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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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도시개발공사, 초록우산과 주거 빈곤아동 주거 환경 개선 지원나서

    대구도시개발공사, 초록우산과 주거 빈곤아동 주거 환경 개선 지원나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대구 동구에 있 주거취약 아동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가 202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Happy Plus! Hope Plus!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전문 정리수납업체와 협력해 생활용품과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주거공간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정에는 향후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리수납 교육도 함께 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주거빈곤아동 지원사업을 위해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주거권 향상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6:14:11

  • 한국가스공사, 2026 안전·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가스공사, 2026 안전·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본사에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최연혜 사장 등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장, 협력업체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사업장이 있는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남부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본부, 5월에는 중부 및 수도권을 대상으로 인천기지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사장과 근로자 대표가 함께 버튼을 눌러 안전·청렴 슬로건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먼스로 막을 올렸다. 노사가 화합해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국가스공사 및 각 협력업체 직원 대표들의 실천 다짐과 전 사업소에서 작성한 안전·청렴 실천 메시지도 전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본사와 사업소, 협력업체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6:06:27

  • [부음] 황재섭(요한·TBC PD) 씨 부친상

    [부음] 황재섭(요한·TBC PD) 씨 부친상

    ▶ 황대득(암브로시오) 씨 별세. 신명재(수산나) 씨 배우자상. 황재섭(요한·TBC PD)·혜미(안젤라) 씨 부친상. 빈소=DCMC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 , 특2호실. 발인=6월 18일(목) 오전 9시. 장지=대구명복공원, 군위가톨릭묘원 선영하. 053)650-4444

    2026-06-16 15:10:38

  • 6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7.2p '뚝'…한달만에 하강국면 진입

    6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7.2p '뚝'…한달만에 하강국면 진입

    6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2p 떨어지며 한달만에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9.1로 전월(86.3) 대비 7.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보합 국면에 들어서며 상승했으나, 한달만에 하강국면으로 돌아선 것이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대구보다 더 낮은 77.1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5.2p(72.9→78.1) 상승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1.7p 하락한 76.9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0p(82.5→97.5), 경기 7.9p(68.4→76.3)는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이 유일하게 8.2p(84.6→92.8) 상승했다. 반면, 세종 7.7p(92.3→84.6), 대구 7.2p(86.3→79.1), 대전 4.3p(86.6→82.3), 광주 2.8p(76.4→73.6), 부산 0.5p(70.5→70.0) 순으로 하락했다. 주산연은 "주택가격 하락, 미분양 적체, 최근 1가구 1주택 정책에 따라 비수도권 지방 매수 수요가 수도권으로 전이되는 등 전망이 악화됐다"며 "지방 사업자들은 자금 여력 소진과 신용등급 하락, 부도 우려 등으로 신규 사업을 이행할 여력이 없어 부정적인 전망이 증가하는 측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6월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대비 3.4p 하락한 69.6으로 조사됐다. 시장 금리 상승 우려와 사업자 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금융 기관 대출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자재수급지수는 10.6p 상승한 77.7로 전망됐다. 전월 자재수급지수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발생한 기저효과는 물론, 중동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026-06-16 14:41:32

