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술값 용돈 안준다

용돈을 주지않는다며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30대 2명이 폭행을 견디다못한 어머니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남부경찰서는 11일 이태린씨(37.남구이천2동)에 대해 존속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지난해 7월하순께 집에서 어머니심모씨(64)가 술값과 용돈을 주지않는다며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러 얼굴과 어깨등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또 11일 대구남부경찰서에 의해 존속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은운기씨(36.남구이천2동)는 지난해 3월11일 오전1시쯤 어머니 김모씨(67)가 용돈을주지않는다며 욕설을 하는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어머니를 폭행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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