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기자 truth@imaeil.com

기사

  •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논란에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논란에 "방송활동 중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스타덤에 오른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자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4일 만에 입을 열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1일 일요신문이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임 셰프는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을수록 겁이 나고 조마조마했다. 음주운전은 10년이 됐든 20년이 됐든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10년에 걸쳐 3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일부 매체를 통해 임 셰프의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세 차례가 아닌 네 차례였으며 이를 포함해 총 다섯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임 셰프는 2009년, 2017년에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받았고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 등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인 1999년 혈중알코올농도 0.153%로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 37일간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셰프는 2020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대리기사와 실랑이가 생겨 기사가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갔다. 차를 두고 집에 와서 자고 있는데 차를 빼라고 전화가 왔다. 차를 빼다가 뒤에 있던 경찰차에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1998년, 1999년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도시락 가게를 하던 당시 배달부를 뒀으나 일이 바쁘고 배달이 펑크나면 직접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량진 부근 주차장에서 주차 관련으로 시비가 붙어서 쌍방 상해로 벌금을 물었던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 임 셰프는 "음주운전은 제가 잘못한 게 맞으니 비판받아야 한다"면서도 "있는 사실에 대해서만 욕하고 혼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제 전화로 아무 식품공장에나 연락해 물어보셔도 된다. 가짜뉴스 때문에 함께 일하는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임 셰프는 자진해서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한 이유로 "점점 더 많은 대중의 시선을 받으면서 견디기 힘들었다. 나중에 큰일이 생길 것 같았다"며 "광고가 어마어마하게 밀려 들어왔고 덜컥 겁이 났다. 이걸 다 진행했다가 나중에 잘못되어서 지금 같은 일이 벌어지면 위약금이라든지 저와 함께한 업체들이 입을 피해를 감당하지 못할 거 같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 셰프는 더 이상 방송 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철면피가 아닌 이상 어떻게 얼굴을 들고 방송하겠나. 그건 여러분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한다"며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계속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주시에 준비하던 음식점도 원래 제 일이기 때문에 이어간다. 저는 조리사니까 본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2026-01-21 15:26:13

  • "범죄단지 간부들과 파티" 승리, 캄보디아 근황 '충격'

    그룹 빅뱅 출신 승리(35·본명 이승현)가 제2의 버닝썬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만기 출소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서는 황하나, 승리, 박유천 등 유명인들의 범죄 의혹과 캄보디아 내 범죄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혁진 일요시사 기자는 제보를 받은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승리가) 자금 세탁범, 보이스피싱 일하는 사람,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 어울리고 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파티한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성 이야기를 나눴을 거다. 캄보디아에 우리나라 제2의 버닝썬 같은 것들을 만들려고 했을 거다. 본인이 사업을 그쪽으로 추진하려고 했는데, 지금 (천즈) 회장까지 다 체포돼서 중국으로 송환 준비하고 있지 않나.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오 기자는 "승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말해서 나락을 갔는데, 동남아에서는 아직 빅뱅 출신이라는 그게 있다. 그걸로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고 했던 거 같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태국을 주로 왔다 갔다 한다더라"고 주장했다. 앞서 승리는 캄보디아의 한 클럽 무대에 올라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라고 말하는 영상이 퍼져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또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려오겠다"고 발언하거나 지드래곤과 태양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승리의 근황 영상에서 승리가 선 클럽 배경에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인 태자단지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홀딩스'(Prince Holdings) 로고와 비슷한 '프린스 브루잉'(Prince Brewing)이라는 문구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프린스 그룹은 중국계 천즈 회장이 이끄는 곳으로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 금융, 관광, 물류, 식음료 등 사업을 해왔다. 다만 최근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강력 범죄의 배후 조직으로 지목되면서 천즈 회장은 현지에서 체포, 중국으로 송환돼 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21 14:12:56

