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착한사람" 생일상 차린 子향해 총 쏜 60대父, 이 말만 반복했다[금주의 사건사고]
"나는 원래 착하게 살아온 좋은 사람" 자신에게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조모 씨(63). 그는 범행 직후 이뤄진 프로파일러의 조사에서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반복적으로 진술했다. 재판정에 서는 순간에도 변함 없는 모습을 보였다. 조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재판부는 조 씨가 "각종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꾸짖었다. 이날 녹색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선 조 씨는 재판부 판결 후에도 덤덤한 표정을 유지하다가 말없이 법정을 빠져나갔다. '송도 사제총기 아들 살인' 등 〈strong〉이번 주에 보도된 기사 중 가장 안타깝고, 충격적인 사건들을 모아 정리해봤다.〈/strong〉 〈strong〉◆생일상 차린 아들 "살려줘" 애원에도 사제총기 쏜 60대男…'무기징역'〈/strong〉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 조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지난 6일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씨에게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것 또한 명령했다. 재판부는 "조 씨는 아들을 살해한 데 이어 며느리, 손자, 지인까지 살해하려 했고, 주거지에 점화장치를 설치해 다수의 이웃에게 참사 위험도 야기했다"며 "범행 1년 전부터 총기를 직접 제작·개조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다"고 부연했다. 또 재판부는 "범행을 예상 못한 피해자는 생일 축하 파티를 준비한 날 아버지에게 생명을 잃었다"며 "다른 가족들도 범행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걸로 보이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모 아파트 33층의 아들 집에서 사제 총기로 산탄 2발을 격발,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아들 B(사망 당시 33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씨가 자신이 직접 만든 사제 총기를 한 차례 발사한 뒤, 총에 맞은 B씨는 벽에 기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조 씨는 다시 총기를 쏴 B씨를 살해했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앞서 조 씨는 프로파일러의 조사에서 "나는 원래 착하게 살아온 좋은 사람"이라고 반복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에게 급여를 지원 받다가 받지 못해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아 생활했다"며 "(숨진 아들은) 유일한 가족인데 등을 돌려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아들 일가를 살해함으로써 복수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strong〉◆의붓형·편의점 20대女 흉기로 수십 번 찌른 30대男…항소심도 '징역 40년'〈/strong〉 한 집에 사는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주를 흉기로 수십 회 찌르는 등 잇달아 살해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고법판사 김종기)는 이날 30대 남성 A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 재판부는 "살인은 절대적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어서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피고인의 범행이 잔혹하고, 사소한 이유 또는 보복 목적으로 범행에 이르러 비난 가능성과 죄책이 크다"고 A씨를 질타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2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자택에서 의붓형 B씨가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B씨를 흉기로 수십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10분 뒤에는 도보 2분 거리의 근처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이곳 점주인 2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해당 편의점에서 일했던 C씨의 언니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범행 당시 C씨를 그의 언니로 착각해 보복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1심에서 재판장이 선고하는 10여분간, A씨는 피고인석에서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 A씨는 "선고에 앞서 마지막 할 말이 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짤막하게 답변하기도 했다. 〈strong〉◆지하주차장서 후진기어에 내려…차·벽 사이 끼임사고 끝내 사망〈/strong〉 경기도 부천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과 외벽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19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과 벽 사이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크게 다친 상태의 20대 여성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치료를 받던 A씨는 4일 오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 차량의 기어가 후진 상태에 놓여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 차가 뒤로 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질식해 뇌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주차방지턱에 걸린 상태에서 트렁크가 열리자 무게가 쏠려 차량이 뒤로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2-07 09:12:34
경찰 2차 출석 로저스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에 협조"
국회 '쿠팡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6일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후 로저스 대표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후 1시 29분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로저스 대표는 "쿠팡은 계속해 모든 정부 조사에 협조할 것이며, 오늘 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쿠팡이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미국 하원에 로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로저스 대표의 출석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출석하며 수사 협조 의사를 강조한 그는 전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에서도 "자료 제출 등에 적극 임해달라"며 낮은 자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로저스 대표가 작년 12월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내놓은 발언이 위증이 맞는지, 맞는다면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접촉해 조사하고 노트북을 회수한 게 한국 정부, 즉 국가정보원의 지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떤 지시도 한 바 없다'고 반박했고, 과방위는 로저스 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미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셀프조사'하며 증거를 인멸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조사를 받았으며, 2020년 숨진 쿠팡 노동자 고(故) 장덕준씨의 산재 책임을 축소·회피하는 보고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로저스 대표에 대한 이번 소환은 쿠팡 제재·조사 움직임을 둘러싼 미국 일각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로저스 대표는 미 하원 법사위원회로부터 23일 출석해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표적화'를 증언하라는 소환장을 받은 상태다. 소환장에서 하원 법사위는 로저스 대표 수사를 '미국 시민에 대한 형사 처벌 위협'으로 규정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관련 절차와 규정에 따라 수사를 하는 것일 뿐"이라며 "다른 사정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2026-02-06 13:39:24
