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16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노후계획도시 통합 재건축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1기 선도지구 대상'이라는 주제로 노후계획도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후계획도시 통합정비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선정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 통합 재건축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그리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내용의 발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성대 한국토지신탁 팀장은 현재 참여 중인 분당 양지마을을 사례로 '노후계획도시 통합 재건축의 독립정산 방법과 기준'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유광희 LH 성남권 미래도시지원센터 센터장은 '분당 선도지구의 추진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세 번째 발표자인 조병호 한국부동산원 연구위원은 '선도지구통합 재건축 분쟁 유형'을 통해,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 법적 분쟁 유형을 분석하고 사전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목원대)을 좌장으로 김지수 국토교통부(신도시정비협력과) 사무관, 이건원 고려대 교수, 김용석 ㈜디오플래닝 대표, 김효영 한국부동산원(정비사업검증부) 부장이 노후계획도시의 통합 재건축 방향성과 제도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부동산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로서 갖추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후계획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노후계획도시의 성공적인 통합 재건축을 위하여 학계와 산업계, 정책당국이 함께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의 연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7:02:58
한국가스공사,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94명 임용식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채용은 마케팅, 해외사업, 설비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사원 총 94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선배 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축하했다. 최 사장은 "지금 가스공사는 에너지 전환과 AI 디지털 혁신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주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함과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저소득층, 취업 지원 대상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 형평적 열린 채용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아울러 지원자들이 본인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전형 불합격자에게 관찰 면접관 피드백 보고서와 강약점 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5-12-16 16:51:51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15일 '2025 광고인의 밤' 성료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난 1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마루&아라홀에서 '2025 광고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내빈 및 대구경북지역 광고업계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날 김종화 전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은 평생을 광고업 외길을 걸어온 1세대 광고인으로 지난 40여년간 광고산업 발전과 후배양성의 기초를 다져온 공로를 인정받고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협회 소속 회원사의 유공광고인 표창에는 최세종 ㈜애드우드 국장, 박철환 ㈜봄커뮤니케이션즈 실장, 김철균 ㈜애드메이저 차장, 장현애 ㈜엔앤피 팀장이 수상했다. 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은 "지역경기 침체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다행이도 혼자가 아니다"라며 "모이면 힘이 나듯이 서로 웃음을 나누고 때로는 한해의 고단함을 털어놓을 수 있는 여기 계시는 동료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없던 힘도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광고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등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았고, 희망찬 2026년을 함께 세워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난 2001년 11월 설립했으며, 현재 21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2025-12-16 16:48:12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단지 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단지 MRV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기업들이 국제기준에 맞춘 탄소배출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MRV 플랫폼'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디지털제품여권(DPP) 등 환경규제가 강화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플랫폼은 산업단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표준화해 탄소 산정부터 보고·검증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다. 제품 원산지, 물질정보, 수리·재활용 이력, 탄소 발자국 등 CBAM, DPP 대응에 필수적인 정보를 자동 수집·관리·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망 탄소관리 Lite 시뮬레이터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기반 실시간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환경전과정평가(LCA+)를 활용한 제품별 탄소발자국 분석 기능 ▷공급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 우수사례 등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향후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소버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과 연계해, 산업단지 기업이 EU 등 해외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형식으로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환경규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라며 "산업단지 MRV 플랫폼을 통해 산업단지 기업들이 CBAM, DPP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RV =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Measurement), 보고서 작성(Reporting), 검증기관 검증(Verification) 지원
2025-12-16 15:48:45
한국뇌연구원은 '다한상' 제5회 수상자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박사과정생인 박가연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다한상은 국내 신진 뇌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한상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이 2020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수상 상금 3억원 전액을 기부해 조성됐다. 상금 1천만원 규모로 국내 신진 뇌연구자 대상 상 중 가장 큰 규모다. '다한'은 '최선을 다하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연구에 깊이 몰두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신진 뇌과학자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가연 씨는 단 음식을 오래 먹으면 점점 덜 달게 느껴지는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한 연구로 주목 받았다. 단맛을 감지하는 제2형 감각세포의 신호가 인접한 제1형 세포를 거쳐 다시 억제되는 '피드백 회로'가 작동한다는 사실을 밝혀 올해 1월 국제학술지 셀(Cell)에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둬왔다. 수상자 박가연 씨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배움을 통해 뇌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5:24:11
