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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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단지공단,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대한전기협회와 함께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활동을 촉진하고 ESG 경영 확산 및 전력사용 효율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9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총 10.26GWh 규모의 전력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심사 결과 총 12개 기업이 우수 절감 기업으로 선정돼, 총 2천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대상 ㈜아모텍 포승공장 ▷금상 대상㈜ 천안공장 ▷고압부문 은상 ㈜케이앤피 2공장, 제일윈텍㈜ ▷고압부문 동상 ㈜대영합섬, ㈜아즈텍더블유비이, 동양전자공업㈜, (재)광주테크노파크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저압부문 은상 태광산업, ㈜성평정공 ▷저압부문 동상 ㈜이에스티, 진영테크놀이 선정됐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단지의 전기에너지 효율화 노력과 ESG 경영 실천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확충 등 산업단지의 실질적 탄소감축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 한국산업단지공단

    2025-12-09 17:24:04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5 한국의경영대상서 '소통부문 대상' 수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2025 한국의경영대상서 '소통부문 대상' 수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998년 제정돼 올해 38회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 및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진단평가 제도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다. KEIT는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연구자, 지역주민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EIT가 추진해 온 국민 중심의 소통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 생태계의 중심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산업기술 R&D를 지원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6:56:18

  •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보상법연구회와 공익사업 손실보상 제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보상법연구회와 공익사업 손실보상 제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한국부동산원은 5일 한국부동산원(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토지보상법연구회와 공익사업 손실보상 제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손실보상 법제 개선에 관한 연구 교류 ▷공익사업과 손실보상 관련 사회적 쟁점의 공동 해결방안 모색 ▷학술행사를 통한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에 힘을 모은다. 이날 양 기관은 같은 날 공익사업 활성화와 정당보상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토지보상법에 따른 보상금 산정 및 지급 단계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개발부담금제도의 최근 쟁점과 개선방안 ▷공익보상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관한 법적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여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학술세미나가 보상제도의 공정성·투명성 제고와 공익과 사익의 균형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공익사업 활성화와 정당보상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여 보상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6:51:15

  • '안전이 최우선' 대구도시개발공사, 동절기 안전점검 추진

    '안전이 최우선' 대구도시개발공사, 동절기 안전점검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사가 관리 중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작업환경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외부 안전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고소작업·중장비 작업 등 주요 위험 공정과 동절기 안전대책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근로자 사기진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차, 핫팩 등도 지원했다. 점검 이후에는 정 사장이 주관하는 안전간담회가 개최해 사업장 관계자들과 동절기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작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6:39:02

  • 케이메디허브, 9일 대구동부경찰서와 강동노인복지관서 안전 문화캠페인 펼쳐

    케이메디허브, 9일 대구동부경찰서와 강동노인복지관서 안전 문화캠페인 펼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 동부경찰서와 9일 대구 강동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간이소화기 200개를 전달하고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2025-12-09 16:14:51