  • "남편 상간녀가 연애 예능에 버젓이" 제작진은 손배소 검토

    한 가정을 파탄 낸 상간녀가 모친까지 데리고 '연프'(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제보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은 "남편의 상간녀 A씨가 연애 예능에 출연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40대 여성 제보자 B씨는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 매장 직원 A씨와 불륜을 저질러 1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이혼 소송과 함께 진행했던 상간자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법원이 A씨와 남편에게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냈으나 현재까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B씨는 전남편이 A씨와의 만남을 위해 자신에게 먼저 이혼 소장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만남을 지속하는 줄 알던 차에 연애 예능에서 A씨를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는 것. B씨는 "이혼하며 여건이 되지 않아 두 자녀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그것 자체로 미안하고 가슴이 아픈데, (A씨는) 모든 과거를 숨기고 새 짝을 찾겠다는 지점이 가장 억울하다"며 "나는 너 때문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과 살 수 없게 됐는데, 자기(A씨)는 그런 맞선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자체가 굉장히 충격적이고 그걸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어찌 됐든 그분 때문에 저희 가정이 무너졌는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이렇게 연애 예능에 나와서 그렇게 한다는 게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사건반장'은 자료 화면을 통해 A씨의 연애 예능 출연 영상을 내보냈다. 얼굴이 가려졌지만, 프로그램과 자료 화면 속 옷차림의 출연자가 특정됐다. 자료 화면 속 연애 프로그램은 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 합숙 맞선'(이하 '합숙 맞선')이다. '합숙 맞선'은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인, 그리고 그들의 모친 10명이 5박 6일 동안 함께 합숙해 '결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서장훈, 배우 이요원, 가수 김요한이 MC를 맡았으며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불륜 의혹과 관련 해당 출연자는 '사건반장' 측에 "나와 관련 없다. 판결문을 받은 적도 없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합숙 맞선' 제작진은 "출연자 계약서를 통해 과거 사회적 물의(범죄, 불륜 학교 폭력 등)에 연루된 적 없다는 진술을 보장받고 모든 출연진을 섭외했다. 계약 위반 시 위약벌 조항도 명시되어 있다"며 A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인과 별개로, 해당 출연자의 남은 분량은 편집할 것"이라며 "다른 출연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2026-01-21 13:22:33

  • 추경호

    추경호 "대구경북 행정통합 찬성, 빠를수록 좋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3선·대구 달성군)이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빠를수록 좋다"며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빠를수록 좋다"며 "행정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5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도 시도 통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도청에서 만나 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6일 정부가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인센티브 안을 발표하면서 전격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공동 입장문에는 그간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갈등의 소지가 됐던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의지를 담았다. 양 시·도는 입장문에서 "국가 차원에서 경북 북부지역 등 낙후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고, 중앙정부의 과감한 권한이양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특별시가 경제·산업 육성, 균형발전, 광혁행정에 대한 총괄·조정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 확대도 이뤄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2026-01-21 11:58:10

  • 李대통령

    李대통령 "이혜훈, '보좌관 갑질' 했는지 안 했는지 어떻게 아나"

    이재명 대통령이 '보좌관 갑질' '강남 아파트 부정청약 당첨' 의혹 등을 받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 "이번 문제가 이렇게 극렬한 저항에 부딪힐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청와대의 검증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할 것 같다. 부족하지만, (이혜훈 후보자가) 보좌관에 갑질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알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능한 분이라고 판단되고, 그쪽 진영(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무려 다섯 번을 받아 세 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아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던 분 아니냐"라며 "그런데 본인들끼리만 알고 있는 그 정보를 가지고 마치 영화 '대부'에서 나오는 배신자를 처단하듯 모르는 부분을 공격하면 우리로서는 알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재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아쉬운 점은 본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들어볼 기회를 갖고, 청문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의 판단을 내가 들어본 뒤 결정하고 싶었다"며 "그 기회마저 봉쇄돼 본인도 아쉬울 거고 나도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후보자가) 문제는 있어 보이긴 한다. 국민들께서도 문제 의식을 가진 것 같아 나로서도 아쉽다"며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나에 대한 왜곡된 가짜를 보아왔기 때문에 (나는) 사람의 말을 듣고 판단하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1:30:33

