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환호'-野 '침묵', 출구조사 결과 나오자 희비 갈렸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측되자 여야 개표 상황실에서는 상반된 분위기가 나왔다. 민주당 상황실은 환호와 박수 소리가 가득 메운 반면, 국민의힘 상황실에선 무거운 침묵만 감돌았다. 3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민주당이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된 반면,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경북 1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를 포함해 부산·전북·강원 등 3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발표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가 모여있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지하 개표상황실은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별다른 발언 없이 TV 화면을 바라보다가 약 40분 뒤인 오후 6시 40분 자리를 떠났다.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봤나' '따로 입장 발표할 계획 있는가'라는 기자 질문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송 원내대표는 TV 광고가 나오자 "채널을 돌려달라"고 요청한 것 외에는 말을 아끼며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그는 결과 발표 직후 K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우세인 상황에 대해 "국민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며 "접전 지역에 대해서는 개표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만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상황실에서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는 격앙된 반응도 나왔다. 송 원내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너무한 것 아니냐"며 "투표도 안 끝났는데 발표해도 되느냐"고 꼬집기도 했다. 같은 시간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조승래 사무총장 등 민주당 선대위 지도부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이곳에선 서울시장 선거 예측 결과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접전 속 우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다만 정 대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다 오후 6시 11분 자리를 떴다. 민주당은 험지로 꼽아온 대구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더 큰 소리를 내질렀다. 예상보다 선전하는 지역 결과에 고무된 듯 박수를 이어갔다. 다만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측에서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쉬움 섞인 탄식이 흘러나왔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긴장한 듯 손을 옷에 닦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결과에 대해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예측 조사의 결과는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결과"라며 "특히 영남 4곳에서 접전 벌이고 대구에서 초박빙의 접전 벌이는데 저희들은 대구에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선택으로 김부겸 후보가 최종 개표에서 당선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2026-06-04 00:20:13
청와대 "선관위, 책임있는 조치해야…상황 엄정히 주시"
청와대는 3일 6·3 지방선거 투표 및 개표 상황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청와대는 일련의 상황을 엄정히 주시하고 있다"며 "중앙선관위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투표권 행사와 개표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중앙선관위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선거 관리 당국의 철저하고 공정한 선거 사무 집행을 당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10시20분까지만 해도 "선관위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으나 논란이 커지자 1시간여 만에 재차 공식 입장을 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저녁 경기 과천 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허 사무총장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선관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용지를 이송했다"며 "대기 중인 유권자들은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6-03 23:59:37
11시 10분 개표율 27.40%…김부겸 53.07%·추경호 45.85%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개표 초반 전국 16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을 포함한 14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앞서는 지역은 경북지사 선거 1곳에 그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전체 개표율은 27.40%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개표율 26.74%)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 53.07%,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5.85%이다. 부산 북구갑(개표율 31.81%)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51.37%)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39.05%),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9.57%)를 크게 앞서고 있다.3강 구도가 형성된 경기 평택을에서는 개표율이 24.58%를 기록한 가운데, 김용남 민주당 후보(32.62%)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31.53%),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28.63%)를 이기고 있다.
2026-06-03 23:14:29
나경원 "즉각 개표 중단…독일 투표용지 부족 때 선거 무효 판결, 재선거"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수도권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류투성이 독일 베를린 총선…헌재, 사상 첫 재선거 결정'이라는 기사를 공유하고 "선거 공정성이 무너졌다. 투표 현장에서 용지가 바닥나는 초유의 일이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 동작구와 송파구, 강남구 등 수도권 다수 투표소에서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족한 투표용지를 확보한다는 이유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며 "이는 위법 소지가 있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특히 투표 마감 시각 이후 투표가 이어질 경우 선거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이미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상황"이라며 "그 뒤에 투표하는 유권자들이 결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또 "다른 투표구의 용지를 가져오거나 절차 없이 새로 인쇄해 투표를 진행한다면 그 자체로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유권자의 주권 행사를 원천적으로 침해한 선거 무효 사유"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독일 사례도 거론했다. 그는 독일 베를린에서 투표용지 부족과 선거 관리 부실을 이유로 일부 선거가 다시 치러진 사례를 언급하며 "승패에 영향을 미쳤는지와 무관하게 재선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처럼 부실하게 관리된 투표 결과를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즉시 개표를 중단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이 언급한 독일 사례는 2021년 독일 연방하원 총선 당시 베를린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과 배부 오류 등이 발생한 사건이다. 이후 독일 헌법재판소는 2023년 12월 베를린 일부 선거구에 대해 재선거를 명령한 바 있다. 당시 헌재는 베를린 시내 2천256개 선거구 중 20%에 달하는 455곳에 대해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하도록 명령했다.
