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발행으로 각 업체들은 선수금효과 물류비용 절감 퇴장이익효과등을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백화점 신용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 소비자들은 아주 편리하게 경제생활을 할 것으로 봅니다]재무부 의뢰를 받고 상품권법 개정실무를 맡은 {한국백화점협회 주관 상품권법 개정위원회} 7명 실무자중 한명인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 권대성자금과장(37)은 상품권부활이 소비자들의 경제생활을 편리하게 이끌 것으로 확신하지만 정착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권과장은 시행령이 공포되면 대량구매자들에게 상품권을 할인해주는 {깡업자}도 생겨날 것으로 우려하면서도 유사상품권이 불법 유통되던 종전까지와는달리 자연도태될수도 있다고 낙관한다. 즉 할인발행한 상품권일지라도 기재금액의 80%이상을 구매하면 적힌 금액 기준으로 잔액을 지불하지 않을 수 없어 적자가 불가피하고, 할인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되는 모순을 해결하기어렵다는 지적이다.
권과장은 금액권의 경우 유효기간이 1년이상이어서 바겐세일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한다. 금액권은 세일때도 잔액을 현금으로 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컬러복사된 위조상품권은 감각 육안 기계등의 방법으로 식별하게 된다.육안으로는 만원짜리 지폐에 음화로 처리된 세종대왕처럼 종이제작 단계에서그림을 넣는 {워터마크}와 {미세문자}(점처럼 보이지만 확대해보면 글자)를,기계로는 자외선 형광인쇄여부를 가려낸다. 미세문자의 경우 컬러복사가 불가능하며, 워터마크는 종이제작단계에서 삽입해야한다.
그러나 음화 미세문자 인비지블 형광인쇄등의 기능을 채택할 수 없는 일부업체의 경우 위조여부를 가리는 작업이 매우 힘든다.
한편 연중 상품권 사용빈도는 설날 20%, 추석 30%, 기타 연중 50%일 것으로예측하는 권과장은 동아백화점의 경우 1만원권과 5만원권 비중을 36%, 38%로가장 높여서 사용의 편의성을 기하고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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