"5주내 합당·조국당에 지명직 최고위원" 與 대외비 문건 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처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일정과 방식에 대한 대외비 문건을 작성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민주당이 "합당 절차 등에 대해 정리한 실무적인 문서"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문건 내용에 대한)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6일 민주당이 에이포(A4)용지 7장 분량의 '합당 절차 및 추진 일정 검토(안)'이라는 대외비 문건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사무처는 정청래 대표의 합당 추진 발표 직후부터 약 5주 뒤 합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이달 27일 또는 3월3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는 합당 시간표와, 혁신당 쪽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는 문건 내용을 토대로 2021년 열린민주당과의 '흡수 합당'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와 관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동아일보 기사 보면서 제가 깜짝 놀랐다. 정식 회의에 보고되지도 논의되지도 실행되지도 않았던 실무자의 작성 문건이 유출되는 일종의 사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여러 가지 오해를 살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라며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고 최고위원 누구도 이런 내용에 대해 알거나 보고받지 못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을 철저히 조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에서 "동아일보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달 22일 당대표 합당 제안이 있고 난 뒤, 실무적으로 당헌·당규에 따른 합당 절차, 과거 합당 사례 등을 정리한 자료"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당 차원의 입장문을 내 "오늘 한 언론매체에서 민주당 사무처가 마련한 '합당절차 및 추진 일정 검토(안)' 문건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며 "조국 당 대표를 비롯해 혁신당 측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던 내용임을 밝힌다"고 했다. 신장식 혁신당 최고위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해당 문건에 대해 "물론 실무자들, 정당의 당직자들은 그런 걸 검토할 수 있다"며 "보니까 정당법상 통합의 형식은 신설합당과 흡수합당 두 개 밖에 없다. 그중 하나의 형식을 내부적으로 검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체 검토니까 (민주당이 알아서) 열심히 검토하시면 된다"고 했다.
2026-02-06 12:58:20
여친 살해후 1년간 냉장고에 시신 유기 40대男, 징역 30년에 항소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1년 가까이 보관한 40대가 징역 3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1)씨는 전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 또한 '형량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는 취지로 항소장을 냈다. A씨는 2024년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숨진 B씨의 명의로 약 8천800만원을 대출받아 생활비로 쓴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로도 고인의 휴대전화로 그녀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시신을 차디찬 김치냉장고에 11개월이나 유기하면서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까지 훼손했다"고 꾸짖으며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026-02-06 12:18:14
"사지 들려나가는 中 로봇"…노인 들이받고 꽈당 '대굴욕', 무슨일
최근 중국이 '로봇 굴기'를 내세우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현장에서 로봇이 넘어지거나 관객과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구파이뉴스와 양쯔완바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쓰촨성 청두의 한 쇼핑몰 로비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 중 로봇이 노인 관객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노인과 로봇이 동시에 바닥에 쓰러져 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면이 담겼다. 현장을 지켜본 한 관객은 "노인이 로봇 공연 공연을 관람하던 중 자신에게 다가오는 로봇에 놀라 피하려다 로봇과 부딪혔다"고 말했다. 노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후 로봇은 회사로 옮겨졌고, 관련 공연은 중단됐다. 중국 매체들은 해당 로봇의 제작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이 첫 공연 시연 중 넘어졌다. 선전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아이언은 수백 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델을 방불케 하는 걸음걸이로 관중 앞에 등장했으나 갑자기 앞으로 넘어졌다. 곁에 있던 관계자가 아이언을 붙잡으려 했으나 막지 못했다. 다시 일어나지 못한 로봇은 결국 관계자들에게 사지를 붙잡힌 상태로 현장에서 퇴장했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기술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개 시연을 강행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성과 상용화 준비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한편 샤오펑 측은 소셜미디어에 "아이언은 여러 번 걸었고 그중 한 번 넘어지면서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았다"며 "이 소식은 로봇 연구팀도 알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연구팀을 격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6 11:27:17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갑질·특혜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구 소재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김 의원 사건과 관련한 인물들의 국회 출입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의원은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공천헌금 수수를 비롯해 ▷특혜·갑질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아내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및 수사 무마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등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김 의원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06 11:01:18
