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기자 trut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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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세 논란' 김선호

    '탈세 논란' 김선호 "부모급여 모두 반납…세금 추가 납부" [전문]

    배우 김선호가 1인 가족 법인을 통해 탈세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김선호가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받은 금액에 대한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법인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으로 과거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제출했다"며 "가족 급여와 법인 차량도 모두 반납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 정산 받은 금액과 관련해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 완료했다"며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고 행정상 절차도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법인 설립과 정산 경위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만들었고, 2025년 2월 전속계약 체결 전까지 일부 활동 정산금을 법인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다만 "법인 자체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해 운영을 멈췄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전혀 없었다"며 "전속계약 이후에는 정산금을 소속사가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계약 과정이나 활동과 관련해 해당 법인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김선호는 앞서 지난 1일 한 언론 보도로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1인 법인을 운영 중이며 사실상 이 법인이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이다. 법인의 사내이사와 감사에 부모 이름을 올렸으며 김선호가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한 정황도 포착됐다. 의혹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에 대해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과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넷플릭스 작품 '이 사랑 통역되나요?'에 출연했으며,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 무대에도 예정대로 오를 계획이다. 이밖에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공개를 앞둔 작품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소속사 판타지오의 입장문 전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입니다. 최근 보도를 통해 알려진 김선호의 1인 법인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법인 설립 및 운영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로운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습니다. ▶ 법인 운영 중단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판타지오와 계약 체결 판타지오와 김선호는 2025년 2월 전속 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법인 폐업 절차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하였습니다.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하였습니다.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끝〉

    2026-02-04 14:01:43

  • 지하주차장서 후진기어에 내린 20대女, 차·벽 사이 끼임사고…끝내 숨져

    지하주차장서 후진기어에 내린 20대女, 차·벽 사이 끼임사고…끝내 숨져

    경기도 부천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과 외벽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4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19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과 벽 사이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크게 다친 상태의 20대 여성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치료를 받던 A씨는 4일 오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 차량의 기어가 후진 상태에 놓여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 차가 뒤로 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질식해 뇌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주차방지턱에 걸린 상태에서 트렁크가 열리자 무게가 쏠려 차량이 뒤로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2-04 13:06:13

  •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12일 'IYF 대구센터'서 열려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12일 'IYF 대구센터'서 열려

    지난해 전 세계에 약 11개월간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청년들의 귀국 보고회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2일 IYF 대구센터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굿뉴스코 단원들이 파견국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귀국보고회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문화 댄스 공연과 해외 봉사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을 합친 트루컬을 선보인다. 아울러 굿뉴스코 해외 봉사 체험담, 세계 문화 체험 부스전시와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IYF에 따르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에 10,517명이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한국에서 시작된 IYF는 음악과 문화, 그리고 청소년 선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IYF의 물결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고, 세계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앙골라, 나이지리아, 볼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라오스, 시에라리온,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등 9개 대사관에서 후원한다.

    2026-02-04 13:02:33

  • '갑질 의혹' 박나래, 디즈니 예능으로 복귀…11일 공개 확정

    '갑질 의혹' 박나래, 디즈니 예능으로 복귀…11일 공개 확정

    코미디언 박나래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4일 디즈니플러스는 '운명전쟁49'가 오는 11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히며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운명전쟁49'는 '운명을 읽기 위해 운명을 건 미션'이라는 콘셉트 아래, 49인의 운명술사가 각종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함께 공개된 '운명' 예고편에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연이어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운명술사들 역시 "이런 미션을 낸다고?"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로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나선다. 다만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나래를 제외한 나머지 MC들의 반응만 담겨 눈길을 끌었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박나래는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짧게 답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지에게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 지난해 12월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두 매니저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해당 논란에 박나래는 입장문을 통해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나래는 MBC TV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상황이다. 박나래와 동일한 주사의모 의혹에 휩싸인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연달아 하차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최근 박나래가 막걸리 양조 학원에서 술 제조법을 배우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뭐라도 해야죠"라며 인사를 건넸으며, 그와 함께 있던 지인은 "(박나래가) 혼자 있는 외로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부분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진술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우선 공개한 뒤, 매주 순차적으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02-04 12:38:47