  • 오영환 전 주니가타 총영사

    오영환 전 주니가타 총영사 "한일관계 지속 가능성, 지역 주도 협력이 진정한 열쇠"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새로운 한일관계의 미래는 '글로컬(Glocal)' 신시대에 있습니다." 오영환 전 주니가타 총영사(경일대 초빙교수)는 지난 15일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한일관계'를 주제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관계는 단순한 정부 간 외교 틀에서 벗어나 지역이 중심이 되는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전 총영사는 이날 강연에서 양국의 관계는 물론, 중소도시가 처한 지방 소멸 등 지역 존립을 위협하는 공통 과제와 그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짚었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로 불린다. 2024년 기준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가 29.8%에 달한다. 한국은 19.3%이지만, 앞으로 2045년이면 한일 모두 36%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2082년 48.8%까지 노인 인구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본과 한국의 생산가능인구 전망도 2055년이 되면 5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돼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오 전 총영사는 "한일 양국의 지자체들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경제 침체라는 완전히 동일한 숙제를 안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전통적인 외교의 틀을 넘어,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들이 전면에 나서서 실질적인 활로를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양국 관계가 지자체 중심의 '글로컬 신시대'를 열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25년 한해 양국 인적 교류가 1천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양국민이 느끼는 친근감과 관계 만족도 역시 여론조사 도입 이래 최고조에 달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 전 총영사는 일본 지자체들이 먼저 겪은 지역 재생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양국 지자체가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고령화 및 과소화 대책을 공동 연구하고 상호 발전시키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전 총영사는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이야말로 한일 관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글로컬 한일 협력'이 양국의 새로운 상생 미래를 여는 진정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글로컬 신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오 전 총영사는 ▷지역 차원에서 출입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 ▷양국 학생의 상호 수학여행을 진행 ▷대학생 교환 프로그램 제도화 ▷청년층의 상호 취업 확대 ▷관광객의 관계인구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을 제언했다. 오 전 총영사는 "한일간 가교는 다다익선"이라며 "양국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청년층의 역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6 14:19:49

  • 4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금액 44조원 돌파… 매매거래량은 2.8% 하락

    4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금액 44조원 돌파… 매매거래량은 2.8% 하락

    지난 4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 금액이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인 반면, 거래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6년 4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전체 거래금액은 44조원을 기록했다. 2025년 6월(52조7천942억원) 이후 최고 거래금액이다. 매매거래량은 10만4천479건으로 전월(10만7천458건) 대비 2.8% 줄었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만9천75건, 매매거래금액은 26조9천707억원 전월(4만8천954건, 22조5천270억원) 대비 각각 0.2%, 19.7% 늘었다. 전년 동월(4만1천251건, 19조684억원) 대비 거래량은 19.0%, 거래금액은 41.4% 증가했다. 또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천942건, 매매거래금액은 9천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천615건, 8천530억원)보다 각각 9.0%, 12.7% 증가한 규모다. 전년 동월(3천365건, 7천810억원)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17.1%, 거래금액은 23.0%가 증가했다. 4월 전국 상가·사무실 매매거래량은 2858건으로 전월(3528건)보다 19.0% 감소한 반면, 매매거래금액은 1조3552억원에서 1조5774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3천360건, 1조4천247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4.9% 줄고, 거래금액은 10.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 지역 상가·사무실 매매거래액은 612억원으로 전년(232억원) 대비 164.0% 급증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도 72건에서 110건으로 52.8% 늘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4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은 서울·경기 아파트가 전체 거래금액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상업용 부동산에서도 입지 경쟁력과 자산 규모를 갖춘 우량 자산 중심의 선별적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6 14:08:59

  • 김영훈 고용부 장관

    김영훈 고용부 장관 "포스코, 안전투자 확대하라"

    고용노동부가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잇따라 소집하고 있다. 중대재해 재발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이지만, 기업 불안감을 키우는 군기잡기식 압박만으로는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포스코그룹 경영진을 소집해 신안산선 철도 건설 현장의 반복되는 사망사고를 거론하며 "안전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장관이 긴급 지시한 중대재해 재발 방지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포스코그룹에서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데 우려를 표하며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회장은 안전 예산 확대를 포함한 그룹의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동일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포스코그룹도 이날 전 그룹사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혁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35세 하청 노동자가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작업 중에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는 2024년부터 총 4차례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사망했다.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는 이번 사고를 포함해 최근 3년간 총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와 관련, 산업계에선 '노동부가 군기반장처럼 CEO를 불러세우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노동부는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대 건설사 대표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옥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면서다. 지난해 8, 9월에는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20대 건설사 CEO들을 소집했다. 반복되는 추락사고 등 산업재해를 뿌리뽑겠다는 차원이었지만, 대형 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쁜 결과가 발생하면 인과관계를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기업에만 책임을 묻고 있다"며 "정부가 '군기 잡기식' 처벌 위주의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구조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2026-06-15 17:20:47