  • 대구경북 지식산업센터 시장 '역대급 한파' 2025년 3분기 거래액, 최근 5년 중 최저치

    대구경북 지식산업센터 시장 '역대급 한파' 2025년 3분기 거래액, 최근 5년 중 최저치

    올해 3분기 대구경북 지식산업센터 거래 규모가 최근 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얼어붙었다. 9일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6건, 거랙금액은 1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21년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이다.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520건, 거래금액 2천89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거래량 88.1%(458건), 거래금액 90.1%(1천883억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분기 대비 거래량이 30.3% 줄어든 62건, 거래금액은 20.8% 감소한 206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3분기 전용면적(1㎡)당 평균 가격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올랐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는 1천619만원에서 1천679만원으로, 비수도권 지식산업센터는 1천165만원에서 1천261만원으로 상승했다. 두 권역은 전분기 대비 각각 3.7%, 8.2% 증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3분기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공급 부담이 누적된 가운데 수요까지 둔화되면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수요 회복을 위해서는 실수요자의 부담 완화와 업종별 업황 회복이 병행돼야 하지만, 현재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은 만큼 단기간 내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5-12-09 15:30:24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기관 인공지능 전환 추진 주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기관 인공지능 전환 추진 주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지능정보원)이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 추진전략 수립은 물론 공공기관 AX를 주도하고 있다. 지능정보원은 최근 공공기관이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AI 전환 모델을 제시했다. 지능정보원은 AX를 위해 내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자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현실을 반영한 실용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전략은 기관 전체의 AX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최상위 전략으로, 향후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상세한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능정보원은 과제 발굴, 과제 성과점검, 성과 확산 및 표준화, 실행역량·조직문화 강화, 제도·인프라 지속 진화 과정을 지속적 반복·개선해 공공 AX 성과 확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능정보원 관계자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계획과 목표의 간격이 좁혀질 때, 비로소 의미 있는 AX 성과가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지능정보원은 AX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공공 AX 가이드라인과 컨설팅 서비스를 타 공공기관에 제공한다. 가이드라인에는 ▷AX 관리체계 구축 방법 ▷단계별 AI 도입 전략 ▷리스크 관리 방안 ▷성과 측정 지표 등이 담겼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공공기관이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단계별 발전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ASSET 로드맵'이다. 지능정보원은 미국·영국 등 주요국 공공부문 AI 전환 사례를 분석하고, 이사회 및 경영전략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 로드맵을 개발했다. ASSET 로드맵은 각 기관의 AX 고도화 수준을 ▷인식(Awareness) ▷기반 구축(Setup) ▷활용 전면화(Systemization) ▷고도화(Enhancement) ▷전 환 완료(Transformation)의 5단계 구분하고, 단계별 특징과 필요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공공기관들이 현재 수준을 자체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능정보원은 밝혔다. 지능정보원은 현재 AX 수준이 ASSET 로드맵 1단계인 인식(Awareness)을 넘어 2단계 기반 구축(Setup)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내년까지 전사 차원의 AX 기반을 구축해 'AI 친화 조직'으로 발전하고, 2027년까지 전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공공부문의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근본적 변화"라며 "선도적으로 추진한 인공지능 전환(AX) 경험과 방법론을 전 공공기관과 공유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3:51:47

  • '시니어 일자리 책임지는' 한국부동산원, 노인일자리 창출위한 매장 잇달아 개점

    '시니어 일자리 책임지는' 한국부동산원, 노인일자리 창출위한 매장 잇달아 개점

    한국부동산원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은퇴한 노인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편의점, 반찬가게,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한강G트리타워 1층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BGF리테일과 협업한 'CU편의점 이음가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음가게는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의 의미를 담고 있다. 'CU편의점 이음가게'는 폐점 예정 또는 계약이 끝난 민간 점포를 리모델링하거나 신규 개점하는 방식으로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사업이다. 노인들이 직접 점포 운영 전반에 참여해 안정적인 소득 확보는 물론,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니어 편의점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의미가 더 깊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시니어 편의점 사업에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서울 강서구 편의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총 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부동산원은 공모형 창업지원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광명 '레뽀소(Reposo)카페' ▷대구 '백세밥상 진이찬방'의 문을 열었다. 백세밥상 진이찬방은 지난 9월 1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iM금융그룹과 공동 후원으로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문을 열었다. 총 사업비 1억3천만원 가운데 3천만원을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했다. 이곳은 민·관·공 협업을 통한 창업형 노인 일자리 모델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한다. 양질의 일자리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삶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창업지원 공모사업 대구경북 지역 부문에서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10월에 문을 연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은 어르신들 일자리를 제공 및 대구역 이용객 편의향상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ESG매장이다. 이곳은 대구역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약 30명의 노인들이 국수, 비빔밥 등을 판매한다. 또 올해 안에 인천 '지브라운' 카페도 개점 예정이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음가게는 지역과 세대를 잇는 생활 기반형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이라며 "민·관·공 협력을 통해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3:48:52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통시장서 '힐링투어'...지역사회와 함께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통시장서 '힐링투어'...지역사회와 함께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을 무대로 '지역주민 참여 전통시장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세차례 운영하며 지역주민·전통시장·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상생을 이끌었다.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내세우면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게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공단은 이에 응답하기 위해 일회성 후원이나 단순 물품구매를 넘어, 전통시장과 장기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KICOX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구 혁신도시 인근 전통시장 맞춤형 소비촉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자매결연, 지역축제 연계 팝업장터, 주민·임직원 참여형 힐링투어까지 묶어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것이 목표다. 공단은 대구 동구 취약계층 주민들을 초청해 '전통시장 힐링투어'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저소득층 가구 등을 중심으로 80명의 주민을 모집했다. 1차 투어는 대구 반야월시장, 2차 투어는 경북 경산시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진행했다. 상인들 반응은 뜨거웠다. 반야월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안에 웃음소리가 들리니 우리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는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회 덕분에 시장이 '물건 사는 곳'을 넘어 사람이 머무르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시장과 주민을 잇는 다리가 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체험+공연+장보기'가 결합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문화복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의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행사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대구 반야월시장과 경북 하양꿈바우시장 두 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여기에 대구 불로전통시장 축제와 연계한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팝업장터(24개사 참여) 운영, 온누리 환급 이벤트 등 소비촉진 프로모션 진행, 온라인 기부장터·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판로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생산품 구매 실적은 전년 2천700만원에서 올해 8천600만원으로 218% 뛰어올랐다. 온라인 구매 실적도 74% 증가했다. 공단의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직·간접 판로 지원'과 '취약계층 문화복지 확대'를 동시에 지향하고 혁신도시 인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상생·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3:44:13