  • "조국 대권 밀어주려고 하나" 민주당 지도부서 합당 또 '공개충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과 관련해 전체 당원 여론조사와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들은 이날도 정 대표 앞에서 "당장 (협의를) 중단해야 한다"며 각을 세웠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의 뜻에 달려 있다. 당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이 지켜봐야 한다"며 "그렇지만 의원들이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린다고 하니 비공개를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다 들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이 벌써 차기 대권을 의식한 논의로 번지고 있다"며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특정인의 대권 논의에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차기 알박기'가 들어간 것은 아닌지와 같은 우려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어 "마치 민주당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통령 만들기 수단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며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지 차기 대권 주자 밀어주기 시간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강 최고위원은 "지금은 합당이 아니라 민생과 개혁이라는 큰 틀의 방향으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합당 논의를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 다시 진행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조국혁신당만이 아니라 소나무당까지 합친 진짜 합당을 지방선거 압승 이후 추진할 것을 호소드린다"고 했다. 황 최고위원도 "합당 논의를 멈추는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제안한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고 합당의 필요성은 동의하지만, 대표의 충정과 진심에도 불구하고 그 제안은 결과적으로 당내 갈등과 분열의 단초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논쟁을 키우기보다 지도부 차원에서 당원들과 조국혁신당 측에 양해를 구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합당 논의를 멈춰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발언이 끝난 뒤 추가 발언을 통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6-02-04 11:50:50

  • '펜데믹 이후 최다' 귀화자 1만명 돌파…2명 중 1명은 '중국인'

    '펜데믹 이후 최다' 귀화자 1만명 돌파…2명 중 1명은 '중국인'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1만1천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 귀화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귀화를 신청한 1만8천623명 가운데 1만1천344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인은 2019년 9천914명에서 팬데믹 때였던 2020년 1만3천885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당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모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탓에 한국에서 오래 체류하고자 귀화를 신청한 외국인이 급증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후 2021년 1만895명, 2022년 1만248명으로 내리 감소하다가 2023년과 2024년 각각 1만346명, 1만1천8명으로 반등했다. 지난해 기준 귀화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적은 중국으로, 56.5%(6천420명)를 기록했다. 중국인 귀화자 역시 팬데믹 이후 최대치다. 이어 베트남(23.4%), 필리핀(3.1%), 태국(2.2%)의 순이었다. 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가 이를 재취득한 국적 회복자는 2020년 1천764명, 2021년 2천742명, 2022년 3천43명, 2023명 4천203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2024년엔 3천607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들어 4천37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국적 회복자의 경우 일본(3.2%)이 가장 많았고, 중국(2.5%)과 베트남(0.8%)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리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한 이는 2만5천2명으로, 전년(2만6천494명)보다 5.6% 줄었다. 미국이 72.1%(1만8천15명)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실시하는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과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는 각각 3만7천514명, 9만180명이었다.

    2026-02-04 10:46:17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안티180명 상대로 억대 손배소…오늘 결론

    '음주 뺑소니' 김호중, 안티180명 상대로 억대 손배소…오늘 결론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하고 있는 가수 김호중(34)이 이른바 '안티 팬' 180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결론이 4일 나온다. 소송을 제기한 지 약 4년 8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김호중이 강 모 씨 등 180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판결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김호중은 지난 2021년 6월 인터넷에 본인과 관련해 부정적인 글을 올린 180명을 상대로 7억64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 씨의 병역 논란을 언론에서 접한 뒤, 인터넷에 문제를 제기하는 댓글 등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김호중 측은 이들의 행동이 상습성도 낮고 일회성에 그쳤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10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SNS에 공개된 옥중편지 3장을 통해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송 대표는 "서울구치소에서 한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다"며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김호중을 면회했다. 얼굴이 맑아 보였다"고 전하며 옥중편지를 올렸다. 김호중은 편지에서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다. 같은 실수로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갇힌 몸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반성하며 제 시간을 채워나가겠다"고 적었다. 또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지만, 하루하루 살아 있음에 감사를 느끼며 버티고 있다"며 "함께 나누고 사는 것이 제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걸 깨닫는 시간"이라고 쓰며 참회의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호중은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이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중이다. 출소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명단에 올랐으나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2026-02-04 10:00:00

