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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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르엘' 공개…하반기 울산서 첫선

    서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르엘' 공개…하반기 울산서 첫선

    대구 건설업체 ㈜서한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르엘'(AREL)을 내놓는다. 서한이다음, 서한포레스트에 이어 세 번째 브랜드다. 올 하반기 울산 화정1지구에 처음 도입하고 기존 브랜드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13일 서한에 따르면 '아르엘'은 '가장 우수한'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리스토스(ARistos)'와 '빛'을 의미하는 '헬리오스(hELios)'를 조합해 최상(ARistos)의 건축 기술 위에 펼처지는 주거의 빛(hELios)'라는 의미가 담겼다. 브랜드 정체성(BI)은 신뢰와 깊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아르엘 네이비를 주 색상으로 정했다. 상징물은 알파벳 'A'를 직선과 곡선으로 단순화해 균형감과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변화하는 주거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간다는 의미도 표현했다. 서한은 2002년 출시한 서한이다음은 물론 2019년 선보인 서한포레스트를 통해 그동안 사업 특성과 주거 수요에 맞춰 브랜드를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주거 환경과 소비자 생활양식이 달라지는 데 맞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브랜드로 아르엘을 선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아르엘은 기존 브랜드를 대신하기보다는 서한이 축적한 시공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상품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아르엘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브랜드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고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5:06:22

  • 서울 집값 오르는데 대구는 내리고…지방 부동산 차별에도 정부는 '모르쇠'

    서울 집값 오르는데 대구는 내리고…지방 부동산 차별에도 정부는 '모르쇠'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대구는 장기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대구시가 미분양 해소와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정부에 정책 개선을 거듭 건의하고 있지만, 일부 과제만 정책에 반영되는 등 지방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2021년 10월 고점(대구 기준) 대비 올해 8월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7.31% 하락했다. 이에 반해 서울은 같은 기간 11.67% 상승했다. 두 지역의 누적 변동률 격차는 38.98%포인트(p)에 달했다. 대구시는 주택시장 침체가 지역 경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자 2024년부터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올해 들어서도 9월 말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월평균 한 차례꼴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한 셈이다. 대구시 건의 중 일부는 정책에 반영됐다. 정부는 지방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유예를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고 적용 비율을 0.75%로 유지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주택가액 기준도 지난 2월 기존 6억원 이하에서 7억원 이하로 상향했다. 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사업도 지난해 3월 시작됐다. 그러나 정책 변화가 실제 시장 회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사업은 4차 공고까지 진행됐지만, 실제 매입 실적은 20가구에 그쳤다. 대구시가 요구한 금융 규제 완화 등 추가 과제도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사정 탓에 대구시는 지난 7일에도 금융위원회와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에 금융·세제·주택정책 개선 과제를 재차 전달했다.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적체와 건설업계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병홍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모르쇠로 일관하면 시장이 상당히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지방 주택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13 14:34:42

