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빈집·도시재생 정책 발굴 위해 머리 맞대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는 28일 빈집 문제와 도시 재생 정책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와 학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슈 특강과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슈 특강은 여창환 경북대 대학원 도시재생학과 도시계획학박사가 '빈집관리체계 고도화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김태식 ㈜공간팩토리 책임연구원이 '농촌 빈집밀집지역 관리를 위한 우선정비구역 지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또 서민재 영남대 대학원 도시계획학과 석사수료생의 '빈집밀집지역의 외부효과가 근린상권 활력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병홍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지역 부동산과 도시재생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학술적·실무적 논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8 20:23:51
한국뇌연구원, ADHD 아동 분류 AI 게임으로 진단해내
디지털 게임을 플레이하는 아동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세부 유형을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뇌연구원(KBRI)은 허향숙 인공지능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사업단 단장이 게임 기반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ADHD 아동의 임상 아형을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13세 ADHD 아동의 게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응 시간, 터치 패턴, 정확도 등 동적 행동 데이터를 수집했다. 특히 데이터를 시간 흐름에 따라 나누는 '시간적 분할' 기법을 적용해 증상의 동적 변화를 포착했다. 분석 결과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아형 간 행동 차이가 뚜렷해졌으며,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85.7%라는 높은 정확도(F1-score)로 ADHD 아형을 자동 분류해 냈다. 이번 연구는 전문 장비 없이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ADHD 증상을 정밀 감별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실용적 진단보조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허향숙 단장은 "이번 연구는 ADHD의 복잡한 증상을 디지털 행동 데이터와 AI를 통해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선도적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및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6-05-28 15:44:28
'버스 타면 데이터 걱정 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시내버스 와이파이 '속도 혁신' 시동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공공 와이파이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전국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에 차세대 규격인 '와이파이7'(Wi-Fi 7)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지난 2019년 서울을 시작으로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무료로 제공 중인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은 전국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월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2025년 기준 버스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이용량은 7만5천777TB로 2023년 3만8천728TB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 서비스는 인프라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내버스 2만9천여대에 설치된 기존 단말기를 5G 백홀 기술 기반의 최신 와이파이7 무선공유기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 후 버스 1대당 한달에 제공되는 데이터는 200GB에서 300GB로 늘어난다. 또 초과 사용 시 100Mbps 이상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기준도 높였다. 아울러 기존에 1~3차로 나눠 운영되던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통합 체계로 개편해 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효율성도 챙겼다. NIA는 "이번 최신 와이파이 도입을 통해 버스 공공와이파이 이용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해당 사업 입찰 공고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28 13:49:40
한국부동산원, 국토균형발전·주거권보장 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16편 선정
한국부동산원은 27일 '국토균형발전과 주거권 보장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심사 결과, 16편의 제안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과 지방 간 주거, 일자리, 생활 인프라 격차는 물론 부동산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아가 미래 도시 기반 성장 거점 조성과 보편적 주거권 실현 방안도 꾀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제안서 184편이 접수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는 ▷정책 정합성 ▷실행 가능성 ▷창의성 ▷구체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16편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문가·국민 심사 과정을 거쳐 2차 심사 대상작 중 8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소통24'를 통해 진행한다.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국민심사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184편의 제안은 국토 불균형과 주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깊은 공감과 변화 요구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심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27 15:25:52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케이메디허브, 다음달 2일 오픈브릿지 출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다음달 2일 공공혁신제작소(이하 오픈브릿지) 가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브릿지는 첨단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상품을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개념 검증(PoC), 사업화까지 한번에 지원하기 위해 조성했다. 출범식은 오는 2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오픈브릿지에는 초기 연구개발 및 검사를 위한 ▷3D 프린터 ▷3D 스캐너 ▷3차원 측정기 ▷EMI 수신기 등 12종의 연구장비가 마련됐다. 