  •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日서 한국인 집단폭행 당해 '피범벅'

    일본을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이 현지인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치아 3개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가운데, 외교부와 영사관의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졌다. 피해자는 외교부와 현지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적절한 보호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보도와 피해자 A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일 일본 여행 중이던 한국인 A씨가 삿포로 호스이 스스키노역 인근서 현지인 5명에게 금품을 요구받고 이를 거부하자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얼굴을 집중적으로 맞아 피범벅이 된 A씨는 아래 앞니 등 치아 3개가 부러지고 신경이 손상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A씨는 현지 경찰에 이를 신고하는 한편, 현지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발생 15일이 지나서야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며, A씨에게 "사건번호 이외의 어떠한 서류도 줄 수 없으니 귀국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A씨가 친구를 통해 경찰 측과 의사 소통이 가능했다"고 주장했지만, A씨는 외교부 설명이 거짓이라며 "지인은 이미 귀국해 영사관 측에 더는 저와 경찰 조사에 동행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혀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영사관 측 반응도 미온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그는 영사관에 통역 지원을 요청했는데, 영사관 측은 이를 외면했다는 것이다. 영사관의 도움을 못 받은 A씨는 결국 SNS로 알게 된 현지 대학교수의 도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수 있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경찰 조사 단계에서 통역 제공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며 "당시 A씨가 친구를 통해 경찰 측과 의사 소통이 가능했기에 우리 총영사관 주재국 경찰 측에 통역을 제공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기는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다만 A씨는 "현지 대학교수님이 아니었다면 사건 접수조차 안됐을 것"이라며 "자국민이 폭행당해 조사를 받는데, 영사콜센터 안내나 직접 통역인을 구하라고 말하는 국가라면 국민은 누구를 믿어야 하냐"고 호소했다. 해당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사과조차 없는 고압적 태도라면 외교부에 있으면 안된다. 대통령은 뭐하는건가? 말 안 통하는 외국에서 내 나라가 나를 버린 느낌일 듯", "대통령이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더니 말 뿐이다", "해외대사관들은 국회의원이 놀러오면 현지 접대만 생각하지 말고 외국에서 일 좀 해라"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X(옛 트위터)에 '캄보디아의 중국 범죄 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고,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고 썼다. 이어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에서 쓰는 크메르어로도 같은 내용을 올린 바 있다.

    2026-02-04 08:59:00

  • "마지막 존엄까지 훼손" 판사 격노…사라진 딸, 김치냉장고에 싸늘히[금주의 사건사고]

