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점자 안내문 '모두를 위한 대구미술관 안내서'를 제작해 미술관 내에 비치하고, 특수학교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미술관 접근성을 확대한다.
'모두를 위한 대구미술관 안내서'는 ▷대구미술관 소개 ▷전시 공간 안내 ▷전시 및 소장품 소개 등을 수록하고 있다. 안내서는 점자와 함께 큰 글씨 한글을 병행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되는 층이 점점 줄어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감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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