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미봉책보다 근치책을

대구지방경찰청이 112순찰차에 주행기록기를 달아 순찰활동을 점검키로 한데대해 경찰 내부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파출소 직원은 [출고된지 5년이나 돼 툭하면 고장나는 낡은 순찰차를 바꿔줄 생각은 않고 순찰활동을 체크하기 위해 주행기록기를 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며 [미봉책보다는 근본대책이 아쉽다]고 주장.그러나 한 간부경찰은 [민생치안을 위해 주행기록기를 달게됐다]며 [주행기록기가 부착되면 순찰차를 으슥한 곳에 세워놓고 잠을자는 파출소직원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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