또 ▷소프트웨어실 ▷측정검사실 ▷교육실도 조성해 CAD/CAM, 구조 해석 및 역설계, 디자인 등 제품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장비 사용 및 창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오픈브릿지의 캐치프레이즈로 '문턱 없는 연구실', '단순히 만들어 주는 곳이 아닌 끝까지 가게 만드는 곳'을 내걸고 (예비)창업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브릿지에서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마친 연구자는 케이메디허브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비임상 평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컨설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기능도 강화한다. 오픈브릿지에서 개발·검증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창업지원센터 내 창업 공간은 물론 제품 개발, 인허가 등 지원 사업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픈브릿지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실패의 두려움 없이 기꺼이 도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오픈브릿지부터 이어지는 첨단의료제품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혁신을 현실로 만드는 재단으로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6-05-27 09:47:06
정용진 "변명 여지 없어 제 책임"…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사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정 회장 사과에 이어 스타벅스는 조건 없이 선불카드 잔액을 환불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과 광주 시민,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지난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물의를 일으킨 지 8일 만이며,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사과다. 정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직접 사과한 것은 2024년 3월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해 사회적 책임 기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진상 조사 결과 발표에서 전상진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해당 임직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회사 차원의 조사에 법적·절차적 한계가 있다. 고의성을 갖고 해당 마케팅을 기획한 사실을 입증할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에서 누구라도 의도를 갖고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해당 임직원을 즉각 해고 조치하고,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고객이 요청할 경우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6 16:23:21
서한, 봉산동 재개발사업으로 1천554억원 수주계약 맺어
서한은 봉산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봉산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에 서한이 수주한 계약 금액은 1천554억3천343만원으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4.09%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9년 9월 25일까지다. 지난 2024년 1월 봉산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88%의 찬성표를 받은 서한은 선정 2년4개월 만에 수주계약을 맺게 됐다. 서한은 대구 중구 봉산동 일대 대지면적 1만6천406.1㎡에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 5개동 총 341가구 아파트와 76가구 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주상복합을 건설한다.
2026-05-26 15:57:25
중고차 수출하면 돈더준다는 것 '옛말'…중동 전쟁 여파에 수출업계 울상
중고차 수출 시장이 급랭하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컨테이너 선적 비용이 급등하자, 수출 업체들이 매입 단가를 대폭 낮추거나 아예 매집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전쟁으로 1분기 중고차 수출 물량(인천 세관 신고 기준)이 전년 동기(18만5천641대) 대비 30.5% 급감한 12만8천403대로 조사됐다. 호르무즈 해협이 가로막히자 주요 수출국인 중동권 시장과의 거래가 뚝 끊어지며 전쟁 직후인 3월 인천항 중고차 선적물량은 전월 대비 74% 감소했다. 특히 최대 시장인 UAE는 지난해 5만5천대를 수출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14.8% 수준인 8천대에 그쳤다. 아울러 지난해 14만3천대를 수출한 리비아의 경우에도 2만2천대를 수출했다. 컨테이너 운임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도 중고차 수출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국제 컨테이너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중동 전쟁 발발 전주인 2월 27일 기준 1천333.11에서 지난 15일까지 60.58% 급등한 2천140.66로 치솟았다. 중동 노선이 줄어들고, 항로 수정, 전쟁 리스크로 인해 보험료 등이 인상하면서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SCFI가 2천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실제로 최근 고려해운이 업체들에게 공지한 코르파칸항 운송비는 컨테이너당 6천달러이다. 여기에 현지 추가 비용까지 더할 경우 실제 운송비용은 1만달러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0~350만원 수준 중고차 4대 가격과 맞먹는 금액이다. 대구 한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40피트 컨테이너에 보통 3~4대 정도 차량을 실을 수 있는데, 컨테이너 비용이 너무 오르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디젤 SUV 차량 인기가 높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수출 업체에 연결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국내 플랫폼이나, 노후 폐차를 권유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중고차 수출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자연스럽게 중고차 가격 하락은 물론, 보관 비용 부담까지 늘고 있다. 인천의 한 중고차 수출 업체 대표는 "지난해 11월 340만원 가량에 매입했던 차량 2012년식 싼타페 차량을 지난 3월 240만원에 매입했다"며 "같은 색상, 연식 등 비슷한 조건의 차량이었으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매입 단가를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지금 차량이 팔리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재고가 있는 업체들은 2분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4:16:12
대구 아파트 입주 6월 849가구 그쳐…하반기 거의 없다