    "사람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존중돼야 함에도 피고인은 언쟁 끝에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11개월간 은닉해 고인의 존엄성까지 심각하게 훼손했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김치냉장고에 1년 가까이 시신을 숨겨왔던 남성이 1심 재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향해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을 '마지막까지 짓밟았다'고 꾸짖었다. 재판장의 선고 이후 피해자의 유족들은 터지려는 울음을 간신히 참고 조용히 법정을 빠져나갔다. '김치냉장고 시신 은닉 사건' 등 〈strong〉이번 주에 보도된 기사 중 가장 안타깝고, 충격적인 사건들을 모아 정리해봤다. 〈/strong〉 〈strong〉◆"차디찬 김치냉장고에 여친 시신 11개월 보관"…거짓 카톡까지 〈/strong〉 수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해당 남성은 죽은 여자친구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백상빈)는 29일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4년 10월 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가방에 담은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1년가량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숨진 B씨의 명의로 약8천800만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심지어 A씨는 범행 이후로도 B씨의 휴대전화로 그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등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가장했다. B씨의 동생은 언니가 전화 대신 메신저로만 연락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지난 9월 경찰에 실종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이 B씨의 휴대전화로 연락하자, A씨는 동거 중이던 또 다른 여성에게 전화를 대신 받으라고 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자신이 B씨가 아닌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범행을 인지한 경찰은 A씨를 범행 11개월 만에 붙잡았다. 〈strong〉◆女 수백명 몰카·강제 추행한 30대 치위생사, 집유로 석방〈/strong〉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여성 수백명을 불법 촬영한 30대 치위생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26일 인천지법 형사항소5-1부(손원락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자백한 초범이며 수사 기관에서 3명, 원심에서 2명 등 피해자 5명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자 6명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점 등도 양형에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의 한 치과 의원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449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8년 12월에는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A씨의 범행은 2024년 7월 한 환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당시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를 찾았던 20대 여성 환자는 "엑스레이 촬영 중 A씨가 눈을 감으라고 시켰는데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strong〉◆"얼굴 찡그렸다고?" 구미 버스정류장서 10분간 무차별 폭행…구미 40대女 참변〈/strong〉 경북 구미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4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쯤 구미시 인동 다이소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도주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구미 모처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치아 4개가 부러지고 안면 골절, 턱 골절, 상체 타박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특히 B씨는 폭행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약 10분 동안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했고, 충격이 심해 의식을 되찾은 이후에도 피해자는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담배 냄새 때문에 A씨와 B씨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폭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버스정류장에서 A씨가 담배를 피우길래 싫다는 표정을 지었는데 그것 때문에 폭행을 당한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심각성을 인지해 전 형사를 투입해 검거했고, 피의자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1-31 09:30:00

  • "이혼요구" 아내, 20대子 볼 때 흉기로 찌른 50대男 '긴급체포'

    별거 중인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격분해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5분쯤 괴산의 한 도로에서 아내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직장을 찾아가 만난 뒤 B씨, 20대 자녀와 함께 저녁 식사 자리로 이동하던 중 말다툼 끝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녀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와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와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 별거 중이던 A씨는 재회 요구를 거절 당하자 격분해 이같이 범행했으나, 흉기를 가지고 있던 이유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30 14:40:14

  • "조세회피는 권리다" 납세자연맹, '200억 추징' 차은우 두둔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이 200억원대 세금을 추징당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두둔하며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납세자연맹은 납세자권익보호 활동을 하는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시민단체다. 납세자연맹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세회피는 납세자의 권리"라며 "조세회피는 성공하면 '절세'가 되고, 실패하면 '탈세'가 되는 특성이 있다. 미국연방대법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납세자가 자신에게 부과될 세금을 감소시키거나 이를 회피하고자 하는 법적 권리는 절대 문제시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탈세자로 몰아세워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세금을 국가 권력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라며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차은우 모친 명의의 법인을 '페이퍼컴퍼니'로 몰아가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라며 "불복 및 소송 절차에서 예단을 형성해 납세자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납세자연맹은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이 2023년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받은 사건을 언급했다. 납세자연맹은 "'세금을 추징당했다 = 비난받아야 한다'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전문가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세법을 만들고 이를 충분히 사전 안내하지 않은 국세청이 비판받아야 한다. 단순히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탈세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무지에 따른 명예 살인이다"라고 했다. 또 "과세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불법이다. 연예인 세무조사 관련 정보는 세무 공무원에 의한 과세정보 유출 없이는 보도되기 어렵다"며 "국세청장이 유출 여부를 조사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국세청은 엄격한 자체 감사를 통해 과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을 색출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고강도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뒤,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모친의 기획사가 차은우의 연예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한 것이 없음에도 제공한 것처럼 속여 소득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탈세했다는 것이다. 해당 논란에 차은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일들로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납세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세무조사 중 입대한 것에 대해서는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을 뿐 논란을 피하기 위한 도피성 선택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26-01-30 12:01:41