  •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지역 건설, 부동산 현안 논의 위해 2025년 추계세미나 개최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지역 건설, 부동산 현안 논의 위해 2025년 추계세미나 개최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는 지역 건설, 부동산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25년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추계 세미나에는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물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번째 강연을 맡은 손강현 대구시 신공항건설국장은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 관련 현안과 후적지 개발 절차,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문근식 한국부동산원 부장의 정비사업 정책방향 세미나와 김준영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사무국장의 대구 거주환경과 생활권 만족이 신흥주거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병홍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위해 이번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밀착형 주제를 더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3:40:12

  • 반월당역 반도유보라'의 준공기념 점등식 행사

    반월당역 반도유보라'의 준공기념 점등식 행사

    이달 입주를 진행하는 '반월당역 반도유보라'에 불이 환하게 켜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5일 '반월당역 반도유보라'의 준공기념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하게 어두워지는 일몰 시간에 맞췄다. 점등식을 바라본 한 입주예정자는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 달구벌대로변 반월당역 바로 앞이라 랜드마크가 될 것 같다"며 "우리 집에 불이 들어올 때 너무 감동적이었고 오늘 점등식을 보니 더 빨리 입주를 하고 싶다"며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날 점등식을 위해 반도건설은 어묵부스와 커피 트럭도 준비했고, 플리마켓도 진행해 시민들로 북적였다. 명품 목도리, 소형 가전 등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조성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구 최중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하5층~지상 28·29층 2개동 총 147가구 규모로 조성한 이곳은 전타입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2.4m 천장고(우물천장 포함 2.5m)로 설계했고, 4BAY평면(84A타입), 이면개방형(84B타입), 알파룸(84A타입), 팬트리, 드레스룸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상 4층에 배치해 개방감이 돋보이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가족도서관, 독서실, 취미실, AV룸 등 입주민 커뮤니티도 다채롭다.

    2025-12-09 10:35:24

  • 옥상·콘크리트·창호 혁신…건설업계 '0 에너지' 빌딩 시대 연다

    옥상·콘크리트·창호 혁신…건설업계 '0 에너지' 빌딩 시대 연다

    민간 건축물에도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가 본격 적용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각종 친환경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국내 건설사 최초로 방수, 단열, 태양광 발전이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옥상 바닥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GS건설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옥상에서 누수는 물론 열 손실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무근콘크리트 위에 별도로 철골 구조물을 세우는 방식이 아니라 바닥형 모듈을 그대로 설치하는 형태로 제작했다. 이에 따라 방수, 단열층을 훼손하지 않고 넓은 면적을 설치할 수 있고, 유지 관리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듈 하부에 통기층을 만들어 여름철 고온·다습 환경에서 패널 온도 상승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태양광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 건축 마감재 규격을 적용해 옥상 외관의 통일감 확보는 물론 옥상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올인원 옥상 바닥시스템은 모듈화 시공을 통해 누수·열손실 등을 줄이고,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확보까지 가능한 친환경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함께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를 개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활용해 온실가스의 주 배출 재료인 시멘트를 고로슬래그 미분말로 대체 적용해 기존 콘크리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54% 줄었다. 건물 냉난방 부하를 줄이는 기술 개발도 활발하다. 최근 계절마다 성능이 바뀌는 고기능성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기술'이 최근 개발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기술 개발에는 이건창호,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진 4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창호는 창틀 내부에 햇빛 조절용 고기능성 필름(차양막)을 내장해 별도 블라인드 설치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뷰전은 건축용 제품인 'VEXA Space'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외선 99.9%, 적외선 80% 이상을 차단하는 유리 부착식 점착형 필름이다. 전기가 공급되면 0.01초 만에 불투명에서 투명으로 바뀐다. 통창, 틸트앤턴 창호, 폴딩도어 등 고급 창호에 적용 가능하다. 뷰전 관계자는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벡사 적용 시 전기요금 약 40% 절감, 에어컨 사용량 20% 감소, 연간 약 3만3천㎏의 탄소배출 저감(3천평 기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라운드원은 건물 운영 자동화 플랫폼 아크플로우(Archflow)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AI가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 쾌적도, 환경 변화 등을 분석해 연동된 건물 관리 시스템(Building Management System, BMS)과 냉난방 등 주요 설비 제어를 자동화하는 설루션을 제공한다. 홍윤정 그라운드원 대표는 "기존 운영 시스템과 연동이 간편해 대규모 설비 교체 없이도 도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25-12-09 10:31:53