2026-06-03 22:32:55
"서울 선거 오염…재선거 해야" 국힘 지도부, 일제히 '개표 중단' 촉구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곳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혼란이 빚어진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서울시 선거 개표 중단과 재선거 실시를 공식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밤 9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 투표는 유권자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선거"라며 "필요에 따라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거나 일부 유권자가 투표를 포기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미 투표의 공정성은 깨졌다. 서울시 선거는 오염된 선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염된 선거는 무효"라며 "지금이라도 진상파악이 이뤄질 때까지 즉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 진상파악 결과에 따라 서울시 선거는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투표용지를 기다리다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가 있을 것이고, 장시간 기다리다 돌아갔다는 뉴스를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갈 것을 포기한 유권자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선거 개표를 지금 즉시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선거법 제196조를 언급하며 "천재지변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선거를 실시할 수 없거나 실시하지 못한 경우 선거를 연기할 수 있다"며 "선거 연기를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피해 규모가 상당하고, 현재로서는 정확한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중대한 투표권 침해이자 참정권 침해"라며 "투표용지를 다른 곳에서 급히 이송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투표지 관리가 이뤄졌는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후 6시 이후 투표가 진행되면 이미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가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아직 투표 대기 시민이 있는데도 투표함을 회수하려해서 시민과 경찰의 대치 상황이 있다고 한다"며 "명백히 불법적 투표함 회수 시도라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분명히 요구해 서울 선거 개표를 지금 즉시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독일 베를린 지방선거에서 독일 헌법재판소가 선거 당국의 총체적 부실 운영이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고 선거 결과를 왜곡했다는 사유로 선거 전면 무효 선언하고 재투표를 명령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뿐 아니라 인천 등 다른 지역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대로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중앙선관위의 사과에 대해서도 "단순히 사과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라며 "몇몇 유권자의 불편 문제가 아니라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2026-06-03 21:14:30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가 3일 오후 6시10분쯤부터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후 8시 52분 기준 대구 달성군 개표율은 14.70%를 기록하며 초반 개표가 진행 중이다. 해당 개표율 기준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13,309표(68.61%)를 얻어 박형룡 민주당 후보 6,088표(31.38%)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앞서 대구 달성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당내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 대구시장 출마 의지를 보여오다 불출마를 선언한 뒤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 후보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한 뒤 문화방송(MBC) 기자로 재직하다 대전MBC 사장 등을 거친 뒤 11대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냈다.
