA와 과기정통부는 1일 서울대에서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식을 열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뉴젠스, 에치에프알, 삼성전자 등이 참여했다. 사업 핵심 과제인 '캠퍼스 AI 네트워크 실증'에는 올해 정부출연금 22억원이 투입된다. 뉴젠스가 주관하고 서울대·KAIST·연세대·에이치에프알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3개 대학에 국산 장비·솔루션 기반 AI-RAN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국가연구시험망(KOREN)으로 연결한다. 대학별로 서울대는 AI 홀로그램 기반 캠퍼스 통합안내, KAIST는 자율주행 로봇 기반 이동·배달, 연세대는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실내 자율순찰·동행 안내 서비스를 실증한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 시대의 네트워크는 단순한 데이터 전송 인프라를 넘어 AI와 함께 지능화되며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기술 역량을 연계해 국산 AI-RAN의 경쟁력을 높이고, 캠퍼스에서 쌓은 실증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해외 진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2 15:03:00

  • 대구·경북 첫 하얏트 5성급 호텔 2027년 문 연다

    대구·경북 첫 하얏트 5성급 호텔 2027년 문 연다

    대구·경북 지역 첫 하얏트 호텔이 2027년 문을 연다. 기존 5성급 호텔인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가 하얏트와 손잡고 '하얏트 리젠시 대구'(Hyatt Regency Daegu)로 브랜드를 전환하면서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지난 9월 하얏트 인터내셔널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하얏트 리젠시 대구 개관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전환에 따라 호텔 전반의 시설도 새롭게 단장한다. 객실을 리노베이션하고 투숙객 전용 리젠시 클럽을 신설한다. 호텔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그랜드 로비도 하얏트 브랜드에 맞춰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하얏트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하얏트'와 연계한 고객 유입도 기대된다. 월드 오브 하얏트 회원은 2026년 기준 6천900만명이다. 호텔 측은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대구 방문과 체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 행사 수요를 겨냥한 숙박 인프라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제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호텔 관계자는 "전면적인 객실 리노베이션과 클럽 라운지 신설 등 투자를 바탕으로 대구를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티븐 호(Stephen Ho) 하얏트 아시아 태평양 성장 부문 사장은 "대구에 하얏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개관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이며, 대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이번 하얏트 리젠시 호텔 유치를 통해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걸맞은 5성급 글로벌 호텔의 부재를 해소하고, 대구 문화산업허브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뮤지컬, 오페라, 예술 전시 등 대구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벨트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한편, 하얏트 리젠시 대구는 대대적인 준비를 거쳐 2027년 중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2026-10-02 13:19:23

  • "2차 公기관 지역 유치 응원합니다"…8일 대구 이노 나이트 축제 개최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매일신문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대구 동구 각산비나리공원에서 '2026 대구 이노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 동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요 2차 공공기관의 지역 유치에 대한 지역의 바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공공기관 체험·참여 공간인 '이노 투게더'가 마련된다. 특히 대구시가 참여하는 'INNO WISH WALL'에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구청의 '동구로 홀인원',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안전 OX퀴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를 이겨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 빌드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미래기술 정조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건강 GOAL!',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컬링', 신용보증기금의 '신용을 쌓아라'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이어진다. 전문 MC의 진행과 함께 빅벌룬쇼 등 참여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마켓도 운영된다. 동구 사회연대경제기업 16곳이 참여하는 '동구르르 마켓'을 비롯해 '이노 상생 마켓'이 마련되며,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돗자리존과 피크닉존, 스탠딩존 등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댄스팀 LMS크루, 이창현(JD), 이효진, 울랄라세션 등의 공연과 DJ 파티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홍보는 공공기관 내부 네트워크와 동구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혁신도시 주요 거점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2026-10-01 17:30:00