  • 조국

    조국 "이혜훈 사퇴 안하면 李대통령이 직접 지명철회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스스로 사퇴하지 않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에게 (결정을) 넘길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빨리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 후보자가 결단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인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당연히 열어야 한다"며 "물론 이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비판적 입장이지만 청문회는 기본적으로 국민을 위한 자리다. 국민이 공방을 듣고 판단하도록 하는 자리인데 열리지 않은 게 참 아쉽다"고 했다. 또 조 대표는 "이 대통령이 중도 보수 인사를 입각시키는 것은 찬성하고 그래야 한다고 본다"면서도 "이분은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고 탄핵 반대를 외친 분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 후보자의 부정청약 의혹을 언급하며 "아들이 결혼을 했는데 안한 것처럼 로또 청약을 해서 돈을 엄청나게 벌었다는 특이한 말을 들었다"며 "이건 진보 보수를 떠나 무조건 장관 후보자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도 말했다. 이날 조 대표는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중 어느 선거에 출마할지에 대해선 "3월 정도에 (출마지를) 공개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선이든 재보선이든 무조건 나간다"며 "지방선거 후보자를 발굴하고 배치하는 게 끝난 뒤에 당 전략기획단이 나가라는 대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지난 19일 개최하기로 여야 간 합의했던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여당은 "국민 판단은 받아야 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정부로 보내야 하는 21일까지 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청문회는 열리지 못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요청한 91개 자료 중 (부정청약 관련) 장남의 (결혼 이후) 실제 거주 여부, 증여세, 자녀 유학 중 해외송금내역 자료 등을 못 내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후보자는 국회가 요구하는 자료를 못 내겠다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라며 "오늘 내겠다고 하는 자료들까지 다 해서 제출한 자료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는지 의논해서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2026-01-21 10:44:27

  • '전 여친' 이름 넣어 노래했다고 '퍽'…마이크 던져 친구 실명

    '전 여친' 이름 넣어 노래했다고 '퍽'…마이크 던져 친구 실명

    노래방에서 친구의 전 여자친구 이름을 가사에 넣어 노래를 부르다 다툼 끝에 마이크를 던져 상대를 실명하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특수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10월3일 0시 10분쯤 충남 천안의 한 노래방에서 고등학교 동창 B씨에게 마이크를 던져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노래 가사 일부를 B씨의 전 연인의 이름으로 바꿔 부르다 B씨와 다툼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에게 마이크를 던졌고 이에 맞은 B씨는 쓰고 있던 안경이 부서지면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입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마이크를 던져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중대한 결과를 발생하게 했다"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은 제출된 증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재량 범위 내에서 형을 선고했다"며 원심을 유지했다. 사람의 신체를 상해하여 생명에 대한 위험을 발생하게 하거나 불구,불치,난치의 질병에 이르게 한 경우는 중상해 혐의로 징역 1년에서 10년 사이의 형을 받게 된다. 특수중상해죄는 단체·다중의 위력이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중상해를 가한 경우로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지난해에도 잔소리를 한다며 지인을 밥상으로 내려찍어 눈을 실명시킨 60대 C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C씨는 전남 여수시 소재 자택에서 지인 D씨(42)를 밥상으로 내려찍어 머리와 눈 부위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술을 마시고 있던 밥상을 들어 D씨를 가격했고 D씨는 왼쪽 눈을 크게 다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듣기 싫은 잔소리를 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식탁을 집어 들고 피해자를 내려찍어 왼쪽 눈을 실명에 이르게까지 했다"며 "피고인은 여러 차례 폭행, 상해 등 폭력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6-01-21 09:28:45

