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당국의 무성의로 포도의 가공및 판로대책이 전무한 가운데 금릉군내 포도재배농민들이 UR에 대비한 자구책마련에 나서고 있다.한국포도회장 김성순씨(66.금릉군봉산면덕천리)등 금릉군내 포도재배농가들에 따르면 군이 군내 포도재배면적을 총1천4백26ha로 밝히고 있으나 이는 3년전 통계인데다 추곡수매물량을 많이 할당받기 위해 줄여서 보고하였을 뿐 실제면적은 2천ha가 넘어 전국면적 1만4천9백57ha의 13%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포도재배농민들은 2년후면 생산량이 월등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당국이 포도가공및 판로개척에 무관심하다며 불평을 터뜨리고 있다.군내 9개면 포도재배농민대표 25명은 지난3일 모임을 갖고 {벼랑에 선 농민들의 마지막 선택}을 위해 금릉포도협의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이들은 오는19일 재모임을 갖고 임원선출과 품종단위로 모임을 조직화, *농자재공동구입 *현지교육 *포도품평회 개최 *유기질퇴비공장설치 *가공.판로대책마련등을 협의하여 군과 농협에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