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기자 truth@imaeil.com

기사

  • "9급 X아, 죽여버린다" 경찰 명치 발로 '퍽'…만취女 직업에 '경악'

    택시비를 내지 않고 버티던 노무사가 경찰을 향해 폭언하고, 폭행까지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일 SBS에 따르면 사건은 2024년 10월 서울 구로구 한 택시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술에 취해 택시 안에서 잠든 노무사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깨워 하차시키려고 하자 강하게 저항했다. A씨는 택시비를 내지 않겠다고 버티면서 경찰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피해 경찰관은 "(A씨가) 9급 X아 죽여버리겠다. 가만두지 않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 협박하고 직업을 비하했다"며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A씨는 자신을 부축해주는 경찰을 손을 잡고 꺾은 뒤 명치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피해를 입은 경찰관은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한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였으며 한국공인노무사회 간부도 맡고 있었다. 노동 문제 해결을 도와야 할 노무사가 경찰을 폭행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사건 발생 후 2년 동안 피해 경찰관에게 A씨의 사과 한마디 없었던 점도 전해졌다. 그러던 최근 A씨는 1심 선고 이틀 전에 기습적으로 공탁금 500만원을 제출했다. 선고를 앞두고 감형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공권력 행사를 경시했다"며 A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매체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경찰관을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직업이 노무사인데 이럴 수가 있냐", "노무사 자격도 정지시켜야 한다", "술을 마시고 사고 치면 가중처벌 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6-03-03 14:01:27

  • '미성년 교제 의혹' 김수현, 상반기 복귀설…

    '미성년 교제 의혹' 김수현, 상반기 복귀설…"사실 가능성 높아"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에 교제했다는 등의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복귀 가능성이 타진됐다. 지난달 28일 더페어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글로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가 올해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 역시 이날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고 변호사는 "넉오프가 기대대로 상반기에 방영된다면, 이는 오랫동안 이를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의 목소리와 지치지 않는 노력에 대한 응답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인내해 온 배우의 고통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에 대한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조작된 증거 및 허위사실 유포 의혹 등을 언급하며 "장시간의 집중 수사를 통해 가해자들의 중대 범죄사실이 드러난다면 디즈니의 리스크도 공식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그렇다면 '넉오프' 방영을 더 이상 미룰 이유도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조보아 주연의 '넉오프'는 IMF 시절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3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제작 중단과 편성 무기한 연기됐다. 앞서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이 불거져 논란에 휩싸였다. 김새론 유족은 지난해 3월부터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의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수현 측은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이후에도 의혹이 계속되자 김수현은 지난해 3월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미성년자 시절 교제설을 부인했다. 양측은 현재까지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새론의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은 오는 4일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2026-03-03 13:35:16

  • 미국, 중동 체류 자국민들에

    미국, 중동 체류 자국민들에 "즉시 출국" 촉구…추가 공격 징후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에게 "지금 즉시 떠나라"고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이란, 바레인, 쿠웨이트, 이집트, 레바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카타르, 이스라엘과 서안지구·가자지구, 요르단, 예멘 등 중동지역 14개 국가에 머무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다. 미 국무부는 "안전 위험으로 인해 해당 국가에 체류 중인 미국 국민은 가능한 상업 교통편을 이용해 즉시 출국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대사관도 3일(현지시간) 새벽 드론 타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뒤 사우디에 체류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자택 등 실내 대피를 권고하는 공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중동 내 미국 대사관들은 속속 폐쇄되거나, 직원들이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주요르단 미국 대사관은 직원들이 위험으로 인해 해당 지역을 떠났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주재 미국 대사관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며 미국 시민들에게 대사관으로 오지 말고 즉시 대피처를 찾아 몸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전쟁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미국이 이란을 향한 공격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미국 정부 당국자의 발언도 나왔다. CNN방송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앞으로 24시간 내 미국이 대이란 공격을 크게 늘릴 것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은 보복 차원에서 이스라엘은 물론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미국이 1차 공격으로 이란 방어력 약화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다음 단계에서는 이란의 미사일 생산 시설, 무인 항공기와 해군 능력을 파괴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6-03-03 12:52:50