2026-06-03 20:56:23
'우세 1곳' 참패 전망에 장동혁 40분 침묵후 자리 떠…엇갈린 양당 상황실
3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반면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정적에 휩싸였다.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민주당이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된 반면,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경북 1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투표 종료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지하 개표상황실에 자리했다.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상황실은 이내 침묵에 잠겼다. 장 대표는 별다른 발언 없이 TV 화면을 바라보다가 약 40분 뒤인 오후 6시 40분 자리를 떠났다.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봤나' '따로 입장 발표할 계획 있는가'라는 기자 질문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1곳, 국민의힘은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송 위원장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는 광고가 나오자 "채널을 돌려달라"고 요청한 것 외에는 말을 아끼며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송 위원장은 결과 발표 직후 K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민주당이 우세인 상황에 대해해 "국민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며 "접전 지역에 대해서는 개표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만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상황실은 서울시장 선거 예측 결과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접전 속 우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민주당이 험지로 꼽아온 대구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예측에도 환호는 더 커졌다. 예상보다 선전하는 지역 결과에 고무된 듯 박수를 이어갔다. 다만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측에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쉬움 섞인 탄식이 흘러나왔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긴장한 듯 손을 옷에 닦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연희 민주당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겸 전략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정적으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면서도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예측조사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6-06-03 20:09:14
대구교육감 강은희 51.5%·경북교육감 임종식 45.0% 1위 예측 [방송3사 출구조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전국 16곳 중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충북에서만 보수 후보가 앞섰다. 3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강은희 후보가 51.5%, 임성무 후보가 29.5%, 서중현 후보가 19%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임종식 후보가 45.0%, 김상동 후보가 34.1%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정근식 후보가 39.0%로, 보수 성향 조전혁 후보 21.2%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안민석 후보가 58.2%, 보수 성향 임태희 후보가 4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 도성훈 후보가 37.1%, 보수 성향 이대형 후보가 32.7%로 예측됐다. 부산에서는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가 49.6%, 보수 성향 정승윤 후보가 34.0%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는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44.2%, 보수 성향 김주홍 후보가 32.0%로 조사됐다. 경남에서도 진보 성향 송영기 후보가 42.2%로,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 38.7%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진보 성향 김대중 후보가 40.4%, 전북에서는 진보 성향 천호성 후보가 56.2%로 각각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 이병도 후보 34.1%, 대전 성광진 후보 33.2%, 강원 강삼영 후보 43.8% 등도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보수 성향 후보가 1위로 예측된 지역은 대구, 경북, 충북 등 3곳 뿐이다. 충북에서는 윤건영 후보가 45.7%로 각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과 제주는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분류됐다. 세종에서는 진보 성향 임전수 후보가 35.1%, 중도·보수 성향 강미애 후보가 3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에서는 진보 성향 고의숙 후보가 45.1%, 보수 성향 김광수 후보가 42.0%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6-06-03 19:18:04
'부산 북갑' 하정우 42.6%·한동훈 41.6%…평택을 1% 안팎 '초박빙'[방송 3사 출구조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지역 주요 후보들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42.6%,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41.6%로 예측됐다. 총 5명이 출마해 '3강' 구도가 형성된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0.6%,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30.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에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전체 14곳 가운데 관심도가 높은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2곳만 포함됐다. 한편, 이번 방송 3사(KBS·SBS·MBC)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해 진행됐다. 조사시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8천727명이 대상자였으며 조사방법은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포인트(p)에서 4.1%p이다. 이번 출구조사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1천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 결과도 최종 예측치에 반영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최대 ±5.5%p이다.
2026-06-03 19:02:30
송파구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국힘 격앙 "8곳서 같은 사태…선관위 책임 묻겠다"
국민의힘은 3일 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서울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한 사태와 관련해 "선거가 끝나는 대로 진상규명에 나서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빨리 투표지를 이송하라.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며 "선관위는 오후 6시가 넘어서라도 기다린 시민들이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대한민국의 투표 현장에서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선관위는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사태의 원인을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송파구 한 투표소에서는 오후 4시10분쯤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국민들이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단순한 준비 부족을 넘어 선거관리 책무를 저버린 처참한 수준"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단순 실수 차원이 아니라 선거 관리 기본 시스템이 무너졌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갑작스러운 투표율 증가로 용지가 부족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지만, 이는 시민의 주권 행위를 침해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선거 관리 부실 여부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와 책임자 문책을 위해 끝까지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당은 자체 파악 결과 현재까지 송파구 문정2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7동 제2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가락2동 제3·7투표소,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 광진구 구의3동 제6투표소 등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투표소들에서 관련 제보 영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03 18:22:19