  • HXD화성개발, 에이스몰 공법협회와 기술 업무협약 맺어

    HXD화성개발, 에이스몰 공법협회와 기술 업무협약 맺어

    HXD화성개발은 15일 일본 '에이스몰 공법협회'(エースモール 工法協会)와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HXD화성개발은 국내 최초로 소구경 비굴착 기술 '에이스 몰 공법'을 도입하게 됐다. 이 공법은 2023년 4월 시작한 대구 동구 신암동 공고네거리 오수관로 사업 현장에 적용한다. 에이스 몰 공법은 일본에서 통신선로의 지하 관로 매설 등 소구경 적용 목적으로 개발돼 현재 하수, 오수, 통신, 가스, 수도 등 사회 인프라 관련 정비 등 지하관로 및 비굴착 분야에서도 활용하는 전문 공법이다. HXD화성개발 관계자는 "선진 기술을 도입해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법의 고도화와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협회와 긴밀한 협력 체결를 구축하고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5 17:02:20

  • 한국가스공사, 부채비율 100%p 이상 감축

    한국가스공사, 부채비율 100%p 이상 감축

    한국가스공사는 재무건전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부채비율을 100%포인트(p) 이상 낮췄고, 2030년까지 해외사업에서 5조 원 이상의 투자비를 추가 회수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15일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과 천연가스 요금 미수금 누적을 해결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속도감 있게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말 50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25년말 기준 397%까지 끌어내렸다. 특히 민생 경제 부담 최소화를 위한 요금 정책으로 미수금이 한때 14조원 수준까지 증가하며 재무 부담이 증가했으나, ▷LNG 도입 계약 가격 재협상 ▷신규 저가 계약 체결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 이를 최소화했다. 해외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3년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서 3조원의 투자비를 회수했다. 특히 호주 LNG 사업 2곳에서만 1조3천억 원을 회수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2030년까지 해외사업을 통해 5조 원 이상의 투자비를 추가 회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자산은 정리하고, 수익성과 전략적 가치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2028년 말 생산을 목표로 하는 모잠비크 Coral Ⅱ LNG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을 완료했다. 또 캐나다 LNG 2단계 사업과 모잠비크 Rovuma 사업에 대해서도 투자 여부를 검토 중이다. 가스공사는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실시하며 2년 연속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갔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재무건전성 강화, 수익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와의 소통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부단히 달려왔다"며 "수많은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수급안정을 달성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도 마련해 국민, 소비자,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5:04:20

  • '연쇄 사망' 포스코이앤씨, 고강도 압색·감독에 긴장감 고조…당국, 강제수사·기획감독 정조준

    '연쇄 사망' 포스코이앤씨, 고강도 압색·감독에 긴장감 고조…당국, 강제수사·기획감독 정조준

    정부가 회사 압수수색과 전국 시공현장 기획감독 등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서겠다고 초강수를 두자 포스코이앤씨 내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이앤씨는 공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책하는 등 이미 당국의 특별 관리 대상에 올라 있었던 만큼, 이번 추가 조치 예고로 인해 전방위적 고강도 압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서 사망사고 반복…전국 현장 불시 감독 고용노동부는 11일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본사 압수수색을 포함한 강제 수사와 전국 시공현장 기획 감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 A(35)씨가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공사 중 15m 밑으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 중인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신속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한 특단의 조치를 지시했다. 그는 "위법 사항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재발 방지를 위해 포스코 그룹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건설 공사에서 포스코이앤씨 시공 구간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3건에 달한다. 지난해 4월 11일에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에서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져 1명이 숨졌다. 당시 크게 다친 근로자도 1명 있었다. 또 12월 18일에는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에서 철근 다발이 무너지며 하청업체 소속 펌프카 기사 1명 유명을 달리했다. 이밖에 지난해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지난 4월 대구 중구 사일동 주상복합 건설 현장에서도 추락해 각각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7월에는 경남 의령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현장 끼임 사고로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2023년 1명, 2024년 3명, 작년 5명에 달한다. 노동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7곳)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 감독에 나선다. 특히 포스코이앤씨에 대해선 신안산선을 포함한 전국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불시 감독을 진행한다. ◆1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적발 403건…포스코그룹 차원 대책 주문 이번 수사와 관리 감독은 역대급 강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본사와 현장에 대해 전면 감독에 나섰다. 그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적발 건수가 403건에 달하는 등 포스코이앤씨의 부실한 안전관리가 전면에 드러났다. 이후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으나, 여전히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이번 사망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를 압수수색하는 등 신속한 강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사항에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본사에 대한 기획 감독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기본적인 안전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떨어짐 등의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일터에서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한다"고 짚었다. 김 장관은 포스코 그룹 전체의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포스코이앤씨에서는 10명, 포스코에서 4명 등 포스코그룹 전체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는 "강도 높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위법 사항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중대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포스코그룹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3 14:16:53