  • 한동훈 대구 동행 친한계 8명, 윤리위 제소당해…

    한동훈 대구 동행 친한계 8명, 윤리위 제소당해…"즉시 '제명' 사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일정에 동행한 친한(친한동훈)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8명이 윤리위에 제소됐다.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3일 박정훈·배현진·우재준·정성국·김예지·진종오·안상훈 의원 및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이 건국 이래 유례없는 치욕과 위기를 동시에 맞이한 긴박한 상황에서, 피제소인들은 동료들의 사투를 외면하고 제명된 인사와 함께 정치적 세를 과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당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명백한 '즉시 제명'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박 의원 등 8인은 국민의힘이 사법파괴 3법이라고 주장하는 법왜곡죄 등에 대한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및 중앙당사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지난달 27일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 전 대표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일정에 동행했다. 이 위원장은 이들이 당헌·당규에 명시된 타 후보 지원 등 윤리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들이 해당행위를 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김민수 최고위원 등 당권파 지도부 인사들이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에 동행한 친한계 의원들의 행위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뜻을 피력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해당 행위"라며 이에 동감하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우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는 당으로 돌아오려는 사람이니 적절한 방법으로 힘을 합치게 하는 게 당을 돕는 것이다. 나는 당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사법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도입·대법관 증원)'을 규탄하기 위한 도보 행진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3일 오후 1시 30분쯤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뒤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부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한다. 국민의힘은 사법 3법을 '사법파괴 3대 악법'으로 명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6-03-03 11:45:39

  • 한밤중 인천 주택서 남녀 18명 '우르르' 무더기 체포…무슨일

    한밤중 인천 주택서 남녀 18명 '우르르' 무더기 체포…무슨일

    심야 시간대 인천의 한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60대 여성 A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에서 화투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A씨를 포함해 여성 14명과 남성 4명 등 18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또 현금 수백만 원과 화투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석방 조치했으며 추후 불러 도박 시간과 판돈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39:17

  • 조희대

    조희대 "사법개혁 3법, 마지막까지 심사숙고 부탁"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 3법(재판소원 도입·법 왜곡죄 신설·대법관 증원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국회 입법활동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갑작스러운 변혁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마지막까지 심사숙고해달라"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3일 대법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세상에 완벽한 제도는 없고,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은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국회의 입법 활동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 갑작스러운 개혁과 변혁이 과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혹시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시길 국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사법부는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부과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 제도 개편의 근거로 '사법 불신'을 거론하는 데 대해서는 반박했다. 그는 "국민 신뢰를 더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는다"면서도 "객관적 지표를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최근 갤럽 조사에서 법원에 대한 신뢰도가 미국은 35% 수준인 반면 우리나라는 47%로 나타났다"며 "높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신뢰가 낮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세계은행 등의 평가에서 우리 민사재판 제도가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해 왔고, 최근 세계 140여개국을 대상으로 한 법치주의 지수에서도 한국이 19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 대법원장은 "독일은 법관이 2만명이 넘지만 우리는 3000명 남짓한 인력으로 이 같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도를 평가할 때는 객관적 성과를 인정한 뒤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제도를 근거 없이 폄훼하거나, 개별 재판을 두고 법관을 악마화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들께서도 신중히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은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듯 대법원이 할 수 있는 내용을 국민들께 전달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에게 법률안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 "법관들이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계속 개선·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 제청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실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노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이 아직 들어서지 못하면서 대법원은 당분간 '13인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통상 대법원장의 제청부터 국회 인사청문 절차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최소 한 달 이상 공석 사태가 발생해 법원 전체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에 관해 청와대와 불협화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협의 중이기 때문에 대법원이 일방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계속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2026-03-03 09:47:33

