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내 지원상가를 농수산물동 사이에 지으려해민원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지원상가 위치이전및 건물규모 축소를대구시에 요청, 민원해소는 물론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의회 산업위는 1일 소속의원 간담회를 갖고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원상가를 서편(수산시장쪽) 또는 동편(팔계천쪽)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뜻을 모았다.산업위는 또 지원상가 건물규모도 바닥면적 1천7백평에서 5백-천평정도로 줄여 교통난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결론 지었다. 산업위는 건물축소에 따라일부 업체가 1층에 입주하지 못하는 문제는 건물 기능을 재조정, 2층에 입주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산업위는 이에따라 설 전후에 지원상가 위치조정및 규모 축소를 대구시에 정식 요청키로 했다.
정동수위원장은 [지원상가를 농산물동 사이에 지으려 한 것은 대구시가 도매시장 기능은 고려치 않고 민자유치를 위해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결과]라지적했다.
대구시가 산업위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공사차질등 부작용이 예상되나 반박근거가 부족해 수용할 수밖에 없으리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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