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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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화성,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 건설기술 혁신 위해 업무협약 맺

    HS화성,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 건설기술 혁신 위해 업무협약 맺

    HS화성은 23일 계명대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지역 건설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HS화성 본사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임기영 사장과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정의송 상무, 이호룡 수석,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교수(센터장), 김태훈 박사(사무국장), 안유림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S화성과 센터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장비구축을 통한 기자재 및 시설 활용 ▷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기술지도를 통한 컨설팅 지원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임기영 HS화성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건설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육·연구·기술 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8:16:19

  •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한국산업단지공단,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서 우수기관에 이름 올려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한국산업단지공단,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서 우수기관에 이름 올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335개 기관이 참여,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성과를 평가받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0월 29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GS구미열병합발전소에서 화재와 화학사고, 싱크홀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기관장 주재 실시간 현장·토론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전사적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적극 사용 ▷13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초기대응 ▷훈련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재난 현장에 투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휴머노이드 등 디지털 실증장비를 활용한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재난 대비 역량과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8:11:12

  • '에너지 산업의 AI 대전환' 한국가스공사, 제7회 KOGAS 포럼 개최

    '에너지 산업의 AI 대전환' 한국가스공사, 제7회 KOGAS 포럼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에너지 산업의 AI 대전환'을 주제로 '제7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 관계자, 에너지 분야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태우 성균관대 교수, 박찬국 한국외국어대 교수, 최상옥 고려대 교수가 ▷공공 AX 시대의 도래 ▷가스 산업 AI 대전환(AX) 전략 ▷AI 기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완희 가천대 교수(좌장), 문명재 연세대 교수, 전현경 데이타소프트 대표이사, 최재걸 한국외국어대학 교수가 패널로 나서 에너지 산업의 AI 대전환 배경 및 성공 전략, 안전관리 분야 AI 도입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KOGAS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정부 국정 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충실하게 뒷받침하며 천연가스 산업 혁신과 국민 에너지 복리 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8:02:45

  • 한국지능정보원 디지털기반지원단, 연말맞아 동호동 아름다운 가게서 나눔 물품 전달

    한국지능정보원 디지털기반지원단, 연말맞아 동호동 아름다운 가게서 나눔 물품 전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22일 동구 동호동 아름다운 가게에 방문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는 NIA 디지털기반지원단 직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 및 공공기관의 사회 공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NIA 디지털기반지원단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류, 학용품, 도서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NIA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를 통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7:30:48

  • 수도권 진출 12월까지 뒷심내는 HS화성…1천500가구 규모 모아타운 개발 이끄나

    수도권 진출 12월까지 뒷심내는 HS화성…1천500가구 규모 모아타운 개발 이끄나

    HS화성이 서울시의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개발 사업에 핵심 건설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면목본동 모아타운에서 총 5개 구역 중 3개 구역 개발 사업을 수주, 앞으로 남은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할 경우 면목본동 일대에 HS화성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 HS화성은 면목본동 모아타운 3개 구역, 총 885가구 규모 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2천897억원이다. 구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22일 수주한 면목본동3구역은 773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15층, 2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지난 5월 수주한 면목본동5구역(지하 3층~지상 24층·317가구)과 면목본동2구역(지하 3층~지상 25층·321가구)은 각각 사업비가 1천40억원, 1천84억원이다. 면목본동 모아타운 사업은 7호선 면목역 동측을 5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것이다. 총 1천501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사업지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HS화성은 내년 말까지 나머지 사업지 개발 사업도 수주, 면목본동 모아타운을 HS화성 브랜드 '파크드림'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 면목본동3구역과 인접한 면목본동4구역 개발 사업을 통합, 사업 범위를 확장해 512가구 규모로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내년 말까지 면목본동1구역(351가구)도 수주한 뒤 통합 시공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HS화성은 2028년 하반기 면목본동 모아타운 분양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은충 HS화성 개발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 팀장은 "면목본동 2·3·5구역의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의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새롭게 재편할 것"이라며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아타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사업비 689억원 규모의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하 2층~지상 10층·267가구)을 수주했다. 사업 주체인 면목역 2의5구역 사업조합은 이곳을 포함한 일대를 639가구 규모의 모아타운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에 모아타운 사업 추진 신청을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2025-12-23 13:50:43

