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 중무역흑자 23억달러 예상

금년 한해의 한.중교역량은 수출이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76억달러, 수입은32%증가된 53억달러로 약23억달러의 무역흑자가 예상된다고 17일 북경주재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밝혔다. 한.중교역량의 이같은 양적인 팽창은 중국경제가 금년에도10-12의 고속성장을 유지할것으로 예측돼 수입수요가 증대될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중국측이 철강, 기계, 전자제품, 건축재료등 14개품목의 수입허가 관리대상품목 취소등 개방확대조치를 취하고 있어 대중교역여건이 좋아진 때문으로분석된다.

부문별 교역전망은 기계류 분야에서 대중투자 증가에 따른 설비 수출증가및중국시장에서 한국의 기계류제품에 대한 인식증대로 일반기계류및 섬유기계와 금형등의 수출이 전년대비 45%이상 증가될것으로 보인다.섬유류는 중국의 내수 고급화 추세및 중국 자체공급능력 부족에 따른 섬유사및 인조섬유와 나일론, 폴리에스터등 직물류와 고급의류 수요증대등으로 35-40%의 수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