  • 관심 공매

    관심 공매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주차장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1411 ▷관리번호 : 2025-07413-002 ▷내용 : 본건은 공히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 일대는 공장, 공업나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 진입 가능하며 제반 대중교통사정은 보통시 됨. 장방형의 부정형 토지로서 남동측 하향 완경사 지대에 자체지반 대체로 평탄하며, 주차장으로 이용중임. 본건 남서측으로 중로변 남동측으로 소로변에 각각 접함. ▷규모 : 토지 3,130.5㎡ ▷감정가격 : 금 1,061,239,5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1,061,24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5년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12월 24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다세대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389-2 외 1필지 제1층 제101호 ▷관리번호 : 2025-06926-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소재 '나산마을회관'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주택, 농경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임. 본건은 부정형의 토지로서 본건 남동측 도로에 비해 다소 저지이나 자체지반 대체로 등고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다세대주택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남서측으로 노폭 약 3~4미터의 진입로를 지나 남동측으로 노폭 약 6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함. 위생 및 급·배수설비, 개별난방설비 등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89.3333㎡, 건물 81.12㎡ ▷감정가격 : 금 110,00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110,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5년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12월 24일 오후 5시까지.

    2025-12-09 10:25:45

  • 고속철 통합으로 티켓난 해소?…요금 현실화 등 해결 과제 산적

    고속철 통합으로 티켓난 해소?…요금 현실화 등 해결 과제 산적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두 기관의 통합을 통해 고속철도 운행 횟수와 좌석 증가를 추진하는 가운데 운임요금 현실화 등 해결해야야 할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속철도 '티켓'을 사수하기 위한 승객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이용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KTX와 SRT 탑승객은 1억787만4천명으로 2022년(8천792만4천명) 대비 22.7%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5천825만명이 이용해 지난해 대비 1.6%가량 증가했다. 이에 반해 현재 고속철도 좌석 공급량은 하루 평균 KTX 20만2천석, SRT 5만2천석에 불과하다. 입석 이용 고객을 더한 혼잡도는 KTX 106%, SRT 132%에 달한다. 공급 부족에 더해 고속철도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결정적 원인 중 하나는 시간 대비 저렴한 요금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시외버스 요금(소비자물가지수 기준)은 10년 전인 2015년 11월 대비 22.6%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열차 이용료의 상승률은 오히려 2.9% 하락했다. 14년째 열차 가격이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셈이다. 동대구에서 동서울로 가는 3시간 30분이 걸리는 우등고속버스 이용요금은 약 3만원인데 반해 시간이 절반이나 짧은 고속철도는 4만3천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수요가 고속철도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우용한 경일대 철도학부 교수는 "단기적 수요 조절 정책으로 철도 요금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철도 건설 등 신속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화 상태인 선로 구간도 해결해야 한다.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가 만나는 '평택-오송' 구간 선로는 포화 상태여서 객차를 늘리더라도 투입이 어렵다. 추가 선로는 2028년쯤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미리 예매하고 취소하는 무분별한 예매 시스템도 손봐야 한다. KTX 승차권 반환(취소) 건수는 2021년 1천867만3천건에서 지난해 4천494만9천건으로 140.7%나 증가했다. SRT 역시 같은 기간 144.8%나 뛰었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매크로 구입'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다. 에스알에 따르면 매크로를 이용해 승차권을 구입하려다 올해만 2만4천202건(10월 17일 기준)의 IP(사용자의 인터넷 식별번호) 주소가 차단됐다.