  • 대구에 무선충전 실증기반 구축…전기차·로봇 기술 상용화 지원

    대구에 무선충전 실증기반 구축…전기차·로봇 기술 상용화 지원

    대구에 전기차와 로봇 등 전기동력 제품의 무선충전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들어섰다. 대구시는 1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경북대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과 이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서경현 달성군 부군수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전기차와 로봇 등 전기동력 기반 제품의 보급 확산에 맞춰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현장 적용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과 제조시설,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산업환경을 재현해 개발된 기술의 성능을 확인하고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75억원, 시비 25억원, 민자 50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동양이엔피와 바이에너지가 참여했다. 시설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 달성캠퍼스 1만2천900㎡ 부지에 실내·외 공간으로 조성됐다. 실내에는 공장과 물류시설을 재현한 실증공간과 기업지원 시설을 마련했으며, 실외에는 자동차와 로봇의 무선충전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전력변환장치와 송·수신패드, 배터리, 통신장치 등 관련 장비도 구축했다. 기업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도 개발한 부품이나 제품을 연결해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 전기차를 비롯해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검증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대구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4:55:42

  • 대구 주택시장 정상화에 업계 '환영'…

    대구 주택시장 정상화에 업계 '환영'…"실행력이 관건"

    대구시가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보류를 해제하고 정비사업 활성화 등을 담은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내놓자 지역 주택·건설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공급 확대와 함께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 등 후속 대책과 신속한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1일 추경호 대구시장 주재로 건축사회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건축·주택 협회, 학계 및 관련 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머리를 맞댔다. 조종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신규 주택 공급 제한이 풀리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와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주택건설업계 역시 또다시 미분양이 급증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살피며 책임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대한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회장은 통합심의 확대를 주요 대책으로 꼽았다. 건축·경관·교통 등 여러 심의를 따로 진행하면서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관련 절차를 효율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재개발사업의 일조 관련 기준을 민영사업과 같은 수준으로 통일하는 방안과 지역업체 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치이며 일조권 개선도 마중물이 돼 시장 반전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도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이번 대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고 일정 규모 이상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대책은 신규 주택사업 승인 보류를 해제하는 한편 정비사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 확대, 통합심의 등을 통해 주택 공급과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업계에서는 장기간 위축된 지역 주택·건설시장에 숨통을 틔울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속 제도 개선과 구체적인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호경 대영리츠건설 대표는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이 차별화되고 있는 만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융이라든가 제도적인, 세제적인 부분들을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중앙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철재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는 통합심의 확대와 관련해 "통합심의 대상을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잡느냐가 큰 문제"라며 세부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비사업 초기 컨설팅을 사업성·추진 방식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 등을 포함한 계획 내용까지 확대하고 이를 통합심의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창희 창성개발 대표는 정비사업 장기화의 주요 원인으로 주택경기 침체와 주민 간 갈등을 꼽았다. 박 대표는 "정비사업은 보통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주택경기가 침체되면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고 주민 간 갈등으로 민원이 반복되면서 사업 기간이 길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있다며 관련 법·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과도한 사업 규모 기준과 높은 기부채납 부담 등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6-10-01 14:03:46

