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개발과 대구시설관리공단의 중앙지하상가3지구 적립금 6억7천만원전용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리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공단의 전신 대구개발이 모자라는 6억7천만원중 상당액을 상가 관리비로 부당 지급한 것으로밝혀졌다.시설공단측은 적립금부족액을 인건비와 시설유지비, 보험료등 관리비로 전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리기관측이 청소용역 수의계약, 과다한 인건비지급등으로 관리비를방만하게 운용해온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중앙3지구상가를 부실하게 운영해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관리공단은 지난 12년동안 청소용역 공개입찰과 경비원 감원, 휴일근로수당삭감등의 절감방안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가 올해들어 비로소 이같은 방안을준비하는데 그쳤다.
또 94년 관리비절감액 산정시 경비원 감원으로 인한 절감액을 경비원 평균임금이 아닌 전체근무자의 평균임금 기준으로 산출해 더 많은 경비를 절감한 것처럼 서류상 처리했다.
휴일근로수당 절감액도 애초 편성한 근로수당보다 더 많은등 앞뒤가 맞지 않은 계산법을 동원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운영방법 자체에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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