6월 대구 아파트 입주물량이 849가구로 집계됐다. 하반기부터 공급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수급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3천59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812가구)보다 19.1% 감소했지만, 전월(1만3천183가구) 대비 3.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5천781가구로 전월보다 82.9% 증가한 반면, 지방은 7천818가구로 22.0% 줄었다. 이 가운데 대구의 6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849가구로 조사됐다. 전달(200가구) 대비 증가했지만, 연초 이후 흐름을 보면 공급량 변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대구 입주물량은 올해 1월 2천362가구에서 2월 1천376가구, 3월 993가구로 줄어들다가 4월 3천289가구로 크게 늘었다. 이후 5월에는 다시 200가구 수준까지 감소했고, 6월 들어 일부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공급 변화가 지역 전세·매매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면 전세와 매매 매물이 함께 늘어나 시장 안정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공급 공백이 이어질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신축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6월 대구에서는 북구 칠성동2가 '힐스테이트칠성더오페라' 577가구와 달서구 본동 '더샵달서센트엘로' 27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의 입주물량이 두드러졌다. 부산은 6월 한 달간 4천426가구가 입주하며 지방 전체 공급의 57%를 차지했다. 하반기 공급 전망은 다소 제한적이다. 직방 자료 기준 대구는 7~9월 입주 예정 단지가 없으며, 10월에도 299가구 공급에 그칠 예정이다. 이후에도 입주 계획이 없어 공급 감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하반기(7~12월) 입주물량은 총 8만6천530가구로 상반기(9만3천284가구) 대비 7.2% 감소할 전망이다. 수도권은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지방은 지역별 편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대구는 최근 몇 년간 공급이 집중됐던 만큼 현재는 시장 조정 과정 성격이 강하다"면서도 "하반기 입주물량 감소가 이어질 경우 지역별로는 신축 희소성이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6-05-26 14:01:14
'관리하는 곳' 넘어 '관리받는 곳'으로 진화하는 '집'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 전반을 관리하는 '라이프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고소득 수요층 확대, 시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접 집을 관리하기보다 전문 서비스를 통해 '관리받는 주거'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다. 고급 마감재나 외관 특화 수준을 넘어 호텔식 컨시어지와 발렛, 하우스키핑, 방문 세차, 조식, 예약 대행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주거 공간 안으로 끌어들이는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제 얼마나 화려한 집보다 얼마나 삶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지가 새로운 주거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서비스 특화 단지는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컨시어지와 삼식(三食) 서비스, 입주민 전용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3월 6억8천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12월보다 4천만원 상승했다. 대구 수성구 '어나드 범어' 역시 컨시어지와 조식,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전용 153㎡는 지난 3월 23억8천200만원에 거래되며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단지는 가정식 배송과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문화·여가 예약 대행, 법무·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주택 시장은 단순 공간 소유를 넘어 그 안에서 누리는 시간과 경험의 질을 거래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주거 케어 시스템 유무가 향후 아파트의 주거 가치와 자산 가치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단순 시공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과 협업하며 주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 하이엔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러한 흐름은 최근 지방 시장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6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 공급하는 '펜타힐즈W'에 호텔식 조식과 컨시어지 비서 서비스, 24시간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공간,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양산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역시 통합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주거 공간의 경쟁력이 단순 입지와 설계를 넘어 생활 서비스 수준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5-26 13:57:27
◆대구시 남구 대명동 주유소 ▷위치 : 대구시 남구 대명동 1226-43 ▷관리번호 : 2025-15100-005 ▷내용 : 본건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 "서부정류장역"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단독 및 다세대주택, 시장,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제반교통사정은 보통 이하임. 본건 장방형의 형태로서, 평지이며 근린생활시설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북서측으로 폭 약 30m, 북동측으로 폭 약 20m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본건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등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1,011.6㎡, 건물 492.82㎡ ▷감정가격 : 금 7,707,476,880원 ▷최저입찰가격 : 금 7,707,477,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월 24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 남구 대명동 근린생활시설 ▷위치 : 대구시 남구 대명동 1226-31, 1226-37, 1226-59 ▷관리번호 : 2025-15100-007 ▷내용 : 본건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 "서부정류장역"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단독 및 다세대주택, 시장,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 제반교통사정은 보통 이하임. 본건 사다리형의 형태로서, 평지이며 일단의 근린생활시설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공히 남동측으로 폭 약 8m의 포장도로와 접함. 본건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등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1,130.7㎡, 건물 851.4㎡ ▷감정가격 : 금 3,733,335,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3,733,335,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월 24일 오후 5시까지.