송언석 "李대통령 한가한 SNS 놀이 중단하고 현실 인식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한가한 SNS 놀이를 중단하라"며 연일 부동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남기는 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대통령이 SNS로 부동산 시장에 협박에 가까운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마귀'라는 극단 표현까지 동원하며 국민 편가르기를 계속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부동산 수요 억제를 핑계로 전방위적인 세금 동원령이 준비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커진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다고 말은 하지만, 지금 무주택 서민의 가장 큰 고민은 이재명 정권의 10·15 대출 규제"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대출을 옥죄면서 거래 자체가 얼어붙었고 부담과 불안이 고스란히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전가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절박한 현실부터 제대로 인식하면서 한가한 SNS 놀이를 중단하고, 10·15 부동산 규제 대책을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경찰이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지 38일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꼬리 자르기식 부실 수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경찰이 강선우 전 의원과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강 의원과 김병기 의원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것이 지난해 12월 29일이니, 의혹이 제기된 지 무려 38일 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 한 달 넘게 지연된 구속영장이 뇌물죄를 제외한 채 청구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런 부실 영장을 낸 이유가 혹시 강선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유도하기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사건은 더 이상 경찰 수사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공천 뇌물 특검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국회 들어 네 번째 체포동의안 표결이 곧 이뤄질 전망"이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증언을 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강선우 의원을 지켜줘야 할지, 아니면 일단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이 나을지 민주당 의원들의 고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에게 구한다. 정정당당하게 정치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2026-02-06 10:36:36
"심하게 다퉈" 남양주 아파트서 친누나 살해 혐의 30대男 긴급체포
경기 남양주에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집안에 쓰러져 있다 다른 가족에 의해 발견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혐의점을 포착해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같은 집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이전에 심하게 다퉜다는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2-06 09:46:31
김용태 "장동혁 자해정치 경악…이대론 지방선거 100전 100패"
당내 대표적 '소장파'로 꼽히는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 어게인을 끊어내지 못하면 지방선거에서 100전 100패한다"고 일갈했다. 장 대표 체제에 대한 재신임 투표 요구에 대해 장 대표가 "똑같이 직을 걸라"며 맞받아친 것에 대해서는 "자해 정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 대표가 전두환의 길을 갈 건지 김영삼의 길을 갈 건지 선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계엄을 옹호하거나 부정 선거를 이야기하시는 분들하고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되는데 아직도 윤 전 대통령에 종속돼서 이런 판단들을 한다라면, 이런 식으로 선거 치르면 100전 100패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이 장 대표 체제에 대한 재신임 투표 실시 필요성을 주장한 이후로 장 대표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사퇴와 재신임을 요구한다면 전(全)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며 맞받아친 것에 대해서는 "자해 정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당 대표의 인식 수준, 자해 정치 수준에 최소한의 기대마저도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당의 위기에서 정말 지도자의 역할을 기대했던 제 바람이 높았던 것 아닌가 굉장히 자괴감이 좀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그 발언을 보고 굉장히 경악했을 것 같다"며 "지금 이 논의가 왜 나오는 것이냐면 지방선거 이기자는 것 아니겠나. 물론 몇몇 의원들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건에 대해서 장 대표의 사퇴를 이야기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치러서는 지방선거 못 이기니까 바꾸자는 이야기들인데 여기에 대해 직을 걸라는 대표의 발언들은 아직도 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재신임투표를 하더라도 최근 입당한 당원들이 극우 성향이 짙어 장 대표가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김 의원은 "당원들이 늘어난 것은 맞다"면서도 "윤 어게인 등 세력에 의해 당원들이 가입했다고 생각하는 것 대단한 착각"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목동 바깥에 나가서 시민들 붙잡고 물어보라. 많은 시민들이 정말 국민의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장 대표가 좀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며 "지방선거 이겨보자는 지금 당내에 최소한의 어떤 발버둥에 당 대표가 이렇게 직을 걸라는 식으로 자해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지도부가 한가하구나 이런 생각을 좀 느꼈다"고 했다. 앞서 친한계 의원 16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로 한 전 대표가 제명되자 장 대표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재신임 투표는 소장파이자 비상대책위원장 출신인 김 의원이 처음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제주 방문에 앞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직을 걸고 사퇴와 재신임을 요구하면 저는 전당원 투표를 통해 당원의 뜻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2026-02-06 09:09:46