    2025-12-08 18:37:50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8일까지 공공부문 민간 SaaS 이용지원 참여기업 모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8일까지 공공부문 민간 SaaS 이용지원 참여기업 모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8일까지 공공부문 민간 SaaS 연계공통기반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이용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 SaaS 연계공통기반은 민간 SaaS 이용에 필요한 조직정보와 인증정보 등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행정전자서명(GPKI), 조직도 및 사용자정보(LDAP), 모바일공무원증, 행정표준코드 연계에 이어서 교육부 행정전자서명(EPKI) 인증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NIA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SaaS 연계공통기반과 연계가 완료된 SaaS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행정·공공기관, EPKI 인증서 발급 대상 기관)을 선정해 이용지원 건당 최대 3천200만 원까지 초기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SaaS 기업은 NIA 누리집과 민간 SaaS 연계공통기반 통합관리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NI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은 공공기관에 자사 SaaS를 홍보하며 제공할 수 있고, 기관은 업무에 적합한 민간 SaaS를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SaaS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7:52:06

  • KTX-SRT 내년말까지 통합…정부 '고속鐵 통합 로드맵' 발표

    KTX-SRT 내년말까지 통합…정부 '고속鐵 통합 로드맵' 발표

    정부가 내년 말까지 고속철도인 KTX와 SRT를 통합한다. 국토교통부는 운행 횟수 증차 등 국민편의 확대·안전성 강화를 위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며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SR 등 이원화된 고속철도 기관을 통합·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로드맵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향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8면 로드맵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3월부터 두 기관은 서울발 KTX와 수서발 SRT를 교차 운행한다. 좌석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수서역 등에 고속철도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예·발매시스템도 통합해 예매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6월부터는 두 기관의 보유 차량을 구분하지 않고 연결하는 등 차량운용률 향상에도 힘을 쏟는다. KTX·SRT 결제와 발권도 내년부터 한 번에 가능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SRT와 일반열차(ITX-마음 등) 환승 시, 요금할인을 도입한다. 또 KTX와 SRT 간 열차 변경 시 취소수수료도 면제할 계획이다. 이번 기관 통합을 위해 앞으로 통합 기본계획 수립, 조직·인사·재무설계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국토부 내 '고속철도 통합추진단'을 설치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기업결합 심사 등 법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 구성원들과의 원만한 통합 추진을 위해 노사정협의체도 운영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은 단순 기관 간 결합하는 흡수통합이 아니라 한국의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SR 직원의 불이익이 없도록 정부가 각별히 챙길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12-08 17:02:43

  • 한국가스공사, 청렴윤리경영 문화 고도화 박차

    한국가스공사, 청렴윤리경영 문화 고도화 박차

    한국가스공사가 지속 가능한 반부패·청렴 활동 성과 창출을 위해 제도 개선 및 국민 체감 정책, 의식 내재화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각고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흑자 전환과 함께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2등급 및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만점으로 종합 청렴도가 한 등급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혁신 성과를 내며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B등급(양호)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전사적인 워크숍·FGI(핵심그룹인터뷰) 확대 등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사각지대 없이 전면 재점검하였고, 업무과정 전반에서의 윤리경영 개선 및 예방체계 등을 구축했다. 또한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내외부 제언에 대해 신속해결 제도(Quick-Win 제도) 신설·운영, 전직원이 참여하는 Dos & Don'ts 캠페인을 통해 현장 소통과 참여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을 강화했다. 또 한국가스공사는 KOGAS-CP(Compliance Program, 준법윤리경영준칙체계)를 제정하고, 자회사와 윤리상생협약을 체결해 CP 도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자회사 청렴수준의 동질성을 확보하여 윤리경영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신고자 보호 및 신고채널 확대·개선 등 신고제도 고도화로 청렴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최연혜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청렴윤리경영위원회에서 ▷갑질행위 근절 ▷소극행정 타파 ▷중대비위 척결 등 3대 역점 추진 분야를 선정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먼저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갑질행위 근절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사업소와 설비 유지보수 자회사가 참여하는 '열린협의체'를 구성했다. 열린협의체는 ▷자회사 재무건전성 제고 및 근무환경 개선 ▷노무비 선지급 등 계약 이행 투명성·공정성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7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를 전격 도입·운영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비위 무관용 원칙에 따라 ▷마약·성비위 등 악성 범죄 관련 복무·인권 지침 지속 정비 ▷중징계 비위 행위자에 대한 금전·인사 불이익 강화 ▷4대 폭력 예방 및 청렴 교육을 통한 임직원 의식 개선 등을 통해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러한 제도 개선과 함께 최연혜 사장이 직접 주도하는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3월), 청렴 신문고 타고식(6월), 청렴 골든벨(7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임직원이 지속 가능한 반부패·청렴 문화 창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목표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춰 국민께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2025-12-08 14:27:38