  • 유명 연예인 신모씨, '美 원정도박' 의혹…54억 대출까지

    유명 연예인 신모씨, '美 원정도박' 의혹…54억 대출까지

    유명 가수 출신 제작자 신모씨가 수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거액의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사자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관련 진술과 자료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가수 겸 제작자로 활동 중인 유명 연예인 신씨의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신씨가 소속된 기획사의 회장 차모씨는 회사 특수관계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산씨의 영문 이름과 함께 달러화 금액이 기재된 엑셀 파일 촬영본을 공유하며 "본인이 대신 갚았다"고 언급했다. 해당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미화 382만 달러, 우리 돈 약 5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적혀 있었다. 또한 엑셀 파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호텔 카지노 두 곳의 이름과 함께 카지노가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기 신용대출 제도인 '마커론(Marker Loans)'을 의미하는 ML 번호도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커론은 현금을 직접 소지하지 않고도 카지노에서 도박 자금을 빌릴 수 있는 방식으로, 고액 도박 고객에게 주로 제공된다. TV조선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출받은 전자 항공권 자료를 통해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을 전후해 신씨와 차씨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오간 내역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매체가 입수한 녹취록에는 차씨가 "(2022년 인수 당시) 내가 20억을 갚아줬다. 전 투자자를 만나고 나서 알았는데, 그 돈은 도박에 쓴 것이었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씨는 이에 대해 "채무를 대신 갚아준 것은 맞지만, 도박 빚인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신씨는 해당 보도에 대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방문한 적은 있지만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며 "제시된 카지노 대출금 내역과 관련 자료는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채무는 계획했던 음반 제작이 무산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도박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TV조선은 "당사자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취재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로부터 원정도박 정황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다수 확보했다"며 "공연 선급금 약 20억 원이 도박 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관련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신씨의 원정도박 여부와 자금 흐름 등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30 10:36:43

  • "李대통령 잘한다" 60%…민주 44%·국힘 2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주 지지율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29%로 직전 조사보다 1%p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1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9%), '외교'(17%),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6%), '주가 상승'(5%)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21%),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 '부동산 정책' 등이 각각 5%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5%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조사 대비 민주당은 1%p, 국민의힘은 3%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4%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4.5%, 응답률은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26-01-30 10:14:31

  • "이게 맞냐?" 지하철서 라면 '후루룩'…냄새 진동 '부글부글'

    지하철 객실 안에서 컵라면을 먹는 승객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승객이 지하철 객실 안에서 휴대폰을 보며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유됐다. 이 학생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승객 A씨는 "얼마나 바쁘길래, (라면)들고 타는 게 맞는 거냐. 폰도 봐야하고 라면도 먹어야하고"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A씨에 따르면 이는 지난 27일 인천지하철 1호선에서 발생한 일로, 당시 객실 안에서 라면 냄새가 진동했다고 한다. 해당 승객은 탑승 직후부터 내릴 때까지 약 2~3분가량 라면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 "버스탈때는 먹던 음료도 들고 탈 수 없는데", "벌금을 부과하는 조례나 시행령을 만들어야한다"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앞서 지하철에는 유튜브 영상 소리를 크게 틀어놓은 초등학생, 햄버거를 먹던 커플, 치킨을 같이 먹자고 하던 할아버지 등 여러 '지하철 빌런'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한 승객이 좌석에 앉아 보쌈과 김치 등 음식을 먹는 사진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이 승객은 음식물을 열차 바닥에 흘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이 누적 4197건에 달하지만 이를 명확히 금지하거나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서울교통공사 여객운송약관 제34조 제1항 5호에는 '불결하거나 악취로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물건'의 열차 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취식 자체를 금지하는 조항은 명시돼 있지 않다. 반면 서울시는 2018년 시내버스 내 음식물·음료 섭취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현재는 제도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시의원은 "버스 내 음식물 취식 금지 조례도 처음에는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민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며 "지하철 역시 시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음식물·주류 취식 금지를 제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1-30 09:49:44

