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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빙상계 돌풍의 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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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신고가 빙상명문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경신고는 지난76년 빙상부를 창단한후 전.현직 대표선수들을 다수 배출하면서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이학교 빙상부(감독 김무택)는 제75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경신고를 전국 최정상에 올려놓은 주인공은 이성욱(18), 정성현(18), 이승찬(16)등 3명의 선수. 이들은 우리나라 빙상계로부터 주목받는 신흥 삼총사 삼인방으로 일컬어진다.

이성욱은 국가대표선수로 12일 시작되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출전한다. 이의 주종목은 쇼트트랙 500m와 1천m로 단거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는 지난1월 서울서 열린 림팩국제에서 500m우승을 차지하는등 여러 세계대회에서 자신의 종목을 석권했었다.

이에따라 이는 벌써부터 월 30만원씩 국가체육연금을 받고 있다. 졸업반인이는 고려대에 진학한다.

1학년 이승찬은 쇼트트랙에서 선배 이성욱을 바짝 뒤쫓고 있는 선수.빙상인들은 이승찬을 김기훈, 이준호의 대를 이을 국가대표재목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이번동계체전 첫날경기 남고부 1천500m에서 2분36초78로 금메달을따냈다.

또 1m천에서도 우승이 예상돼 2관왕으로 등극할 것 같다.

한편 이는 지난1월 열린 제1회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500m와 1천m를 석권, 종합우승했다.

이들에 반해 정성현(3년 단국대진학)은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2일 남고부 5천m에서 13년만에 대회신기록을 깬 정은 지구력이 뛰어나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정도 4일 열리는 남고부1만m에서 1위가 확실시된다.경신고는 그러나 대구에 중학교재원이 없어 어려움을 맞고 있다.김감독은 [지난 86년부터 대표선수들을 많이 배출, 빙상명문고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실력을 갖춘 신입생들이 없는게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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