  •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118억 원' 달성 패밀리기업 선정도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118억 원' 달성 패밀리기업 선정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올해 기술서비스 지원금액 최고액(125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달 기준 118억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이 크게 오른 것은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와 기술지원 고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재단은 지난해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론칭, 기술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해 기술서비스의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올해 의료기기, 전임상·동물시험, 의약생산 분야 인증기관 지정 확대 및 기술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기술서비스 지원금액은 물론 지원건수도 11월 기준 누적 1만9천918건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누적건수(1만7천384건) 대비 14.6%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케이메디허브는 기업과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서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한 26개 기업을 '패밀리기업'도 선정했다.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1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술서비스 활용도와 협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패밀리기업' 선정기업은 향후 재단의 기술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기업-재단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기술서비스가 산·학·연·병의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선정된 26개 패밀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기술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23 13:44:32

  •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주택 매매가격 1.3% 상승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주택 매매가격 1.3% 상승 전망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3% 오를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택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인허가 절차 단축과 주택 공급 속도를 높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주택건설사업 승인 권한을 일원화하는 '주택공급 특별대책지역 제도'도 제안했다.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추정치)은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은 2.4% 올랐고, 특히 서울의 경우 6.6% 급등했다. 지방은 0.7% 하락했다. 내년 전국 주택 매매 가격 상승폭은 1.3%로 전망했다. 서울(4.2%)을 포함한 수도권은 2.5%, 지방은 0.3%다. 내년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올해 추정치(68만7천건) 대비 줄어든 65만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감률은 올해 6.8%에서 내년 -5.4%로 하락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유동성 증가로 자산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진 상태에 미국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금리 하락은 물론 지난 4년 동안 누적된 60만호 수준(정부추산 기준)의 착공물량 부족까지 겹치고 있다"면서 "올해 매매 가격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2-23 13:22:15

  • [관심공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단독주택 등

    [관심공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단독주택 등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단독주택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295-4 (토지), 제2호 (건물), 295-9, 295-11 (토지) ▷관리번호 : 2025-14051-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소재 '금계교'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일대는 노선상가지대 및 주택지대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 진입 가능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시 됨. 가장형의 자체지반 평탄한 토지로서 다세대주택부지, 상업용건부지, 주거나지로 이용중임. 토지 일부 남동측으로 폭 약 5m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북서측으로 왕복2차선의 포장도로와 접함. 위생 및 급배수설비, 냉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493㎡, 266㎡, 399㎡, 건물 511.52㎡, 40.6㎡(미등기 건물) ▷감정가격 : 금 749,119,2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749,12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1월 12일 오후 2시부터 1월 14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다세대 ▷위치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1102-2 제1층 제101호 ▷관리번호 : 2023-11186-002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소재 '영천역'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 일대는 아파트,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 진입 가능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시 됨. 자체지반 대체로 평탄한 사다리형에 가까운 토지로서, '다세대주택부지'로 이용중임. 서측으로 폭 약 4m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함. 위생 및 급배수설비, 도시가스공급설비, 개별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70.341㎡, 건물 83.21㎡ ▷감정가격 : 금 70,00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70,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1월 21일 오후 5시까지.