2026-05-26 13:49:26
대구 부실 사업장 재가동, 건설 시장 훈풍?…동·달서구 2곳 본격 철거
공사비 상승과 자금 조달 악화로 멈춰 섰던 대구 지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NPL) 사업장들이 재시동을 걸면서 건설경기 회복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24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구의 대표적인 NPL 사업지였던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개발 현장이 지난달 10일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사업 재개를 알렸다. 이곳의 공사는 서한이 맡았다. 도급 금액 1천338억원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지하 5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256가구, 오피스텔 48가구 등 총 30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이곳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으나, 불황에 따른 자금 압박으로 PF 대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하며 결국 공매에 넘겨졌었다. 앞서 올해 3월 달서구 감삼동의 또 다른 아파트 건설 현장도 철거 공사에 나서며 재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한국리얼감삼동공동주택PFV'는 자이에스앤디(XIS&D)를 새 시공사로 낙점하고 착공을 위한 전초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지하 3층~지상 35층, 8개 동, 총 69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부실 사업장들이 다시 숨통을 튼 배경에는 금융권의 '부실 채권 털어내기'가 자리 잡고 있다. 금융사들이 연체율 관리를 위해 부실 사업장을 경·공매 시장에 대거 밀어내면서 물량이 크게 늘었고, 이 과정에서 유찰이 반복되어 토지 가격이 크게 낮아지자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된 것이다. 실제 대구 지역 내 PF 매각 추진 사업장은 지난 1월 4곳에 불과했으나, 5월 기준 11곳까지 급증한 상태다. 아울러 은행권에서는 NPL 잔액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iM뱅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 잔액은 5천90억원으로, 지난해 말(5천334억원)과 비교해 4.6%(244억원) 감소하는 등 부실채권 규모가 줄었다. 그러나 이번 움직임이 대구 건설 경기 전반의 완전한 훈풍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병홍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일부 현장이 재가동될 수 있었던 것은 대주단이 손실을 감수하거나 공매를 거치면서 땅값을 대폭 낮췄기 때문"이라며 "이는 특정한 사업지에서만 한정된 제한적인 움직임인 만큼, 이를 지역 건설 경기 전체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아직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분석했다.
2026-05-24 15:29:15
DS 6억, DX 600만원…성과급 100배차 '노노 갈등' 도화선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총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새로운 균열이 번지고 있다. 반도체(DS) 부문에 집중된 성과급 보상이 같은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극심한 소외감을 낳으며 '노노(勞勞)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하면서 반도체(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사업성과의 10.5%로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300조원) 적용 시 DS 부문 재원은 31조5천억원에 달한다. 메모리 사업부 직원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까지 더하면 1인당 최대 약 6억원(세전, 연봉 1억 원 기준)을 받게 된다. 올해 적자가 유력한 비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 임직원 역시 최소 1억6천만원의 성과급을 보장받는다.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특별성과급으로 보장받기 때문이다. 반면 구미공장을 비롯한 완제품(DX) 부문과 CSS사업팀은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 지급에 그친다. 같은 회사 안에서 100배의 성과급 격차가 벌어지는 구조다. 구미사업장을 비롯한 DX 부문 직원들은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한 직원은 "반도체가 대형 적자를 냈을 때 모바일 부문이 번 돈으로 투자를 지탱했는데, 이제 와서 보상에서 철저히 배제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직원은 "DS는 장기 영업이익 연동 특별성과급 체계를 새로 얻었는데 DX는 일회성 보상뿐"이라며 "흑자를 내며 회사를 지탱해 온 모바일 부문은 소외되고, 적자 사업부까지 특별성과급을 챙겨가는 상황을 보며 사기가 바닥을 쳤다"고 자조했다. 불만의 불씨는 DS 내부에서도 타오른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사업부 간 배분 격차를 놓고 내부 온도 차가 상당하다. 성과급 지급 조건으로 제시된 2026~2028년 연 200조원, 2029~2035년 연 100조원의 DS 부문 목표 영업이익에 대해서도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 DS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성과급 논란이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삼성전자 내부 인력 이동과 조직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고성과 사업부로 인재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사업부 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21 19:37:34
'15분이면 끝' 케이메디허브, 이리도바이러스 신속진단 플랫폼 논문 펴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조준민 연구원과 이용찬 연구원, 박지웅 선임연구원이 '이리도바이러스 신속진단을 위한 실시간 루프 매개 등온증폭(LAMP) 색도 분석 AI 플랫폼'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휴대형 진단장비와 AI 판독 기술을 결합해 15분 이내 이리도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향후 고도화된 시계열 AI 분석 모델을 적용해 다양한 감염병 현장진단 플랫폼으로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피쉬케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공과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LAMP 기반 분자진단 기술과 AI 판독 알고리즘을 결합한 신속진단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며 "제품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감염병 진단 기술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7:21:55