  • 최근 3년만에 대구경북 종합건설사 100개 이상 문 닫아…올해만 39곳 간판 내려

    최근 3년만에 대구경북 종합건설사 100개 이상 문 닫아…올해만 39곳 간판 내려

    부동산 경기 침체는 물론 공사원가율이 치솟으면서 최근 3년 동안 대구경북에서 100개가 넘는 종합건설사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7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총 39개 건설사가 폐업했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에서는 17개 건설사가 문을 닫았고, 경북에선 22개 종합건설사가 간판을 내렸다. 종합건설사 폐업 건수는 최근 3년간 116개에 이른다. 지난 2023년 46개, 2024년 31개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 단계로 접어든 시기(2020~2022년) 폐업 건수(50개) 대비 두배가 넘는 규모다. 전문건설사 폐업 규모는 더 크다. 전문건설사 폐업건수는 올해만 249개(대구 81개, 경북 168개)에 달한다. 지난 2023년 245개(대구 74개, 경북171개), 2024년 286개(대구 94개, 경북 192개)로 집계됐다. 3년만에 780개에 달하는 전문건설사가 문을 닫았다. 업계에선 이처럼 많은 건설사들이 문을 닫는 이유를 두고 미분양과 공사비 인플레이션을 주요인으로 꼽는다. 대구 지역 미분양은 지난 2022년 2월(1만3천987가구)에서 54.1% 감소한 7천568가구로 줄었으나, 악성 미분양인 준공 미분양 물량은 전국 미분양 물량(2만8천80가구)의 12%에 이른다. 이는 최근 10개월 연소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아울러 공사비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9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1.6(2020년=100)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57% 상승한 지수다. 아울러 고강도 부동산 정책과 PF 시장 경색, 착공 감소, 민간수주 부진도 폐업 건수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대구 지역 건설사 한 임원은 "미분양 리스크와 비용 증가로 금융사들이 pf 신규 공급을 축소하는 등 사업 추진이 더딘 상황"이라며 "여기다 철근, 레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안전 규제 비용 등 비용도 크게 올라 수익성도 악화한 상황이다보니 이같은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고 말했다.

    2025-12-08 14:04:12

  • 11월 대구 아파트 상승거래 0.5%p 증가…전국 상승거래 비중은 1.3%p 줄어

    11월 대구 아파트 상승거래 0.5%p 증가…전국 상승거래 비중은 1.3%p 줄어

    11월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하락세에도 대구 지역은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상승거래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지역 상승거래 비중은 전월(45.2%) 대비 0.50%포인트(p) 늘어난 45.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1.3%p 줄어든 전국 상승거래 비중(45.3%)을 웃도는 수준이다. 권역별로 10월 대비 11월 상승거래 비중은 수도권 2.3%p( 47.6%→45.4%), 지방 0.1%p(45.4%→4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은 1.9%p(52.2%→54.1%) 늘었지만, 경기는 1.5%p(45.7%→44.2%) 비중이 줄었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는 ▷전북(2.70%p) ▷대전(2.25%p) ▷울산(1.91%p) ▷광주(0.85%p) ▷부산(0.76%p) ▷강원(0.56%p) ▷세종(0.49%p)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경북(-0.16%p), 전남(-2.28%p)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직방 관계자는 "지역별로는 온도차가 나타났다. 수도권 도심과 일부 지방 광역시는 국지적 거래 활력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외곽 지역과 중소도시는 보수적인 매수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첫째주(11월3일 기준, 0.01%) 지방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023년 11월 넷째주 하락 전환 이후 100주만에 처음으로 반등한 뒤, 한 달 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방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확인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2025-12-08 11:24:03

  • 서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가족진화인증 기업' 선정

    서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가족진화인증 기업' 선정

    ㈜서한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한은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체계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가족 건강검진권' 지급, 유연근무 복지포인트 제공, 자녀 양육비 지원, 출산장려금 제도, 대학교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 건강검진권의 경우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을 매년 1인당 2매씩 제공해 가족 모두를 챙기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초·중·고등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매년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산 시에는 최대 3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대학생 자녀 학자금도 지원한다. 또 휴가지원제도의 일환으로는 전국 대명리조트, 블루원리조트 등과 제휴해 숙박권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각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매월 최대 50만 원의 교통비도 지원 중이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한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품격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 =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 3년간 유효한 자격을 부여한다.

    2025-12-07 1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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