"예상밖 높은 투표율에" 송파구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국힘 "반드시 진상규명"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 100여명이 대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잠실2동 제6투표소 등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오후 4시 30분쯤부터는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아예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선거사무원들은 유권자들에게 "선관위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2동 6투표소뿐 아니라 가락2동 3투표소를 비롯해 최소 투표소 4곳에서 동일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용지가 부족했다"며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기준으로 온 유권자는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오늘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선거가 끝나는 대로 진상규명에 나서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빨리 투표지를 이송하라.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며 "선관위는 오후 6시가 넘어서라도 기다린 시민들이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대한민국의 투표 현장에서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선관위는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사태의 원인을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송파구 한 투표소에서는 오후 4시10분쯤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국민들이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단순한 준비 부족을 넘어 선거관리 책무를 저버린 처참한 수준"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단순 실수 차원이 아니라 선거 관리 기본 시스템이 무너졌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갑작스러운 투표율 증가로 용지가 부족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지만, 이는 시민의 주권 행위를 침해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선거 관리 부실 여부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와 책임자 문책을 위해 끝까지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당은 자체 파악 결과 현재까지 송파구 문정2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7동 제2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가락2동 제3·7투표소,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 광진구 구의3동 제6투표소 등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투표소들에서 관련 제보 영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03 17:27:56
한동훈 "내 지지자들이 집단 위장전입?…마타도어 끝까지 책임 물을 것"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집단 위장전입' 의혹 제기에 강하게 반박했다. 한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직적 위장전입이 있었다면 어떻게 북구의 인구가 계속 감소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패색이 짙어진 민주당이 뜬금없는 집단 위장전입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는 북구의 현실과 정반대인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부산 북구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월별 인구통계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북구갑 지역인 구포 1·2·3동, 덕천 1·2·3동, 만덕 2·3동의 4월 말 인구는 12만9229명으로, 3월 말 12만9295명보다 66명 줄었다"며 "5월 말 인구도 12만9128명으로 전월 대비 101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선거권을 가진 18세 이상 인구 역시 감소세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북구갑 지역의 4월 말 18세 이상 인구는 11만7559명으로, 3월 말 11만7601명보다 42명 줄었다"며 "5월 말에도 11만7503명으로 전월보다 56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배가 눈앞에 다가온 민주당과 하정우 후보 측의 다급함이 허위 마타도어로 드러나고 있다"며 "일부 민주당 인사는 '선거가 무효가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민주당의 마타도어에 대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북구갑 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한 후보와 관련 지지자들의 조직적인 위장전입 모의 정황이 포착됐다"며 "불법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6-06-02 18:46:56
지창욱, 수십억 세금 추징설에…소속사 "과세 당국과 견해 차이"
배우 지창욱 측이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다만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는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와 관련해 "배우의 연예 활동에 따른 수익이 실질과세원칙상 개인에게 귀속되는지, 법인에 귀속되는지를 두고 과세 당국과 세법 해석 및 적용상 견해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견해 차이는 있으나, 지창욱은 2008년 데뷔 이후 세무적 문제 없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해 왔다"며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온 만큼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지난 3월 지창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십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1인 법인 운영과 비용 처리 기준 등을 둘러싸고 세무 당국과 견해 차이를 보이며 추징 통보를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하늬, 유연석, 차은우, 이이경, 이민기 등도 세무조사 과정에서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들 대부분은 고의적 탈세가 아닌 세법 해석이나 법인 운영 과정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창욱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 출연했다. 〈strong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다음은 스프링컴퍼니 입장 전문〈/strong〉 안녕하세요. 스프링컴퍼니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지창욱의 세무조사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다만,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 회사는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나, 배우의 연예 활동에 따른 수익 등이 실질과세원칙상 개인에게 귀속되는지, 법인에 귀속되는지에 관하여 과세 당국과 세법 해석 및 적용에 있어 견해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처럼 견해 차이가 있지만, 2008년 데뷔 이후 어떠한 세무적 문제없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기에 이번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입니다.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2026-06-02 18:02:29