  • 한동훈

    한동훈 "난 대선까지 출마한 사람…재보선 출마 부수적 문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부수적인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27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자신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데 대해 "보수 재건에 앞장서겠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난 대선까지 출마했던 사람"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정치의 끝에 뭐가 있는지 한번 같이 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느 직을 하는 것에 대해서 목 매거나 그거 꼭 아니면 안 된다 이런 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목표는 분명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상황이다. 이 지긋지긋한 탄핵의 바다를 건너는 배나 도구로 나를 한번 써봐 주시면 어떠냐. 나를 좋아하든 아니면 반감이 있든 간에 탄핵의 강을 한번 건너보시는 게 어떠냐 이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장동혁 대표가 지난 2일 최고위원회에서 한 전 대표의 서문시장행에 동행한 친한계 의원들을 향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당 행위'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친한계 동행은) 해당 행위가 아니라 '해장 행위' 같은 것"이라며 "전통 시장을 찾아 서민, 상인들을 응원해 드리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시장을 같이 가는 게 왜 문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 대표가 임명한 편향적인 윤리위·당감위와 몇몇 대표 주변이 홍위병, 완장 찬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홍위병 노릇을 하는 사람들은 무소속 한덕수 옹위론을 펼치고 그분이 당적을 가지도록 도왔던 분들인데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자체가 황당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오는 7일 부산을 찾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7일 점심시간에 부산 구포시장에서 상인분들 응원드리고 시민들을 뵙는다"며 "그 후에 지난 금정 선거 역전승 당시 시민들과 함께 걸었던 온천천을 다시 걸으며 시민들 만나 뵈려 한다"고 적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당에서 제명된 이후 첫 공개 행보로 지난달 27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보겠다"며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2026-03-03 09:15:56

  • '200억' 탈세의혹 터지더니…국회서 '차은우 방지법' 발의

    '200억' 탈세의혹 터지더니…국회서 '차은우 방지법' 발의

    최근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배우 김선호 등 유명 스타들의 탈세 의혹이 잇따라 터지면서 연예기획사의 탈세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일명 '차은우 방지법'이 추진된다. 앞서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6140곳에 이른다. 2021년만 해도 신규 등록이 524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907건으로 늘어났다. 정 의원실은 K콘텐츠 바람을 타고 1인 기획사나 소규모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현재 기획사 관리가 지자체에 위임돼 있어 주무 부처인 문체부가 현황을 통합 관리할 근거가 미비하다는 점이다. 정작 주무 부처인 문체부는 전국 기획사 현황을 통합해 들여다볼 근거 규정 자체도 없다. 이에 개정안은 기획업자가 해마다 등록·영업 현황을 문체부 장관에게 보고하게 하고, 문체부가 종합·관리하는 조항을 새로 넣었다. 지자체가 처리한 내용도 문체부에 올리게 해서 '나 몰라라' 구조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번 법안에서는 결격 사유도 강화됐다. 현행법은 성범죄자나 아동학대범에게는 기획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다. 그러나 탈세로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런 제한이 없다. 개정안은 조세범 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을 결격 사유에 집어넣었다. 기획사 대표뿐 아니라 그 업체에서 일하는 것까지 제한을 걸었다. 최근 연예계의 1인 기획사 탈세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라 이 법안에는 '차은우 방지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 의원은 "실제 기획 기능은 하나도 없이 세금을 줄이려는 목적으로만 만들어진 1인 기획사가 꽤 된다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이야기"라며 "페이퍼컴퍼니나 다름없는 기획사가 수두룩하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거나 세무조사 결과를 내놓을 때마다 연예인 이름이 꼭 끼어 있는 것도 이런 구조와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기획사 관리 체계는 아직도 옛날 그대로"라며 "탈세 전력자가 버젓이 기획업을 하는 제도적 구멍을 더는 둘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문체부를 향해서도 "지자체에 맡겼다는 핑계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관리·감독에 나서라"며 "이번 법안은 산업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공정한 질서를 잡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했다.

    2026-03-03 08:37:38

  • 최민희도 '재명이네 마을' 강퇴…정청래 '악수 영상' 때문에?