5월 대구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보합 국면에 들어섰다는 예측이 나왔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6.3으로 전월(68.1)보다 18.2p 상승했다. 이는 이달 전국 평균 지수(77.6)와 수도권 평균 지수(72.9)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구간 기준상 대구는 지난달 '하강 국면(2단계, 50~75 미만)'에서 이달 '보합 국면(보합-하강, 85~95 미만)'으로 진입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3.0p 상승했다. 이달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8.0p 상승한 78.6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 상승, 세제·대출 규제 강화 우려로 인해 수도권 지수가 5.3p 하락(78.2→72.9)한 것과 대조적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출과 세제 부담이 커지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점이 비수도권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전월 지수 하락폭이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폭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에 따라, 지방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과 함께 지난달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25.8p), 대전(25.5p), 광주(23.5p) 다음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2026-05-19 11:07:40
'이대론 초노후 주택 사회' 대구 50년 이상 노후 주택 '폭증'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신축 주택 착공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향후 대구 지역의 50년 이상 된 초노후 주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대책 없이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50년에는 대구 전체 주택의 절반 가까이가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채워져 도시 쇠퇴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경고다. 국토연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정책Brief '인구구조 전환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영향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장 4년 뒤인 2030년 대구의 50년 이상 노후 주택은 4만3천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5대 광역시 중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장기 전망이다. 주택 시장 침체 우려로 정비사업과 신축 착공이 지지부진한 현재 기조가 이어질 경우, 오는 2050년 대구의 50년 이상 노후 주택은 현재의 11배가 넘는 47만5천가구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대구의 총 주택 수가 약 106만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도시에 있는 주택 2채 중 1채(약 45%)는 지은 지 50년이 넘는 '초노후 주택'이 되는 것이다. 나아가 2070년에는 초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92%(97만9천가구)에 달하는 '초노후 주택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즉, 주택 10가구 중 9가구가 50년이 넘은 주택인 셈이다. 연구원은 인구 감소 환경 속에서 대구의 주택 수급 불균형이 단순한 공급 조절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늪'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지난 20년(2005~2024년)간의 평균 공급량이 향후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기존 주택의 멸실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2070년 기준 대구의 주택 수급비는 무려 '2.45'까지 치솟는다. 수급비가 1.0을 넘으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뜻으로, 가구 수요에 비해 주택이 2.4배 이상 과잉 공급되는 심각한 미분양 및 빈집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정부가 인위적으로 공급량을 통제하고 멸실을 유도하는 '낙관적 시나리오'를 적용해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향후 10년 단위로 공급량을 20%씩 차례로 감소시키고, 동시에 노후 주택의 60%를 철거(멸실)하는 강력한 대책을 병행하더라도 수급비는 '1.36'에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 통제와 대규모 정비를 동시에 진행하더라도 여전히 시장이 감당하기 힘든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국토연구원은 고령가구 증가와 노후 주택 누적으로 인한 지방의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과거의 대량 공급에서 벗어나 '국가균형발전 연계형 정주기반 강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빈집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거주 유도구역제도 도입 ▷복수주소제 도입 ▷체류형 주거 확대를 제시했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인구 감소기 지방 도시의 주택 정책은 더 이상 '얼마나 짓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의 문제"라며 "지방 주택 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2026-05-19 10:47:30
[관심 공매]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근린생활시설 2건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근린생활시설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831-2 리더스8타워1동 제7층 제702호 ▷관리번호 : 2026-00134-002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소재 "옥계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 일대는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 출입 용이하며, 제반교통사정 무난시됨. 본건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평탄한 정방형에 가까운 토지로서, 상업용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북측으로 왕복 4차선 포장도로와, 남서측으로 폭 약 10m 내외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본건 공동 위생 및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방설비 등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73.035㎡, 건물 291㎡ ▷감정가격 : 금 1,174,00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1,174,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월 24일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근린생활시설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831-2 리더스8타워1동 제7층 제703호 ▷관리번호 : 2026-00134-003 ▷내용 : 본건은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소재 "옥계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 일대는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형성되어 있음. 본건까지 차량 출입 용이하며, 제반교통사정 무난시됨. 본건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평탄한 정방형에 가까운 토지로서, 상업용 건부지로 이용중임. 본건 북측으로 왕복 4차선 포장도로와, 남서측으로 폭 약 10m 내외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본건 공동 위생 및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방설비 등 되어 있음. ▷규모 : 토지 70.921㎡, 건물 282.58㎡ ▷감정가격 : 금 1,113,000,000원 ▷최저입찰가격 : 금 1,113,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26년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월 2일 오후 24시까지.
