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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베를린영화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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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유럽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44회 베를린 영화제가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영화진흥공사(사장 윤탁)에 따르면 우리영화 {화엄경}(장선우 감독)이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 폴란드 크르지스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삼색:하양},미국 피터 와이어 감독의 {겁없는 사람들}, 프랑스 알랭 레네 감독의 {흡연}과 {금연}등 21편의 작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화엄경}은 고은의 원작 소설을 영상에 옮긴 작품으로 순진무구한 어린이의눈을 통해 증오와 사랑, 부와 가난, 성숙 등의 인간사를 불교적 해법으로 풀어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9시30분에 기자 시사회, 같은날 오후 5시30분 공개시사회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선보인다.

한국은 지난 56년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을 출품, 베를린 영화제와 첫인연을 맺은 이래 *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데이어 *73년 정진우 감독의 {섬개구리 만세} *81년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85년 하명중 감독의 {땡볕} *86년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 등이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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