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업자에 수차례 수뢰 공무원 둘 구속

대구지검 상주지청 김종태검사는 27일 건축준공검사를 잘 봐주겠다며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상주시청 환경보호과 이수철씨(43.지방기능직.9급)와 건축계장 정석회씨(36)등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2년3월12일 시내 다방에서 효동주택건설대표 신상옥씨(43.서울 은평구 불광동248)로부터 이 회사가 짓고 있는 무양동 상가건축물의 정화조 설치.허가및 준공검사를 잘 봐주겠다며 현금 1백만원을 받는등 7회에 걸쳐 5백60만원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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