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 하북성개발 석산원석

지역 석재업체들이 국내 업계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발중인 석산의 원석이 오는 8월부터 지역 업체들에 공급된다.이에따라 그간 원석 수급난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던 지역 석재업체들이 양질의 중국산 원석을 적은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수출확대는 물론 수입대체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중앙석재공업조합은 현재 중국 하북생 진황도시에서 추진중인 석산개발사업을 3월중 중국측과의 계약이 이뤄지는대로 본격 착수해 8월부터 지역업계에 양질의 원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역 석재업체 공동투자로 현지법인을 설립, 1차로 5억원 규모의 장비등을 투입한후 투자규모를 점차 확대할 방침인데 향후 50년간 석산을 단독개발키로 중국측과 이미 합의되어 있어 양질의 원석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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