  •  서울 '마용성' 지나 '노도강'도 반등… 대구 집값 장기 추락 속 정책 온도 차

    서울 '마용성' 지나 '노도강'도 반등… 대구 집값 장기 추락 속 정책 온도 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마포·용산·성동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을 넘어 노원·도봉·강북 등 외곽 중저가 지역인 '노도강'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반면 대구 아파트값은 장기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역 간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역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수도권과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지만, 제도 개선에도 시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서울 '마용성' 넘어 '노도강'까지 상승세…저점 이후 오름세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2023년 4월 저점인 81.95를 기록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8월 102.33까지 올랐다. 저점 대비 상승률은 24.87%다. 같은 기간 성동구가 45.13% 올랐고, 마포구와 용산구도 각각 35.31%, 29.75% 상승했다.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아파트값 오름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주목할 부분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낮아 지난 하락기 동안 낙폭이 컸던 '노도강' 지역의 반등세다.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3년 4월 91.25에서 올해 8월 103.72로 13.67% 올랐다. 강북구도 같은 기간 93.40에서 103.55로 10.87% 상승했으며, 도봉구는 94.77에서 102.76으로 8.43% 올랐다. ◆ 대구 아파트값 고점 대비 27.30% 하락…거래 회복세도 주춤 반면 대구는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1년 10월 137.38로 고점을 기록한 뒤 올해 8월 99.87까지 떨어졌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27.30%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1.64에서 102.33으로 11.67% 상승했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두 지역의 누적 변동률 차이는 38.97%포인트(p)에 달한다. 2023년 4월 이후에도 두 지역의 흐름은 엇갈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대구는 111.16에서 올해 8월 99.87로 10.16% 하락했다. 서울의 상승세가 외곽 지역으로 확산하는 동안 대구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간 주택시장 격차가 확대됐다. 거래량도 최근 감소세를 보였다.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2년 월평균 1천253건에서 올해 상반기 월평균 2천593건으로 늘었지만, 8월에는 1천469건으로 줄었다. 7월 2천117건과 비교하면 한 달 새 30.6% 감소한 수치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지역 주택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완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주택이 쌓이면 건설사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후속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 지역 건설업과 연관 산업 전반으로 여파가 확산할 수 있다. ◆ 대구시 '이원화 정책' 집중 건의…제도 개선에도 체감 효과 제한적 대구시는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여건이 다른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와 금융 규제 완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 주택 매입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정부가 일부 제도를 개선했지만 시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게 대구시의 판단이다. 지방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은 2단계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기준도 주택가액 7억원 이하로 상향됐다. 하지만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 여력 제약이 남아 있고, 세제 혜택 역시 적용 대상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사업도 대구 지역의 실제 매입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 전반의 회복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서울의 부동산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방의 경제와 주거 문제도 국가 정책의 중심에 둬야 한다"며 "지방은 신산업 발굴과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지켜내는 한편, 지역 현실에 맞는 부동산 세제와 금융 정책으로 지역 활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은 공급 확대와 규제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은 인구 감소에 대응해 주거 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에 나서는 등 부동산 정책을 완전히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 대응하지 못하면 앞으로 대구에서 일할 사람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3 14:30:10

  • 게임·웹툰·출판 총집합…대구콘텐츠페어 16일 엑스코서 개막

    게임·웹툰·출판 총집합…대구콘텐츠페어 16일 엑스코서 개막

    게임과 웹툰,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2026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가 오는 16~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사업 확장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Play 콘텐츠, Experience 대구'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콘텐츠 기업 160개 사가 참가해 433개 부스를 꾸린다. 인디게임 전시와 e스포츠 대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웹툰작가와의 만남, 출판 세미나, 크리에이터 토크쇼, 코스프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게임 분야에서는 첫 참가에 나서는 카카오게임즈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신작 '도깨비의 세계'를 선보인다. 지난 8일 출시된 이 게임은 웹툰 '멸귀수도전'을 원작으로 제작한 PC·모바일 겸용 작품이다. 테일즈런너와 브롤스타즈 e스포츠 행사, 대구·경북 대학 게임 동아리들의 게임잼 대회도 마련된다. 40여 개 인디게임사가 참여하는 전시 공간에서는 신작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투자 유치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도 열어 인디게임 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웹툰 분야에서는 스튜디오 니니와 솜니움스튜디오 등 지역 기업과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한다. '이태원 클라쓰'를 그린 광진 작가의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출판 분야에서는 '제3회 대구인디도서전'을 통해 독립서점과 출판사들이 책과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 모두 가능하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콘텐츠산업은 여러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는 콘텐츠를 즐기는 기회가 되고, 지역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4:40:18

  • 대구시 맞춤 부동산 정책 건의

    대구시 맞춤 부동산 정책 건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과세특례 연장을"

    대구시는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택정책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구 지역의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준공 후 미분양 해소가 필요하고, 건설사의 체감 경기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융(금융위원회) ▷세제(재정경제부) ▷주택정책(국토교통부) 3개 분야에서 1건씩, 총 3개 과제를 지난 7일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정책은 주택 구입 시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를 위해 지방에는 스트레스 DSR(금리)를 미적용하거나, 향후에도 최소한 현 수준으로 유지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도심의 외곽지나 구축은 단기간 내 미분양 소진이 어려운 만큼, 세제정책으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과세특례' 적용 기한을 현행 정부안(1년 연장)에서 추가적으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택정책 분야에는 현재 감정가의 최대 90% 수준인 LH '지방 준공 후 미분양 매입'의 매입가격 상향(최대 100%)이 포함됐다.