  • 대구시, 44개월 묶였던 주택사업 승인 풀고…통합심의·정비사업 활성화

    대구시, 44개월 묶였던 주택사업 승인 풀고…통합심의·정비사업 활성화

    대구시가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보류를 해제하면서 주택 공급을 정상화하기 위한 후속 대책도 내놨다. 통합심의를 확대해 사업 추진 기간을 줄이고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는 한편,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주택 공급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신규 주택사업 승인 정상화 대구시는 1일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보류를 해제하고 정상적인 사업승인 절차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대구시는 2023년 1월부터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보류해왔다. 다만 공급 과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별 입지와 규모, 기반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질의 주택을 중심으로 승인할 계획이다.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사업은 필요할 경우 승인 취소도 검토한다. 각종 심의 절차도 통합한다. 건축·경관·교통 등 관련 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거치는 대신 동시에 심의하는 통합심의를 확대한다. 일반건축물은 건축·경관·교통 등 3개 분야, 주택건설사업은 기존 5개에서 소방·재해·교육을 더한 8개 분야로 통합심의 대상을 확대한다. 정비사업은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재정비·환경·교육·소방·재해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통합심의를 활용하면 통상 1년6개월 이상 걸리는 사업 추진 기간을 최대 1년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주민 주도 정비 기반 마련 정비사업의 심의 기준도 손질한다. 정비사업과 민영사업에 다르게 적용해온 공동주택 일조 심의기준을 오는 11월까지 민영사업과 같은 80%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정비사업 100%, 민영사업 80%의 기준이 적용됐다. 주거생활권계획도 도입한다.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주민이 주도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성 개선을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도 병행한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재건축진단 비용과 사업성 검토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조합 운영의 투명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 13만8천가구 노후계획도시 단계적 정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대구에서는 지산·범물, 성서, 칠곡 등 동구·북구·수성구·달서구 일원 7개 권역의 18개 택지지구가 대상이다. 면적은 1천582만㎡, 189개 단지, 13만8천254가구 규모다. 대구시는 올해 12월까지 '대구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여 비율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한다. 내년 1월부터는 권역별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재건축 시기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선도지구부터 2~3개 단지를 묶은 통합 재건축을 우선 추진하고 2040년까지 연차별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정부에도 지원책 건의 지역 건설업체의 주택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한다. 정비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전국 최고 수준인 최대 43%포인트(p)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노후계획도시 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감안해 공공기여를 하향 적용한다. 특히 지역업체 참여 사업에는 통합심의를 적용하고 지역 하도급 참여 비율 70% 이상도 적극 권장한다. 대구시는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도 정부에 건의한다. 지방의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추가 유예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연장, LH의 준공 후 미분양 매입가격을 감정가의 90%에서 10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지나친 과열은 지양하고, 침체되고 위축된 건설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3:50:57

  • 대구, 망치소리 다시 들리나…44개월 묶어둔 분양 승인 빗장 풀기로

    대구, 망치소리 다시 들리나…44개월 묶어둔 분양 승인 빗장 풀기로

    대구시가 3년8개월간 묶어둔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보류를 해제한다.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신규 분양과 입주 물량도 급감하면서 장기간 침체에 빠졌던 주택시장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 대구시는 1일 추경호 시장 주재로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대구 주택시장 정상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2023년 2월 1만3천987가구에서 올해 8월 말 4천162가구로 9천825가구(70.2%) 감소했다. 주택 거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의 월평균 거래량은 2022년 1천253가구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부터 반등해 올해 상반기에는 2천593가구로 2021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반면 올해 1만700호 수준인 입주 물량은 내년에는 올해의 4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보류를 해제하고 정상적인 승인 체제로 전환한다. 2023년 1월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보류에 나선 지 44개월 만이다. 다만 공급 과잉 재발을 막기 위해 사업별 입지와 규모, 기반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사업은 승인 취소까지 검토한다. 정비사업과 민영사업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일조만족률 기준을 통일·개선하고, 건축·경관·교통 등 각종 심의를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심의도 확대한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거생활권계획을 도입하고 사업성 컨설팅과 안전진단 부담도 지원한다. 이밖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건설사 인센티브와 금융·세제, 미분양 정책 등에 대한 정부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최근 대구 주택 매매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고 정상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안을 마련했다"며 "오늘 논의한 주택시장 정상화 추진 방안이 지역 주택 건설 경기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01 13:50:35

  • 대구경북, 국내 첫 로봇 특화단지 지정…휴머노이드 생산거점 키운다(2보)

    대구경북, 국내 첫 로봇 특화단지 지정…휴머노이드 생산거점 키운다(2보)