'수도권 의료기업도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신약·의료기기 개발 지원 위해 성남산업진흥원과 맞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경기 성남시 의료기업 지원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손잡았다. 16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원과 의료기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성남지역 의료기업 대상 연구개발 인프라를 개방해 기술지원과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 등 양 기관의 핵심실무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성남지역 의료·바이오 기업 발굴 및 연계 ▷공동연구 과제 기획 및 수행 ▷기술지원 및 기술사업화 연계 ▷공동 포럼·세미나·전시회 개최 ▷기업 네트워킹 및 성과 교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남산업진흥원의 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한 기술서비스 제공과 공동연구 등 단계적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해 성남지역 기업의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허브가 국가 첨단의료 R&D 거점기관으로서 신약·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을 갖췄지만, 그동안 수도권 기업과의 접점이 제한적이었던 한계를 뛰어넘는 사례로 꼽힌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역 거점을 넘어 수도권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수도권 의료기업이 공공 R&D 인프라를 활용하고, 재단의 역할과 영향력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은 수도권 핵심 산업도시로 의료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이러한 기업들이 재단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ICT·콘텐츠 산업과 함께 의료기업이 집적된 수도권 핵심 산업도시다. 성남시는 2022년 기준 2천145개의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어 첨단의료산업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25-12-16 14:12:38
새 정부에 변곡점 맞은 부동산 시장…2026년엔 어떻게 바뀌나
2025년 새 정부 출범으로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았다. 정부가 수도권 중심의 고강도 규제에 더해 대규모 공급 정책도 내놨다. 이에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과 정책적 효과가 혼재하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당분간 '수요 억제', '공급 확대' 기조가 맞물면서 2026년 정부가 내놓을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당장 주택 매매계약 신고제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현재 공인중개사가 매매계약을 신고하면 별도 증빙자료 제출 의무가 없지만, 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주택 매매계약을 신고하는 경우 계약서 및 계약금 입금 증빙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 양식 개정 및 제출의무도 확대한다. 정부는 허위·편법 자금조달을 막기 위해 자금조달계획서 양식을 개정한다. 대출 유형을 세분화하고 금융기관명을 직접 기재하도록 해 대출 출처를 명확히 하며, 부동산 처분대금과 주식·채권 등 자기자금의 항목도 세분화한다. 또 불법 자금조달을 통한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내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와 증빙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왔는데, 범위를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월세 세액공제 적용 대상자 및 주택 범위를 넓힌다. 1월부터 직장 등의 이유로 주거를 달리하는 주말 부부처럼 각각 무주택 근로자인 경우에도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조정 시행도 앞당긴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 상향(15%→20%) 조치의 시행 시기를 당초 예정한 내년 4월에서 1월로 재설정했다. 대출 건전성 관리와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대상 재건축 세입자까지 가능하도록 한다. 현재 재개발 사업장에서 이주하는 소유자 및 세입자를 대상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재건축 사업장 이주자에게도 지원을 넓힌다. 이밖에 2월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촉진을 위한 가로구역 기준 완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신탁업자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 완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기반시설 공급 시 용적률 특례 적용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임대주택 인수가격 기준 변경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설명 근거 자료 확대 ▷주택임대관리업 관리 강화 ▷외국인 거래신고 내용 확대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 시 서류 제출 의무화 등도 진행한다. 이어 4월에는 주택담보대출 금액과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출연요율을 연동해 대출금액이 클수록 출연요율을 높게, 작을수록 낮게 산정하는 주택담보대출 금액별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도 차등 적용한다.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감독할 부동산감독원(가칭)도 설립한다. 지난달 출범한 국무총리 산하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조치로 부동산감독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부동산감독원은 수사 조직인 '특사경'을 포함해 불법행위를 직접 수사하고, 관계기관 수사 기획이나 조율을 통해 불법 행위 대응에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2025-12-16 10:57:16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공장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295-7 (토지), 1동, 2동, 3동, 4동(건물) ▷관리번호 : 2025-07412-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하는 '공단동행정복지센터' 남동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국가산업단지 내 각종 공장, 부대시설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 진입 가능하며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시 됨.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평탄한 정방형 토지로서, 공업용건부지로 이용중임. 남측으로 약12m 포장도로에 접함. 일부 위생 및 급배수설비, 천정형 냉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3,913㎡, 건물 1,232㎡, 1,412㎡, 382㎡, 561.48㎡ ▷감정가격 : 금 3,373,350,760원 ▷최저입찰가격 : 금 3,373,351,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2025년 1월 5일 오후 2시부터 1월 7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 임야 ▷위치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 산116 ▷관리번호 : 2025-09189-001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 소재 속칭 '영청동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일대는 자연림의 임야, 농경지, 유지, 단독주택, 창고, 소규모공장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인근까지 소형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임. 본건은 맹지이며, 북서측 및 북동측으로 하향경사를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로서 소나무 및 활잡목이 자생하는 임야임. ▷규모 : 토지 68,503㎡ ▷감정가격 : 금 822,036,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822,036,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2025년 1월 5일 오후 2시부터 1월 7일 오후 5시까지.