    2025-12-23 10:52:50

  • '회사와 직원은 하나'HS화성, 사내 전 임직원에 성과금으로 자사 보통주 7만3천여주 지급

    '회사와 직원은 하나'HS화성, 사내 전 임직원에 성과금으로 자사 보통주 7만3천여주 지급

    HS화성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주주·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재직 중인 전 임직원 350여명에게 자사 보통주 7만3천10주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HS화성은 회사의 성장 과정에서 창출한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구성원 모두가 기업가치 제고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HS화성은 앞서 2024년 8월에도 자기주식 31만주(29억여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했다. 해당 주식 배당금은 임직원들의 출산장려·생활안정자금·교육비·의료비·문화여가 등 복지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또 2022년 7월에는 자사주 230만주(약 545억원)를 취득 후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 바 있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이번 자사주 지급은 회사의 성과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나누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성과를 함께 나누는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7:05:02

  • HS화성 면목본동 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 입지 다져

    HS화성 면목본동 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 입지 다져

    HS화성은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면목본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HS화성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면목본동 3구역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07-3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할 경우 지하 3층 ~ 지상 15층, 4개동 약 247가구 규모로 진행한다. 공사비는 약 773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HS화성은 이미 확보한 면목본동 2구역과 5구역에 이어 또 하나의 사업지를 추가하며, 면목본동 일대 정비사업의 핵심 시공사로 자리 잡으며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HS화성은 이번 3구역 수주를 기반으로 인접한 4구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3·4구역 통합 개발 시 512가구 규모로 확대되며, 기수주한 2·5구역과 향후 1구역까지 단계적 개발이 이어질 경우 총 1천500가구 규모의 모아타운을 조성될 전망이다. 이은충 HS화성 개발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 팀장은 "면목본동 2·3·5구역의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의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새롭게 재편할 것"이라며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아타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6:03:17

  • 5년 만에 8천만원 오른 대구 아파트 가격…'비상 걸린' 실수요자

    5년 만에 8천만원 오른 대구 아파트 가격…'비상 걸린' 실수요자

    지속화하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아실에 따르면 올해 대구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은 4억20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1년 3억2천184만원보다 24.9% 상승한 금액이다. 대구 평균 거래가격은 해마다 상승했다. 지난 2022년 3억2천881만원, 2023년 3억7천540만원, 2024년 3억8천856만원으로 올랐다. 최근 분양가가 상승하고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거래 금액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리얼하우스의 '1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및 공급 동향' 발표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평균 아파트 분양가격은 1㎡(단위면적)당 1천34만원으로 집계됐다. 801만원 수준이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29.03%나 상승한 분양가다. 아울러 일명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가 아파트가 포진한 수성구 지역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구 수성구에서는 올해 4천817건의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4천690건)보다 거래량이 늘었다. 평균 가격도 대구에서 가장 높은 6억6천35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수성구 평균(6억2천350만원)보다도 6.4% 오른 금액이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과거에는 다주택자들이나 중소형 규모의 아파트 거래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똘똘한 한 채' 중심의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신축 아파트보다 하락세가 큰 구축 물량이 더 많아 가격 지수는 떨어지고 있으나, 고가 단지들이 가격을 끌어올리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조성원가 상승은 물론 후분양 단지 등으로 분양가 상승은 물론 금융 비용 부담도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민 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회장은 "대구는 양극화를 넘어 핵심지, 주변핵심지, 이외 지역으로 나뉘는 삼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건축비가 오르고 토지가격 상승은 물론 다양한 용인으로 인해 앞으로 중심지역으로 한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신속하게 각종 정책적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병홍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과 교수(대구·경북 부동산분석학회 회장)는 "민간 공급 사업성에 있어 공공기여 및 기부채납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기준 확대하고, 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사업) 기간 단축해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주택금융(브릿지론, pf) 정책 지원과 분양가상한제 유연화,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도 병행해 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22 15:17:24