최근 향정신성 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성매매 의혹에도 휩싸였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프로그램 '신통방통'에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일요시사 김성민 기자가 주장한 MC몽의 성매매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MC몽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최근 "외부 여성 출입이 잦다"는 취지의 민원을 관리 사무소에 제기했다.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가 성매매 장소로 이용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고, 관리 사무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CCTV 영상 확인에 나섰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추정되는 여성 3명과 한 남성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그냥 아는 애들하고 밥 먹고 와인 파티를 했던 날"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기자가 "일부는 유흥업소 여성 분들로 알고 있다"고 반박하자 MC몽은 "술집에서 일한다고 다 성매매를 하진 않는다"고 했다가 결국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기자는 "호스티스 여성들을 불러 성매매를 했다는 민원 신고가 자꾸 들어오니까 경비실이 이걸(CCTV 영상) 공개한 것"이라며 "밤 11시 호스티스 여성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영상을 보여주니까 MC몽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 본인 스스로 (소속사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MC몽은 기존 보도와는 다른 설명을 내놨다. 그는 "영상은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아니라, 다 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라며 "친한 남자 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들이 함께 이야기하던 자리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MC몽은 "이날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날이었고, 나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이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원헌드레드 공동대표)이 잠시 찾아와 약 10분 정도 업무 이야기를 나눈 뒤 하루를 마무리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주민 신고가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곡 작업 중 음악 소리가 크다며 경비실에서 두 차례 전화가 온 것이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MC몽은 원헌드레드 공동대표로 재직하던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고,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전 매니저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대리 처방 의혹까지 잇달아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MC몽은 차 회장과의 불륜설을 부인하며 이를 최초 보도한 매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약물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선 "병원에 가서 직접 제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는다. 전 매니저로부터 약을 받은 적이 단 한 알도 없다"고 해명했다.
2026-02-05 13:26:00
"살려달라 비명" 원주 아파트서 세 모녀 흉기 피습…10대男 체포
강원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원주시 단구동 한 아파트에서 "앞집에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바닥에 혈흔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내에서 자상을 입어 크게 다친 40대 A씨와 10대인 큰딸 B씨와 작은딸 C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B씨의 남자친구를 용의자로 특정, 아파트 인근을 수색해 같은 10대인 D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D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2026-02-05 11:47:22
장동혁 "다주택자가 마귀? 국민들은 진짜 마귀 누군지 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를 마귀에 영혼을 판 사람들이라고 공격했다. 그런데 청와대에도, 내각에도 마귀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작심 비판했다. 전날 10대 그룹 경영인과의 간담회는 '조폭'에 비유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도 실거주하지 않는 아파트를 4년 넘게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집값이 떨어진다고 믿는다면 진작 팔았을 것"이라며 "대통령 본인조차 집값이 안 떨어진다고 믿으니 안 팔고 버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겐 당장 팔라고 겁박하고 있다"며 "국민은 마귀가 아니다. 진짜 마귀가 누구인지 국민은 안다. 국민을 탓하기 전에 정책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강력한 다주택 규제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정작 청와대와 정부 고위 인사 중 다주택 보유자가 상당하다는 논란을 언급한 것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청와대와 정부 고위직에 있는 다주택 보유자들부터 주택을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을 향한 분노도 아마 지방 선거용일 것"이라며 "집 가진 국민을 갈라치고 공격해서 표를 얻으려 하니 집값은 더 오르고 집 없는 서민들의 절망만 더 커진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즐겨 쓰는 말을 여기서 저도 한번 인용하자면, 제가 부동산에 대해 이제 말을 안 한다고 했더니 진짜 말을 안 하는 줄 알더라"며 "부동산 정책의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부동산에서 정치를 빼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보 정권이 들어서면 집값 오른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오랜 공식"이라며 "과거 세 차례 진보 정권 동안 서울은 60% 안팎, 지방은 30% 넘게 폭등했다. 이재명 정권은 그 기록까지 깰 판"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전날 이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방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 데 대해서도 "사실상 (기업에) 강요한 것"이라며 "누가 봐도 지방 선거용 이벤트"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주 52시간 반도체 제외 하나도 안 풀어줬다.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더 센 상법 같은 경제 악법들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그래 놓고 대통령이 호통친다고 청년 채용이 늘어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은 돈이 되면 지방이 아니라 우주에도 투자한다"며 "이재명 정권은 투자 여건은 계산하지 않고 사사건건 규제만 늘리고 있다. 기업 손발 묶어놓고 지방 투자 늘리라고 호통치는 것은 조폭이 보복세 걷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2026-02-05 11:18:16