    2026-10-11 18:54:22

  • "하나된 혁신도시! 2차 公기관 이전 염원"…대구 이노 나이트 페스티벌 개최

    8일 오후 대구 동구 각산비나리공원에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모였다. 공공기관별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는 한편,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매일신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각산비나리공원에서 '2026 대구 이노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구 동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역의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이재숙, 김정민, 남궁현숙, 최완식, 고병수 대구시의원, 우성진 동구청장, 이연미 동구의회 의장이 함께 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염원과 이전 공공기관의 화합을 유도했다. 아울러 안평훈 동구의회 부의장은 물론 유병진, 김은옥, 주형숙, 최건, 최은숙, 김영화, 강성대, 윤영덕, 손동한, 민영혜, 백소영 동구의원, 이승천 동구군위을지역위원장도 함께 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공공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을 모은 '이노 투게더' 공간이 마련됐다. 대구시의 'INNO WISH WALL'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동구청의 '동구로 홀인원',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안전 OX퀴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를 이겨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 빌드업' 등이 운영됐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미래기술 정조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건강 GOAL!',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컬링', 신용보증기금은 '신용을 쌓아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이어졌다. 전문 MC의 진행과 함께 빅벌룬쇼 등 참여형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행사장에는 돗자리존과 피크닉존, 스탠딩존 등 시민들이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마켓도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동구 사회연대경제기업 16곳이 참여한 '동구르르 마켓'과 '이노 상생 마켓'이 운영됐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했다. 해가 지면서 본격적인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댄스팀 LMS크루를 시작으로 이창현(JD), 이효진, 울랄라세션 등의 공연과 DJ 파티가 이어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며 지역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혁신도시가 조성후 힘든시간을 보내왔다. 아짂까지 빈자리가 많다"며 "고심해서 혁신도시를 짜임새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관 매일신문사장은 "혁신도시의 밤이 더 밝아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더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민 친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8 19:52:02

  • 대구 전통시장 76곳서 '대구대박세일'…가을축제도 잇따라

    대구 전통시장 76곳서 '대구대박세일'…가을축제도 잇따라

    대구시가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대박세일'과 가을축제를 연계해 추진한다. 대구시는 12일부터 전통시장 76곳에서 준비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대구대박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관련 예산은 35억원이며, 전액 대구시 예산으로 마련했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권,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카드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 부스에서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한 차례다. 서로 다른 시장의 영수증은 합산할 수 없고 같은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만 합산할 수 있다. 환급 부스는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지만 시장별 운영시간은 다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위한 가을축제도 15일부터 11월 말까지 33곳에서 열린다. 버스킹·밴드·마술 공연과 먹거리 시식, 공예·어린이 체험, 스탬프 투어, 참여 점포 할인 등 상권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시는 골목형상점가 홍보도 강화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 홍보물을 지원하고 상권별 위치와 주요 점포,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18개 골목형상점가에는 입간판과 안내시설, 포토존 등 홍보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구매 혜택과 즐길거리를, 상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상권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08 15:39:25

  • '국민의 생각이 산업기술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우리 모두의 R&D 공모전 개최

    '국민의 생각이 산업기술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우리 모두의 R&D 공모전 개최

    국민의 일상 속 경험과 아이디어를 연구개발(R&D) 과제로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전문가 중심의 R&D 과제 발굴 패러다임을 국민들이 직접 주도할 수 있게 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KEIT와 기술경영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우리 모두의 R&D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가 기술을 먼저 제시하는 기존의 R&D 수요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생활 속 경험과 필요를 연구개발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분야는 국민적 관심과 정책적 중요성, 기술적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피지컬 AI ▷지역혁신 ▷탄소중립 ▷K-R&D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산업과 기술 발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필 KEIT 원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속 경험과 생각이 새로운 R&D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 누구나 R&D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R&D에 담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10-07 15:37:10

  • 대구로페이 오프라인 물량 130억원…iM뱅크서 충전 가능

    대구로페이 오프라인 물량 130억원…iM뱅크서 충전 가능

    대구시는 지난 9월 21일 발행한 하반기 대구로페이 1천억원 가운데 7일 현재 오프라인 충전 물량 약 130억원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직 충전하지 못한 시민은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에서 대구로페이를 충전할 수 있다. 대구시는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체 발행 물량을 온라인 70%(700억원), 오프라인 30%(300억원)로 구분했다. 온라인 물량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일찌감치 소진됐다. 오프라인 물량은 약 170억원이 충전됐으며, 현재 약 130억원이 남아 있는 상태다. 대구시는 아직 대구로페이를 충전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찾아 남은 오프라인 물량을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대구로페이를 사용하면 기존 10% 할인에 5% 캐시백이 더해져 모두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로페이 충전을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대구로페이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5:30:21