    대구경북이 국내 첫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대구경북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핵심부품부터 완제품 생산, 실증까지 이어지는 생산거점으로 키우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로봇·방산·2차전지 분야 특화단지 3곳을 새로 지정했다. 방산은 경남 창원, 2차전지는 전남 광양·여수·순천이 선정됐다. 이로써 특화단지는 6개 산업 15곳으로 늘었다. 로봇 분야 공모에는 대구와 경북(포항·구미)이 따로 신청했지만, 정부는 두 지역 산업의 연계·집적 효과를 고려해 하나의 특화단지로 묶었다. 로봇 특화단지에는 2032년까지 5조3천839억원이 투자된다. 이 가운데 선도기업 투자는 3조7천754억원이다. 선도기업으로는 HD현대로보틱스, 에스엘, 뉴로메카, 자화전자,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세계 휴머노이드 생산량의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한국의 비중은 1% 수준이다.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의 87%는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대구는 수성알파시티, 대구테크노폴리스, 성서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네 곳, 2천905만1천㎡이 거점이다. 수성알파시티는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AI) 제어·소프트웨어(SW)를 담당한다. 테크노폴리스는 핵심부품 설계와 원천 연구개발(R&D)을 이끈다. 성서산단은 부품 조달과 시제품 제작, 현장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국가산단은 완제품 조립과 핵심부품 생산을 맡는 최종 공급기지다. 대구시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 에스엘, 에이로봇, 대동로보틱스, 삼익THK, 아진엑스텍 등 지역 선도기업 12곳은 중장기적으로 약 2조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특화단지 조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10조1천억원, 일자리 창출 효과를 약 3만4천명으로 추산한다. 정부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이 로봇부품 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로봇 데이터 팩토리도 구축한다. 시는 구동부·센서 등 외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부품 10종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휴머노이드 안전인증센터를 중심으로 실증 기반도 갖춘다. 특화단지 입주기업에는 설비·입지 투자보조금과 용적률 상향 혜택이 주어진다.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설치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연구개발 세액공제, 정책금융 금리 우대, 인허가 신속처리 혜택도 받는다. 정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AI로봇 20만대를 보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에 1천700여대를 직접 구매해 보급하고, 국산 휴머노이드 공공보급도 시작한다. 대경권은 새만금·전북과 함께 양대 AI 로봇 생산거점으로 육성된다. 물류·상업·가정용 로봇 실증 인프라도 대경권에 들어선다. 한 총리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 전통 제조업에 AI와 로봇이라는 첨단 혁신 동력을 불어넣어 대구의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대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9-30 16:35:05

  • 대구, 휴머노이드 로봇 수도로!…10개 기업 2조2천억 쏟아붓는다

    대구, 휴머노이드 로봇 수도로!…10개 기업 2조2천억 쏟아붓는다

    제조업 기반의 대구가 첨단 로봇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역 10개 선도기업들은 중장기적으로 2조2천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대구시를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모터·감속기 등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되는 산업이다. 대구시는 기존 기계·자동차 부품 중심의 지역 산업 생태계를 휴머노이드 로봇 밸류체인으로 확장하고 관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는 수성알파시티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성서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4대 거점에는 4천329개 기업이 입주해 6만7천877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제조·인력 기반을 갖추고 있다. 수성알파시티는 AI 제어와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담당하고,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핵심 부품 설계와 원천 연구개발을 맡는다. 성서산단은 부품 조달과 시제품 제작 및 현장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대구국가산단은 완제품 조립과 핵심 부품 생산을 맡는다. 투자에는 HD현대로보틱스, 에스엘, 대동로보틱스, 삼익THK, 삼보모터스, LS메카피온, 성림첨단산업, PHA, 아진엑스텍, 베이리스 등 10대 선도 기업이 2조2천억원을 투자하고 에이로봇, 메가존 등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완제품부터 구동부·센서·배터리·제어부, AI 소프트웨어와 반도체까지 각 기업의 기능을 4대 거점에 배치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지원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부품과 모듈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문기관 간 유기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추진단'도 가동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전통 제조업에 AI와 로봇이라는 첨단 혁신 동력을 불어넣어 대구의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대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결실을 맺고, 대구가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AI 첨단로봇 수도'로 굳건히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30 16:17:14