  • 이낙연, 故 이해찬 전 총리 빈소 안 간다…장동혁은 조문

    이낙연, 故 이해찬 전 총리 빈소 안 간다…장동혁은 조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근조 화환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의 빈소에는 여야를 넘어 각계 인사의 조문 발걸음이 이어졌다. 장례 이틀째인 지난 28일에는 이 전 총리와 '30여년 정치적 악연'으로 엮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1988년 13대 총선 서울 관악을 선거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을 꺾고 정치에 입문했고, 김 전 비대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이 전 총리를 공천배제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빈소를 찾아 "옛날부터 잘 아는 분"이라며 "요새 같은 장수 시기에 너무 빨리 돌아가시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전날에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등이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나 의원은 "제가 외교통일위원장을 할 때 이 전 총리가 위원이셨다"라며 "이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가장 민주당 가치에 충실한 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일찍 가셔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7일 빈소가 마련되자 근조화환을 보냈고, 오늘(30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이 전총리를 조문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상임고문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조문할 계획이 없다"며 "다른 일정이 있어 며칠 서울을 떠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상임고문은 빈소로 근조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새미래민주당 당 차원의 논평은 내지 않았다. 일각에선 민주당 내 대권 경쟁 과정에서 쌓인 앙금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상임고문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의 경선에서 패했다. 이 전 총리는 당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후방 지원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 상임고문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뒤 민주당과 상례조차 부담스러워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이 전 총리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30분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며, 노제는 민주평통 사무실과 민주당사 등에서 치러진다. 이후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결식을 엄수한 뒤, 오전 11시쯤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진행하고 세종시 은하수공원 묘역에서 평장묘 안장식을 갖는다.

    2026-01-30 09:01:27

  • 이준석 '제명' 한동훈에

    이준석 '제명' 한동훈에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조언드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에 대해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본인의 변수를 키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의 차기 행보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다면 제명 분위기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실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방안을 몇 달 전에 얘기했다면 아마 제명하자는 분위기가 안 나왔을 것"이라며 "지금은 인천 계양을을 선택하는 게 또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 측에서 "장동혁 대표가 선거에서 패배하면 기회가 열린다고 생각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지방선거에서 장 대표가 패배하면 물러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총선 패배의 아이콘에 그 기회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자의식 과잉"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가 책임질 사안이라면 총선은 한 10배 정도 책임져야 한다"며 "그것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폭주하고 있다.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 연대를 할 요소가 없다"며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 뻔히 알고 있고, 그런 논의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 제명 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명 확정으로 한 전 대표의 당적이 박탈되면서 사실상 복당이 불가능해졌다. 이같은 제명 결정에 국민의힘 친(親)한동훈계 의원들은 같은날 오후 장동혁 대표 체제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친한계 의원 16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예결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은 심각한 해당 행위로, 우리 의원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미 모든 언론이 지속해 경고했는데도 제명 징계를 강행한 것은 장동혁 지도부가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의 미래를 희생시킨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선거는 져도 좋으니 당권만큼은 지키겠다는 게 아니라면 이번 결정은 어떤 논리로도 설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2026-01-29 14:03:21