  • [기고-김동혁] 행정의 마찰력을 걷어내야 기업이 달릴 수 있다

    [기고-김동혁] 행정의 마찰력을 걷어내야 기업이 달릴 수 있다

    미국의 한 과학 프로그램은 전화번호부 페이지를 한 장씩 번갈아 겹친 뒤 양쪽에서 당겨 분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종이 한 장의 마찰력은 미미하지만 수백 장이 겹쳐지자, 군용 장갑차 두 대가 동원되고 나서야 겨우 분리할 수 있었다.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도 다르지 않다. 낡은 규제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전화번호부처럼 겹겹이 얽히면,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자본을 가진 기업이라도 성장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세계적 정보통신기업인 시스코(Cisco) 전 CEO 존 챔버스는 "큰 기업이 항상 작은 기업을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기업은 느린 기업을 언제나 이긴다"라고 말했다. 촌각을 다투는 기업에 시간은 곧 비용이자 생명이다. 행정의 마찰력을 덜어내고 기업 투자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것이야말로 행정이 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역할이다. 민선 9기를 맞아 대구시가 '규제&기업애로 119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킨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민원인이 스스로 판단해 각기 다른 창구를 두드려야 했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단일화된 창구에 문의하면 분류와 배정을 행정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어떤 사안이든 '14일 이내'에 결과를 내놓도록 명문화했다.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효과는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출범 한 달 만에 상담 건수는 평소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그 과정에서 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다 다른 기업의 문제까지 함께 풀리는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직업훈련학원 A사는 반도체 설계 교육과정을 신설하며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업애로 자문단 소속 경영지도사의 무료 자문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중급 설계 인력 구인난을 겪던 산업장비 제조업체 C사가 센터에 상담을 요청하자, 센터는 두 기업을 연결해 줬고, 그 결과 두 기업 모두 서로 돕고 도움받는 상부상조로 이어졌다. 이런 성과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센터의 운영 방식이 있다. 행정기관뿐 아니라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 자문단이 상시 대기하며,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설계한다. 규제 개선에도 진전이 있다. 대표적 사례가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 특수조건 개정이다. 기존 특수 조건은 심야나 휴무일 납품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수요기관과 협의토록 규정돼 있었으나 공급업체가 수요기관에 이를 요구하기 어렵다는 제도 개선 건의가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조달청에 건의해 심야 시간 및 휴무일 납품 시, 추가 비용 반영을 의무화하도록 특수 조건을 개정하였고, 2026년 하반기부터 개정된 특수 조건이 시행되면 지역 아스콘 공급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안과 밖이 동시에 호응해야 한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처럼, 기업의 혁신 노력에 행정이 낡은 규제의 껍질을 함께 깨줄 때 양질의 일자리와 도시의 활력이 만들어진다. 기업의 성장이 곧 대구의 미래다. 대구시 규제&기업애로 119통합지원센터는 기업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함께 뛰는 가장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다. 기업 활동을 옥죄는 불필요한 행정의 마찰력을 과감히 걷어내고,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2026-10-07 14:14:27

  •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게 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 전 경제부시장을 7일 자로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용했다. 정 신임 청장은 대구시의원과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 등을 거쳐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어 중앙정치권과 지역 경제계에 두루 인맥을 갖추고 있다. 경제부시장 재임 시절에는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 지역인재 양성사업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등을 추진하며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다졌다. 성림첨단산업의 대구형 리쇼어링을 성사시키고 옵티머스시스템, 메타엠, 베이리스 등 기업의 지역 투자를 유치하는 데도 기여했다.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와 세계물포럼 등 주요 국제·산업행사를 통해 대구의 산업 역량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8개 지구의 특화산업을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기업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이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외 우수기업과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신임 청장은 "지구별 특화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기업과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를 확대하겠다"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와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0:30:38

  • 대구·경북

    대구·경북 "TK통합특별법 연내 통과, 2028년 출범"