  • '음주운전' 임성근, 이레즈미 문신 의혹엔

    '음주운전' 임성근, 이레즈미 문신 의혹엔 "개성이라 좋아보였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처벌받은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된 셰프 임성근이 자신의 상반신 문신에 대해 언급했다. 임씨는 지난 19일 SNS 댓글을 통해 상반신에 '반팔 문신'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씨의 상반신 문신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임씨는 가슴부터 위팔까지 이레즈미 문신(일본 전통 타투)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요즘 타투가 너무 좋아보였다. 자기에게 개성이니까, 저도 젊은 친구들처럼 해봤다. 모든 게 나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랑도 아닌 걸 이렇게 공개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별 건 아니지만 내 기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즐겁게 생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임씨는 또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것에 대해 "이번 일들을 통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마음속에 있는 사실들을 털어버리니 너무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나 잘못된 지난 과오가 있으면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겠다. 숨기는 것보단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며 인간으로 사는 것이 옳은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해 논란이 됐다. 그는 이 채널에서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다 숨기고 싶은 과거인데 나중에 일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상처받지 않냐. 내가 잘못한 걸 면피하고 싶진 않다. 그러니까 (이제는) 정신차리고 안 한다. 형사처벌 받고 면허가 취소되고 다시 면허를 땄다"고 고백해 파장을 불렀다. 이후 임씨는 어깨부터 팔까지 이어지는 이레즈미 문신을 한 것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인 임씨는 티빙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참가해 톱7에 올랐다.

    2026-01-21 08:28:56

  • "안성재도 손절" 확 줄어든 '음주운전' 임성근 셰프 얼굴

    셰프 안성재가 음주운전 전력을 밝혀 논란이 된 셰프 임성근 출연편 영상 썸네일을 수정해 화제가 됐다. 앞서 안성재의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팀전부터 1:1 사생전까지 서바이벌 만렙 백수저들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지난 3일 공개됐다. 정호영, 샘킴, 임성근이 출연한 이 영상 썸네일에는 당초 네 사람의 얼굴이 거의 동일한 크기로 배치돼 있었다. 안성재, 정호영, 샘킴이 임성근 쪽을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었고 "오만좌와 백수저들"이라는 글귀도 있었다. 그러나 임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을 고백한 뒤 논란이 되자 썸네일이 수정됐다. 수정된 썸네일에는 임 셰프의 얼굴만 축소됐고 정호영과 샘킴의 시선 또한 수정된 모습이었다. 글귀도 임 셰프의 별명 '오만좌'를 삭제, "신혼부부와 백수저들"로 바뀌었다. 임 셰프의 존재감을 최대한 줄인 모습. 안성재와 제작진 측이 임 셰프의 논란을 인지한 후 수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임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지난 18일 과거 3차례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임 셰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음식 그리고 음주' 영상에 출연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10년 전에 술에 취해 차 시동을 걸어놓고 자다가 적발됐고, 가장 최근은 5∼6년 전이다. 당시 형사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면허를 다시 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면피하고 싶지 않다"며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스럽더라.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하나씩 털어내고 싶었다.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셰프는 영상을 공개한 뒤 유튜브 커뮤니티에 자필 사과문을 작성해 재차 사과하기도 했다. 그는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께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한식 조리기능장 보유자인 임 셰프는 지난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최근 방영된 '흑백요리사2'에서는 최종 7인에 들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했다.

    2026-01-20 15:35:32

  • 李대통령

    李대통령 "이혜훈, 어렵게 모셨는데 인사청문회는 해야지 않겠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파행을 거듭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두고 "어렵게 모시고 왔는데 인사청문회까지는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문회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국민 반응을 볼 수 있지 않겠냐는 원칙적 말씀이었다"고 부연했다. 전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자료 제출 미비 등을 이유로 청문회를 열지 못하고 파행했다. 이 후보자의 부정청약, 자녀 증여세 대납, 영종도 땅 투기 등 여러 의혹과 관련한 세부 증빙자료를 요구했으나 후보자가 자료를 내지 않고 있다는 게 야권이 비판하는 지점이다. 이날도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요청한 자료가 제출되면 일정 시간 내에 바로 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료를 제시하면 그로부터 이틀 후에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이틀 연속 청문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비를 청문회 파행의 핵심 원인으로 꼽으며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를 향해 "인사청문회장에 입장이라도 하고 싶다면 야당이 추리고 추려 엄선한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청와대는 청문회를 통해 이 후보자가 직접 본인의 의혹을 해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그에 따른 국민 반응을 지켜본 뒤 임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만약 야당의 거부로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청와대는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대신 국회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전망이다.