  • "美 입법 오해 풀겠다" 김정관 산업장관, 러트닉과 30일 새벽 회동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대(對) 한국 관세 인상' 위협과 관련한 한미 협의를 위해 28일(이하 현지시간) 급거 미국을 방문했다. 캐나다 출장 중이던 김 장관은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급하게 미국을 찾았다. 김 장관은 공항 도착 직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29일 오후(한국시간 30일 오전) 미국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미국 측의 진의를 파악하는 등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현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저희가 듣기에는 일단 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진 걸로 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언급 이후) 중간에 러트닉 장관과 한번 연락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언급한 '국내 입법 상황'은 국회에 발의돼 아직 통과되지 않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지칭한다. 김 장관은 이어 "우리 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잘 설명하고, 미국과의 협력·투자와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충실히 잘 설명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제가 러트닉 장관하고는 어떤 이슈도 서로 이야기하는 사이"라며 "어떤 이슈에 대해서든 터놓고 한번 이야기해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관련 관세 언급 이후 미국 정부가 해당 관세의 관보 게재 절차에 들어갔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국내 뉴스를 통해 접했고, 저도 이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보통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준비를 하는 건 실무자로서는 당연한 절차일테니까 저는 그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고, 좀더 구체적 내용은 협의를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총액 3천500억 달러 규모)가 언제부터 집행이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입법뿐 아니라 프로젝트 관련 내용도 나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제 미국 정부와 잘 협의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각 (대미 투자) 프로젝트들에서 우리나라 국익과 상업적 합리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꼼꼼히 따지고 살펴봐야 한다"며 "시기는 예단하지 않고, 아주 적절한 시점에 양국 모두 축복하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미국 조야에서 한국의 디지털 규제, 쿠팡 사태 등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그런 내용이 관세 같은 본질적 이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는 나라별로 이슈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슈들은 잘 관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러트닉 장관 외에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장 등 트럼프 행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1-29 12:57:16

  • "빨리 나가" 80대 남편, 안방서 자던 아내 먼저 대피시키고 숨져

    경기 평택시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난 가운데 80대 남편이 자신의 아내를 먼저 대피시킨 뒤 본인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쯤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단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당시 작은 방에 있던 A씨는 집에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안방에서 자고 있던 아내를 깨워 대피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덕분에 A씨의 아내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A씨는 연기 흡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화목 보일러를 사용 중인 주택 내 보일러실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오전 4시 50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2026-01-29 11:37:36

  • 차은우 사과하던 날, 母 장어집 법인은 강남 '번개 전입'

    차은우 사과하던 날, 母 장어집 법인은 강남 '번개 전입'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 모친이 설립한 유한책임회사 A법인이 강화군청의 현장 조사를 앞두고 주소지를 강남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은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소셜 미디어에 탈세과 관련 사과문을 남긴 날이기도 하다. 지난 28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강화군청은 지난 26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장어집에 주소지를 두고 있던 A법인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사무실로 활용할 만한 집기류나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법인은 조사 당일 강화군에서 전출 처리됐으며, 강남구청으로 주소지 변경 신청이 접수돼 즉시 행정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법인의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등록돼 있다. 같은날 차은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며 도피성 입대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하루 뒤인 27일 2차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해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을 판타지오와 차은우가 나눠 갖는 과정에서 차은우와 어머니 최모씨가 소득세 45%를 줄이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P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받게 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고있다. 차은우의 탈세 논란 이후 광고계에서도 그의 영상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2026-01-29 10:56:09

  • 경찰, '김병기 고가 식사 접대 의혹' 쿠팡 본사 압수수색

    경찰, '김병기 고가 식사 접대 의혹' 쿠팡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쿠팡 전 대표와 고가의 식사를 하고 이 회사에 취업한 전 보좌진에 인사 불이익을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29일 오전 9시 40분부터 송파구 쿠팡 본사와 서초구 쿠팡 사회공헌위원회 등 2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박대준 전 한국 쿠팡 대표와 식사하며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직 보좌관은 김 의원 자녀의 편입·취업 청탁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의 행위가 의원 직위 등을 이용한 '사적 보복'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전 보좌관은 실제로 인사 불이익을 받았으나, 김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박 전 대표를 지난 8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2026-01-29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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