    6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4자 회담'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협력 논의가 오갔다. 먼저 양 시·도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과 정부 협의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비 조달과 시행 방식 등 현실적인 해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신공항 건설 지연으로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사업을 시작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묶여 있는 땅이 많은데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지 모색하고 있다. 실무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며 "기본적으로 국회 계류돼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공항 문제는 큰 현안이며, 인천 공항 때문에 서울이 저렇게 발전했다"라며 "중앙정부와 협의하되 우리 자체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서도 대구·경북은 지역 간 경쟁을 넘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지역 산업 기반과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초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5극3특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하는데 뜻을 모았다. 대구·경북 휴머노이드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추진단도 구성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관광 분야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지방재정 확충 문제도 논의됐다. 양 시·도는 미래대응기금 조성 과정에서 지방교부세 재원이 활용되는 방식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인환 대구시의회의장은 "대구·경북의 공동 현안은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과 협력의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시·도와 의회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며 "500만 시·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공동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7:30:29

  • 대구·경북, 행정통합·신공항 건설 공동 대응…4자 협력 강화

    대구·경북, 행정통합·신공항 건설 공동 대응…4자 협력 강화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연내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추진하고, 신공항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장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4자 회담을 열고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구축, 지방재정 확충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은 우선 연내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오는 11월 대구·경북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추진단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경북 북부권을 아우르는 공동발전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추 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한뿌리, 한몸이며,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 하는 정신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현안을 해결할 정말 최고의 핵심 해법이고 과제로, 당초 목표한 대로 이번 정기국회 때 반드시 행정통합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재정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통합으로 한 나라처럼 운영해야 한다"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하고 우리 힘으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특별법을 통과시켜 2028년 7월 통합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10-06 17:29:40

  • 대구·경북 건설업 사망자 증가…소규모 현장 사고 집중

    대구·경북 건설업 사망자 증가…소규모 현장 사고 집중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대구경북의 건설업 사망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집중됐고, 경북은 1억원 미만 공사와 지붕 보수·태양광 설치 등 사전 지도·점검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장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고용노동청으로부터 받은 건설업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7명)보다 5명 늘었다. 이 가운데 11명(91.7%)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에서 발생했다. 대구노동청은 전문 인력과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현장에서 기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사망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올해 대구 건설업 사망자는 8월 말 기준 5명으로, 전년 동기(10명)보다 50% 감소했다. 경북 건설업 사망자는 지난해 29명으로 전년(25명)보다 4명 늘었다. 이 가운데 공사기간이 짧아 사전 지도·점검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1억원 미만 공사와 지붕 보수·태양광 설치 등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7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올해는 8월 말 기준 전년 동기 19명에서 18명으로 1명 줄었다. 김 의원은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체 건설업 산재 사망이 급감 추세임에도 대구경북권만 급증하고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단순 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산재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06 13:58:50

  • 달서자이 제니크, 주거형 오피스텔 78실 추가 공급

    달서자이 제니크, 주거형 오피스텔 78실 추가 공급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조성하는 '달서자이 제니크'가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선착순 계약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등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피스텔 공급까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달서자이 제니크는 최근 아파트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계약 시작 전부터 선호하는 동·호수를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이 전날부터 줄을 섰고, 계약 당일에도 상담과 계약을 위한 방이 이어졌다. 현재 아파트 공급 물량 가운데 약 70%가 계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본리네거리 일대의 입지 여건과 자이 브랜드 인지도, 후분양에 따른 입주 시기 등을 관심 요인으로 꼽는다. 계약금 부담을 줄인 분양 조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실로 구성된다. 가족 단위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아파트와 함께 신혼부부와 2~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다는 게 분양대행사 측 설명이다. 실내는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공간감을 확보하도록 했다. 시스템에어컨 4대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 생활 가전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360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을 합쳐 모두 438가구·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B형으로 공급된다. 주변에는 본리네거리 상권과 죽전네거리 생활권이 형성돼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을 운영하는 덕인초도 인접해 있다.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남대구IC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도 수월하다.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과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주변 사업도 예정돼 있다. 다만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개발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후분양 단지인 달서자이 제니크의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앞서 아파트 선착순 계약 과정에서 현장 대기 행렬이 나타나는 등 달서자이 제니크에 대한 관심이 확인된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되는 만큼 아파트에서 나타난 관심이 또 한 번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10-06 13:58:38