    2026-01-20 15:01:18

  • "생활고 때문에" 한집 살던 형 살해 뒤 80대母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한집에 사는 형을 살해한 뒤 80대 노모까지 살해하려던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함께 사는 50대 형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데 이어 80대 모친 C씨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후 밖으로 피신해 인근 편의점에서 도망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집안에서 자해해 크게 다친 상태로 경찰은 A씨를 병원에 이송하고, 숨진 B씨 시신을 수습했다. A씨는 경찰에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서 체포나 입건 절차를 아직 밟지 못했다"며 "일단은 범행에 대한 자백만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B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C씨는 치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01-20 12:35:12

  • "경상도라 거칠어" 신생아 흔들고 따귀 때린 산후도우미 '황당 변명'

    정부 인증을 받은 산후도우미가 생후 한 달 된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보호자 주장과 함께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이 커지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후도우미가 생후 한 달 아기를 폭행한 따귀할머니'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정부 인증까지 받은 10년 경력의 산후도우미가 한 달 된 아기에게 저지른 그 끔찍한 폭력, 그리고 거짓말로 일관하다 끝내 변호사까지 선임한 그 뻔뻔함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며 "이 참담한 현실에 분노하며, 반드시 엄중한 책임이 따르길 바라며 이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2025년 10월 대구에서 발생했다. A씨는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아기가 피해를 입었다"면서 "아기를 돌본 사람은 10년이 넘는 경력에, 유치원 교사까지 했던 60대 여성으로 '경험 많은 분'이라 정부 인증도 받고, 스스로 '전문 산후도우미'라고 자처했다"고 했다. A씨는 "아기가 운다는 이유로 잔혹한 폭력이 이어졌다"며 "아기의 뺨을 여러 번 때리고, 머리를 치는가 하면, 거의 던지듯 내려놓는 등 상상하기 힘든 신체적 학대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발적 행동이 아니라 최소 나흘 동안 반복된 폭행이었다"며 "영상을 보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로 충격적이다"고 했다. 산후도우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기를 때린 적이 없다"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CCTV 영상이 제시되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나 "경상도 사람이라 표현이 거칠어 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A씨는 "신생아를 때리고 던진 게 '거칠어서' 라는 게 말이 되느냐. 경상도 출신이면 아기를 때려도 된다는 소리인 거냐?"라며 분노했다. 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정부 인증과 경력 그런 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증명된 꼴", "아이를 돌보는 직종에 대한 관리·검증이 필요하다", "목도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저렇게 흔들다니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6-01-20 11:50:40

  • "당황한 듯 브레이크 힐끗"…서대문역 돌진 버스 블랙박스 보니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13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버스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20일 KBS는 사고 모습이 담긴 704번 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14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는 출발한 이후 속도가 계속 빨라졌다. 버스기사 A씨는 당황한 듯 운전석 아래 페달 쪽을 계속 쳐다봤고 이윽고 중앙분리대와 부딪쳤다. 승객들이 동요하는 사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버스는 교차로를 지나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향했고 보행자를 들이받고 건물과 충돌 후 멈췄다. 이 충돌로 버스 승객들이 바닥으로 나뒹구는 모습도 포착됐다. 버스가 정류장을 출발하고 건물에 부딪히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50초 가량이었다. 사고 당시 주행 기록을 보면 버스의 최고 시속은 55km였다. 해당 버스는 최고 속도가 속 50km로 설정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약 25초간 내달렸고 정류장을 출발해 사고가 난 이후까지 브레이크등은 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페달 오조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영상 속에서 운전자 A씨가 발밑을 내려본 모습 등으로 볼 때 버스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사고 차량은 2022년 1월에 등록된 전기버스로, 버스 회사 측은 정비 이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버스 기사 A씨를 비롯해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중상자는 2명이며 부상자 중에는 보행자도 포함됐다. 또 A씨에게서 음주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약물 간이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사고 현장 목격자들은 여러 매체에 사고 직전 버스에서 비정상적인 굉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목격자 B씨는 "영천시장 방면에서 오던 버스가 '다다다' 하는 굉음을 내며 중앙분리대를 계속 충격하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30대 C씨는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연속으로 부딪히며 돌진해 불과 1m 정도를 남겨두고 오른쪽으로 피신했다"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1-20 10:13:40

