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1세대부터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향토 미술 70년을 한자리에 정리한대형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3일부터(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B관에서 열리고 있는 {분지의 아틀리에}전.시인 이태수씨(매일신문사 특집부장)가 최근 펴낸 동명의 저서출간을 계기로하여 대구백화점 창업 50주년 기념전으로 마련됐다.
서양미술의 국내 수용기인 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대구 경북이 배출한 작고.현역작가 80여명의 작품들을 통해 지역화단은 물론 한국미술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가들과 현 국내화단에서 개성적인 작업을 펼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게 했다.
작고작가로는 금경연 김수명 김용조 남관 도팔양 라재수 박명조 배명학 백태호 서동진 서진달 소삼령 손일봉 이복 이인성 이쾌대 장석주 주경 최근배 황술조, 현역작가는 한국화가 권기철 권정찬 금대연 김미현 김봉천 김원 김원세민병도 신정주 유황 윤옥순 이천우 장용길 정치환 조홍근 최종모씨, 서양화가 강근창 강우문 강정영 강정희 강홍철 공성환 곽동효 곽철백 권정호 김광배김건규 김교만 김종복 김진태 남충모 노태웅 문곤 문상직 문종옥 박무웅 박중식 박현기 서석규 서창환 신석필 신문광 오해창 유병수 이동진 이명미 이병헌 이영륭 이원희 이지휘 이영철 장이규 전선택 정대수 정병국 정일 조성근조규석 조혜연 최기득 최영조 최학노 허용씨, 조각가 이상일 정은기 홍성문황태갑씨등 87명의 작품이 선보인다.(정점식 김영재 이경희 변유복 이강자 김전씨는 외국체류 또는 개인사정으로 출품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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