  • 한국부동산원, 건설 업계 온실가스 감축 위해 건설사 교육나서

    한국부동산원, 건설 업계 온실가스 감축 위해 건설사 교육나서

    한국부동산원이 건설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일 국내 주요 건설사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교육을 실시했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은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목표관리제의 이해 및 온실가스 배출원 목록 구축 방법 ▷탄소 규제와 기후공시에 대한 건설업종의 대응 방안 ▷활동자료 수집 방법 및 검증 대응 ▷건설현장 온실가스 배출 예측 및 관리 시스템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건설사 실무 담당자의 제도 이해와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건설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6:02:04

  • 케이메디허브 지원, 클릭리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

    케이메디허브 지원, 클릭리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 턱관절장애(TMD) 디지털치료기기 '클릭리스(Clickless)'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비욘드메디슨이 개발한 클릭리스는 지난 9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유예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사용 데이터와 임상 근거를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4년부터 진행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클릭리스의 현장 실증과 기술 고도화,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또 지난해 말 독일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와 올해 9월 싱가포르 전시회에 비욘드메디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이어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은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과 인허가를 마친 뒤 실제 의료현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뿐 아니라 시장 진출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2 15:52:30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감사 업무 협약 맺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감사 업무 협약 맺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는 1일 대구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부 지원사업 집행·관리 분야 교차·합동 감사와 AI·빅데이터 기반 감사기법 및 이상징후 탐지 사례 공유 등에 협력한다. 전문 분야 교차·합동 감사와 감사 인력 교류, 내부통제시스템 효과성 검증 및 개선방안 공유, 반부패·청렴 정책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교류도 추진한다. 신순식 KEIT 상임감사는 "양 기관의 감사 경험과 강점을 공유해 감사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5:09:29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기정통부,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기정통부,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IA와 과기정통부는 1일 서울대에서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사업 출범식을 열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뉴젠스, 에치에프알, 삼성전자 등이 참여했다. 사업 핵심 과제인 '캠퍼스 AI 네트워크 실증'에는 올해 정부출연금 22억원이 투입된다. 뉴젠스가 주관하고 서울대·KAIST·연세대·에이치에프알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3개 대학에 국산 장비·솔루션 기반 AI-RAN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국가연구시험망(KOREN)으로 연결한다. 대학별로 서울대는 AI 홀로그램 기반 캠퍼스 통합안내, KAIST는 자율주행 로봇 기반 이동·배달, 연세대는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실내 자율순찰·동행 안내 서비스를 실증한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 시대의 네트워크는 단순한 데이터 전송 인프라를 넘어 AI와 함께 지능화되며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기술 역량을 연계해 국산 AI-RAN의 경쟁력을 높이고, 캠퍼스에서 쌓은 실증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해외 진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2 15:03:00

  • 대구·경북 첫 하얏트 5성급 호텔 2027년 문 연다

    대구·경북 첫 하얏트 5성급 호텔 2027년 문 연다

    대구·경북 지역 첫 하얏트 호텔이 2027년 문을 연다. 기존 5성급 호텔인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가 하얏트와 손잡고 '하얏트 리젠시 대구'(Hyatt Regency Daegu)로 브랜드를 전환하면서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지난 9월 하얏트 인터내셔널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하얏트 리젠시 대구 개관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전환에 따라 호텔 전반의 시설도 새롭게 단장한다. 객실을 리노베이션하고 투숙객 전용 리젠시 클럽을 신설한다. 호텔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그랜드 로비도 하얏트 브랜드에 맞춰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하얏트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하얏트'와 연계한 고객 유입도 기대된다. 월드 오브 하얏트 회원은 2026년 기준 6천900만명이다. 호텔 측은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대구 방문과 체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 행사 수요를 겨냥한 숙박 인프라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제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호텔 관계자는 "전면적인 객실 리노베이션과 클럽 라운지 신설 등 투자를 바탕으로 대구를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티븐 호(Stephen Ho) 하얏트 아시아 태평양 성장 부문 사장은 "대구에 하얏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개관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이며, 대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이번 하얏트 리젠시 호텔 유치를 통해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걸맞은 5성급 글로벌 호텔의 부재를 해소하고, 대구 문화산업허브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뮤지컬, 오페라, 예술 전시 등 대구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벨트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한편, 하얏트 리젠시 대구는 대대적인 준비를 거쳐 2027년 중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2026-10-02 13: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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