  • 경찰 출석 강선우

    경찰 출석 강선우 "원칙 지키는 삶 살아와…성실히 조사 임할 것"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지 22일만이다. 어두운 코트 차림으로 오전 8시 56분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강 의원은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제 삶의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원을 실제 받았던 것이 맞는지, 받는 자리에 강 의원이 동석했거나 공천헌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추궁할 예정이다. 강 의원이 1억원을 돌려줬다면 그 시점과 이유가 무엇인지, 1억원을 돌려줬음에도 김 시의원에게 단수공천을 준 이유가 무엇인지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금품을 주고받은 것은 보좌관이자 사무국장이었던 남모씨와 김 시의원 사이의 일이며, 자신은 사후 보고를 받고 반환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해왔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천을 목적으로 한 금품 수수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남씨와 김 시의원은 앞선 3차례 조사에서 강 의원과는 다른 진술을 내놓아 사실 규명이 필요한 상태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한 카페에서 강 의원과 함께 만났다는 입장이다. 김 시의원은 강 의원에게 직접 금품을 전달했다고, 남씨는 강 의원 지시로 차에 쇼핑백을 실었다고 각각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대한 조사가 일단락되면 경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확보 가능성도 검토에 나설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병기 의원은 19일 자진 탈당을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2일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제명을 의결했다.

    2026-01-20 09:02:14

  • '尹 사형구형 다음 날' 한덕수는 럭셔리 호텔·돈가스 맛집 갔다

    '尹 사형구형 다음 날' 한덕수는 럭셔리 호텔·돈가스 맛집 갔다

    오는 21일 내란 사건 가운데 첫 선고를 앞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고급 호텔 등지에서 목격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최욱의 매불쇼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시청자가 제공했다"며 한 전 총리가 호텔 로비의 한 소파에 앉아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욱은 유튜브 방송에서 이와 관련해 "직제상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가장 책임이 무거운 사람이 한덕수 아닙니까. 총리였으니까", "그런데 이런 자가 지금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다니면서 럭셔리한 삶을 즐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같은날 한 전 총리가 서울의 유명 식당에서 부인 최아영 씨와 함께 돈가스를 주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항 작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서울의 한 유명 경양식 식당에서 한 전 총리 부부를 목격했다며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공개한 최 작가는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다음 날 낮에 한덕수 부부는 경양식 돈가스집을 찾았다"며 "내란을 일으킨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역시 징역 1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받은 상태인 그가 윤석열 사형 구형 다음 날 대낮에 부인과 함께 메뉴를 고르는 장면은 비현실적인 느낌을 아득히 넘어 초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지적했다. 최 작가는 "내란 시도 이후 탄핵에 이르기까지 추운 겨울 내내 아스팔트에 앉아 탄핵을 외쳐대며 깃발을 흔들었던 나와 일행이 앉은 테이블 건너편에서, 그 외침의 대상자 중 한 명이었던 사람이 돈가스를 고르고 있었다"며 "도대체 당신이 어떤 자격으로 이 돈가스를 먹으러 왔느냐고 묻고 싶었으나 그런 마음은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삼켜버렸다", "대신 (한 전 총리 부부) 사진은 찍었다. 안 찍어둘 수가 없었다"고 했다. 내란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해 지난해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 럭셔리한 호텔을 다니고 유명 경양식 집을 찾아다니는 일상이 잇따라 포착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감옥 가기 전 마지막 호사", "유전무죄 무전유죄냐", "앞으로 먹기 힘들텐데 많이 먹어 둬라" 등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한 전 총리의 내란 혐의 사건 1심 선고는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2026-01-20 08:42:43