2026-05-19 10:45:00
바닥치는 대구 건설사 1분기 실적…전년대비 영업이익 '뚝'
대구 대표 건설사인 HS화성과 서한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수십퍼센트씩 주저앉은 것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수익마저 최고 98%까지 폭락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HS화성은 올해 1분기 매출은 689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1천510억9천만원) 대비 54.36%(821억4천만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05억7천만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1억9천만원으로 98.2% 급감했다. 다만 금융수익 등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45억6천만원의 흑자를 유지했다. 이 같은 실적 하락에 대해 HS화성 측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이후의 일시적인 공백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 등 총 7천 가구에 달하는 주택 단지가 입주하며 실적을 견인했으나, 올해 1분기는 대형 개발 사업들이 마무리된 시점"이라며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프로젝트 착공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시차 현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 및 관계기업 투자 부문에서는 실적이 개선됐다. HS화성은 올해 1분기 지난해 동기(11억1천만원)보다 383.7% 급증한 53억7천만원의 금융수익을 올렸다. 아울러 관계기업 투자손익도 지난해 1분기 11억5천만원에서 올해 1분기 27억5천만원으로 139.1% 증가했다. HS화성 관계자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이미 수립했으며, 이에 따른 전략적 대응 시스템으로 회사의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건설사인 서한 역시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서한의 올해 1분기 1천52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1천531억원) 대비 31.2%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2억3천만으로 지난해 1분기(163억6천만원)보다 6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81억4천만원에서 손실 8억5천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서한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에 대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리츠'의 지분법 손실이 반영된 결과이며,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계상 평가 손실이 발생했을 뿐, 향후 분양 전환 시점에 누적된 손실이 한 번에 이익으로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현금 흐름에는 영향이 없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규모 현장인 '아산모종 서한이음 노블리스' 건설 현장이 초기 착공 단계여서 아직 영업이익이 매출에 반영되지 않은 점도 실적 정체의 원인으로 꼽혔다. 김병준 서한 전무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회계적 비용과 신규 착공 현장의 초기 투입 비용으로 인한 일시적 부진"이라며 "하반기부터 신규 착공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면 실적은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6:14:28
'의료진 교육도' 케이메디허브, 9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개원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9월 보건의료인 교육·훈련과 실기시험을 통합 지원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개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화와 감염병 확산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는 전문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1년 정부 공모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 전문 연수시설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뒤, 오는 9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은 실제 환자처럼 생체징후와 임상 반응을 구현하는 고충실도 시뮬레이터와 최신 의료훈련 장비를 도입해 임상실습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전에 즉각 투입 가능한 의료진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의사·간호사 직종별 교육시설과 자격시험 지원시설 구축에 총 173억원 규모의 첨단 장비를 도입한다. 초음파 진단장비와 복강경·관절경 시스템, 심혈관 중재시술 훈련장비 등 국내외 최신 의료기기를 갖추는 것은 물론,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연수원 내 수술실에는 중앙 마스터 베드를 포함한 총 9개의 수술 베드와 실시간 술기 시연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생들이 실제 수술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반복 훈련과 복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통해 의료인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 의료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3:08:37
'이용자 중심 규제 혁신' 한국가스공사,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정으로 '편의성' 향상
한국가스공사는 배관망 이용 제도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설 이용자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편한 이번 제도는 두 차례의 설명회와 다섯 차례의 개정협의회를 통해 접수받은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 우선 신규 사업자의 큰 부담이었던 시운전 기간 내 인출계약용량 초과 가산금을 전격 면제했다. 또 보증금 면제 증빙을 위한 신용평가서 제출 요건도 매년 2건에서 1건으로 축소했다. 또 현장 편의 증진을 위해 인입가스 중복되는 품질검사를 생략, 천연가스 산지 변경 시 인증기관 기본 분석 검사 횟수도 줄였다. 이에 더해 이용자의 액화천연가스(LNG) 재고관리 기준과 통일하기 위해 정산 기준시간을 오전 6시에서 자정으로 조정하는 등 현장 밀착형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또 배관망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했다. 공사 물량의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해 무단 사용 시 요금을 2배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 편의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인 배관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5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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