'군체' 지창욱, 세무조사 받고 수십억원 세금 추징…탈세 의혹에 소속사 "확인 중"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수십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 3월 지창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창욱의 국내외 연예 활동 수익 인식 시점과 출연료 정산 과정, 기획사 및 관련 법인을 통한 비용 처리 내역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세무 검증 과정에서 일부 세금 처리 문제가 확인돼 수십억 원 규모의 추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추징 금액과 조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측은 다수의 연예 매체에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1인 법인이나 개인 기획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법 해석 차이를 두고 세무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배우 이이경과 이민기 등도 세무조사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의적인 탈루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창욱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 전지현,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등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 '군체'는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2026-06-02 17:34:08
"일회용 말고 쇠젓가락 11세트 달라" 황당한 배달 요청사항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서 일회용 젓가락이 아닌 '쇠젓가락' 십여 개를 요청한 손님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3년 동안 장사하면서 이런 요청사항은 처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30대 자영업자라고 소개하며 "포장·배달 위주로 장사한 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간다"고 밝혔다. A씨는 "장사하면서 당황스러운 요청사항을 여러 번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고객 요청사항이 적힌 배달 주문서를 공개했다. 주문서 고객 요청란에는 "이사 와서 처음 주문입니다. 일회용 말고 쇠젓가락으로 11세트 주세요. 로제 정석적으로 보내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A씨는 "들어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주문을 취소했다"며 "이사하면서 수저를 두고 온 건지 모르겠다. 곧 반찬도 같이 보내달라고 할 것 같다"고 황당함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사왔다고 음식 주문하면서 쇠젓가락 달라고? 그것도 11개나? 다음엔 테이블 달라고 할거냐", "수저는 반납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쇠젓가락도 메뉴에 추가해야 할 듯", "부탁이 아니라 명령조라 더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달 요청사항을 둘러싼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찜 대신 담배를 사다 달라는 황당한 요청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한 글쓴이는 "김치찜 대신 담배 4갑을 사다 달라. 안 되면 취소하면 될 것 같다"는 요청이 담긴 배달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가 담배를 구하려 한 것 아니냐", "자영업자도 참 힘들겠다", "음식점에 할 요청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6-06-02 15:17:07
"삼성 6억 성과급 괜찮냐" 질문에…젠슨 황 의외 답변 '술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직원들은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황 CEO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성과급 및 이익공유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제도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들에게 직접 물어보라.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주식 기반 보상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현금 성과급뿐 아니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 성장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직원 보상과 기업 가치 상승을 연계해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유도하는 구조다. 실제로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수년간 급등하면서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보상 가치도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약 15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2000만원 상당의 RSU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임금 협상에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해당 기준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지급 방식은 현금을 기본으로 하되, 직원이 자사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노사도 파업 위기 진통 끝에 반도체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영업이익의 10.5% 규모로 책정하고, 이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지급된 주식 가운데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각각 1년간·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2026-06-02 13:30:00
김수현 측 "김세의, 천문학적 채무 안고 평생 살게 될 것…배상금 감당 불가"
배우 김수현(38)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해 온 김세의(49)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김수현 측이 김 대표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1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극악한 사이버 문제에 대해서는 형사처벌도 중요하지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엄격한 판단을 받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김세의 씨가 사회에 다시 나왔을 때 같은 일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경제적 기반 자체를 무너뜨려야 한다"며 "일벌백계 차원에서도 강한 민사 책임을 묻는 판례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액의 배상 책임이 인정될 경우 김세의 씨의 자산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액을 갚지 못한다면 천문학적인 채무를 안고 살아가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은 면책되거나 감경되지 않는다"며 강력한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앞서 고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MBC 라디오 '투데이 모닝콜'에서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120억 원에서 최대 300억 원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며 "300억 원이라는 숫자에 매몰되기보다는 배우의 일상 복귀가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 씨는 명예와 인격이 거의 말살될 지경에 이르렀던 상황에서 이제 명예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배우가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가 따뜻하게 맞아주고 지원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 때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김새론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경찰은 김 대표가 유족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2016년 6월쯤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서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상대 이름을 '김수현'으로 바꾸는 등 일부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I를 활용해 고인의 음성을 조작하고, 김수현과의 관계를 언급하는 내용처럼 꾸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구속 닷새 만인 지난달 31일 김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사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 수사가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이 다시 판단하는 절차다. 김 대표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는 2일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2026-06-02 13:02:08