    최민희도 '재명이네 마을' 강퇴…정청래 '악수 영상'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제탈퇴 시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을 강제 탈퇴 처리한 데 이은 세 번째 사례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지난 2일 "주민투표를 종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 의원에 대한 강제탈퇴 찬반 투표 결과, 총투표수 1천328표 중 강제탈퇴 찬성 1천256표, 반대 72표가 나와 최 의원을 재가입이 불가능하도록 강제탈퇴 처리한다고 밝혔다. 카페 매니저는 "투표 시간 4시간이 채 안 됐지만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판단돼 종료하겠다"며 "투표 진행 약 3시간 50분 만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카페 매니저는 같은 날 오후 12시 15분쯤 최 의원이 "KTV 이매진, 사실 확인 중입니다. 최민희입니다"라는 글을 '딴지게시판'에 올린 뒤 최 의원에 대한 강제탈퇴 투표를 추진했다. 강제탈퇴 조치의 발단은 '악수 영상'이었다. 앞서 최 의원은 해당 글에서 KTV 국민방송의 유튜브 채널인 'KTV 이매진'에 올라온 이 대통령 성남공항 출국 직전 동영상에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악수 장면이 담기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방송인 김어준 씨 등 정 대표 지지층 일각에서 '의도적 삭제'라는 뒷말이 이어지자 그는 "이런 일에 대표실이 나서기도 힘들겠고 당 공조직이 나서기도 어려워 보여 저희 의원실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이 딴지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 매니저는 "악수 장면이 담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통령 영상기록 채널을 조사하고 대책을 세우겠다는 과방위원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며 강제탈퇴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는 지난달 22일에도 "분란만 만들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며 투표를 거쳐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을 강제탈퇴시켰다. 이들의 친청계(친정청래계) 인사들에 대한 강퇴 조치는 최근 지지층 내부에서 커지고 있는 뉴이재명 그룹과 친정청래(또는 친김어준) 그룹과 충돌로 빚어졌다. '재명이네 마을'과 디시인사이드 '이합갤'(이재명은 합니다, 갤러리) 등은 '뉴이재명' 그룹의 주요 활동 무대다. 뉴이재명'은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으나,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게 된 이들을 일컫는다. 지난달 26일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를 통해 한 언론사의 ''뉴 이재명'은 죄가 없다'는 제목의 칼럼을 공유하기도 했다.

    2026-03-03 07:46:14

  • 골목서 혼자 바지춤 내리더니…'오줌 테러'男 정체 뜻밖 인물 '발칵'

    골목서 혼자 바지춤 내리더니…'오줌 테러'男 정체 뜻밖 인물 '발칵'

    수년간 특정 차량에 소변 테러를 일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차에 오줌 싸는 미친X 잡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달 2월 28일자에 찍힌 자신의 차량 사진을 게재하고 "2년 넘게 일주일에 서너 번씩 침을 뱉고 소변을 보는 범인을 잡았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골목에 주차돼있는 차량에 소변을 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차량의 창문에 소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모습도 담겼다. 글쓴이는 해당 사건과 관련 경찰의 대응도 문제 삼았다. 그는 "경찰에 신고했더니 재물손괴에 해당되지 않아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하며 경범죄로 노상방뇨 과태료 10만원 내고 끝났다"며 "같은 내용으로 신고를 여러 번 했더니 112 신고 접수도 귀찮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자고, 범인을 잡고 보니 인사 한 번 나눠본 적 없는 옆집 48살의 아저씨였다"며 "어머니랑은 오며 가며 인사 하는 사이였는데 수백 번이나 이런 짓을 왜 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또 "소변 테러를 한 범인이 '누군가가 자신의 차에 똑같은 짓을 해서 내 차에 화풀이 한 거였다'고 한다"며 "그런데 어떻게 2년이 넘게 이 동네 모든 차 중에서 내 차에만 이런 짓을 해놓았냐"고 따졌다. 끝으로 그는 "어머니가 바로 이웃이고 추후에 무슨 짓을 또 할지 모르니 용서해 주라는데 너무 화가나 새치도 생겼다"며 "제보도 하고 싶고 고소도 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형사 처벌은 힘들고 민사로 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동물이 영역표시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황당하다", "의도적으로 글쓴이의 차량에만 저런 짓을 했다면 성적 행동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따르면 길, 공원, 건물의 복도 등 공공장소나 다수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장소에서 오물이나 더러운 물질을 함부로 버리거나 노상방뇨를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등에 소변을 본 행위는 형법상 재물손괴죄가 적용될 수 있다. 재물손괴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2026-03-02 23:17:56