  • 6월 대구 입주전망지수 4.6p오르며 80대 회복…전국 입주 전망도 큰 폭 개선

    6월 대구 입주전망지수 4.6p오르며 80대 회복…전국 입주 전망도 큰 폭 개선

    최근 미분양 물량 감소와 국내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81.8로 전월 대비 4.6포인트(p) 상승했다.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 68.1에서 올해 2월 95.8로 상승했지만, 중동 전쟁 여파로 5월 77.2까지 급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 6월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0.5p 상승한 84.6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주산연은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는 데다, 국내 증시 상승 및 경기 활성화로 향후 입주예정자의 자금 애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입주전망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변수다. 최근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일본·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통화 긴축 기조 강화 등으로 국내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이 최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산연 관계자는 "향후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부담이 입주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금융 시장 및 금리동향을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11 16:24:09

  • 대구 아파트 값 2년7개월 만에 반등…

    대구 아파트 값 2년7개월 만에 반등…"'턴어라운드 초입' 진입"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7개월만에 반등했다. 고질적인 악재로 꼽혔던 미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공급 축소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대구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턴어라운드 초입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8일 기준)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하락이 지속된 이후 무려 132주만의 반등이다.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은 중구(0.11%), 달서구(0.05%)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01% 오르며 전주(0.03%)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성군(0.07%)과 중구(0.05%), 북구(0.01%) 순으로 많이 올랐다. 지난 수년간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입주 물량과 미분양 적체로 가격 조정을 겪어 왔다. 할인 분양과 현금 페이백 등이 성행하면서 구축 아파트 시세까지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그러나 최근 미분양 물량이 2달 연속 5천가구 미만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 신규 공급 물량도 2개 단지, 457가구에 그쳤다. 부동산업계는 향후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아파트 전세·매매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장기간 하락 기조가 뚜렷했던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반등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시장 흐름에 따라 또 등락을 거듭할 수 있지만, 대세 상승장 전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1 15:43:02

  • 대구도시개발공사, 노후 골목길 환경 개선위해 벽화 그리기 나서

    대구도시개발공사, 노후 골목길 환경 개선위해 벽화 그리기 나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노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우리가 Green 골목'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골목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골목 내 방치된 폐가 외벽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벽화 도안에 직접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8:30:01