2025-12-16 09:12:12
'최고 금리 8.8%' 한국부동산원, SC제일은행과 에너지절약 적금 상품 출시
한국부동산원은 SC제일은행과 함께 국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최대 8.8% 금리(기본 이율 2.4% 기준)를 누릴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두드림 적금 상품'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년 동 기간 대비 6개월(1월~6월)간 전기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최대 5.3%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이다. 1년제인 이번 적금은 월부금 100만 원 이하로 저축 가능하다. 본 금융상품은 12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의 전기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7:31:34
케이메디허브, 글로벌 공동연구 파트너 모색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영문 Annual Report 발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 연구개발과 기술서비스, 글로벌 기업지원 성과를 영문으로 정리한 'K-MEDI hub Annual Report'를 발간했다. 재단은 해외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재단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영문 연차보고서를 제작했다. 이 책자에는 ▷알츠하이머 유래 인지장애 개선 신약후보물질 ▷딥러닝 기반 MRI 송수신 기술 ▷6대 뇌질환 진단을 위한 AI 다중영상 진단기술 ▷mRNA 백신용 지질나노입자(LNP) 시스템 ▷국가필수의약품 국산제형 및 합성기술 등 작년 재단이 창출한 글로벌 수준 연구 성과가 담겼다. 이 책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2025-12-15 17:09:52
대구 주택 종합 매매가격, 전월 대비 0.12%↓…25개월째 하락세
대구 주택 종합 매매가격이 제주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주택 조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2% 내렸다. 대구 지역 주택 종합 매매가격 하락세는 2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 종합 매매가격이 0.24% 상승한 것과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0.15%, 연립주택 0.11% 떨어졌고, 단독주택은 0.06% 올랐다. 대구 주택 종합 전세 가격의 경우 전월 대비 0.08% 오르며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0.11% 상승했다. 이에 반해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07%, 0.05% 하락했다.
2025-12-15 15:54:57
'산업 디자인도 AI 시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플랫폼 젠프레소(Genpresso) 시범 출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은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 플랫폼 '젠프레소'(GenPresso)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젠프레소는 산기평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플랫폼은 현경훈 한양대 교수 연구팀이 총괄하는 '디자이너 중심의 AI 디자인 생성 파이프라인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 중이다. 본 과제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첫번째 세부 과제(주관연구개발기관: 한양대)와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두번째 세부 과제(주관연구개발기관: 리콘랩스)로 구성해, 제품·공간·그래픽·영상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걸쳐 활용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산기평은 시범 운영에 앞서 현직 디자이너 및 디자인 종사자 등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기능 검증과 실무 적용성 평가 과정을 거쳤다. 향후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디자이너 간 협업 기능 ▷Agentic AI 기반 의도 추론 기술 ▷3D 모델 파트 세분화 ▷CAD 변환 및 제조 시뮬레이션 연동 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디자이너 중심 AI 생성 파이프라인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승엽 산기평 산업혁신부원장은 "디자인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은 AX시대에는 기술개발 지원이 필수"라며 "산기평은 앞으로도 디자이너와 산업현장에 특화된 지능형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 사람 개입 없이 스스로 과업목표를 설정하고, 판단, 실행하는 자율형 AI
2025-12-15 11:01:09
HS화성은 지난 13일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연탄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봉사단원 등이 참여해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HS화성 봉사단은 6가구에 연탄 1천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후원금 300만원도 기부했다. 정필재 HS화성 화성자원봉사단 단장은 "따뜻한 연탄 한 장이 누군가의 겨울을 지탱하는 힘이 되듯, HS화성의 작은 실천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6:19:35
케이메디허브,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및 인체조직 활용 연구 협력위해 맞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및 인체조직 활용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증된 인체조직 활용 및 연구개발 협력 ▷인체조직 관련 원칙과 윤리 준수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교환 ▷국가·민간 차원의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참여 등 인체조직 활용 전반에 힘을 모은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기존의 동물(이종)골 및 합성골 이식재와 함께 인체(동종)골 소재 데이터로까지 연구기반을 확장하게 됐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신소재 산업의 혁신을 앞당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나아가 재단은 이번 협력이 국민 건강 증진에까지 기여하는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16:07:04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6주동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락세가 둔화하고 있어 변곡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수성구와 중구 일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이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 전반으로 확대할지 이목이 쏠리기 때문이다. 전세 가격은 바닥을 다진 뒤 반등하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둘째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이는 106주간의 하락세의 시작이자 가장 낮은 하락률을 보였던 2023년 11월 셋째주(-0.01%)와 같은 수준이다. 