이준석, 전한길과 공개토론 예고 "부정선거론자 추태 끝내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국사 강사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와 조속한 시일 안에 공개 토론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씨가 전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에게 '4대 4 끝장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부정선거론자들의 추태를 한 번에 종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정선거론자들이 음모론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며 "국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 그것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이어 나가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문제에 있어서 보수 진영 전반은 비겁했고, 때로는 거기에 편승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였다. 진보 진영은 보수 진영이 거짓 담론에 허덕이는 것을 즐기는 듯 방관했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또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지 6년이 다 돼 간다"며 "그사이 제기된 선거 무효·당선 무효 소송 126건은 단 한 건 예외 없이 기각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장기니 배춧잎이니 형상 기억 종이니 하는 것들은 전부 법정에서 논파되고, 과학적으로 부정되고, 사법적으로 종결된 얘기"라고 지적했다. 부정선거론자들은 투표관리관 도장이 뭉그러진 일명 '일장기 투표지'나 겹쳐 인쇄된 '배춧잎 투표지', 접힌 흔적이 없는 빳빳한 투표지 등이 그 증거라고 주장해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전 씨는 그간 총선과 대선 등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이런 주장들을 옹호해왔다. 앞서 전씨와 이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관련해 설전을 주고받기도 했다. 전씨가 지난 3일 귀국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도 음모론자냐"라며 "이준석 대답해 봐라"라며 대뜸 반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귀국했으면 토론 참여하면 되잖아요?"라며 "부정선거론자들은 왜 이리 잔말이 많은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전유관(전한길 본명)씨가 4대4로 토론하자는데 100대1도 좋은데 4대1로 받아들이겠다. 전유관씨가 원하시면 100대1 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고발당해 오는 12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2026-02-05 10:50:23
"엄마 XX이 누구야?" 초등생子에 불륜 문자 보낸 현직 여교사 '경악'
현직 중학교 교사가 혼인 기간 중 외도를 이어오다 이혼한 가운데, 초등학생 아들에게 불륜과 성관계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전송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SBS '뉴스헌터스'에는 아내가 아이를 방치하고 다수의 남성과 외도해 지난해 7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진행 중이던 당시 아들의 휴대전화로 낯뜨거운 메시지가 온 것을 확인했다. 해당 메시지는 전처가 내연남과 2023년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주고받은 대화 파일로, 분량만 2000장이 넘었다고 한다. 대화에는 일상적인 내용뿐 아니라 성관계와 관련된 표현도 포함돼 있었다. 아들은 문자 메시지를 읽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에게 "왜 나한테 이상한 거 보낸 거야"라고 물었으나 엄마는 "누가 엄마 휴대폰을 해킹한 것 같다"며 "저번에 해킹당해서 번호 바꾼건데 또 피싱을 당한 것 같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면서 "너한테 온 파일 다 삭제하고 무시하라"고 말했다. A씨는 전처가 아이가 5살 무렵부터 앱이나 오픈채팅을 통해 다른 남성과 만남을 이어왔으며, 아이가 잠든 사이에도 집을 비우는 일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 교육용 태블릿에서 로그인이 된 아이 엄마의 타임라인을 우연히 보게 됐다"며 "거기에 모텔에 71번 방문한 기록이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으나 전처는 "아이가 자고 있었고 피해가 없었는데 무슨 아동학대냐"라는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학교 교사인 전처는 주말 비번일 때도 '학부모 상담', '학교 회식' 등으로 A씨를 속여 외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소송이 마무리되며 이혼했다. 아이 엄마가 혼인 관계 중에도 아이를 방치하고 다수 남성들과 성관계를 한게 이혼의 주요 원인이 됐다. 당시 전처는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미안하다"며 "언젠가 돌아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돼 버렸다"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처는 이혼 소송 중에도 자신을 변호한 변호사와도 부적절한 대화를 이어갔고, 이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까지 아들에게 전송됐다. 대화에는 "변호사가 시급 1만3000원 준다고 자기 비서를 하라고 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변호사와 식사를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변호사는 한 유명 로펌의 대표로 유부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변호사 측은 "교사 엄마는 이혼이 확정된 상태였다. 그래서 정조의 의무가 없었다"며 "소송 관련 전화 도중에 농담을 했을뿐 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씨는 이 변호사에 대해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변호사협회 징계까지 건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아동학대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아이는 현재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원 변호사는 "누가 이걸 발송했는지 드러나면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될 수 있다"며 "벌금 이상의 처벌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6-02-05 10:04:02
경찰,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신청