  • 靑

    靑 "중동 정세, 지나치게 우려 않아도 돼…비상대응 체제 유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미국의 이란 공격과 관련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싱가포르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실물 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청와대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가 이곳에서 수시로 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있으며, 대통령께 보고를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 실장은 이날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정상회담에서도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양 정상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협력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으로 기여할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양 정상은 중동 정세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고, 중동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를 위해 중견국가로서 양국의 협력이 긴요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6-03-02 22:24:46

  • 안규백, 美 전쟁부 정책차관과 통화…중동 상황 공유

    안규백, 美 전쟁부 정책차관과 통화…중동 상황 공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일 엘브리지 콜비 미국 전쟁부 정책차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미측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과 관련한 입장을 들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안 장관은 콜비 차관과의 통화를 통해 미측과 중동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양 측은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에서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2026-03-02 21:32:20

  • '李 지지' 배우 명계남, '차관급' 이북5도 황해도지사 임명

    '李 지지' 배우 명계남, '차관급' 이북5도 황해도지사 임명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에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씨를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차관급)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명 신임 지사는 1952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명 지사는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진출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영화인회 사무총장, 부산영상위원회·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거쳤다. 명 지사는 '노무현을사랑하는모임' 활동을 통해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국민참여연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0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한편 행안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기준 행정구역 가운데 정부가 되찾지 못한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5곳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도마다 차관급 도지사를 두고 있다. 1949년 북한 탈출 주민들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한 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연봉은 세전 기준 약 1억4500만원 수준이다.

    2026-03-02 20:50:21

  • 홍준표

    홍준표 "TK 의원들, 김부겸이 대구시장 될까봐 이제와서 통합 추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에서 논의가 멈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두고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뒤늦게 해당 법안 처리를 요청하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TK 의원들이)이제와서 서두르고 있는 것은 지방선거 때문인 것 같다"고 저격했다. 홍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도 통합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시대적인 과제"라며 "100년 전 8도 체제에서 도의 역할은 교통과 도로망이 확충되고 전자정부가 된 지금 그 역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년 전 내가 TK통합을 추진할 때는 손놓고 있던 TK 국회의원들이 이제와서 서둘고 있는 건 지방선거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이대로 가면 대구는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통합해서 그걸 막자는 얕은 생각으로 통합을 뒤늦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에 적극적이던 대전충남도 강훈식 비서실장이 통합특별시장으로 나온다고 하니 같은 이유로 통합을 뒤늦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2024년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뒤 통합태스크포스(TF) 구성,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경북 4자 간담회 등 통합 절차를 빠르게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홍 전 시장이 지난 대선 출마를 위해 대구시장직을 사퇴하면서 통합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다. 한편 대구 국회의원들은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윤재옥·김상훈·추경호·강대식·김승수·권영진·최은석 의원 등 대구 의원 12명 중 9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법이 법사위에서 보류되고 전남·광주 통합법만 통과시킨 것은 대구·경북 홀대이자 차별"이라며 "민주당은 재논의를 위한 법사위를 개최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 후 이 위원장은 "전남·광주만 퍼주기 위해 민주당이 우리 발목 잡고 있는 형태라고 보고, 내일 경북 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그런 의사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민주당 지도부에 항의 방문도 하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면담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2 20:24:09