  • 케이메디허브, 에이치메딕기어와 의료로봇·자동화 의료기기 개발위해 맞손

    케이메디허브, 에이치메딕기어와 의료로봇·자동화 의료기기 개발위해 맞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17일 에이치메딕기어㈜와 의료로봇·자동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로봇 및 자동화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 ▷연구 네트워크 구축·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에 힘쓰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최근 의료기기 시장 변화 흐름에 발맞춰 AI의료로봇팀을 신설했다. 에이치메딕기어는 2023년 설립된 의료로봇 특화 스타트업으로 최근 투자를 유치하고 수술 보조로봇 및 내시경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의료기기 개발지원 인프라와 에이치메딕기어의 로봇개발 기술을 접목해 현장수요에 대응하는 의료로봇 개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1 14:59:23

  • 한국산업단지공단,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서 상생협력상 수상

    한국산업단지공단,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서 상생협력상 수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상(동반성장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ESG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이학영 국회부의장, ㈔미래소비자행동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며,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참여를 바탕으로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24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와 공정거래·상생협력 체계 구축, 입주기업의 근로·복지·문화 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기업의 ESG 경영 정착을 위해 ▷ESG 자가진단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자금 지원 연계 ▷정부 지원사업 매칭 등 단계별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단지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협력의 기반을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관리기관으로서 ESG 경영 확산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1 14:50:09

  • 대영레데코·빌사부, '대구 부동산 10대 뉴스' 선정

    대영레데코·빌사부, '대구 부동산 10대 뉴스' 선정

    부동산 전문회사 대영레데코와 빌사부가 공동으로 2025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0대 뉴스를 제목별로 살펴보면 ▷시장 침체 속 '똘똘한 한 채' 신고가 속출 ▷후분양 단지의 몰락과 하반기 신규공급 절벽 ▷미분양의 역설, 총량은 감소해도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 등이 선정됐다. 10대 뉴스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신고가가 속출했다는 소식은 정부의 다주택자 및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다주택자보다 가치가 확실한 1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입주 시기가 임박한 후분양 단지들의 분양 실적 부진과 올해 하반기 메말라버린 신규 공급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대구 지역은 그간 쌓여온 미분양 물량은 물론, 신규 허가 중단 조치까지 맞물리면서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 미분양 물량은 1만3천445가구(2022년)서 7천568가구(2025년10월)로 43.7%나 감소했다. 그러나 해소되지 않은 미분양 물량이 시간이 지나 준공하면서 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81가구에서 3천394가구로 급증했다. 이밖에 ▷아파트 입주폭탄 해소, 그러나 입주절벽의 새로운 불안 ▷지방을 위한 부동산 대책의 한계-미분양특례·CR리츠·LH매입 ▷신규 분양가 평균 3.3㎡ 3천만원 돌파 ▷서울의 부동산 폭주 속 지방의 상실감 ▷전세의 종말과 월세 시대의 가속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미지수 ▷광역권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10년 청사진 공개 등도 꼽혔다. 송원배 대영레데코·빌사부 대표는 "대구 부동산 시장은 지난 4년간의 공급 과잉 터널을 지나 전환점에 들어섰지만, 미분양·할인분양·서울과의 양극화라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다만, 입주물량 감소로 누적된 수요의 힘이 시장 하단을 받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시장은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되고 머뭇거리는 자에게는 격차가 찾아오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1 14:42:35

  •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국무총리표창 수상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국무총리표창 수상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된 이후,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이어 왔다. 행복주택과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임대료·보증금 이자 지원과 청년 전용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자립준비청년과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우선 공급과 주거 지원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와 주거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주거지원과 전세임대 지원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 지원에도 애써왔다.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관리·공급하며, 시민 주거안정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고령자와 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과 배리어프리 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과 탄소 저감에도 기여했다. 주거복지센터 설립과 전문 상담인력 확충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사례관리,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공적으로 평가받았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청년부터 취약계층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살피는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7:01:11

  • 케이메디허브,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첨단의료산업 인력양성

    케이메디허브,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첨단의료산업 인력양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앞으로 ▷인력양성사업 관련 공동연구 ▷임직원의 공동 기술세미나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의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실무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개발된 제품의 사업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직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특수대학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실무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산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8 16:44:21