2022년 지방선거 당시의 이른바 '1억 원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건의 당사자인 무소속 강선우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사가 시작된 지 한 달 여 만에 이뤄진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첫 신병 확보 시도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9시쯤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용산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에게 1억원을 받고 그를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의 시의원 후보로 공천한 등의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공천을 받은 김 전 시의원은 재선에 성공했다. 강 의원은 쇼핑백을 받았지만 금품인 줄 몰랐다는 입장이나, 경찰은 그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 김 전 시의원의 주장과 엇갈리는 점에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경찰은 당초 강 의원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죄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했으나, 공천업무가 공무가 아닌 당무에 속한다고 보고 배임수증재죄 혐의를 적용했다. 배임수재·배임증재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면 성립한다. 1억원의 배임수재죄의 양형기준은 징역 2년∼4년, 배임증재죄는 징역 10월에서 1년 6개월로 뇌물수수(징역 7년∼10년), 뇌물공여(2년 6개월∼3년 6개월)보다 가볍다. 경찰은 "향후 추가 조사와 법리 검토로 최종 송치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수사는 지난해 말 그가 김 전 시의원에게 1억원을 받았으니 공천을 줘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하는 김병기 의원과의 대화 녹취가 공개되며 시작됐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 전 시의원이 돌연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한 뒤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메신저를 삭제하고, 강 의원 조사도 민주당 제명 이후 이뤄지는 등 경찰의 수사 의지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김 전 시의원의 경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통상의 경우 2∼3일 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잡히지만, 강 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변수다. 현역 국회의원은 국회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다. 현재는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이다. 따라서 강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국회의 체포동의안 가결 절차가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지난 3일 2차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불체포 특권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2026-02-05 09:39:06
"베트남 처녀들 수입하자" 전남 군수 발언에 강기정 '화들짝'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전남 서부권 타운홀미팅 생방송에서 외국인 여성을 수입 대상으로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전남 서부권 타운홀미팅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타운홀미팅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해 군민들의 질문에 직접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도 마이크를 잡고 시도지사에게 질문했다. 김 군수는 "전국 89개 인구 소멸 지역 중 20%가 우리 전남에 있다. 통합을 빌미로 소멸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며 "2000년대부터 인구 절벽이 예견됐을 텐데 정부도, 학자도, 국회의원이셨던 두 분도 가만히 계셨다. 시군의 열악한 형편으로는 자구책을 하려 해도 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전남이 통합을 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도 법제화해서, 정 뭣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 젊은 처녀들 수입들 해갖고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도 없는데 산업만 살리면 뭐 하느냐"고 했다. 이같은 김 군수의 '베트남 처녀' 발언에 좌중에서는 군민들의 웃음이 터졌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은 손사래를 치며 만류했다. 강 시장은 "제가 국회의원 하던 2004년 처음으로 저출생 고령사회기본법이 만들어져, 수십년간 돈은 돈대로 꼬라박았는데 잘 안됐다"며 "여러 해법이 있을 수 있는데 외국인, 결혼·수입 이건 잘못된 이야기다. 지역에 산업이 있어야 출생률도 인구도 늘어난다. 결국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해 11월 골재채취 업체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해 11월 3일 뇌물수수 혐의로 김 군수를 불구속 송치했다. 김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골재채취 업체 대표 A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송치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허가 과정에서 A씨 업체로부터 금품을 주고 받고 부당하게 행정력을 행사, 특정 업체에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피해를 본 업체는 2017년부터 5차례에 걸쳐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허가를 얻어 토석을 운반했지만, 김 군수가 취임한 2022년 10월부터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26-02-05 09:01:02
'탈세 논란' 김선호 "부모급여 모두 반납…세금 추가 납부" [전문]
배우 김선호가 1인 가족 법인을 통해 탈세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김선호가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받은 금액에 대한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법인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으로 과거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제출했다"며 "가족 급여와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 정산 받은 금액과 관련해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 완료했다"며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고 행정상 절차도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법인 설립과 정산 경위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만들었고, 2025년 2월 전속계약 체결 전까지 일부 활동 정산금을 법인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다만 "법인 자체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해 운영을 멈췄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전혀 없었다"며 "전속계약 이후에는 정산금을 소속사가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계약 과정이나 활동과 관련해 해당 법인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김선호는 앞서 지난 1일 한 언론 보도로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1인 법인을 운영 중이며 사실상 이 법인이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이다. 