최근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률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주간 대구 아파트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11월 넷째주(24일) 0.04%, 12월 첫째주(1일) 0.02%, 12월 둘째주 0.01%씩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매매 시장 반등 조짐에 대한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이미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비수도권 지역이 전주 대비 0.02% 오르는 등 6주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대구에선 수성구(0.10%)와 중구(0.03%) 지역이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 지역 거래량은 부동산 침체기 이전 10년(2011~2020년) 연평균 거래량(2만9천927건)에 크게 못 미친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아파트 거래량은 2만5천462건으로 조사됐다. 수성구 한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 김모(63)씨는 "최근 신고가 등 높은 가격에 아파트들이 거래되고 있다"며 "다만, 거래량이 많지 않다 보니 가격 반등세가 수치상에 나타나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세 가격은 11주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대구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 9월 넷째주(22일) 0.01% 오르며 변곡점을 맞았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구 아파트 전세 가격은 12월 둘째주 들어 전주 대비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둘째주 전세 가격은 상승폭은 동구(0.08%)와 중구(0.04%), 수성구(0.03%) 순으로 나타났다. 달서구와 달성군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처럼 주택 시장에서 선행 지수로 불리는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는 만큼 부동산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실제로 최근 대구 지역 전세 거래량도 늘고 있어, 가격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아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1만6천45건의 전세 거래가 이뤄지며, 부동산 침체기 이전 10년(연평균 1만5천214건)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당장 변곡점을 맞았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분명 변곡점 다가오고 있다"며 "수성구, 중구 등은 이미 반등하고 있는 데다 당장은 아니지만 지역 반등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수상으로 2024년 바닥을 찍고 다져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수는 좋아지고 있는 상태"라며 "전세 시장은 부동산 시장에 있어 선행지수로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전세 시장의 흐름에 대해 민감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12-14 15:26:45
대구 악성 미분양 3개 단지 CR리츠 임대 전환…부동산 침체 해소 신호탄 될까
대구 지역에서 잇달아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가 가동하면서 '침체의 늪'에 빠진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떠안고 있는 데다, 전세 물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부동산 업계에서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전세 물량으로 전환하는 CR리츠가 침체한 대구 부동산 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대구 4개 단지 총 725가구 CR리츠 전세로 CR리츠 제도 부활 후 전국 1호가 대구에서 탄생하는 등 CR리츠를 통한 매각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 지역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쌓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CR리츠를 설립,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2개 CR리츠사가 4개 단지, 총 725가구를 매입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7일 에스밸류CR리츠는 지난 5월 준공한 달서구 빌리브 라디체(주상복합)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지난 9월 초 설립한 에스밸류CR리츠는 빌리브 라디체(222가구) 취득에 약 1천225억원을 투입했다. 총 606가구(아파트 520가구, 오피스텔 86가구) 규모로 지어진 빌리브 라디체 미분양 물량이다.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JB자산운용이 중구 힐스테이트 대구역퍼스트 1, 2차 등기를 마쳤다. 매입 물량은 총 215가구로 매입액은 1천262억원이다. 지난 3월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은 공가 주택을 모두 매입한 것이다. 매입물량은 조만간 전세 물량으로 전환돼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J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르면 12월 중에 전세로 매입한 물건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적정 가격 책정을 위해 협의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CR리츠 가동 시장 개선 신호탄 될까 앞서 지난 5월 JB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CR리츠를 통해 주택을 매입했다. 해당 단지는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로 총 394가구 가운데 288가구를 JB자산운용이 매입, 전세 매물로 시장에 풀렸다. 해당 단지는 전세 계약 시 에어컨 2대를 설치해 주고 입주청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서 발급 및 비용을 지원하는 등 세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혜택을 마련했다. 분양 대행을 맡은 김재현 ㈜대원솔루션 대표는 "대구 지역에 부족한 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비교적 저렴하게 전세 가격을 책정해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로 2년 거주 후 추가로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288가구 가운데 절반 가량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타입의 경우 이미 전세 전환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 계약이 속속 진행 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내놓은 매물도 크게 감소했다. 전세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333가구(7월1일 기준)까지 물량이 늘었지만, 이달 14일에는 115가구로 크게 줄었다. 이같은 상황을 두고 부동산 업계에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대량으로 감소하는 효과는 물론, 급감 중인 전세 물량 공급 대책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CR리츠는 대구 지역 미분양 물량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며 "만약 CR리츠가 가동하지 않았다면 해당 단지들은 할인 분양을 진행해야 할 테고 결국 시세가 더 떨어지는 상황을 야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세 매물로 나올 단지들도 전세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세 매물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수요자 중심의 시장 가격을 잘 고려해 시장에 내놓는 것이 물량 소진 속도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4 13:59:48
