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구미공장이 국내 업계에선 최초로 일본 시장에 컬러TV 2백만대를수출했다.지난88년 11만대의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의 NEC등을 통해 매년 30만대의 컬러TV를 OEM방식으로 수출한대우전자는 임팩트TV가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한해만 63만대를 수출, 6년만에 총수출 물량이 2백만대를 넘어섰다.대우전자의 지난해 일본 수출 물량은 국내가전업계의 대일본 전체수출의 60가 넘으며 일본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도 7.8%를 차지했다.일본으로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일본이 임금및 높은 생산원가의 부담을 의식, 해외 공급원을 확보해 역수입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NEC는 최근 일본내의 자체생산은 전면중단하고 소형 저가제품은 태국의 현지공장에서, 대형TV는 대우전자에서 전량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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