법인의 사내이사와 감사에 부모 이름을 올렸으며 김선호가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한 정황도 포착됐다. 의혹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에 대해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과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넷플릭스 작품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 출연했으며,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 무대에도 예정대로 오를 계획이다. 이밖에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공개를 앞둔 작품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소속사 판타지오의 입장문 전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입니다. 최근 보도를 통해 알려진 김선호의 1인 법인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법인 설립 및 운영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습니다. ▶ 법인 운영 중단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판타지오와 계약 체결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법인 폐업 절차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하였습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하였습니다.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끝〉
2026-02-04 14:01:43
지하주차장서 후진기어에 내린 20대女, 차·벽 사이 끼임사고…끝내 숨져
경기도 부천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과 외벽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4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19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과 벽 사이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크게 다친 상태의 20대 여성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치료를 받던 A씨는 4일 오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 차량의 기어가 후진 상태에 놓여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 차가 뒤로 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질식해 뇌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주차방지턱에 걸린 상태에서 트렁크가 열리자 무게가 쏠려 차량이 뒤로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2-04 13:06:13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12일 'IYF 대구센터'서 열려
지난해 전 세계에 약 11개월간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청년들의 귀국 보고회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2일 IYF 대구센터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굿뉴스코 단원들이 파견국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귀국보고회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문화 댄스 공연과 해외 봉사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을 합친 트루컬을 선보인다. 아울러 굿뉴스코 해외 봉사 체험담, 세계 문화 체험 부스전시와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IYF에 따르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에 10,517명이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한국에서 시작된 IYF는 음악과 문화, 그리고 청소년 선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IYF의 물결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고, 세계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앙골라, 나이지리아, 볼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라오스, 시에라리온,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등 9개 대사관에서 후원한다.
2026-02-04 13:02:33
'갑질 의혹' 박나래, 디즈니 예능으로 복귀…11일 공개 확정
코미디언 박나래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4일 디즈니플러스는 '운명전쟁49'가 오는 11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히며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운명전쟁49'는 '운명을 읽기 위해 운명을 건 미션'이라는 콘셉트 아래, 49인의 운명술사가 각종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함께 공개된 '운명' 예고편에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연이어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운명술사들 역시 "이런 미션을 낸다고?"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로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나선다. 다만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나래를 제외한 나머지 MC들의 반응만 담겨 눈길을 끌었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박나래는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짧게 답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지에게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 지난해 12월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두 매니저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해당 논란에 박나래는 입장문을 통해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나래는 MBC TV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상황이다. 박나래와 동일한 주사의모 의혹에 휩싸인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연달아 하차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최근 박나래가 막걸리 양조 학원에서 술 제조법을 배우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뭐라도 해야죠"라며 인사를 건넸으며, 그와 함께 있던 지인은 "(박나래가) 혼자 있는 외로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부분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진술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우선 공개한 뒤, 매주 순차적으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02-04 1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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