본인 용변 모습 촬영한 20대男 때린 40대女 벌금형…法 "정당방위 아냐"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해당 여성의 폭행을 정당방위로 인정하지 않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석동우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2월 8일 오전 5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빌딩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이 소변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2023년 12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즉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다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B씨를 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B씨가 A씨의 소변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범죄사실을 자백하면서도 폭행 피해를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점,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B씨가 A씨와의 합의가 절실한 상황에서 폭행 피해를 허위로 꾸며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면 폭행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A씨가 촬영 사실을 사과하는 B씨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다리로 막은 것을 넘어 얼굴 부위를 15∼17회가량 폭행한 점 등을 종합하면, 정당방위나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행위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6-06-01 18:42:25
스타벅스 '전액 환불' 시작… 매장과 온라인에서 모두 가능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가 1일부터 2주간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카드 잔액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환불 신청 인증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스타벅스는 이달 14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나머지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14일까지는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해당 기간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은 신청 후 7영업일 이내에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앱에 등록되지 않은 실물카드는 매장을 방문해 환불을 신청해야 한다. 1회 신청 시 최대 10장까지 가능하며, 합산 10만 원 한도 내에서 즉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차량을 통한 환급 접수는 제한된다. 스타벅스는 공식 앱 공지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일시적으로 스타벅스 카드 환급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스타벅스 환불 신청 인증 글도 잇따랐다. 일부 이용자들은 환불 신청 완료 화면과 카드 잔액을 캡처해 공유하며 "눈뜨자마자 환불 신청했다", "잊지 말고 환불받으라"는 글을 올렸다. 신청 방법과 소요 시간을 공유하는 게시글도 확산했다. 반면 "기업의 잘못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보가 있다면 소비자로서는 조용히 이용을 중단하면 되는데, 이를 SNS에 전시하며 타인에게 동참을 강요하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없다", "커피는 개인 기호에 따라서 마시는 거지, 사상이나 이념에 따라 마시는게 아니"라는 비판적인 반응도 나왔다. 한편 이번 환불 조치는 스타벅스 자사 카드에 한해 적용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한 모바일 교환권은 각 판매 채널의 약관에 따라 별도로 환불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2026-06-01 17:46:12
"김부겸 아니면 안 돼"…홍준표 전 대구시장 또 金 공개 지지, 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거듭 밝히며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대구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0여 년 전 대구 섬유산업이 몰락하기 시작했을 때 산업구조 개편이 필요했지만, 당시 대구 정치인들은 자리만 차지했을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 결과 대구는 지역내총생산, GRDP 전국 최하위권에서 30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장 재임 당시 추진했던 산업구조 개편 성과를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 대대적인 산업구조 개편에 나섰고 첨단기업 40여 곳을 유치했다"며 "그 화룡점정은 대기업 유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하늘길 확보가 필수적이었다며 TK신공항 사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내가 유치했던 데이터센터와 도심항공교통, UAM 사업 등 조 단위 규모의 대기업 핵심 사업들이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잇따라 대구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갔다"며 "가장 큰 이유는 신공항이 무산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유치의 첫 번째 조건은 신공항이고, 두 번째는 전기와 물, 세 번째는 인재"라며 "대구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조건은 보완할 수 있지만, 첫 번째 조건은 현재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김 후보를 지지한 이유도 TK신공항 추진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공항을 완성시켜 줄 사람으로 김부겸 후보를 꼽았다"며 "비난을 무릅쓰고 김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전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의 미래 100년을 생각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GRDP가 30년째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TK신공항과 산업 대개편을 정부 지원 아래 추진해야 한다"며 "김 후보가 아니면 이를 해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세운 감성 자극 투표로는 대구의 미래가 더 암담해질 뿐"이라며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대구로서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고향 시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1 1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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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현진 사촌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박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