  • [떠나는 TK] 확 줄어든 대구 공장·창고 거래액…올해 들어 최저

    [떠나는 TK] 확 줄어든 대구 공장·창고 거래액…올해 들어 최저

    전국 공장·창고용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대구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거래가 잇따르며 전국 거래 규모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대구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거래액을 기록하며 산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10일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규모는 1조3천910억원으로 올해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장이 3천570억원에 거래됐고, 경기 용인시 창고시설도 1천22억원에 매매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메가 딜'이 성사되며 시장을 견인했다. 이에 반해 대구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 공장·창고 거래액은 236억원에 그쳤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월(376억원) 대비 37.2% 감소한 수치다. 거래 건수도 21건에서 19건으로 줄어들며 시장 위축이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거래 부진을 넘어 지역 제조업 경기 둔화가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이 신규 투자보다 현금 확보와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기존 공장과 창고마저 가동을 멈추고 임대 물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을 들여 신규 공장이나 창고를 매입하려는 기업을 찾기 쉽지 않다"며 "고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역 제조업 경기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 제조업 재고율은 148.2%로 전월 대비 8.0%포인트(p) 상승했다. 재고가 쌓이면서 생산 조정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고, 일부 산업단지에서는 공장 가동률 저하와 함께 임대 물건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한 제조업 관계자는 "주문량 감소로 생산을 줄이는 업체가 적지 않다"며 "재고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 설비 투자나 공장 확장 계획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기업들의 투자 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의 '2026년 지역 기업 투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역 기업의 61.9%가 올해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52.3%보다 9.6%p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산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단순히 부동산 경기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산업 경쟁력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한다. 기업 투자가 줄고 공장 가동이 위축되면 산업단지 활력이 떨어지고, 이는 다시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전국 거래 규모가 확대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수도권 대형 거래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구를 비롯한 지방 산업단지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투자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6-10 15:27:37

  • '돈쭐남' 김경필이 알려주는 자산관리 특강…17일 케이메디허브서 개최

    '돈쭐남' 김경필이 알려주는 자산관리 특강…17일 케이메디허브서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17일 국제회의실에서 재테크 전문가 '논쭐남' 김경필 강사를 초청해 '제9회 명사초청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강사는 올바른 자산 관리와 현실적인 재테크 솔루션을 담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머니트레이닝랩 대표이며, 재테크 유튜브 채널 '부티플'에서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짚어보는 동시에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비습관 점검과 통장관리 노하우, 일상 속 재테크 실천법 등 지속가능한 자산형성을 위한 현실 전략도 공유한다. 강연은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이 경제흐름을 정확히 읽고 현명하게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단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건강한 재정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 통찰과 방향성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명사초청강연' 개편을 통해 지역민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강연은 스포츠와 인공지능(AI), 자연사(自然史), 법학 등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과학기술·인문학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6-06-10 13:17:32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2026년 안전문화행사'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2026년 안전문화행사'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0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재해율 감소를 목표로 마련했다. 현장에는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지 10개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및 안전관리자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날 손기만 ㈜동양건설안전기술단 단장의 안전교육과, 건설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손 단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사항과 발주자의 안전관리 주요 확인사항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안전점검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간 안전관리 경험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각적 교육의 중요성과 대구·경북지역의 기후 특성을 고려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성준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내 건설현장 간 소통과 협력의 출발점이 되는 자리"라며 "현장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6:21:03

  • 6월 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뚝'…미분양·공사비·규제 '삼중고'

    6월 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뚝'…미분양·공사비·규제 '삼중고'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이 지난 달 일시적 회복세를 보이며 숨통이 트이는 듯 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미분양 적체에 대한 우려에다 대출 규제 강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압박이라는 복합적 악재가 겹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대구 분양가 전망지수는 66.7로 전월(86.4)보다 19.7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4월 분양가 전망지수가 이달과 같은 수준(66.7)인 것을 감안하면 5월 반짝 회복세를 보인 뒤 다시 주저앉은 것이다. 이달 대구 전망지수는 전국 평균(69.4)을 밑도는 수준이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기준선(100.0)보다 낮을수록 분양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대구 지역 하락폭은 광주(-22.4p)에 이어 지방 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18.9p), 부산(-16.6p) 등은 대구 뒤를 이었다. 대구 지역 분양 시장이 이처럼 위축된 요인은 적체한 미분양, 공사비 상승, 부동산 규제 강화 등 복합적 악재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 과잉 여파가 짙은 대구는 미분양 문제도 여전하다. 대구 지역은 미분양 4천820가구를 안고 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80.7%(3천891가구)에 이른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부담도 크게 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건설공사비지수 자료를 살펴보면 4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6.88로 1년 전(131.06)보다 4.44%나 상승했다. 정부의 잇따른 대출 규제 강화 여파도 전국적인 매수 심리를 위축하게 하면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대구 분양시장을 더욱 침체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6천717가구 규모 분양 예정이지만, 실제 분양에 나설지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는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 더샵 중앙로역센터폴 등 2개 단지, 457가구만 분양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한 미분양 적체와 공사비 부담 확대, 금융규제 강화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며 "사업자들의 분양시장 기대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6-09 16:14:23