  • 이혜훈, 자진사퇴 요구에

    이혜훈, 자진사퇴 요구에 "청문회서 국민에 설명부터 드릴 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와 관련해 "국민에게 설명부터 드려야 한다"며 "제출할 수 있는 자료는 다 제출했고 (제출률은) 75% 정도"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청문회가 열려서 국민들 앞에 소상히 소명할 기회를 갖길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여야 충돌로 시작부터 대치를 이어가며 시작조차 못했다. 이 후보자는 '야당에서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고 한다'는 질문에 대해 "갖고 있거나 확보할 수 있는 건 다 제출했다"고 답했다. 또 '야당이 자료를 15%만 제출했다고 주장한다'는 물음엔 "과장이다. 75% 정도 제출했다"며 "추가로 요구하는 것은 최대한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들이 내야 하는 자료들은 이미 자료 보존 기간이 지났고 심지어 30~40년 전 거를 달라고 하는데 국가기관이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못 내는 것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밤 중에 자료를 냈다고 하는데 제출한 기록이 있고 조금이라도 제출할 수 있는 자료들을 찾아서 일요일 오후 3시 다 제출했다"고 했다. 다만 이 후보자는 야당이나 언론인 고발 조치와 관련한 사과 여부를 묻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당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가 요구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청문회 일정 변경을 요구했다. 여야 대치가 계속되자 임 위원장은 양당 간사에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 추가 협의를 요청하면서 정회를 선포했다. 여야 간사 협의 결과에 따라 오후 청문회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6-01-19 13:58:45

  • 한-이탈리아, 반도체 MOU 체결…공급망 강화 협력

    한-이탈리아, 반도체 MOU 체결…공급망 강화 협력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정상회담을 열어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안보 분야의 협력과 문화유산 보호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직후 정상 임석 하에 양국 정부간 3건의 MOU(양해각서) 체결에 서명했다. 우선 양국은 반도체 산업 협력 MOU를 체결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분야 비즈니스 협력 및 정보 공유 추진(AI 등 첨단분야 포함),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공급망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활성화 등에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시민보호 협력 MOU를 맺고, 재난관리 및 시민보호 분야 협력 증진과 양국 국민 보호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난관리 및 시민보호 분야에서 정보 교환 및 전문가 교류, 위험 경감 전략 및 방법론 개발, 교육·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상대국 내 자연 및 인적 재해 발생 시 지원절차 수립 등을 함께하게 된다. 아울러 양국은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 MOU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유산 및 경관 보전·보호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유산 및 경관의 보전·보존·보호 및 증진, 문화유산 및 경관 관리에 대한 정책 통합·조정, 문화유산 및 경관 관련 기록체계·데이터 공유 및 모니터링(위성·지상) 및 데이터 처리·관리 관련 협력, 교육·훈련·전문가·모범사례 교류, 국제협약 틀 내 불법 반출입 예방 및 반환 절차 관련 협력, 경관 맥락을 고려한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발굴 및 연구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탈리아 총리가 양자 회담을 위해 방한한 것은 19년 만이다. 멜로니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방한하는 첫 유럽 정상이기도 하다.

    2026-01-19 12:49:10

  • "가게 부순다" 출소하고 또 속옷매장 女주인 스토킹·폭행 60대男

    출소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알게 된 가게 여주인을 30차례 넘게 스토킹하고 폭행까지 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3단독 양우창 판사는 최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받는 A씨(60)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한 속옷 매장 주인 B씨를 32차례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매장 손님으로서 B씨를 알게 된 A씨는 주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스토킹했다. A씨는 2024년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4월 출소한 상태였다. A씨는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해 볼 때까지 해 보자 이거지. 가게를 부술 테니 알아서 하라"고 협박했고, '연락하지 말고 돈을 요구하지도 말라'는 B씨 남편의 경고에도 스토킹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급기야 '당신의 음성이 담긴 통화 녹음파일이 있으니 찾아오지 말라'는 B씨의 말에 매장을 찾아 휴대전화를 빼앗고, B씨를 밀쳐 넘어뜨린 뒤 스카프로 목을 조르기도 했다. 녹음파일을 삭제하기 위해 B씨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A씨는 잠금이 풀리지 않자 지인을 통해 되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양 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이종 범죄로 수형 생활을 마친 뒤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양 판사는 휴대전화 절도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양 판사는 "A씨가 휴대전화를 가져간 뒤 당일 돌려줘 소유권을 가로챌 의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휴대전화를 가져갔다는 것만으로 그 가치가 소모됐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2026-01-19 11:51:39