  • "상체 여며줬더니 신경질" 강북 모텔녀와 체포 직전 교제 남성 등장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 모(22) 씨와 과거 교제를 주장한 남성의 증언이 나왔다. 앞서 김 씨는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잇달아 숨지게 한 혐의(살인·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지난달 28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22) 씨와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연락을 주고받았던 30대 남성 A씨는 인터뷰에서 범행 전후 정황을 떠올리며 "주기적으로 거짓말을 반복했고, 수상한 점이 매우 많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0일 한 나이트클럽에서 김 씨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후 카카오톡과 SNS 메신저 등으로 연락을 이어갔고 두 차례 직접 만남도 가졌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첫 번째 사망 사건이 발생한 당일에도 오후 5시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김 씨는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간다고 했고, 어떤 일인지 묻자 자정을 넘겨 다음에 만나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 씨가 같은 날 오후 9시 24분쯤 다른 남성과 모텔에 입실해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두 번째 만남은 2월 1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씨와 식당과 술집, 노래방, 편의점 등을 오가며 약 9시간을 함께했고, 비용 약 30만원은 A씨가 부담했다. 그는 "김 씨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했다"고 했다. 김 씨는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 여러 개를 담아 A씨에게 계산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피해 남성들이 수면제 성분이 섞인 숙취해소제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고 김 씨의 주거지에서도 다량이 발견됐다. A씨는 김 씨가 자신을 25세라고 소개했지만 실제 나이는 22세였고, 특정 대학 재학생이라고 주장했따고 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 역시 164㎝라 했지만 실제로는 더 커 보였다고 했다. 그는 "키는 족히 170㎝는 돼 보였다.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이 만난 날은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그럼에도 김 씨는 노출이 과한 옷을 입었다고 했다. 상체가 노출되자 A씨는 김 씨에게 옷을 고쳐 입으라고 여러 차례 말하고, 가슴께 지퍼를 올리기도 했다. 그러자 김 씨는 신경질적으로 다시 지퍼를 내렸다고 한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김 씨의 성격장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경찰은 김 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사이코패스 검사를 포함한 심리 분석 결과를 검토 중이다. 한편 검찰은 김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비공개 심의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정강력범죄법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등에 한해 신상공개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의자의 얼굴·성명·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한다. 심의 결과가 나오면 검찰 등 수사기관은 당사자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머그샷 배포 등에 대한 동의를 받게 된다.

    2026-03-02 19:13:29

  • 장동혁, 한동훈 대구 일정 동행 의원들에게

    장동혁, 한동훈 대구 일정 동행 의원들에게 "해당 행위" 경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일정을 함께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겨냥해 경고장을 날렸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된 논의를 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회의에서 장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지도부는 친한계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을 지원한 데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권파인 김민수 최고위원이 "당에서 윤리위 제명 절차를 거친 사람의 행보를 지선 기간에 우리 당 의원들이 쫓아다니는 건 매우 적절치 않은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고, 이어 장 대표를 비롯한 다른 지도부 인사들 역시 제명된 무소속 출마 예정자를 지원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장 대표도 "해당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을 짧게 밝혔다고 한다. 이에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에 동행했던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에 돌아오겠다고 하는 사람이고, 우리 당이 잘 돼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힘을 합쳐 지방선거에서 싸우는 게 당에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당시 일정에는 친한계 의원인 배현진·김예지·박정훈·안상훈·우재준·정성국·진종오 의원 등이 함께했다. 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보겠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당 지도부를 겨냥해서는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론을 옹호하는 윤석열 노선을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오는 7일에는 부산을 찾아 민심 청취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이번 토요일(7일) 점심시간에 부산 구포시장에서 상인분들 응원하고 시민들을 뵙겠다"며 "그 후에 지난 금정 선거 역전승 당시 시민들과 함께 걸었던 온천천을 다시 걸으며 시민들 만나 뵈려 한다"고 밝혔다.

    2026-03-02 17:54:42

  • "여자들 다 이런 일 겪어" 기간제 女교사들 성폭행 50대 간부급 교사 파면

    기간제 교사들에 대한 성폭력 의혹을 받는 울산 한 사립고등학교 간부급 교사가 파면됐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 법인은 지난 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해 교사 A씨에 대한 파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해당 학교장에 대해서는 정직 1개월의 중징계가 결정됐다. 앞서 지난해 9월 술을 겸한 식사 자리에서 이 학교 기간제 교사에 대한 A씨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다른 기간제 교사가 A씨로부터 성추행당한 적이 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성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1월 26일 특별감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파면하고, 학교장을 중징계하라고 법인에 요구했다. 감사 결과 A씨는 기간제 교사들에게 정규 교사 채용이나 재계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처럼 말하며 술자리 등 만남을 제안하고, 이를 이용해 성폭력과 성희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학교 재단 이사장과 친인척 관계로 알려지면서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A씨는 2017년 학생 인권 침해로 1차례 징계받은 전력도 있다. 또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에 또 다른 기간제교사를 4차례 추행한 혐의로 지난 12월 고소를 당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 여성연대 등 울산시민단체는 지난 1월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발생 3개월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고 학교 측에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소문내지 마라', '여자 중에 이런 일 안 당하고 사는 사람 없다'라는 등 2차 가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폭력 가해 교원의 즉각 파면과 가해자의 교육계 복귀 원천 차단, 조직문화 전면 개혁 등을 요구했다.

