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사회물가 인상과 소재의 고급화추세, 디자인의 다양화등으로 봄의류가 5-25%까지 인상폭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지역자체 브랜드와 일부업체는 1만-2만원정도 가격을 낮추었거나 지난해와 같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봄신상품의 특징은 장식을 최소한으로 줄인 심플한 디자인, 한벌보다는 조화가 용이한 코디네이션 단품, 복고풍이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실용성과 개성으로 살릴 수 있는 롱스커트.재킷등도 선호되고 있다.남성복은 레저생활의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추세에 따라 고전적이면서도 편안한 옷차림이 눈에 띄며, 여성복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니 롱 판타롱 슬림라인등 갖가지 아이템이 고른 분포를 보인다. 정장보다 편안하고 젊은 감각이돋보이는 캐주얼의류가 강세를 띤다.
니트와 리넨 코튼 폴리에스터같은 여러 소재가 자유롭게 믹스된 뉴모드, 실크벨벳에 자수와 스티치를 가미한 고급소재, 까실까실하여 시원함이 돋보이는소재등이 쓰였다. 색상은 파스텔톤과 엷은 오렌지계통이 주류.남성복은 맨스타 체크정장 33만원, 라코스떼 순면남방 5만9천원, 피에르가르뎅 와이셔츠 3만6천-5만4천원이다. 여성복은 후라밍고 스커트 10만8천원, 아라모드 블라우스 10만8천원 크레숑 재킷 17만9천원, 잭니클라우스 티셔츠 7만5천원, 신강식 원피스 37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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