  • 케이메디허브,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서 ㈜이롭 지원 사격

    케이메디허브,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서 ㈜이롭 지원 사격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MED EXPO)에 참여한 대구 지역 수술보조로봇 전문기업 ㈜이롭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K-MED EXPO에서 케이메디허브는 기 공동관 방식이 아닌 독립 부스 운영(95%)을 지원했다. 이롭은 이번 전시회에서 4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롭은 ▷이롭틱스(수술보조협동로봇) ▷듀얼가드 2세대(복강경 수술기구) ▷수면 마취액 주입용 카테터 ▷TS-트로카(일회용 내시경 투관침) 등을 출품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롭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한 동시에 이롭틱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과정에서 기술서비스와 상담을 도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역할은 기업이 좋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연구개발 지원부터 인허가,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업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6:12:42

  • [관심경매]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근린생활시설 등 2건

    [관심경매]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근린생활시설 등 2건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근린생활시설 ▷위치 :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299-3 , 299-17(토지),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299-3외 1필지(건물) ▷관리번호 : 2025-01646-002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소재 "김천역" 남서측 도로 건너편에 위치하며, 부근일대는 중심상가지대로서 점포,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및 시장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임. 본건 2필 일단지의 가로장방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등고평탄하며, 주상용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북동측으로 왕복 4차선, 북서측으로 왕복 2차선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본건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85.3㎡, 건물 273.72㎡, 제시외건물 16.55㎡ ▷감정가격 : 금 563,673,320원 ▷최저입찰가격 : 금 563,674,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7월 6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 근린생활시설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 120-9 (토지), 120-8(토지), 120-8외 1필지 제1동(건물) ▷관리번호 : 2026-03383-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 소재 "포항공과대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일대는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임. 본건 부정형의 토지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일단의 상업용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남동측으로 왕복 6차선 포장도로, 북서측으로 왕복2차선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본건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369㎡, 건물 163.4㎡ ▷감정가격 : 금 1,440,167,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1,440,167,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7월 6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 오후 5시까지.

    2026-06-09 13:59:16

  • '비수도권 최고가', 대구 국민평형 아파트 10억원 돌파하나

    '비수도권 최고가', 대구 국민평형 아파트 10억원 돌파하나

    대구 지역이 경기 침체와 미분양 문제 등으로 인해 대구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은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피로감이 극심한 상황에서 고분양가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미분양 적체 우려가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미분양물량은 4월 기준 4천82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3천891가구(80.7%)에 달한다. 10가구 중 8가구가 악성 미분양 물량인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 올해 하반기 대구에는 6천717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분양 시장이 아직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라 건설사들이 눈치를 보며 분양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이지만, 치솟은 분양가 탓에 미분양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분양 장의 한기가 여전하지만, 신규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매섭다. 부동산 조사전문업체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대구 지역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분양 가격은 직전 1년과 비교해 36% 급등한 9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분양가(7억2천만원) 대비 2억4천만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21억3천만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금액이다. 대구 지역에서 중소형 평형인 전용 59㎡ 타입 역시 같은 기간 25% 상승하며 평균 5억 8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분양을 진행한 ▷더샵 중앙로역센터폴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 ▷두류센트레빌 더 파크(조합원 취소분)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어나드 범어 단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같은 대구 지역의 분양가 폭등은 고물가로 인한 공사비 상승은 물론, 수성구 범어동 등 이른바 '핵심 입지'의 고분양가 단지 공급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84㎡타입 분양가격은 11억1천만원으로 지역 분양 가격을 상승시켰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자재비와 인건비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핵심 입지의 고분양가 단지 분양 성적이 반영되면서 전체적인 평균 분양가가 크게 뛰었다"며 "원가 상승 요인이 여전한 만큼 향후에도 분양가 상승 압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6-06-08 15: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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