    2026-03-02 16:51:08

  • "삼풍백화점 '악마' 떠올라" 한국인 소름 돋게 한 볼리비아 지폐 절도男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인근에서 발생한 군용기 추락사고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한 22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군용기 추락 사고의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라파스 인근 엘알토 공항 부근에서 볼리비아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비행 중 지면으로 추락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1710만장의 신권 지폐가 실려 있었다. 볼리비아 정부 및 중앙은행과 지폐 제조사 간 계약 관계에 따라 군에서 정기적으로 '통화 물자 수송 작전'을 진행했다고 한다. 사고 후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사고 현장이 중계됐다. 항공기가 추락하며 기체 밖으로 다량의 현금이 살포되자 수많은 시민들이 흩어진 현금을 주우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부상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돈을 주우려 몰려든 시민은 수백명에 달했고, 구조 작업에 방해가 될 만큼 혼잡한 상황이 됐다. 현지 경찰은 최루탄을 동원해 사람들을 해산시켰지만 일부 시민은 끝까지 돈을 주우려고 달려들어 결국 경찰에 연행됐다. 당국은 이후 추락 현장에서 지폐를 모닥불에 소각했다. 이후 다비드 에스피노사 볼리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에서 "사고 현장에서 30%(513만장)가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일련번호가 확인된 해당 지폐의 경우에는 위조지폐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추락한 항공기에 실려 있던 돈에는 공식적인 일련번호가 없어 법적 효력이나 구매력이 없다"며 "이 돈을 주워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는 범죄"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풍백화점 그 아줌마 생각난다", "삼풍백화점 악마의 미소는 외국에도 있구나", "사람이 사망했는데 정말 인면수심이다", "원래 인간은 이기적이고 악한 것 같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이 언급한 일명 '삼풍백화점 악마의 미소'는 지난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주변 상황을 신경쓰지 않고 잔해 속에서 백화점 물건 등을 훔쳤던 여성을 일컫는다. 언론 보도에 의해 해당 여성이 미소를 짓는 모습이 사진으로 유포되면서 많은 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볼리비아 정부는 이번 사고의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1일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애도와 연대의 표시로 사흘간 반기를 게양할 것"이라며 "피해 가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사건 경위를 명확히 밝힐 수 있는 투명한 조사를 하도록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6-03-02 16:01:57

  • "남자들 환장할듯" 모텔 연쇄살인女에 팬클럽이?[금주의 사건사고]