  • [부음]정의송(HS화성 상무이사)씨 빙모상

    [부음]정의송(HS화성 상무이사)씨 빙모상

    ▶오현희 씨 별세. 정의송(HS화성 상무이사)씨 빙모상. 빈소=선한병원 장례식장(광주 서구 무진대로 975) 1호실. 발인=19일 오전 10시 40분. 장지=광주 영락공원 선영하. 062)365-4004

    2025-12-18 16:39:57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주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주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 12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 건설인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화합과 사기진작 도모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올바른 건설문화 확산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순범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최덕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도회 최진현 회장, 박한상 건협 도회장 등 회원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건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와 안전관리 역량 등을 높이기 위해 유종현 강사가 '건설현장 조직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정유철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동향 및 실효적 이행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건설인 시상식에서 성실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애쓴 김명근 광장건설㈜ 대표이사와 전문건설인의 권익 증진에 힘쓴 이덕영 광명건설㈜대표이사가 전문건설부문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올해는 건설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지만, 지역 건설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공 발주 물량의 안정적 확대와 지역업체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6:21:00

  • LH, 준공 후 미분양 매입 '대구 0건'…정부 '지방 정책' 말 뿐

    LH, 준공 후 미분양 매입 '대구 0건'…정부 '지방 정책' 말 뿐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가뜩이나 힘든 지방 시장을 더욱 옥죄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정부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매입 카드를 꺼내 들었으나, 실제 거래량은 미미해 오히려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는 만성적인 미분양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2018년부터 4년간 연평균 2만1천25가구가 분양했다. 이 당시 대구 지역 연간 정적 공급 물량(1만2천여가구)의 두배에 가까운 규모가 시장에 풀리면서 미분양이 쌓이기 시작했고, 결국 미분양 사태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이 성장 동력을 잃은 채 장기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 급격하게 늘어난 대구 미분양 물량은 2023년 한때 1만3천987가구에 달했다. 최근 국토부의 '10월 주택통계'에서도 7천568가구가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3천394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2만8천80가구)의 12.1%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두차례에 걸쳐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총 8천가구 매입에 나섰다. 그러나 3천가구를 매입하겠다던 지난 3월 첫 번째 매입 사업에서 총 92가구를 매입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매입가구가 단 한가구도 없다. 이어 9월에 진행한 두번째 사업은 전국에서 2천260가구가 심의를 통과해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실제로 얼마나 거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대구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도 매입하지 않는 지역이라는 낙인 효과를 낳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 대한 배려 없이 내놓은 정책으로 인해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지방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방의 어려운 사정에 대한 정부의 몰이해가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정부가 실효성 없는 생색내기식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며 "말로만 지방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비수도권을 위한 정책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2025-12-18 16:11:01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서비스 2025 with PlugFest'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서비스 2025 with PlugFest'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2025 인공지능(AI)을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의 하나로 디지털서비스 서밋 2025 with PlugFes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AI·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우수 사례·상호운용성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OPA)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AI·Cloud Grand Shift 2030 : 대한민국 AX 대전환'을 주제로 AI·Cloud 기반의 AX 대전환을 위한 현황과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3사(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클라우드)의 최고 기술책임자(CTO 등)들이 참여해 AI혁신 인프라로서의 클라우드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각 사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첨단 클라우드 기술 소개와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민간·공공의 디지털서비스 및 K-PaaS 활용 우수 성과를 시상하는 디지털서비스 프런티어 어워즈 및 K-PaaS 공모전·우수 활용 기관시상식을 진행했다. 민간부문 디지털 서비스 우수 개발기업과 공공부문 디지털서비스 우수 활용기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프런티어 어워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공공부문 K-PaaS 우수활용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기관 홈페이지 플랫폼 MSA 기반 고도화'로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근로복지공단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으로 우수상(NIA 원장상)을 수상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해 필수 기반인 클라우드와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재해복구(DR)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민관이 지속 협력해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의 범국가적 상호 운용 AI·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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