  • 대구시, CES 2027 통합공동관 확대…22개사 30부스

    대구시, CES 2027 통합공동관 확대…22개사 30부스

    대구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CES 2027에 지역기업 22개사가 참여하는 통합공동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CES 2027 참가를 위한 사업비 3억5천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고 참가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CES 2027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베네시안 엑스포에 22개사, 30부스 규모의 통합공동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파크와 경북대가 협력해 지역기업의 전시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CES 공동관을 조성한 이후 지역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해외 진출 창구로 활용해왔다. CES 2026에서는 14개사, 20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운영해 1천673건의 바이어 상담과 5천937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현지 계약은 6건, 43만달러 규모였으며 행사 이후에도 6건, 63만달러의 후속 계약이 이뤄졌다. CES 혁신상 3건과 업무협약 3건도 성사됐다. CES 2027 통합공동관은 '대구' 공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개방형 부스와 체험·시연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구테크노파크 소관 참가기업 10개사와 혁신상 지원기업 12개사는 이미 선정됐다. 참가기업에는 사전 시장 분석과 바이어 매칭, 투자 설명 및 네트워킹, 행사 이후 후속 관리 등이 지원된다. 대구시는 상담 성과가 업무협약과 투자유치, 수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통합공동관 디자인과 체험 콘텐츠를 확정하고 참가기업 사전간담회, 바이어 발굴·매칭, 공동 홍보, 전시물 운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CES를 통해 지역기업이 우수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가기업의 후속 협력과 사업 연계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6:16:08

  • 한국가스공사,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주식 7천670억원 규모 취득

    한국가스공사,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주식 7천670억원 규모 취득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 주식 7억9천955만8천25주를 7천670억4천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한국가스공사 자기자본의 7.10%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월 15일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출자 목적을 LNG캐나다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조달이라고 밝혔다. LNG캐나다 2단계 사업은 기존 LNG캐나다 프로젝트의 생산능력을 연간 1천400만t에서 2천800만t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사업을 통해 연간 70만t의 추가 지분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2026-09-29 18:22:30

  • '자율주행 화물차' 대구 도로 달린다…10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사업

    '자율주행 화물차' 대구 도로 달린다…10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사업

    대구시가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화물 운송 서비스 검증에 들어간다. 오는 10월부터 산업단지와 도심 물류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화물차가 실제 도로를 달린다. 대구시는 29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동대구사무소에서 KIAPI를 비롯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CJ대한통운, 한국자동차연구원,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2026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사업' 물류 자율주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실증사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12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자율주행차 7대를 투입해 미들마일 2개 과제와 라스트마일 2개 과제 등 모두 4개 물류 서비스를 시험한다. 미들마일 실증에는 25톤(t) 자율주행 트럭 2대와 11.5t 자율주행 트럭 1대가 투입된다. 25t 차량은 산업단지와 도심 물류거점 사이의 화물을 나르고, 11.5t 차량은 도심 물류거점 간 운송을 담당한다. 라스트마일 분야에서는 1t 자율주행 화물차를 이용해 산업단지 사이에서 농기계 부품을 운송한다. 카니발 기반 자율주행차 3대는 테크노폴리스에서 생활편의 지원서비스 실증에 활용된다. 차량 운행은 3개월 이상의 사전 준비를 거쳐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사업 초기에는 화물을 무료로 운송하면서 차량 운행과 안전성을 점검한다. 이후 관련 법령에 따른 유상화물 운송허가를 확보해 유상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는 전체 사업을 맡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행정 지원을 한다. KIAPI는 사업 운영과 수행기관 관리, 관제·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CJ대한통운은 운송 화물과 상·하차 등을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t 자율주행 화물차와 차량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차량 운행과 상·하차 장소 이용 등을 돕는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대기업 물류기업과 전문 연구기관이 대구의 자율주행 기반을 활용해 미래 물류기술을 함께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들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화물운송 전 과정을 실증하고 물류 자율주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7:21:56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향희 변호사는 영화 '암살자(들)'의 논란에 대해 '정치 과잉 현상'이라고 비판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며느리로서 공식 발언은 약 10년...
버거킹은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한 가을 신메뉴 광고 캠페인을 신제품 출시 약 2주 만에 종료했으며, 이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논란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한국 U-23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병역 관련 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러시아 페스트 연구소 직원의 사망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미국이 러시아를 지원할 의사를 밝혔고, 사망자는 28..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