    "솔직히 예쁘다 인정? 나 같아도 음료수 바로 마심" "예쁘니 무죄"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강북 모텔 약물 사망 사건'의 피의자 20대 여성 김모씨를 둘러싸고 미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등에는 김씨의 외모를 칭찬하거나 범행을 미화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김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경우 지난 24일 기준 팔로워 수가 약 1만명에 육박했다. 사건이 알려지기 전 200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약 50배 급증했다. 대다수는 범죄를 비판하는 내용이었지만 "나 같아도 음료수 바로 마심", "저런 여자가 먼저 모텔 가자고 하는 데 굳이 거부할 남자가 100명 중 1명 있을까 싶다"등의 김씨를 미화하거나 두둔하는 반응도 올라왔다. '모텔 연쇄살인 사건' 등 〈strong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이번 주에 보도된 기사 중 안타깝고, 충격적인 사건들을 모아 정리해봤다.〈/strong〉 〈strong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 '강북 모텔 연쇄살인범' SNS, 팔로워 45배 치솟았다…결국 비공개 전환〈/strong〉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신상유출 논란이 불거진 끝에 지난 25일 비공개 전환됐다. 김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언론 보도를 거치며 꾸준히 늘었다. 김씨를 팔로우한 누리꾼 대부분 인터넷에서 김씨 신상 정보를 검색한 뒤, 계정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벤조디아제핀 약물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그는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1시 23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카페 주차장에서도 당시 교제 중이던 남성 A씨에게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특히 김씨는 A씨 사건으로 인해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까지 받은 뒤 시기를 조율하는 사이에도 추가적인 범행을 저질러 남성 1명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 범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김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또 김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해 놓은 상태다. 한편 피해자 유족이 김씨의 신상공개를 계속해서 요구하는 가운데, 경찰 대신 검찰이 이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유족의 법률대리인 남언호 변호사는 "피의자의 범행은 폐쇄회로(CC)TV, 자백, 포렌식 자료, 챗GPT 검색 기록 등 압도적인 증거로 소명돼 있고 추후 발생 가능성도 여전히 현존한다"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strong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 "약물 운전이었나"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한강 둔치 아수라장〈/strong〉 서울 용산경찰서는 26일 반포대교에서 차량을 몰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3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5일 오후 8시 44분쯤 검은색 포르쉐를 운전해 반포대교를 지나던 중 난간을 들이받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락 당시 차량에 부딪힌 벤츠 승용차의 40대 남성 운전자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차량 내부에서는 프로포폴로 추정되는 빈 병과 약물이 담긴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튜브 등이 여러 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마친 A씨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 당국은 사고 원인과 약물 입수 경로 등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strong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 '3리터 과다출혈' 출산 아내 옆에서 기저귀 광고한 1천200만 인플루언서〈/strong〉 23시간에 걸친 아내의 출산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올린 중국 인플루언서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아내가 대량 출혈로 생명이 위태로운 순간에도 촬영을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기저귀 광고를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폴'(Paul in US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중국 인플루언서가 최근 아내의 출산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된 영상에는 아내의 23시간에 걸친 출산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내는 분만 중 항문 괄약근까지 손상될 수 있는 3도 회음부 열상을 입었고, 3ℓ가 넘는 과다 출혈을 겪었다. 긴급 수술과 수혈 끝에 산모와 갓 태어난 딸 모두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지만, 영상에는 아내의 신체가 노출된 장면이 포함됐고 의료 응급 상황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촬영은 계속됐다. 심지어 그는 기저귀 광고 문구를 직접 읽는 장면까지 영상에 집어넣었다. 광고 수익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의 60초 이상 영상 광고 단가는 29만 8천위안(약 6천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조회수를 위해 최소한의 양심마저 버렸다", "아내가 과다 출혈로 위험한 상황인데 광고를 찍고 있었다니, 계정 정지로는 부족하다"는 등 격한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그의 아내는 지난 10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저희는 출산 과정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려 했던 것"이라며 "분만이 항상 순탄하지 않고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다음 날인 지난 11일 해당 플랫폼은 '관련 법규 및 플랫폼 정책 위반'을 이유로 계정을 정지 처리했다. 논란이 된 영상도 현재는 삭제됐다.

    2026-02-28 12:30:00

  • "제발 꺼라" 팬들도 '경악'…BTS 정국 라이브 방송, 무슨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음주 상태에서 진행한 팬들과의 심야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 및 흡연, 소속사 언급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정국은 26일 오전 위버스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정국이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이날 정국은 과거 흡연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소속사와 논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하는 상황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국은 "담배를 많이 피웠다. 진짜 노력해서 끊었다"면서 "이걸 얘기하는 순간 회사(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에서 또 난리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짜증 난다. 나 하고 싶은 대로 살겠다. 회사도 모르겠고"라며 답답한 속내를 이어갔다. 정국은 "나는 사람이다. 그냥 즐겁고 싶다. 세상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라며 "팬들한테는 솔직하고 싶었는데, 회사만 아니면 다 얘기하고 싶었다. 혼자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신경 안 쓰고 얘기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게 나인데 뭐 어떡하나"라며 "내일이 되면 멤버들이 얘기하고, 회사에서도 얘기하겠지. 근데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국은 라이브 방송 도중 지인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영어 욕설인 "F*CK"을 외치는 등 욕설을 하기도 했다. 방송 도중 함께 있던 지인이 만류하는 듯한 목소리도 포착됐다. 이에 팬들은 "라이브 방송을 꺼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국은 방송 종료 후 이후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제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 테니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해당 방송은 편집돼 온라인상에서 확산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해된다"는 옹호 반응과 "욕설하는 모습을 보는 게 불쾌하다" 등 비판 반응이 오갔다. 한편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완전체 컴백한다. 다음달 21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2-26 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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