'혁신을 현실로' 케이메디허브,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가 12일 재단 2층 대강당에서 창립 15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방향타를 다시 잡았다. 이날 케이메디허브는 '혁신을 현실로'를 신규 슬로건으로 정하고 앞으로 15년, 30년, 50년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행사에는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강대식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양동헌 경북대병원 병원장, 홍창식 첨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이영호 케이메디허브 3대 이사장과 양진영 4대 이사장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영상으로 기념식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재 확보, 인공지능 전환(AX), 기업 지원 등에 대한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직원들의 사기를 올릴 수 있는 성과급 등을 마련해 동기를 부여하고 더욱 훌륭한 인재를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대구, 경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바이오 세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접목된 최첨단 장비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메디허브가 15년간 이뤄내 온 성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성과 분석 용역 결과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오동훈 와이젠글로벌 대표는 "과거 국내 의료산업은 해외 대비 성장세도 낮고 국제 경쟁력도 취약한 상황이었지만, 케이메디허브가 설립되고 국내 전반에 걸쳐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대구경북 바이오헬스산업은 전국 성장 성과 대비해 약 4배 가량 빠른 성장을 이룩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케이메디허브는 그동안 2만2천329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약 3조6천96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쌓아왔다. 이날 패널 토론회도 이어져 케이메디허브의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케이메디허브 직원과 자회사, 입주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업 성장에 필요한 디딤돌, 외풍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겠다"며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2:32:13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글로벌 AI·디지털 혁신 사례로 본 국내기업 AX 전략' 보고서 펴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인공지능(AI)·디지털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국내기업 AX 특화 전략을 담은 글로벌 AI·디지털 혁신 사례로 본 국내기업 AX 전략 보고서를 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발간한 'NIA가 전망한 2025년 12대 디지털 트렌드'의 후속 연구이다. 글로벌 핵심 기업의 성공요인 분석을 통해 국내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2대 디지털 트렌드의 산업별 현주소를 파악하고, 트렌드별 글로벌 핵심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시기, 시장 접근 방식 등의 기업 분석을 통해 성공 요인 도출 및 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글로벌 핵심 기업은 12대 디지털 트렌드를 'AI 인프라', '피지컬 AI', '디지털 서비스', '신뢰·보안·거버넌스'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글로벌 언론 기사 및 보고서 분석을 통한 유형별 상위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초기·중장기 성장 전략과 특장점 및 리스크를 중심으로 성공 요인을 심층 분석했다.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도출을 위해 유형별 SWOT를 분석하고, 글로벌 핵심 기업의 벤치마킹 요소를 토대로 전략 추진 방향도 수립했다. NIA는 국내기업의 AX 전략으로 ▷(AI 인프라) 풀스택 통합과 개방형 생태계 구축 ▷(피지컬 AI) AI 기술 고도화와 표준화 선점을 통한 주도권 확보 ▷(디지털 서비스) 특화 AI와 원천 IP를 통해 시장 확장 ▷(신뢰·보안·거버넌스) 통합 거버넌스 플랫폼 선점을 통한 표준화 선도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NIA는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 목표 달성을 위해 NIA는 국내기업의 AX 경쟁력 제고를 위한 K-기업 맞춤형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14:33:56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 13개 지역본부서 취약계층위한 나눔 활동 펼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연말을 맞아 10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독거노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지역사회 이웃 100가구에 전달할 식료품을 전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13개 지역본부가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8:00:53
케이메디허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방사성의약품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추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DIRAMS)과 신규 방사성의약품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인 '암특이 단백질 타깃 리간드를 이용한 암 진단·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암특이 단백질 타깃 리간드'란 특정 표적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만을 찾아가는 열쇠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에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하면 특정 암세포를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방사성의약품(Radio Ligand Therapy)은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가 '루타테라(2018)'와 '플루빅토(2022)'를 해당 의약품으로 승인함에 따라 국내·외 방사성의약약품 개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및 핵의학 영상기술과 신약개발지원센터의 후보물질 발굴·검증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자체 기반의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최근 항암제로 이목이 집중되는 방사성의약품 개발분야에 재단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우리나라 혁신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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