  • 한병도

    한병도 "국힘, 조폭이 조직 이탈원 조직 보복하듯 이혜훈 공격"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국민을 대신할 헌법적, 법률적 의무인 청문회를 통해서 장관 후보자를 검증하고 국민이 판단하실 수 있도록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갑자기 합의했던 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주장대로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의혹투성이라면 법적 절차인 인사청문회에서 조목조목 따져보면 될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조직폭력배가 자기들 조직에서 이탈한 조직원을 어떻게든 죽이고 보복하듯이 후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 거부에 대해 "궁색하다"고 비판했다. 김 총리는 지난 18일 밤 X(옛 트위터)에 "답하는 것은 이혜훈 후보자의 몫이다. 그러나 검증은 국회, 특히 야당의 몫"이라며 "후보자가 거짓 변명할까 봐 여야가 합의해서 하기로 했던 청문을 거부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궁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청문회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해명될까 두려울 게 없지 않나"라고 했다. 김 총리는 이 후보자에 대해 "이미 여러 번 야당의 검증을 거쳐 선거에 나갔던 후보자"라며 "그래서 더 철저한 청문회를 해 주시길 기대한다. 청문 후 국민의 판단을 여쭤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6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공세를 두고 "야당에서 5번이나 공천을 받은 분이고 3번 국회의원을 했는데 공천받고 그럴 때는 가만히 있다가 우리 쪽에서 쓰겠다고 하니 그렇게 얘기하는 건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여야는 당초 19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으나,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했다며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를 거부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장이 아니라 수사기관 피의자 자리에 앉아야 할 사람"이라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전면 거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개인정보 등을 핑계로 추가 자료 제출을 전혀 하지 않고 있고, 여당은 19일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미 개최 일정을 의결한 만큼, 일단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이 보이콧 입장을 고수할 경우, 민주당의 단독 개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026-01-19 10:41:31

  • '단식 5일차' 장동혁, 김재원이 동조단식 '첫 스타트' 끊었다

    '단식 5일차' 장동혁, 김재원이 동조단식 '첫 스타트' 끊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쌍특검(통일교, 공천헌금)법 도입을 요구하며 닷새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김재원 최고위원도 19일부터 동조 단식에 나섰다. 당 지도부에서 동조 단식에 들어간 것은 김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15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장동혁 당대표 텐트 옆에 자리를 잡고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헌금을 다룰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면서 단식을 시작한 모습을 올렸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에서도 장동혁 대표와 동조 단식을 생각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전날엔 "이재명 정권의 거대한 장벽 앞에 단식이란 극한투쟁을 이어가는 당대표의 결기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저 역시 최고위원으로서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동조단식을 약속한 바 있다"며 "내일 오전 6시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에 참여하겠다. 그간 피치 못할 일정으로 미뤄 왔다. 부실한 몸으로 얼마 버틸지 모르겠지만, 장동혁 대표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동조 단식에 나선 건 김재원 최고위원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함께 멕시코로 의원 외교 활동을 떠났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귀국 일정을 앞당겨 오는 21일 귀국한다. 그는 여권을 향해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현재로선 단식에는 동참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야권 공조 방안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어제부터 장미 한 송이가 내 곁을 지키고 있다"면서 "내 곁에 올 때부터 죽기를 각오했다. 내가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고 단식 의지를 밝혔다.

    2026-01-19 10:07:27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 및 부정청약 의혹에 대해 청문회 재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 후...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대기업의 수주 및 수출 성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으며, 이는 헌정사상 최초의 전직 국무총리 구속 사례로 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